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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풍 물든 내장산... 관광객 '북적'휴일이었던 오늘(어제) 도내 관광 명소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정읍 내장산에는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고, 한국가요촌 달하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내장산이 울긋불긋한 단풍들로 곱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오색빛의 단풍길을 걸어도 보고 애기 단풍을 배경 삼아 인생 사진을 찍느라 분주합니다. 내장산의 단풍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이소현 / 제주도 : 내장산 입구부터 형형색색의 다양한 단풍빛을 느낄 수 있어서 가을이구나 하는 걸 물씬 느꼈고요. ] [ 이은창 / 광주광역시 : 기회가 돼서 광주에서 오게 됐는데요. 같이 온 지인들도 단풍 보고 너무 만족해서 참 뿌듯한 거 같습니다. ] 알록달록한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4~5초 색소폰 음악 연주 ) 아름다운 색소폰 선율이 공연장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정읍의 또 다른 명소인 한국가요촌 달하에서 돗자리 버스킹이 열렸습니다.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작은 공연에 현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 우미경 / 정읍시 신정동: 백제가요사, 백제가요 그 예술인들이 (정읍에) 있었다는 거죠. 그 후예로서 정읍의 예술인이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 한국가요촌 달하의 돗자리 버스킹은 이 달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도내 곳곳에서 단풍 소식과 문화 행사가 잇따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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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성화고 취업률 43.2%...전국 최하위전북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통계 조사를 보면 올해 전북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은 43.2%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특성화고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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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의회, "군산대에 의대 신설해야"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가 군산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고령화로 진료가 필요한 환자가 늘고 있지만 군산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가 2.06명으로 전국 평균 2.13명 보다 적다며 군산대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의료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산대도 최근 군산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의대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타당성 조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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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SUV가 경운기 들이받아 3명 다쳐(화면)오늘 아침 7시 20분쯤 김제시 상동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남성과 SUV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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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끄고, 적진 침투'....시뮬레이션 드론 교육농업, 물류, 기상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드론 교육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실물 드론 대신에,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드론을 체험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이 난 아파트를 향해 날아가는 소방 드론. 물을 뿜어내며 화재를 진압합니다. 이번에는 군사용 드론이 이리저리 레이저를 피해 적의 기지에 침투하기도 합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드론 조종법을 익히는 한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수업입니다. [황가연 / 군산중앙초 2학년: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점점 하다 보니까 너무 쉽고 재미있으면서 진짜 현실로 드론으로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시뮬레이션이지만 컴퓨터와 연결된 조종기의 조작법은 실제 드론과 같습니다. 하루에 2시간씩 사격, 분리수거, 택배, 양치기 등 다양한 상황을 드론으로 체험할 수 있어서 교육의 몰입도도 높습니다. [설미애 / 군산중앙초 교장: (아이들이)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지금 선생님을 많이 조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계속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실물 드론으로 교육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도 없고 시공간의 제약도 없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박찬 / 드론 시뮬레이션 업체 대표: (실제 드론을 가지고 교육을 할 때) 어떤 때는 사고도 나고 어떤 이런 위험 부분이 있어서 드론 시뮬레이션을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 학생들이 평소 대하기 힘든 드론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접하면서 미래 기술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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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심사 강화'... 전체 시설 조사 불가피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전주방송은 감시 체계가 허술했다는 점을 여러 차례 지적해왔습니다. 도교육청이 출결 기록과 보조금 심사 등에 대한 개선책을 내놓았는데,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교육청이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종합 관리 감독안을 내놓았습니다. 먼저, 한차례도 없었던 정기 감사를 3년마다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CG) 또, 학생들의 출결 기록을 교육행정 정보시스템, 즉 나이스에 한 달 단위에서 하루 단위로 입력하도록 했습니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법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학생 명단만 제출했지만 앞으로는 입학과 자퇴 기록이 담긴 전출입 대장까지 내도록 했습니다. [이강/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은 정규 학교하고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이 필요해서...] 하지만, 출석 기록을 입력하는 시점을 바꾼다고 해서 출결 기록을 조작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도내 학력 인정 시설은 모두 5곳. 전북도립여성중고를 제외하면 모두 법인이나 개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법인이나 개인 시설의 경우 학생 수가 곧 돈이 되는 구조에서 학생 수 부풀리기 같은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때문에 경찰 조사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임시 이사를 파견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 사무처장: 문제가 있었던 학교에는 당연히 적극적으로 임시 이사를 파견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도교육청은 명분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북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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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률 98%전북의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다음 주 초에 마무리됩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백신 접종률이 98%로, 전체 49만 6천 마리 가운데 48만 9천 마리의 접종을 마쳤다며 다음 주 초까지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백신을 맞은 소에 항체가 형성되기 까지는 3주가량 걸리기 때문에, 이달 중순 이후에는 럼피스킨 확산세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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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전북도, 무상급식 분담율 6:4 합의전북교육청과 전라북도가 무상급식 재원 분담 비율을 기존 50대 50%에서 60대 40%로 조정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앞서 전라북도는 전례 없는 예산 감소로 사업비 분담이 어렵다며 전북교육청에 무상 급식 예산을 전액 부담해줄 것을 요구해 분담 비율을 놓고 전북교육청과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이어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합의로 내년 무상급식비 예산에서 115억 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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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지원 중단...외국인 노동자센터 문 닫나?(대체)체불임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민간단체가 운영해 온 상담센터가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끊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서 정책이 거꾸로 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젠나 씨는 최근 다니던 공장을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찾고 있습니다. 공장 기숙사를 떠나 머물 곳이 마땅치 않던 젠나 씨에게 손을 내민 곳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쉼터였습니다. [젠나/캄보디아 출신 노동자 : 밥을 좋아하는데, 쌀을 그냥 줘요. 앞으로 일을 찾다가 자동차 부품 만드는 일을 하고 싶어요.] 1984년에 문을 연 성 요셉 노동자의 집은 체불임금이나 이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상담과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2천2백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이 곳을 찾습니다. 그런데 이 노동자의 집이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상담사 인건비의 일부를 지급해왔는데 지난해 지원금이 2천4백만 원으로 절반이나 줄었고, 내년부터는 이 예산마저 끊기기 때문입니다. [김호철/성 요셉 노동자의 집 사무국장 : 상담도 이제 조금 줄여야 되는 상황에서 이제 쉼터를 저희가 관리할 수 있는 인원이 없기 때문에 저희도 가장 먼저 좀 축소해야될 부분이 쉼터 운영을 잠정 중단해야 될 상황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지원 업무를 지방고용지청 등에 맡기겠다는 계획이지만 운영 방안도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고용노동지청 관계자(음성 변조) : 본부에서 그럼 이걸 어떻게 진행을 하라는 이게 아직 저희한테 내려온 건 없어요. 인원도, 그리고 운영도...] 정부 기관이 지원 업무를 맡더라도 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고, 상담이 많은 휴일에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나옵니다. 중소 제조업체는 물론 농축수산업까지 외국인 노동자의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속에 정작 필요한 예산까지 없애버린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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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에 지역상품권 가맹 제한 철회 촉구완주군의회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제한 철회와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완주군의회는 조례로 정하게 돼 있는 가맹점 등록 기준을 정부 지침으로 제한하는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는 정부가 지역상품권 지원 예산을 삭감할 게 아니라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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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산삭감 이어 대선공약도 잇따라 불투명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1년 반이 다 돼 갑니다. 새만금 예산 삭감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이행 상황을 살펴 봤더니, 추진이 불투명한 사업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새만금 SOC예산을 무려 78%나 삭감한 상황.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후보 신분으로 도민들에게 이렇게 약속했습니다. [(지난해 2월12일) : (새만금 개발이) 그동안 시간이 30년이나 걸려서 지루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많은 기반이 돼 있고, 재정으로 투자도 많이 돼 있었습니다. 이 정도 가지고 안 되고 이제는 완결을 지어야 합니다.] 윤 대통령의 전북 공약은 대선 이후 인수위 단계를 거쳐 7대 공약에 15개 정책과제와 46개의 세부 과제로 정리 발표됐습니다. 1년 반 가까이 지난 현재 대선 공약 사업들의 이행 상황은 어떨까? 전라북도가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46개 세부 과제 중 단 1개 사업만 완료됐고12개는 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사실상 추진이 어려운 사업으로 분류됐습니다. 문제는, 대통령의 임기가 지날수록 협의 중인 사안이 줄어드는 게 정상이지만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CG IN) 지난해 말에는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조성과 전주-대구 고속도로 등 모두 6개였지만 올해 3월 기준 8개 사업으로 늘어나더니, 지난 9월 말 기준으로는 12개 사업으로 늘어났습니다. (CG OUT) 금융중심지 지정과 행정절차가 중단된 새만금 SOC 사업들이 추가되면서 추진이 불투명한 사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겁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 새만금 SOC 사업이 이제 전면 재검토되면서, 인입철도라든지 국제공항이라든지 그런 SOC 사업들이 협의 진행으로 바뀌어가지고 더 많아졌어요.] 그나마 전주-대구 고속도로나 전주-김천 철도 처럼 전라북도가 정상으로 분류한 사업들조차 상당수는 이행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무차별적인 예산 삭감에 이어 대선 공약의 이행마저 갈수록 불투명해지는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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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전주 BRT 기대와 과제...내일 오전 8시10분버스가 도로 중앙 전용차로를 달리는 간선급행버스 체계인 BRT는 도로 위의 지하철로도 불립니다. 전주시가 호남제일문에서 한벽루 교차로까지 1단계 구간 설계를 시작하는 등 BRT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8시 10분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기대 효과와 과제 등을 짚어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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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상벨 없고 CCTV 부족 ... 무늬만 안심귀갓길어두운 골목이나 범죄의 우려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안심귀갓길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범 시설을 설치해서 범죄를 예방하겠다는 건데요 , 시설도 부족하고 사후 관리도 겉돌고 있어서 무용지물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에 안심귀갓길로 지정된 전주의 한 골목입니다. 인적이 드문 데다 골목 입구에는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 있고 쓰레기도 쌓여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약 200m 길이의 골목 어디에도 경찰에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비상벨은 찾아볼 수 없고, 안심귀갓길임을 알리는 바닥 표기는 이렇게 보시는 것처럼 훼손된 상태입니다. ] 우아동에 있는 이 안심귀갓길에도 비상벨이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안심귀갓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광고와 전단으로 가려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안심귀갓길이라는 것을 모르는 주민들도 있습니다. [ 주민 : (안심귀갓길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못 들어봤어요. 가서 물어봐야겠네요. 애들한테... ] 전주에 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곳은 모두 23곳. 이 가운데 3곳에는 비상벨이 없고 8곳에는 CCTV가 한 지점에만 설치돼 있어서 방범 효과가 떨어집니다. [ 권양섭/군산대학교 법행정경찰학부 교수: (방범 시설이) 얼마만큼 촘촘히 이렇게 설치가 돼 있는가가 문제거든요. 근데 길만 설치해 놓고 거기에 CCTV 한두 대만 설치돼 있다고 한다면 효과가 별로 없겠죠. ] 경찰과 전주시가 안심귀갓길의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예산을 투입한 것은 2019년이 마지막입니다. 주민들은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임미정 / 전주시 팔복동 : 어두우니까 가로등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무섭고 그렇죠. 골목에는 아무래도 위험하니까 CCTV 같은 것이 있으면 더 안전할 것 같아서... ] 집으로 가는 길을 지켜주겠다며 지정한 안심귀갓길이 미흡한 관리 속에 주민들에게도 외면받는 무용지물로 전락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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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부성지,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조선시대 전주부 읍성인 전주부성의 성터가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축성 과정 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해 전주시 경원동과 고사동에 남아 있는 전주부성의 성터를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부성의 위치를 규명하기 위해 지난 2918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정밀 발굴조사가 이뤄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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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관리 대책 내놨지만..."전수 조사 시급"- 전북교육청이 JTV가 보도한 보조금 부당 수령 의혹을 계기로 학력인정 교육기관 관리 대책을 내놨습니다. 운영 실태에 대한 전수 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안심귀갓길' 시설·사후 관리 미흡 - 안심귀갓길이 지정 운영되고 있지만 CCTV와 비상벨 등 관련 시설은 부족하고 사후 관리도 미흡합니다. - '외국인 노동자 지원 센터' 운영 중단? - 정부가 내년부터 예산 지원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운영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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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수중고고학센터 '예타' 대상 제외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사업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전라북도와 문화재청은 군산시 비응도동 일대에 1,111억 원을 투입해 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9월 기재부에 예타 조사를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사업이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문화재청 육성사업에 포함돼 있는데도 예타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내년에 다시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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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서 농막 화재... 1,500만 원 피해(화면)어젯밤 8시 15분쯤 임실군 신평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합선 등의 전기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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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경호 "기업 유치 필요 새만금 SOC는 추가"새만금 SOC 예산에 대한 정부의 입장 변화가 감지돼, 예산 정상화 여부와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새만금 SOC 예산 삭감과 관련한 질문에, 모든 SOC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예산을 편성했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하지만 입주기업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SOC 예산은 국회 심사에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혀 조정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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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26도까지 올라...내일 5~20mm 비오늘 한낮 기온은 김제 26도, 부안과 익산이 25도로 평년보다 7에서 8도가량 높았습니다. 오늘 밤 일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2에서 17도, 낮 기온은 21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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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원택 "잼버리 이권 카르텔 어불성설"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국제행사를 치르는 데 SOC 사업은 불가피한데도 새만금 잼버리에만 이권 카르텔 프레임을 씌운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여수 엑스포 관련 SOC에 10조 원이 투입됐고 부산엑스포의 경우, 가덕도 신공항 등에 21조 원가량이 들어갈 예정이라며 잼버리 파행을 전라북도 탓으로 돌려 새만금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은 전북에 대한 정부의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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