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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규모 3.0 지진...피해 신고 없어어제 새벽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진과 관련해 모두 18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들어온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수에서는 지난 7월 규모 3.5의 지진에 이어 이번이 올해 두번째로 발생한 지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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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에 '핵심광물' 전용 비축 기지 조성한국광해공업공단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오는 2천26년까지 2천417억 원을 들여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 기지를 만듭니다. 국가 핵심광물은 이차전지 원료인 리튬과 코발트 등 모두 33가지입니다. 새만금 비축 기지는 100일간 쓸 수 있는 국가 핵심광물만 보관하면서 공급 위기에 대응합니다. 새만금개발청, 광해공업공단, 전라북도 등은 비축 기지를 차질 없이 짓기로 협약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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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연말연시 축제·행사 안전관리 총력전라북도가 성탄절과 해넘이, 해맞이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연말연시에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전라북도는 시설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방지 조치와 인파 관리 계획도 세웠습니다. 성탄절에는 영화의 거리 등 전주 시내와 지역 축제장 5곳,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에는 8개 시군의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장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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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유치, 역사적인 한해한해 끝자락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는 연속 기획 순서입니다. 올해 전례없이 이어졌던 투자유치 소식은 지역에 큰 희망과 기대를 안겨줬습니다. 투자 규모도 지난 10년치 성과에 필적할 만큼 컸지만, 그것도 모든 지역들이 탐내는 이차전지 분야에 집중됐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지사 출마 당시, 임기 내 대기업 계열사 5개 유치를 약속한 김관영 지사. 민선 8기가 출범한 뒤 마치 기다렸다는 듯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투자가 쏟아졌습니다. 올해 실적만 57개 업체에 9조 2천억 규모. [양선화/전라북도 기업유치추진단장 : 전라북도의 장점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또,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가장 크게 느껴지고요.]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견인한 건, 국내 대기업과 중국 합작사들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기업들입니다. LS그룹과 LG화학, GEM코리아와 룽바이코리아까지, 조 단위 투자 협약이 있따라, 새만금에만 14개 기업, 7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신학철/LG화학 대표이사(4/19) : 입지 조건이 바다에 가까워야 하고 또 주변에 시설이라든지 공단 조성 상태 그리고 인력 확보 또 여러 가지 혜택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고 극적으로 이차전지 특화단지까지 유치한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로 5년이나 법인세를 감면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광활한 땅을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김관영/도지사(지난 7월) : 10년이 지나고 나면 분명히 새만금이 대한민국 이차전지의 가장 핵심적인 메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업마다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환경단속 예고제, 신노사정 상생 선언 등을 시행하는 기업친화정책도 한몫을 했습니다. 다만, 이차전지 공급망의 상단인 완성차 업체나 셀 업체를 확보해야 진정한 메카로 거듭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차전지가 대규모 화학업체들인 만큼 완벽한 폐수처리 시설을 확보하는 문제와 공항,도로,항만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사상 최대의 투자 규모에 미래산업에 대한 기대까지 한껏 커지면서 올해는 전라북도 기업유치 사상 기념비적인 한해로 남게 됐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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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항공기, 오후 운항재개...여객선, 정상 운항지난 20일부터 전면 통제돼 온 군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오늘부터 일부 재개됐습니다. 군산공항에서 이착륙할 예정이었던 6편의 여객기 가운데 오늘 오후 2편의 여객기가 정상 운항됐습니다. 전북지역 섬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연안여객선도 정상 운항 됐습니다. 하지만, 남원 정령치와 고창 방고개 등 도내 4개 도로와 4개 국립공원 49개 탐방로는 쌓인 눈으로 인해 오늘도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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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착공전주시가 도도동 일대에 90억 원을 들여 내후년 말까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짓습니다. 먹거리 통합지원세터는 농산물 저온창고와 작업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전주시는 농산물을 기획 생산해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지고, 농가 소득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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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설·한파 특보 해제...내일 새벽 1~3cm 눈전북 전역의 대설·한파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다시 내륙을 중심으로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이 그친 이후에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에서 영하 2도, 한낮기온은 영상 1에서 4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낮에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어, 미끄럼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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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탄절 연휴...산타축제 북적성탄절을 앞두고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산타축제가 열렸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그림에 정성스럽게 색칠을 합니다. 한쪽에서는 장작불에 직접 군밤을 굽는 체험도 한창입니다. 엄마, 아빠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재미있는 체험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김찬율 / 대전 도설초등학교 4학년: 군밤 체험을 하러 왔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해서 너무 좋고 행복했어요.] 색다른 성탄 이브를 즐기기 위해 임실을 찾은 가족은 오늘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이정민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구에서 멀리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또 이제 무료인 것도 많았고 체험거리도 많고,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산타마을로 변신을 했습니다. 흥겨운 행진과 나만의 작은 트리 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임실 치즈로 만든 붕어빵과 피자도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임실군은 축제 첫날인 어제 3만 5천여 명에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은 4만 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문영두 / 임실치즈테마파크 원장: 다양한 프로그램들 많이 준비했습니다. 조심히들 많이 오셔서 임실군민과 함께 행복한 산타축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의 산타축제는 성탄절인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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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적정성 검토 지속...내년 6월까지 사업 차질새만금 SOC 예산이 아쉬움은 크지만 그래도 일정 부분 회복되면서 사업 추진은 가능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새만금 SOC에 대해 결정한 적정성 검토가 계속되면서, 사업이 당분간 지연되는 등 후유증이 불가피합니다. 다른 지역 사업들과의 형평성은 물론 공사 중단에 따른 추가적인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라북도가 공식적으로 밝힌 내년도 새만금SOC 국가예산은 4천5백억 원. 국토부안 6천6백억 원과는 차이가 크지만, 주요 사업별로 최소한의 추진 기반은 확보한 셈입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SOC 예산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입장입니다. 국제공항은 실시설계비 등이 반영됐고, 고속도로와 신항만은 사업비가 거의 회복돼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노홍석/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 : 최대 관심사가 새만금 사업이, SOC가 지장이 있느냐 없느냐, 그 다음에 제대로 가느냐였는데 저는 제대로 간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국가예산의 산을 하나 넘었을 뿐 적정성 검토라는 또다른 산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새만금 공항과 지역 간 연결도로, 신항만과 인입철도 등 네 가지 SOC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적정성 검토를 진행합니다. 사업비가 확보됐다고 해도 이 때까지는 이들 사업의 행정절차가 모두 중단되면서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김만기/전라북도의회 의원(지난 10월) : 사업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접 비용이 상당할 것이며 최악의 경우 사업 지연으로 인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상의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예타까지 면제된 공항을 비롯해 새만금 SOC만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자체가 명백한 지역 차별이라는 지적입니다. 새만금사업이 전례 없는 예산삭감 파문을 빠져 나왔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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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만경대교.동진대교 경관조명 운영연말연시를 맞아 새만금 만경대교와 동진대교의 경관 조명이 불을 밝힙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만경대교와 동진대교에 설치된 경관 조명을 내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그리고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점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역 아치 형태의 만경대교에는 LED 조명 1천1백여 개가 불을 밝히고, 사장교인 만경대교는 케이블에 설치된 조명이 햇살 형태로 빛을 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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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진봉 -16.7도...축사.하우스 무너져강추위와 폭설에 도내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김제 진봉의 수은주는 영하 17도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군산에는 사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지면서 축사가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골 마을이 눈에 갇혔습니다. 처마 끝엔 기다란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오늘 아침 김제시 진봉면의 기온이 영하 16.7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강추위가 덮친 마을에서는 인적이 끊겼습니다. [강순만 / 김제시 진봉면: 갑자기 이렇게 눈이 많이 오고 추우니까 꼼짝을 못 하겠네요. (연세 많은 분들은) 방에, 집에 계시고 나오지도 못해. 미끄럽고 그러니까.] 고창과 부안을 제외한 12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주와 진안, 장수가 영하 14도, 군산은 영하 12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사흘째 대설특보가 이어진 부안과 군산에는 강한 눈발이 날렸습니다. 군산 말도와 선유도에는 60cm 넘는 눈이 쌓였고, 부안 새만금에도 28cm 가량이 내리며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지렁이를 키우던 축사 안인데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붕이 완전히 주저앉아버렸습니다.] 2천 제곱미터 규모의 축사에서 키우던 지렁이는 얼어 죽었고 농기계는 지붕에 깔렸습니다. 군산과 익산에서 축사와 비닐하우스 4동이 무너졌습니다. [한찬원 / 피해 농가: 천재지변이지만 너무나 지금 답답하고 답이 없습니다. 저거는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재활용하는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군산과 어청도 등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또,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49개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수민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이번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겠으나 연휴 기간 동안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특히, 내일 새벽까지 군산 등 서해안 지역에 2에서 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붕괴 위험이 높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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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시동전라북도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인 새만금 복합테마파크 유치 활동이 본격화 합니다. 전라북도는 2029년으로 예정된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규모 복합 테마파크를 열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 유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지원단을 위촉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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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섯으로 가죽 만든다식재료로 쓰이는 버섯을 가죽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버섯의 균사체를 활용한 건데요, 조만간 상품으로 시장에 나올 예정입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버섯 가죽으로 만든 여성용 핸드백입니다. 구두도 버섯 가죽을 가공해 만들었습니다. 버섯 가죽은 버섯의 뿌리에 해당하는 균사체를 활용해 만듭니다. 그물망처럼 얽혀있는 균사체의 구조를 이용하는 겁니다.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에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한 뒤 가공 공정을 거치면 가죽 원단이 만들어집니다. INT 강희주/버섯 재배 농민 버섯 균사는 실처럼 생겼어요. 그 실처럼 생긴 것들이 얽히고설키면서 가죽 형태의 매트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한국의류시험 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버섯 가죽은 끊어지는 정도, 마찰에 견디는 정도 등이 섬유제품 권장기준을 충분히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송지연/가죽공방 대표 이 버섯 가죽을 만들면서 굉장히 가벼워서 어르신들에게 좋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버섯 가죽은 가공 과정에서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기도 합니다 INT [장갑열/농촌진흥청 버섯과장 우리가 보고 있는 천연가죽과 거의 유사한 가죽의 재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기술을 이전 받은 민간 업체는 조만간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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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 잼버리...최악의 국제대회 오명한해 끝자락에서, 지난 1년을 되돌아 보는 연속기획 순서입니다. 전라북도가 올해처럼 국민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린 적이 있었을까요?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국제행사가 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야기입니다. 정부와 여당의 책임 떠넘기기 속에 전라북도는 모든 비난을 받으며 악몽같은 한해를 보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잼버리 유치에 성공해 펄쩍 뛰며 기뻐했던 전라북도. 그 누구도 이 환호가 돌이킬 수 없는 절망과 탄식으로 바뀔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국회와 지역에서 미흡한 준비에 수 차례 경고가 있었지만. [이원택 / 민주당 국회의원(지난해 10월) : 전 세계에서 다 바라보고 있는 이 대회가 정말 어려운 역경에 처할 수 있다는 걸 장관님께서 인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는 잘 준비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 했고. [김현숙 / 여성가족부 장관(지난해 10월) 말씀하신 것들은 지금 저희가 태풍, 폭염에 대한 대책도 다 세워놔서...] 시작부터 더위와 해충에, 화장실, 샤워장 문제까지 줄줄이 터져나온 뒤에서야 비로소 문제를 인정했습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지난 8월) : 아무래도 가장 크게 세계연맹 측에서 제시했던 부분은 위생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영국과 미국 등이 조기 퇴영을 하면서 끝내 파행으로 치달았고, 태풍까지 올라와 반쪽짜리 대회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역 출신인 김윤덕 국회의원이 공동조직위원장을 했고 전라북도 역시 대회 전 관련 조직 축소 등 온전히 책임을 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공동조직위원장에 장관이 세 명이나 참여했던 정부와 여당은 부지 선정을 비롯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책임을, 전정부와 전북도에 돌리며 정치적 문제로 비화시켰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지난 8월) : 이번 잼버리를 주도한 역대 전라북도지사 역시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여부도 철저히 챙겨 볼 것입니다.]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라지만 아직까지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여가부 출신이 장악한 조직위의 책임은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한여름밤의 달콤한 꿈에서, 최악의 악몽으로 변해버린 새만금 잼버리. 마땅히 져야 할 책임 이상의 비난과 오명을 뒤집어쓴 전라북도는 앞으로 지역과 새만금에 드리운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해야만 하는 무거운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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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경기도, 상생발전 2차 협약전라북도와 경기도가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협약에 이어 상생 발전을 위한 2차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미래차 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질공원 등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을 국제브랜드로 공동 육성하고,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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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SOC, 최악은 면했지만 일정 지연 불가피전라북도가 새만금 SOC 예산 문제에 대해 만족할 수 없지만 최악은 피했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전라북도는 국제공항은 실시설계비 등이 반영됐고 고속도로와 신항만도 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 정도는 예산이 확보된 것으로 본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예산삭감 파문 속에 정부가 내년 6월까지 새만금 SOC에 대한 적정성 재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실제 사업 일정은 그만큼 늦춰지면서 이에 따른 후유증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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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공공배달앱 주문...가뭄에 콩 나듯지난해부터 전주시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용 실적이 신통치 않습니다. 가맹점 한 곳 당 배달앱을 통한 주문이 한 달에 다섯 건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주시 공공배달앱에 가입한 한 음식점입니다. 중개 수수료가 없다는 말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소비자들의 주문은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주시 공공배달앱 가맹점주 : : 진짜 한 3개월에 한 번 주문이 들어올까 말까 할 정도, 거의 주문이 없어요]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공공배달앱을 통해 가맹점 3천8백 곳이 지금까지 모두 37만 건의 주문을 받았습니다. 가게 당 평균 97건으로 한 달에 다섯 건도 되지 않습니다. 홍보도 부족하고 지역화폐 할인혜택 외에는 특별한 할인 서비스가 없어서 시장을 파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공공배달앱 가맹점주 : (민간 배달앱은) 배달비 무료라든가 심지어 할인 쿠폰까지 많게는 5,6천 원까지(혜택을 주는데) 그런데 전주맛배달은 아무 것도 없어요.] 더구나, 지난달부터는 고객 상담실을 낮 시간에만 운영하면서 경쟁력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심야 시간대에 콜 수가 많지도 않았을 뿐더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심야 시간대는 중단한 게 맞습니다.] 전주시는 민간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중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공공배달앱을 도입했지만 사실상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운영 실적이 당초 기대치를 훨씬 밑돌면서 소비자는 물론 상인들까지 외면하고 있어서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실태 파악과 보완 작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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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프로 축구 전북 현대, 홍정호와 계약 연장프로 축구 전북 현대 주장인 홍정호 선수가 팀과의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지난 2018년 임대 선수로 전북 유니폼을 입은 홍정호 선수는 2020년 완전 이적을 한 뒤 핵심 중앙 수비수로 인정받았으며 이번 시즌 팀의 최소 실점 1위에 기여했습니다. 홍정호 선수는 다음 시즌에는 전북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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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다음 달 금와생태습지 2단계 공사완주군이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가 서식하는 금와생태습지를 확장합니다. 완주군은 내년 1월부터 4억 원을 들여 11,000㎡인 삼례읍의 금와습지를 26,000㎡로 늘리고 생태 탐방로와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2단계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은 금와생태습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되면 인근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등과 연결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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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항 자동차 수출 물동량 역대 최고치 기록올해 군산항을 통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까지 군산항을 통해 수출된 자동차는 모두 39만 3천여 대로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의 31만 5천여 대를 8만 대 가까이 넘어섰습니다. 이처럼 군산항의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 전용선 부족으로 인한 환적 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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