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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흐리고 비 5-10mm, 산간지역 1-3cm 눈주말인 내일, 전북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밀리미터이고, 무주와 장수 등 동부 내륙지역에는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한낮 기온은 영상 6에서 8도가 예상됩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31일과 새해 첫날에 흐린 날씨가 예상돼 해넘이나 해돋이를 보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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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유지 매입 논란... 치유의 숲 '제동'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익산 함라산에 국립 치유의 숲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내년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데, 사유지인 진입로 매입을 놓고 논란이 일면서 개장이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익산 함라산 자락. [트랜스] 도내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조성 공사가 한창입니다. 산림청과 익산시가 155억 원을 들여 숲과 정원, 치유센터와 산책로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하원호 기자 : 익산시와 산림청은 이곳에서 치유의 숲까지 1.5킬로미터 구간에 차량 진입로를 내고 방문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시의회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진입로 구간에 포함된 사유지 때문입니다. [CG IN] 11만 9천 제곱미터 면적의 이 사유지는 당초 골프장 소유였지만 지난 2월 공매로 넘어갔고, 지난 8월, 한 개인이 3억 8천6백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그런데 익산시가 낙찰가의 2배가 넘는 9억 원의 예산으로 이 땅을 매입하려 하자 익산시의회가 동의안을 부결시킨 겁니다. [CG OUT] 매입비가 통과됐다면 땅 주인은 불과 석 달 만에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게 됩니다. [강경숙/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 몇 차례 유찰을 거쳐 올해 8월 한 개인에게 3억 8천600만 원에 낙찰된 그 부지를 불과 3개월 뒤에 낙찰가의 2배가 넘는 9억 원에 구입하겠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십니까?] 익산시는 당초 법원 감정가가 8억 원가량이어서 과다한 예산 책정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익산시가 이미 지난 2월, 해당 토지가 법원 공매에 넘어갔는데 이런 사실도 모른 채, 3월에 기존 땅 주인과 사용 협약을 맺었다는 점입니다. [익산시 관계자 : (그때 당시에는) 소유주가 바뀐 상태가 아니었잖아요. 그리고 그전에 저희가 구두상으로 협조하기로, 구두상으로 약속을 받아둔 상태이기도 했고요.] 진입로 부지 매입이 난항을 겪으면서 내년 5월로 예정된 개관은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상황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익산시가 스스로 논란을 키우면서 사업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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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9)-8뉴스희망2024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고창군 고수면 주민들이 5백 49만 4천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부안군 상서면 회시마을 주민들이 36만 5천 원, (부안군 상서면 용서마을 26만 8천 원, 부안군 상서면 청둥마을 25만 2천 원) 분장마을 주민들이 22만 5천 원, --------------------------------- 부안군 상서면 고잔마을 주민들이 18만 2천 원, (부안군 상서면 거석마을 10만 7천 원, 고창군 성내면 시기마을 25만 원) 고창군 성내면 외토마을 주민들이 21만 원, --------------------------------- 고창군 성내면 대천마을 주민들이 21만 원, (고창군 성내면 대흥마을 17만 원, 고창군 성내면 구동마을 17만 원) 교동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 고창군 성내면 석전마을 주민들이 13만 원, (고창군 성내면 한정마을 12만 원, 고창군 성내면 운산마을 11만 원) 죽림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 임실군 관촌면 관촌1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임실군 관촌면 유산마을 30만 원, 임실군 관촌면 용산마을 24만 원) 방현마을 주민들이 21만 원, --------------------------------- 임실군 관촌면 시기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임실군 관촌면 공덕마을 10만 원, 임실군 관촌면 구암마을 5만 5천 원) 부안군 진서면 진동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 부안군 진서면 작도마을 주민들이 40만 원, (부안군 진서면 석포1마을 37만 원, 부안군 진서면 입암마을 25만 원) 용동마을 주민들이 17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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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제조업 경기 지수 3개월 연속 하락도내 제조업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66으로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내년 1월 업황 전망 지수는 64로 한 달 전보다 2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제조업체들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내수 부진이 심화됐다고 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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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외국인 근로자 2배 확대(시군)정읍시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올해보다 2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주시와 완주군에서 발행된 지역 상품권을 내년 1월부터 두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군 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대합니다. 농가 수요 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543명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채승화/정읍시 농촌인력지원팀장: 바쁜 농사철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계절 근로자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1월부터 전주시와 완주군에서 발행한 지역 상품권을 두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두 시.군 간 상생 협력 사업으로, 한 달에 50만 원, 1년에 200만 원까지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송미경/완주군 경제식품과장: 상호 유통이 본격화되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임실군이 230억 원을 투입해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합니다. 이 사업으로 하루 최대 처리 용량은 기존 5천500톤에서 7천300톤 규모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 하수 처리수를 임실천 상류에 방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게 됩니다. 장수군의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목표액인 5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장수군은 오는 31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지급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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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이어져오늘 나쁨 수준을 보인 초미세먼지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에서 영하 1도, 한낮 기온은 영상 6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 오전에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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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격 폭락 악순환 ... 고소득 작물의 흥망샤인 머스캣 품종은 지난 4,5년 동안 국내 포도 시장을 휩쓸었는데요. 하지만 공급 과잉에 소비까지 감소하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도 건지기 어려워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캠벨 포도를 재배하다 고소득 작물이라는 소문에 샤인 머스캣으로 전환한 김미화 씨. 지난 2019년에 8천만 원을 투자하면서 기대를 걸었지만 근심만 커지고 있습니다. 재배 초기만 하더라도 2kg 한 상자에 3만 원이던 가격이 1만 원 수준으로 곤두박질친 것입니다. [김미화 / 재배 농민 : 남들 따라 심은 경우도 있고 저희도 조금. 왜냐하면 돈 좀 벌어보자 그런 욕심으로 솔직히 (재배) 했는데 후회가 막심해요.] 김 씨와 같은 이유로 재배를 포기한 농가도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1천 제곱미터 규모인 이곳 비닐하우스에는 이렇게 상추가 자라고 있는데요. 원래는 샤인 머스캣을 재배하던 곳입니다.] [김병옥 / 재배 농민 : 아시다시피 2kg에 1만 원도 안 가요 가격이. 생산하면 인건비도 안 나오는데 그래서 그냥 접어버렸죠.] 가격 폭락을 초래한 건 과잉 공급입니다. (트랜스) 전국적으로 지난 2021년 4,196 ha였던 재배 면적은 1년 만에 6,000 ha를 돌파했습니다. 도내 재배 농가도 20% 가까이 증가해 4백 농가가 넘습니다. /// 한때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았던 복분자와 블루베리, 아로니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대체 작물까지 등장하면서 경쟁력을 잃었습니다. (트랜스) 복분자 주산지인 고창에서는 한때 1,450 ha까지 증가했던 재배 면적이 가격이 폭락하면서 반의 반 토막이 났습니다./// [고창군 관계자 : (농가들이) 많이 고사되고 있는 건 사실이에요. 2014년도에 가격 폭락까지 이뤄지면서 재배 면적이 확 줄어버렸습니다.] 고소득 작물에는 그만큼의 위험도 따르는 만큼 신중한 선택은 물론, 재배, 유통 과정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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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희균 전 대표 완진무장 출마 선언정희균 전 노무현재단 전북공동대표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희균 전 대표는 내년 총선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주민소환제 보완, 지역 특화형 교육 도입, 농어업인 연금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동생인 정희균 전 대표는 전북교통문화연수원장과 대한테니스협회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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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역 평가 마무리...전북 하위 평가자는?총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평가 결과는 공천관리위원회에 넘어가게 되는데요, 전북에서는 누가 하위 평가자 명단에 들어갈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공천과정에서 현역 의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성적표가 될, 공약 이행과 의정활동 평가.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최종 결과는 내년 총선일 기준 100일 이전인 다음 달 1일까지 공천관리위원회에 넘어가게 됩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빠르면 이번 주 구성될 예정이어서 도내에선 누가 낙제점을 받을지를 놓고 갖은 설이 떠돌고 있습니다. 하위 평가자에 포함될 경우 당내 경선에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CG IN) 민주당은 하위 10%는 경선 득표율의 30%를 깎고, 하위 11%~20%는 20% 감산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이재명/민주당 대표(지난 7일) : 흡족하지 않을 수준의 것이긴 하지만 공천 시스템에 약간의 변화를 줘서 혁신의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주는 것도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위 평가자들은 경선에서 커다란 패널티로 승리하기 어려워 스스로 불출마를 선택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 경선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많이 차이 나지 않으면 질 가능성이 더 크죠. 사실상 출마가 어렵지 않느냐...] 도내 정치권에서는 전북 의원 상당수가 주요 당직을 맡고 있어 하위 20%는 없을 거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일부 의원은 위험하다며 구체적인 실명까지 떠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하위 평가자는 당사자에게만 통보하고, 외부에는 공개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운명의 시간이 눈앞에 성큼 다가오면서 현역 의원들도, 이들과 경쟁할 입지자들도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JTV뉴스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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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문화회관,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명칭 변경전북교육청은 도내 6개 지역에 있는 교육문화회관의 명칭을 내년 3월부터 학생교육문화관으로 변경합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의회와 도의회, 학부모들로 구성된 명칭 변경 협의회를 열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 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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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8)-8뉴스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완주군 봉동읍 LS엠트론 어린이집에서 90만 3천 원, (전주시 덕진구 늘푸른집 주야간보호센터 43만 6천 원, 임실군 청웅면 청웅초 서연우님 14만 6천 230 원) 고창군 성내면 생근마을 주민들이 11만 원, --------------------------------- 고창군 성내면 조동마을 주민들이 29만 원, (고창군 성내면 낙산마을 25만 원, 고창군 성내면 항월마을 17만 원) 내안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 고창군 성내면 내옥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고창군 성내면 엄동마을 13만 원, 고창군 성내면 부덕마을 12만 원) 월봉마을 주민들이 9만 원, --------------------------------- 완주군 삼례읍 곰멀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정읍시 영원면 운학마을 18만 원, 정읍시 영원면 연지마을 16만 5천 원) 군산시 군산부설초등학교 4학년 3반이 12만 3천 4백 원, --------------------------------- 부안군 보안면 남포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부안군 보안면 우동마을 17만 2천 원, 부안군 보안면 장춘마을 12만 3천 원) 새마을마을 주민들이 6만 1천 원, --------------------------------- 남원시 주천면 하주마을 주민들이 51만 원, (남원시 주천면 내송마을 30만 원, 남원시 주천면 행정마을 30만 원) 고촌마을 주민들이 2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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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 토론회 열려전라북도와 익산시, 원광대가 공동 주최한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회가 오늘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과 기업들이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농생명 산업을 중심으로 한 그린바이오 자원을 바탕으로 정부의 바이오 특화 단지 지정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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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순창군, 청렴도 최하위 5등급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조사에서 남원시와 순창군이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교육청과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이 하위권인 4등급을 받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 고창군, 무주군 등 8개 지자체는 3등급입니다. 전주시와 김제시, 정읍시, 부안군은 2등급이었으며 도내에서 1등급을 받은 곳은 없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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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제 왕궁 재현... 역사 문화공간 조성익산은 백제의 왕궁터가 남아 있는 유일한 고대 도시입니다. 하지만 공주나 부여, 경주에 비해 방문객들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해서 역사 문화 관광 활성화에 걸림돌이 돼 왔는데요. 백제 왕궁과 정원 등을 재현한 역사 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충남 부여의 백제문화단지는 지난 2010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백제 궁궐과 왕실 사찰인 능사를 재현한 곳인데 연간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습니다. [화면 전환] 고대왕국 백제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익산은 부여와 공주, 경주와 함께 4대 고도로 꼽힙니다. 이 가운데 익산은 왕궁터가 남아 있는 유일한 도시지만 이를 재현해 놓은 역사 문화공간이 없습니다. 익산시가 금마면 일대 4만 3천 제곱미터 부지에 왕의 업무 공간과 전통 정원, 공방 등을 짓기로 했습니다. [조승재/익산시 고도육성계장 : 백제 건축기법과 백제 전통 조경기법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국내 유일의 백제 왕궁 역사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부지 매입을 시작해 2028년까지 408억 원이 투입됩니다.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도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시설물이 들어서면 미륵사지와 서동 역사 공원, 쌍릉과 왕궁리 유적을 잇는 문화 관광벨트가 완성됩니다. [민두희/익산 고도육성 보전관리 주민협의회 이사장 : 내년부터 서동 생가가 본격적으로 개발이 된단 말이에요. 그런다고 보면 2030년도쯤 가면 금마는 어느 정도, 어디에 내놔도 역사 문화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지 않겠나...] 백제왕궁 역사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익산의 백제 유적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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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고향사랑 기부금 74억 4천만 원전라북도가 73억 4천만 원의 올해 고향사랑 기부금 목표액을 달성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기부에 참여한 인원은 5만 4천여 명, 전체 모금액은 74억 4천만 원으로, 목표액을 1억 원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모금액을 활용해서 지역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사용처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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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실국장급.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전라북도가 실국장급과 시군 부단체장 전보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정책기획관에 민선식 특별자치도추진단장, 특별자치도추진단장에는 박현규,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이남섭, 복지여성보건국장에 강영석, 건설교통국장에 김광수,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최재용, 새만금해양수산국장 김미정, 인재개발원장에 천선미 국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군산 부시장은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정읍 부시장 송금현, 진안 부군수 김병하, 무주 부군수 서재영, 임실 부군수 설상희, 고창 부군수 김철태, 부안 부군수에 최영두 과장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인사 발령은 1월 2일자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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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단체, 특별교통수단 요금 인상 철회 촉구전북 광역이동지원센터가 특별교통수단의 기본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인들까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한다는 이유로 기본요금을 700원에서 1천 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요금 인상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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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영건설 워크아웃 ...지역 사업 영향 우려부동산 PF 대출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전주 지역 개발 사업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지분 참여 등을 통해 관여한 지역 개발 사업은 전주 종합 리싸이클링 타운 운영과 송천동 천마지구 개발, 내년 3월 준공 예정인 에코시티 2차 개발 등입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진행될 채권단 결정에 따라, 관련 사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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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내년부터 어린이 버스요금 100원익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6세부터 12세까지 승객의 시내버스 요금을 80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합니다. 요금을 할인받으려면 시내버스에서 내릴 때에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찍어야 합니다. 100원 요금제로 인한 버스회사의 손실은 익산시가 보전합니다. 익산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까지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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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CC 프로농구단 이전...'충격·분노'올 한 해를 되돌아보는 순서입니다. 프로농구 KCC가 전주에 온 지 22년 만에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을 전격 발표하면서, 지역 농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전주시가 여러 차례 약속했던 경기장 신축을 미뤄온 게 가장 큰 원인이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농구팬들에게는 설마했던 일이 최악의 현실이 됐습니다. 지난 8월 30일. 한국프로농구연맹이 전주에서 부산으로, KCC의 연고지 변경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최형길 프로농구 KCC 단장(지난 8월) 야구장 건립 기공식을 갖는 걸 보고 이제 농구는 뒷전이 됐구나 하는 아쉬움이 굉장히 깊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전을 해야 되겠다는 고민을 시작했고요.] 20년 넘는 세월 동안 어느 지역 못지 않게 뜨거운 응원을 해온 농구팬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하루 아침에 헌신짝 버리듯 이별을 고한 KCC에 쏠리나 싶던 시민들의 분노는, 전주시로 향했습니다. 전주시가 7년 넘게 홈경기장 건설약속을 지키지 않은 게 단초가 됐다며, 전주시의 무능과 무성의를 비난하는 항의 글로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였습니다. 전주시가 실내체육관 자리에 전북대 혁신캠퍼스 조성 계획을 이유로 KCC측에 2025년까지 비워줄 것을 요청한 사실까지 드러나 여론은 더 악화됐습니다. [박찬민 KCC 팬(지난 8월) : 이번 연도만큼은 정말 재밌겠다, 기대도 엄청 많이 했는데, 오늘 부산으로 간다고 하니까 좀 많이 화가 났어요 솔직히 저는 전주(시)에서 100%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전주시는 사과와 반성보다는 KCC농구단에 대한 비난 여론전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화를 더 키웠습니다. [이창엽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마치 모든 잘못이 연고지를 이전한 KCC 구단에 있는 것처럼 전주시의 무능력한, 무성의한 대응 이것에도 원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아무런 책임이 없는 것처럼] 프로농구 KCC의 연고지 이전 사태는 지역 구단이 악조건에도 무조건 남아 있을 거라고 믿는 건 큰 착각이라는 점. 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등 기존 구단들을 지원하고 살피는 일이, 야구 등 새로운 종목이나 구단을 유치하는 일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교훈을 남겼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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