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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조합장선거 관련 93명 송치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전북경찰청이 7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86명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수사 대상에 오른 사람은 모두 221명으로 이 중 금품수수가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유포가 21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선거사범은 지난 2회 조합장선거와 비교해 38.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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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노총, 노동부에 군산산단 공동 조사 촉구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11일) 논평을 내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군산산업단지의 안전보건 실태에 대한 공동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2017년 이후 OCI 군산 공장에서만 4번의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노동부의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공동 조사에 나서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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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쌀 80kg 가격 18개월 만에 20만 원대쌀 한 가마 산지 가격이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20만 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 5일 기준, 80킬로그램 기준 전국 산지 쌀값은 평균 20만 688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쌀값 폭락에 농식품부는 산지 쌀값 20만 원대를 약속하고 여러 정책을 펼쳤습니다. 올해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2.6% 줄어든 가운데 수확기와 이후에도 산지 쌀값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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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자율형 종합감사 13개 학교 운영전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감사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 자율형 종합감사'를 13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학교 자율형 종합감사는 교직원이 본인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학교 관리자가 이를 확인한 뒤, 도교육청에서 비위 여부에 따라 최종 처분을 결정하는 감사 방식입니다. 학교 자율 감사에서 드러난 횡령 등 중대 비위는 곧바로 전북교육청에 보고해야 하고, 비위를 은폐, 축소하는 경우에는 가중 처벌을 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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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상태양광 협의체...입장 차 '여전'5년 전 첫 발을 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SK의 2조 원 투자까지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자, 올해 초부터 관련 기관들이 협의체를 꾸려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안쪽 바다에 1.2기가 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은 5년 전 첫발을 뗐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2018년 10월) : 새만금의 태양이 대한민국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해부터 발전이 시작됐어야 하지만 사업은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5천억 원 규모의 송변전설비 공사비를 누가, 어떻게 부담할지 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업이 터덕거리면서 SK의 2조 원 투자가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수력원자력, 전라북도 등 9개 기관은 올해 초부터 협의체를 꾸려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8차례나 회의를 열었지만 이견은 여전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수원이 선투자를 조건으로 0.3기가 와트 규모의 발전사업권을 받은 만큼 한수원이 먼저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음성 변조) : 협약상 발전사업의 설계 인허가와 그리고 계통 연결에 대한 부분까지도 다 한수원이 선 투자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한수원은 그러나 새만금개발청이 공사 비용을 분담할 발전사업자를 선정하지 않은 게 문제라며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 : 원래 사업자라는 것은 착공 전에 사업자를 전부다 선정하는 것이고, 지금도 착공이 안 돼 있으니까 저희는 계속적으로 선 투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윤석열 정부가 재생에너지 사업에 부정적인 데다 고강도 감사까지 이뤄지는 상황. 관련 기관의 네 탓 공방까지 더해지면서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물론 SK 등 관련 기업의 연계 투자가 상당 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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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보완해야 - 생활고를 겪은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인력 확충 등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체계의 보완이 요구됩니다. - 택시 기사 기지에 '수거책' 붙잡혀 -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피해자 돈을 갖고 택시에 탔다가 붙잡혔습니다. 수거책을 수상히 여긴 택시 기사가 지구대로 택시를 몰고 가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 "관할권 다툼으로 빌미 주면 안 돼" - 새만금 예산 대규모 삭감 사태 속에 시군 간 새만금 관할권 다툼도 정부의 부정적 판단에 빌미가 될 수 있다며 시군의 자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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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도심서 흉기 들고 배회 50대 남성 체포만취상태로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채 흉기를 들고 배회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범죄 발생을 우려해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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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 구멍 뚫린 공적 보호망... '방치된 죽음'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보건복지부가 이 여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을 파악해서 통보까지 했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구멍 뚫린 공적 보호망의 현실을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8일, 전주시 서신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보건복지부는 이 여성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것을 파악해 지난 7월 전주시에 통보했습니다. (트랜스) 건강보험료 19,000원을 56개월 동안 내지 못했고 6개월간 관리비를 체납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가스까지 끊긴 것이 근거였습니다. (트랜스) 복지부는 네 번째 조사에서야 이 여성이 위험한 상태에 놓였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통상적으로는 이제 3개 이상 (항목의) 위기 정보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자로 지자체에) 이제 보내거든요. 그전에는 그러니까 3개 이상이 아니었던 거죠.] 보건복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 2021년에도 5월부터 네 차례, 이 여성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다는 것을 파악해 전주시에 통보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찾아내도 이들을 공적 보호망에서 관리할 인력은 턱 없이 부족합니다. [강훈 기자: 지난 7월, 제4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이곳 서신동에서 확인된 사람만 87명, 올 한 해 1, 2, 3차를 모두 합치면 550여 명입니다.] (CG) 8월 현재 전주시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7천여 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35명의 직원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1명이 200여 명을 맡고 있는 셈입니다. [서신동 주민센터 관계자: 담당자도 당연히 부담이 되는 거죠. 부담이 안 되면 그건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어쨌든 간에 방대한 양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인력을 늘리지 않고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서류상으로는 찾아내더라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상록 /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제 차상위 계층 그 이상의 계층들을 도와해주기에는 너무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인력을 대대적으로 증원하는 그런 노력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 전주에서 숨진 여성 옆에서 발견된 남자아이는 출생 기록이 없는 미등록 아동으로 확인된 상황.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목소리가 컸지만 사회안전망의 구멍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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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KDB·새만금개발청, 이차전지 육성 협약전라북도가 KDB산업은행, 새만금개발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차전지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도청에서 이차전지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에 입주한 40여 개 이차전지 특화 단지 기업들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부터 설비투자, 수출 자금까지 금융 지원을 받게 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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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전북인 비대위, 내일 전라감영서 출정식새만금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위원회가 내일 전라감영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북애향본부와 경제계, 종교계 등의 50여 개 단체가 참여한 비대위는 잼버리 사태의 전북 책임론과 새만금 예산 삭감 등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또 새만금 국제공항의 정상 추진과 감사원의 공정한 감사, 국민의힘 의원들의 전북 폄훼 발언 사죄도 촉구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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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햇빛발전소...출자자 확보 관건시민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사업이 5년 전부터 전주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이 에너지 생산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는데요 출자자가 적어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효자 배수지에 만들어진 시민햇빛발전소입니다. 일 년에 3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3만 kw의 전기가 생산됩니다. 2019년 전주시가 빌려준 부지에 123명이 출자한 1억 5천만 원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출자한 시민들에게는 출자금의 5%가 배당금으로 지급됩니다. [권희, 전주시민햇빛발전소 조합원 : 배당률이 높을 때에는 오히려 예금이나 적금을 들어놓은 것보다 더 경제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 같아서 출자했어요] 전주시는 2019년부터 해마다 3곳씩 올해까지 15곳에 시민햇빛발전소를 짓는다는 계획이었지만 조성된 발전소는 6곳에 그칩니다. 시민 한 명이 한 구좌에 10만 원씩 최대 3백 구좌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참여가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5년 동안 가입한 출자 조합원은 346명으로, 당초 계획한 2천 명의 17% 수준입니다. [홍태림 전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팀장 : 조합원 모집은 훨씬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고 350명 정도 전주 시민이 참석해 주시고 계시지만, 2배 3배 이상 더 조합원 수가 늘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양광 발전소가 늘어나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전주시의 낮은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업의 명분 못지않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 인센티브와 수익구조를 보완하는 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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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거노인 등에 응급 장비 지원정읍시가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의 비상 상황을 대비한 응급 장비를 지원합니다. 김제시가 첨단지구 지정을 계기로 투자유치 기반 조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주택에 응급 장비 350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장비는 화재 감지기와 활동량 감지기가 달려 있고 비상 시 호출하면 소방서로 연결됩니다. [강한석 / 정읍시 노인장애인과장 : 응급 안전 안심 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고 고독사 발생 등의 사회적 당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에 있는 에이치알 이엔아이와 두산이 각종 규제특례와 임대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 첨단 투자지구에 지정됐습니다. 김제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첨단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 첨단업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김제 발전을 이끌어 갈 투자유치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치매환자의 실종을 줄이기 위해 전주의 한 연구기관과 함께 배회 감지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감지기는 치매환자가 무단 외출 시 쉽게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미주 / 남원시보건소 치매관리팀장 : 배회 감지기 사용자에게 사용에 편리함을 주고 실효성을 높여서 치매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장수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 사과 판촉전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수 홍로사과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려 사과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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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추석 특별자금 2,500억 원 지원전북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 전북은행은 신규 자금 2천 5백억 원을 공급하고, 기존 대출금 2천5백억 원에 대해서는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출 금리는 거래 기여도에 따라 우대 금리가 적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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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동 구매로 '골목상권' 살린다대형마트에 이어 최근에는 이른바 식자재 마트가 골목상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와 달리, 영업 규제 대상도 아니어서 24시간 문을 여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 군산시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에서 32년째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이풍기 씨. 가까운 거리에 24시간 문을 여는 식자재 마트가 문을 열면서 매출이 20% 넘게 줄었습니다. [이풍기/동네 슈퍼마켓 운영 : 대형 할인마트나 이런 데는 10시에 닫는다든지, 이런 시간적인 제약이 있는데 여기 식자재 마트는 시간 제약이 없어서 24시간 영업을 하다 보니까 저희 같은 소상공인들은 피해가 더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대량으로 저가에 물건을 납품받는 식자재 마트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트랜스] 군산에만 이런 식자재마트가 모두 17곳에 이르는데, ' 이 가운데 7곳은 광주나 경기도에 본점을 둔 외지 업체입니다. 대부분 연 3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지역 자금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식자재마트로부터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공동 도매 물류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공산품과 농수산품 등 만 6천여 점의 물품을 공동으로 매입해 군산지역 7백여 소상공인들에게 공급합니다. [이훈구/군산중소유통물류센터 이사장 : (대량 구매로) 가격을, 최대한도로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조성되거든요. 그래서 소상공인들한테 최저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군산시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물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안심 물가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김현석/군산시 지역경제활력과장 : 군산에 있는 소비자단체와 협약을 통해서 이것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점점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소 공동 물류센터가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을 지켜내는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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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숨진 여성 옆에 아기...건보료 56개월 밀려지난 8일 전주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로 옆에는 의식을 잃은 두세살 가량의 남자 아이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무려 5년 가까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것으로 확인돼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아이는 출생 기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방차 한 대가 급하게 골목으로 들어서고 대원들은 집 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전주의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 8일 오전 10시쯤. 20개월 미만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도 옆에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여성이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집 안에서는 개 짖는 소리만 계속 들리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집주인의 신고로 발견하게 됐습니다. [인근 상인: 사다리차에 올라가서 3층에 확인을 하고 갔어요. 사다리차로.] 남자 아이는 상당 기간 음식물을 먹지 못해 건강 상태가 악화돼 있었지만, 병원 치료를 통해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며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다만, 현장 상황 등으로 미뤄볼 때 강력범죄나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경찰 관계자는 여성이 이 아이의 친모로 추정되지만, 가족관계등록부에는 올라 있지 않아서 출생 신고 자체가 누락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친자확인 검사도 의뢰했습니다. (cg) 취재 결과 이 여성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같은 복지급여 대상자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무려 56개월 동안 건강보험료 120만 원 가량을 내지 못했고, 관리비도 6개월이나 밀려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주시는 두 달 전인 지난 7월 18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로 선정해서 전화를 하고 집도 방문했지만 만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여성분을)못 만나고 그래서 다시 우체국에다가 한 번 더 등기로 (확인)해주십사 하고 안내문을 등기로 보냈던 상황이에요. 전주시는 어린이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뒤 숨진 여성의 형제들과 함께 친권자 지정 절차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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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공무원 20명 모로코 방문 중...안전한 상태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진도 6.8의 강진으로 2천명 이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도내 공무원 20명이 현지를 방문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문자는 전라북도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등 4명, 고창군이 심덕섭 군수 등 10명, 부안군이 권익현 군수 등 4명, 그리고 진안군 2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5월에 결정된 서해안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받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모로코 총회 참석차 출장을 갔습니다. 진안군 관계자는 전주방송과의 통화에서 지진 당시 큰 혼란이 벌어졌지만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출장단이 현재 파리로 이동해 예정대로 화요일인 12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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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 조례 제정익산시 출자·출연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의무화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대상 기관은 도시관리공단과 문화관광재단, 푸드통합지원센터 등 3곳으로 익산시는 앞으로 새로 만드는 기관도 청문 대상에 포함됩니다. 인사청문회는 공개가 원칙이지만 국가 기밀과 연관되거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큰 경우 등은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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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부산경남지역 예선 열려한복의 대중화와 글로벌화를 위한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코리아 부산경남지역 예선이 KNN 씨어터에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저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한복을 입고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앞으로 서울과 전주 예선을 거쳐 다음 달 21일 전주 본선에서 수상할 경우 최고 1천만 원의 상금과 함께 미국 백악관 방문과 유럽 화보 촬영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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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진흥청 "'비뚤이 사과' 맛 차이 없어"모양 탓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팔리는 이른바 비뚤이 사과도 맛의 차이는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소비자 인식 변화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홍로 사과 200개를 분석한 결과 모양에 따라 당도와 신맛을 나타내는 산도, 새콤달콤함을 뜻하는 당산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추석 전 2주간 사과값이 생산량 감소로 지난해의 2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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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30도 안팎...당분간 일교차 커전북은 오늘 대부분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진안, 장수 등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아침기온은 17에서 21도, 낮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여져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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