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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 충격' 개 120마리 도축 60대 검거전기 충격 등으로 100마리가 넘는 개를 도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 경찰서는 지난 4월 군산의 한 농장에서 전기 충격 등의 방법으로 개 120마리를 도축해 냉동창고에 보관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판매를 위해 개를 도축했던 것으로 보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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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격포 수산시장, 다음 달 영업 재개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부안 격포 수산시장이 다음 달 1일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당시 화재로 26개 점포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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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세계소리축제, 57개 프로그램 선보여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본향의 메아리' 를 주제로 오는 8월 13일에 개막해 닷새간 이어집니다. 올해 소리축제에서는 국립극장과 공동제작한 개막공연 '심청'을 비롯해 판소리 다섯바탕과 산조의 밤, 성악열전 등 57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납니다. 또 '범 내려온다'의 이날치와 국악인 송소희 등의 밴드 공연도 야외에서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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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초생활 지원 중지자 5% 위기 가구 추정"전북자치도는 기초생활보장 지원이 중단된 도민들을 전수 조사해서 수급자로 다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달 한 달 동안 6천8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5% 가량은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구로 추정돼 수급자 재지정을 판단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서 기초생활 보장 지원이 중단된 도민은 1만 3천여 명으로 전북자치도는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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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대 현안 중심으로 국정과제 반영 주력이재명 정부의 청사진을 마련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자치단체들마다 지역 현안을 하나라도 더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림픽과 새만금 등 5대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공약이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통령 탄핵에 따른 정권교체이다 보니 국정 의제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 과정이 생략된 상황. 이를 대신할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만큼 완성도와 함께 속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한주 / 국정기획위원장 (어제) : 이것은 그냥 문 열고 달리는 게 아니라 아예 뚜껑 없이 달리는 열차처럼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빨리빨리 계획을 세워서...] 전북자치도의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5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국정과제에 반영시킨다는 계획. 최우선 분야는 올림픽 유치지원 문제입니다. 국정과제에 특정 지역 만의 현안을 담기는 쉽지 않지만 올림픽 유치는 국가적인 주요 사안인 만큼 반드시 이름을 올리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에 반영시켰습니다. (트랜스) 지난 3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 전북자치도가 미래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는 바이오와 방위산업 등이 담긴 신산업, 그리고 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과 농생명산업도, 반드시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켜야 할 대상에 올려 놓았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서 그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건의하고 실질적으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북 출신 또는 전북과 인연이 있는 인사가 여럿 포함된 것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대목입니다. 이한주 위원장은 전북연구원 석좌교수로 활동해 왔고 진성준 부위원장은 전주가 고향입니다. 가장 핵심으로 꼽히는 건 경제2분과입니다. 새 정부의 AI와 과학기술, 농어업 분야의 뼈대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CG) 우선 이춘석 의원이 분과장을 맡았고 정읍고창의 윤준병 의원과 전주 출신의 이정헌 의원, 그리고 연고의원인 황정아 의원도 합류했습니다./// (CG) 사회와 경제, 정치.행정 분과에도 전북과 관련된 의원, 교수들이 참여했고, 정부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에도 전북 출신들이 여럿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실무진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현서 / 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추진 동력을 얻었다 이렇게 말씀을...] 최장 80일 동안 운영될 국정기획위원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전북의 미래 비전이 얼마나 담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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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미국 뉴욕에서 투자 설명회 개최전북자치도가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 50여 곳을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금융허브도시 조성과 새만금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목표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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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도체 공동연구소... '전북형 핵심 플랫폼'지난해 정부의 국책사업인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에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출범식을 갖고 사업의 첫 발을 뗐습니다. 전북대는 반도체 소재 분야의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서 도내 반도체 산업의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서울대 반도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비수도권의 권역별 연구소로 지정된 전북대학교. 서울대를 비롯해 지역의 거점 연구소들과 연계해서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연구와 교육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양오봉/전북대학교 총장: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중심으로 지금 거점 대학교의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협업을 해서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일으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전북대는 602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기존 반도체 공정연구센터를 증축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합니다. 이곳에선 도내 반도체 기업에 기술 지원과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실습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임연호/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장: 대학생들, 그리고 초중고 학생까지 반도체 관련된 현장 직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요람이 될 것입니다.]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전주시와 완주군은 100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소재와 센서 분야를 고도화시켜, 전북을 국가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는 지역 산업의 강점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집해 전북형 반도체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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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업시켜주겠다" 수억 원 가로챈 60대 구속취업을 미끼로 수억 원을 가로챈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명을 상대로 본인의 회사에 취업시켜주겠다며 현금 6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실제 해당 기업에서 일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위직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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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출범식 개최전북대학교 반도체 공동연구소 출범식이 오늘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렸습니다. 출범식에는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반도체 관련 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북대는 사업비 602억 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캠퍼스에 조성하고, 반도체 기술, 연구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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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전진우, 2회 연속 '이달의 선수'프로 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전진우가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을 받았습니다. 전진우는 지난 5월 한 달간 K리그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해 K리그 기술위원회와 팬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달의 선수상' 을 받게 됐습니다. 전진우는 이번 수상으로 K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두 차례 연속으로 받은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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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탐지기 꺼졌는데 승객 탑승시킨 직원 선고유예금속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는데도 승객들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한 한국공항공사 직원에게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 직원이 이미 중징계 처분을 받은 점을 고려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벌금 3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022년 7월 군산공항에서 탐지기가 꺼져 보안 검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승객 29명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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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최고 32도 ... 서해상 짙은 안개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31.3도, 정읍 30.7도, 장수가 26.8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과 섬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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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국 사면론' 지속...지역 정가 '촉각'(수정)대선이 끝난 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조국 전 대표가 사면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대선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했습니다. 그리고 대선에서 승리하자 일주일만에 조국 전 대표 사면론을 꺼내들었고, 지지자들은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윤재관/조국혁신당 대변인(지난 12일) :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한 의미를 따진다면 사면이 필요하다는 시민사회 의견들도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지 않습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너무 이르다며 경계하는 목소리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지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역에서는 사면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 지방선거가 1년 가량 남은 가운데 특히 호남에서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전북만 해도 지난해 총선 때 조국혁신당의 정당지지율은 45.5%로 민주당보다 8%포인트 가까이 앞섰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해 4월) : 그 뜻을 저희가 이제 새겨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활동에 있어서도 그 마음을 받아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는 당의 얼굴인 조국 전 대표가 사면을 받아 복귀하면 천군만마를 얻는 셈. 경쟁력 있는 인물을 영입하는 데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큽니다. 과거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쟁을 돌아보면, 지역 내 정당 간 경쟁 구도는 지역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유권자들의 다양한 선택과 건강한 경쟁, 그리고 결과적으로 좀더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우리 전북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을 거라는.] 지역 정치권이 대선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조국 전 대표의 사면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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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영 멈추면 경고등'... 생명 지키는 AI일상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AI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개발한 AI 시스템이 수영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익수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월 광주시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숨졌습니다. 지난해 8월 강릉에서도 50대 남성이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CG) 질병관리청이 지난 5년 동안 익수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실내 수영장 등 운동 시설에서 발생했고, 환자 5명 가운데 1명은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영을 하던 한 남성이 움직임을 멈추자 알람이 울리고 붉은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AI : 이상 신호가 감지돼 수영장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시에 화면에는 움직임을 멈춘 남성이 있는 지점이 나타납니다. 전주시가 2021년에 개발해 올해 현장에 투입한 수영장 안전 관리 AI입니다. [김민지 기자 : 수영장 벽면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물속을 비추며 이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는 이용자를 감지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물 밑으로 가라앉은 사람도 감지할 수 있어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상훈/전주시설공단 에코체육팀장 : 넓은 면적과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감시 사각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 관리자의 기능과 능력을 더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현재, 이 AI 시스템은 전주의 전체 공공 수영장과 완주와 정읍 등 지자체의 일부 수영장에 설치됐습니다. 또, 대전, 대구, 울산, 창원시 등도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나서는 등 AI를 활용한 수영장 안전망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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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 수사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사는 현재 사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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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카페 64곳과 협약전북자치도가 도내 카페 64곳과 일회용품 없는 전북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들 카페에 다회용 컵 세척과 회수,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합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들과도 협약을 맺는 등 일회용품 감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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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윤덕 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재임명김윤덕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에 유임됐습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자리를 맡고 있는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에 재임명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임기는 오는 8월 2일 열리는 전당대회까지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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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또 무너져"... 아직도 복구 공사?지난해 전북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당시, 제방과 급경사지가 무너진 곳에서는 아직도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복구 공사는 더디고 주민들은 코앞으로 다가온 장마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7월 한밤중에 200mm 가까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완주군 운주면. 인근 장선천의 제방이 무너져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당시 마을 주민 20여 명은 새벽 4시부터 3시간 넘게 고립됐습니다. [유병숙 / 완주군 운주면: 엄청났어요. 아주 뭐 화도 안 났어 어이가 없어서, 밖에 화장실이 일단 (넘쳐서) 똥물이야 하여튼 상상도 하기 싫어.] 당시 지반이 쓸려나가 20m가량 담장이 유실됐던 운주초등학교. 아직도 공사가 끝나지 않아, 모래주머니와 방수천으로 임시 조치를 해놓은 상황입니다. [김길례 / 완주군 운주면: (비가 안 올 때)일을 못하고 이렇게 또 비가 오네, 이제 못 하겠어. 비가 많이 오면 걱정이 지금 또 그런 비가 집으로 달라들까 봐.] 1km 가량 떨어져 있는 제방도 임시 조치만 해놓았습니다. 하천 범람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복구공사는 이제서야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작년에 호우 피해 발생한 데 구간을 톤 마대라든지 긴급 복구는 다 해놨어요. 근데 뭐 저희가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부분은 저희가 이번에 업체 선정되면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아직 복구공사가 끝나지 않은 지역은 더 있습니다. [강훈 기자: 지난해 토사가 유출돼 20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군산의 한 급경사지입니다.] 콘크리트 방벽 설치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지만, 윗부분은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임시방편으로 마대를 쌓아놨습니다.] 녹생토를 뿌려놓았지만 아직도 잔디가 자라지 않아 갈라진 땅이 보입니다. 2년 연속 무너진 곳인 만큼 주민들은 올해도 피해가 되풀이되진 않을까 마음을 놓지 못합니다. [황인홍 / 군산시 나운동: 겨우 이것만 하는 거야. 지금 무너지는 데만, 아무리 해도 불안해. 지금 저렇게 해놓으면 올해 또 비 많이 오면 무너질 확률이 있어.] 제주는 평년보다 7일이나 이른 지난 12일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남부 내륙에도 빠르게 장마전선이 상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지난해 전북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한 435곳 가운데 복구공사가 끝난 곳은 76%인 334곳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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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같은 곳 싱크홀 3번... '헛다리만 짚었다'어제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지난해에도 싱크홀이 두 차례나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당시, 전주시의 싱크홀 원인 규명은 오락가락 했고 결국 세 번째 땅이 꺼지는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 한가운데 깊은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주변에는 출입 통제선이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싱크홀이 발생했던 현장입니다. 현재는 싱크홀 원인으로 지목된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싱크홀 사고가 난 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과 9월에도 같은 위치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반복되는 사고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근 주민 (음성 변조) : 이제 세 번째가 되니까 이게 조금 불안한 거죠. 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그랬겠다 생각을 하긴 했어요.] 전주시 완산구청에 따르면, 첫 번째 싱크홀 때는 흙을 메우고 도로를 포장하는 조치만 이뤄졌습니다. 두 번째는 부근에 있는 맨홀의 구조물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맨홀의 보수 작업만 했습니다. 세 번째 싱크홀이 발생하고 나서야 노후 하수관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파악한 것입니다. 당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점검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완산구청 관계자 (음성 변조) : 사고 났을 때 어떻게 해야 된다, 그런 매뉴얼은 없고, 심각한 원인이 있으면 그거를 이렇게 공사 보수를 하는 거죠] 전문가들은 싱크홀이 반복되는 지점에서는 주변 구간에 대한 정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조원철 /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명예교수 : 보수를 안 한 거죠. 싱크홀 이력 지역이라고 하거든요. 그러면 전후로 한 100m 정도는 최소한 조사를 해야 돼요.] 같은 자리에서 싱크홀이 세 차례나 발생했지만 전주시의 사후 조치는 헛다리만 짚었고, 시민들은 생명이 위협받는 아찔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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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악의 경제난...민생지원금, 마중물 될까?물가는 계속 오르고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 상황이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IMF외환위기 때 못지 않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당정이 논의 중인 민생 지원금이 어려운 지역 경제를 회생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말 계엄 이후 최악으로 치달았던 소비심리. 당시보다는 회복됐지만 경기가 살아나려면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조영순 / 전주시 여의동 : 마트를 가보면 채소 같은 거 일반적으로 먹는 것들도 (가격이) 너무 올라 있고.] 고물가와 경제난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일상이 됐다는 소비자도 있습니다. [김다예 / 전주시 호성동 : 특별히 이렇게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어서 이 상태가 익숙해졌다 그런 느낌이에요.]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 심리 지수는 96.2. 100 이상이면 경제 상황에 대해 긍정적이고 그 아래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CG) 지수가 기준치 100을 밑돈 건 2022년 7월부터 무려 35개월 연속입니다. 다른 시도는 이 기간에 일시적으로 100을 웃돌기도 했지만 전북과 광주·전남은 계속 기준치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1조 3천억 원까지 늘리며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가 2차 추경에 담으려는 민생지원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재영 /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 지방 재정이 상당히 쉽지만은 않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이 지원이 되면 지역 경제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주목되는 건 민생지원금 지급 대상과 규모. 당정은 전 국민에게 15만 원을 주거나,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해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정부는 현 상황을 단군 이래 최대 국난으로 꼽혔던 IMF 외환 위기 못지않은 위기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지난 5일) 제2의 IMF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국가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더욱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전북. 새 정부의 민생 지원금이 경제난의 숨통을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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