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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마이스 복합단지 '투자선도지구' 선정옛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마이스 복합단지가, 국토교통부의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스 복합단지를 개발할 때 각종 규제를 면제받고, 관계기관에서 관광개발 진흥기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마이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옛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에 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시립미술관과 호텔, 백화점 등을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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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특혜 의혹 강임준 군산시장 '무혐의'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비리 의혹을 받아온 강임준 군산시장이 2년여 만에 혐의를 벗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020년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동문 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아온 강임준 시장을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23년 강 시장이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입찰 조건에 맞지 않는 지인의 건설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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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봄 가정 '단독 경보형 감지기' 지원최근 노후 아파트에 홀로 있던 어린이가 화재로 희생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북소방본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물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으로,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며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원되는 물품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와 콘센트용 소화 패치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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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범기-유희태'공방'...팽팽한 입장 차전주.완주 통합을 두고 찬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오늘 JTV 전주방송에서 맞짱 토론을 벌였습니다. 주민투표가 적절한지, 상생발전은 가능한지를 놓고 두 단체장은 토론회 내내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 발전론의 핵심으로 전주 완주 통합을 더 늦출 수 없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 전북이 정말 자부심을 찾는 지역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저는 완주 전주가 하나 된 힘으로 가야 될 시점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먼저라고 반박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통합하는냐 마느냐 보다, 어떻게 더 나은 경제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여부를 주민투표로 해야 하는지 여론조사로 해야 하는지를 놓고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투명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만일에 반대가 찬성보다 높다면 (통합 절차를) 중단하고, 만일에 찬성이 높다면 그것은 법에 따라서 갈 수 있지 않느냐.] [우범기/전주시장 : 저는 이것을 정말 이해를 하기가 힘듭니다.찬성을 하면 투표를 해서 또 한 번 검증을 하고, 반대하면 그냥 그만두고.] 105개 상생발전 방안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특히, 유희태 군수가 역으로 제시한 전주시청사의 도청사 이전과 도청사의 완주 이전을 놓고 공방을 주고 받았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전북 전체의 그림을, 또 발전을 위한 제안이기도 하고. 전주시가 재정이 어렵잖아요. 시청에서 간다면, 도청으로 간다면 여러 가지 문제도 해결되지 않겠느냐.] [우범기/전주시장 : 전주시청이 (완주로) 오는 것은 믿을 수가 없는데, 도청이 오는 것은 믿을 수 있겠다. 도청이 가는 것은 사실 법제화할 일도 아니에요. 시청이 가는 건 법으로 정하는 겁니다.] 두 단체장은 여러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면서도, 피지컬 AI의 완주 유치에 대해서는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의 토론회는 모레 오전 8시 10분, JTV 시사토크에서 방송됩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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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등 5곳 폭염주의보...내일 낮 최고 32도현재 전주와 김제, 정읍, 고창과 부안 등 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절기상 입추인 오늘도, 정읍과 고창의 한낮 기온이 31.6도, 전주는 31.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서 32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9일에는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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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학수 정읍시장 관용차 '사적 이용' 의혹 조사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이 불거진 이학수 시장에 대한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달 중순 이 시장을 조사해달라는 진정서가 접수돼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초, 휴가 기간에 수행원을 대동한 채, 운전기사가 모는 관용차를 타고, 고창의 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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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편 살해하려한 여성, 경찰에 자수전주덕진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어젯밤(6일) 11시 10분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60대 남편의 목을 조르고, 남편이 의식을 잃자 경찰에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평소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는 A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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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생쿠폰 지급률 95%...1,072억 원 지출도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어제 기준, 도내 쿠폰 지급률은 95%로 162만여 명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총 지급액은 3천378억 원입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발급된 쿠폰 중 1천억 원은 실제 소비로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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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중립' 목재산업 진흥법안 추진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산업 진흥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재 이용법 개정안에는 기존의 목재문화 진흥회를 목재문화산업 진흥회로 확대 개편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목재 자급률 확대를 과제로 제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과 추진 체계가 미비하다며 법안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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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 꺼진 '전일갑오'...관광객 "아쉬워요"(수정)작은 가게에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기는 가맥은 전주에서 시작된 독특한 음주 문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옛 도심에 자리한 전일갑오는 가맥의 성지로 꼽히며 전주 관광의 필수 코스가 됐는데요. 최근 전일갑오의 휴업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탄불에 노릇노릇 잘 구운 황태 한마리. 두툼하게 말아올린 계란말이와 쫄깃한 갑오징어는 맥주와 단짝입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놓던 공간. 전일갑오는 전주 가게맥주 집의 상징이 됐습니다. [고상식/전주시민: 84년도부터 내가 여기를 다녔어요. 황태 계란말이 그거 배고픈 시절이라 그렇게 해서 이제 배채우는 곁들여서 이제 맥주 한 잔씩.] '가맥의 성지'라 불리며 항상 북적였던 곳이지만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강훈 기자 : 항상 수북히 맥주 박스가 쌓여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쉴 새 없이 연탄을 달구던 화구도 지금은 차갑게 식어 있습니다.] 업체 대표의 건강 문제로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가맥축제에서도 전일갑오의 부스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가맥을 기대하고 전주를 찾은 방문객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진은영.유영상/관광객 : 전주 항상 내려올 때마다 여기는 꼭 이제 가는 코스로 생각을 하고 이번에도 그렇게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오는 길에 그런 소식을 들어서 좀 아쉬웠어요.] 한때 인수자를 찾는다는 현수막까지 붙으며, 앞으로 영업이 어려울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습니다. 그러나 전일갑오 대표는 몸이 회복되는 대로 다시 가게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일갑오 대표 : 해야지, 나으면 해야지 (나으면 다시 하실 거예요?) 한 두어 달 기다려.] 단순한 술집을 넘어 가게 맥주는 이제 축제까지 열릴 정도로 전주를 상징하는 문화가 됐습니다. 전일갑오에 벌건 연탄불이 다시 올라오기를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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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에 기부하면 365일 공공돌봄서비스김제시가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향사랑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순창군은 농촌 정착의 밑거름이 될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김제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추진합니다. 1년 운영비인 3억 5천만 원이 모금되면 내년부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김제 성산지구에 들어설 센터는 12세 이하 아동에게 최대 사흘 동안 1시간에 1천 원의 이용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조장진/김제시 행정지원과 : 지금 김제시에 기부하시고 부모에게는 안심을, 아이에게는 돌봄을 선물해주세요.] 순창군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대상은 순창 거주자나 예비 귀농·귀촌인으로 농기계 실습과 농촌 마케팅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서은희/순창군 인구정책과장 : 누구나 안심하고 순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군산시가 보다 시원한 여름철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전종합시장에 인공 안개 시설과 대형 선풍기를 설치했습니다. 이를 통해 주위 온도를 3에서 5도 낮출 수 있게 됐습니다. [이헌현 /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 : 쾌적한 시장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 고창군 고창읍에 40세대 규모의 청년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됩니다. 이곳에는 휴게실과 옥상정원과 같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됩니다. 이와 함께 고창에는 2028년까지 41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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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올림픽 유치위, AI 기술 접목 모색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위원회가 인공지능 기술을 대회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오늘 전북자치도청에서 AI·학술 분과회의를 열고,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활용된 AI 기술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실질적인 적용 범위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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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호원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협약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가 본지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군산시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간 연합 형태로 예비 지정된 두 대학은 음식과 예술 등 4개 분야의 공동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교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실습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혁신안을 내놨습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평가한 뒤 다음 달에 글로컬대학 10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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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도시공단.장수한우공사 경영평가 '하위권'익산시 도시관리공단과 장수한우지방공사가 행정안전부의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5개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낮은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전북개발공사는 중간 등급인 다등급을, 전주시설공단은 상위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지방공기업의 기관장 연봉 산정과 직원 성과급의 지급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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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춘석 제명, '엄정 수사'... 지역 현안 '불똥'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이 하루 만에 당에서 제명 처리됐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춘석 의원이 주도하던 지역 현안에도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지 8시간 만에 자진 탈당과 함께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당이 징계를 회피하려는 목적이라고 판단한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제명 조치를 내리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 국민들께서 우려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춘석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한 수사와 함께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직 해촉을 지시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며 지시하셨습니다.] 지역에서는 이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북 정치인들이 잇따라 요직에 중용되면서 기대감이 커지던 때에 충격과 배신감을 안겨줬다며 의원직을 내려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면서 지역 현안에도 적잖은 영향이 우려됩니다. 이 의원은 익산역 KTX 역사 복합환승센터, 동물의약품 임상의약센터 조성, 새만금 특별법 재개정 등 주요 현안을 이끌어왔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갖고 대응을 해주면 더 좋겠지만 우리 전라북도 모든 의원들이 단결해서 대응하는 데는 차질이 없다.] 이춘석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논란에서 시작된 파장이 지역 현안에도 큰 악재가 되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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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구 명문' 남성고, 대통령배 우승...올해 3관왕배구 명문으로 불리는 익산 남성고등학교가 제58회 대통령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남성고는 오늘 경남 통영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충남 천안고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남성고는 이 대회를 포함해 지난 3월과 5월에 열린 춘계중고연맹전과 종별선수권대회를 잇따라 석권하며 전국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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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퀴벌레 널려있어... '저장 강박' 가구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려는 정신 상태를 '저장 강박증'이라고 하는데요 방치할 경우 악취는 물론 화재의 위험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장 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 정리나 심리 치료를 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한 자치단체는 도내에 4곳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바닥 곳곳에 죽은 바퀴벌레들이 널려있습니다. 침대 바로 옆 고양이 변기에는 배설물이 쌓여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부엌은 이미 제 기능을 하지 못한 지 오래, 짐 더미에 가로막혀 베란다로 나갈 수도 없습니다. [김민지 기자 : 옷가지부터 온갖 잡동사니가 성인 키 높이만큼 쌓여 있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온 카시트 등 청소 시작 30여 분 만에 쓰레기봉투 수십 개가 가득 찼습니다. 설득 끝에 겨우 청소에 동의하긴 했지만 막상 물건을 버리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거주자 (음성변조) : 버려야죠. 버릴 건데. (버리긴 버릴 건데. 버려요?) 매트가 오면 그때 버리면 안 될까요?] 저장 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물건을 저장해놓고, 그렇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행동장애를 말합니다. 군산시는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군산시가 발굴한 의심가구는 40곳, 하지만 지원을 받았거나 진행 중인 곳은 15% 수준인 6곳뿐입니다. [송현정/군산시 복지정책과 : 오랜 기간 동안 설득을 해서 동의를 얻었는데 (청소) 당일에도 갑자기 마음이 바뀌셔서 하지 않겠다라고 거부를 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저희가 접근을 시도하지 못한 경우도...] 쌓인 물건은 화재가 났을 때 불쏘시개 역할을 하거나 탈출을 어렵게 해 피해를 키울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짐을 정리하는 문제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현재, 관련 조례를 만들어 지원을 하는 지자체는 도내에서 군산과 전주 등 4곳밖에 없습니다. 조기 발견부터 물품 정리, 사후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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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내년 유치원·초중등 교사 358명 선발전북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중등 교사 35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선발 인원보다 191명이 줄어든 규모입니다. 학급별로는 유치원과 초등 교사 125명, 중고등학교는 29개 과목에서 233명을 선발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2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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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민원 정보 스마트폰 안내장수군이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 처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완주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에 나섭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장수군이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의 처리 상황을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합니다. 장수군은 각종 사업과 인허가 등 제기된 민원에 대해 신청 단계부터 처리 결과까지 민원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그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의 투명성과 신속도를 높일 것으로 크게 기대합니다.] 완주군이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완주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 1천300여 명에게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지원하고, 방문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남원시가 스마트팜 분야 업체인 네덜란드의 프리바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산면 일대에 추진 중인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복합 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 지원을 받게 됩니다. [김옥현/남원시 스마트농생명과장: 스마트팜은 남원시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핵심 사업으로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서 남원을 스마트 농업 대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11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에 참여할 판매 부스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대상은 떡볶이와 분식류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순창군은 맛과 메뉴를 평가해 모두 30곳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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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부안 빼놓은 '고준위 특별법'원자력 발전에 사용한 핵 연료를 발전소에 보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령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영광 한빛원전에도 이런 임시시설이 설치될 예정인데 고창과 부안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이 코앞에 설치되는 건데 보상조차 받을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음]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 손에 '반대'를 외치는 손팻말이 들려 있습니다. 이들이 반대하는 건 이달 초 정부가 입법예고한 고준위 특별법 시행령안입니다. 시행령안은 사용 후 핵 연료를 포함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한빛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발전소에 임시로 저장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별도의 방폐장을 설치하지 못할 경우 이런 임시시설이 사실상 영구 방폐장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김원진 / 부안군의원: (방폐장 부지가) 정해지지 않으면 결국 2050년 중간 저장시설 운영 전까지는 계속 운영해야 되고 그 이후에도 계속 임시시설이 영구시설물로 될 수밖에 없는...] 주민 의견 수렴과 보상의 기준이 되는 '주변 지역' 범위도 논란입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정부가 정한 방사선 사고 대비 구역은 반경 30km입니다. 하지만 특별법상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시설에 대한 주변 지역 범위는 5km에 불과합니다.] [CG] 이 기준대로라면, 기존 '영향 구역'에 포함됐던 부안군 5개 면이 모두 제외되고, 고창군 역시 상하면 석남리와 자룡리, 단 두 곳만 포함됩니다. [고창군 주민 : 원전 문제는 특히 그 지역 주민들의 목숨, 생명, 안전을 담보로 하는 시설을 하는 거잖아요. 근데 이거 결정하는데 지역 주민들 싹, 쏙 빼놨잖아요.] 산업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관련 법을 참고해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창환/산업부 원전환경과 사무관 : 발전소 주변의 지원의 범위는 일단 그렇게 오랜 세월 이어오다 보니까 그 발전소 지원에 관한 많은 법들이 일관성과 통일성을 위해서...] 고창군과 부안군의회는 입법예고 의견제출 기간이 남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계속 전달하겠다는 상황. [조규철/고창군의원 : 지금 시행령에 반영하지 못하더라도 법이라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개정돼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반발에도 한빛원전의 수명을 연장한 것도 모자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문제까지 더해지며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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