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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공단.주택가 오염 저감시설 36곳 정비익산시가 공단과 주택가 등지에 설치된 오염물질 저감시설을 정비합니다. 익산시는 다음 달까지 함열농공단지와 3·4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배산 택지지구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 36곳을 대상으로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빗물과 함께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은 시설의 물의 흐름을 막아 역류와 범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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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서 1톤 트럭 교각 충돌...3명 사상(화면)어젯(22일)밤 8시 20분쯤 순창군 복흥면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트럭이 다리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승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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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촌체험 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 부적절"도내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사무장 인건비가 부적절하게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8개 어촌체험 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로 최근 3년 동안 4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운영을 중단하거나 휴업에 들어서는 등 연중 정상 운영되는 마을이 없는데도 인건비가 동일하게 지급되고 있다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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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을 보내기 아쉬워'...산책·독서 삼매경전북은 주말 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도내 주요 명소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오늘 도심 속 모습을, 이정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전주 덕진공원입니다. 갈대와 창포를 배경 삼아 연화교를 거닐며,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공원 흙 놀이터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습니다. [홍태영.세화.황백합/전주시 태평동: 햇볕도 많이 따뜻하고 아이들 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흙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의 양식이 가득 채워집니다. 일상 속의 잡념은 잠시 내려두고, 책 속에서 휴식을 찾는 모습입니다. [송용호/충북 청주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이 안에 들어가는 듯한 그러니까 다른 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그런 생각이 지금 계속 들었던 것 같아요.] 곧게 뻗은 편백 숲 사이를 걷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쉼터에 걸터앉아 사색에 잠기거나,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끝자락을 눈에 담습니다. [홍희영.조재현/전주시 호성동: 낙엽 밟는 소리도 너무 좋았고 또 아직 단풍 안 진 곳들이 좀 있어서 곳곳에 빨간 단풍도 보고 하니까 이제 가을 느낌도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오늘, 전북의 한낮 기온은 전주가 16.5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전북은 모레부터는 5에서 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는 27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낮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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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남호 '진짜배기 교육포럼' 출범전북 교육의 혁신을 목표로 한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식에선 도내 교육계 인사 2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호 상임대표의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란 비전 발표와 함께 전북교육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앞으로 전북교육의 미래 전략 개발과 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 구축, 정책 간담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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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7개 군 '소멸 고위험' 단계전북지역의 지방 소멸 위험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안과 무주, 고창 등 7개 군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고, 전주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시군이 모두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청년 인구 비율은 지난 2015년 18.9%에서 지난해 16.5%로 감소한 반면, 노인 비율은 17%에서 2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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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2027년에 문을 여는 정읍시의 공공산후조리원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남원의 광치 제1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 용계동에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공공산후조리원에는 105억 원이 투입돼 임산부실 10실과 마사지실, 조리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품격은 높여서,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광치 제1농공단지에서 '광치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7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센터는 복합문화동과 기숙사동을 갖추고 근로자의 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맺고, 집에서도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마친 임실군이 내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에 나섰습니다. 임실군은 국화 화분 4만3천여 개는 민간에 맡기고, 현애국 400개는 지역농업센터에서 재배하는 등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국화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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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억 들어간 휴식공간....'의자 한개 없어요'전주시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무려 30억 원을 들인 녹지가 공터로 방치돼 있습니다. 화장실은 고사하고 의자 하나, 안내판 하나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놀리고 있는데 앞으로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죽은 풀들로 뒤 덮인 드넓은 땅. 한눈에 봐도 버려진 공터나 마찬가집니다. 전주시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사들인 녹지공간입니다. [김학준/기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던 이곳에는 휴식 공간임을 알리는 안내도, 휴식을 할 수 있는 어떤 시설도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땅이 곳곳마다 움푹 패여 걷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 전주시는 지난 2018년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만들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면서 29억 8천만 원을 들여 1만 2천㎡ 규모의 녹지를 함께 사들였습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올해 관리비로 1억 원이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전주시는 이곳을 주민들을 위한 산책 공간으로 활용 중이라고 밝혔지만, 의자 하나 없는 황량한 공간을 부근 주민들은 누가 이용하겠냐며 손사래를 칩니다. [주민 (음성 변조): 갈 사람이 없죠. 저렇게 있는데 누가 가겠어요? 의자도 있고 나무도 있고 해놔야 가는데 벌레만 있지. ] [주민 (음성 변조):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쓸 수가 있는데 이거 풀 자라면 또 사람들 다 풀 깎고 뭐 하고 하면 돈이 지금 왜 이렇게 나가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30억 원이나 들어간 녹지가 2018년부터 방치되고 있지만 전주시는 아직도 실행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주민 공간으로 이제 조성을 하게끔 이제 그런 계획들은 갖고는 있는데 아직 실행까지는 지금 못하고 있는 상태고요. 우선 순위에서 조금.... ] 뚜렷한 수요도 없는 상황에서 막연하게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덜컥 30억 원이나 주고 부지를 매입한 전주시! 그 결과는 철저하게 주민들에게 외면받는 황량한 벌판과 예산 낭비였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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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전주시 킥보드 주차장 효과 없어"무질서한 킥보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가 도입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이른바 PM 스테이션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최서연 전주시의원은 교통정책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PM 스테이션을 설치하고도, 대다수 공간이 비어 있고, 킥보드는 여전히 인도에 방치돼 있다며 미비한 설치 효과를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 때문에 보행 안전이 악화되고 있다며 시설 설치에만 집중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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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여성 구조(화면)오늘(21일) 오전 11시 15분쯤 부안 격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50대 관광객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에 구조된 관광객은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갯바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오는 23일까지가 대조기로 물때 변화가 빠르다며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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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비정규직 파업...'급식 대신 빵으로'전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저임금 구조와 복지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이틀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1천7백여 명의 교육공무직원이 파업에 참여해 학교 곳곳에서는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점심시간을 앞둔 전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배식 준비에 한참 바쁠 시간이지만 급식실은 텅 비어있고, 조리사의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전환] 급식실 대신 교실에서 맞는 점심시간. "김치볶음밥인데 순한맛이야"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을 먹거나 길게 줄을 서 빵과 음료를 받아갑니다. [OO초등학교 6학년 학생 : 급식실에서 주는 대로 먹었는데 (오늘은) 피자빵이랑 사과주스랑 귤이랑 (먹었어요.)]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업무 등을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격차와 복지 개선을 요구하며 릴레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정규직과 임금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지는데도, 명절 휴가비 같은 기본 수당도 차별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공무직의 절반 이상이 방학 중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 불안에 시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내에서도 전체 조합원의 23.5%인 1천7백여 명이 상경 시위를 벌였습니다. 도내 357개 학교는 급식 대신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이 제공됐고, 18개 학교는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박경준/전주남초등학교 교감 : 파업이 사전에 예고가 돼 있어서 각 가정에 안내장을 발부했고요. 도시락을 준비할 친구들은 도시락을 준비하고, 대체식을 활용할 친구들은 대체식을 활용하는 쪽으로...] 돌봄 교실도 일부 중단되면서 학교는 수업 이후에도 담임 교사가 대신 돌보는 방식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다음 달 5일까지 권역별 릴레이 파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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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임 추모공원 사태, 전북도가 나서야"소유권 분쟁에 휘말린 전주 자임 추모공원 사태 해결을 위해 전북치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정수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임시관리자를 신속히 지정해 청소와 소독, 안내 인력 배치, 출입 시간 정상화 등을 일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 지원, 후 정산 방식으로 전기 요금 납부와 냉난방 시설 청소 등 기본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유가족 지원 창구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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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핵융합 연구시설 평가...다음 주 결과 발표정부의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발표 평가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현재 군산과 전남 나주, 경북 경주 등 3개 지자체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는 직접 심사위원들에게 새만금 3공구의 입지 여건과 관련 인프라인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이미 들어서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10년 동안 1조 2천억 원이 투입돼 각종 연구시설이 들어서게 될 부지는 이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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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행원'의 안주인...화가 허산옥을 만나다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향' 시간입니다. 전북의 근대 여성 화가 허산옥 선생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급 요릿집을 운영하면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한 여성 예술가의 다층적인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가파른 절벽 위에 핀 국화. 세밀한 붓질 사이로 은은한 묵향이 번집니다. 서릿발에도 꽃을 피우는 국화에는 허산옥 선생의 굴곡진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박지혜/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제29회 국전에서 입선한 작품입니다. 허산옥 선생님이 제일 많이 그린 국화라는 소재로 그려진 작품이고...] 한 폭의 정원처럼 가로로 길게 펼쳐진 장미 넝쿨. 강렬한 색감과 먹이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깊이를 더합니다. 원숙해진 예술 세계만큼 필선과 색감도 한층 대담하고 자유롭습니다. [최민서.최수민/한국전통문화고 3학년 : (근대) 여성 화가는 사실 흔치 않잖아요. 그림들을 따라가면서 이 사람은 이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1924년 김제에서 태어나 16살에 남원 권번에 들어간 허산옥. 전주 풍남문 인근에서는 요릿집이자 당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했던 '행원'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산옥과 행원, 그리고 남전. 여러 이름만큼이나 다채로웠던 삶의 궤적 가운데 이번 전시는 화가 허산옥에 주목합니다. [박지혜/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개인전 자료들, 또 지역 미술인들과의 교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아카이브를 통해서 미술인으로서의 입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입니다.)] 그녀가 남긴 80여 점의 전통회화를 통해 되짚어보는 근대 화가 허산옥의 예술 세계. 시대의 편견 속에서 가려졌던 한 예술가의 시간이 다시 세상 앞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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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데스크 논평) "1천조 투자계획 대응 서둘러야'최근 미국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대기업 총수들은 최소 1천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투자 분야는 AI와 반도체, 조선과 바이오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첨단산업에 집중됐는데요. 전북은 최근 데이터센터 유치에서도 잇따라 실패한 만큼 관련 투자유치를 위한 대응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대미 투자가 너무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도록, 잘 조치해 줄 것으로 믿는다" "균형발전 문제가 심각하니" 지방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 달라" 지난 일요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당부한 말입니다. 이 자리에서 SK 600조 원을 비롯해 7명의 회장들이 밝힌 5년간 투자 규모만 줄잡아 8백조 원. 금액을 밝히지 않은 삼성을 포함하면 모두 1천조 원이 넘고 해마다 10만 개가 넘는 일자리도 생길 전망입니다. 투자 분야는 선진국들이 무한 경쟁 중인 AI와 반도체, 조선, 수소, 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에 집중돼 있습니다. 매머드급 투자 규모가 공개되자 지역마다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와 관련해 잇따라 대형 사업을 유치한 광주.전남은 미래산업의 핵심 전진기지가 될 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삼성이 주도한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유치한 데 이어, 광주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조기기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대규모 그린수소 인프라 대상지역도 전남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 SK와 오픈 AI의 데이터센터까지 유치하고도, 추가 투자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전북은 현정부 출범 이후 피지컬 AI 하나를 제외하면,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에서는 전남에 모두 무릎을 꿇었습니다. 공교롭게 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 등 서로 추구하는 미래산업이 겹치는 와중에, 이 마저도 주도권을 빼앗기거나 잃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다른 산업도 아직은 답답한 상황입니다. 핵잠수함과 미국의 조선업 부활 구상으로 기대에 부푼 경남이나 울산과 달리 군산조선소는 철저히 소외돼 있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미래의 먹거리가 될 거라며 강조해온 방위산업도 감감무소식입니다. 대한민국의 향후 30년을 먹여살릴 산업구조 개편이 앞으로 5년간 집중될 예정입니다. 지역마다 유치 경쟁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미래도 이번에 첨단산업의 지분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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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내년 옥구 후백제 유적 발굴 조사군산시가 내년 2월부터 옥구 상평리 후백제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에 들어갑니다. 옥구 상평리 유적지는 지난해 실시한 시굴 조사에서 후백제 시기의 건물터와 가마터, 기와 등이 출토돼, 후백제의 생활상을 규명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내년 12월에 발굴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가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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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몰래 녹음, 교사 잠재적 범죄자 만들어"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타인의 대화를 제3자가 몰래 녹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자, 교원단체가 반대 성명을 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부모가 주관적으로 판단한 불만과 오해가 녹음으로 이어진다면 교사는 일상적인 교육 행위마저 감시받는 처지가 된다며, 이 법안은 무고와 악성 민원을 부추기는 악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는 관련 입법 추진을 중단하고, 교사의 안전한 교육 행위를 보장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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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상포진 백신 지원 제각각... 도비 지원"대상포진 백신 비용 지원 기준이 시군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50세 이상, 정읍시는 60세 이상 모든 주민에게 지원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세 이상으로 지원 대상이 제한돼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은 백신 비용이 전액 시군비로만 지원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전북자치도가 도비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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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화재 24% 겨울철 발생...사전 점검 당부(화면)겨울철 차량 화재 4건 가운데 1건은 기계나 전기적 결함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2천270여 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고 이중 24%인 536건이 겨울에 발생했습니다. 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이 차량 내부의 기계나 전기 계통의 결함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겨울철 차량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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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억 날리고 '자화자찬'... "전주시, 사과해야"JTV는 얼마 전, 전주시의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취소하면서 쓰지 않아도 될 용역비 26억 원을 날리게 됐다는 점을 보도해 드렸습니다. 오늘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됐는데 의원들은 전주시가 지난해부터 증설 취소를 추진하면서 왜 이를 감췄는지 따져 물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하루 36만 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는 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전주시는 도시개발 사업으로 오폐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내년까지 하루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40만 3천㎥에서 43만 9천㎥로 증설할 계획이었습니다. 지난 2020년 26억 원을 들여 실시한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근거였습니다. 그러나 예측과 달리 하수 사용 인구가 늘지 않자 전주시는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결국, 26억 원의 용역비만 날린 셈인데 의원들은 예산 낭비의 전형이라며 전주시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온혜정/전주시의원, 이기섭/전주상하수도사업본부장: 예측 수요도 못하고 이렇게 낭비되는 돈들이 지금 전주시에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행정을 믿고 어떻게 일을 할 것이며...(......) ] JTV 전주방송의 보도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처음 알려지자 전주시는 행정사무감사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부랴부랴 간담회를 열고 시의회에 사업 취소 사실을 알렸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전주시가 지난해 이미 KDI로부터 증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고도 1년 넘게 이 사실을 감춰 온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손실 규모를 투명히 밝히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도 나왔습니다. [온혜정/전주시의원 : 이 부분을 이제 몰랐다면 정말 무능이고요. 또 알고 숨겼다면 은폐잖아요. 그래서 이 부분은 누군가 책임지고 나와서 사과를 해야 되는 부분인데... ] 80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기본이 될 수요 예측마저 실패한 엉터리 용역으로 수십억 원을 날린 전주시. 수백억 예산을 아꼈다며 자화자찬할 게 아니라 방만한 예산 운용에 대한 반성이 먼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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