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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자동차도로서 6중 추돌..차량 1대 화재오늘 오전 8시 25분쯤 군산시 대야면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 한 대에 불이 붙었고, 한 시간가량 한 개 차로가 통제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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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조리 화재 2배·차량 화재 4배추석 연휴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추석 연휴 기간 집에서 발생한 화재의 절반은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평소 주택 화재에서 조리 화재 비율이 27.2%인 점을 감안하면 두 배에 가깝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도 평소보다 크게 늘어 평소 8.3%에 불과했던 비율이 추석 연휴에는 35.3%로 네 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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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민주당 지도부, 국가예산 등 현안 논의전북자치도와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주요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 지원과 함께 최근 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린 새만금 국제공항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주당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전북의 3중 소외를 자신도 공감하고 있다며, 전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잃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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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나서진안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정읍에서는 청년 농업인 드론 경진대회가 열려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진안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인구 감소 지역 6곳을 선정해, 내년부터 2년간 한 사람에게 매월 15만 원의 지역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전춘성/진안군수: 용담댐 건설이라는 큰 희생을 감내해 온 진안군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가 그 보상이 될 겁니다. 반드시 사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정읍에서 제2회 전북 청년농업인 스마트 드론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에선 도내 각지의 20개 팀이 참가해 드론 방제와 말벌 집 퇴치 같은 영농 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해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고창군은 전 주민에게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군민 활력 지원금으로 20만 원을 지급하고, 수산물을 6만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희정/고창군 소상공인육성팀장: 군민 활력 지원금을 비롯해 농어민수당 지급, 전통시장 행사 등을 통해 모두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 부안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9일과 20일, 당산 문화유산 구역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 기간 부안농악과 당산 인형극, 고려청자 만들기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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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중고 학생 3.1% 학폭 경험...언어 폭력 38%도내 초중고 학생의 3.1%가 학교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0만1천여 명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3천1백여 명이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언어 폭력을 경험했다는 비율이 38.3%로 가장 많았고, 집단 따돌림이 17.2%, 신체 폭행이 14.1%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중대힌 사안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경미한 사안은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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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항 취소 판결 편향적'... 조목조목 반박새만금 공항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된다는 법원의 판결은 많은 논란을 안고 있습니다. 조류 충돌의 위험과 생태계 훼손에 대한 판단이 대표적인데요 도내 정치권은 재판부가 편향된 판결을 내놓았다며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민 1천2백여 명이 국토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재판부는 이 가운데 3명 만을 원고로 인정했는데 적격 여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 거주지의 소음 영향권이 새만금 공항이 아닌 군산공항이라는 것입니다. 전북 국회의원들은 조류 충돌의 위험도 역시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재판부가 새만금 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다른 공항보다 월등히 높다고 봤지만 아직 개발되지도 않은 새만금 공항 부지와 이미 조성돼 있는 기존 공항을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성윤 / 국회의원 : 절차적, 행정적 정당성을 외면하고 일방적 주장과 제한된 분석 결과에 기댄 불합리한 결정입니다.] 특히, 조류 충돌과 생태계 훼손 저감 방안을 재판부에 제출했는데도 원고의 주장만 받아들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원택 / 국회의원 : 국토부와 환경부의 내밀한 협의 과정들이 다 있는데 이걸 재판부에 보고도 했는데, 재판부가 필요한 것만 취사선택했습니다. 이 재판부가 문제가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균형 발전을 위해 예타를 면제받고도 제동이 걸린 새만금 국제공항. 김관영 도지사는 여당 지도부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리겠습니다.] 현 정부가 새만금 조기 완성을 약속한 가운데, 전북 국회의원들은 당장 급한 불인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총력 대응하고, 내년도 공항 예산을 지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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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발전특위 첫 회의..."실제 성과 내겠다"지난달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 특위가 전북에서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호남만의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첫 전담기구인 만큼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민주당이 호남의 현안을 연구하고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설치한 호남발전특위가 출범 한 달 만에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청래 당 대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호남이 크게 기여한 만큼 이제는 정부와 민주당이 답해야 한다며 성과 있는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성과 없이 끝나고 흩어지는 그런 특별위원회가 아니라 실제로 성과를 내서 열매와 결실을 맺는 그러한 호남발전특위가 될 수 있도록.] 첫 회의에서는 RE100 산단 조성, 전주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공약에 담긴 호남 관련 과제의 실천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원택 수석부위원장은 매달 두세 차례 전북발전특위 회의를 열어 과제를 발굴하고,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서 주민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원택/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 : 도청과의 협업 또 14개 시군과의 협업, 또 우리 국회의원들과의 어떤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총화하는 작업, 이런 것을 같이 해가야 될 것 같습니다.] 호남발전특위가 올해 안에 구체적인 예산과 과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전북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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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발 60개 훔친 선장 등 2명 검찰 송치다른 사람 소유의 그물을 훔친 50대 선장과 티모르 국적의 30대 선원 등 두 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군산시 옥도면 인근 해상에서 다른 어민이 설치해 둔 통발 그물 60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바다에 설치한 그물 가운데 유독 통발 어구가 자주 사라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해 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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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학교육원 입찰 비리 의혹, 경찰 '수사 재개'전북과학교육원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다시 재개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명단을 유출한 피의자를 특정할 단서가 부족해 수사를 잠시 중단했고, 지금도 추가적인 증거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사건을 종결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4월, 41억 원 규모의 과학교육원 전시체험 시설의 설계와 제작 사업 입찰을 앞두고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되자 전북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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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만경 6공구 김제 관할"...군산시 "대법원 소송"새만금 만경 6공구 방수제 매립지의 관할권이 김제시로 결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만경강 하류 28만 6천 제곱미터 면적의 방수제 관할권을 김제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2축도로는 연접지역을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눠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자치단체로 귀속시켰습니다. 이에 대해 군산시는 10여 년 전 대법원 판단 기준만을 적용해 수변도시에 이어 방수제, 남북도로까지 관할을 정한 건 부당하다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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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교육청, 학교 밖까지 안전 관리 확대최근 잇따르는 학생 유인 시도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학교 밖까지 확대합니다. 도교육청은 전북경찰청 등과 함께 학교와 거점 늘봄센터 주변의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밀착형 순찰제를 강화합니다. 또, 정기협의회를 열어 순찰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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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밤부터 비...내일까지 10~60mm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전북 북부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도내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60밀리미터이고, 곳에 따라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집중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떨어져 늦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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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물차에 치인 60대 보행자 숨져오늘 새벽 1시 10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지하차도 인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60대 보행자가 1톤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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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과 5범 관장 임명...인사 시스템 개혁해야"최근 전북자치도가 전과 5범을 전북 서울장학숙 관장에 임명해 논란을 빚은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오늘(16일) 논평을 통해 서울 장학숙 인사 파문은 전북자치도의 부실한 인사 시스템을 보여 준 상징적 사례라며 인사를 정치적 안전 장치로 활용하려는 구태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의 잇따른 인사 실패는 도정 전체의 신뢰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사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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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 지방대 유학생 '잔혹사'...1년 400명 '자퇴'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충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마다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유학생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중도탈락하는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한국어 실력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기도 어렵고 대학 생활에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에서는 오늘부터 4차례에 걸쳐 도내 대학 유학생들의 실태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내 한 대학에서 모빌리티 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베트남 국적의 부득응앤 씨. 수업을 따라가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한국어 실력입니다. 1년 동안 대학의 어학당을 거쳐 대학에 들어왔지만 지금 실력으로 수업을 이해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합니다. [부득응앤/베트남 유학생 (2학년): 선생님들은 조금 빠르게 알려줘서 잘 못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어려운 느낌 있습니다. (속도도 빠르고, 단어도 어렵고요?) 네 맞습니다. 문법하고 ] 때문에 벌써 여러 차례 유학을 포기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부득응앤/베트남 유학생 (2학년): 그만둘 생각이었거든요. 힘들어서 그리고 얘기 못하니까요. (더 설명을 해줄 수 있어요?)제가 이해 못 해서 숨이 진짜 답답해요. 이런 형편에 유학생들의 성적이 좋을 리 없습니다. 시험 준비도 어렵고 서술형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치엔/베트남 유학생 (대학원생): 쓰기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성적은 어때요?) 불리해요. 외국인들이라고 쉽게 문제 안 해주고 갑자기 쓰는 거는 좀 어렵죠. ] 대학에서는 과락에 해당하는 유학생들이 적지 않지만 유학생이기 때문에 결석만 하지 않으면 어떻게든 점수를 주려고 한다고 말합니다. [도내 대학 교수 (음성 변조): 강의 내용 이해하는 건 고사하고 거의 답안을 작성을 못 한 친구도 점수를 줘야 되는 건지... (결국에) 적응을 못하고 가는 학생들도 많이 봤고요. ] C.G> 지난 1999년 74명이던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8천여 명으로 100배 넘게 늘었습니다. 베트남 학생이 3천여 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 [김학준/기자: 하지만 도내에서는 한 해 평균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학업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도내 대학에서 중도 탈락한 유학생은 1,250명이나 됩니다. [김지하/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일단 한국어나 전공 언어에 대한 역량이 부족한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네트워크에 대한 장벽도 있고요 유학생에게 요구되는 한국어 실력은 TOPIK으로 불리는 한국어능력시험 3등급입니다. 3등급은 초중급 수준으로 석 달에서 반년 정도만 배워도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치엔/베트남 유학생 (대학원생): 3개월 정도면 3급 받을 수 있어요. 3급이어도 실제 수업은 듣기 어려워요.] 전문가들은 TOPIK 3등급으로 대학 수업을 이해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합니다. [임병식/군산대학교 자문교수: 토픽 점수하고 실제 강의 이해 능력하고 보면 많이 현저하게 격차가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따라올 거라고 이해하면 굉장히 큰 착각이거든요.] 대학도 이런 현실을 잘 알고 있지만 TOPIK 기준을 높이려 하지는 않습니다. 한 명이라도 신입생을 더 끌어오기 위해섭니다. [ 도내 대학 관계자 (음성 변조): 유학생을 좀 더 받기 위해서 좀 낮춘 거지 어떻게 보면. 급이 높아지면 학생들 모집하기 어렵습니다. 저희 학교뿐만 아니라] 대학은 살아남기 위해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기본적인 한국어도 되지 않는 유학생들의 코리안 드림은 중도 탈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을 위한 유학인지, 대학을 위한 유학인지, 그리고 이런 방식의 유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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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축구월드컵 25일 개막식,축하 공연 펼쳐져오는 25일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식에서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집니다. 전주시는 개막식에서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 아이칠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북자치도 어린이예술단의 현악 연주와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드론 에어쇼, 드론축구볼 퍼포먼스 등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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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60mm 소나기...모레부터 늦더위 꺾여전북은 오늘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 30.8도 등 30도 안팎에 머물며 다소 후텁지근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 사이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9에서 23도, 최고 기온은 28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수요일인 모레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도 점차 떨어져 늦더위의 기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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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라이브 가자'...미성년자 유인 20대 구속드라이브를 가자며 여중생을 끌고 가려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밤 10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기다리던 여중생을 끌고 가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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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항 취소 '일파만파'...새만금 사업 '불똥'새만금 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이 불러온 파장이 어느 정도까지 미칠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예산 삭감 사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규정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예타 면제를 건의했던 새만금 SOC 사업에 불똥이 튀지 않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훼손과 조류 충돌 위험에 대한 대응 논리를 보강하기 위해서입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 : 전북도에서도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전화 통화 많이 하는데요. 아직은 특이사항이 없어서요, 결정된 거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제기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 착공은 지연되고 내년도 공항 예산 확보 역시 불투명해지기 때문입니다. [천영평 /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 : 새만금 국제공항 정상 추진을 위해서 공동 대응하기로 했으며 우선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또, 1천2백여 명의 시민 가운데 재판부가 인정한 원고 3명에 대한 적격 여부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한영 기자 : 이번 판결로 인해 전북자치도의 주요 현안에도 후폭풍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만금 SOC 가운데 핵심인 국제공항은 전주 하계 올림픽은 물론, 기업 유치 전략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또, 전북도가 새만금 남북 3축 도로와 수변도시의 간선도로 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 예타 면제를 건의했지만 이미 예타가 면제됐던 새만금 공항에 제동이 걸리면서 상황은 대단히 불투명해졌습니다. [김미정 /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 일단은 이게 예타 면제를 받은 사업이기 때문에 말한 것처럼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새만금 사업. 환경단체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의 인용 여부가 이달 말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만금 사업의 잔혹사가 어느 수준에서 멈출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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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무주택 신혼 부부 전세 대출 이자 지원전주시가 민간 주택에 살고 있는 무주택 신혼 부부에게 전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전주시는 2018년 이후에 혼인 신고를 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발생한 전세 보증금 대출 이자에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세 보증금 3억 원,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서 실거주하고 있는 신혼부부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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