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개헌본부 "사회대개혁 위해 다시 모여야"민주노총 등 도내 4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개헌운동본부가 사회대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새정부가 들어선 지 4개월이 지나 국정은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노동자와 농민, 청년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헌법 개정, 기후 위기와 지역 소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겨울 응원봉을 들었던 광장의 요구를 법과 제도, 예산으로 실현해야 한다며 오는 24일, 전주 객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고창군, 타당성 검토없이 1,700억 사업 추진"고창군이 버스터미널 일대에서 1,700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북자치도의 투자심사와 고창군의회의 의결을 받지 않는 등 객관적인 타당성 검토를 하지 않았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분양과 임대가 계획대로 되지 않으면 고창군의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고창군에 절차를 보완하고 관련자에 주의를 촉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은 또, 익산시가 남부시장 일대에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해 문화재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대전은 줄어든다는데, 진안은 늘어난다고?남원 모노레일 사업의 추진 근거가 됐던 타당성 조사가 현실과는 전혀 달랐다는 보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JTV가 도내 자치단체 세 곳이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130억 원대 목조 전망대 사업의 타당성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봤더니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찬 도내 시군의 타당성 보고서와 달리, 앞서 같은 사업을 추진했던 대전시의 보고서는 정반대였습니다. 심층 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근 정읍시와 진안군, 임실군이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목조전망대 건립 사업. 130억 원의 사업비는 모두 타당성 조사 결과를 근거로 투입됩니다. [전춘성/진안군수(지난 3월) : (이용객 수는) 점차 증가하여 최대 24만 8천여 명으로 추정되며, 지역 소비 등 사회적 편익을 추산하여 비교하였을 때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안군이 의뢰한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트랜스]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으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무려 1.95가 나왔습니다. 비밀은 관광객 수에 있습니다. [CG] 보고서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이 해마다 5%씩 증가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이런 계산법으로 전망대 이용객은 개장 첫 해 6만 6천여 명에서 2057년엔 24만 8천여 명까지 늘어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1인당 입장료를 4,300원씩 받으면 연간 10억 원의 수익이 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진안군 관계자(음성 변조): 저희 군을 방문해가지고 음식, 지역 경제나 이런 데에서 발생하는 부분들 있잖아요. 간접 가치까지 해서...]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정읍시와 임실군의 보고서도 비슷합니다. [CG] 개장 첫 해, 입장객을 20만 명 이상으로 잡고, 입장료 5천 원을 받는다고 가정했습니다. 인구 감소나 개장 효과의 한계 등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타당성 조사를 맡은 한 업체는 정해진 매뉴얼에 따른 분석이라고 설명합니다. [A용역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이거는 수요를 측정하는 거지 어떤 정확하게 근거가 뭐 확실하게 나와야 되는 거는 아니니까. 못하는 거니까, 사실 그거는...] 3년 먼저 같은 사업을 추진한 대전광역시의 보고서를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CG] 인구 140만 명에, 세종과 청주를 배후도시로 두고 있지만 대전시는 오히려 전망대 입장객이 개장 첫 해 29만 명을 정점으로 해마다 줄어든다고 분석했습니다. 인구 감소 추세와 개장 초기에 사람이 몰리는 관광시설의 특성을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정읍과 진안, 임실과 달리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계산해 경제성은 1 미만으로 나왔습니다. 대전시 보고서는 장밋빛 전망 대신, 마케팅 등을 강화해 경제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조언을 담았습니다. [대전시 용역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지역에 인구가 주니까 수도권의 인구는 는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그렇게 잡았던 거예요.]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서로 다른 미래를 그린 네 개의 보고서. 어떤 보고서가 현실을 정확하게 짚고, 또 지역에 도움이 될 지는 장밋빛 수치가 아닌 냉정한 현실이 말해줄 겁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이훈기 의원 "지역방송, 방송발전기금 늘려야" (JTV)지역방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액을 크게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역.중소방송 전체에 대한 내년도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액이 45억 원에 불과하다며, 아리랑TV와 국악방송에 대한 지원액을 지역.중소방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방송들이 국지화되고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방송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익산 방문객 역대 '최대'...실속은?지난해 익산을 찾은 방문객이 2천4백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지출 금액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룻밤 머물러 가는 숙박 방문객이 줄고, 당일치기 방문만 늘었기 때문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해 익산을 찾은 방문객은 2천475만여 명, 1년 전보다 3.8% 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 하지만, 방문객 증가가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쓴 지출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랜스] 지난해 방문객이 익산에서 머물며 쓰고 간 돈은 3천7백24억 원, 1년 전 3천7백95억 원에 비해 1.9% 감소했습니다. 숙박 방문객이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숙박 방문객은 지난해 21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4%나 줄었습니다. 반면, 소비 지출이 숙박 방문객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는 당일치기 방문객은 늘었습니다. 결국 양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속 없는 관광이 됐다는 지적입니다. [최영기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 (당일치기 방문객이)소비를 한다 하더라도 소액의 입장료 정도 밖에 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환경훼손이라든지 그런 아주 비생산적인 소비를 함으로써 지역에 도움이 되지를 않죠.] 경제적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체류형 방문객 유치가 중요한데, 무엇보다 숙박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익산의 숙박시설은 호텔 2곳을 포함해 230여 곳에 불과해, 800여 곳인 전주나 3백 곳이 넘는 군산에 비해 크게 부족합니다. 또,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법인자금으로 국회의원 후원...업체 대표 고발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법인 자금을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로 한 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의 자금 3백만 원을 특정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법인이나 단체의 자금을 정치자금으로 기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혈액암 산재' 현대차 전주공장 노동자 사망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일하다 혈액암에 걸린 노동자가 투병 3년 만에 숨졌습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위원회는 오늘(15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정문에서 숨진 노동자의 노제를 지냈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1992년부터 도장 작업을 해왔고 2022년 혈액암 발병 뒤 2023년 산재를 인정받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5
-
-
-
-
[JTV 8뉴스] 윤준병,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 선임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간사로 선임됐습니다. 21대에 이어서 22대 국회에서도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정기획위 경제 2분과 위원으로 참여해 미래 농정 과제 설계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간사 선임은 이원택 의원이 전북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간사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외국인 계절 근로자 8천여 명... 3배 증가전북 지역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최근 3년 동안 5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2023년 2천8백여 명에서 지난 7월 8천3백여 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탈자는 187명에서 59명으로 줄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거주 시설을 늘리고 인권 보호와 안전 교육 등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이탈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99억 매출' 공수표...빚더미 모노레일남원시가 민간사업으로 추진해온 테마파크 사업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갚아야 할 빚만 5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연간 50만 명이 이용할 거라던 타당성 용역 보고서의 장밋빛 전망은 채 2년도 안 돼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남원 뿐 아니라 여러 자치단체가 수많은 개발사업의 근거로 사용하고 있는 타당성 용역이 과연 믿을만한 건지, 의문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데요. JTV는 앞으로 타당성 용역의 문제점과 실태, 대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심층취재, 최유선 기자입니다. 운행을 멈춘 열차가 선로 위에 방치돼 있습니다. 역사는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고, 문틈에는 배달되지 못한 우편물이 수북합니다. 지난해 2월, 민간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운영이 중단된 남원 테마파크. 사업비를 빌려준 대주단은 남원시를 상대로 빚을 갚으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1심과 2심에서 잇따라 패한 남원시가 대주단에 갚아야 할 돈은 5백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애초부터 실패가 예견된 사업이었다고 말합니다. [박형규/남원 시민의 숲 공동대표 : 굉장히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이 사업은 타당성도, 사업성도 없고 그리고 너무 무모한 것이기 때문에...] 하지만 남원시는 두 차례나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며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습니다. 들어간 용역비만 1억 원, 보고서 속 모노레일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보고서는 모노레일 사업의 예상 매출액을 2021년 52억 원에서 계속 증가해 2043년에는 무려 99억 원에 달할 것으로 봤습니다. 낮은 수익성 문제 등으로 1년 반 만에 문을 닫은 현실과는 전혀 다른 수치입니다.] [트랜스] 사업자가 공시한 재무제표 등에 따르면 지난 1년 4개월간 실제 매출은 17억 원, 탑승객은 13만 4천 명에 불과했습니다. 예측과 현실의 격차는 네 배 이상 벌어집니다. 이같은 전망은 어떻게 나왔을까. 타당성 용역 보고서를 살펴봤습니다. [CG] 보고서는 다른 지역 모노레일의 가동률과 탑승률을 고려해 남원의 모노레일 이용객 수를 연간 41만 4천 명으로 추정했습니다. 여기에 관광객 수가 해마다 1.06% 증가하고, 객단가도 늘어날 걸로 가정했습니다. // 놀이시설의 특성상 개장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고, 인구 감소와 같은 현실적인 조건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최호택/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 무리하게 추진을 하려고 하다다 보면 사실은 철저한 수요 검증을 해야 되는데 후한 평가를 하는 기관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밋빛 타당성 용역에 기대 사업을 추진했던 남원시는 빚더미에 앉게 된 지금에서야 뒤늦은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경식/남원시장 한명숙/남원시의원 : 상고 이유를 제가 설명을 드릴게요. (아니요. 제가 그건 이유 들을 건 없고요. 시민들은 원하지 않아요.) 들으셔야죠. (아니요. 원하지 않는다니까요.)] 사업성 없는 사업을 걸러내야 할 타당성 조사가 오히려 위험을 감추는 장치가 돼버린 상황. 그 대가로 남원시민들이 치러야 할 비용은 5백억 원에 이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내년 초까지 옛 대한방직 부지 건축물 철거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한 건축물 철거 공사가 이뤄집니다. 전주시는 해당 부지 내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대한방직 부지의 폐공장 철거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간사업자인 자광은 내년 초까지 건축물 철거와 문화재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개발 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캄보디아 실종신고 여성,'유인책' 가능성 내사캄보디아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여성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캄보디아에 간 20대 누나가 손가락을 다친 사진 등을 보냈다며,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동생의 신고가 지난 3월 접수됐지만, 이 여성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유인책이었다는 제보가 추가로 들어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해당 여성을 찾았지만, 여성이 캄보디아에 가게 된 이유나 손을 다친 경위 등은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여전히 귀국을 미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삼성SDS, AI컴퓨팅 센터 공모 새만금 방문삼성 SDS 경영진이 오늘 오전 국가 AI컴퓨팅 센터 설립 사업 공모와 관련해 새만금을 방문했습니다. AI 컴퓨팅 센터 설립 사업은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AI 기반 시설을 짓고, 이를 통해 AI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는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사업입니다. 삼성SDS는 사업 공모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후보 지역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2025 APEC 정상회의, 전북 구급 대원 투입전북소방본부가 오는 28일부터 경북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응급의료 안전 지원에 나섭니다. 전북소방본부는 국제 행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3대와 구급 대원 18명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에 구급대는 행사장과 주요 도로, 숙박 시설에 배치돼 응급 환자 발견과 이송 등의 업무를 맡게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폐업하고 싶어도 못해....'울며 겨자 먹기'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문을 닫는 점포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폐업하는 점포들 때문에 매장 철거 업체에 일이 밀려드는 상황인데요 폐업을 하고 싶어도 대출금 때문에 할 수 없이 영업을 이어가는 점포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3년간 김밥집을 운영해 온 이정숙 씨. 손님은 줄고, 하루가 멀다 하게 오르는 인건비와 재룟값을 감당하지 못해 지난 7월 문을 닫았습니다. 밀린 월세를 대느라 보증금 역시 한 푼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이정숙/폐업 자영업자: 하루 가면 또 올라가고 며칠 지나면 또 계속 오르는 거예요. 감당을 할 수가 없어요. (앞으로) 잘 될 거라는 희망이 보이지 않았어요.] 여기저기 문을 닫으니, 매장 철거 업체를 부르는 곳도 많아졌습니다. [철거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많아요. 많은 정도가 제가 지금 10월에 다른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지금 철거가 밀려 있어요.] (CG) 올해 전북 지역의 자영업자는 모두 23만 9천 명으로 1년 만에 10% 가까이 줄었습니다.// (CG) 특히, 숙박업과 음식점의 폐업 건수는 지난해 3천900여 건으로 1년 전보다 26% 증가했습니다. 소상공인 단체들은 매출 부진으로 폐업을 하고 싶어도 사업자 명의로 받은 대출금을 다 갚지 못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영업을 이어가는 자영업자들이 적지 않다고 말합니다. [강락현/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폐업을 하고 싶어도 (대출금) 그걸 다 갚아야 폐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었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또, 업종 전환이나 재취업 지원 등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김제시장 뇌물 의혹' 받는 대표, 고소장 제출경찰이 정성주 김제시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정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 대표 A씨가 의혹을 제기한 진정인 등을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자신은 친척인 진정인에게 빌린 돈을 갚았을 뿐, 정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제경찰서는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진정인과 전북도의원, 전 김제시의원 등 3명을 고소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통합반대 대책위, 대통령실 서한문 전달완주 전주 통합반대 군민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대통령실에 통합 권고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대 대책위는 주민 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주민의 뜻을 존중해 통합 권고를 멈춰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투표 권고가 아닌 지방의회의 의결 권고로 통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교육청 직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입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흡연 측정기 등의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6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교육청과 거래한 업체를 대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아직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없다며 문의가 올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탈영 몰랐던 부대...'기수열외'로 괴롭힘지난달 부대를 무단으로 빠져나온 뒤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이 부대 안에서 이른바 '기수 열외'라는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임병 3명이 주동자로 특정돼 군 수사단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새벽, 군복 차림의 병사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임실의 한 군부대 소속 A병장으로, 무단으로 부대를 빠져나온 뒤 2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진안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소속 부대는 경찰이 사고를 통보하기 전까지 탈영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군 관계자(음성 변조)/지난달 : 외부로 어떻게 나갔는지는 지금 확인 중인데, 그 관련된 내용(언제 나갔는지)도 저희가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부대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숨진 A병장이 부대 안에서 가혹 행위에 시달렸다는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음성 변조) : 선임병들이 그 사고자에게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식별이 돼서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군 수사단은 이른바 '기수 열외'를 통해 부대원들이 A병장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괴롭힌 것으로 보고 전역자 1명을 포함한 병사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유족은 해당 부대의 부사관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했고, 군은 향후 수사 범위 등을 경찰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병장에 대한 괴롭힘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만큼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남/군인권센터 사무국장 : 지휘 라인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인지하고 있었고 그 방지 대책이나 또는 구제 대책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했는지 안 했는지...] 숨진 A병장은 이등병 시절부터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별 관리를 받는 '도움.배려 병사'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영 사실조차 몰랐던 관리 부실에 고질적인 부대내 악습까지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이 '예견된 비극'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
-
-
-
[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50mm 비...내일 낮 기온 23-26도전북은 흐린 가운데 장수 39.2, 남원 24.9, 전주가 5.8 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8도,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6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다음주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