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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첫 얼음 관측...내일 아침 3~7도절기상 입동인 오늘 전주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낮 기온은 14에서 17도의 분포를 보인 가운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에서 7도, 한낮 기온은 17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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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가장 늦은 단풍... '절정' 언제쯤?가을 하면 울긋불긋 단풍이 물든 산이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많이 늦어졌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점도 관측을 빗나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국의 단풍 명소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내장산 국립공원. 울긋불긋 물든 단풍이 드문드문 보이지만 아직은 대부분이 푸른색입니다. [김유진 /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홍보팀장: 10월 초쯤에 온도가 내려가면서 단풍이 들어가야 하는데 현재 가을 늦더위 때문에 단풍 들어가는 시점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습니다.] 단풍놀이를 기다려왔던 상인들과 관광객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김분옥 / 인근 상인: 단풍이 한 열흘 정도 늦어요. 잘 모르겠어요, 열흘 후에 사람들이 올지 안 올지, 그냥 이제 그대로 눈 와버리고 추워 버리면 끝나버려요.] [김현명, 주영인 / 전남 무안군 : 여기 내장산 한 서너 번째 오는데, 왔을 때 단풍 보러 온 것 중에는 가장 안 든 것 같아요.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cg) 올해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첫 단풍이 확인된 시기는 지난달 31일. 1985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늦었고 최근 30년 평균보다는 11일이 뒤처졌습니다. // 기상청은 산 정상부터 전체의 80%가 물드는 절정 시기를 지난 5일로 예측했지만 아직도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높은 기온이 지목되고 있는데, 지난달 전북의 평균 기온은 16.2도로 역대 10월 가운데 2번째로 높았습니다. [주호종 / 전북대 농생물학과 교수: (기온이 떨어지면) 노란색이나 빨간색이나 이 색깔들이 이제 도드라지는데, 그럴 시간이 없었죠. 온도가 계속 높다 보니까 그럴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 낙엽이 지는 거죠..] (cg) 반면, 봄꽃의 개화 시기는 점점 앞당겨지고 있는 상황. 가을은 늦어지고, 봄이 다가오는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 기존 통계를 바탕으로 한 관측이 번번이 빗나가는 이상 기후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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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천 야생조류 AI 항원 잇따라 검출정읍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잇따라 검출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정읍천에서 포획한 원앙의 시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검출 지점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주변 가금농가 63곳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에도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됐지만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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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체포동의안 접수...민주당 입장 관심신영대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됨에 따라, 민주당이 동의안 처리에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민주당은 신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오는 14일 본회의에 보고되면 28일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일정이 확정되자 지도부를 중심으로 동의안에 대한 입장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지시에 따라 신 의원의 혐의와 정치 탄압 가능성 등을 검토했지만, 당론으로 부결을 결정할 경우, 이른바 방탄국회에 대한 비난 여론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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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고위 공무원 잇단 비위 공식 사과김관영 도지사가 도청 고위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기자 간담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갖고 대책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개방직 인사들이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내부 인사와 균형을 맞추는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고위 공무원들의 갑질과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논란 등으로 내부 감사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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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설공단, 신입사원 27명 채용전주시설공단이 신입사원 27명을 채용합니다. 일반직과 기술직, 차량 운전원과 체육지도자, 안전관리자 등으로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응시 서류를 접수합니다. 전주시설공단은 대부분의 신입사원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서류와 필기, 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근무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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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성화고 취업률 43% ... 5년 연속 꼴찌도내 특성화고의 취업률이 5년 연속 전국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제조업 위주의 교육 과정에 부족한 산업 기반 등이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신산업에 맞춘 시설 투자가 시급합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도내 한 특성화고등학교의 공동실습실.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도면을 보며 기계 부품을 가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북의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43.6%로 5년 연속 전국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낮습니다. 기존 제조업 등에 맞춰진 교과 과정이 대부분인 데다 학생 눈높이에 맞는 기업이 부족한 것도 근본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박동규/전북하이텍고 전문교육부장: 농업 기반, 바이오 생명 분야가 주력이기 때문에 그렇게 고용을 많이 할 수 있는 기업이 전북에는 아직 부족하다.]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이 해마다 45% 안팎을 기록하는 것도 낮은 취업률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주은결/전북하이텍고 2학년: 대학교 2년제를 다닌 다음에 취업도 중간중간 하고 해서 경력을 쌓은 다음에 대기업을 들어가려고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이차전지와 수소에너지 같은 신산업에 맞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글로컬 특성화고 8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설 투자와 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 취업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이광성/전북자치도교육청 장학사: (시설 투자, 환경 개선) 교육과정을 변경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신산업, 신기술 분야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로컬 특성화고가 취지에 맞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대학과의 협력 체계도 면밀하게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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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소득층 목돈 마련 ... 전주시 19명 '누락'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지원 제도가 있습니다.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그만큼을 정부가 불입해 주는 방식인데요 전주시의 어이없는 업무 처리 때문에 19명의 시민이 제출한 신청서가 누락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에서 3인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 A 씨.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한 복지제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8월 주민센터에 신청했습니다. 한 달에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년 만기 때 360만 원을 더 받는 '희망저축계좌2' 지원 제도입니다. [A 씨 / 신청자: 목돈을 이렇게 쉽게 마련하기 어려우니까 이런 제도 잘 이용해서 애들 교육도 시키고, 집도 옮기는 게 바람이잖아요.] 하지만 A 씨는 신청서를 접수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아무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 (음성변조): 시에서 취합을 하고 결정을 내리거든요. 누가 부적합인지 이제 결정 회신이 오는데 그게 아직은 안 온 상태죠.] 예정대로라면 대상자 선정과 통장 개설 등의 절차가 지난달에 끝났어야 됩니다. A 씨는 본인이 신청한 서류를 전주시가 제때 처리하지 않아 그대로 사업이 종료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담당자가 휴직을 하면서 업무에 공백이 생겼다고 해명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휴직해도 바로 직원이 보충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결원이 생겨도 바로바로 이렇게 채워지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최유선 기자: 올해 8월에 이 복지제도를 신청한 사람은 모두 19명. 전주에서 19명이 제때 신청을 하고도 복지 혜택을 못 받게 된 겁니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에 추가 접수를 문의했지만 사실상 내년 2월 모집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다음에 이제 접수할 때 저희들이 직권으로 신청해 주고 만약에 중간에 중지될 경우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보상을 해주려고...] 담당자가 휴직했다는 이유로 19명의 시민이 복지혜택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된 상황. 신청자가 문의할 때까지 누락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등 허술하기 짝이 없는 전주시 행정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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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적 만들겠다"... 올림픽 유치 공식 선언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단독 유치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유치에 성공할 경우 42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했는데요, 막대한 예산과 부족한 인프라,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세계를 맞이하는 전통과 미래의 향연'을 비전으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통해 준비해왔다며 대한체육회에 단독 개최를 신청하고 서울시와 경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석/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 : 잼버리 하기 전에 지사님이 생각했고, 대한체육회장을 만나서 의견을 교환한 바가 있습니다.] 올림픽을 치르려면 모두 37개 경기장이 필요한데 주 경기장은 전주 월드컵 경기장을 증축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또 기존 경기장들을 활용하고 광주와 충남 등 인접 지역의 경기장을 사용하기로 협의하면서 배구와 탁구 등 4개 경기장만 신축한다는 구상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요구하는 4만 명의 숙박시설은 호텔과 대학교 생활관 등을 활용하고 새로 건물도 짓기로 했습니다. [정강선/전북자치도 체육회장 : 균형적인 차원에서 너무 서울하고 지방하고 차이가 많이 나고 이러기 때문에 그런 차이도 아마 대한체육회에서 역점을 두고 평가를 하지 않겠냐.] 전북자치도는 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42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 모두 10조 2천9백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국비와 IOC 지원금 등을 빼더라도 지방비로 7천3백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족한 인프라는 물론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 :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통해서 우리 도민들이 하나로 힘을 모은다면 어떻게 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드시 저희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대한 인프라와 예산 못지않게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대해서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는 뚜렷한 명분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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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로컬푸드 지속 가능 활성화 포럼 열려로컬푸드 직매장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오늘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한 오늘 포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와 생산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로컬푸드 출하 농민의 소득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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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입동, 기온 '뚝'... 장수 -4도까지 떨어져입동인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4에서 6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장수가 영하 4도, 무주.진안이 영하 2도 전주는 영상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얼고, 바람도 강해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5에서 17도로 예상됩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최저 기온이 3에서 7도, 최고 기온은 16에서 19도가 전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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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닻줄로 '알박기'... '뒷돈' 거래까지군산 비응항에 수십억 원이 들어간 새 접안 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그런데 일부 낚싯배들이 다른 배는 대지 못하도록 고정 닻줄을 설치해 마치 개인 정박지처럼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목이 좋은 곳은 수천만 원에 사고 파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공사가 끝난 군산 비응항의 접안 시설입니다. 물때와 관계없이 배를 댈 수 있도록 뜬부두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군산해양수산청이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주차선을 그은 것처럼 곳곳에 고정 닻줄과 부표가 설치돼 있습니다. 시설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일부 낚시 어선들이 자기 배만 정박하기 위해 접안시설에 '알박기' 를 해놓은 겁니다. [낚시 어선 선장 : 그렇게 하면 안 되죠. 저희도 알고 있는데, (배를) 댈 데가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저희도 쓰고 있거든요.] 목이 좋은 자리는 수천만 원을 주고 사고 파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낚시 어선 선장 : (얼마씩이나 주고 거래를 해요?) 좋은 자리는 2천만 원씩도 해요. 댈 데가 없으니까 그렇게라도 돈 주고 들어가는 배들이 있어요.] 가뜩이나 비좁은 항구에 알박기 정박이 판을 치면서 어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최승열/군산조망협회장 : 어떤 배든지 접안할 수 있어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고박을 하면 좀 많이 불편하지 않느냐, 알박기 식 밖에 안 된다는 거죠.] [하원호 기자 : 항구 곳곳에 지뢰처럼 설치된 고정 닻줄에 스크루가 걸려 어선이 파손되는 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군산 비응항 어민 : 어선들이 고정 앵커에 스크루나 프로펠러에 걸려가지고 예를 들어 클러치라도 사고 나면 우리들 클러치 같은 경우에는 몇 천만 원이에요.] 공공 접안 시설이 사유화되고 있지만 군산해양수산청은 대응에 미온적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어민 간의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 이용자들 간에 어떤 협의도 있으면서 필요한 부분에서는 우리가 행정적 조치도 취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는 중이거든요.] 근본적인 대책은 비응항을 확장해 접안 시설을 늘리는 것이지만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좁은 항구 이용을 놓고, 어민 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알박기 시설의 철거와 함께 관리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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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역사박물관 리모델링 추진(시군)진안군이 낡고 오래된 진안 역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합니다. 임실군은 축산농가에 유가공에 적합한 갈색 젖소인 저지종을 보급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진안군이 지난 2006년 문을 연 진안 역사박물관에 19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합니다. 진안군은 부족했던 유물 수장 공간을 확보하고 낡은 전시와 편의 시설을 보수할 예정입니다. [엄기일/진안군 문화체육과: 쾌적하고 유익한 관람 환경을 조성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역사,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임실군이 오는 2027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해마다 저지종 젖소 5마리와 동결 수정란 30개를 지원받습니다. 갈색 젖소로 불리는 저지종은 영국 저지섬에서 기원한 품종으로 홀스타인종보다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치즈 등 유가공품 생산에 더 유리합니다. [오승준/임실군 낙농자원TF 팀장: 이번 저지종 젖소 보급을 통해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임실 치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올해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모두 16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남원시는 청년 미꾸라지 양식 창업사관학교를 조성하고 동부권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등 6개 사업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민선식/남원시 부시장: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출산, 교육, 주거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서 지방소멸을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제시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24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42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강의하는 등 모의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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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국가유산' 활용 방문객 22만 명 유치익산 미륵사지 등 국가 유산을 활용한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해 올해 익산시를 찾은 방문객이 22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익산시는 올해 문화유산 야행과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6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내년에도 익산시는 고택 종갓집 활용 등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된 5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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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승선원 변동 미신고 집중 단속출항 선박에서 승선원 변동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군산해경과 부안해경은 승선원에 변동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해양사고 시 구조활동에 큰 혼선이 발생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어선과 낚싯배를 대상으로 신고된 승선원과 실제 인원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위반 여부가 확인되면 최대 15일의 어업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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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전히 버스 속도계 없어... 지자체 뭐 했나?지난해 12월, 전주방송은 속도계가 고장 난 상태로 달리는 무진장여객의 버스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무진장여객의 버스는 어떤 상태일까요? 당시, 진안군이 무진장여객을 고발까지 했지만 바로 지난달까지도 속도계 없이 버스가 운행된 사실이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12월, 속도계 케이블을 뽑은 채 운행해 문제가 된 무진장여객의 16인승 버스. 당시, 무진장여객은 버스의 출력이 떨어져 속도계 케이블을 뽑았더니 출력이 정상으로 돌아와 케이블을 뺀 채 운행해 왔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강훈 기자: 논란이 됐던 16인승 버스입니다. 버스 회사는 당시 버스를 수리하거나 대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는데, 과연 최근에는 어떨까요?] 지난달 31일, 취재진이 직접 장수군 장계면에서 천천면으로 향하는 무진장여객 버스에 타서 찍은 영상입니다. 달리고 있는 차량의 내비게이션에는 시속 50킬로미터 안팎으로 속도가 표시되지만, 차량의 속도계는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진장여객 관계자 (음성변조): 상황이 그러니까, 차가 워낙 이제 올해 운행도 많이 하다 보니까 이런저런 문제점이 이제 고장도 좀 나고 그래서...] 지난해 16인승 버스가 문제가 되자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은 이번 기회에 전체 16인승 버스 7대를 모두 교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진안에서 운행되던 2대는 지난 3월 교체됐지만 나머지 5대는 그대로 운행돼왔습니다. 장수군은 올해 대폐차 예산을 세웠지만 차량 출고가 늦어졌고 무주군은 올해 예산이 없어 손도 대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무주군 관계자: (예산 때문에) 회사하고 지금 얘기 중에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좀 자부담이 크니까 지금 경영이 조금 어려우니까 그거는 내년 아마 예산 뜨면 바로 집행 가능할 것 같아요.] 지난해 속도계도 없이 아찔한 운행을 하는 무진장여객의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지만 자치단체들의 관심은 그때뿐이었고 사후 관리는 느슨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진안군이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무진장여객을 고발했지만 아직까지 검찰 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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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산하기관,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 '주의'전주시 산하기관들이 직원 채용 과정에서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했다가 시정.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주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주문화재단,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 지난해 직원을 채용하면서 응시 자격과 관련 없는 자격증 사본이나 최종 학력에 대한 개인 정보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부 면접 평가표에 면접관의 서명이 누락되는 등 평가표 작성이 소홀하게 이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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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직원에게 부적절 발언 간부 공무원 중징계 요구동료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발언을 한 간부 공무원이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동료 여직원에게 성적 발언을 한 간부 공무원 A 씨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조만간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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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임실군과 결별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 선수가 소속팀인 임실군청을 떠났습니다. 임실군은 김예지 선수가 지난달 1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해 다음 날 수리했다며, 사표를 낸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예지 선수는 지난 2018년 임실군청 사격팀으로 소속팀을 옮긴 뒤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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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장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미 올림픽 유치를 선언한 서울시와 공동 개최를 추진할 지, 아니면 단독으로 유치전에 나설 지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에 실패한 이후 첫 하계올림픽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결정에 앞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절차가 본격화할 상황. 2년전부터 올림픽 유치를 공언한 서울시는 이를 공식화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2022년 10월) : 기존 경기장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뿐 아니라 국제업무시설도 건립할 예정입니다. 또 한번의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에 이어 전북자치도도 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기로 했습니다. 전북은 지난 1997년 무주에서 동계 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한 후, 여세를 몰아 동계올림픽 유치까지 나섰지만 국내 도시 선정 과정에서 편파 시비 끝에 본선에 오르지 못한 아픈 기억이 선명합니다. 전북이 이제 거의 20년 만에 이번에는 하계올림픽 유치에 첫 도전장을 내민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마감일인 오는 12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올림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실무적인 부분들 그러니까 만약에 신청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뭐뭐가 필요하다는 것들, 이런 것들도 준비하고 있었다고 봐야 되고요.] 전북자치도는 현재 서울시와 공동 개최를 추진하거나 단독 개최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관영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 측에 공동 개최 의사를 몇 차례 타진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답변을 듣진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요새 올림픽 추세도 도시 간 공동 개최 이런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경제성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라도 .] 전북자치도는 하지만 단독 유치를 신청한다고 해도 서울시와 공동 유치에 나설 가능성은 계속 열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와 카타르 등 10여 개 국가가 유치에 나서, 국제 경쟁도 치열합니다. 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는 대한체육회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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