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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왜 환불 안해줘?..."우리도 죽겠다"코로나19 사태에 여행 가려다 취소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 과정에서 위약금이 과도하고 환불은 제때 안 해준다는 소비자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여행사들도 하소연을 하고 있는데요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말 지인들과 베트남 여행을 계획한 A씨. 코로나19 확산으로 A씨를 포함해 일행 가운데 일부는 결국 여행을 포기했습니다. 표준 약관에 따라 낸 돈의 70%를 돌려받을 줄 알았지만, 2주가 다 되도록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는 중국 여행도, 위약금을 물어야만 취소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박선희/전북소비자정보센터 부장] '여행사에 취소 통보를 했을 때 너무 많은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를 한다' 또는 '단체 여행인 경우에는 여행 상품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취소 처리가 안 된다' 이런 경우도 있고요... [CG IN] 연초부터 최근까지 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여행 피해 신고는 298건.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무려 7배 넘게 늘었습니다.// 여행사들은 줄줄이 문을 닫게 생겼다면서 하소연합니다. 이 여행사는 오는 6월까지 전체 예약의 80%가 취소됐습니다. 예약도 뚝 끊긴데다, 항공사와 호텔에 물어줘야 할 위약금도 산더미입니다. [최수연/전라북도관광협회장] 동남아, 유럽까지도 지금 현재 전면 취소되고 있습니다. 타 외지 항공에 예약돼 있는 데는 취소 수수료를 물고 있습니다. 그게 또 금액이 어마어마 합니다. 국내 단체 여행도 줄줄이 취소되면서 40대 넘는 전세버스도 운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구조조정과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여행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에 소비자도 여행업계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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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세정제 부족...기부 잇따라코로나19를 막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마스크를 쓰고 손을 청결히 하는 건데 정작 마스크와 세정제가 크게 부족합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며 일부 단체가 마스크 구입 성금을 기부했고 익명의 시민은 남몰래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대형병원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가 부족해 걱정입니다. 이병관/전주 대자인병원장: 방문객들을 전부 마스크 씌워주고 또 전 직원이 마스크를 쓰다보니까 몇 천 장이 금방 없어집니다. 지금 이대로는 2~3일 쓰면 다 소진될 실정인데... 이런 가운데 마스크와 세정제를 기부하는 단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국민연금공단 1천만 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500만 원을 전라북도에 마스크 기부용으로 건넸습니다. 김동수/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마스크 (기부)는 처음입니다. 전북지역이 가장 강력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사회복지기관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기부토록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마스크와 세정제의 긴급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역과 터미널, 종교시설과 전통시장, 그리고 저소득층 등에게 우선 배포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마스크 27만 개, 손 소독제 6만 개 등 각계각층의 기부와 협조를 받아서 취약계층에게 적절하게 배포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 익명의 기부자는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앞에 마스크 250개가 담긴 상자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감염병을 함께 이겨내자는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기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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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OCI 피해대책 검토...실질적 대책 나올까?(대체)OCI군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라북도가 피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 공장 폐쇄 때와 다를 게 없다보니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오는 20일부터 가동이 중단되는 세 개의 OCI 군산공장에서 연간 5만2천 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왔습니다. 5월부터 반도체 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한개 공장만 가동하게 되면 연간 생산량은 천 톤으로 뚝 떨어집니다. 기존의 2%도 채 되지 않은 생산량은 결국, 근로자와 협력업체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싱크)OCI 관계자 회사나 종업원들한 테도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게 현재로써는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일 것 같아요 전라북도가 OCI군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군산시와 업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존의 고용과 산업위기지역 대책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재취업 교육을, 협력업체에는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싱크)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협력업체라 든 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그런 방안을 마련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 폐쇄 때 나온 대책과 별반 다를 게 없어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크>OCI군산공장 협력업체 직원 뒤늦게 지엠군산공장 방침이다 뭐다 나왔지만 한번 쓰러진 것을 다시 일으킨다는 것은 힘들잖아요. 국가차원에서 좀 더 협조라든가 보완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군산조선소과 지엠군산공장 잇따른 폐쇄, 이번에는 OCI마저 구조조정에 나서면 더 많은 근로자와 협력업체가 거리에 나 앉을 게 뻔한 만큼, 이들의 고통을 덜어 줄 실질적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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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번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13명...오늘 자정 해제코로나 19, 8번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과 접촉한 13명의 자가 격리가 오늘 자정을 기해 해제됩니다. 이들은 확진자가 격리되기 직전까지 접촉했던 사람들로 확진자의 아들과 원광대 응급실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등입니다. 이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도내 감시대상자는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만 남게 되는데 이 접촉자 역시 오는 17일 자정에 자가격리가 해제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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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네 우체국' 절반이 사라진다우정사업본부가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전국 6백 70여개 동네 우체국을 민간 위탁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도내에서는 전체 동네 우체국의 절반인 42곳이 전환대상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금융업무가 불가능해지고, 민간 위탁자가 없으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어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구도심에 있는 우체국입니다. 4명의 직원들이 주민들의 우편과 택배, 금융업무를 처리합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뱅킹이 어려운 고령층에겐 꼭 필요한 곳이지만 조만간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43:34- 오태일/전주시 진북동 "없던 것도 새로 갖다가 설치를 해야하는데 있는 기반조차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고 하면 말이 안되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우정사업본부가 직영하면서 우편과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이런 동네 우체국을 창구국이라고 하는데 도내에는 85개가 있습니다. CG IN 그런데 우정사업본부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4년간, 도내 창구국 42곳을 민간에 위탁해 우편업무만 가능한 취급국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전북도청이나 전주시청 우체국처럼 건물을 빌려쓰고 있거나 우체국간 거리가 가까운 곳, 1개 면에 우체국이 두 개인 곳이 대상입니다. CG OUT 최문순/전북지방우정청 우정계획과장 "우편취급국을 개국을 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서비스를, 직영에서 위탁으로 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취급국은 우편서비스만 가능하고, 금융업무는 하지 않습니다. 우체국을 운영하겠다는 민간위탁자가 없으면 이마저도 불가능합니다. 우정사업본부 노조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환국/우정사업본부 공무원노조 전북본부장 "신분을 일일이 확인하고 금융업무를 봐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부분들이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거구요."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우편분야에선 천 6백억 원의 적자가 났지만 예금과 보험 영업으로 7600억 원을 벌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동네 우체국을 없애기 보다 금융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우편사업에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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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공공기관 추가이전 대응 전담조직 필요"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해 전담 조직을 서둘러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명연 의원은 그동안 한국농수산대 멀티캠퍼스 논란과 경기도의 5급 승진후보자 자체교육 움직임, LX드론센터 경북설치 가능성이 나올 때마다 전라북도는 한 박자씩 늦게 대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 추가 이전문제도 조만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루빨리 전담 조직을 설치해, 수시로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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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문대생만 주는 지자체 장학금 차별"...일부 개선국가인권위원회가 전북 5곳을 포함해 전국 38개 지자체 장학회가 이른바 명문대와 의학계열 입학생만 주는 장학금은 차별이라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같은 의견 표명에 장수군과 무주군 장학재단은 이미 지급 기준을 개선했고, 부안군 장학재단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2개 군의 장학회는 인권위에 기존 지급 기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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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중국인 유학생 입국시 기숙사에 격리군산대가 이달 말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을 모두 기숙사에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군산대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입국 예정인 중국인 유학생 228명을 기숙사에서 2주 이상 따로 생활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이 인천공항에 도착하면 버스를 제공해 이동시키기로 했습니다. @@@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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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여파로 무허가 기항한 외국 선박 적발(화면)-수정코로나19 여파로 우리나라 영해에서 허가 없이 대기를 하던 외국 선박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45분쯤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약 10km 해상에서 허가 없이 닻을 내리고 배를 세워둔 채 대기한 혐의로 미얀마 국적 4백99톤급 화물선을 적발했습니다. 이 화물선은 화물을 싣고 중국으로 가던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화물을 내릴 항구가 정해지지 않아 대한민국 영해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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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허술한 공천 원칙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OCI군산공장 가동중단 소식에,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 폐쇄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협력업체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 도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이 완치 판정을 받아 오늘 퇴원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전주 한옥마을도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일부 건물주들이 상생을 위해 임대료를 10% 인하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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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탈퇴 조직원 집단 폭행..경찰이 신고자 노출?폭력조직 생활을 이제 그만 하겠다고 하자, 동료 조직원들이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붙잡았는데, 폭력조직원들은 신고자를 쫓아 2차 폭행까지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이 2차 폭행에 경찰 책임이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20살 A씨와 B씨, C씨 등 세 친구가 군산 한 폭력조직에 발을 들인 건 3주 전. 고등학교 선배 강압에 못 이겨 대리운전 등 잔심부름을 하며 끌려다닌 건데, 지난 월요일, 결국 A씨와 B씨가 먼저 탈퇴 하고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돌아온 건 무자비한 폭행이었습니다. [폭력조직 폭행 피해자] "생활 나갈거냐 할 거냐, 나간다고 하자마자 지시를 하는 거예요. 책임지고 반 ****** 만들어라. 죽여버려라 지시를 하니까..." 그런데 이들이 경찰에 붙잡힌 후, 또다른 폭행이 발생했습니다. A와 B씨의 친구인 C씨를 신고자로 지목하고 , 납치해 늑골이 부러지도록 때린 겁니다. 경찰에 잡힌 조직원이 수갑을 찬 상태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바깥에 있는 동료 조직 원들에게 지시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폭력조직 폭행 피해자] "경찰 조사하다가 신고자 (이름)을 봤대요. 경찰 종이에 쓰인 신고자를...조직 형이 와서 니가 신고한 걸 안다. 지금 경찰서 있는 애들이 신고자 이름을 봤다..." 사실이라면 신고자 관리를 허술하게 한 경찰에 2차 피해 책임이 있는 셈입니다. 경찰은 부인합니다. [경찰 관계자] "누가 신고했다고 알 수가 없어요. (검거 후) 인적사항 파악하고 10분 정도 걸렸을 거예요. 오랫동안 휴대폰 사용하게 한 건 아니에요." 폭행을 당한 세 친구는 4주 간의 치료가 필요한 코뼈 골절, 안구 파열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24살 폭력조직원 등 폭행에 가담한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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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봉암중 신설안 또 보류전주 에코시티내 중학교 추가 신설안이 교육부 심사를 또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전주 에코시티에 다음 달 개교하는 화정중에 이어 가칭 봉암중을 신설하는 안을 학생 수 부족을 이유로 보류했습니다. 교육부의 보류 결정은 이번이 4번째로 당초 2022년 개교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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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단체장 가족 직원 채용 논란_수퍼 대체남원의 한 장애인 단체에서 단체장의 가족이 직원으로 일하고 천만 원이 넘는 수당을 받았습니다. 남원시가 감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지 따져보기로 했는 데, 단체 측은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단법인인 한 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 지부장인 A씨의 오빠 B씨는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주간활동보조사로 일했습니다. B씨는 천 3백만 원의 임금을 받았습니다. B씨는 2010년부터 지부 임원인 부지부장도 맡아왔는 데, 임원은 직원으로 일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사회복지협의회(음성변조) (사회복지법인은)통상적으로 직원이 임원을 할 수 없듯이 임원이 직원을 할 수도 없는게 (일반적인데)... 법적으로만 보자면 사단법인을 사회복지 법인으로 보기는 조금 어려우니까요. 이에 대해 지부장인 A씨는 오빠 B씨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어 주간활동보조사로 일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주간활동보조사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임원인 부지부장도 맡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장 A씨 (음성변조) 이미 부지부장으로서 상실한 지가 (지난해) 5월달부터예요. 주간활동을 참여한 시점부터는 이미 부지부장으로서 기능은 없는 거예요. 남원시는 자체 감사를 통해 문제가 있는 지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환구/남원시 주민복지과장 임원인지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누구는 된다 안 된다 사전에 우리한테 검토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남원시는 최근 해당 단체에 지원한 사업의 운영에 일부 문제를 확인했다면서 경고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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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파트 정전...1천9백여 세대 불편오늘 오전 7시 2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아파트 단지에 전기공급이 40분 가량 끊겨 천9백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단지 인근 마트에 있는전기를 받는 시설인 '수전 설비'가 고장나면서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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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공천 원칙 '허술'...잡음 잇따라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의 원칙이 허술하기 때문인데, 예비후보들의 볼멘 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군산 출마를 희망했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이 김 전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문제삼으며 불출마를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익산을의 한병도 전 정무수석의 경우 검찰이 울산시장 지방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했지만, 민주당은 별다른 문제를 삼지 않았습니다. 기소되지 않은 김 전 대변인은 하차하고 기소된 한 전 정무수석은 공천 가능성이 커 공천에 원칙이 없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G) 정치신인 가산점도 오락가락합니다. 당초 정치신인에게 20%의 가산점을 주는 게 유력했는데, 차관급 이상의 정무직공무원이거나 청년·여성·중증장애인과 경선을 하면 10%의 가산점만 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CG)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일부 예비후보들이) 좀 어리둥절하죠. 내가 이만큼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못 받게 됐구나 이렇게 됐을 때는 당황해 하는 부분도 있죠. 당 차원에서 인지도 높은 주자를 빼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도 혼란스럽습니다. 전주병은 김성주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단수공천이 유력했는데, 민주당이 최근 김 전 이사장을 뺀 채 타 후보들의 경쟁력을 여론조사로 분석해 지역구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주병 당원: 중앙당에서 이렇게 원칙 없이, 지역현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지역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해찬 당 대표가 약속했던 '여성 30% 의무공천'도 감감무소식입니다. 총선이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도 민주당의 공천 원칙이 애매모호해 예비후보들과 지지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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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 비...포근한 날씨 계속(8뉴스)오늘 하루 동안 진안 주천에 20.5, 군산 10.7, 전주엔 7.5mm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밤부터 비가 그치겠지만, 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도에서 7도를 보이겠고, 낮에는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높겠고 주말과 휴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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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확진자 퇴원..."에이즈 치료제가 효과"국내 8번째 코로나 19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이 격리 치료 14일만인 오늘 퇴원했습니다. 의료진은 에이즈 치료제가 효과를 거둔 것 같다며 마스크 잘 쓰고, 손만 깨끗이 자주 씻는다면 크게 무서워할 질병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달 31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 62세 여성이 퇴원했습니다. 지난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채취한 검체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그러니까 퇴원이 결정됐습니다. 8번째 확진자인 이 60대 여성은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에서 들어왔다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초기엔 심한 폐렴증세를 보였지만 에이즈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이후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47:13-47:24 이재훈/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요즘 많이 쓰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중에 HIV 치료제인 칼레트라라고 하는 약을 확진 결과 나오기 전부터 바로 선제적으로 투여를 했고...'"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목욕탕과 대형마트를 오갔던 이 여성은 자신 때문에 많은 접촉자가 생겨 큰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여성으로 인한 2차 감염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감염을 막을 수 있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크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52:19-52:26//52:38- 이재훈/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처음에) 폐렴이 굉장히 심해서 2015년(메르스) 생각이 났거든요. 굉장히 안 좋아질 수 있겠다, 그랬는데... 임상경과는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전에 메르스 때, 사스 때 사망률은 아닌 것 같고, 계절독감 정도의...." 한때 자가격리 대상자 89명을 포함해 148명까지 치솟았던 감시대상자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스탠딩 "도내에 남아있는 자가격리대상자 17명 가운데 16명은 13일에, 나머지 한 명은 17일에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도내에 남아있던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하면서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차분히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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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OCI군산공장 가동 중단...협력업체 '불안'OCI의 군산공장 가동중단 소식에 협력업체들은 충격에 휩싸인 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 폐쇄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가 또 다시 휘청이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OCI는 지난 2011년 군산에 1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태양광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5개를 짓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태양광기업의 저가 공세에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하자, 2개 공장의 투자계획을 백지화 하고 현재 세 개 공장만 가동하고 있습니다. (S/U) OCI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동인 중인 세 개의 폴리실리콘 공장마저 오는 20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월부터 1공장을 반도체 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으로 전환할 방침이지만, 가동률은 15%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싱크)OCI 담당자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플랜트 중에 P2,P3가 해당하는 게 85%의 자산이예요, 15%만 가동을 하게 되는 거고, 15%가 대체로 반도체가 목표기 때문에 영세한 협력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일감이 끊기면 도산위기로 몰릴 수밖에 없고, 근로자들의 일자리마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협력업체 관계자 살얼음판에 위에 있는 거예요 눈치만 보는 거예요. 어떻게 가동이 될까 말은 멈춘다 하고... (싱크)협력업체 관계자 11월 12월부터 일이 없어가지고, 많이 쉬고 있습니다. 외부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만만치 않고 지금 상황이 상당히 안 좋아요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의 폐쇄로 2백여 개 협력업체가 문을 닫는 등 지역경제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직도 충격에서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OCI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지역경제가 또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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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번 확진자 방문 군산 유남진내과 진료 재개코로나 19 8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일시 폐쇄됐던 군산 유남진 내과가 오늘부터 진료를 재개했습니다. 유남진 내과에는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진료를 받기위해 방문했다 의료진 4명 등 모두 9명의 접촉자가 발생했고, 바이러스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4일간 자가격리 됐습니다. 도내 자가격리 대상자는 17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은 잠복기가 끝나는 내일 자정을 기해 격리가 해제되고, 나머지 1명도 오는 17일 자정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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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로 10% 인하"...건물주-임차인 '상생' (대체)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또한 관광객이 급감해 울상인데요. 한옥마을의 일부 건물주들이 임차인과의 상생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사진을 한지에 인화할 수 있는 상점입니다. 한옥마을의 추억을 한지의 독특한 질감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올 겨울 손님은 예년의 3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높은 임대료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김희우 / 한지사진 갤러리 대표 "방학기간이기도 하고, 개강 전에 여행도 많이 오는 시기인데, 지금 한옥마을 비수기 때보다도 사람이 더 없을 만큼 많이 줄어있는 상태에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옥마을의 일부 건물주들이 통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10% 이상 인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한광수 / 한옥마을 사랑모임 회장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조금이라도 마음적으로 서로 여유가 생기고 서로 정이 넘치는..." 임차인들은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게됐다며 반겼습니다. (싱크) 한옥마을 임차인 "(예년의) 30% 정도 밖에 매출이 안나온다고 봐야죠. 그런데 건물주께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대료를 조금 조정을 해주신다는 부분에서는 너무 감사하죠." 전주시는 임대료 인하가 원주민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 나아가 음식과 제품,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다른 곳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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