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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식용 농산물, 학부모에게 공급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급식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었는데요. 학교 급식용 농산물을 학부모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는 꾸러미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초중고 학생을 둔 가정은 다음달 중순까지 농산물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갑니다. 이미 출하돼야 할 채소가 하우스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개학이 늦어지면서 판로가 끊겼기 때문입니다. 41:08- 김국태/학교급식용 농산물 재배농가 "일부는 폐기도 하고, 엽채류 같은 경우는 장기 보관도 안되고 바로바로 수확해서 납이 돼야 하는데 그게 되지 않다보니까..." 전라북도가 이런 농가를 돕기 위해 급식용 농산물을 학부모에게 보내주는 꾸러미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농민들이 보내 온 농산물을 일일이 작은 봉지에 나눠 담습니다. 신선한 상추와 표고버섯, 찹쌀과 김까지 무려 10가지에 이릅니다. 일감이 끊겨 생계가 막막했던 급식센터 직원들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칩니다. 39:11- 이동기/군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부센터장 "그동안 개학이 늦어지면서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다 일을 못하게 됐는데, 이번에 꾸러미 사업으로 다시 알하게 돼서 되게 좋아하시고..." 정성스럽게 포장된 농산물을 받아 본 학부모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46:40- 이순주/군산시 경암동 "안에 열어보고 더 놀랐어요. 구성품이 정말 알차고, 신선하고, 유기농으로만 많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한테 먹일 때 안전할 것 같아요." 급식용 농산물 꾸러미는 다음달 중순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 22만 명의 가정에 배달될 예정입니다. 농민에게는 판로를, 급식센터 직원에게는 일감을, 학부모에게는 식재료 부담을 덜어주는 꾸러미 사업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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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카드' 불법 거래 수사 의뢰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 선불카드를 할인 매매하려는 사례가 적발돼 군산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군산시는 10만 원이 입금된 '군산사랑 선불카드'를 9만원에 팔겠다는 글이 최근 한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에 올라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군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게시물은 삭재된 상태로 지역화폐를 불법적으로 팔거나 사면 최고 3년의 징역형이나 2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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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 공무원 응시자 34% 증가..경쟁률 13.4대 1전북교육청은 240명을 뽑는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에 3천 224명이 지원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1.3대 1을 웃도는 경쟁률로, 지원자는 34%가 늘었습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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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기 혐의' 수사 중 또 사기 30대 구속전주완산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팔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33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동안 인터넷에 마스크와 상품권을 팔겠다고 글을 올린 뒤 28명으로부터 모두 천4백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A 씨는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중에도 같은 방법으로 사기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지면서 구속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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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학·과학 고난도 출제 최소화하자"고3과 졸업한 수험생의 형평성을 위해 수능 출제 범위를 줄이자는 전북교육청 제안에 교육부는 조정은 없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자 전북교육청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난이도를 조정하고 수학과 과학의 고난도 문제를 최소화하자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올해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습량 부족이 우려되는 고3 재학생이 졸업한 수험생보다 수능 준비에 불리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3학년때 진도를 나가야 하는 과목과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INT 00고교 진학부장 교사 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물론 편성이 다르긴 하지만 (우리 학교는 수학 과목의)기하 벡터 같은 경우는 3학년 1학기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는데 상대적으로 온라인 수업에 진도를 맞춘다고는 하지만 졸업생이나 재수생에 비해서는 많이 불리하다라고 생각을 하죠.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21일 수능 출제 범위를 고2까지로 줄이자고 공개 제안했습니다. 고3과 졸업한 수험생의 형평성을 맞추자는 겁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범위 축소 조정은 어렵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도 교육과정 특성상 김교육감의 제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자 전북교육청이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면서 난이도를 조정하자고 다시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절대 평가 과목의 난이도를 낮추고 수학과 과학 과목의 난도가 높은 문제 출제는 줄이자는 겁니다. SYNC 방극남//전북교육청 진로담당 장학관 특히 영어 영역 및 한국사 영역 등의 절대 평가 영역에서 난이도를 낮추고 위계가 있는 교과인 수학과 과학2 과목에서 고난도 문제 출제를 최소화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창의적 체험활동이 힘든 만큼, 수시 전형의 학생부 비교과 영역 평가를 교과세부능력특기 중심으로 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같은 제안을 전국 교육감과 장학사 협의회 등을 통해 논의한 뒤, 교육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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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국회, 공공의대법 통과시켜 유종의 미 거둬야"공공의대법이 20대 국회 안에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습니다 국회 김광수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전문인력 부족 상황이 드러났지만, 공공의료의 기반이 될수 있는 공공의대법은 벌써 2년째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수 의원은 20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에서 민주당의 의지와 미래통합당의 결단으로 공공의대법을 처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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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4/27) - 수정전북대가 등교 수업을 무기한 연기한 가운데, 5천 명이 생활하는 기숙사가 다음 달 2일부터 입주를 시작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뇌물수수로 기소돼 의사봉을 내려놨던 송성환 도의장이 사과 한 마디 없이 의사진행에 복귀하면서, 시민사회단체들이송 의장과 윤리특위의 전원 사퇴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 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음주운전한 의대생에 대해 재판부가 집행유예 판결을 내리면서, 전북의 시민사회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대규모 고용 위기를 사전에 막기 위한 지원사업에 전라북도가 선정되면서 5년 동안 천 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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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위기 '온라인 농산물 판매'로 극복익산지역 농가들이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요. 코로나 확산에 외출을 꺼리면서 온라인 주문이 급격히 늘고 있어 농가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줄기를 음식재료로 사용하는 마늘을 재배하는 익산의 한 마을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주문에 맞춰 마늘 줄기를 포장하느라 분주합니다. 오늘 주문은 4백kg, 지난해 보다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인터뷰>강승희 익산시 함라면 생산량이 한 8톤 정도 돼요. 이런 식으로만 주문이 들어 온다면 거의 맞을 것 같아요 그러면 소득면에서 작년에 곱 정도 되죠 익산지역 250여 농가들은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50여 종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민을 대신해 마을 전자상거래센터에서 농산물을 온라인 쇼핑몰에 올려 주문을 받으면, 농가에서 포장해 보내는 구조입니다. 올해 10억 원 어치를 판매하는 게 목표였지만, 지난달 이미 채워 목표를 40억 원으로 대폭 수정했습니다. 코로나 감염 확산에 외출을 꺼리면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이 늘어난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인터뷰>장두형 함라두레마당 추진위원장 2월 말경 넘어가면서 판매 곡선이 상당히 상승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3월이 되면서 작년의 배 이상의 판매 곡선을 이루면서 코로나 영향이 크지 않았나 계획대로 판매되면 올해 한 농가당 천6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게 됩니다. <인터뷰>김태환 익산시 농촌활력과장 품질관리에도 더 신경써서 잔류농약검사라든지 모니터링이라든지 그런 것을 실시해서 품질에도 이상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온라인 판매에 눈을 돌린 익산 지역 농가들이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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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학교 방역인력 148명 모집전주시가 초중고 개학에 대비해 학교에서 방역작업을 할 인력 148명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내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전주시는 만65세 이하 시민 가운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비정규직이나 실업자를 중심으로 방역인력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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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착한 건물주' 재산세 50% 감면전주에서 착한 임대운동에 동참한 건물주의 재산세가, 50% 감면됩니다. 전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석 달 이상 임대료를 내린 건물주의 7월분 재산세를 50% 감면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재산세 감면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신청서를 제출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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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에서 규모 2.8 지진...올해 두 번째27일 오전 11시 7분쯤,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대부분의 사람이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약한 지진으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월 10일 군산시 어청도 남남서쪽 해역에서 2.0 규모로 관측된 뒤 올해들어 두 번째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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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혼 거절 당한 뒤 남편 살해 미수 아내 집행유예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66살 여성 A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5일 오전 10시 5분쯤 완주군의 자신의 집에서 67살 남편 B씨에게 이혼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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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실외 공공시설 240곳 운영 재개...실내시설은 추후 검토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은 실외 체육시설 등 도내 공공시설 240곳의 운영이 재개됩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월드컵경기장과 전주 체련공원 등 실외체육시설 208곳과 문화관광시설 13곳, 자연휴양림 19곳 등 실외 공공시설 240곳 가운데 219곳이 오늘까지 운영을 재개하고, 나머지 시설들은 다음달 6일까지 단계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휴양시설 내 숙박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에 따라 운영 재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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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성환 의장, 사과 한 마디 없는 복귀 -수퍼뇌물수수로 기소돼 의사봉을 내려놨던 송성환 도의장이 결국 의사진행에 복귀했습니다. 안팎의 비난에도, 사과 한 마디 없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송 의장과 윤리특위가 전원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 현 장 음 - 송성환 도의장 - 봄기운이 더욱더 싱그럽게 느껴지는 계절, 제371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4월 9일 임시회 이후 1년 18일 만의 의사진행 복귀. 송 의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내려놨던 의사봉을 다시 들면서도 형식적인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의회 내부의 반응도 여전히 싸늘합니다. ㅇㅇ도의원(음성변조) - 막말로 의원들이 의장 잘 못 뽑았다고 다 그러지요 솔직히...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전반기 의회를 이렇게 끌어갔으니까..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복귀를 허용한 윤리특위의 결정이 시민들을 얼마나 무시하는지 고스란히 드러낸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일색인 도의회가 총선까지 일방적으로 승리해 더욱 오만해진 게 아니냐고 비난했습니다. 박 우 성 전북 참여연대 정말 실망시켰다는 것에 대해서 사과하고 송성환 의장도 스스로 사퇴하고 윤리특위 위원들도 전원 다 사퇴해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임기말 복귀를 원한 송 의장과, 지원을 바라는 후반기 의장단 출마 예정자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도의회 39석 중 민주당이 36명이나 되고, 윤리특위는 9석 중 8석이나 차지하고 있는 게 결정적입니다. 이 승 환 기자 범죄혐의로 기소된 송 의장의 복귀는 현재 일당 독점구도를 점한 민주당이 자신들의 부정과 비리에 얼마나 둔감해질 수 있는지, 또 자체 정화기능마저도 얼마나 손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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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폭행 집행유예 논란..."법원 판단 관대"_수퍼 대체여자친구를 성폭행한 의대생이 1심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논란이 거센데요, 성폭행 사건 가운데 열 건 가운데 서너 건은 집행유예가 선고되고 있습니다. 법원의 판단이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북의 한 의대 4학년. 법원은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검찰과 피고인이 모두 항소한 가운데 여성단체 등 26개 시민사회단체는 솜방망이 처벌이라면서 재판부를 비판했습니다. 김형선/익산여성의 전화 사무국장 죄질이 매우 무겁고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았다고 명시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폭력 가해자에게 터무니없는 판결을 내린 사법부에 분노를 참을 수 없다. 1심 법원은 가해자가 초범이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7일에는 비슷한 이유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성범죄에 대한 법원의 양형기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지원/변호사 피해자와의 합의라는 것은 금전적인 여력과도 많이 관계가 되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무조건 합의가 됐다고 해서 감형을 하고 무조건 실형을 피하고 그런 것이 가능한게 과연 바람직한 건지... 성폭행과 강제추행으로 기소된 10건 가운데 서 너 건은 1심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영진/전주시 만성동 (성범죄는) 죄질에 비해서 형량이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른바 N번방 사건 등을 계기로 성범죄 처벌을 강화하는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법원의 판단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채 관대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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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 정상화 촉구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간위원들은 새만금 개발공사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관협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공익재단 기금 적립을 요구해 왔지만, 새만금 개발청과 개발공사는 이를 외면한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육상 태양광 3구역 사업에 대해 사업중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 민간위원들은 지금과 같은 상태에서는 민관협의회가 제기능을 다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사업이 전북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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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중행동 도지사 면담 요구...도청사 폐쇄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전북민중행동 관계자들이 도지사 면담을 요구하며 전북도청 출입구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전북도청 청소 노동자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송하진 지사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전라북도가 받아들이지 않자 청사 진입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라북도가 출입문을 걸어 잠그면서 민원 업무가 중단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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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맑고 큰 일교차...10개 시군 건조주의보 (8뉴스)전북은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6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아 매우 포근하겠습니다. 전주와 순창, 장수 등 10개 시군에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맑은 가운데 매우 건조하겠다며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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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교 불투명..."기숙사 들어와라"에 시끌전북대가 등교수업을 무기한 연기해 5천 명이 생활하는 기숙사도 2달째 입주를 미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 2일부터 기숙사 입주를 시작하겠다고 하자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천 명 가량이 생활할 수 있는 전북대 기숙사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이 무기 연기돼 기숙사 입주가 두 달째 미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 측이 다음 달 2일부터 기숙사 입주를 시작하겠다면서 기숙사를 이미 배정받은 학생들에게 입주 여부를 신청하라고 공고했습니다. 그러자 등교 수업이 언제 시작될 지 모르는데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느냐는 학생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한 달에 25만 원 가량의 기숙사비에 생활비를 들이고도 원격수업만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최모 씨//전북대 3학년, 서울 거주 (서울에서)내려갔는데 계속 비대면 수업을 한다고 하면 한 달 반 넘게 체류하는 (생활) 비용이 낭비가 되니까 부담이 되는 거죠. 그렇다고 기숙사 입주를 포기하기도 쉽지 않다고 학생들은 말합니다. 등교수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되면 살 곳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이 특별 충원때 입주 포기 학생에게 우선권을 준다고 했지만 빈 방이 없을 수 있어 입주가 100%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INT 배모 씨//전북대 3학년, 광주 거주 입주를 포기했을 때 만약에 대면 강의를 한다고 하면 (기숙사 입주)기회가 바로 오는 게 아니고 먼저 붙은 사람이 떨어질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학교 측은 일부 실기, 실습 과목에서 등교 수업을 해야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숙사가 입주를 배정받은 학생만이 아니라 전체 학생의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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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대 여성 살해 피의자 범행 일부 자백(대체)전주 30대 여성 살해 피의자가 범행을 일부 자백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31살 A 씨가 프로파일러와의 면담 조사 과정에서 살인 등 일부 범행을 인정해 재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경찰에 긴급체포되고 피해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뒤에도 범행 자체를 완강하게 부인해왔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에는 자신이 수감된 전주 덕진경찰서 유치장에서 편지를 쓰고 싶다며 볼펜을 요구한 뒤 자해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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