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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광복절 집회 동선 속인 확진자 고발군산시가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뒤에 역학 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속인 혐의로 60대 확진자 A씨를 형사고발했습니다. 군산시는 A씨가 지난 달 15일 전세버스를 타고 광복절 집회에 다녀왔지만 고속버스를 타고 집회에 다녀왔다고 말해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행정력을 낭비하게 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광복절 집회 참석 뒤에 마트 등을 다녀온 사실을 숨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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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 신임사장에 김정렬 전 국토부 2차관 임명전임 최창학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국토정보공사 LX의 신임 사장으로 김정렬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임명됐습니다. 김정렬 신임 사장은 1988년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과 교통물류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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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숨진 공무원 성폭력 피해 호소' 사건 종결상사의 성폭력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사망한 여성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내사 종결했습니다. 임실경찰서는 이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분석하고 임실군 공무원등 5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성폭력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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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등 또 갈등"...진통 많은 재개발(대체)전주의 재개발 사업 지역 가운데 일부는 순항하고 있지만 진통을 겪고 있는 곳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재개발이 늦어지면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조합원들인데요, 대부분 15년 가까이 사업의 끝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전주 종광대 2구역입니다. 10년 전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52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와 이주비 등을 놓고 갈등을 겪다가 계약을 해지한 뒤 법정다툼이 이어지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2천2백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준비하는 기자촌 재개발 구역도 시끄럽습니다. 조합원 분양이 90% 가까이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 결성된 비상대책위원회 2곳이 시공사 변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승곤/기자촌 구역 재개발 조합장 "(시공사가 바뀌면) 당연히 소송을 할 것이고 거기에 따른 위약금 문제랄까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발생하면 굉장히 사업이 지연되고 늦어지고." 동양아파트 인근 구역 역시 조합원 간의 갈등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3곳은 모두 지난해 사업 시행이 확정돼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하가구역은 사업 시작 14년 만인 최근에서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병무청과 효동, 성황당 구역은 2006년, 전라중학교 일원은 2008년에 사업 추진위 승인만 받은 뒤 거의 진척이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주 13개 구역 재개발 가운데 사업을 마무리지은 곳은 겨우 1곳 뿐입니다. 속도를 내는 곳들과 달리 사업이 지지부진한 구역에서는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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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음식 명인·명소·음식창의업소 공모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다음 달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주음식 명인과 명소, 명가, 그리고 음식 창의업소를 찾습니다. 분야별 공모내용은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주에는 전주음식 명인 6명과 명소 1곳, 명가 4곳, 그리고 음식창의업소 11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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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보건소 내일(7일)부터 업무 재개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전주시 보건소가 내일부터 업무를 재개합니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역학조사반과, 덕진체육관, 화산체육관의 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운영하고, 이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상황실을 지금처럼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역학조사반과 선별진료소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집중해 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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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주차장 제공하면 최대 2천만 원 지원익산시가 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주차장 확보에 나섭니다. 익산시는 공모를 거쳐 주차장을 제공하는 단체나 토지주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개방주차장 참여 자격은 20대 이상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 단체나 토지주로 오는 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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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반기 금융민원 1192건...55% 늘어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금융 민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올해 상반기에 처리한 금융민원이 천 1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4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손해보험 358건, 저축은행 같은 비은행은 26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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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 9-11시 가장 가까이 다가설 듯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전북지역에는 내일 오전 9시에서 11시 무렵 가장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백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중심기압 945hPa의 매우 강한 태풍인 하이선이, 일본 가고시마 아래 해상에서 시속 30km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하이선은 내일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전북에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가장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라북도 동부내륙지역은 100에서 200,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에는 최대 3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50에서 100mm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내일 오전이 가장 강하겠습니다. 오늘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일 새벽엔 전라북도와 서해남부앞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 인 우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10~30m, 그 밖의 지역에서는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특히 건설현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와 수확기가 다가온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이선이 2002년 전국에 15명의 인명피해와 3천억 원의 재산피해를 남긴 루사와 비슷하다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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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조선소 등 대규모 고용 정상화 지원법 추진급격하게 인력을 줄인 대기업에게 고용정상화 계획을 의무적으로 내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은 인력규모를 급격히 축소한 대형 사업장에게 고용정상화 기간과 대책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산업집적활성화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같은 경우에도 지역에서 관련 산업의 전망이 가능해지고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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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월 채소류 가격 폭등...배추 80% 무 65.8%지난달 도내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배추의 경우 80%나 상승했으며 무는 65.8% 상추도 49.8%나 값이 뛰었습니다. 이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크게 나빠지고, 출하량마저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영향 등으로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물가도, 지난해 8월 보다 0.7% 올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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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5억 한옥숙박시설....9개월 놀리나?완주군이 어린이 놀이시설 놀토피아 부근에 건립한 한옥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이미 지난 3월에 공사가 끝났는데 아직도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20억 원이 넘게 들어간 숙박시설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놀리고 있는 것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완주군이 단체 관광객을 겨냥해 건립한 한옥숙박시설입니다. 9인실과 18인실 등에 최대 1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지난 3월에 공사가 끝났지만 6개월째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00:57-01:03) "공사가 언제 끝났어요? 공사는 지금 아마 올 연초에 끝났을 거예요" 완주군은 바로 옆에 짓고 있는 무예체험관과 전통문화체험관공사가 끝나야 문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무예체험관 공사가 9월, 전통문화체험관이 11월에 끝나면 한옥숙박시설과 함께 12월에 문을 열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03:17-27) "(이용할 수 있지 않아요? 개방해서?) 그런데 공사가 3개가 같이 묶여있어서" 멀쩡한 한옥숙박시설을 여름, 가을 성수기를 포함해서 9개월 동안이나 놀리게 되는 것입니다. 완주군은 한옥숙박시설의 예약시스템도 아직 갖춰지지 않아서 문을 열 수 없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03:32-44)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면 수익도 낼 수 있을 텐데?) 그러니까 저희가 이거를 하려면 홈페이지도 있고 관련 예약 숙박시스템도 지금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이 숙박시설 바로 옆에는 완주군이 2015년에 20억 원을 들여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숙박시설을 지었지만 연매출이 3천만 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100명 규모의 한옥숙박 시설을 또 짓는 것에 논란이 작지 않았고, 그 건물을 다 지어놓고 9개월을 놀려야 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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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판 뉴딜'에 농업.농촌 과제 반영 촉구전라북도의회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해결책이 농업.농촌에 있는 데도, 한국판 뉴딜에서 소외돼 250만 농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에 정부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먹거리 기본권을 담보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뉴딜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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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하이선' 북진...6일~8일 최대 300mm 비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진하고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북도는 내일 오후부터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전역으로 확대돼8일까지 동부내륙에 100에서 200,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은 3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내일밤 풍랑특보가 예상됩니다. 하이선이 전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월요일 낮 한두 시에는, 초속 10에서 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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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레일, 지역본부 8개로 통폐합...전북은 존치코레일이 경영 합리화를 위해 12개 지역본부를 8개로 통폐합한 가운데 전북본부는 지금처럼 남아있게 됐습니다. 코레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까지 1조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대전충남과 충북본부, 광주와 전남본부, 또 대구와 경북본부를 각각 통폐합했지만 전북과 강원본부는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토위원인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균형발전과 교통량을 감안할 때 전북본부는 당연히 유지해야 한다며 코레일 측을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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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객 제압 중 상처입힌 소방관 항소심도 벌금 200만원주먹을 휘두르는 취객에게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소방관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먼저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점은 인정되지만, 그를 범죄인 취급한 것은 잘못이라며, 소방관 A씨에게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취객을 제압하다 상처를 입힌 소방관에서 벌금을 물리면 누가 소방관을 하겠느냐며,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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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동한 119구급차 26% '빈 차'로 돌아와전북에서 출동한 119구급차량 4대 가운데 1대는 빈 차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소방본부가 올해 상반기 119구급차의 출동 현황 5만 7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환자를 싣지 않고 돌아온 경우가 26%인 만 6천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출동 요청을 취소한 경우가 5천 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가 없는 사례가 2천 4백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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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환경부장관에 수해관련 5가지 요청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가 조명래 환경부장관에게 수해와 관련해 5가지 사항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도의회 문건위는 조명래 장관에게 용담댐과 섬진강댐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를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조사위원회 구성 시 지역추천위원을 포함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 등을 요구했습니다. 조명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자체 추천을 받아 민간위원으로만 조사위를 구성하고, 다음 달말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보상이나 배상 등에 대한 사안을 공유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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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왕궁 축사 100% 매입 추진...관건은 예산익산 왕궁 축산단지는 악취와 새만금 수질 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데요, 익산시가 올해까지 10년간 사들이고도 남게 될 20%의 축사마저 매입해 축사가 없는 곳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관건은 정부가 수백억 원의 매입비를 지원하느냐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정부는 지난 2010년부터 왕궁축산단지 안 축사를 사들이는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심각한 악취 문제도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cg in) 지난해까지 천백억 원을 투입해 전체 축사면적 59만㎡ 가운데 39만㎡를 사들였습니다. 올해 120억 원을 투입해 4만㎡를 매입하면 계획한 80%를 모두 사들이게 돼 사업이 끝납니다. 남는 축사 면적은 16만 제곱미터입니다. cg out) 문제는 10년간 축사를 사들이고도 악취에 따른 주민 고통은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싱크>왕궁축산단지 인근 주민 창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어요. 새벽에 비오기 전 날 특히 더 많이 나고 새만금 수질도 나아지지 않아 해수유통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재병/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추가로)갑문을 만들거나 교량을 설치하거나, 지하터널, 혹은 조력발전을 통해서 해수유통량을 대폭 늘리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익산시는 축사를 모두 없애는 것 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머지 20%의 축사도 마저 사들이기로 하고 환경부에 사업 연장과 함께 389억 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환경부의 반응은 아직 미온적입니다. 다만 이달에 나올 새만금 수질 개선사업의 종합평가 용역 보고서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환경부는)이 용역결과를 보고 현업축사 매입했을 때 수질개선 효과가 얼마만큼 있는 지 확인한 다음에 새만금 위원회에 상정해서 결정하겠다고" 새만금 수질 악화와 악취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익산 왕궁의 축사가 모두 사라지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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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아내→임실 남편→친구로 잇단 전파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아내가 임실에 사는 남편에게 전파했고, 남편을 거친 바이러스는 또 친구에게 번졌습니다. 고향을 찾아 대이동을 하는 추석 명절까지 다가오면서 방역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89번 확진자는 임실에 사는 60대 남성회사원입니다 지난 주말 경기도 광명에 사는 아내가 다녀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89번 환자와 사흘 전 점심,저녁식사를 함께 했던 친구도 90번째 확진자가 됐습니다. 수요일에 약간의 콧물과 몸살기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식사모임을 한게 화근이 됐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3:31:30- 감기라고 하더라도 타인에게 전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특히나 다른 분들하고 만남은 자제를 해주셔야 되고... 임실군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추적하는데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교회 등 종교시설엔 내일 현장 예배를 피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현재 90번 환자가 다녀간 관촌 파출소가 폐쇄됐고 근무자 9명이 검사를 실시했으며 동선으로 확인된 식당들도 소득을 했습니다 심 민 임실군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군민들께서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여 자진 검사를 해주실 것을 강력하게 부탁 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임실지역의 확진 사례가 수도권에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고 무증상 감염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닥친 추석 명절도 큰 걱정거립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23:34:15- 추석 명절은 모든 국민들이 함께 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훨씬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추석 1,2주 전 이동제한명령 등 특단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라북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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