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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솔라파크코리아-비전대 태양광 인력 양성 협약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파크코리아와 전라북도, 전주비전대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솔라파크코리아는 늘어나는 태양광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내년까지 33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전주비전대는 이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운용과 정비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4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솔라파크코리아는 올해 안에 150명, 내년까지 18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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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150mm 비...낮 최고 29도오늘 남원 뱀사골에 42, 완주 24.6, 전주에 1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빗방울은 밤부터 거세지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익산, 김제, 군산, 부안 등 4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비는 모레까지 50에서 100mm, 서해안에는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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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030년 부가가치 1조 원 창출"익산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오늘 창립 10주년을 맞아 2030 농업기술실용화 신성장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박철웅 이사장은 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극대화해 오는 2030년까지 농생명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1조 원으로 늘리고 대국민 공공적 편익 2000억 원, 그리고 누적 일자리 만 명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산업체의 해외 수출과 기술금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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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장이 비정규직 성추행"..."감사 돌입"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북지부가 모 지역 교장이 비정규직 직원 2명을 성추행했다면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조합원 2명이 지난 3월부터 불필요한 신체접촉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알려와 지난 7월말 전북교육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교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병가를 냈다면서, 1차 조사를 마치고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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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 국가산단 승인...기업 유치 '청신호'전주 효성 탄소공장 옆에 66만 제곱미터 규모의 탄소 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됐습니다. 100개에 가까운 탄소기업과 연구소가 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전주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효성은 지난달 전주 탄소공장에 1조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지금의 10배인 2만 4천 톤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탄소섬유를 복합재로 만들어줄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게 효성의 큰 고민입니다. 이상운/효성 부회장: 스포츠 레저뿐만 아니라 고압용기, 건축 보강재, 블레이드(풍력 날개) 등 그런 부분에 수요기업들이 생겨나야 우리 탄소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CG 1) 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2,300억 원을 들여 효성 탄소공장 옆 66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CG 2) 새 산업단지엔 71개의 탄소기업과 21개의 연구기관이 입주하게 됩니다. 효성이 원재료인 탄소섬유를 생산하면 기업이 이를 완성품으로 판매해, 전주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2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CG 2) 이용민/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생산된 탄소제품을 가지고 제품화할 수 있고 상용화할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집적화함으로써 그걸 글로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기업들은 복합재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효성과 기업체가 동참해야, 효성의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제품 생산이 늘어난다고 조언합니다. 최효석/데크항공 이사: 처음 개발할 당시에 적용되지 않는 소재는 나중에 쓸 수 없거든요. 그래서 개발할 당시에 적용돼서 같이 개발되어야 나중에 부품이 완성됐을 때 소재로 쓸 수 있는 거라서, 저는 초기부터 같이 개발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에서 이 산업을 지휘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를 신설하는 것도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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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9/2)- 종합경기장 개발 '첫 발'..반발 계속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재벌기업에 대한 특혜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억대 도난' 수사 난항.."관련없어" 현직 전북경찰청장 형 집에서 거액의 뭉칫 돈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라진 돈을 놓고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자신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 '카카오바이크' 전주 상륙..택시업계 '노심초사' 디지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경제에 대한 지역의 대비책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그 첫 순서로 전주에 상륙한 카카오 바이크 서비스로 인한 지역경제 영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탄소 국가산단 승인..기업유치 '청신호' 전주에 66만 제곱미터 규모의 탄소 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됐습니다. 100개 가까운 탄소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하게되면 전주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바뀔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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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 도통리 청자요지,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진안 도통리 청자요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도통리 청자요지는 11세기 초 청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가마 길이가 호남 최대인 43m 가량입니다. 전라북도는 벽돌가마와 진흙가마 모두 확인돼 청자의 생산방식 변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적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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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종합경기장 개발 '첫발'...반발 계속종합경기장 개발을 추진하는 전주시가 개발을 위한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시민사회단체는, 롯데 참여를 전제로 한 이 사업은 재벌기업에 대한 특혜이고, 중소상인의 몰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개발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종합경기장 부지에 건립할 전시.컨벤션센터와 호텔, 공원의 시설별 규모와 공간배치 등을 구상하고 교통과 환경영향 등을 살펴보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이 용역은 두 달 전 큰 논란을 빚었던 겁니다. 지난해 7월 이 용역의 사업비 5억 원이 시의회를 통과할 당시 종합경기장 사업계획은 시민공원이었지만, 지난 4월에는 롯데 쇼핑센터 조성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논란에도 용역을 강행했습니다. (싱크) 김승수 / 전주시장 (지난 7월) "그 예산을 가지고 저희가 사전에 조사도 하고 법률 자문도 받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의원님들께 관리계획 승인을 저희가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사회단체는 크게 반발했습니다. 종합경기장을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조성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손바닥 뒤집듯 바꾼 김승수 시장이, 롯데에 금싸라기 땅을 넘기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중소상인의 몰락을 가져올 대형 유통기업에, 외국인투자촉진법을 적용하는 것은 특혜라며, 개발계획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문옥 / 전주시민회 사무국장 "전주시나 전라북도의 중소상인은 몰락하고, 롯데쇼핑의 전북권 유통 독점이 더 심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주시는 내년 8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기본과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말에는 착공할 계획이어서, 앞으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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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균형발전 지표, 광역 17곳 가운데 16위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사 결과 전북의 균형발전 지표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최저 수준인 16위로 나타났습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15년 인구 증감률과 최근 3년의 재정자립도 등을 분석한 결과 전북의 균형발전 순위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열악한 지역실태가 증명됐다며, 이를 근거로 정부에 균형발전 예산의 증액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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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회 의석 수 감소 여부 관심오는 11월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전북 국회의석 감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정치개혁특위를 통과한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가 253석에서 225석으로 줄어들면서 전북도 열 석에서 한두 석 감소하게 되고 농촌의 대표성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이같은 문제를 피하려면 지난해말 여야 5당대표가 합의한 국회의석 10% 증원안을 반영해야 한다며, 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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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번 주 '가을 장마'...내일 낮 최고 26도(8뉴스)오늘부터 가을 장마가 이어집니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습하고 온화한 공기와 만나, 계속해서 비구름이 발달하겠 습니다. 목요일까지 50~100mm, 서해안엔 150mm 이상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 당 30mm 이상 세찬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이번 주말까지 길게 이어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내일, 낮더위는 없겠습니다. 익산의 한낮 기온 26도, 전주 25도 등 대부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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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원예술대·서해대, 장학금·학자금 대출 제한군산 서해대에 이어 예원예술대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을 제한받는 제재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때 권고한 정원감축을 이행하지 않아 내년 입학생은 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고 학자금 대출은 50%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해대는 지난해부터 받고 있는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 전면 제한 제재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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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내년 1월 최종 확정새만금 기본계획인 마스터플랜이 내년 1월쯤 변경됩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잼버리 개최가 확정되고 국제공항과 재생에너지 투자처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초까지 새만금 2020 개발구상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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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카카오바이크' 전주 상륙...택시업계 '노심초사'(1)요즘 전주 도심을 달리는 노란 자전거, 한번쯤 보신적 있을텐데요. 바로 카카오가 출시한 자전거 대여서비스, 카카오 바이크입니다. 최근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택시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이런 플랫폼 경제가 우리 지역에 어떤 위협이 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고, 또 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학생 한영균 씨는 요즘 시내버스 보다 카카오 바이크를 더 자주 이용합니다. 무엇보다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00:21 한영균/대학생.카카오바이크 이용자 "1천원 만 내면 전기자전거라 편하게 거기까지 갈 수 있으니까. 내 시간을 내가 조정할 수 있는 거잖아요, 버스 시간에 맞추지 않고..." 이용방법도 간단합니다. 앱을 켜서 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한 뒤, 큐알 코드만 촬영하면 잠금장치가 풀립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사용료가 계산됩니다. 따로 반납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은 전주 지역에서만 모두 3백대의 카카오바이크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카카오측은 이용객과 수익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05:09- 카카오바이크 관계자 "하루 평균 이용객이랑 수익은 아직 집계도 안됐을 거고 이것은 집계가 된다 해도 공개를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쏘카와 같은 차량 공유서비스도 편리한 이용방식과 저렴한 요금으로 기존 렌터카 업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이런 서비스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거라는 점입니다. 스탠딩 "앞으로 이런 카카오바이크나 소카 같은 이른바 공유 교통수단이 대중화되면 전주시내 버스나 택시업계에 적잖은 타격을 줄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49:49-50:02 이희면/택시기사 "지금도 가뜩이나 손님이 없어서 문제가 많은데 가면 갈수록 더 늘어나면 문제가 많죠, 저희들한테. 수입이 많이 줄어들죠." 수많은 이용자를 거느리고 있는 거대 플랫폼이 지역 경제를 잠식한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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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억대 도난' 수사 난항..전북경찰청장 "관련 없어"현직 지방경찰청장 형 집에서 거액의 뭉칫돈이 사라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지요.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사라진 돈을 두고 뒤따르던 여러 의문에 대해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금 다발 1억 5천만 원, 현직 전북지방경 찰청장 형의 아파트에서 사라진 돈입니다. 최근 집 수리를 했고, 공사 대금으로 주려 던 3억 원을 5만 원권 뭉칫돈으로 옷장에 보관해왔다는 게 알려진 피해자 진술인데, 정확히 언제 사라졌는지는 모릅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범행) 시간이 특정이 안 돼서, 왕래했던 사람은 다 (CCTV 영상) 확인을 해야 하는데, 지금 1차로 조사한 사람은 (피해자가) 처음에 수상하다고 생각한 인부 4명..." 수사와 별개로 뒤따르는 의문에 대해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CG 1> 가족이 안 좋은 일을 당해 안타깝지만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CG 2> 사업을 한 형이 집에 큰 돈을 보관할 수는 있었을 것이라며, 리모델링 비용으로 3억 원을 준비한 것도 비싼 자재를 쓰다보면 억대 비용도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CG 3> 특히, 돈이 난 곳과 돈의 쓰임새는 자신이 관여할 일이 아니고, 형은 사건의 피해자 일뿐, 그 심정도 생각해야한다고 밝혔습 니다.// 도난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경찰은 일단 돈의 출처와 용처를 따질 계획은 없습니다. [경찰 관계자] "돈의 출처에 대해서 피해자를 추궁하는 것은 우리가 피해자를 수사하는 게 아니고 용의자를 수사하는 것이라..." 또 청장과의 관계를 떠나 법과 원칙에 따라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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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함께 누리는 수확의 기쁨요즘 날씨가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이 조금씩 무르익는 계절, 과수원에서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를 수확하고, 공원묘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손길이 분주했는데요. 9월의 첫 휴일 표정, 하원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넓은 사과밭에 빨간 가을빛이 내려앉았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사과 수확을 하는 날, 가지마다 탐스럽게 열린 사과가 혹시 상처라도 날까 조심조심 따서 상자에 담습니다. 07:28- 이하은/초등학교 6학년 "엄마 아빠랑 같이 사과를 따러 왔는데 되게 빨갛게 잘 익어가지고 집에 가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고, 저희 강아지도 나눠줘야 겠어요." 꼭대기에 달린 사과 한 개를 까치밥으로 남겨놓고도, 상자 가득 사과를 채우니 마치 부자라도 된 듯 마음이 뿌듯합니다. 09:59-10:96 이건우.이현숙/광주시 광산구 "사과를 너무 많이 따서 행복하구요. 차례상에도 올려놓고 싶고, 많은 지인들하고 함께 나눠먹고 싶습니다." 공원 묘지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는 노부부의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예초기가 지나간 자리마다 무성했던 풀이 사라지고, 한결 말끔해진 봉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4:23 차치영/전주시 동서학동 "낼 모레가 추석이어서 관촌에서 (부모님 묘소)벌초하고, 여기 공원묘지로 고모님 묘소 벌초하러 왔습니다." 가을이 한걸음 더 다가온 9월의 첫 휴일, 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다가올 명절을 준비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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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50-100mm 비...주말까지 '가을 장마'남원 등 도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 늦게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50에서 최고 100밀리미터입니다.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치고, 강풍을 동반해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이루면서 가을장마 같은 이번 비는 오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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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물 폐철도...도시숲 거듭나나?군산시가 오랫 동안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폐철도를 경암동 철도 마을처럼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도심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입니다. 오랜 기간 기차가 다니지 않다보니 철도 부지에는 폐비닐과 각종 생활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더구나 풀마저 어른 허리만큼 자랐지만 관리는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근대 유적지와도 가까워 지역 이미지마저 해치고 있습니다. 공병인 군산시 금암동 사람들이 관광지를 와서 보고는 이만큼 들어왔다가 그냥 가요 이거는 아니다 그런 것 같아요 (s/u) 군산시는 도심 흉물로 전락한 폐철도를 생태숲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억 원을 들여 14만 제곱미터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면 침체된 인근 지역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 숲 조성에 앞서 폐철도 부지 확보가 확정돼야 하는데 아직까지 소유주인 철도시설관리공단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철도 활용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이다보니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무상양여 이런 것을 해주면 지자체에서 정비하고 관리하겠다 이런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폐철도에 생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부지확보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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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산율 사상 최저...머리 맞댄 시민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 0.98명 사실상 세계 유일의 출산율 제로 국가로 진입한건데요. 이런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백명의 시민들의 머리를 맞댔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정확히 만 1명,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특히 전주시의 합계출산율, 그러니까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95명으로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98%보다 낮습니다. 이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대에서 40대까지 백명의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와 예비 부모들의 고민은 다양했습니다. 00:37-00:44 조은빛/두 자녀 양육 "돌봄 시간도 저보다 일찍 끝나니까 그렇게 되면 학원을 돌려야 되나, 이런 고민도 있었고..."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제안부터 17:12- 안정진/시시콜콜 100인 토크 참여자 "공동육아와 돌봄 부분을 적어도 각 동사무소, 35개 정도가 담당을 해주셔야지 접근성도 좋고..." 노키즈 존이나 맘충같은 아동혐오에 대한 문제까지 18:35 정세란/시시콜콜 100인 토크 참여자 "전반적으로 만연해 있는 아동 혐오분위기, 아동친화적이지 않은 그런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습니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눈치 볼 필요없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09:20- 김승수/전주시장 "국가가 해야될 것들, 기초단체가 해야될 것들 여러 부류들이 있을텐데 법제화할 것은 국회나 정부에 건의하고 우리 시에서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은 조례 등을 통해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내놓은 다양한 대안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제 자치단체와 정부, 국회가 힘을 모을 땝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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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8월 30일)- 사상 최저 출산율...해법은?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95%를 기록했습니다. 출산.육아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 흉물 폐철도...도시숲으로 거듭나나? -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군산 도심의 폐철도를 생태숲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지 확보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금파'를 기리며...국제 춤의 향연 - 전북 춤의 전설, 금파 김조균 선생을 기리는 금파 국제 춤 페스티벌이 전주에서 열립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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