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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제3산단 진입로 공사 속도 낼 듯익산시와 시공사 사이의 법적 다툼이 해결되면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진입도로 공사를 맡은 업체가 지난 2018년 공사 대금을 올려 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전 시작하고도 공사비 확보가 늦어지고 소송까지 겹쳐 공정률이 72%에 그친 공사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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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대생 1명 확진...대전발 코로나 확산 (8시)전북에서 이틀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우석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입니다. 이 학생은 친구로부터 감염됐는데, 친구는 대전의 코로나19 환자 2명이 찾았던 전주의 음식점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12일 대전의 코로나19 환자 2명이 방문했던 전주의 음식점입니다. 당시 이곳을 찾아, 이들과 5분간 같이 있었던 전주의 여고생이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들과 수십분간 같이 있었던 광주 출신의 우석대학교 남학생이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남학생의 친구로 익산에 사는 우석대학교 여학생이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대생이 감염되면서 전북의 환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고 있는 셈입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남학생은) 대전 50, 55번째 환자에 대해서 1차 전파 감염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요, 24번째 여대생의 경우에는 대전 50번째, 55번째 환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2차 감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대생의 가족 6명과 친구 2명 등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완주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 수련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7개 공공시설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또, 남학생과 여학생이 다닌 우석대와 학교 앞 상가거리, 익산의 디저트 카페 등을 소독했습니다. 완주군 방역 관계자 (음성변조) "소독은 이 근방은 1차로 모두 했고, 실내는 (대학생들이) 다녀간 데, 거기는 보건소에서 연락오면 우리가 가서 소독하고..." 12일에 대전 환자 2명이 접촉한 음식점 방문객 19명과 방문판매장 참석자 80여 명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원을 파악한 20명 가량을 검사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전시와 공유해 전주 방문판매장이 관련이 있는지 살피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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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이른바 민식이법 도입으로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전라북도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을 전수조사합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666곳의 안전시설과 단속장비, 도로구조 등을 조사한 뒤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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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에 소나기...내일 맑고 무더워오늘밤 전북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4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모레도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고 오는 수요일부터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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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내일(22일) 국난극복 호남권 간담회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가 내일 전주에서 호남권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낙연 위원장과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그리고 호남권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대안마련을 논의한 뒤 한국 탄소융합기술원과 효성 전주공장을 방문해,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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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가 기업 모집한국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가 오는 10월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할 중소 식품기업을 모집합니다. 올해 식품대전은 다양한 판촉 행사와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해 참가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31일까지 농수산 식품 유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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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까지 2030 주거종합계획 수립전라북도가 저출산과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춘 주거종합계획을 세웁니다. 2030 전라북도 주거종합계획에는 시대변화를 감안한 주택 공급방안과 시군별 추진 과제, 주거환경 개선과 빈집 관리 방안 등이 담기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주거 취약계층 등 천 가구를 표본 조사해 주거환경과 주거 복지 수요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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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짬뽕라면' 인기...4달 만에 50만 개 팔려군산 짬뽕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데요, 군산에서 나오는 흰찰쌀 보리로 면을 만든 짬뽕라면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판매 넉달 만에 50만 개가 팔리면서 흰찰쌀 보리의 판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각종 해산물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낸 짬뽕, 군산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화면 전환---- 넉달 전 이런 군산의 짬뽕 맛을 담은 라면이 시장에 나왔습니다. 군산원예협동조합과 농협, 군산대학교 등이 1년의 노력 끝에 개발했습니다. 오징어와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을 넣어 고유한 맛을 살렸고, 군산에서 키운 흰찰쌀보리로 면을 만들어 고소함을 더했습니다. 대부분 국산 재료를 사용해 기존 라면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군산 관광객 군산 짬뽕을 먹어보니까 해물 맛도 풍부하고 얼큰하니 맛 있어서 군산짬뽕 라면도 맛있을까 해서 구매하게 됐어요. 군산 짬뽕라면은 넉달 만에 50만 개가 팔렸습니다. 한 달에 12만개 가량이 팔린 셈입니다. 라면시장을 대기업들이 장악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입니다. 맛을 평가한 블로그가 3천8백 개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고계곤 군산원예농협 조합장 50만 개 이상이 팔렸는데 논으로 평수를 계산할 때 만 3천 평의 이상의 보리를 라면으로 없앴습니다. 군산의 흰찰쌀 보리 재배면적은 2천 헥타르로 생산량은 만 천 톤 가량. 짬뽕라면 판매량이 1억 개에 이르면 생산량 모두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농민들이 흰찰쌀보리의 판로를 걱정하지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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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공예품전시관, 외지업체 수익공간 전락"전주 공예품전시관이 지역 공예산업의 거점이 아닌 외지업체의 수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은 공예품전시관의 전시품을 살펴보면 지역업체 제품 비율이 29%인 반면 외지업체는 71%를 차지하고 있다며, 공예품전시관의 설립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지역업체의 전시와 판매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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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토)전주 여고생 코로나 환자가 지난 12일 전주에서 대전 환자 2명과 5분 동안 같은 동선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고생 환자의 감염원은 찾았지만, 대전 환자들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기상청이 측정한 결과 무주의 여름기온이 전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 --------------------------------------- 금융중심지를 논의하는 국회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에, 전북 국회이원이 한 명도 없어,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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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절기 '하지'...오후 부분일식전북에는 오늘 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절기상 하지인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 4시쯤부터는 태양의 일부분이 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일식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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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염원은 '대전 다단계'...확산 우려전주 여고생 코로나 환자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밝혀진 것 같습니다. 8일전 대전 환자 2명이 전주를 방문했는데 이 여고생과 5분간 동선이 겹쳤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원을 찾긴 했지만, 대전 환자들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방역당국에는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 여고생은 지난 12일 오후 4시쯤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1시간 20분 가량 머물렀는데, 나오기 5분 전쯤 대전의 50번, 55번 코로나 환자가 들어왔습니다. 50번 환자는 13일에 증상이 시작돼 16일에 확진 판정을, 55번 환자는 14일에 증상이 시작돼 1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 여고생은 16일에 증상이 시작됐고 1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선이 겹치는 5분 사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충분히 감염원의 가능성이 있다 추정한 상황이고요. 이것에 대한 확정은 대전 환자와 학생 환자의 검체에 대해서 유전자형 분석이 들어갔습니다." 전주 여고생의 감염원을 찾았지만 대전 환자 2명이 전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은 비상입니다. 당시 이들은, 음식점이 있는 건물 6층에서 열린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건물 전체를 소독했으며 음식점의 영업은 중단됐고 설명회 장소는 폐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당시 음식점에 11명, 설명회에 80여명이 참석한 것을 확인했지만 명단을 확보하지 못해, 이 건물을 방문한 도민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와 함께 설명회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는 방문판매 영업주를 감염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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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코로나 '2차 대유행' 대비 음압병상 확대코로나 2차 대유행에 대비해 전라북도가 음압병상과 전담병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재 27개인 음압병상을 32개로 늘리고, 한 개병원, 32개 병상인 전담병원을 2곳, 158개 병상으로 늘려 환자 급증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또, 90실 규모의 임시검사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하고,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에 청소년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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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북도, 먹거리 종합정책 수립 추진전라북도가 먹거리 종합정책인 이른바 푸드플랜을 세웁니다. 전라북도는 생산에서 유통, 소비와 재활용까지 먹거리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되는 구조를 통해, 농촌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전문가 40명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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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력 설비 7백여 곳 안전 대진단 시행한국전력 전북본부가 다음 달 10일까지 송전선로와 변전소, 대형 건설현장 등 7백여 곳의 전력설비에 대해 안전진단을 합니다. 한전 전북본부는 외부 전문가와 함께 화재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공급선로 등 핵심시설을 첨단 장비를 활용해 살필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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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농가 융자금 상환기간 1년 연장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피해를 입거나, 봄철 저온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소득금고 융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상환연장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부터 30일 사이까지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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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군산산단·익산-대야 철도 공정 90% 안팎오는 11월 개통되는 군산국가산단인입철도와 익산-대야 복선전철의 공정률이 90%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군산국가산단인입철도가 89.7퍼센트, 익산 대야 복선전철이 91.5퍼센트 입니다. 이들 철도가 개통되면 물류 수송시간과 물류 비용이 줄어 군산항과 군산국가산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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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국회 정무위 전북의원 없어 금융중심지 난항 우려국회 정무위원회에 전북의원이 한명도 없어 제3금융중심지 추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전북에서는 한병도 의원이 당내 상임위 조정 시 행안위에 배정된 반면 그동안 제3금융중심지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부산 출신의 전재수 의원은 또다시 정무위에 배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에 따라 정무위 위원 가운데 지역 연고가 있거나, 우호적인 의원을 찾아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지만, 부산 정치권의 영향력을 돌파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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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광역의원 '1의원, 1보좌관제' 추진 논란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원 한 명에, 보좌관 한 명을 두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지방의원을 위해 정책 전문인력을 둘 수 있다는 조항을 담고 있으며, 민주당 시도의회 원내대표협의체는 1의원, 1보좌관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의회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명분이 있지만 전북도의회에 이미 15명의 정책 연구인력이 있는 만큼, 추가 예산부담이 작지 않고 개인 비서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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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플러스)전주보다 기온 높은 무주..이유는?박미자/무주 구천동 상인 전주에 비해 6,7도 차이 나고 심지어는 10도까지 차이 나고... 아직까지 우리 방에는 (지금껏) 에어컨도 안 틀어봤어요. (리드멘트) 무주 구천동의 상인 이야기 들으셨는데요, 무주가 도시지역인 전주보다 여름에 시원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기상청이 측정한 기온은 무주가 전주보다 오히려 높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CG IN)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간 무주의 낮 최고 평균기온은 29.6도. 전주보다 0.1도가 높았습니다. 한 달 단위로 비교해보면 6월엔 무주가 1도 가량 높았고 7,8월엔 비슷했습니다.// 고광본/무주군 무주읍 전 그게 참 납득이 안 갑니다. 전주에는 고가 도로도 많고 아파트도 많고 방해를 받을 텐데, 여기는 전혀 그런 걸 못 느낍니다. 이관배/무주 구천동 상인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내용하고 여기하고는 거리감이 굉장히 있어서 외부에서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많이 이쪽으로 피서를 오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고...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측정 장소를 원인으로 꼽습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음성변조)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살고 있는 곳은 분지 지역이라서 (구천동 과는) 그런 온도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장비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다 보니까... 무주의 기온 측정 장비는 무주읍 농업기술센터 안에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무주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입니다. 인근에 이렇게 주차장이 있는데요. 차량들이 즐비하게 주차돼 있고,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열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 전주의 기온 측정 장소는 전주기상지청 뒷산 꼭대기입니다. 주변에 넓은 잔디밭까지 있습니다. 문병권 교수/전북대 사범대학 과학교육학과 (무주는 전주의) 기상관측소처럼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서 관측 장소를 설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요. 공기의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방해받지 않도록 주위의 아스팔트나 콘크리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무주군은 관측 장소를 옮기기 위해 기상청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백기종/무주군 재난안전과장 (진안과 장수 등) 인근 시군에 비하면 1.5도에서 2도 정도 (최고 기온이) 높게 나오거든요. 한풍루 공원이나 국민체육센터 쪽 인근으로 이전을 하려고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죠. [트랜스 수퍼] 전주는, 5년 전 노송동에서 현재 위치로 관측소를 옮긴 뒤 4년 동안 여름의 낮 최고 평균 기온이 0.37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뉴스플러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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