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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함께 누리는 수확의 기쁨요즘 날씨가 한결 선선해졌습니다. 가을이 조금씩 무르익는 계절, 과수원에서는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를 수확하고, 공원묘지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돌보는 손길이 분주했는데요. 9월의 첫 휴일 표정, 하원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넓은 사과밭에 빨간 가을빛이 내려앉았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사과 수확을 하는 날, 가지마다 탐스럽게 열린 사과가 혹시 상처라도 날까 조심조심 따서 상자에 담습니다. 07:28- 이하은/초등학교 6학년 "엄마 아빠랑 같이 사과를 따러 왔는데 되게 빨갛게 잘 익어가지고 집에 가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고, 저희 강아지도 나눠줘야 겠어요." 꼭대기에 달린 사과 한 개를 까치밥으로 남겨놓고도, 상자 가득 사과를 채우니 마치 부자라도 된 듯 마음이 뿌듯합니다. 09:59-10:96 이건우.이현숙/광주시 광산구 "사과를 너무 많이 따서 행복하구요. 차례상에도 올려놓고 싶고, 많은 지인들하고 함께 나눠먹고 싶습니다." 공원 묘지에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조상의 묘를 돌보는 노부부의 손길이 정성스럽습니다. 예초기가 지나간 자리마다 무성했던 풀이 사라지고, 한결 말끔해진 봉분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04:23 차치영/전주시 동서학동 "낼 모레가 추석이어서 관촌에서 (부모님 묘소)벌초하고, 여기 공원묘지로 고모님 묘소 벌초하러 왔습니다." 가을이 한걸음 더 다가온 9월의 첫 휴일, 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다가올 명절을 준비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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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50-100mm 비...주말까지 '가을 장마'남원 등 도내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 늦게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50에서 최고 100밀리미터입니다.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가 치고, 강풍을 동반해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이루면서 가을장마 같은 이번 비는 오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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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물 폐철도...도시숲 거듭나나?군산시가 오랫 동안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폐철도를 경암동 철도 마을처럼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도심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입니다. 오랜 기간 기차가 다니지 않다보니 철도 부지에는 폐비닐과 각종 생활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더구나 풀마저 어른 허리만큼 자랐지만 관리는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근대 유적지와도 가까워 지역 이미지마저 해치고 있습니다. 공병인 군산시 금암동 사람들이 관광지를 와서 보고는 이만큼 들어왔다가 그냥 가요 이거는 아니다 그런 것 같아요 (s/u) 군산시는 도심 흉물로 전락한 폐철도를 생태숲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억 원을 들여 14만 제곱미터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면 침체된 인근 지역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 숲 조성에 앞서 폐철도 부지 확보가 확정돼야 하는데 아직까지 소유주인 철도시설관리공단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철도 활용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이다보니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무상양여 이런 것을 해주면 지자체에서 정비하고 관리하겠다 이런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폐철도에 생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부지확보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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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산율 사상 최저...머리 맞댄 시민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합계출산율 0.98명 사실상 세계 유일의 출산율 제로 국가로 진입한건데요. 이런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백명의 시민들의 머리를 맞댔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 전북에서 태어난 아이는 정확히 만 1명,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특히 전주시의 합계출산율, 그러니까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95명으로 사상 처음 1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98%보다 낮습니다. 이런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대에서 40대까지 백명의 시민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현재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와 예비 부모들의 고민은 다양했습니다. 00:37-00:44 조은빛/두 자녀 양육 "돌봄 시간도 저보다 일찍 끝나니까 그렇게 되면 학원을 돌려야 되나, 이런 고민도 있었고..." 언제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제안부터 17:12- 안정진/시시콜콜 100인 토크 참여자 "공동육아와 돌봄 부분을 적어도 각 동사무소, 35개 정도가 담당을 해주셔야지 접근성도 좋고..." 노키즈 존이나 맘충같은 아동혐오에 대한 문제까지 18:35 정세란/시시콜콜 100인 토크 참여자 "전반적으로 만연해 있는 아동 혐오분위기, 아동친화적이지 않은 그런 분위기를 개선할 수 있도록..." 경험에서 우러난 다양한 대안들이 제시됐습니다. 여성은 물론 남성도 눈치 볼 필요없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09:20- 김승수/전주시장 "국가가 해야될 것들, 기초단체가 해야될 것들 여러 부류들이 있을텐데 법제화할 것은 국회나 정부에 건의하고 우리 시에서 만들 수 있는 정책들은 조례 등을 통해서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이 내놓은 다양한 대안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제 자치단체와 정부, 국회가 힘을 모을 땝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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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8월 30일)- 사상 최저 출산율...해법은?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사상 처음으로 0.95%를 기록했습니다. 출산.육아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 흉물 폐철도...도시숲으로 거듭나나? -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군산 도심의 폐철도를 생태숲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부지 확보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금파'를 기리며...국제 춤의 향연 - 전북 춤의 전설, 금파 김조균 선생을 기리는 금파 국제 춤 페스티벌이 전주에서 열립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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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목공소에 불...2억 5천만 원 피해오늘 오전 0시쯤,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에 있는 목공소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20제곱미터 면적의 목공소 2동과 보관중이던 목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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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부터 30-8mm 비...'가을 장마' 이어져9월의 첫날인 내일, 전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밀리미터로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9월 3일까지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정체전선을 이루면서 다음주에도 내내 비소식이 이어지겠고, 비는 오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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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파를 기리며...국제 춤의 향연전북 춤의 전설, 고 금파 김조균 선생을 기리는 금파 국제 춤 페스티벌이 전주에서 막을 올립니다. 전북 미술계의 원로 작가들이 모인 초대전도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화려한 춤사위가 무대를 가득 채웁니다. 고 금파 선생을 기리는 국제 춤 페스티벌이 다시 찾아옵니다. 첫째날에는 국제 안무가들의 경연대회인 풍남춤 락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본선에 진출한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등 3개 나라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초연 작품으로 경쟁합니다. 둘째날에는 호적 구음 살풀이춤 등 각 나라의 민속춤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지미/금파춤보존회 기획 담당 "동북아의 춤들도 많이 우리나라에 소개해서 우리 춤이 훨씬 더 넓은 영역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꺼지지 않는 예술의 열정' 오랜 세월 전북 미술계를 지키며 묵묵히 걸어온 원로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나이를 잊은 채 창작 활동에 앞서며 예술의 세계를 이끄는 이들의 아름다운 열정이 곳곳에 녹아내립니다. 몽골 초원 검은 호수에서 살아가는 쇠재두루미 부족의 이야기를 의인화한 동화 같은 소설 '질라래비 훨훨'이 출간됐습니다. 진안에서 태어나 전북대를 졸업한 뒤 생태적 삶을 기치로 내건 인문학자이자 여행가로 활동 중인 김종록의 신작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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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일)전주 선미촌에 야시장 개장(토)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전주 선미촌에 주민과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야시장이 펼쳐졌습니다. 전주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 '인디'는 오늘(토) 선미촌에서 주민이 직접 만든 농작물과 청년작가들이 만든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는 야시장을 열었습니다. 선미촌 야시장은 다음 달에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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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일)익산시, 요금 부과되지 않은 수돗물 가장 많아익산시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수돗물 사용량이 전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 좋은정치시민넷은 지난해 14개 시군이 사용한 수돗물 양과 누수율 등을 조사한 결과, 익산시의 경우 요금이 부과되지 않은 수돗물 사용량이 636만 톤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수도 계량기 성능 불량이 원인이라며, 성능 검사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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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일)민주당 전북도당, 9월초 총선기획단 발족-토민주당 전북도당이 다음달 초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합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홍보 분과를 시작으로 기획, 공약, 조직, 대외 등 다섯 개 분과로 구성되며 내년 총선에서 전라북도 전지역을 석권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 시행합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6월까지 노인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등 12개 위원회를 정비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지역위원장 선임도 모두 마쳤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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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일)군산 찾는 외국인 관광객 0.2%에 그쳐군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0.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은 만3천 명으로 전체 관광객 510만 명의 0.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5월까지 4천2백 명 가량 방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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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일)국민연금 상반기 운용수익률 7.19%올 상반기 국민연금이 7.19%의 운용 수익률을 올려 57조 9천억원의 수익이 발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해 투자한 해외주식과 해외채권에서 높은 수익을 올려 올 상반기 7.19%의 평균 운용수익률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국민연금 적립금은 지난해말 대비 57조 9천억원이 증가한 696조 6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8뉴스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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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 연구 본격화...난항 예상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데다 다른 지역과의 협력도 기대하기 힘들어,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후백제의 궁성터로 추정되는 전주 동고산성. 왕도인 전주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남고산성. 지금까지 전주에서 확인된 후백제 유적은 34곳에 이릅니다. (화면전환)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 연구하고 복원사업을 뒷받침하게 될 후백제학회가 출범했습니다. 전북을 포함한 전국의 학계와 문화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여해, 1년에 한 차례씩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두 차례 연구서를 발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송화섭 / 학회장, 중앙대 교수 "천년 동안 잠들어있던, 땅속에 있는 후백제를 다시 발굴하고 조사.연구해서,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재조명하는..." 하지만 학회의 연구활동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백제 관련 국가 지정 문화재가 없고 전문 연구기관이 없다보니, 정부의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후백제 영역이었던 충청과 광주.전남, 그리고 태봉의 왕도였던 철원 등 다른 지역과의 연계활동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이여서, 백제사나 가야사처럼 협력활동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인터뷰)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지금까지는) 미흡했는데, 앞으로 행정에서 하는 이러한 발굴이라든가, (학회에서) 발굴해서 나오는 결과물을 가지고 학회가 같이해서, 더 높은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학회 활동이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발굴과 복원사업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올해 전주시의 후백제 관련 사업비가 1억 4천만 원에 불과할 정도로 사정이 열악해,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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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우유.치즈 급식 시범사업 확대다음달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제품 무상 급식이 확대됩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72개 초등학교 1학년생 천 백여 명에게 지원했던 무상 우유급식을 다음달부터 109개 초등학교, 2천 250명으로 확대하고, 22개 중고등학교 학생 2천 3백명에게 발효유와 치즈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상지역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익산과 고창, 임실 3개 시군이며 초등학생은 주 5회, 중고등학생은 주 3회에 걸쳐 지원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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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8/30)- 의회.기자도 연수동행.."전면 개선" 지방의회 의장단과 지역신문 기자가 공짜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연수에 동행한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협의회 회장기관인 장수군은 국외연수를 포함해 협의회 운영방식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사라지는 그물..시름 깊은 어민들 꽃게잡이가 한창인 서해안에서 바다에 쳐놓은 그물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잦아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 완산학원 정상화 시동...과제는? 전북교육청이 각종 비리혐의가 드러난 전주 완산학원에 관선이사를 파견하는등 정상화 작업에 들어갔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 후백제 연구 본격화...난항 예상 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복원하는 작업이 시작됐지만 정부 지원이 없고 다른 지역과의 협력도 기대하기 힘들어 어려움이 적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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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펜싱...'전통 강호' 재도약(대체)전국체전이 이제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는데요, 올해로 백번 째를 맞은 체전을 빛낼 팀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지난해에는 아쉬웠지만 전통 강호로 재도약을 노리는 익산시청 펜싱팀을 만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빨리 빨리 빨리! 수도없이 찌르고 베왔지만 결코 멈출 수가 없습니다. 점수등에 불이 들어올 때마다 얻는 쾌감은 검을 든 자들 만의 몫입니다. 기합 소리 땀으로 범벅이 되고 쉼없이 헐떡거리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이유. 지난해 전국체전이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금 하나, 은 셋. 어느 팀도 쉽사리 넘보지 못했는데 어느새 뒤를 밟혔습니다. 황선아/익산시청 펜싱팀 "작년에 우승했다면 저희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는 거였는데 안타깝게 준우승을 하는 바람에" 올해들어 출전한 국내외 대회에서 다시금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통 강호로의 복귀. 이번 체전에서는 그 결실을 반드시 맺을 각오 뿐입니다. 권영준/익산시청 펜싱팀 "목표는 (단체전) 1등이고요, 개인전에서도 꼭 1등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고요."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기대감을 한껏 드높입니다. 이수근/익산시청 펜싱팀 감독 "저는 언제나 선수들에게 1등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저 자신조차 항상 1등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금 훈련장에 우렁찬 기합 소리가 메아리칩니다. 아자!!!!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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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산학원 정상화 시동전북교육청이 학교 운영 과정에서 횡령과 채용비리 등이 드러난 전주 완산학원의 정상화를 위해 관선이사들을 파견합니다. 비리에 연루된 교사 징계와 학과개편, 새로운 교장 선임 등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전북교육청은 완산중과 완산여고 재단인 완산학원 이사회를 한 달 전 해체했습니다. 각종 비리를 막지 못한 책임을 물은 겁니다. 대신 관선이사를 파견해 이사회를 새로 꾸립니다. 관선이사는 교육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출신 등 8명으로, 임기는 2년입니다. INT 이승일//전북교육청 정책공보관 9월 중에 시급하게 임시이사 간담회를 갖고 이런 시급한 당면 과제들을 논의해서... 관선이사회가 당장 풀어야 할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비리에 연루된 교직원의 징계와 함께 상업계인 완산여고의 학과개편, 완산중의 교장 교감 공백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합니다. INT 유광헌//완산학원 정상화대책위 관리자인 지금 교장, 교감 선생님이 제 역할을 못하는 부분을 먼저 자리에 배정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또한 민주적이고 투명한 학교운영, 교사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이사회 정관 개정 같은 제도 개선을 학교 구성원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INT 이종관//완산중 교사 교사가 원하는 또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꾸리길 원하고 있고 그것이 될 거라고 믿고 있고요, 교육자치를 통한 학내 민주화 이런 것들이 이뤄지고.. 전북교육청은 새로운 이사회가 가동되면 검찰 수사 등으로 중단했던 감사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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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지는 그물...시름 깊은 어민들지난 21일 꽃게 금어기가 풀리면서 서해에서는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바다에 쳐놓은 그물이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잦아, 부안의 꽃게잡이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부안 가력도항 앞바다. 꽃게를 잡기 위해 어민들이 그물을 쳐놓은 곳으로 가봤습니다. 그런데 그물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부표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보이는 부표들은 잘려나간 채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닙니다. 어민들은 보통 이런 그물을 5일에서 7일 정도 바다에 놓습니다. 그런데 이런 그물들이 통째로 사라지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 꽃게를 건지러 나간 어민들은 빈 손으로 돌아오기 일쑤입니다. 꽃게를 잡기는 커녕 사라진 그물에 이중의 손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합니다. 김경석/피해 어민 이게 통채로 없어져요. 깃발까지 모두 다... 이 그물값만 해도 18만 원, 23만 원 가는데 열 폭이면... 그런데 꽃게까지 다 없어져요. 그물값까지 하면 거의 돈 백만원이 없어진다는 거죠. 어민들은 그물을 끌고 다니는 방식 등으로 조업하는 대형 어선들로 인해 그물이 잘려나가거나 고의로 파손되는 거라고 주장합니다. 민봉안/피해 어민 (00잡이) 배들은 둘러싸서 두 배가 쌍끌이를 해요. 쌍끌이를 하니까 안에 있는 것(그물)은 다 작살나는거예요. 어민들은 해경과 부안군의 적극적인 감독을 요구합니다. 강정안/피해 어민 (해경이) 와서 배를 확인했다는데 없다고만 하거든요 . 실제로 어민들이 와서 보면 00배가 (그물을) 긁고 있는데도 (해경이) 단속을 안 해주니까 어민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다는 얘기예요. 꽃게가 많이 잡히는 성어기는 다음달 중순까지. 꽃게는 잡지 못한 채 그물만 잃어버리는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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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신청서 제출전라북도가 2022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라북도를 비롯해 태국과 대만, 몽골, 뉴질랜드가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최지는 오는 10월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분야의 국제종합경기대회로 70개 나라에서 만 3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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