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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기·강요' 혐의 전북대 교수 1심 무죄전주지법 형사4단독은 학생 장학금을 개인 무용단의 의상비로 쓰고 공연 출연을 강요했다며 사기와 강요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무용학과 A교수에 대한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장학금이 학생 계좌에서 A교수의 계좌로 입금된 점 등을 고려하면 장학금을 빼돌렸다고 보기 어렵고, 대부분 학생이 거부 의사를 표시하지 않는 등 공연 출연을 강요했다고 판단하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육부 감사가 시작되자 자발적인 공연 출연이라는 사실 확인서 작성을 요구한 건 도덕적으로 부적절할 수 있지만 범죄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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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사용 학교 공기청정기, 임대료 지출...예산 낭비"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매달 임대료를 지출하고 있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병철 도의원은 코로나19로 내부 순환방식의 공기청정기 사용을 금지하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학교의 공기청정기 가동이 중단됐지만, 많은 학교가 공기청정기 한 대 당 매달 2만 원에서 5만 원의 임대료를 지출하고 있다면서 임대계약을 갱신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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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덕유봉 0.1도 ...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 (20년 10월 13일)전북은 오늘 아침 기온이 무주 덕유봉 0.1도, 장수 4.4도, 전주가 10.4도까지 내려가는 등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전주 등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20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미세먼지도 적어 대기질은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농작물 관리와 화재 예방에 주의를당부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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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10.13) (20년 10월 13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면)새벽부터 오전사이 잠깐 동안 열리는남부시장 전주천변의 도깨비시장의상인들이 기존 남부시장 상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각종 쓰레기와 오폐수를 함부로 버리고,맞은편 남부시장 주차장까지 넘어와 물건을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가 이를 막기 위해 볼라드를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불편까지초래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과 고속도로 건설, 한빛원전 피해보상에서 전북이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상직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고대 마한의 중심지였던 전북이 빠져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김윤덕 의원은 전국 25개 고속도로 사업 구간에서 전북 구간은 3.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역시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조사와 보상에서 부안군이 제외됐다며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전라일보입니다. (1면)코로나 19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은행대출의 문턱이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무담보, 무보증 신용대출 비중은 해마다 줄어 올해 6월 말 기준 25%로 떨어진 반면담보대출 비중은 60%대로 올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정책이 필요하다는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1면)국민권익위의 금지 권고에도 퇴직공무원들에게 전별금을 챙겨주는 자치단체의 그릇된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도내 자치단체가 쓴 퇴직자 관련 예산은 2억 4천 9백만 원으로 한 사람 당 평균 47만 원의 예산을 쓴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신문 살펴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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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10.13) (20년 10월 13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면)새벽부터 오전사이 잠깐 동안 열리는남부시장 전주천변의 도깨비시장의상인들이 기존 남부시장 상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각종 쓰레기와 오폐수를 함부로 버리고,맞은편 남부시장 주차장까지 넘어와 물건을 팔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가 이를 막기 위해 볼라드를 설치하면서 시민들의 불편까지초래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과 고속도로 건설, 한빛원전 피해보상에서 전북이 홀대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상직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고대 마한의 중심지였던 전북이 빠져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김윤덕 의원은 전국 25개 고속도로 사업 구간에서 전북 구간은 3.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원택 의원 역시 한빛원전 온배수 피해조사와 보상에서 부안군이 제외됐다며재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전라일보입니다. (1면)코로나 19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은행대출의 문턱이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시중은행들의 중소기업 무담보, 무보증 신용대출 비중은 해마다 줄어 올해 6월 말 기준 25%로 떨어진 반면담보대출 비중은 60%대로 올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정책이 필요하다는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1면)국민권익위의 금지 권고에도 퇴직공무원들에게 전별금을 챙겨주는 자치단체의 그릇된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도내 자치단체가 쓴 퇴직자 관련 예산은 2억 4천 9백만 원으로 한 사람 당 평균 47만 원의 예산을 쓴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신문 살펴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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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교 서남대 임직원 체불임금 366억 원폐교된 서남대 교직원 331명이 받지 못한 임금이 지난 7월까지 366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열린민주당 강민정 국회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강 의원은 사학비리로 폐교한 고통을 교직원들이 떠안고 있다며, 교육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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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법, '민사 1심 2년 초과 비율' 전국 2위열린민주당 김진애 국회의원이 분석한 결과 전주지방법원에서 지난해 1심만 2년 넘게 이어진 민사재판 비율이 1.9퍼센트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법원은 2년 넘게 걸리는 재판을 장기 미제 사건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김진애 의원은 재판이 길어질수록 국민들이 큰 부담을 느낀다며, 빠른 판결로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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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18일 경기 유관중...내일 입장권 예매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관중 입장이 재개되는 오는 18일 광주FC와의 전주 홈경기 입장권을 내일(14일) 오후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합니다. 입장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25%인 만 201장이 지정석으로 판매됩니다. 관중은 전자출입명부 기록과 함께 마스크를 써야하고, 경기장에서는 물과 음료를 빼고는 음식물을 먹을 수 없습니다. @@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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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다음 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 실시전북대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다음주부터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합니다. 전북대는 이론수업의 경우 수강인원이 강의실 수용인원의 50%이내일 경우에는 대면수업을, 초과하면 비대면 수업이나 혼합수업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실험.실습수업은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중간고사는 비대면 시험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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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수사관 기피 신청 해마다 증가공정성 등을 이유로 전북에서 피의자 등의 수사관 기피 신청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은 전북경찰청에 접수된 수사관 기피 신청이 지난 2018년 62건, 지난해 73건에 이어 올해는 이미 74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박의원은 기피 신청 사유의 상당수가 불공정한 수사 우려라며 경찰이 신뢰를 확보하지 못한 걸 보여주는 거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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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내일 605명 정리해고...노조, 반발이스타항공이 예고한 대로 내일(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합니다. 또 190명을 추가로 구조조정해 4백명 가량만 남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했던 지난 3월 직원 수의 30%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대규모 정리해고를 즉각 철회하라면서 정부와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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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도지사협의회 "특례시 조항 별도 법안으로 심의"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정부가 국회에 낸 지방자치법 개정안에서 전주시 등 50만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는 조항을 별도 법안으로 심의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인사말을 통해 특례시 조항은 삭제 또는 분리하자는 게 대부분 시도지사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방자치를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충북과 경기도의 상당수 시군이 반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특례시 조항 탓에 늦어져서는 안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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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간공원특례사업 '아파트 고분양가' 우려지난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자치단체마다 난개발이 우려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자치단체는 민간사업자를 통해 땅을 살 수 있습니다. 대신 민간업체는 땅의 70%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데 이게 바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입니다. 최소한의 공원면적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선 바람직스럽지만, 정작 이 제도가 아파트 고분양가를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1967년 공원구역으로 지정해 놓고 50년 넘게 방치된 익산 마동공원입니다. 도시공원 일몰제 적용으로 공원에서 해제될 위기를 맞자 익산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사업자가 전체 면적의 70%에 공원을 조성해 익산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입니다. 또 다른 4곳도 같은 방식으로 개발됩니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3년까지 익산에 도심공원 5곳이 추가되고, 8천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s/u)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최근까지 익산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3천7백 세대의 2배가 넘는 물량입니다. 문제는 익산시 민간택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건설업체가 수익을 늘리려고 아파트 분양가를 높이면 결국 실소유자들의 피해만 커집니다. [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시민의 입장에서는) 귀중한 공원 녹지를 제공하면서 높은 분양가라 한다면 도저히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익산시가 책임있게 제대로 관리하고 결과를 만들어 내야한다...] 최소한의 공원면적을 지키기 위해 민간공원특례사업을 선택한 광주광역시도 많은 수익을 내려고 분양가를 높이려는 건설업체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익산은 물론 앞으로 전주와 군산도 이 사업을 적용할 경우 비슷한 갈등이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공원면적을 유지하고 서민에게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민간공원특례사업이, 건설업체의 배만 불리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작업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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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부권 농산물 쇼핑몰...생산·인지도 관건코로나 19의 여파가 길어지면서 온라인 시장이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 도내 동부권의 6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농산물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영역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갖추는 게 과제로 지적됩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수도권으로 나가는 메론 포장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0년에 시작한 익산원예농협의 온라인 매출은 올해 30억 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을 포함한 농수산물 종합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익산원예농협은 농산물의 95%를 익산에서 조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동부권 지자체들의 공동 농산물 쇼핑몰의 첫 번째 과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체계를 갖추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11:14:46-55) "항상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자 조직이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열해지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성패는 결국, 인지도에 달려있습니다 꾸준히 온라인 판촉행사를 열 수 있는 지속적인 투자와 소비자들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의 다양한 연계전략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김진, 소셜홍보마케팅연구소 대표 "각종 이벤트, 축제, 판촉행사들이 이어져야만 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섯 개 시군이 참여하기 때문에,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로막지 않는 운영 시스템을 갖춰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1년에 시작한 전라북도의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거시기장터와 겹치지 않도록 차별화된 영역을 구축하는 것도,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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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흐림...아침 최저 장수 6도 (8뉴스)내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6도, 익산 9도, 전주 10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모레 아침 기온은 3도에서 9도 분포로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큰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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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어린이집 급식비리 31건 적발최근 5년 동안 전북 어린이집에서 적발된 급식비리가 3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전북 어린이집에서 불량 식재료 사용과 부실 급식 등 31건의 급식비리가 적발됐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많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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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유통량 늘리고, 목표수질 올려야"전북 4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해수유통 추진 공동행동이 해수 유통량을 대폭 늘리고 새만금 도시용지의 목표수질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행동은 갑문 2곳에서 해수를 유통하면 목표수질 달성이 가능하다는 환경부 용역결과는 이미 실패한 방식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새만금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민관협의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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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균형 뉴딜 75조"...전북 "농기계·그린수소"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에 지역균형 뉴딜 몫으로 75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전북형 뉴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그동안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의 축은 디지털과 그린입니다. 정부기관과 산업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그린 뉴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사회를 조성하자는 건데, 이 양대 축에 무려 160조 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전체 사업의 절반인 75조를 지역균형 뉴딜 몫으로 배정해 지역균형을 유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역균형 뉴딜은 지금까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또한 지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지역혁신 전략이기도 합니다."] 전라북도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조성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을 전북형 뉴딜로 정했습니다. 이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정부에 재정 지원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시도지사 협의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관계 부처 장관과 시도지사들로 구성된 상시 회의체 신설도 제안했습니다. [송하진/시도지사 협의회장 "중앙과 지방간 지속적인 논의를 위해 협의체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둘째 산업적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추가적 배려 차원에서 중앙공모 방식의 사업 추진을 보완하기 위한 포괄 보조금 등의 대안 마련에 대해 (요청합니다.)"] 지난 주 익산의 김수흥 의원은 한국판 뉴딜의 전체 예산 가운데 전북권 예산은 0.5%에 불과하다면서 말뿐인 지역균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까지 나서 지역균형 뉴딜을 강조한 만큼 정부가 관련 예산을 배분할 때 전북을 충분히 배려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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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통시장 활성화·해양자원 의제 발굴 필요"JTV전주방송의 10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군산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방송이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같은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다양한 해양자원의 의제를 발굴해 이를 보도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한명규 대표이사는 김남규 전북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을 임기 2년의 신임 시청자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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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비군훈련장도 이전?"...반발전주시가 헬기장인 항공대대를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도도동 주민과 완주군이 크게 반발해 큰 홍역을 치렀는데요. 이번에는 도도동 인근의 김제시와 익산시 주민들, 농민단체가 들고 일어섰습니다. 항공대대에 이어 예비군 훈련장인 전주대대를 도도동으로 옮기려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반대한다! 반대한다!) 김제시와 익산시 주민들이 전주시청 앞으로 몰려왔습니다. 이들은 예비군 훈련장인 전주대대의 도도동 이전계획을 철회하라고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이미 항공대대가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소음 등으로 막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데 전주대대까지 옮겨오면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석중 / 전주대대 이전반대 대책위원장 "아무런 대책과 공론화 없이 밀어붙이기식 전주대대 이전 강행에, 김제.익산 시민은 분노하며 절대 반대한다." 농민단체도 뜻을 같이하고 나섰습니다. 도도동은 산악지대나 휴경지가 아니라 곡창지대인데도, 전주시가 이를 무시하고 군부대를 옮기려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김정룡 / 전농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절대농지로의 무분별한 부대의 이동은 농업에 대한 전주시장의 무지에서 비롯되거나, 정치적 이익 판단을 국민들의 식량보다 우선시하는 우매함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소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도, 계획대로 2022년까지 부대이전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시군 주민과 농민단체의 반발에도 전주시가 이전 강행 방침을 밝히면서 앞으로 전주대대 이전을 둘러싼 갈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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