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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차례상 비용 31만2천원...작년보다 18%↑올해 4인 가족 기준으로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평균 31만 2천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가 전주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을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보다 18% 올랐습니다. 전통시장이 26만 6천 원으로 가장 낮았고 중소형마트가 30만 5천 원, 대형마트는 33만 천 원이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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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미인가 교육시설 13곳 운영광주와 대전 등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북에서는 미인가 교육기관 13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이 파악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은 전주 5곳, 진안 3곳, 완주와 남원, 순창, 부안, 임실 등에 한 곳씩 있으며, 학생 수는 340명입니다. 교육청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관리주체는 해당 지자체여서, 지자체 차원의 방역과 검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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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업무계획, 미래상 없이 기존 내용 답습"전라북도 주요 부서가 업무계획에 시대 변화와 정부 정책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은 대부분 실국의 새해 업무계획이 지난해와 비전,목표,전략이 거의 똑같다며,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뉴딜정책에 대비한 혁신과 변화 없이, 형식적이고 안일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같은 정책 방향으로는 전라북도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시대변화에 걸맞는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목표를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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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0억 늘어난 기부규모...롯데, 수용할까?전주시가 롯데와 손잡고 추진할 종합경기장 개발안을 내놨는데요, 롯데가 지은 뒤 전주시에 기부할 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비가 천 7백억 원으로 2년전보다 7백억 원이 늘었습니다. 전주시가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한 가운데 롯데의 수용 여부가 주목됩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9년 4월, 김승수 전주시장은 다시 롯데와 손잡고 종합경기장 부지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개발조건은, 전주시가 롯데에 백화점 부지를 50년 동안 무상 임대해주면, 롯데는 컨벤션센터와 호텔을 지어 전주시에 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금액으로는 천억 원 상당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2019년 4월 17일) "롯데쇼핑은 50년 장기임대에 대한 대가로, 1,000억 규모의 전시컨벤션과 호텔을 지어 전주시에 기부하며..." 그런데 올들어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계획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비가 크게 증가됐습니다. (CG 시작) 2년 전에는 천억 원에서, 새해들어 발표한 기본구상안에서는 1,705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롯데가 기부해야 하는 시설들의 건립비가 2년 사이에 705억 원이나 늘어난 것입니다. (CG 끝) 이처럼 기부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서윤근 / 전주시의원 "롯데가 실제 이것을 기부할 만큼 의지를 가지고 있는 건지, 이러다 보니까 전주시가 이 타당성조사 용역을 정상적으로 통과시키려고 하는 실제 의지가 있는 것인지까지 의심이 되는..." (CG 시작) 전주시는 각종 행정절차와 시의회 동의를 내년 4월까지 마친 뒤, 곧바로 롯데와 백화점 부지 임대기간과 기부시설 규모 등을 협의하고 6월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CG 끝) 롯데가 최종적으로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지, 늘어난 기부 규모가 또 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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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름 많고 '포근'...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21년 1월 27일)오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아침 기온은 전주 1.6도, 진안 영하 1.7도 등 0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6도에서 9도로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다만 중국발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내일은 오전부터 비나 눈이 오기 시작해 모레 아침까지 내리겠습니다. 낮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모레 아침에는 반짝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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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시군)(21년 1월 27일)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될예정인데요.남원시가 원활한 접종을 위해 추진단을 만들었습니다.인구감소로 고민하고 있는 진안군이출산장려금을 크게 늘렸습니다.송창용 기잡니다.남원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차질없이준비하고 진행하기 위해,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만들었습니다.예방접종 추진단은의사회와 간호사회, 소방당국과 함께접종장소를 준비하고백신수급과 접종대상자를 관리하게 됩니다.박은순 /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장"코로나19 예방지침에 의거해서 안전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과정을 철저히 해가겠습니다."진안군이 첫째아와 둘째아에게 각각 220만 원씩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300만 원과 500만 원으로 늘렸습니다.또 산모가 산후조리도우미를 이용하면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최영희 / 진안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진안군에서는 출산장려금, 임신축하금을 지원하고 있고, 산모의 건강을 돕기 위한 산후조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이낳기 좋은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읍 샘고을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설 연휴를 제외하고샘고을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됩니다.이사규 / 정읍시 지역경제과장"농축산물 소비 쿠폰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을 주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임실군이 다음 달 5일까지만임실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를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두 배 늘렸습니다.이는 설을 앞두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10% 할인율도 그대로 적용됩니다.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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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1년 1월 27일)오늘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오는 6월 1일 치러질제8회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를 포함해15명의 단체장이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무소속 단체장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현재 무소속 단체장은 정헌율 익산시장 등 모두 4명으로 이들의 경우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 경합이 사실상 쉽지 않은데다,민주당 입당 절차도 녹녹치 않아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용담댐 물 배분 관련 논의에서 전북 몫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나오고 있습니다.지난 2016년부터 3년 동안 평균 물 배분량을 보면충청권이 135만 톤 가운데 65만 톤으로 절반 넘게 차지하기 때문에,올해 상반기까지 세워야 하는 국가 물 관리 계획에서는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전라북도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나섭니다.귀농을 원하는 만 65세 이하 도민이면 누구나 각 지자체에 신청 가능하며,선정될 경우 연 2%의 대출금리를 적용해농업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 원,주택자금으로는 최대 7천5백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지난해 전북지역 구급대원 출동 건수는12만 천여 건으로, 하루 평균 4.3분에 1번씩 출동한 셈으로,전년보다는 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방본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것을출동 건수가 줄어든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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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이용호 의원 1심 무죄 판결에 항소전주지검 남원지청이 이용호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법원의 무죄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의 법리 오해와 사실 오인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전주지법 남원지원은 이 의원이 지난해 3월 남원 공설시장에서 민주당 이강래 후보의 선거운동과 이낙연 당시 민주당 선대위원장의 업무를 방해했다는 검찰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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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이과 구분 폐지로 대학입시 큰 변화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올해 대학입시에도 큰 변화가 생깁니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이 공통과 선택형으로 구분됩니다. 탐구영역도 계열구분없이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올해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의 시험방법이 달라집니다. 기존의 단일 시험이 아닌 공통과 선택형 구조로 변경됩니다. (cg)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수학도 공통과목인 수1, 수2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과계열은 지금과 비슷하고, 이과계열은 공부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탐구영역도 계열 구분이 사라집니다. (cg)사회와 과학영역을 통합해 17개 탐구 과목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2과목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 것이 반영된 결괍니다. 하지만 대학들이 학과별로 특정과목 이수를 고집할 경우 취지를 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int) 조성규(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 :대학측의 협조도 뒤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측에서 선택과목을 반영하는데 있어서 특정과목을 고집해버리면 다시 겉으로는 없어졌다고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그렇게 준비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올해부터 제 2 외국어와 한문은 영어와 한국사처럼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70%를 유지해왔던 수능 EBS 연계율은 50%로 축소됩니다. 서울 16개 주요 대학은 내년에 정시비중을 37%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도내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진입은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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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송상준 전주시의원에 징역 2년 구형전주지검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송상준 전주시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송 의원이 이전에도 음주운전을 한 적이 있다며 엄벌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해 4월 전주시 여의동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1심 선고 재판은 다음 달 17일 열립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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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도심 전셋값 초강세...집값 또 오를라 -최종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거래량도 크게 줄고, 가격 상승세에도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드렸습니다. 하지만 매맷값과 달리 신도심을 중심으로 전세값은 계속 최고가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 아파트 시세가 한발짝 늦게 반영되고, 무엇보다 개정된 임대차법이 오히려 전셋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어렵게 잡아 놓은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신도심의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아파트입니다. 이달 초 4억 5천만 원에 전세계약이 이뤄지면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보름 만에 5천만 원이 올랐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올 때는 물어보러 오시는데 전세 가격을 말씀을 드리면 놀라서 (그냥) 가시는 분들이 다반사죠." 비슷한 면적의 다른 아파트들도 마찬가집니다. 3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가량 급등한 곳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값 상승이 주춤하자 조정지역으로 묶이기 전의 시세가 뒤늦게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노동식/부동산중개인협회 전북지부장 "신규 아파트 가격을 따라잡지 못하는, (전세) 보증금이. 그러나 서서히 더 오를 것이다, 어느 한계점까지는." 개정된 임대차법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7월부터 계약 갱신 청구권제가 시행되자 2년 더 눌러앉는 세입자가 늘면서 전세 매물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전주의 경우 60%나 줄었을 정돕니다. 전월세 상한제 도입으로 미리 가격을 올려받으려는 집주인이 늘어난 것도 이유입니다. 문제는 전셋값이 올라가다 보면 집값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전셋값이 계속 올라가면 아예 이번에 차라리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또 그런 사람들이 집을 사다 보면 당연히 또 집값이 올라가는." 조정지역 지정뒤 전주의 아파트값이 주춤하고 있지만 치솟는 전세값이 집값을 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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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28)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신도심을 중심으로 전셋값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 ---------------------------------------- 앞서 확진자가 나온 김제의 육가공업체에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 전주시가 내놓은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계획이 롯데에 유리하게 바뀌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중부발전과 군산시가 발전소 건립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달리 중부발전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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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전북대 교수 연구비 횡령 의혹 수사전북대 모 교수가 연구비를 빼돌리고 논문 저자를 바꿔치기 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북대가 감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교수에 대한 고발장을 내, 고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는 동료 교수들이 해당 교수의 수업 배제를 요청했다며, 관련 절차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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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에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 개점전북혁신도시에 임실N치즈 핫도그 판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임실군은 이 판매점이 임실에서 생산된 치즈로 핫도그를 만들어 지역의 유제품 판매를 활성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은 소비자들에게 임실의 유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전북도청 근처에 추가로 치즈카페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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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육가공업체 9명...대전 선교학교 4명(수정)김제에 있는 육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됐습니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일본 기술자와 같은 공간에서 일했는데 대부분 같은 탈의실을 사용했습니다. 1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선교학교 확진자 가운데 전북도민은 4명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에 있는 육가공업체입니다. 냉동고를 점검하기 위해 입국한 일본인 기술자와 통역사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뒤 업체 직원 542명을 모두 검사했는데 모두 9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내국인은 한 명이고, 베트남 7명, 필리핀 노동자가 한 명입니다. 앞서 확진된 일본인 기술자의 작업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일했고,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같은 탈의실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분류하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은 일시 중단됐습니다. 25:32-25:45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확진자하고 통근차량 동승 여부라든지, 회사 내에서의 근무조, 회사 밖에서의 접촉 여부를 고려해서 접촉자로 분류하고..." 순창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를 돌보던 파견 간호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 IEM국제선교학교 확진자 가운데 군산 2명, 전주와 남원 한 명씩 모두 4명의 전북도민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광주 TCS 국제학교에는 전북도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해 도내 접촉자는 없지만 비슷한 유형의 비인가 기숙시설이 있는지 살펴보고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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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법원 "발전소 인가해야"...반발 이어져한국중부발전이 군산시에 발전소를 지으려 하자, 군산시가 불허하면서 양측이 법정 다툼을 하고 있는데요,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을 뒤짚고 중부발전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환경단체는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발전소가 또 들어서는 길이 터졌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한국중부발전 등은 2015년부터 6천억 원을 들여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발전소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석유 등 화석 연료 대신 나무찌꺼기 등을 압축해 만든 목재 펠릿으로 2백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이른바 바이오매스 발전소 규모로는 최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군산시는, 지난 2018년 중부발전이 낸 발전소 건립 실시계획을 인가하지 않았습니다. 목재 펠릿을 태울 때 나오는 초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이 대기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발전소 건립이 불가능해진 중부발전은 군산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cg in) 1심 재판부는 공익이 기업의 이익보다 크다면 실시계획을 인가하지 않을 수 있다며 군산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g out)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반대였습니다. cg in) 목재 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은 석탄 등에 비해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된다는 중부발전의 주장을 받아들여 실시계획을 인가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cg out) 환경단체는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미 화력발전소가 11곳이나 있는 군산에 발전소가 또 들어서면 환경과 시민 건강이 위협받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조성옥 군산시민사회행동 대표 화석 연료를 저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기후 위기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재판부가 한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군산시는 판결문을 검토한 뒤에, 내부 논의를 거쳐 대법원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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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산 마스크 국산으로 둔갑시킨 주범 실형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1단독은 지난해 8월, 중국산 마스크 108만 장을 들여와 국내산으로 포장해 일부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범행을 도운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이익에 눈이 어두워 사회적 불신과 혼란을 일으켰다며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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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생에너지 설비업체 2곳, 새만금산단 입주재생에너지 설비를 만드는 와이에이치에너지와 주왕산업이 새만금개발청과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맺었습니다. 두 업체는 각각 163억 원과 83억 원을 들여 오는 7월까지 공장을 지은 뒤 태양광 모듈과 전력 제어장치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들 업체는 모두 2백 20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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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롯데에 더 유리해진 개발 계획지난 주에 전주시가 종합경기장 부지를 개발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다시 롯데와 손잡기로 했다며 2년 전 내놓은 개발계획보다 좀 더 구체화된 개발안도 발표했습니다. 롯데에 유리하게 개발계획이 바뀌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막대한 사업비를 어떻게 마련할 지도 논란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발표한 종합경기장 부지의 개발계획안입니다. 부지 동쪽에는 현 롯데백화점의 두 배 규모인 지하 4층 지상 7층의 백화점이 들어섭니다. 백화점 서쪽에는 추후 전주시에 기부하기로 한 지하 4층 지상 6층의 전시.컨벤션 센터와 4성급, 200실 규모의 호텔이 자리합니다. 야구장 전체와 종합경기장 75%는 보존되고 미술관이 새로 건립됩니다. 박영봉 / 전주시 생태도시국장 "(현재) 전시.컨벤션 센터와 호텔, 백화점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행안부에 신청한 상태이며, 이후 2022년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의회 동의를 마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착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9년 4월 김승수 전주시장이 처음 밝혔던 개발계획과 비교하면 달라진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CG 시작) 백화점과 컨벤션, 호텔이 들어서는 마이스산업 부지의 면적이 4만 제곱미터에서 5만 3천 제곱미터로 늘었습니다. 또 백화점 층수가 지상 4층에서 7층으로 높아졌습니다. 컨벤션 지하에는 버스 등을 갈아탈 수 있는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추가됐습니다. (CG 끝) 서윤근 / 전주시의원 "지하에 BRT(간선급행버스)같은 교통환승 센터를 짓는다면, 그 역시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어서, 롯데쇼핑에는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이 사업들이 진행될 소지가 크다..." (CG 시작) 전체 사업비 또한 구체화됐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재정사업의 규모가 1,565억 원으로 예상보다 크고, 아직 확보방안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CG 끝) 이창엽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시민의숲이 먼저이어야 되는데, 그 재원확보를 어떻게 하겠다라는 계획이 아직 서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롯데백화점과 롯데가 건립하는 시설을 먼저 타당성조사를 신청한 것은 김승수 시장의 약속을 완전히 뒤집은..." 이번에 발표된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기본구상안은 앞으로 여러 행정절차를 거치면서 조금씩 수정되겠지만, 민감한 부분이 많아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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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동행의원, 도내 시군 지원 이어가국민의힘 전북 동행의원들이, 도내 시군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완주군을 방문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는 건의를 받자, 당차원에서도 수소산업지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화답해 완주군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정운천 국민 통합 위원장이 주도해 48명의 호남 동행 의원단을 꾸렸으며, 충남 출신 성일종 의원이 장수군이 요청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현안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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