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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수용품 구매, 가장 좋은 때는?설 명절이 열흘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제수용품 준비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일류는 지금, 소와 돼지고기는 주말에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품목에 따라 조금이라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를 전해드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전통시장.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지만 물가가 크게 올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복순/전주시 완산구 "아이고 너무 비싸요, 너무 비싸서 영 사기가 무서워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그래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가격이 폭등한 사과와 배는 주말이 오기 전인 요즘이 가장 구입하기 좋은 땝니다. 설이 다가올수록 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평년보다 높은 수준의 가격대인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이번 주말에 가장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명진/정육점 주인 "돼지, 소 이렇게 많이 부족한 현상이 있어서 가격이 좀 상승하고 있어요 지금. 이번 주말 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요."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배추와 무도 마찬가집니다. 가격이 크게 오른 닭고기와 계란은 수입 등으로 가격이 안정화될 것을 고려해 이번 일요일부터가 좋습니다. 정부 비축 물량이 공급된 명태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이번 주 안에 사두는 게 유리합니다. 탁옥균/수산물 가게 주인 "지금 이번 주에 사는 것이 좀 모든 것이 손질도 잘 해주고 좀 저렴하죠." 농수산식품 유통공사는 두 차례 조사 결과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면 10만 원 가량 아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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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중보건의 사망...총리 "근무여건 개선"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던 공중보건의가 관사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근무여건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국의 공중보건의들이 코로나까지 겹친 의료현장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진 않은지 잘 살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JTV전주방송의 첫 보도로 알려진 군산의료원 공중보건의 사망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 총리는 방역현장에서 2천여 명의 공중보건의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무여건을 자세히 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공중보건의들이 과중한 업무와 함께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 공보의들의 근무여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방안이 있으면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5월부터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다 숨진 공중보건의는 응급실 업무는 물론 최근 김제의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 코로나 환자까지 돌봤습니다. 고인의 아버지는 33살의 젊은 아들이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것도 모자라 코로나 업무까지 겹치면서 힘들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의료계는 코로나 사태로 공중보건의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렸다며 근무환경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중보건의 근무여건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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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부터 5mm 안팎 비...내일 낮 5도 안팎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전북 전역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부 내륙 지역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6도, 전주 영하 3도 등으로 모든 지역에서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맑고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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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선문화제전위, 애국지사 후손에 위문품 전달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과 임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광복회 전주지회를 찾아 진만조, 안성섭 선생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위문품을 맡겼습니다. 양 위원장은 또 이석용 의병장 제례를 모시는 마형수 회장과 청웅 만세운동 유공자인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임원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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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매입 마쳐...12월 착공군산시가 군산전북대병원을 지을 10만 제곱미터의 부지 매입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쯤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5년 문을 예정인 군산전북대병원은 5백 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갖추게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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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선 접종 대상자에서 교육종사자 제외 논란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교육 종사자가 빠져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교육부가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은 매일 등교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정작 질병관리청은 교육 종사자를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해 교내 감염의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1,2학년이 90만 명에 이르고, 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동부 구치소의 집담 감염도, 교도관 자녀부터 시작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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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 눈 ... 예상적설량 1-3cm (21년 2월 2일이시각 현재 무주,진안,장수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서해남부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탭니다.오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최고기온은 0도 내외로 어제보다 10도이상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떨어져 춥겠습니다.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눈이오는곳이 있겠습니다.예상적설량은 1에서 3센티미터입니다. JTV 8뉴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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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 농기계 공개 매각 (시군) (21년 2월 2일)군산시가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를 농민에게 공개 매각합니다. 그동안 보건소가 없었던 남원 산내면에새 보건진료소가 문을 열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다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고장난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매각합니다. 대상 농기계는 관리기와 작물수확기 등 모두 54대로 매입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농업인 증빙서류와 매입신청서를제출하면 됩니다. 이성규/군산시 농기계지원담당"앞으로도 노후화된 임대 농기계 및 부속장비는 농업인에게 우선으로 매각하는 등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 단위로는 유일하게 보건진료소가 없었던 남원시 산내면에 보건진료소가신설됐습니다. 새로 문을 연 보건진료소는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환자를 진료할 예정입니다.김보상/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 담당"반선진료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보건진료소를 통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임실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차상위계층 천 백40여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임실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번째로,지역사랑상품권으로 최고 25만 원 상당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순창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순창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상자는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층으로 구림면에 조성된 실습농장에서 임대료 없이 지낼 수 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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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 신문 2/2 (21년 2월2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고용노동부 전주.익산.군산지청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도내 체불 사업장은 3천60곳으로 체불임금은 497억원에 이르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도내 체불임금은 1년전에 비해 6.5%가 증가했는데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여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미래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사업화를 앞두고 전북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가 시범단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새만금개발청은 하이퍼루프 사업화에 전북의 탄소산업,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연계성이 높다고 보고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전라북도도 전북 대도약사업에하이퍼루프 단지조성을 포함시키는등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난해 25만4천명이던 전북의 자영업자의 수는 외환위기 직전인 1994년보다 4만4천명이 줄었습니다.이 가운데 서민 체감경기를 파악할수있는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경우 3만7천명이 줄었습니다. 또, 직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의 수는 21만8천명으로 1년전보다 7천명이 늘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2면)2백개가 넘는 공립 사회서비스기관을 통합 관리하는 재단법인인 전북 사회서비스원이 올 7월에 출범할것으로 보입니다.전라북도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임시회에서 통과시켰습니다.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현재 민간위탁체제로 운영되는 공립기관들이 직영체제로 전환됩니다.지금까지 오늘아침 지역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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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난당한 '선운사 석씨원류' 1점 회수문화재청이 경찰과 공조수사를 통해 지난 1990년대 초반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고창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한 점을 찾아냈습니다. 석씨원류는 전북 유형문화재 제14호로 석가의 일대기와 불법을 목판에 글과 그림으로 새긴 것으로 조선시대 삽화 가운데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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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가운데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전주의 한 유자차 공장. 액체 상태의 유차차를 생산하는 공장인데 생산품의 대부분은 16개 국에 수출됩니다. 이 회사는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지난 한해 135억 원의 수출고를 올려 1년 전보다 수출액이 8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INT 이동희/고려자연식품 부사장 유자가 비타민C가 많아서 코로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고 일부에서는 발표도 됐습니다. cg 지난해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5% 증가해 처음으로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out 코로나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체 수출이 5% 뒷걸음질 친 상황을 감안하면 고무적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건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집에서 간편식을 먹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cg 품목별로는 면류와 펫푸드, 닭고기의 수출증가폭이 컸습니다.out cg 하지만 면류와 펫푸드의 비중이 40%나 돼 특정 품목 편중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out INT 전라북도 관계자 다양한 수출 가능한 품목에 대한 생산기반을 육성하고 익산에 있는 식품클러스터 같은 경우도 그걸 목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긴 장마 등 기상악화의 영향으로 신선농산물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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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입 없는데 인건비.임대료 부담까지코로나19로 어렵지 않은 곳이 없겠습니다만 가장 피해가 큰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여행업계입니다. 사실상 1년 가까이 수입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 집합금지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는게 여행업계의 주장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여행업체, 사무실이 텅 비었습니다. 예약 스케줄로 가득했던 일정표엔 아무 것도 적혀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 발생 1년, 수입은 한 푼도 없지만 여행사 대표 김효강씨는 사무실 임대료와 직원 급여로 매월 2백30만 원을 쓰고 있습니다. 노후자금인 보험을 해약하고, 빚을 내 버티고 있습니다. 23:19-/23:28- 김효강/여행업체 대표 "아예 수입원이 없기 때문에 일용직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택배라든지 새벽에 나가서 일용직을 한다든지..." 도내 여행업체들이 비상대책위를 꾸려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행업이 집합금지나 제한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재난지원금도 적게 받았고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손실보상법안에서도 제외됐다는 겁니다. 10:36:19- 정해관/전북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 "1년 가까이 매출액이 0원인 상황으로, 현 업체들이 있다는거,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 현 정부에서 고려하지 않고 저희 업종이 빠져 있다는 부분에..." 사무실을 닫아 임대료라도 아끼고 싶지만 그럴 수도 없습니다. 여행업은 반드시 사무실을 갖추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난상황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사업장 등록지를 거주지로 옮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는 규정이 없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6:47 자치단체 관계자 "저희 쪽 조례에 할 수 있는 건 없구요. 문체부, 관광진흥법에 따라서만 가능하거든요." 여행업계는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에서 행정당국이 규정을 앞세우기 보다 살아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길이라도 열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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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등 상용차 위기 지원대책 등 촉구전북 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는 성명을 내고 상용차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당 업체와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상용차 산업의 위기로 현대차는 물론 협력업체들까지 큰 어려움을 겪는 등,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는 미래 상용차의 연구와 설비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정부와 자치단체는 강력한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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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보의 사망 애도..."복무환경 개선해야"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는 30대 공중보건의가 숨졌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젊은 의사가 인술을 제대로 펼치기도 전에 숨진 것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공중보건의가 한계상황에 내몰린 것은 아닌지 복무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군산의료원 응급의학센터에서 일하는 33살 공중보건의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지난달 26일입니다.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던 고인이 갑자기 숨지자 유가족은 과로사를 추정하고 있습니다. 응급 환자를 돌보면서 보름 가량 코로나 업무까지 담당한 게 힘들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이훈의 / 숨진 공중보건의 아버지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김제 (코로나) 생활치료센터 파견을 갔다 온 다음에 적응이 안됐는지, 그걸 최근에 바로 느꼈거든요."] 숨지기 전인 지난달 23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을 일했습니다. 군산의료원은 응급의료센터에 배치된 5명의 전문의가 상의해서 공평하게 근무시간을 나눈다며, 특정인이 더 많은 업무를 하진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숙 / 군산의료원장: "(응급진료센터의 낮 근무는) 9시간, 저녁(근무)은 15시간인데, 어떤 (전문의) 분들은 '나는 24시간 근무해버리고, 내가 몰아서 한 이틀 쉬겠다' 이렇게 할 수도 있잖아요."] 의료계는 젊은 의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면서, 코로나 사태로 업무부담이 커진 공중보건의들의 복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연 / 전라북도 의사회 정책이사 "이번 일을 계기로 코로나 진료에 투입된 2천4백 명의 공중보건의사들의 진료환경 개선에 정부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대한의사협회는 고인의 부검 결과가 나오는대로 유족이 바라는 순직 처리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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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기무부대 4년째 방치...'도심 속 흉물'전주 에코시티에 있는 옛 기무부대가 4년째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던 국방부가 전주시에 매각하거나 다른 땅으로 맞바꾸길 원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수백 억원에 이르는 땅값에 전주시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옛 기무부대입니다. 담장으로 둘러싸인 채 중심 상업지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면적이 3만 8천 제곱미터로 평수로 따지면 만 천평이 넘습니다. <스탠딩> 지난 2018년 기무부대가 해체되면서 국방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꿨습니다. 전주시가 사들이거나 다른 땅으로 교환해달라는 겁니다. 하지만, 땅값만 250억 원을 웃돌면서 전주시는 손조차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벌써 4년째 신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진/에코시티 상가연합회장 "친환경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에코시티의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업지역 내에 있음으로 인해서 상업지역과 어우러지지 못하는, 많은 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옛 기부무대의 땅값은 그동안 해마다 수십억 원씩 올랐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전주시의 부담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너무 이제 또 땅값이 많이 올라가지고 저희가 대응하기도 쉽지 않은 부분이 있거든요, 시 재정으로는. 큰 진전이 없네요." 국방부가 이른바 알박기로 땅값 상승의 이익을 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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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2/2)<공중보건의 사망 애도 이어져>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던 30대 공중보건의가 숨진것과 관련해 의료계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습니다. <한계에 몰린 여행업계>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 가운데 하나인 여행업계가 정부 지원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에코시티 옛 기무부대...'도심속 흉물'> 전주 에코시티에 있는 옛 기무부대가 4년째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해결책 마련은 쉽지 않습니다. JTV 8뉴스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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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이상직 의원 1심 선고 연기전주지방법원이 내일(3일) 열려던 이상직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재판을 연기했습니다. 법원이 직권으로 선고를 연기하고 다음 달 19일 변론을 재개하기로 한 가운데 1심 선고는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지검은 지난달 18일, 5가지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 의원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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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 운전학원 수강료 775,000원...전국 최고"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2/4분 기준으로 전북의 한 운전학원 수강료가 77만 5천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운전학원 24곳의 평균 수강료는 1종의 경우 66만 8천 9백 원으로 8번째로 높습니다. 권익위는 운전학원 수강료를 과도하게 올리면 지방경찰청장이 조정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하라고 경찰청에 권고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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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입춘' 한때 눈...낮부터 추위 풀려(8뉴스)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한때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입춘'인 내일도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1cm의 눈이나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로 오늘보다 3,4도 낮고, 낮기온은 2도에서 5도까지 올라 추위는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남은 한 주는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온화한 겨울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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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 한종호.한보만 형제 사망사건 진실규명 촉구1970년대 전주와 임실에서 각각 발생한 한종호, 한보만 형제의 사망사건에 대해, 유가족과 전북 평화와 인권 연대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실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은 당시 신민당 당원인 고 한종호 씨는 1971년에 전주에서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졌고, 고 한보만 씨는 1974년 임실에서 동사체로 발견됐지만,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사건을 축소.은폐하려한 정황까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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