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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전주예비군훈련장 이전 반대 서명운동김제시가 전주 예비군훈련장의 이전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김제시는 전주 항공대대가 김제 인접지역으로 이전한 뒤 주민들이 헬기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지만 전주시와 국방부가 아무런 협의없이 추가로 예비군 훈련장까지 옮기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이달 말까지 시민 서명을 받아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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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 음주교사 중징계..교육청 징계수위 비판교육부가 점심시간에 급식실에서 술을 마셔온 초등학교 교직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당초 전북교육청이 내렸던 1차 징계에 비해 수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교육청의 징계가, 제식구 감싸기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 5월, 고창의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술을 마셔오다 교육청 암행감사에 적발됐습니다. 당시는 코로나19로 학생 등교가 중지되고 온라인 수업이 이뤄질 때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이 없다해도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건 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징계를 내렸습니다. 학교 책임자인 교장에게 정직 1개월, 술자리에 함께한 교사 4명은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SYNC) 학교관계자(지난 8월) :저희가 교사로서 본분을 잃어가면서까지 과하게 진행된 상황이 아닌 것은 대충 감이 오시잖아요.. 하지만 교육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CG)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는 교장에게 정직 3개월, 교사 4명에게는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당시 징계를 받지 않았던 교사와 직원들에게도 견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교육부에서 일반 징계위원회보다 징계수준을 높인 것은 그분들의 행위가 교원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았는가 이런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저희들은 보구요. 교육부의 중징계 결정으로 전북교육청의 징계 의결이 온정주의, 제 식구 감싸기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박연수(전북교육자치연대 사무국장) :(교육부 징계 결정은) 지난 도교육청 일반징계위에서 내린 결정이 도민들의 눈높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고... 중징계를 받은 교직원들은 30일 내에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징계 경중여부를 따질수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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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사건 청탁' 여부 감찰...피해자, 검찰에 진정전북지방경찰청은 A경찰서의 경찰관이 B경찰서의 경찰관에게 전화로 사건을 청탁한 의혹이 제기돼 감찰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피해자라고 밝힌 50대 남성은 10억 원의 화장품 도난사고를 신고했지만 경찰이 이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검찰에 재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그러나 이번 감찰 내용이 피해자의 화장품 도난사고와 관련됐는지, 또 감찰 대상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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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공공의대 예산삭감 철회하고 약속 지켜야"국회 보건복지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공의대 예산의 삭감을 고집해, 도내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는 긴급성명을 통해 공공의대 계획을 당 차원에서 협조하겠다던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약속과 달리 소속 의원들이 관련 사업비 2억 3천만 원의 삭감을 고수하는건 겉다르고 속다른 거짓이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도의회 환복위는 국회 복지위 예산심의가 내일 끝나는 만큼 국민의힘은 공공의대 예산삭감 주장을 즉시 철회하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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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후부터 5~10mm 비...낮 최고 22도 (20년 11월 17일)전북은 오늘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가끔 비가내린 뒤 그쳤다가 내일 오후부터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5에서 10mm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목요일인 모레에는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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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이스팩, 종량제 봉투로 교환 (시군) (20년 11월 17일)신선식품을 배달시켰을 때 들어있는 아이스팩은,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스티로폼 상자와 함께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군산시가 내년부터 아이스팩을 모아오면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군산시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모으기 위해, 내년부터 아이스팩을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로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예를 들어 1에서 3킬로그램의 아이스팩을 모아오면, 10리터짜리 봉투 한 장과 바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은 아이스팩은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재활용됩니다. 김소영 / 군산시 재활용계장"최근 코로나19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통해 깨끗한 군산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남원시가 지역의 문화사업과 행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휴대전화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은 / 남원시 문화예술과 주무관"남원문화도시가 시민들이 쉽게 알아가고, 그로 인해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떠난 실향민들이 어제(월) 진안군 정천면에 모여 망향제를 지냈습니다. 용담댐이 건설되면서 진안에서는 2천8백여세대 만 2천여 명이이주했습니다. 최정열 / 정천면 망향제 추진위원장"용담댐 수몰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이 고향과 이웃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수군 장안산 해발 800미터 능선에서 조선시대에 새긴 것으로 추정되는 금석문이 확인됐습니다. 장수군은 금석문이 장수의 유교문화와 관련이 있는지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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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0년 11월 17일)오늘 아침신문부터 살펴봅니다. ---------------------------------------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 조성 강행 논란(면)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공사 도중정읍에서는 처음으로 구석기 시대유물이 대량으로 발견됐습니다. 또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후기 구석기에서 신석기로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나왔습니다. 학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다며추가 발굴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읍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 中企 39% 주 52시간제 준비 안돼(6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백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9%가 아직 주 52시간제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로는 추가 채용 비용 부담이52%로 가장 높았고, 구인난과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가 뒤를이었습니다. ---------------------------------------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소방본부, 특정업체 일감 몰아주기 의혹"(2면)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은전국 7개 업체 가운데 형식적으로 전주에 사무실만 둔 광주업체가 올해 전북소방본부의 피복 계약을 독점했다며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관련 업체에 대해 조사할 권한이 없고조달청에 등록된 7개 업체는모두 검증을 받아 자격을 갖춘 곳이라고반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새만금 자치시 설립해야 내부개발 가속화"(2면) 전라북도가 주최한 2020년 새만금 정책포럼에서새만금을 가칭 '새만금시'로 분리해따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나왔습니다. 새만금 행정구역 분할 다툼을 억제해야내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논리로 지난달 관련 심포지엄에서도제기돼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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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1/17)- 아파트 청약 열풍...익산.완주까지 아파트 청약 열풍이 거세지면서 전주나 익산 같은 시지역은 물론 인구가 9만 명 뿐인 완주군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 익산서도 타이어 휠 고의 훼손? 전국적으로 타이어 휠 고의 훼손이 잇따른 가운데 익산에서도 피해를 주장하는 운전자가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친일잔재 청산한다고 했지만... 전라북도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 사실상 관련 용역을 마쳤지만 시군의 협조가 불투명해 친일잔재 청산 작업은 미지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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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일잔재 청산한다고 했지만... 최종3.1운동 백주년이었던 지난해, 전라북도가 친일 잔재를 청산하겠다며, 전수조사와, 처리방안을 연구했습니다 이 용역이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친일 잔재가 청산될 수 있을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무엇보다 시군의 협조가 중요하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고, 청산 대상으로 분류된 인물의, 기념관을 짓겠다는 곳까지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제의 침략전쟁을 옹호한 인촌 김성수, 자살특공대, 가미카제를 찬양한 미당 서정주. CG IN 용역조사를 통해 확인된 전북의 친일인사는 모두 119명이고, 친일 잔재는 142개에 이릅니다. 보고서는 관련 시설물을 단죄비나 안내문을 설치해 교육적으로 활용하거나 아예 철거해 식민지 역사교육관으로 옮기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G OUT 최환/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시군하고 많은 협조가 필요하고, 시장.군수님들, 자치단체장의 의지가 필요한데 저희들이 그 부분은 많은 공론화도 거치지만 시군하고 많은 협조 과정을 거쳐서..."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고창군의 경우 새마을공원의 김성수 동상을 철거하고 친일인사의 호를 딴 도로명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지만 지난해 공론화 예산이 삭감된 이후, 논의는 한 발짝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03:08- 고창군 관계자 "그때 당시에 군민들이 성금으로 (동상을 건립)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분들의 의견이 상당히 중요시되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심지어 이번 용역에서 청산 대상에 오른 인물의 기념관을 새로 짓겠다고 나선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최대교 검사는 강직하고 청렴한 검사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제강점기 김태영 지사와 김정길 지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직접 기소해 친일 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스탠딩 "그런데 전주시는 옛 전주지검 자리에 최대교 검사가 포함된 법조 3현 기념관을 짓겠다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최대교 검사의 경우 정부가 발표한 친일 인사가 아니고, 법조3현을 전면에 내세우는 사업도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0:56- 전주시 관계자 "(법조3현)이 부분은 살짝만 언급이 되거든요. 세 분을 주축으로 해서 하는 사업은 아니구요." 무엇보다 고창의 김성수와 서정주, 군산의 채만식처럼 친일행적이 드러난 인물을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산으로 여기는 인식이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 3.1운동 백주년이었던 지난해, 친일잔재를 청산하겠다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용역조사가 그저 조사로 끝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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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공장에 불...4천5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9시50분쯤 익산시 낭산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5분 만에 진화되고 직원들이 서둘러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 일부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천 5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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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청약 열풍...익산·완주까지 -최종수도권의 아파트값 고공행진이 전국 각지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전주 아파트값도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전세난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전주는 물론 익산과 완주에서도 아파트 청약 열풍이 부는 등, 중소 도시와 군지역으로까지 부동산 과열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특히 완주는 인구 9만 명의 군 지역인데도 연거푸 1순위에서 모든 아파트가 분양됐을 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젠 군 지역마저 투기세력이 합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완주군의 첫 공공택지인 삼봉지구입니다. 지난달 한 대형 건설업체가 6백여 가구를 분양했는데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중견 건설업체가 분양한 8백여 가구도 4.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청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삼봉지구는 완주 중심지에서 떨어진데다 분양가가 3억 원에 가까워 당초 미분양이 우려됐지만, 1순위에 모든 아파트가 팔리면서 이런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실거주 말고도 적잖은 투기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용회/공인중개사 "인근 지역인 전주시 에코시티에 3억 원에 분양된 아파트들이 현재 약 6억 정도에 거래되는 사례들을 보면서 가수요자들도 상당히 왔을 겁니다." 익산에서도 청약 열풍이 거셉니다. 2백 가구 남짓한 작은 규모로 이달 초 분양한 익산의 두 아파트 역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순위로 마감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규제가 없는 전북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전북의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매매값도 점차 오를 거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저금리 기조와 또 그동안 막대한 시중의 유동성 자금이 맞물리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 세력들이나 투기 세력들이 몰리는 것 같고요." 인구 9만 명의 완주군에서도 아파트가 모두 1순위에 팔릴 정도로 청약 열풍이 거세지면서, 실거주를 꿈꾸는 서민들의 내집 마련은 갈수록 힘들게 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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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관개시스템...작물 물 부족 해결 (2)지구온난화로 인한 고온과 가뭄 때문에 농업분야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작물에 필요한 수분정보를 파악해 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관개시스템이 개발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계속된 폭염에 비까지 내리지 않으면서 인삼밭이 생기를 잃었습니다. 인터뷰: 인삼 재배농민 (2018.8월) "비가 와서 땅의 열이 내려가야 인삼이 살 것인데 온도만 내려갔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안 되는 것 같아요" 2018년 가뭄 피해를 본 농작물의 재배면적은 2천 헥타르가 넘습니다. 물의 공급시기를 놓치면 작물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윤석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잎의 기공이 닫힘으로써 잎의 온도가 올라가고 광합성이 저해되고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음으로써 생육이 저해됩니다." (----와이퍼) 열영상 시스템을 통해서 사과나무 잎의 온도를 측정합니다. 토양에 수분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지도 센서를 통해 파악합니다. 스마트 관개시스템은 적외선 온도계, 열화상 카메라, 분광센서 등의 장비를 활용해 작물생육에 적합한 수분 함량을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CG) 이 시스템을 통해 작물에 필요한 수분을 미리 파악해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작물의 수분 스트레스가 27%에서 3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숭아와 사과재배에 적용한 결과,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경우보다 과일무게는 14에서 26%, 당도는 8%, 안토시아닌 함량은 64%가 늘어났습니다. (CG) 인터뷰:김민영,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당도도 증가했고 그리고 과일 무게, 안토시아닌 함량도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농업용수도 절감하고 물 관리에 소요되는 노동력도 절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국내 전체 사과재배면적의 20%에 적용하면 생산성 증대와 품질향상으로 연간 476억 원의 농가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관개시설을 갖춘 밭은 18.5%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 관개시스템의 보급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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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 지사, 국회의장에 공공의대법 조속한 통과 건의송하진 도지사가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공공의대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습니다. 송 지사는 또, 민주당과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만나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사업과 장애인 고용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적게 반영된 6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달 21일부터 국회에 국가예산팀 상주 인력을 파견하고, 도내 정치권과 예산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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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100mm↑ 가을비...내일 낮 최고 24도 (8뉴스)전북은 오늘 완주 10, 익산 8.5, 전주 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5에서 10mm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모레는 강한 바람과 함께 30에서 80mm 북부지역은 1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비가 온 뒤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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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고대 산성 '아막성'에서 집수시설 발견남원시 아영면에 있는 고대 산성인 아막성에서 신라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집수시설이 발견됐습니다. 남원시는 아막성에서 빗물을 모아 저장하는 집수지, 물을 끌어들이는 길인 도수로와 함께 신라 시대 토기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삼국사기에 신라와 백제가 철 생산지를 차지하기 위해 아막성에서 전쟁을 벌였다는 기록이 있다며, 이번에 나온 유적이 아막성의 실체를 증명하는 것으로 추가 조사를 거쳐 국가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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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비축미 41% 매입 완료...매입가 13% 올라2020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이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전체물량의 41%인 3만 197톤이 매입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산물벼는 만 천여 톤, 일반벼는 만 8천톤 가량을 매입했고,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벼는 이달 말까지 693톤 전체를 매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적용되는데 지난달 산지 쌀값은 80킬로그램 기준 21만 5천 8백 원으로 지난해보다 13.7% 올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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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H, 전주역세권 주택규모 축소 제안...전주시, 거절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을 놓고 LH와 전주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주택공급 규모를 줄이겠다는 LH의 제안도 거절했습니다. 전주시는, LH가 전주역세권 주택 공급량을 7천 8백 세대에서 6천 6백 세대로 줄이겠다고 제안해왔지만 여전히 임대주택 비율은 낮고 도심 공동화 우려가 높아, 사업취소를 거듭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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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대 궁궐.종묘, 전주한지로 새옷 입는다고려와 조선 왕실의 진상품으로 이름이 높았던 전주한지가, 조선 4대 궁궐과 종묘의 창호를 보수하는데 사용됩니다. 앞서 세계 3대 박물관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문화재를 복원하는데도 사용됐는데,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조선왕조의 정궁인 경복궁을 비롯한 덕수궁과 창덕궁, 창경궁. 그리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종묘. 5백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의 상징 4대 궁궐과 종묘에, 전주한지가 사용됩니다. 전주시와 문화재청이 내년 4월부터 2년 동안 궁궐과 종묘의 창호를 보수할 때 전주한지 3만 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재숙 / 문화재청장 "전통한지를 다시 살리는 이런 자리에 신협과 전주시와 문화재청이 함께 하게 되서 정말 너무 기쁩니다." 전주한지는 그동안 국내외 문화재 복원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2017년에는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복원하는데 사용됐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지류 전문기관인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보존복원 중앙연구소로부터 문화재 보존과 복원용으로 적합하다는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조선 4대 궁궐과 종묘의 보수에까지 활용돼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문화유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저희도 한점의 흐트러짐 없이 진심으로 우리 한지 잘 살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려와 조선 왕실의 진상품으로 최고의 품질을 자랑했던 전주한지. 현대 종이와 일본 화지 등에 밀려 존폐의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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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어 휠 고의 훼손 의심"_최종최근 인천과 광주의 일부 타이어 판매업소들이, 고객의 타이어 휠을 고의로 훼손한뒤 교체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전북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A씨 회사의 직원은 지난 4월, 회사 차량의 타이어를 바꾸러 한 타이어 가맹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가맹점 직원이 휠 한 개가 휘어, 휠 4개를 모두 바꿔야 한다고 해서 휠을 모두 교체했다고 A씨는 말합니다. A 씨/휠 교체 차주 탈거를 하고 나니까 휘어 있다고... 한 쪽만 교체하면 균형이 안 맞고 또 안전상 위험이 있으니까 네 개를 동시에 교체를 권했다고 하더라고요. A씨는 최근 전국에서 타이어 휠 고의 훼손 사건이 불거지자 보관하고 있던 교체 전 휠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A 씨/휠 교체 차주 (타이어)관계자 분들한테 이게 휠 휜게 고의로 한 게 맞는 지 물어보니까 다들 고의로 휜 게 맞다고... 취재진은 교체 전 휠을 찍어 자동차 전문가에게 보냈는데 고의 훼손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일/자동차 정비 1호 명장 (훼손이) 안에서 밖으로 나왔다는 것은 다 특수한 공구를 이용해서 그렇게 상처가 나는 거고 또 휜 것도 그렇게 마찬가지고요. 멍키스패너로 파이프를 연결해서 한 것이 굉장히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타이어의 가맹점 점주는 이전 점주가 있을 때 벌어진 일로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전 점주의 연락처는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휠을 훼손한 게 이전 점주인지 아니면 피해자의 자작극인지 전혀 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신고를 받고 다녀간 본사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특별히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남겼습니다. A씨는 해당 가맹점을 경찰에 고소해 경찰 수사에 따라 사실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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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시장 취임 이후 전주시 민간위탁 시설 급증"2014년 김승수 전주시장이 취임한 뒤 전주시의 민간위탁 시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 김현덕 의원은, 2013년 57개였던 전주시 민간위탁 시설이 2014년 이후 31개나 늘어 88개가 됐다며, 이들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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