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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 부족' 만경강에 용담댐 물 공급물의 양이 부족해 수질이 오염되고, 생태계 훼손이 컸던 만경강에 용담댐 물이 공급됩니다. 만경강의 생태계 복원은 물론, 새만금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만경강 물을 끌어 쓰기 위해 만든 '대간선수로'입니다. 완주 고산에서 군산 옥구저수지까지 58킬로미터 길이의 인공수로로 농업과 생활, 공업용수로 사용됩니다. 하루 평균 26만 톤의 물을 만경강에서 끌어 쓰다 보니 만경강과 새만금의 수질이 나빠지는 건 물론,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만경강 수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는 이 물량이 모두 용담댐에서 공급됩니다. [박재현/K-water 사장 만경강 유역의 농업용 저수지에 의존하고 있는 생활 및 공업용수의 취수원을 용담댐으로 전환해 지역주민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루 9만 톤만 내려보냈던 만경강 유지용수도 26만 톤으로 늘려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한정애/환경부장관 만경강 본래의 풍부한 물, 그리고 지역사회에도 풍요로운 삶의 공간을 제공하고, 만경강이 강의 생태문화를 선도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CG IN 만경강에 유량이 확보되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는 16.2%, 총인은 17.9% 개선돼 만경강은 물론 새만금호 수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CG OUT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새만금까지 힘차게 흘러가 새만금의 수질 개선 그리고 새만금 수변도시의 완성도를 높일 것입니다.] 다만 전라북도는 만경강 유역 시군의 가축 사육두수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전북도민의 희생으로 댐을 만들고도 전북은 그동안 충청지역보다 더 적은 양의 물을 공급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용담댐 물 배분 과정에서도 유리한 고지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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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특보) 이 시각 현재 시군 CCTV (낮 12시 뉴스)이번엔 시군의 재난관리 CCTV를 통해 태풍 북상을 앞둔 지역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순창군의 구미교입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굵은 빗줄기가 순창에 내리고 있습니다. 하류로 흐르는 하천물의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만 하천물이 크게 불어나지 않아 구미교 차량통행에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번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부안군의 곰소항입니다. 항구 입구에 십여 척의 작은 선박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태풍 북상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강한 바람은 불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임실군 관촌면의 오원교입니다. 아직 임실에 큰 비는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화면 아래쪽을 보시면, 언더패스가 흙탕물에 조금 잠겼습니다. 임실 종합테마파크로 가는 이 언더패스는 집중호우에 쉽게 잠기는 만큼 오늘 하루 이곳 통행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이번엔 전주시 진북동 어은교 옆 쌍다리입니다. 아직 하천물이 불어나지 않아 쌍다리 통행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화면 우측 도로에서 차량 통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 북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 어은교 언더패스의 통행이 금지되는 만큼 오늘 하루 이곳을 지나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시군 CCTV를 통해 태풍 북상을 앞둔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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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특보) 태붕 북상...최대 300mm 비 (12시 뉴스)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하고 있습니다.태풍은 오늘 밤 제주에 근접할 것으로예상되는데요,전북에는 내닐까지 최대 300밀리미터의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보입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태풍 소식알아보겠습니다.이정민 기자 전해주세요~~~네, 저는 저금 전주시 삼천에 나와 있습니다. 전주에는 오늘 아침 한때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하천 물이 평소보다 불어나 있습니다.<VCR>태풍 오마이스는 서귀포 남남서쪽약 5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중심기압은 994헥토파스칼로강풍 반경은 160km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남해안에 상륙해, 전북도 밤부터는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은 오늘과 내일 100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저녁부터 서해상과 내륙에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전북은 현재 순창과 남원, 장수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김제와 군산, 부안과 고창에는강풍 예비특보,임실과 무주에는 호우예비특보,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예비특보가발효됐습니다.현재 남원의 요천 둔치 주차장 1곳과 마이산 등 국공립 공원탐방로 25곳이통제되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가동하고 공무원 117명이 비상 근무하고있습니다.또한, 시군과 함께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등에 대한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전주 삼천에서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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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인구 유출 방지, 핵심은 젊은 여성)(사진 설명 - 토요오카시(豊岡市)가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젠더 갭(gap) 해소 전략)인구 유출 방지, 젊은 여성 잡아라 2014년 일본에서 앞으로 896개의 지역이 인구가 감소해 소멸된다는 이른바 '마쓰다 리포트'가 나왔습니다. 그때, 그 근거가 된 지표가 있습니다. 20세에서 39세까지의 여성과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었습니다. 이 비율이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20세에서 39세까지의 여성 비율입니다. 인구 고령화는 막기 어렵습니다. 정부, 지자체가 정책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젊은 여성들이 그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출산을 막는 1차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여성들의 유출을 막는데 힘을 쏟고 있는 자치단체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8.22일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효고현 (兵庫) 토요오카시 (豊岡市)는 올해 3월 '젠더 갭 (gap) 해소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젊은 여성들이 토요오카시에 계속 살고 싶다는 의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업, 가정, 지역, 학교 등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할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지역 떠난 여성 4명 中 1명만 돌아와' 토요오카시가 이 같은 전략을 수립한 데는 지역을 떠난 여성들이 다시 돌아오는 비율이 남성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오카시는 2015년 국세 (國勢)조사를 바탕으로 10대에 이 지역을 떠난 주민들 가운데 20대에 토요오카시로 돌아온 주민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남성은 2명 가운데 1명이 돌아왔지만 여성의 경우 4명 가운데 1명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도야마현 (富山) 난토市도 올해 3월, '여성이 돌아오고 싶은, 일하고 싶은 난토시가 되기 위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처럼 난토시도 도시민들의 유턴 (U턴)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춘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 설명 - 여성들이 매력을 느끼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여성 유출을 막는 핵심 대책이 되고 있다,) 인구대책 핵심은 '여성 일하기 좋은 직장' 난토市의 주민, 기업 경영자들이 회의를 갖고 여성들이 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여성에게 편중된 가사부담, 보조적인 업무만 배정하는 직장의 업무구조 등이 그 원인으로 지적됐습니다. 난토시 담당자는 젊은 여성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직장, 지역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닛세이 기초연구소 인구동태(動態)분야의 아마노 카노코 연구원은 2020년의 도쿄의 전입 (轉入) 초과는 남성이 9,632명이지만 여성은 2.2배인 21,493명으로 1년 전 1.4배보다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환경에서도 매력적인 직장을 찾아서 도쿄로 떠나는 여성들의 인구이동에는 변화가 없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본경제신문은 젊은 여성의 유출에 제동을 걸지 못하면 해당 지역에서의 미혼 (未婚) 이 진행되고, 저출산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자치단체들이 여성들이 일하고 생활하는데 편리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젊은 여성들에게 선택받는 지역이 '지방 소멸'을 피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점점 더 힘을 얻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JTV전주방송 정윤성 기자, 논설위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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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오마이스 북상...내일까지 최대 300mm 비 (아침뉴스)절기상 처서인 오늘은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순창, 남원, 장수에는 오늘 저녁부터 태풍특보가, 임실과 무주에는 밤부터 호우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내일 밤까지 100에서 3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강풍도 몰아치겠습니다.태풍은 내일 새벽 3시쯤 대구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이지만,이후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이번 주는 내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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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8/23)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전주 도심 곳곳에서 쓰레기 더미들이 일주일 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10대 매립장 주민협의체의 위원 선출과정에서 전주시의회와의 갈등 때문인데,협의체는 물론 시청과 시의회 갈등에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전북에서 반환된 식품위생법 위반 과징금이2천7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위반 업소들이 과징금을 내는 대신 영업 정지 처분을 받겠다며 돌려준 건데,이는 한 해 평균 반환금의 2배 많은 수치로경영난으로 영업을 포기하는 업소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5면)지난 20일 열린 전북대학교 여름 학위수여식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코로나19가 무색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졸업생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고 거리두기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전북대는 졸업식이 비대면으로 치러진 상황에서 촬영조차 막기엔 안쓰럽다며,다만 방역을 위한 조치는 제대로 이행했다고 밝혔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전국 지역농협들이 비조합원에 대한 신규 대출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전망입니다. 저축은행도 은행처럼 신용대출 한도를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할 예정인 가운데, 제2금융권까지 대출 중단에 동참하면서 서민들의 대출의 벽은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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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솔재 생태축 복원 첫발(시군)도로가 생기면서 끊긴 고창 솔재의 생태계 복원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진안에 있는 전북권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의 프로그램이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고창읍 솔재쉼터에서 솔재 생태축 복원사업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가 깔리면서 단절된 구간에 생태통로를 만들 계획입니다. 또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터널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성수/고창군 생태환경과장: 영산기맥 솔재는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살리는 고창군의 대표 장소로 친환경적으로 주변 생태계가 복원돼 생태축 복원사업의 대표 사례가 되길 기대합니다.]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전북권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됐습니다. 치유센터는 몸의 치유능력을 깨우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과 안전관리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백환/전북권 환경성 질환 치유센터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진상태가 되어 치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센터를 찾아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장수군이 삼고리 고분군 7호분 학술자문회의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했습니다. 이 고분군에서는 가야·백제 토기류와 철기류 등 5백여 점의 유물과 관을 담을 수 있게 돌로 만든 석곽 등이 나왔습니다. 익산시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 소식을 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공무원이 직접 만든 홍보물과 패러디물, 영상 소식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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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2017년 이후 외국인 주택소유 60% 증가전북의 외국인 소유 주택이 4년새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실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지난 2017년말 5백 예순 여덟 채에서 지난달말에는 모두 9백 일곱 채로 59.7% 늘었습니다. 특히 가장 비중이 큰 아파트는 2017년말 3백 마흔 두 채에서 해마다 16,7%씩 꾸준히 상승하면서, 지난달말에는 75.7%나 증가한 6백 한 채로 조사됐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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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구속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전주시 삼천동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친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47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뒤 상태가 나빠진 피해자는 어제 숨졌고, 이 남성은 자신의 폭행으로 친구가 숨진 것 같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범행동기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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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전북대병원 사업비 2배 늘어...또 난항올해 초 어렵게 사업부지 확보를 마치면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는데요. 그런데 환경파괴 논란 등으로 사업 추진이 늦어지는 동안 당초 예상보다 사업비가 두 배 넘게 늘어 또 병원 신축의 발목을 잡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군산 전북대병원 사업 부지입니다. 지난 2월 토지 보상이 마무리됐습니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마치고, 공사업체를 선정하면 올해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S/U) 그러나, 당초 계획대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크게 늘어난 사업비 때문입니다. 군산시는 지하 3층, 지상 9층에 5백 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2013년 기재부의 타당성 용역조사에서 인정받은 사업비는 1,850억 원, 그런데, 최근 다시 사업비를 뽑아 본 결과 4천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군산시는 사업이 10년 가까이 늦어지면서 물가 상승에 따른 건축 기자재 값 상승과 지진에 대비한 내진 설계 등으로 사업비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2013년도에 산정을 해 놓은 사업비로는 추진하기가 힘들고 그 때 당시 물가 상승분도 있고 또 갖춰야 될 기준도 강화돼 있고 이런 것을 하다보니까 사업비가 대폭 늘어났어요.] 군산시는 기존의 사업비로는 병원 건립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사업계획서를 변경해 정부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정부가 증액된 사업비를 승인하더라도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은 1년가량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환경 파괴 논란으로 사업부지가 바뀌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이 이번엔 늘어난 사업비에 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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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학원 감염 잇따라...이달에만 5백여명연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달 감염자 수가 벌써 월 최고 확진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또 학원과 학교 등 여럿이 머무는 공간에서 감염자가 잇따르면서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도우미 3명, 손님 2명이 감염된 전주의 한 노래방입니다. 그런데 이 손님의 부모도 최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모와 만난 사실을 진술하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지 않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부모님들을 잠시 잠깐, 만난 뵌 일이 있는데 본인 생각으로는 그런 정도 접촉이면 전파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서...] 익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한 명이 확진돼 교직원과 학생 8백4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강생 한 명이 확진돼 전수검사가 이뤄진 전주의 한 학원에서도 강사 두 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이 강사는 기존 학생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찾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분이라면 이용자 분들을 위해서 일상에서 더 감염 관리를 철저히 해주셨으면 하는...] 전북에서는 이틀간 30여 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8월 확진자는 5백18명으로 이미 월 최고 확진자 수를 경신했습니다. 전북의 1차 접종자 수는 백만 명을 돌파했고, 18세부터 49세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62%에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접종자가 늘면서, 근육통이나 발열을 접종 후 면역 반응으로 오인해 검사를 미루는 사례가 많다며 의심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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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12월까지 부동산 투기 단속 연장\익산시가 아파트 청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합동 단속을 연장합니다. 익산시는 국세청, 경찰과 함께 분양 아파트를 중심으로 무자격자 중개행위와 불법 분양권 전매 같은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 익산에서 지난달 분양한 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34.3대1로, 이 가운데 외지인 청약이 23%를 차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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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2호 태풍 북상...내일 모레 100~300mm 비전북은 내일부터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100에서 최고 300밀리미터로,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 사이 시간 당 최고 5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서해상과 일부 내륙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밤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태풍이 지나간 뒤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오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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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분기 인구, 4년 6개월만에 142명 순유입계속 감소세를 보여온 전북 인구가 분기별 기준으로 4년 6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올 2분기 전북의 순유입 인구는 142명으로,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4년 6개월 만에 도내로 들어온 인구가 나간 인구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전주와 군산, 남원, 완주,진안, 임실 등 6개 시군이 순유입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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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성남과 0:0 무승부...선두 탈환 실패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가 어제 성남 FC를 상대로 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선두 탈환에 실패했습니다. 전북은 지난 대구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달렸지만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쳐 승점 43점으로 2위에 머물렀습니다. 전북은 오는 25일, 포항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 다시 선두 탈환을 노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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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세균, "전북 중심 강호축 고속철도 건설"2박3일 일정으로 전북을 방문한 정세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정 후보는, 전북을 중심으로 목포와 강릉을 잇는 강호축 고속철도를 건설해 전북을 충청과 강원과 함께 신수도권으로 만들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통해 전북 혁신도시를 국제 금융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이번 대선이 민주정부 4기를 여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역사적 변곡점이라며 도덕성과 능력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전북도민의 염원, 정권 재창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전북이 결심하면 정세균이 됩니다. 정세균이 바로 전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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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분기 광공업 생산지수 12.2% 증가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2분기 전북의 광공업 생산지수가 93.7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 수주액은 9천423억 원으로 115%,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59%가 늘었습니다. 반면 소매 판매액지수는 편의점과 전문 소매점 등이 줄면서 5.1%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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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어청도 해역 4.0 지진...피해 없어오늘 오전 군산 어청도 앞 바다에서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인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오늘 9시 40분쯤,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킬로미터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7km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기상청은 전남 일부 지역에서 진도 2의 미세한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진도 2는 인간이 잘 느끼지 못하지만 지진계에는 기록이 되는 정도입니다. 전북도청에서 계측한 값도 진도 2로 나왔습니다. 다행히 진앙지가 육지와 멀리 떨어진 해역이라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북과 가까운 전남 한빛원전도 오늘 지진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아 원자력발전소를 정상 운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통 내륙에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공무원의 비상 1단계 근무가 이뤄지지만, 이번은 해역 지진이라 비상근무 대상이 아닙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이번 지진은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안가 저지대에 문제가 없는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전북에서는 군산 3번, 익산과 완주, 장수에서 각각 한 번씩 모두 6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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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족.친구 만남 통해 '확산세' 이어져가족과 친구들의 만남을 통해, 어제와 오늘 서른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달에만 벌써 5백명에 가까운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한 달 확진자로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 5백2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전주의 40대와 관련해 친구와 친구의 가족 등 모두 7명이 연쇄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전주의 한 볼링장에서 자주 만났고, 이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친구들 사이로. 친밀한 접촉으로 해서 전파가 된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는 20대와 이들의 부모 등 일가족 4명이 감염됐고, 고창에서는 서울 자녀와 접촉한 부모와 친지 등 3명이 감염됐습니다. 익산과 고창의 6, 70대 4명은 백신접종을 마친 뒤 감염돼 전북의 돌파감염자는 4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에서는 어제 24명, 오늘도 오전까지 1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496명이 감염돼 한 달 확진자로 가장 많았던 지난해 12월, 502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다음주부터 각급 학교의 개학이 본격 시작되는만큼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학교와 학생을 지키기 위해서는 학교 밖에서 가정에서 부모님들께서 이동과 만남의 억제를 통해서...]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98만 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이 가운데 49만여 명은 2차 접종까지 끝내 접종완료율은 27%에 이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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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위원회 청년 위원 0.58% 불과전라북도가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의 청년 위원 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148개 위원회에 2천 50명의 위원이 있지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 참가한 건 모두 5개 위원회에 12명에 그쳐, 0.58%에 불과합니다. 전라북도는 청년층의 참여가 필요한 위원회를 지정하고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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