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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신접종 후 또 사망..."백신접종 유지"(2)전주에 사는 70대 남성이 독감백신을 맞고 또 숨졌습니다. 전북의 관련 사망자만 3명으로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사망 사례가 잇따르자 보건당국이 전문가 대책 회의를 열었는데 당분간 접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 사는 70대 남성이 독감백신을 맞고 하루 만에 숨졌습니다. 그제(21일) 오전 집 근처 동네 병원에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았는데, 이튿날 오전 집을 방문한 요양보호사에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성은 대장암과 백혈병, 수면장애 등의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당국이 남성과 같은 날 동일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90명을 조사했지만 아직 이상반응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혜인 기자] 고창과 임실, 전주까지, 이로써 도내에서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트랜스 수퍼] 전라북도는 사망자 3명 모두 고령이고 기저질환이 있다며, 백신 접종을 사망 원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시신 부검 등은) 다른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 진행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계속 발표되고 있는 내용처럼 현재 사망사건은 단 하나도 실질적으로 독감 예방접종과 연관성이 없다고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사망 사례가 잇따르자, 질병관리청은 오늘 긴급 회의를 열고 백신접종 지속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 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며, 백신접종을 계속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시민들은 백신접종의 최종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밖에 없어서 불안합니다. [임태규/전주시 반월동: (보건당국에서) 구체적인 이유를 소상히 밝혀서 국민들한테 알릴 이유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까지 국민들은 자체적으로 판단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안감이 있는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독감백신 접종 이후 사망이 잇따르는데도 정부가 백신 접종을 유지하기로 해 시민들의 혼선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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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검은말벌 피해 1,700억...방제예산 '그림의 떡'중국에서 유입돼 꿀벌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검은말벌 개체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양봉농가의 한 해 피해액만 1,700억 원 가량으로 방제가 시급한데요, 방제예산이 소규모 농가에만 지원되면서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익산의 한 양봉농가. 손가락 마디보다 큰 등검은말벌이 애벌레에게 줄 먹잇감으로 쉼없이 꿀벌을 공격합니다. 보통 등검은말벌 한 마리가 하루에 수만 마리의 꿀벌을 죽입니다. [박진식/양봉 농가 "전에는 장수말벌이 그렇게 많이 피해를 줬는데요, 요즘은 등검은말벌이 많이 피해를 주고 있어요. 늦게까지, 11월 말까지."] 등검은말벌은 지난해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국내 말벌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2년 전 49%에서 올해 72%로 급증했습니다. 양봉농가의 연간 피해액만 1,700억 원으로 추산될 정도록 등검은말벌의 퇴치가 시급합니다. 그런데 말벌을 유인해 가둬 죽이는 퇴치 장비 예산은 300군 이내의 벌통을 가진 소규모 농가에 최대 3백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북의 경우 양봉농가 2천 곳 가운데 전업농가 3백 곳은 예산을 신청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농식품부에서 내려온 지침에, 사업 대상자가 10군에서 300군 사이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로 내려왔거든요."] 정작 소규모 농가들은 자부담 등을 이유로 사업 신청을 꺼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에 배정된 퇴치장비 예산만 5억 원인데 실제 집행률은 10% 가량인 5,200만 원에 불과합니다. [김종화/양봉협회 전북지회장: "실질적으로 (예산 지원이) 필요한 분들은 벌이 많은 분들, 그분들이 피해가 가장 큰데 우리 전라북도 (양봉) 전업 농가들은 그림의 떡이에요."] 농림축산식품부는 피해액이 갈수록 커지고 농가의 불만도 잇따르자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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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장수 영하 1도, 진안 0도 (8뉴스)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 진안과 장수의 낮 최고기온은 13도, 전주는 15도로 대부분 올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현재 서해남부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장수가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첫 영하권을 기록하겠고 진안은 0도, 전주도 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12도에서 16도에 그치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기온이 다소 오르겠지만 찬바람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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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화재 3명 연기 흡입...김제 창고 화재오늘 낮 12시 15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한 비닐코팅제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45살 A 씨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소방서 추산 2억 4천만 원 가량의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에는 김제시 진봉면 농기계 창고에서 난 불이 나락 6톤 등을 태워 6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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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화문 집회 인솔자' 목사 3명 검찰 송치전주완산경찰서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150여 명을 참석시키고도 참석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혐의로 A 목사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8월, 이들을 포함해 11명을 명단 제출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인솔을 주도한 3명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단순히 집회에 참가한 8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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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460억 적자 불구 임직원에 84억 원 혜택"전북대병원이 최근 5년간 수백억 원의 적자를 보면서도 임직원에게는 수십억 원의 의료비 혜택을 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전북대병원이 최근 5년간 당기 순이익에서 461억 원의 적자를 내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세 번째로 적자 폭이 컸지만 임직원과 가족에게 준 의료비 혜택만 84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탄희 의원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의료비 감면 대상과 비율을 조정하는 등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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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범람하는 정보 속에 미디어 교육 도입해야"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있어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교육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가짜 뉴스와 폭력물, 음란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스스로 올바른 선택과 판단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유럽과 달리 국내에서는 경기교육청 이외에 관련 조례조차 없다며 교육부 차원에서, 미디어 교육을 공통 교육과정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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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낮부터 체감기온 '뚝' (20년 10월 22오늘 아침 전북 전역에 낀 짙은 안개로 부안 줄포의 가시거리는 120미터, 진안도 140미터에 불과합니다.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필요합니다. 오늘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부터 나쁨 수준으로 높아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소식 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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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읍성 생태 휴식공간 조성 (시군) (20년 10월 22일)고창읍성 일대가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됩니다.진안군이 마이산 도립공원에 자연학습장을 만듭니다.나금동 기자입니다.고창군 고창읍성 일대가 환경부의 '도시 생태축 서식지 복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은 2022년까지 110억 원을 들여 고창읍성 일대를 생태 습지, 탄소저감숲, 생물서식공간, 자연관찰로 등을 갖춘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합니다.김수동/고창군 생태환경과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은 가족과 연인들이 편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고창군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탄생하게 됩니다.진안군이 내년 3월까지 30억 원을 들여 마이산 도립공원 명려각 인근에 신비 자연학습장을 만듭니다.자연학습장에는 관광객들이 돌탑을 직접 쌓아보거나 사진을 찍고,마이산 역사를 배우는 공간이 생깁니다.장서옥/진안군 관광개발팀장마이산의 생성,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는 돌탑, 역고드름, 부부의 사랑 이야기 이렇듯 마이산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관광객들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남원시가 다음달 6일까지 노후경유차를조기 폐차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2005년 이전에 생산된 덤프트럭 등입니다.20명에게는 새 LPG 1톤 화물차 구입비로 4백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최은주/남원시 환경과 환경지도담당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완주군 삼봉지구에 미끄럼틀, 장난감, 맘카페 등을 갖춘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이 들어섰습니다.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일시 돌봄도 받을 수 있어 부모들이 양육의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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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10.22) (20년 10월 22일)먼저 오늘 아침 지역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북일보입니다. (1면)용담댐 방류 피해 현장을 찾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 앞에 피해 주민들이 무릎을 꿇고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주민들은 피해보상과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유입량과 일기 예보에 따른 자동 방류시스템 구축 등을 요구했고, 위원들도 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조사와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1면)전북형 뉴딜사업으로 추진할 4조 2천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이 추가로 발굴돼 전북형 뉴딜사업의 규모가모두 9조 원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특히, SK가 새만금에 설립하는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만경강.동진강 생태문화 기능 복원 사업 등을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전라일보입니다. (5면)학생들의 자퇴를 줄이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가 도입됐지만 이를 통해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의 경우 이 제도를 통해 학업을 지속한 학생 비율이 40.8%로 경기 89%, 충북 77%, 경북 74%에 비해크게 낮아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5면)다음달 2일에 발행되는 전주형 지역화폐의1인당 월 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이용대상자는 8만여 명에서 5만여명으로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월 최대 할인액이 5만 원으로 늘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상품권 운영을 맡은 전북은행 43개 지점에 도우미를 배치해 노인 등 취약계층의 모바일 앱 설치를돕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역 신문 살펴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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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고군산 '생태자연도' 재검토 촉구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예정부지의 생태자연도가 1등급에서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자, 환경단체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월, 국립생태원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 고시한 지역을 불과 9달 만에 다시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한 것은 케이블카 인허가를 위한 꼼수라며 민관합동조사를 통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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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발전 미끼로 700억 가로챈 일당 입건전주덕진경찰서는 태양광 발전을 미끼로 투자금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주의 한 투자업체 대표 53살 A씨 등 3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에서 태양광 사업 명목으로 투자자를 모은 뒤, 개발이 늦어진다는 핑계로 수익금 지급을 미루는 등 백여 명에게 투자금 7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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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0.22)- 임실에서도 백신 맞은 80대 사망 고창에 이어 임실에서도 독감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아이돌 촬영' 스태프 2명 확진 - 아이돌 그룹의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고창을 방문했던 스태프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청소업체 직원 파견...불법 논란 - 전주시 보조금을 받는 대형 폐기물 수거 운반업체가 다른 업체에 직원들을 불법 파견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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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업체 직원 파견...불법 논란-대체전주시와 계약을 맺고 청소를 대행하는 업체는 모두 12곳입니다. 올 들어 유령직원을 내세워 시 보조금을 가로챈 업체가 적발되고, 두 업체가 서로 상대방 직원을 고용하는, 이른바 품앗이 채용이 확인돼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한 업체의 직원을 다른 업체에 파견한 것을 놓고, 불법파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에서 대형폐기물을 수거.운반하는 업쳅니다. 전주시로부터 일년에 24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가 직원들을 재활용품 수거.운반 업체에 불법으로 파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직원 8명을 재활용품 수거업체로 보내 일을 시키고 10억 원을 지급했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면, 전주시 보조금이 엉뚱한 곳에 쓰인 셈이 됩니다. [김정식 / 민노총 민주연합노조 노조원: "전주시와의 계약위반입니다.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입니다. 불법파견입니다."] 대형폐기물 수거업체 측은 불법파견이 아니라고 맞섰습니다. 전주시와 협의해 2012년에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만들었고, 적법하게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용직 / 대형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 "당시 (전주시) 수집운반 원가에는 (재활용품)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나 운영비 등 모든 사항에 대해서 아무런 원가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별도로 운영할 여력이 없으니까, 두 센터가 한 곳에서 같이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주시도 두 업체가 함께 일을 처리하도록 계약했기 때문에, 불법파견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형폐기물 수거업체가 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일부 직원에게 인건비를 준 사실이 확인돼 이를 환수하기로 했습니다. 유령직원을 내세워 보조금을 가로채고 서로 직원을 교차로 뽑아주면서, 요즘 전주시 청소 대행업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따갑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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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비전대, 2020 졸업작품전 개최전주비전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2020 비전엑스포를 열었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스페어 타이어 공간활용 시스템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가정용 식물재배 시스템 등 150여 개의 학생 작품이 전시됩니다. * 인터뷰 있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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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7곳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 선정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전북에서 김제 망해사와 진안 메타세쿼이아길 등 7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는 이 밖에도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와 부안 줄포만 갯벌 생태공원, 익산 용안 생태습지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 그리고 군산 비응 마파지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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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김장페스티벌, 온라인으로 승부(대체)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김장축제를 열 수 없습니다. 농민들은 배추와 고추 판매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임실군이 올해 김장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치릅니다. 사전에 김장세트를 미리 접수받고 있는데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유튜브 촬영팀이 김장 김치 담그기에 나섰습니다. 맛깔스럽게 척척 김치를 버무린 뒤 아삭아삭한 맛도 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동영상을 통해 김장세트 판촉 활동이 펼쳐집니다. [최기만/돌쇠 역할, 임실군 청원경찰 "저번에 치즈도 잘 되고 소시지도 잘 됐는데 이번에 김장은 초대박을 쳤으면 좋겠습니다."] 임실군 김장 페스티벌이 온라인 판매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김장축제를 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는 30일까지 전화와 홈페이지는 물론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양념과 절임배추 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신청자들이 원하는 날짜에 배달해 가정에서 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김장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는데 주부들의 호응이 잇따라 추가 물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용한/임실군 농촌활력과장: "앞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는 기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80% 이상의 물량이 소진돼서 앞으로 추가로 20톤 정도의 물량을 더 확보해서."] 모두 지역 농산물로 만든 재료들인 만큼 농가에도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최종연/임실군 신덕면: "우리 임실군에서 나는 모든 농산물이 다 여기 들어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임실군 군민들한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죠."] 코로나 시대에 유튜브로 치즈와 치즈 소시지를 팔아 2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임실군이 이제 김장축제 성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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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뷰 (홍순직 / 전주비전대학교 총장)홍순직 /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이 작품전은 내년에 졸업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실력과 자기의 창의력을 결합해 작품전을 전시함으로 인해서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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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번엔 임실에서 '독감백신 접종' 80대 숨져독감백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망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창에 이어 이번엔 임실에서 80대 여성이 백신을 맞은 뒤 숨졌습니다. 이런 사고가 벌써 전국에서 3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백신과 사망의 인과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임실에 사는 80대 중반 여성은 지난 19일 동네 의원에서 무료 독감백신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인 어제(21일) 숨졌습니다. 숨진 여성은 고혈압과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에서 무료 독감백신을 맞고 숨진 사례는, 지난 20일 고창의 70대 여성에 이어 두 번쨉니다. 여성과 같은 날 백신을 맞은 백여 명은 아직 이상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커지면서, 독감 백신을 맞으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박태현/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독감 접종을 꺼려하는 환자들이 조금 늘었습니다. 그래서 독감접종 횟수가 예전보다는 조금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독감 백신을 맞는 시민도 불안합니다. [무료 독감 백신 접종자: 코로나 때문에 불안하니까 빨리 맞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왔는데 그래도 한편으로는 걱정되네요. 그전에는 그런 게 없었는데 독감 예방접종 맞아서 죽은 사람 있고 부작용 난 사람 있으니까...] 접종 후 사망자가 나온 회사의 백신을 기피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병원 간호사: 저희 병원에서 쓰는 백신 회사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시고요. 저희 가지고 있는 백신 이름 이야기해드리고요. 원하시면 오시라고...]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지만, 백신과 사망의 인과 관계는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CG) 전라북도는 컨디션이 좋을 때 백신 접종을 하고 주사를 맞은 다음 병원에서 30분 정도 관찰할 것, 그리고 접종 당일 안정을 취하고 독거노인의 경우 마을회관에서 지인들과 상태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CG)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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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명무실 윤리특위, 이번엔 제역할 할까?송성환 전 의장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자, 전북도의회 윤리특위가 뒤늦게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도의회 윤리특위가 제역할을 포기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송성환 전 의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지난해 4월. 하지만 도의회 윤리특위는 1심 선고까지 징계처분을 보류했고 송 전의장은 의사진행 을 제외한 모든 권한을 누렸습니다. 그나마도 1심재판 진행중이던 지난 4월에는 의장의 명예를 회복시켜준다는 황당한 명분으로 복귀를 허용하는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의원들조차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ㅇㅇ도의원(음성변조) / 지난 4월 막말로 의원들이 의장 잘 못 뽑았다고 다 그러지요 솔직히...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전반기 의회를 이렇게 끌어갔으니까.. 결국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나오자 윤리특위는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달 안에 자문위를 거쳐 징계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찬욱/전북도의회 윤리특위원장 01:49- 자문위원회 자문결과를 가지고 우리 윤리 특위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소집을 해서 어떤 나름대로의 결정을 할 작정... cg// 도의회 윤리특위 징계는 가장 높은 수준인 제명에서, 30일 이내 출석 정지와 공개사과그리고 가장 낮은 경고가 있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공무원에 갑질한 의원은 출석정지, 음주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의원은 공개사과의 징계처분을 받았습니다. ///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를 받은 송 전 의장은 출석정지와 제명 선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이번 판결로 도의회 내부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우성 / 전북 참여연대 투명사회국장: 의회의 자정 시스템이 완전히 망가져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의원들의 인식 수준을 드러내고 있다... 말로만 도민을 위하는 의회가 아니라면 뒤늦게라도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엄정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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