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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수록 커지는 지방대 붕괴 우려수시모집에 이어 도내 대학들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정원 채우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 쏠림화로 지방대 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도내 주요 4년제 대학의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입니다. (cg) 전북대가 3.1대 1, 군산대 1.6대 1, 전주대 2.3대 1, 원광대 2.1대 1를 기록했습니다. 전북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올해 입시에서는 다른해보다 정시 이월인원이 많았습니다. 결국 정시에서 정원을 채우지못하면 고스란히 미달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가에서는 정시 경쟁률 3:1 이하를 미달로 간주합니다. 지방대가 신입생 충원을 장담할수 없는 가장 큰 원인은 학령인구가 줄어든탓입니다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는 49만여명으로 사상 처음 50만명을 밑돌았습니다. 또, 실제 대입 지원자 수는 42만여명으로 예측되는데 대학정원보다 5만명 적습니다. (sync) 대학 관계자 :5만명이면, 전북대가 (신입생이) 3천5백여명정도 되잖아요..이런 대학 수십개가 (신입생을)못 뽑는다고 봐야되는거니까..아무래도 여파가 크겠죠.. 또 다른 원인은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쏠림 현상이 더 심해졌다는것입니다. 서울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은 5:1, 수도권은 4.8대 1로 지방대학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문만 열어놓으면 대학들이 학생들을 골라 받는 시대는 끝났다는 얘깁니다 (sync) 대학관계자 08:40 :고졸자만으로 재학생들을 충원하는 시대는 끝났고 직장인들의 인생 2모작 지원이나 평생교육이나 이런 개념으로 해서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하지 않나..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벚꽃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없어진다는 말이 이제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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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KCC 11연승 도전 / 내일 오후 5시 40분 유튜브 생중계프로농구 전주KCC가 내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창원LG를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합니다. KCC는 지난 10일 인천전자랜드전에서 마지막 0.6초를 남기고 데이비스의 역전골이 터져 극적으로 10연승에 성공했습니다. JTV전주방송은 내일 오후 5시 40분부터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선수들과 감독의 인터뷰를 유튜브로 생중계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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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행정구역 대통합 공론화위 만들어야"전주시가 행정구역 대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다른 시군과의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이경신 의원은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 등 여러 시도가 지역발전을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시민의 뜻에 따르겠다는 말로 순간을 넘기려 한다고 비판하고, 대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주변 시군과의 통합을 적극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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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1/18)- '조정지역' 지정 후 아파트값 안정 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급등하던 아파트 가격이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눈길 사고 잇따라...출근길 혼잡 오늘 아침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출근길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 문 손잡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집단 감염자가 나온 순창요양병원에서 문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부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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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웹툰 캠퍼스 개소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전주시 만성동에 웹툰 캠퍼스를 열었습니다. 웹툰 캠퍼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부터 7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 공간과 작가 창작 공간 등을 갖췄습니다. 콘텐츠융합진흥원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웹툰 전문교육과 체험 특강을 실시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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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이상직 의원 3년 6개월 구형검찰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의원에게, 당선 무효형인 3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당내 경선과정에서 중복 투표를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선거구민에게 전통주와 책을 돌리는 등 5가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이 의원이 지난 19대 총선 때에도 선거법을 위반한 전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측근 두 명에게는 2년 6개월을 구형했고, 선거 캠프에 관여한 전주시의회 이미숙, 박형배, 정섬길 의원은 각각 징역 1년 6개월 또는 2백만 원에서 5백만 원의 벌금을 구형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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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진안 영하 14도...한낮 4도 안팎 (8뉴스)도내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14도, 전주 영하 9도 등 오늘보다 8도에서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기온도 0도에서 4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군산, 김제, 부안, 고창 등 네 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서해남부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낮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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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금 융자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경영자금을 융자하고 이자를 지원합니다. 융자금액은 중소기업은 최대 3억 원,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이며, 이자는 최대 3.7%까지 보전합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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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량에서 500만 원 훔친 60대 구속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 5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차량 문이 문이 잠기지 않은 점을 노렸고, 훔친 돈은 생활비로 쓰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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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직접 투자 3,200만 달러...72% 감소외국인이 지난해 전북에 직접 투자한 금액이 신고 기준으로 3천2백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8천만 달러, 즉 72% 가량 줄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전보다 25억 달러, 11% 가량 감소했습니다. 전북보다 외국인 투자 금액이 적은 지역은 세종과 강원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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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만경 오리농장 고병원성 AI...14번째김제시 만경읍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발생했습니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의 오리 9천여 마리와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류 농장 5곳의 19만 마리를 살처분하고, 10킬로미터 이내 가금농장에 30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14곳의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79만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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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진안.장수에 대설 예비특보...3-10cm 눈전북에는 밤부터 무주와 완주 등 북부지역과 서해안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무주와 진안, 장수 등 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3에서 10센티미터로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은 내일 오후에 그치겠고, 화요일인 모레부터는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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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익명성 강화 반부패 신고시스템 운영군산시가 공직자 비리 신고자의 익명성을 강화한 반부패 신고 시스템, 즉 '레드휘슬'을 운영합니다. 신고자는 '레드휘슬'을 통해 청탁과 금품수수, 그리고 부당업무지시 등 공직자 비리행위를 신고하면 됩니다. 군산시는 감사 담당자 한 명만 신고에 대한 접근권을 허락해 익명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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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자원 처리시설 유치"...'시민 동의' 관건익산시는 한 폐석산에서 묻힌 대량의 불법 폐기물 처리를 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공모할 권역별 폐자원 처리시설을 익산에 유치하기로 한 이유인데요, 당장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서 시민들의 동의를 얻은 일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시 낭산면의 한 폐석산에 묻힌 불법 폐기물은 143만 톤입니다. 2018년부터 폐기물을 파내 옮기는 복구작업이 진행됐지만 이적 처리된 폐기물은 고작 3천 톤, 계획대비 1%에 그쳤는데 모두 처리하는데 수십년이 걸릴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익산시는 전국적으로 폐기물을 옮길 곳이 마땅치 않은 게 큰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싱크>익산시 담당공무원 이것을 수용할 수 있는 매립장이 전국에 여유량이 많지가 않아요. 그런 부분이 있기때문에... 결국 익산시가 직접 매립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환경부가 방치 폐기물 처리를 위해 전국에 권역별로 만들려는 폐자원 공공처리시설을 익산에 유치해, 폐석산의 불법 폐기물을 처리하겠다는 겁니다. 권역별 폐자원 공공처리시설은 매립장과 소각시설, 보관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싱크정헌율 익산시장 또 하나의 난제 낭산폐석산 불법 폐기물은 긴급 행정대집행을 통해 침출수 처리와 폐기물 이적처리하고, 근본적 대안으로 광역매립장 조성을 정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관건은 시민들의 동의 여부입니다. 당장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에서 폐기물이 몰려들텐데 시민들을 압박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합니다. <인터뷰>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익산 시민에게 미칠 영향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았고 시민적 합의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행정에서 추진하겠다라는 것 자체가 행정의 오만이고 익산시가 폐석산 불법페기물의 빠른 처리를 위해 들고 나온 폐자원 처리시설 유치. 시민 설득이 1차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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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 태권도박물관, 점수 미달로 인증 실패태권도원에 있는 국립 태권도박물관이 부실한 운영으로 인증을 받지 못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박물관에 대한 평가 인증제를 도입해 36개 박물관을 평가한 결과 무주 태권도박물관 등 7개는 소장품이나 연구활동이 미흡해 기준 점수에 미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박물관 건립계획만 세울 게 아니라 전문 연구인력 보강 등 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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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 관련 확진자만 90명...방역수칙 지켜야교회와 기도원 등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에서만 90명인데, 전체 확진자의 9%에 이릅니다. 내일부터는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는데,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기도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이 교회에서는 목사와 신도 등 모두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면예배가 금지된 시기였지만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불러 참석자 대부분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부산 확진 목사가)감염됐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같은 것도 부실할 수 있구요. 말도, 때로는 노래, 통성기도, 이런 것에 절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교회를 비롯해 익산과 군산의 교회, 남원의 한 기도원 등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개신교 관련 감염자는 모두 90명, 전라북도 전체 확진자의 9%를 차지합니다. 유독 개신교에서만 집단 감염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대면 예배 이후의 소모임, 식사 그런 내용으로 이어지면서 확진 사례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개신교를 비롯한 종교시설의 대면 예배, 미사와 법회가 허용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전체 좌석의 20% 이내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고, 예배 이후 사적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신앙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 무엇보다 공동체의 안전을 생각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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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사망자 36명...누적 확진자 992명노인 요양시설의 집단 감염으로 전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36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순창요양병원 감염자는 16명, 가나안요양원 감염자 15명, 확진자 접촉 3명 등입니다. 사망자의 47%는 80대, 45%는 90대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오늘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전체 확진자가 99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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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서해안에 눈...아침부터 기온 '뚝'휴일인 내일 전북은 흐린 가운데 서해안 지역에는 오전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 눈은 내일 오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월요일인 모레 오전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에서 5센티미터, 예상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입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진안 등 산간지역은 영하 10도, 전주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며 춥겠고,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풀리겠지만 화요일부터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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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기도모임 감염 확산...교회 등 방역 '완화'기도모임을 열었다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군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 6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 대부분이 감염된 건데, 밀폐된 공간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등 방역수칙을 어긴게 문제였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되지만 카페와 종교시설의 방역 수칙은 다소 완화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9일과 10일, 기도모임이 열렸던 군산의 한 교회입니다.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 교회 목사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9명, 기도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큰 소리로 기도하고, 찬송가를 부른게 문제였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부산 확진 목사가)감염됐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같은 것도 부실할 수 있구요. 말도, 때로는 노래, 통성기도, 이런 것에 절제가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순창요양병원에서도 격리중이던 환자 6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병원 누적 확진자가 108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격리중이던 군산의료원 간호사 등이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이제 천 명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이달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다만 종교시설은 전체 좌석의 20%까지 대면 예배가 허용되고, 카페도 일반 식당처럼 밤 9시까지 매장내 영업이 가능해지는 등 일부 방역조치가 완화됐습니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식당과 동일하게 방역수칙이 적용되고, 매장내 취식이 허용됩니다만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 이내로 강력하게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조치가 완화된 종교시설과 카페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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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려금으로 인구 늘린다..."부정적 여론 높아"익산시는 인구가 줄면서 호남 3대 도시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자 전입 장려금처럼 새해부터 현금을 주는 인구 늘리기 정책을 내놨는데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익산시 인구는 28만2천3백명으로 10년째 내리막길입니다. 한때 호남 3대 도시 자리를 순천에 빼앗겼다가 되찾기도 했습니다. 익산시가 새해부터 현금을 주는 등 인구늘리기 정책을 새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이윱니다. 먼저, 다른 지역에서 1년 이상 살다가 익산으로 주소를 옮기면 여섯달 뒤에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입을 유도한 시민에게는 5명 이상은 50만 원, 10명 이상은 백만 원의 장려금을 줍니다. 고등학생 전입자는 기숙사비의 50%나 최대 8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싱크>익산시 담당자 학생들 기숙사비도 신학기 안됐잖아요 3월에 개학하니까, 저희가 3월이 되면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하지만, 이같은 인구 늘리기 정책을 두고 부정적인 여론이 높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SNS 등 온라인 여론조사를 해보니 참여한 시민 606명 가운데, 전입장려금과 고등학생 기숙사비 지원에 대해 불필요하다는 대답이 각각 61.4%와 45.7%로 필요하다는 응답보다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임형택 익산시의원 행정의 일방적인 정책은 안 된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실제 시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인구 정책을 펼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산시의 새로운 인구 늘리기 정책이 시민들의 공감이 부족하다는 주장 속에 얼마나 효과를 거두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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