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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음·전주대대 이전' 갈등 해결 제자리전주 항공대대가 도도동으로 이전한 뒤 인근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수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최근 전주시가 제시한 보상금도 거부하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전주대대까지 같은 지역에 옮기기로 하면서 갈등이 더욱 커졌지만 해결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항공대대는 지난 2019년 초 전주시 도도동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주시와 국방부는 사전 협의 없이 김제와 익산쪽이던 헬기 노선을 반대편인 완주쪽으로 옮겼습니다. 노선 반경 역시 2km에서 6.6km까지 늘렸습니다. <스탠딩> 헬기 소음 피해가 커지면서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지만 지금까지 거의 달라진 게 없습니다. 최근에는 전주시가 보상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제시했지만 주민들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인 헬기 노선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일하게 헬기가 마을 상공을 가로지르는 완주 신기마을 주민들의 반대가 거셉니다. 신영규/소음피해 신기마을 대책위원장 "돈으로 신기마을 주민들을 현혹하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마을 상공을 통해서 지나가는 안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주대대 이전 문제 역시 마찬가집니다. 전주시가 완주 봉동으로 옮기려다 반대에 부닥치자 또 다시 도도동으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갈등이 더 커졌습니다. 도도동을 군사기지로 만들려 한다며 반발하는 주민들의 전주시청 앞 1인 시위는 백일을 넘겼습니다. 한상진/전주대대 이전반대 비대위 사무국장 "항공대 이외에 어떤 시설도 들어오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시라는 겁니다. 전주대대 건으로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고." 항공대대 소음과 전주대대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길어지고 있지만 해결책을 찾는 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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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 긴장감 '느슨'...경찰·소방 백신 접종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방역수칙 위반사례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긴장감이 지나치게 느슨해진 건 아닌지, 다시 한번 돌아봐야할 때입니다. 경찰과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백신접종도 시작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수에서 지역자활센터와 관련해 최초 확진된 근로자와 함께 일했던 한 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장수군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시설 41곳을 모두 휴관했습니다. 익산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했던 한 명이 확진돼, 참가자 등 십여 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2천 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익산과 고창 등에서도 앞선 확진자를 통한 소규모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도내 감염재생산지수는 0.52로 확산세는 주춤합니다. 그러나 최근 방역수칙 위반이 크게 늘면서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지난 주 전주의 한 포장마차 거리입니다. 대낮부터 젊은이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출입 명부도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업주(음성변조): 오늘 (출입부 명부) 안 쓴 거 같은데... 단속반원: 하나도? 업주(음성변조): 이제 쓰려고 하네.] 전라북도는 지난 15일부터 11일 동안 방역수칙을 어긴 16곳을 적발했습니다. 업소 1곳당 150만 원, 이용자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한두 분의 부주의로 인해서 얼마든지 이전 상황보다 더 악화될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요. 긴장감을 가지고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주시는 게 가장 중요한 내용일 것 같습니다.]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의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8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전북에서는 사회필수인력 대상자 7,100여 명 가운데 74%인 5,300여 명이 접종을 신청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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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격수업 기간 저소득층 학생 점심 지원원격수업 기간 중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점심이 지원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원격수업이 이뤄질 경우 아동급식 대상 저소득층 학생에게 방학중 중식에 준하여 한끼당 6천 원의 중식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내 대상 학생은 천7백22명이며, 급식카드나 도시락, 부식형태로 지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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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청자위원 "부동산 점검·시군뉴스 강화해야"JTV전주방송의 4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공직자들의 부동산 실태를 언론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전주, 익산, 군산에 편중된 뉴스를 시군으로 확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용담댐 식수 문제를 보도한 뉴스와 관련해, 전북과 충청권이 합리적으로 물을 배분할 방법은 없는지 추가로 알아보라고 권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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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장하고 여자 화장실서 촬영한 20대 입건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8시쯤 단발의 가발을 쓰는 등 여장을 한 채 전주의 한 쇼핑몰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범죄가 있는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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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장 부인 농지법 위반 공소시효 지나"김승수 전주시장 부인의 농지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시장의 부인이 농지취득 자격 증명원을 받은 지난 2010년 당시 공소시효 5년을 적용하면 공소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완주군의 농지를 사고도 농사를 짓지 않은 의혹이 제기된 김 시장의 부인을 고발했고, 김 시장은 최근 해당 농지를 매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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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균 초혼 연령 높아져...외국인과 혼인 8.4%호남지방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북의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는 33.5세, 여자는 30.49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각각 1.7세와 2세가 높아진 겁니다. 전체 혼인 건수는 6천여 건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과의 혼인 비중은 510건, 8.4%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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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고 건조...낮 최고 24도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5도에서 11도, 한낮 기온은 21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 익산, 김제 등 9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에는 23도 안팎의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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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도의원과 가족 투기 조사 동의전라북도의회가 39명의 도의원과, 가족 백 68명에 대한 부동산 투기 조사 동의서를, 전라북도 감사관실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감사관실이 다음 달말까지 전수조사를 하면 빠르면 6월초에는 최종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최근 LH 사태가 국가적인 이슈가 되고 일부 도의원들의 투기의혹이 불거지자, 자체 자정 결의 차원에서 외부 기관의 투기의혹 조사와 청렴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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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월인데 저온 피해...내리 4년째완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4월인데 농촌에서는 이상 저온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합니다. 벌써 4년째 같은 피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다래가 냉해를 입어 잎이 새까맣게 말라 죽었습니다. 손으로 비비면 가루처럼 부서질 정도로 바짝 말라 있습니다. INT 이인범/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아침에 나오니까 눈 온 것 처럼 서리가 차 유리에 끼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나무에 와서 보니까 이미 이파리가 다 얼었더라고요 속상한 농민은 다래 줄기를 몽땅 뽑아 버렸습니다. 이달 중순에 심은 담배 모종도 피해가 심각합니다. 잎 끝이 누렇게 색이 변해 있고 속눈이 나오지 않아 더 이상 자라지를 않습니다. INT 김영도/쌍치면 전암리 담배는 (추위에) 강해요 영하로 떨어져도 담배는 강하거든요 (다른 해는) 이렇게 까지 심하지 않았어요 모종을 구할 수가 없어서 복구도 불가능한 상탭니다. 지난 1월 극심한 추위를 겪은 블루베리는 이달 이상저온까지 겹쳐 사실상 수확이 불가능해졌습니다. INT 황학연/순창군 쌍치면 올해 추위로 인해서 몽땅 다 손실이 와서 전혀 과실로서는 기대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달 중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역이 적지 않습니다. 진안이 영하 2.2도, 장수가 영하 1.8도, 순창이 영하 0.2도 등입니다. 이 때문에 모종과 꽂이 핀 과수 등 4백4농가, 265헥타르가 저온 피해를 입었습니다. (CG) 문제는 벌써 4년째, 4월에 이상저온이나 서리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점입니다. (CG OUT) 기후변화로 이상기후와 이로 인한 피해가 일상이 되고 있어서 피해를 막기 위한 기술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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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4/26)태권도원이 문을 연지 7년이 지났지만 천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사업은 단 하나도 착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군산시가 난개발을 막겠다며 은파공원 인근의 택지개발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투기를 부추긴다는 비판에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세는 수그러들었지만 긴장감이 느슨해지면서 방역수칙 위반 사례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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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쪽짜리 태권도원...태권도 성지 위상 '흔들'2014년 태권도원이 문을 열 때만 해도, 무주와 전라북도가 태권도의 메카가 되고, 관광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기대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7년이나 지난 지금, 냉정하게 평가하면, 현실은 이런 기대와는 여전히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민자유치 사업이 턱없이 미흡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민자사업이 단 한 건도 진행되지 않다보니 반쪽짜리 태권도원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전라북도가 민자유치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사이, 다른 지역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태권도 성지의 위상이 흔들린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태권도원은 선수들의 대회와 수련을 위한 2천5백억 규모의 공공지구와 일반인들의 체험과 관광을 위한, 천억 원 규모의 민자지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T1 경기장 등 공공지구 사업이 모두 마무리된 것과 달리 민자지구 사업은, 개원 8년째가 되도록 감감무소식입니다. [황 의 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민자유치를 위해 매해 투자유치 설명회 등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지만,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결실도 맺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CG 민자유치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자 천60억 원의 민자지구 9개 사업 가운데 당초 13억 규모의 태권도 에코어드벤처만 지난해말 공영개발로 완공했습니다. / [윤 여 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수도권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주변 인프라시설이 부족하고 수익성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아마 기피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자유치위원회는 2009년 발족한 뒤 1년에 한 번꼴도 회의를 하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2015년 이후 전라북도의 태권도 예산 127억 가운데 민자유치에는 고작 2.5%인 3억 천만 원을 배정해, 과연 의지가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고양시는 2022년 세계 태권도 품새대회를 유치했고, 경기도 광주시는 태권도 스포츠 교류센터 조성에 7천억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황 의 탁/ 전라북도의회 의원: 현재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민자유치 관련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환골탈태 수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라북도가 민자유치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사이 태권도 성지를 자처해온 무주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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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3 아태 마스터스 대회 철저한 준비 필요"2023년에 열리는 아태 마스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이번 아태 마스터스 대회에 북한 선수들을 유치해서 남북 관계에 전환점을 마련하고, 시군별 관광 인프라를 발굴해서 국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회가 마무리된 후에는 국제행사보다 시너지 효과가 더 큰 관련 국제기구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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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천산 주차장 확대..관광객 불편 해소(시군)순창군이 성수기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강천산 주차장을 확대 조성합니다. 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사선대에 사계절 화원을 만듭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성수기때마다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강천산 주차장이 크게 확대됩니다. 순창군은 현재 6백여 대 규모인 강천산 주차장의 면적을 두 배가량 늘려 천2백여 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새롭게 조성되는 주차장에는 카트 레저시설을 설치해 수익사업도 진행합니다. [int: 박현수(순창군 산림공원과장) :주차장이 조성되면 성수기철 주차난 해결은 물론 진입도로 정체현상도 완화돼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연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임실 사선대에 사계절 화원이 조성됩니다. 임실군은 사선대 조각공원 안에 꽃잔디와 사계장미, 핑크뮬리등을 심어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관광화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전라북도 최초로 남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애견놀이터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지난해 6천여 명 넘게 방문객이 급증하자 공간 가림막과 놀이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10월까지 야간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int:박병준(남원시 환경사업소) :시설물 정비로 남원 애견놀이터를 찾는 애견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힐링의 장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고창군 농특산품 승차판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 열린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가 모두 매진되자 고창군은 파프리카와 바지락, 장어 등 농산물 품목을 늘려 오는 6월까지 승차판매 행사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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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동물원 드림랜드 확장.이전해야"전주동물원 놀이시설인 드림랜드의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은 드림랜드의 놀이기구 13개 가운데 10개가 지난 1992년에 설치된 뒤 지금까지 교체 없이 유지보수만 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때문에 드림랜드를 확장해서 옮기거나 재정비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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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팜 배우자" 확산고령화의 극복과 스마트 농업의 확산은 우리 농업의 핵심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이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늘어나고 기회도 많아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이 스마트팜에서는 모두 6명의 예비 청년 농부들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시설 임차료는 무상에 가깝고 난방비 같은 경영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한 사람에 1천5백 제곱미터의 스마트팜을 길게는 3년간 빌릴 수 있습니다. INT 강정구(39)/스마트팜 창업 지망생 원래 여기 들어올 때만 해도 투자비용 만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지금 작기는 아직 안 끝났어도 투자비용 정도는 거의 다 나온 것 같아요 이곳에 오기 전 전문 시설에서 스마트팜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고 이제는 자기 책임 아래 농사를 짓고 있는 중입니다. INT 윤성호(37)/스마트팜 창업 지망생 제가 생각한 대로 관리할 수 있으니까 무슨 얘기냐면 보통 농장마다 자기 만의 스타일이 있는데 여기서는 제 스타일을 만들어 가고 있거든요 이런 임대형 스마트팜은 이곳 뿐 아니라 임실과 익산 등 도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박용우/군산농업기술센터 팀장 (목표가) 본인의 농장을 창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경영적인 측면에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완공되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한꺼번에 30명의 청년을 수용할 수 있어서 기회는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스마트팜을 배우는 청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을 통해 지난 2018년 부터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 과정이 개설돼 백6명이 교육을 받는 중이거나 마쳤습니다. 모집 과정에서 2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열기도 뜨겁습니다. 이들 청년의 농업 안착률을 높이는 게 과제인데 토지확보, 자금 지원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후속 지원이 중요합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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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지 취득 심사와 사후관리 강화 법안 발의돼LH사태를 계기로 농지에 대한 투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농지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개정안은 투기 우려지역에 농지 취득을 심의하는 농지위원회를 두고 농지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도 의무화해서, 취득과 사후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부정한 농지 소유가 드러나면 매도차익 이내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고, 영농계획을 이행하지 않으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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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강원과 무승부...12경기 무패 행진전북현대가 강원FC와 비기면서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어제 춘천시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쿠니모토의 동점골로 1대 1로 비겼습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 28점으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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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모 상습 학대' 생후 7개월 여아 숨져친모의 상습적인 학대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생후 7개월 아이가 숨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어제 오후 8시쯤 도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양이 사건 발생 40여 일 만에 숨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의 외국인 친모는 A양을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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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규모 집단감염.변이..."앞날 예측 어렵다"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탓에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방역당국은 호소하고 있는데요,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게 최선이라며 더욱 철저한 방역을 주문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장수에 있는 자활센터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무런 증상은 없었지만 전주에 들렀다가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 55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간혹 일정 접촉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 상황이 우려스러우니까 그런 내용으로 한번 검사를 받으신 걸로 파악됩니다." 군산의 한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누계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 모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오는 등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1880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확산세는 주춤하지만 일상 속 소규모 집단감염은 여전한 셈입니다. 이와 더불어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별도의 유전자형 검사가 필요하지만 시설과 장비가 부족해 전수검사가 아닌 표본검사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 안에 많이 드나들면서 변이가 생기는 만큼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변이 바이러스를 막는 방법은 거듭 치료제도 아니고 백신도 아니고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주셔서 확진자 수를 줄이는 방법 말고는 없습니다." 전라북도는 지금까지 11만 명이 백신을 맞았다며 이후 접종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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