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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오후부터 맑음 (8뉴스)전북에는 오늘 전주 50, 고창 36, 군산 14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2도, 한낮 기온은 28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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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짜 직원에 임금 1억 천만 원 지급한 혐의로 고발전주시가,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직원으로 꾸며놓고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한 청소 대행업체를 고발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업체가 2017년부터 가짜직원 30여명을 명단에 올려 임금으로 1억 천만원 가량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민주연합노조는 이 업체가 허위직원 15명에게 2억원 가량의 인건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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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상풍력의 메카'...과제는? (5/뉴플/대체)길이 66미터, 무게가 28톤이나 나가는 거대한 풍력발전기 날개, 블레이드를 이리저리 흔들고 구부리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의 엔진으로 불리는 핵심 부품, 블레이드가 거친 바닷바람에 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는지, 탄성과 강도를 시험하기 위해섭니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찾은 국내 유일의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바로 부안에 있습니다. 국내에 단 한 곳 뿐인 블레이드 생산업체 역시 우리 지역 군산에 있습니다. 전북엔 이런 풍력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적지 않지만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해상 풍력의 메카로 가기 위한 과제를 살펴봤습니다. ---------------------------------- 부안에 있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는 대형 블레이드의 국제인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세계 최고의 풍력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도 이곳에 인증시험을 맡길만큼 기술력도 뛰어납니다. 8메가와트급 블레이드까지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출 계획이지만 빠른 속도로 대형화하는 세계 풍력발전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규모를 더 키워야 합니다. 28:27- 김진봉/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향후에는 세계적으로 15메가급 이상의 풍력발전기 개발이 추세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너진 풍력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해 완공된 60메가와트 서남해상풍력발전소, 3천 7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도내 기업은 블레이드 제작업체 한 곳만 참여했습니다. 도내 풍력기업 대부분이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발전소는 전북에 지었는데 경남 창원 등 타 지역업체만 실속을 챙겼습니다. 때문에 도내 풍력기업의 활로를 열고,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25:24- 박건정/번영중공업 부사장 "우선 서남해상 풍력 4백메가와트 시범단지라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줘야한다, 저희들은 이렇게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산된 해상풍력발전단지 전용 항만도 다시 추진해야 합니다. 무겁고 부피가 큰 풍력발전기 구조물은 일반 항만시설을 이용하기 어렵고, 전용 항만이 있어야 관련 기업을 불러 모을 수 있습니다. 00:46 이강진/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전용부두 주변으로 대부분 기업들이 집적하는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해상풍력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전용항만이 필수 인프라입니다." 전라북도는 군산항 7부두에 야적장을 만들고 6부두를 활용해 배로 옮겨 싣는다는 계획이지만 전용부두를 만들겠다는 전남에 해상풍력의 주도권을 뺏길 우려도 높습니다. 16:28- 이성호/전라북도 샌재생에너지과장 "6부두 노후항만 보수를 통해서 타워크레인 설치하고 거기에서 선적해가지고 나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상풍력이 그린 뉴딜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으로 초기 수요를 만들고,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배후 부두, 전용 선박을 비롯한 인프라도 확충할 것입니다." 10년 만에 제 궤도에 오른 전북의 풍력산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될 수 있을지,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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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천 수돗물 유충' 계기 수도시설 점검 착수인천 상수도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되자 전라북도가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정수장과 취수장 등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서는 한편 소규모 수도시설에도 점검반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인천의 경우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날벌레가 알을낳아 유충이 발생했지만, 도내에서는 모래 여과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유충이 발견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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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친' 아파트값...전용 84㎡ 5억도 넘어서전주에서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즉 옛 33평 아파트 값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전주 신도심 아파트 가격이 4억 원을 넘더니 반 년만에 5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거품 논란 속에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말 전북에서 처음으로 거래 가격이 4억 원을 넘었는데 최근 5억 원에 매매된 곳이 나왔습니다. 반 년만에 1억 원이 오른 겁니다. 에코시티의 다른 단지는 물론 전북 혁신도시에서도 4억 원대 후반에 거래되는 아파트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음성변조) "(4억) 8천부터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 밑으로는 지금 좀 찾기 힘들고요. 에코시티 전체적으로 34평은 평균가가 그렇게 가는 거예요." 수도권 지역 아파트 규제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지역으로 돈이 몰리는 풍선 효과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탠딩> 특히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는 이른바 갭투자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외지인들이 늘고 있는 게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거품 논란이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윱니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을 크게 늘리기로 한 만큼 외지인들이 올해 안에 한꺼번에 되팔면 순식간에 거품이 빠질 수 있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급속도로 상승을 하다 보니까 또 급속도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추격 매수하는 매수인들께서는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집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주 신도심을 중심으로 한 달이면 수천만원 씩 오르는 아파트 가격까지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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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터키 입국자 확진...접촉자 없어터기에서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39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여성은 남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와,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과 접촉한 자녀 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이 마스크를 사용했고 도내로 들어온 뒤로 자녀 이외에는 접촉자가 없었다며, 항공기내와 공항 안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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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 주춤에 피서지 북적...수요일 장맛비휴일인 오늘 장마가 주춤하면서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화요일까지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는 수요일부터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시원한 강물이 흐르는 완주 고산천 주변,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혹시 모를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자리잡았습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은 그늘 아래에서 강바람을 즐기기도 하고, 물놀이를 하면서 잠시 더위를 잊습니다. <인터뷰>송충만 전주시 덕진구 코로나19때문에 실내에서는 활동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야외에 나와서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전북지역은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올라가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한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후텁지근했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부터는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장맛비가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오르지 않아 한낮 기온이 27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계속된 장맛비에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의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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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등록금 10% 환불...원광대·전주대도 추진전북대학교에 이어 군산대학교가 1학기 등록금 가운데 10%를 장학금 형태로 모든 학생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원광대학교와 전주대학교도 등록금 환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군산대학교가 1학기 등록금 가운데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한 명당 10만 원 가량입니다. 여기에, 교직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곽병선 / 군산대학교 총장 "10%는 대학교육에서 예산을 절감해서 마련했고, 추가적으로 교직원들의 성금까지 합쳐져서 모든 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도내 대학 가운데 등록금 환불을 결정한 건 지난 6일 전북대에 이어 군산대가 두 번쨉니다. 1학기 강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요구가 높아지자, 대학들이 이를 받아들인 모양샙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환불 소식을 반겼습니다. 소재민 / 군산대 미래형자동차학과 4학년 "(온라인 수업이) 효율적으로 못한 면이 있지만, 군산대학교에서 등록금 10%를 학부생들한테 지원해준다고 하니까, 저희 학부생들한테는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가 등록금 가운데 일부를 환불하기로 하고, 금액과 대상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5월 학생들에게 10만 원씩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전주대학교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등록금을 환불하는 대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앞우로 등록금 환불에 나서는 대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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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2학기 강의 원칙 '대면수업'1학기 내내 온라인 수업를 해 온 군산대학교가 2학기 강의는 원칙적으로 대면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전공 특성에 따라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병행하거나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군산대는,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이 바뀔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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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로당·복지시설, 20일부터 운영 재개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복지시설들이 모레(20일)부터 문을 엽니다. 대상 시설은 7가지로 경로당을 비롯해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노인주야간 보호시설입니다. 전라북도는 시설마다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면서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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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법인 아파트 매입 비중 24.5%...전국 2위지난 5월 전북에서 팔린 아파트 열 채 가운데 2.5채 꼴로 법인이 사들여 전국에서 2번째로 비중이 높았습니다. 부동산114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매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북에서 법인의 아파트 매입 비중은 24.5%로 전국에서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114는 내년 6월부터 법인 보유 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받지 못하고, 세율도 가장 높은 6%가 적용되면서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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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표류...기업 문 닫고, 전남은 뒤쫓고(4)전북 해상풍력의 현 주소와 남은 과제를 점검하는 기획보도입니다. 전북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어민들의 반대와 지난 정부의 무관심까지 겹치면서 10년간 표류했습니다. 그 사이 도내 풍력기업 상당 수가 문을 닫았고, 최근에는 전남이 공격적으로 해상 풍력발전사업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풍력발전기 날개, 블레이드를 만들었던 군산의 한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3메가와트용 블레이드 개발에 성공했지만 일감이 없어 어려움을 겪다 4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 (2016.7.15) 풍력업체 관계자 "7, 8년 동안 양산이 거의 없다시피 계속 하다 보니까 중소기업이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던 것이죠." 현대중공업도 풍력사업에 손을 떼면서 군산의 터빈 공장도 철수했습니다. 지난 2천 10년, 서남해상에 대규모 풍력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정부 발표에 군산엔 풍력기업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민들의 반대와 지난 정부의 무관심 속에 사업은 10년이나 표류했습니다. 투자를 약속했다가 포기한 기업도 적지 않습니다. NGE 아시아는 지난 2017년, 부안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에 3천 백억 원을 투자해 풍력발전기 공장을 짓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해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스탠딩 "전남 목포 신항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곳 군산항 7부두에 유치한 7백억 원 규모의 유치한 해상풍력단지 지원 항만도 결국 무산됐습니다." 전북이 주춤거리는 사이 한전을 등에 업은 전남은 무섭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29년까지 48조 원을 투입해 신안 앞바다에 8.2기가와트 해상풍력단지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전북 2.4 기가와트의 3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김영록/전라남도지사 "투자금도 48조 이상, 일자리도 12만 개 이상이 생기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효과가 전남 서남권에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군산으로 지정됐다 무산된 풍력발전단지 지원항만도 목포 신항만에 유치하겠다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산에 있는 국내 유일의 풍력발전기 블레이드 업체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습니다. 35:49-36:00 양승운/휴먼컴퍼지트 대표 "(전남이) 해상풍력에 관심을 갖고 해상풍력단지를 만들고 기업유치에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그런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구요." 전북이 잃어버린 10년, 해상풍력발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지역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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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선 고속화' 촉구와 세종역 신설 반대 결의전라선 고속화사업을 촉구하고, 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라선은 서울에서 여수까지 세 시간 이상 걸려 호남권만 두시간 생활권에서 소외돼 있으며 KTX에 세종역이 생기게 되면, 호남고속철도 속도가 크게 느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에 따라 전라선고속화사업을 4차 국가 철도망계획에 반영할 것과, 세종역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당정청에 보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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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액 2배 늘어익산시가 인터넷을 통해 농가 대신 농산물을 팔아주는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익산시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 판매액이 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억 원보다 2.5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마을전자상거래에는 36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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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밤부터 비, 모레까지 10~50mm 예상전북에는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10에서 50mm입니다. 휴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장맛비는 오는 화요일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는 수요일부터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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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리뷰 (7월 18일)이번 주 뉴스를 돌아보는 뉴스 리뷰입니다. 집단 암으로 고통받는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라북도와 익산시에 17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자치단체가 무려 10년 넘게 집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료공장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았다면서 그 책임을 묻겠다는 겁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남아 있지만, 이미 국무총리까지 사과를 했던 터라 자치단체의 보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업무를 소홀히 하면 주민들의 이런 책임 추궁은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는 만큼 자치단체의 뼈저린 반성이 필요합니다. ------------------------------ 임실군청의 한 여성 공무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가한 간부와 같은 부서에서 일을 하게 돼 괴롭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안희정, 오거돈, 박원순 사례에서 보듯이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반복되는 성폭력 범죄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서도 공무원 상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한 뒤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임실군의 간부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여성단체는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한 점 의혹 없는 진실 규명이 지역사회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 동료 여성시의원과 불륜을 인정하고 막말을 쏟아낸 김제시의회 유진우 의원이 제명됐습니다. 지방의회 최고 징계인 제명으로 의원직을 잃은 전북의 첫 사례입니다. 하지만 김제시민들의 분노는 여전합니다. 일부 시민들은 주민소환제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투표 전에는 간과 쓸개라도 내줄 것처럼 오직 주민만을 위한 머슴을 약속하지만, 정작 당선이 되고 나면 유권자들을 실망시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는 뼈를 깎는 고통으로 자신들의 잘못을 돌아봐야 합니다. 뉴스 리뷰였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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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 주요 관광지 입장객 41% 감소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전북 14개 시군의 대표 관광지 대부분에서 입장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주 경기전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 관광객 통계의 지표로 사용되는 도내 14개 주요 관광 지점의 입장객 수는 모두 246만 9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1만 6천여 명보다 41%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비대면 여행지를 개발하는 등 코로나 이후 변화된 여행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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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박 대신 풍력'...조선업계 숨통 트이나?(3)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어제 문재인 대통령까지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습니다. JTV전주방송은 오늘부터 세차례에 걸쳐 전북 해상풍력산업의 현 주소는 어디인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집중 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이번 사업의 기대효과부터 살펴봅니다. 해상풍력 발전기 구조물 제작 공정은 선박을 만드는 작업 과정과 매우 비슷한데요, 이 때문에 군산조선소 폐쇄로 일감이 끊긴 군산의 조선업 관련 업체들의 기대감이 그 누구보다 큽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대형 선박의 곡선부 철판을 가공하는 공장입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협력업체였지만 일감이 끊기면서 매출은 70%가 빠졌고 백명이던 직원은 30명으로 줄었습니다. 벼랑 끝 위기에 몰린 군산 조선업체에 제작 공정이 비슷한 해상풍력발전은 구세주나 다름없습니다. 배를 만들던 설비와 인력으로 해상 풍력 구조물 시장에 뛰어든 군산의 조선업체들은 무엇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바라고 있습니다. 24:30- 박건정/번영중공업 부사장 "우선 서남해상 풍력 4백메가와트 시범단지라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줘야 한다. 저희들은 이렇게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주요 풍력기업을 유치해 풍력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상풍력 사업에 최대한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12:13- 이성호/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과장 "4백메가와트를 진행했을때 하부구조물로 해서 5천억 원 정도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장의 일정 부분을 참여할 수가 있고..." 전북의 주력 산업 가운데 하나인 탄소 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됩니다. 풍력발전기의 날개, 블레이드에는 강도와 탄성을 높이기 위해 탄소섬유를 쓰는데 8메가와트급 블레이드 한 개에 탄소섬유 8톤이 들어갑니다. 서남해상 2.4기가와트 풍력발전소의 사업비는 14조 원. 침체에 빠진 전북의 조선업계를 살리고, 풍력산업의 생태계를 만드는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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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과밀학교 등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과밀학교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현재 전주 만성초와 신성초,한들초,온빛초, 군산 당북초등학교가 학급당 정원을 초과한 과밀학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군산 미장초는 과밀학급은 없지만 9년만에 15학급에서 49학급으로 급증하면서 교육여건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조동용 의원은 이들 학교는, 교실 운영은 물론 급식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수조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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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읍성 구조 형태 확인 (시군) (20년 7월 17일)통일신라시대에 처음 만들어진 남원읍성의 구조와 형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시설들이 확인됐습니다.완주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수소산단특화단지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남원시가 지난해부터 발굴을 시작해남원읍성의 구조와 형태 등을파악할 수 있는 시설을 확인했습니다. 북쪽 성벽에서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밖을 둘러 판 못과 방호시설인 양마장 등입니다.통일신라시대에 처음 축조된 남원읍성은조선시대에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다시 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인터뷰>허태영 남원 부시장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지속적인 조사와 연구를 추진하여남원읍성의 복원에 힘써 가겠습니다.김제시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가 문을 열고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김제시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는기업지원팀과 취업연계팀, 사업 지원팀으로구성됐으며, 투자 유치와 일자리 발굴 등을맡게 됩니다.수소경제 1번지를 자처한 완주군이 수소특화 산단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전문기관에 맡겨 입지 분석과 경쟁력 확보방안 등을 담은 유치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임실군이 옥정호에 생태문화공간과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임실군은 내년까지 옥정호 붕어섬에생태문화공간을 만들고,2025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옥정호 주변에 산악 체험 레포츠 시설 등관광시설도 갖추기로 했습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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