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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까지 5~20mm 비...낮 최고 10도 (8뉴스)내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까지 5에서 20밀리미터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에서 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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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상의 '25만 원 신규 회원' 투표권 박탈 결정전주방송이 처음 보도한 전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문제와 관련해 상의가 25만 원만 낸 신규 회원사에게는 투표권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 상공회의소는 오늘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투표권 박탈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법적공방을 예고하는 등 당분간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 상공회의소는 올해 회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자신의 지지표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서면서, 지난해말 전체 회원이 네 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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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성화고 90%, 정원 못 채웠다학생 수가 급격히 줄면서 특성화고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도내 특성화고 열 곳중 아홉 곳이 정원모집에 실패했는데요.. 학생 수 감소와 취업률 저하, 학생모집 실패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78년 전통의 전주의 한 특성화고. 한때 전북을 대표하는 상업계열 학교로 입학생이 줄을 이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해 2월 추가모집을 기다리는 형편입니다. 올해 160명 모집에 23명이 미달됐고, 지난해는 미달인원이 40명을 넘었습니다. (int)신병식(전주상업정보고 교장)03:15 :일반계를 선호하다보니까 다 쓰게되고, 거기에서 탈락한 애들이 시내로 (특성화고로)오고 그래서..절대 학생 수가 감소하기때문에 그런 상황이죠.. 도내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는 모두 24곳입니다. 이 가운데 21곳의 학교가 아직까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전체 3천3백여명 선발에 2천6백여 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0.7대 1를 기록했습니다. (cg) 농어촌지역은 물론이고 3개 시지역의 특성화고도 정원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모집정원 미달의 가장 큰 원인은 학생 수 감소. 7년 전 2만 4천 명이던 도내 고교 입학생 수는 올해 만 5천 명으로 9천 명이 줄었습니다. 또, 대학문이 넓어지면서 일반고 지원자가 늘었고 취업률 저하로 특성화고 매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이유입니다. (sync) 전북교육청 관계자 04:08 :수학능력이 떨어지는 학생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고 학교에서는 교육활동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있고 그러다보니 취업률은 더 떨어지고 있고 계속 악순환의 고리가 연결이 되는 것 같아요.. 교육당국은 올해부터 특성화고 학생 1인당 50만 원씩의 취업지원금 지급 등 유인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교 규모를 줄이더라도 각 학교별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특단의 대책마련이 없을 경우 특성화고는 조만간 존폐위기에 처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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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안개...모레, 비 또는 눈전북은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로 오늘과 비슷하고 한낮 기온은 12도에서 16도로 1,2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흐리고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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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현장체험학습비.교복비 지원전북교육청이 올해도 현장체험 학습비와 교복비를 지원합니다. 현장체험 학습비는 수학여행 참가 학생 전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초등학생은 11만 원, 중학생은 15만 원, 고등학생은 23만 원입니다. 교복 구입비는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30만 원씩, 공동 구매를 통한 현물 지급방식으로 지원됩니다. JTV 8뉴스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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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KCC 80 : 82 서울 SK...13연승 실패프로농구 전주 KCC가 서울 SK에 2점차로 패해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13연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전주 KCC는 오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접전을 벌였지만, 30득점에 8리바운드의 닉 미네라스를 앞세운 SK에 80대 8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전주 KCC의 다음 홈경기는 이번 주 토요일인 30일, 고양 오리온스 전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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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증여 해마다 증가...작년 2,243건전북에서 아파트 증여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북의 아파트 증여 건수는 2016년 천 2백여 건에서 2018년 천 8백여 건, 그리고 지난해 2천 2백여 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시군별로는 전주가 천 백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 338건, 익산 32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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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미군과 출입 내국인 전수 조사군산 미군기지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나오면서, 이 곳을 출입하는 내국인은 물론미군에 대한 전수조사가 실시됩니다. 미군 측의 요청으로 이뤄진 일인데, 그동안 미군 자체적으로 검사와 치료를 해온 점에 비춰보면 대단히 이례적입니다. 이 승 환 기자입니다. 천 명을 넘어선 도내 누적 확진자 가운데 미군은 대략 3% 가량. 문제는 지금까지의 미군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지만, 최근엔 수개월째 해외에는 나가지 않았던 내부 감염자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영내 감염자는 모두 5명. 전라북도는 미군 측이 전수 조사를 요청해 옴에 따라, 정부와 협의를 했고, 검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0251 조기에 영내 감염 상황이 어떻게 되는 지를 확인을 하는 것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조사 대상은 미군 병사 2천 5백 명과 업무상 군산기지를 드나드는 내국인 8백 명 으로, 모두 3천 3백 명입니다. 전라북도는 신속한 처리를 위해 내국인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미군은 외부 업체에 맡겨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이 그동안 병사들의 치료는 물론 검사도 직접 해왔고, 우리 방역당국에 최소한의 정보만을 넘겨줘온 걸 고려하면 대단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경기도 평택, 오산 그쪽에는 병원 규모가 있기 때문에 사실 자체적으로 가능한 부분이고요. 우리 지역은 자체적으로 어려워서 이번 검사 비용은 모두 정부가 지원하고 검사 결과는 이번 주 수요일까지는 모두 나올 예정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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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악취 80% 가량 가축분뇨에서 발생익산시는 지난해 신고된 악취 민원 3천 80여 건을 분석한 결과, 가축분뇨 악취가 2천 4백여 건으로 80% 가까이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6백 20여 건은 화학약품과 음식물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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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기 반려동물 2년 사이 46% 증가버려지는 반려동물이 크게 늘고 있지만 입양 실적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6천여 마리였던 유기 반려동물은 지난해 8천 8백여 마리로 46%나 늘었지만 입양된 동물은 3천 7백여 마리로 42%에 그쳤습니다. 전라북도는 한 마리당 12만 원인 보호비를 16만 원으로 올리고, 입양 경비 지원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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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이상직 의원 친인척 이스타 간부 구속이스타항공 경영진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상직 의원의 친인척인 재무담당 간부를 구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간부는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해 회사의 재정 안정성을 해치고, 금전적인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와 국민의힘의 고발에 따라,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자녀가 주식을 넘겨받은 과정과, 임적원에 대한 후원금 납부 강요 의혹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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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서간 교통망 건설해 국토 불균형 해소해야"동서간 교통망을 건설해 국토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전주-대구간 고속도로와 전주-김천간 철도를 반영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했습니다. 건의문을 발의한 이한기 의원은 단순히 경제성 논리만 앞세울 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이들 사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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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30대 아파트 '영끌'...35%나 증가지난해(2020년)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자 영혼까지 끌어들여 아파트를 산다는 이른바 영끌 열풍이 거셌는데요, 전북에서도 20대와 30대들이 1년 만에 35%나 많이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내 집 마련이 어려울 거라는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30대 직장인 A 씨는 5년 동안 아파트에 전세로 살다가 지난해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걸 지켜만 볼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싱크> A 씨/직장인 "아파트 가격이 다시 상승한다고 하고, 신용대출을 좀 옥죈다고 하니까. 미리미리 구입을 해야겠다 그런 계획 때문에 올해 구입하게 됐습니다." A 씨처럼 지난해 전북에서 아파트를 구입한 20대와 30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전북에서 30대 이하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모두 7천백여 건. 지난 2019년보다 천8백여 건이 늘면서 35%나 증가했습니다. 모든 대출을 끌어들여서라도 아파트를 사려는 이른바 '영끌' 열풍이 거셌던 셈입니다. <싱크> 공인중개사 "신용대출까지 다 끌어들이는 사람들까지도 있어요. 남의 돈을 얻어서 올 수 있는 만큼 다 끝까지 해서라도 사시는 분도 계세요."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면서 내 집 마련이 갈수록 어려울 거라는 불안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세물량이 부족한데다 전셋값이 크게 오른 것도 원인입니다. 노동식/부동산중개인협회 전북지부장 "전세 매물이 없다 보니까 또 더 오른다는 불안 심리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매수를 하는 것 같아요." 다만 전주가 지난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집값 하락으로 이어질 경우 무리한 대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대출 규모를 정하는 게 좋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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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양병원 의료진 감염..."확진자 더 줄여야"어제 이 시각 이후, 도내에서는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창 요양병원의 의료진 두 명이 감염됐고 군산 미군기지에선 처음으로 영내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면역이 백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확진자를 더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순창 요양병원에서 나온 두 명의 확진자는 코로나19 환자를 보살펴오던 간호사 1명과 일반 수용자를 담당하던 간호조무사 1명입니다. 적은 인력이 많은 와상 환자와 치매노인을 돌보느라 힘이 들고 이 과정에서 감염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주변에서 의료진 가족들까지 기피하면서 지원자가 줄고, 업무강도는 더욱 세졌다며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또 정부에 요청해 다시 한번 현장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 0434- 지난 번에 군산의료원처럼 감염관리가 적정한지 여부에 대해서 합동 점검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고... 군산 미군기지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미군기지에서 입국후 2주가 넘어 영내감염 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지만 집단면역은 백신만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며, 감염자를 더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위생과장 1154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도 지금보다 발생현황을 감소시켜야 되고 , 또 변이억제를 위해서도 발생률 감소는 꼭 필요한... 또 일요일을 앞두고 대면예배는 20%까지 허용됐지만, 계속해서 소모임과 불필요한 만남은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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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서해대, 다음 달 28일 폐쇄 확정전임 이사장의 교비 횡령으로 물의를 빚은 군산 서해대학교가 다음달 28일 폐쇄됩니다 교육부는 대학 운영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고 서해대에 폐쇄 명령을 내리는 한편, 140여 명의 재학생과 휴학생은 도내 동일 학과나 유사 전공에 특별 편입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역시 해산 명령을 받은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의 재산은 채무 변제 등 청산 절차가 진행되며 이후 남은 재산은 국고로 귀속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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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익산 왕궁 축사 추가 매입전북지방환경청이 새만금 상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익산 왕궁면의 축사를 추가로 매입합니다. 올해는 138억 원으로 축사 6만 6천여 제곱미터를 매입해서 생태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환경청은 새만금 수질에 영향을 주는 가축 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 모두 42만 제곱미터의 축사를 사들였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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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파.마늘 등 5개 품목 농가에 19억 원 지원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에 따라 지난해 시장 가격이 떨어진 양파 등 5개 품목 농가에 차액이 지원됩니다. 지원 대상 농산물은 양파와 마늘, 노지감자, 가을 배추와 무로 설 명절 전까지 610개 농가에 20억 가량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6년부터 농산물 가격이 기준 가격 이하로 떨어지면 차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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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와 전주교대, 도내 학생 비율 크게 줄어전북대학교와 전주교대 입학생 가운데 도내 학생의 비율이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전북대의 경우 도내 고교 출신 신입생 비율은 2016학년도 52%에서 2020학년도에는 43.5%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전주교대는 43.3%에서 28.6%로 낮아졌습니다. 전라북도의회 나인권 의원은 이들 학교의 지역인재전형이 다른 지역보다 엄격하거나 모집인원이 적다며, 지역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입학 전형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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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mm 미만 비...낮기온 9~13도 예상전북은 오늘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곳에 따라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도 흐리다가 낮부터는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3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낮고, 한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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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 전성시대'...치열한 경쟁 속 '한숨'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배달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습니다. 배달하지 않는 곳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러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세 상인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소곱창 전문점입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지난해부터 서둘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매장 손님이 빠르게 줄어든데다 영업 시간이 제한되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동혁/곱창집 주인 "사람들이 안 나오기 시작하고, 홀에 방문하는 손님들이 줄다 보니까. 요즘은 열 가게가 있으면 거의 아홉 가게 정도는 배달을 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을 시작하는 업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해산물과 고깃집은 물론 심지어 영화관까지 팝콘 같은 매점 음식 배달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편의점들도 마찬가집니다. <싱크> 편의점 관계자 "음료수랑 삼각김밥, 도시락 이런 종류는 다 되고요. 커피 뭐 이런 거. 술, 담배 이런 건 안되고요." 이처럼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영세 상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포장비에 배달앱 수수료, 배달기사 대행비 등 때문에 남는 게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요는 한정돼 있는데 배달 업소만 늘면서 결국 나눠먹기에 그치고 있다며 하소연합니다. <싱크> 음식점 주인 "다 배달만 하게 되니까, 소비는 한계가 있는데 공급은 넘쳐나게 되니까 기존에 있는 매출 자체들도 전부 다 나눠먹기식으로 해서 쪼개져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배달시장에 뛰어들었지만 영세 상인들의 시름은 여전히 깊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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