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 비...포근한 날씨 계속(8뉴스)오늘 하루 동안 진안 주천에 20.5, 군산 10.7, 전주엔 7.5mm 비가 내렸습니다. 서해안 지역은 밤부터 비가 그치겠지만, 내륙에는 내일 새벽까지 5mm 미만이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도에서 7도를 보이겠고, 낮에는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보다 높겠고 주말과 휴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2
-
-
-
-
[JTV 8뉴스] 군산 확진자 퇴원..."에이즈 치료제가 효과"국내 8번째 코로나 19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이 격리 치료 14일만인 오늘 퇴원했습니다. 의료진은 에이즈 치료제가 효과를 거둔 것 같다며 마스크 잘 쓰고, 손만 깨끗이 자주 씻는다면 크게 무서워할 질병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달 31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 62세 여성이 퇴원했습니다. 지난 10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채취한 검체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 그러니까 퇴원이 결정됐습니다. 8번째 확진자인 이 60대 여성은 지난달 23일 중국 우한에서 들어왔다가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료진은 이 여성이 초기엔 심한 폐렴증세를 보였지만 에이즈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이후 상태가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47:13-47:24 이재훈/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요즘 많이 쓰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중에 HIV 치료제인 칼레트라라고 하는 약을 확진 결과 나오기 전부터 바로 선제적으로 투여를 했고...'"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목욕탕과 대형마트를 오갔던 이 여성은 자신 때문에 많은 접촉자가 생겨 큰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여성으로 인한 2차 감염자는 아직까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의료진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한다면 감염을 막을 수 있고, 설사 감염되더라도 크게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52:19-52:26//52:38- 이재훈/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 (처음에) 폐렴이 굉장히 심해서 2015년(메르스) 생각이 났거든요. 굉장히 안 좋아질 수 있겠다, 그랬는데... 임상경과는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전에 메르스 때, 사스 때 사망률은 아닌 것 같고, 계절독감 정도의...." 한때 자가격리 대상자 89명을 포함해 148명까지 치솟았던 감시대상자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스탠딩 "도내에 남아있는 자가격리대상자 17명 가운데 16명은 13일에, 나머지 한 명은 17일에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도내에 남아있던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하면서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차분히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2
-
-
-
-
[JTV 8뉴스] OCI군산공장 가동 중단...협력업체 '불안'OCI의 군산공장 가동중단 소식에 협력업체들은 충격에 휩싸인 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 폐쇄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지역 경제가 또 다시 휘청이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OCI는 지난 2011년 군산에 10조원을 투자해 대규모 태양광폴리실리콘 생산 공장 5개를 짓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태양광기업의 저가 공세에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하자, 2개 공장의 투자계획을 백지화 하고 현재 세 개 공장만 가동하고 있습니다. (S/U) OCI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동인 중인 세 개의 폴리실리콘 공장마저 오는 20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월부터 1공장을 반도체 용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으로 전환할 방침이지만, 가동률은 15%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싱크)OCI 담당자 태양광 폴리실리콘은 플랜트 중에 P2,P3가 해당하는 게 85%의 자산이예요, 15%만 가동을 하게 되는 거고, 15%가 대체로 반도체가 목표기 때문에 영세한 협력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일감이 끊기면 도산위기로 몰릴 수밖에 없고, 근로자들의 일자리마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협력업체 관계자 살얼음판에 위에 있는 거예요 눈치만 보는 거예요. 어떻게 가동이 될까 말은 멈춘다 하고... (싱크)협력업체 관계자 11월 12월부터 일이 없어가지고, 많이 쉬고 있습니다. 외부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만만치 않고 지금 상황이 상당히 안 좋아요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의 폐쇄로 2백여 개 협력업체가 문을 닫는 등 지역경제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직도 충격에서 회복이 되지 않았는데 OCI군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지역경제가 또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몰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2
-
-
-
-
[JTV 8뉴스] 8번 확진자 방문 군산 유남진내과 진료 재개코로나 19 8번째 확진자가 방문해 일시 폐쇄됐던 군산 유남진 내과가 오늘부터 진료를 재개했습니다. 유남진 내과에는 지난달 27일, 확진자가 진료를 받기위해 방문했다 의료진 4명 등 모두 9명의 접촉자가 발생했고, 바이러스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4일간 자가격리 됐습니다. 도내 자가격리 대상자는 17명으로 이 가운데 16명은 잠복기가 끝나는 내일 자정을 기해 격리가 해제되고, 나머지 1명도 오는 17일 자정에 해제될 예정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2
-
-
-
-
[JTV 8뉴스] "임대로 10% 인하"...건물주-임차인 '상생' (대체)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또한 관광객이 급감해 울상인데요. 한옥마을의 일부 건물주들이 임차인과의 상생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사진을 한지에 인화할 수 있는 상점입니다. 한옥마을의 추억을 한지의 독특한 질감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올 겨울 손님은 예년의 30%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높은 임대료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인터뷰) 김희우 / 한지사진 갤러리 대표 "방학기간이기도 하고, 개강 전에 여행도 많이 오는 시기인데, 지금 한옥마을 비수기 때보다도 사람이 더 없을 만큼 많이 줄어있는 상태에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옥마을의 일부 건물주들이 통큰 결단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10% 이상 인하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한광수 / 한옥마을 사랑모임 회장 "이 어려운 시기에 함께 고통을 나눌 수 있는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조금이라도 마음적으로 서로 여유가 생기고 서로 정이 넘치는..." 임차인들은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 수 있게됐다며 반겼습니다. (싱크) 한옥마을 임차인 "(예년의) 30% 정도 밖에 매출이 안나온다고 봐야죠. 그런데 건물주께서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대료를 조금 조정을 해주신다는 부분에서는 너무 감사하죠." 전주시는 임대료 인하가 원주민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 나아가 음식과 제품, 서비스 질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다른 곳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2.12
-
-
-
-
[JTV 8뉴스] 서울·전주서 네일샵 이용권 사기 40대 검찰 송치서울과 전북 일대에 네일샵을 열고 1억여 원을 챙겨 달아난 프랜차이즈 네일샵 대표가 결국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9월 서울과 전북에 네일샵을 열고, 회원 180여 명에게 할인된 회원권을 판 뒤 4천여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네일샵 대표 4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또 공사 대금으로 4천3백여만 원, 청년들을 고용해 받은 정부 보조금 3천5백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원룸 거주 유학생...자가격리 '구멍'방학을 맞아 고국을 찾았던 중국인 유학생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유학생은 잠복기인 2주간 격리가 가능하지만 원룸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이 훨씬 많아서 이들에 대한 관리가 시급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북대 중국인 유학생은 천 63명, 도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기숙사 한 개 건물을 통째로 비워 중국에서 돌아온 유학생 14명을 2주간 격리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생과 접촉을 막기 위해 끼니 때마다 방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줍니다. 53:38-53:45 왕진/중국인 유학생.전북대 박사과정 "(학교에서)식사를 제공해주시고 또 마스크도 나눠주시고 잘 챙겨주셨어요. 마음이 정말 편하고 안심이 돼요." 스탠딩 "문제는 대학 기숙사 대신 원룸이나 하숙집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입니다." CG IN 현재 도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은 3천 4백여 명, 이 가운데 2천 7백여명이 중국으로 나갔다가 지금까지 303명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은 19명에 불과하고 이보다 열 배 이상 많은 233명이 원룸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CG OUT 가급적 2주간은 집에 머물러 줄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일일이 도시락을 배달해주거나 감시할 수 없는 형편이다보니 바깥 활동을 막을 수도 없습니다. 02:29- 00대학교 관계자 "저희가 강제로 나가지 말라고 할 수는 없거든요. 외출할 때는 항상 마스크 쓰고 다녀라, 이런 정도죠." 대책이라곤 보건소와 연계해 전화로 상태를 물어보는게 전붑니다. 33:47-33:57 김용만/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시군 보건소와 함께 협력해서 하루 두차례씩 체온을 점검하고 있고, 직통연락체계 등을 유지해서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도내에선 더이상 추가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돌아올 유학생 관리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중국 부품공급 차질로 현대차 휴업기간 연장중국에서 생산되는 부품의 공급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현대차 전주공장의 휴업기간도 연장됩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중국 우한지역에 있는 와이어링 부품공장이 오는 17일부터 생산을 재개하기로 함에따라 당초 내일까지로 예정됐던 휴업기간은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확보한 와이어링 재고물량은 모두 소진된 상태며 휴업기간에 근로자들에게는 평균임금의 70%가 지급됩니다. JTV 8뉴스
2020.02.10
-
-
-
-
[JTV 8뉴스] 증상 없으면 오늘 밤 16명 '추가 자가격리 해제'전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자가격리 해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 군산의 56명이 감염자와 접촉 후 2주 동안 증세가 없어 격리에서 제외된데 이어, 오늘 밤에는 16명이 이상 증상을 호소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됩니다. 이 경우 전북의 나머지 자가격리 대상은 17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와 함께 능동감시로 분류된 중국 어학연수생 57명도 별다른 증세가 없어 오늘 밤 능동감시 대상에서 빠집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중국인 유학생 격리...자가격리 '구멍'> 방학과 춘절을 맞아 고향에 간 중국인 유학생들 수백여 명이 전라북도로 돌아왔습니다. 상당수가 집에 머무르란 권고 정도만 받고 원룸 등에서 생활하고 있어 관리 부재 우려가 나옵니다. <자가격리자 향한 따가운 시선..우울증 호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라북도엔 30여 명이 있는데, 이들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급식 대신 도시락..취약계층 덮친 코로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군산에선 여파가 취약계층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무료 급식소 급식은 도시락으로 바뀌고 방문 돌봄 서비스는 중단됐습니다. <빠른 검사, 바이러스 괴소문 잠재웠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은 여전히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도 엉뚱한 소문에 시달렸는데 빠른 검사로 음성판정을 받아내 괴소문을 잠재웠습니다. @@@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바다에서 무단으로 기름 옮긴 선박 4척 적발군산 인근 해상에서 허가 없이 기름을 운반한 선박 4척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2시 15분쯤 군산시 옥도면 서쪽 26km 해상에서 허가 없이 기름을 운반한 혐의로 2천8백톤급과 5천톤급 러시아 국적 화물선 2척을 검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도 같은 혐의로 마셜제도 국적 3만톤급 유조선과 러시아 국적 3천톤급 유조선 등 2척을 적발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빠른 검사, 괴소문 잠재웠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산의료원과 남원의료원도 엉뚱한 소문에 시달렸는데 빠른 검사로 음성판정을 받아내 괴소문을 잠재웠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중국에 다녀온 3살 어린이가 발열 증상을 호소하며 부모와 함께 군산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아이는 선별진료소에 들르지 않고 곧바로 병원 본관에 들어와 군산의료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군산의료원은 응급실을 잠정 폐쇄하고 아이만 따로 격리했는데, 응급실 잠정 폐쇄가 군산의료원 폐쇄라는 헛소문으로 퍼졌습니다. 곧바로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결과 아이는 6시간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의료원 폐쇄라는 괴소문도 사라졌습니다. 진민영/군산의료원 감염병센터 간호사: 굉장히 다들 초초해했고 그런 과정에서 음성이라고 하니까 다들 엄청 좋아했죠. 다 소독을 하고 바닥도 소독제로 청소한 후에 결과를 알자마자 (응급실을) 오픈했죠. 남원의료원도 지난 주 괴소문에 시달렸습니다. 남원의료원의 직원 가족이 16번 광주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에 흉흉한 소문이 떠돌았습니다. 남원의료원이 곧바로 직원을 자가격리해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고 이후 의료원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오진규/남원의료원 관리부장: 남원의료원에 확진자가 있더라, 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그런 식의 (가짜) 얘기들이 있고... 빨리 검사를 시행해서 음성으로 판정된 게, 지역주민의 괴소문이 바로 잠잠해졌습니다. 두 의료원이 당황하지 않고 빠른 검사를 통해 음성판정을 이끌어내 헛소문이 가져올 2차 피해를 막았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내일 올 들어 두 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전라북도가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니다. 올해 도내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건 지난달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기초 유기화합물과 금속 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해야하고, 이를 위반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차량 2부제를 시행하는 행정·공공기관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근무자들에게 차량 비표를 발급해 전염병 예방에도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남원시, 한 장애인복지시설 경고 처분시설장이 시설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한 의혹과 보조금 집행 문제 등이 불거진 남원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해 남원시가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남원시는 최근 해당 장애인복지시설을 점검한 결과, 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비용 47만 원 가량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드러나 전액 환수하고 경고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설장이 시설 차량을 개인적으로 이용한 의혹에 대해서는 문제가 불거진 만큼, 주의 처분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자가격리자)따가운 시선...우울증 호소(대체)전북에는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30여 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14일 동안 독립된 공간에서 갇혀 지내야 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들어봤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북지역에는 신종 코로나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시민은 30명이 넘습니다. 이들이 지켜야 하는 생활 수칙이 있습니다.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격리 기간 동안 외출을 하면 안됩니다. 또 집에서도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지내야 해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친구도 만나고 외출도 하고 싶은데 바깥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해 정신적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길 것 같습니다. OUT)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보름 가까이 가게를 비워야 해 경제적 어려움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직원들만 식당에 나가 있으니까 신경이 쓰이고 매출이 떨어질 까 걱정도 되고요. OUT)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가 격리 조치를 따르고 있지만 주변의 따가운 시선도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주변 시선이 거북해 현재 주변과 전혀 소통이 없습니다. 전화도 안 받고 안 하고요. OUT) 그러나, 격리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CG IN) (신종 코로나 격리자/음성대역) 매일 산에 갔었는데 해제가되면 가고 싶고요, 노인정에도 놀러가서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요 OUT) 전북지역 33명의 자가격리자는 오는 17일까지 순차적으로 격리가 해제됩니다. 자가격리에 따르는 시민들의 희생에 전북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 신청전라북도가 오는 4월로 만료되는 군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오는 2천 22년까지 2년간 연장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이 조선소 가동중단과 GM군산공장 폐쇄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까지 발생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GM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이 생산활동을 본격화하는 2022년까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신조선박을 배정하는 등 고용안정과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37개 사업, 1조 원을 요청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급식 대신 도시락...취약계층 덮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군산에서 그 여파가 취약계층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무료 급식소 급식은 도시락으로 바뀌고 방문 돌봄 서비스는 중단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하루에 취약계층 170여 명이 찾는 군산의 한 복지관 앞. 사람들이 차례로 도시락을 받아갑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자 무료 급식소 운영 방식이 현장 급식 대신 도시락으로 바뀐겁니다. [현장음] 어르신 맛있게 드세요. 아버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어르신들은 그나마 무료 급식이 중단되지 않고 도시락으로라도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고마울 따름입니다. [조석기/군산시 나운동] 혼자 있고 그러니까 해 먹기가 좀 곤란하잖아요. 그런 때 이렇게 해주니까 좋죠. [강찬호/군산시 문화동]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고맙게 생각하고 먹고 있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감염 우려로 도시락을 가져가지 않는 어르신들에겐 직접 배달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는 업체에 주문한 도시락에 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반찬도 추가했지만, 급식소에서의 따뜻한 밥 한끼만 못합니다. [서유미/군산노인종합복지관 영양사] 식사도 식당 안에서 드시면 풍족하게 아무래도 많이 드실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점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저소득층 노인 3백여 명을 대상으로 해오던 맞춤돌봄서비스도 지난주부터 중단됐습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화로 대신하고 있지만,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중점 돌봄 대상자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박수진/군산노인종합복지관 부관장] 중점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방문을 2주 정도 진행하지 못하니까 거기에 대한 어려움들을 얘기하고 계시고요. 예기치 않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취약계층 돌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4개 시군 '미세먼지 주의보'...내일도 큰 추위 없어(8뉴스)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했지만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은 하루였습니다. 현재 부안, 고창, 전주,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임실 영하 5도, 전주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전주와 완주가 15도까지 오르면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기압골의 영향으로 목요일과 오는 주말, 휴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책 발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라북도가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음식점과 숙박, 여행업계에게 추가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데,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 지급하는 금리의 2%를 이차보전 방식으로 줍니다. 또 중소기업에게 대한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천억 원으로 늘려, 금리 2.5%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까지 늘리도록 시군에 권고했습니다. 자치단체 재정도 상반기에 67%를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0
-
-
-
-
[JTV 8뉴스] "미터기 고쳐라"...고칠 데 없는데김제시가 전체 택시 3분의 1인 130여 대의 미터기에 문제가 있어 복합할증 요금이 잘못 산정되고 있다면서 미터기를 고치라고 명령했습니다. 전주방송 보도에 따른 후속 조치인데요, 택시기사들이 미터기를 고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택시기사는 물론 손님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김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택시를 탈 때마다 혼란스럽습니다. 차운국/김제시 성덕면 김제로 (들어) 가면 부당요금으로 처벌받으니까 우리는 못 타고 간다고 왜 못 타고 가냐 손님이 탔으니 목적지까지 데려다 줘야 하는거 아니냐, 내리래요 또... 저한테 목적지 도착도 안 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긴 걸까. <나금동 기자> 김제시는 전주방송의 보도 이후 지난 6일 택시기사들에게 문제가 있는 택시미터기를 고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130여 대의 택시 미터기가 복합할증 요금을 기준에 맞지 않게 산정하고 있다면서 고치기 전까지는 손님을 태우지 말라고 한 겁니다. 김제시가 미터기를 고치라고 통보한 시한은 오는 20일. 그런데 택시기사들은 미터기를 고치려 해도 고칠 수 없는 형편이라고 말합니다. 택시 기사 (음성변조) 관내에 (고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현재 기사님들이 못 고치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이걸 고쳐주든지 아니면 시에서 어떤 방책을 해주셔야지... 시정명령을 내린 김제시도 해당 미터기를 공급하고 검정한 업체가 필요한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수리가 힘든 형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변조) 세 가지가 있기는 있어요. 장비는 있는데 작동이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시설 장비 미달로 지금 행정처분 하는 중이죠. 또한 반드시 있어야 하는 미터기 검정인력이 없는 점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변조) 자격이 되려면 정비사 자격증 이상이 있어야 해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갖춰 졌는데 이 사람이 이직을 한 거죠. 이직을... (이 분이 언제 이직을 하신 거예요?) 그 기간은 제가 정확히 몰라요. 김제시는 해당 미터기 검정업체에 대해 업무정지나 과징금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장 미터기를 고치기 힘든 상황에 대한 대책은 없어 택시기사와 택시 이용객들의 혼선과 불편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