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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편익 외면하는 주민센터전라북도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240여 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출입구에 경사로가 없거나, 장애인 주차구역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도 많았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주민센터 지하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입니다. 장애인 1명이 차량을 주차한 뒤, 민원실로 이어지는 통로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계단에 막혀 휠체어가 멈춥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없습니다. [장미경/뇌병변 1급 장애: 또 올라가야 돼요. 돌아서... 지하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안 돌아가도 되잖아요. 계단만 있으니까 저희는 돌아갈 수밖에 없는거죠.] 전주의 또 다른 주민센터입니다. 평평해야 할 장애인 주차구역의 경사가 가파릅니다. 주차구역과 도로의 경계석도 없어서 휠체어가 미끄러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완주군 용진읍의 한 주민센터. 민원실 출입구의 경사로가 가파르고, 장애인 화장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남혁/대전광역시 서구 법으로 (강제하기) 전에 시설을 해서 그런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라북도가 도내 243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리지수를 점검했습니다. (CG) 장애인을 배려한 화장실은 2%, 경사로 4%, 승강기 11%, 주차장은 31%에 불과했습니다. (CG) [염경형/전라북도 인권담당관: (주민센터가) 20년 이상 노후된 시설들이 대부분이어서 인권 친화적 관점을 적용했을 때 부족함이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개선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고...] 하지만 전라북도는 시군에 장애인 편익 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태성/전주 평화주민사랑방 대표: (조사) 결과에 따라 예산 반영을 통해서 사업 개선이 이뤄져야 하는데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매년 조사만 한다고 하면 예산 낭비적 요소가 있는 것이죠.] 장애인을 배려하는 공공기관의 정책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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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또 화재...리콜 당부어제(13일) 주민 30여 명이 긴급대피한 전주의 모 아파트 화재가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자 전북소방본부가 리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일부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리콜을 부탁했습니다. 업체 측은 리콜 신청 고객들을 상대로 노후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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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일본 오염수 방류 유감...안전조치 강화"전라북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안전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취소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검증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수입식품에 대한 전라북도 차원의 검역과 수입 수산물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중앙 정부, 또 다른 시도들과 공조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문제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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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18일 전주 한옥마을서 '한복오감' 행사전주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경기전 광장과 전주동헌에서 한복문화 행사인 전주 한복오감을 열기로 했습니다. 한복오감에서는 대표 행사인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한복입기와 한복장터, 즉석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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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개 시군 한파주의보...내일까지 꽃샘추위(8뉴스)현재 무주, 진안,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4월 중순에 찾아온 이례적인 꽃샘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거나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모레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아침부터 오후까지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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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취준생 죽음 부른 '김민수 검사' 덜미 - 검사를 사칭해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전화금융사기범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주민센터도 장애인 시설 '엉터리' - 도내 주민센터 대부분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꼬리무는 집단감염...2단계 연장될 듯 - 택시기사와 유학생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전주와 완주 이서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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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페이퍼 등 34개 기업, 오염물질 배출 감축협약전주 페이퍼와 OCI 등 한해 10톤 이상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34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4년까지 오염물질 관리에 612억 원을 투자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량을 691톤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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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주부터 방과후 학교 운영 재개잠정 중단된 방과후 학교 운영이 다음 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잠정 중단권고를 사실상 철회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방과후 학교 재개를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과후 강사의 코로나 검사 확인증과 구성원들의 동의가 있을 경우 다음 주부터 예정된 방과후 학교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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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샘추위...과수농가 울상오늘 아침 무주와 진안 장수의 아침 기온이 영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에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진형입니다. 진안 부귀면의 한 사과농장입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사과꽃을 살피는 농민 얼굴에 근심이 가득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꽃이 얼면 수확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나일웅 진안군 부귀면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수술과 암술이 얼어서 수정이 되지 않아서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 진안의 최저기온은 영하 0.5도, 장수 0.6도, 무주가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북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평년보다 3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예상됩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따뜻한 날씨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과수 작물이 꽃샘추위로 수정 불량 같은 저온 피해를 겪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수의 냉해 한계 기온은 사과 영하 2.2도, 배는 영하 1.7도입니다. 농업기술원은 과수원 온도를 한계 기온 이상으로 높여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현규/전북농업기술원 작물보호실장 : 방산팬, 미세살수 장치, 연소법 등을 통해 (저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인공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난해에도 꽃샘추위로 수확량이 30% 가량 줄어들면서 과수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반복되는 개화기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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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 아동 입학하자마자 5학년...학부모 반발장애가 있는 학생은 발달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입학을 늦출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장애 어린이가 전주의 한 특수학교에 만 12살에 입학을 했는데, 5학년에 배정돼 학부모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뇌병변 1급 장애를 앓는 만 12살 아들 A군을 지난달 초등 특수학교에 입학시킨 A군의 어머니는 요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A군을 저학년에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5학년에 배정됐기 때문입니다. A군 어머니 (음성변조) 우리 아이가 ㄱ,ㄴ, 1, 2, 3, 4도 모르는 친구인데 5학년 이라고 해서 영어 수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좀 아니지 않나... A군은 극심한 장애를 이유로 만 6살부터 11살까지 6년 동안 초등학교 입학을 늦추고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이런 경우 입학을 늦춘 기간 만큼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연장된다는 특수교육법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어린이집을 다닌 6년을 의무교육을 받은 기간으로 볼 수 있고, 생활연령을 고려해 학년을 배정하라는 전북교육청의 판단과 지침에 따라, 5학년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교육청에서는 생활 연령에 맞게 학년을 배치하라고 (권고)해서 5학년으로 배치를 했거든요. A군 어머니 (음성변조) 아이들마다 인지도가 다르고 나이가 다른데 무조건 우리 나라 나이에 맞춰서 생활 연령 이라고 하는 것은 장애 아동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A군의 부모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될 학부모들은 우려가 큽니다. 장애아동 학부모(음성변조) (아이가)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빨리 졸업을 하게 되는 거니까 막막하기도 하고... 전문가는 '생활 연령'을 기준으로 학년을 배정하는 건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김윤태/우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실제적인) 의무 교육의 시작인 1학년을 생활 연령과 다른 어떤 이유 장애 유무에 따라서 거부하거나 배정을 안 하는 것은 법적으로 잘못된 겁니다. 전북교육청은 A군의 학부모와 학교가 사전 상담을 거쳤다고 밝혔지만 A군의 부모는 제대로 안내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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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백 명에 골프채 판매 사기 혐의 전직 선수 구속군산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골프채를 판다는 글을 올려 2백 명 가량에게 6천 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과거 아마추어 골프선수로 활동한 A 씨는 골프협회 선수 등록증을 보여주며 구매자들을 믿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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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이차전지 부품업체 1천2백억 투자 유치완주군이 이차전지 부품업체인 에너에버 배터리 솔루션과 천27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에너에버 배터리 솔루션은 오는 2026년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3만 3천 제곱미터에 이차전지 분리막 공장을 세워 22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완주군은 최근 쿠팡과 비나텍에 이어 또다시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며 테크노밸리의 우수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기업유치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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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시·유학생·교회...거리두기 2단계 연장될 듯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택시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그리고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당초 내일(15일)까지인 전주시와 완주군 이서면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더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 12일 익산의 한 택시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트랜스수퍼 #1 IN] 이후 동료 기사와 함께 휴게소를 이용한 지인, 지인의 가족 등 지금까지 모두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휴게소에서 친분이 있는 분들하고 담소를 나누시다가 그때 방역수칙이 부주의한 부분들이 있어서 전파된 내용으로...] 기사들은 차량 안에서 마스크를 쓰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방역 당국은 차량 내 공간이 좁은 만큼 감염 위험이 있다고 보고 카드로 결제한 승객을 파악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랜스수퍼 #2 IN]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의 대학교를 포함해 도내 8개 대학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500여 명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70% 가량 검사가 이뤄진 상황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또 관련 기관과 회의를 열고 유학생들의 학업과 일자리 환경에 대한 방역대책도 논의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학업 외에 일자리에 대한 부분에도 열심히 하는 활동력 있는 유학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익산 모 교회 카페와 정읍 재활의원의 소규모 감염을 비롯해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와 완주군 이서면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오는 29일까지 2주 더 연장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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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죽음 내몬 '가짜 김민수 검사' 검거지난해 보이스피싱에 속아 420만 원을 빼앗긴 순창의 한 취업준비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 기억하시는지요. 이른바 '김민수 검사' 보이스피싱 사건인데 당시 검사를 사칭했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이스 피싱범은 중국에서 건 전화를 국내 전화번호로 바꿔가며 피해자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1월 순창의 한 20대 취업준비생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가짜 김민수 검사 목소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팀에 팀장을 맡고있는 김민수 검사에요. 간단하게 검사의 육성으로 잠깐 재고지를 할게요."] 검사를 사칭한 40대 보이스 피싱범은 청년의 계좌가 금융사기에 연루됐다고 위협했습니다. 이 전화에 속은 청년은 420만 원을 보냈다가 돌려받지 못했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이후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억울함을 호소해 국민적인 공분을 샀습니다. 가짜 김민수 검사를 사칭했던 4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 일당은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최신 장비를 이용해 중국에서 걸려온 전화를 010 국내번호로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모선/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5팀장: "경찰이나 수사기관이 그 원룸에 들이닥쳤을 때 (미리 설치한) 감시 카메라로 상황을 보고 발신번호변작 중계기 전원을 꺼버리는 방법으로 범행을 용이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이 보이스피싱 조직 93명을 붙잡은데 이어 이번에 A 씨 등 5명을 추가로 검거해 모두 2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검찰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5년 동안 가로챈 금액은 1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취업준비생의 어머니: "(아들이) 시골에서 평범하게 직장 다니고 2년 동안, 내가 알았으면 죽지는 않았을지도 모르죠. 요즘 세상에 이건 아닌 것 같아요."] 경찰은 해외로 달아난 나머지 공범들을 인터폴 수배를 통해 붙잡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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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양광 발전 투자자에 680억 가로챈 2명 기소전주지검 형사 1부는 태양광 발전소 투자자들에게 수백억을 챙겨 달아난 혐의로 태양광 발전소 분양업체 회장 52살 A 씨와 부회장 56살 B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전국에서 태양광 투자자들을 모은 뒤, 개발이 늦어진다며 수익금 지급을 미루는등 760여 명에게 68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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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까지 5mm 비...낮 최고 13~17도 (21년 4월 13일)전북에는 어제부터 완주 28, 전주 16, 김제 12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아침까지 5밀리미터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출근길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상돼 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부터는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고 있으며,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로 어제와비슷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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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광한루원에 어린이 과학체험관(시군) (21년 4월 13일)남원 광한루원 인근에 어린이를 위한 과학 체험관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광한루원 인근에 어린이과학체험관을 만듭니다. 20억 원을 들여 조성할 남원 어린이과학체험관은 내년에 문을 열예정입니다. [박영재 :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장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유발함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전주시가 전주시립도서관에 12살에서 16살까지인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만든 '우주로 1216'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전문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2년 전 문을 연 우주로 1216은재방문율이 56%로, 생활형 사회기반시설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익산시가 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시민추진단을 공동 출범시켰습니다. 이들 단체는 익산시의 문화도시 조성 계획과 다양한 사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됩니다. 고창군이 흥덕농공단지와복분자농공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식품기업 2곳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업체가 3백억 원을 투자해공장 2곳을 가동하게 되면,7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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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년 4월 13일)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시군 재난관리기금이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2단계인 전주시는 사용할 수 있는 재난관리기금이 약 4억 원 밖에 남지 않았고, 익산시도 비슷한 처지입니다. 전라북도와 중앙정부의 지원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 다음으로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과 택배가 폭증하면서 재활용 선별장에 들어오는 쓰레기의 양도 늘었지만, 이물질 등이 그대로 묻어 있어 실제 재활용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주시내 단독주택에서 나온 만 천6백여 톤의 쓰레기 가운데, 약 60퍼센트 가량인 6천 6백여 톤이 소각됐습니다. ---------------------------------------- 전라일보입니다. 전라북도가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7개 관련 부서가 투자 유치, 인력 양성 등에 관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에는 2030년까지, 1조 천 억 원을 들인 SK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신문입니다.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이달 말부터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시작합니다. 늦어도 오는 6월에는 완제품이 생산되고, 3분기까지는 천 만명 분이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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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융 민원 2천3백여 건...1년 전보다 47% 증가금융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지난해 금융 민원이 2천3백여 건으로 한 해 전보다 7백여 건, 47%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험 관련 민원이 천6백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은행 490여 건, 은행 210건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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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지선 앞두고 민주당 복당 추진 잇따라4.7 재보궐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정치권의 시선은 이제 내년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전북에선, 최근 무소속 인사들이 앞다퉈 복당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도내 무소속 단체장 가운데는 익산 정헌율 시장이 민주당 복당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일찌감치 민주당 당원을 모집하고 있고, 비서실장도 선거준비를 위해 사퇴했습니다. 유력 주자들도 복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선거에서 4차례나 연거푸 고배를 마신 임정엽 전 완주군수, 또 정읍시장 후보 경선에서 1위를 하고도 배제됐던 이학수 전 도의원도 절박함 속에 친정 문을 두드릴 예정입니다. [이학수/전 전북도의원 - 우리 정읍의 민주당에 대한 분위기도 쇄신할 겸 서로 쪼개진 민심을 합치고자 해서 제가 복당을 하려고 하죠.] 지방선거와는 무관하지만 호남에서 유일하게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용호 국회의원도, 민주당 지도부를 통해 복당을 노크하고 있습니다. [이용호/국회의원: 유권자들의 뜻에 따라서 당선되면 복당을 하겠다 이렇게 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복당을 적절한 시기에 추진을 하고자 합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무엇보다 민주당적만으로 정치 기반을 다질 수 있고 민주당의 공천이 당선의 가장 확실한 보증수표이기 때문입니다. CG/// 하지만 민주당 당헌당규는 원칙적으로 경선 불복자의 복당을 10년간 불허하고 있고 복당이 허용돼도 경선에서 25%를 삭감하는 막대한 페널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내에서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기존 현역과 예비주자들의 반발도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 그러나 복당을 추진하는 인사들은 민주당이 과거에도 대선이 있는 해에는 대통합 차원에서 복당을 허용했고 페널티도 주지 않았던 선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또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앞서 3월에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어느 해보다 선거 열기가 빨리 달아오를 것으로 보여, 유력 주자들의 복당 움직임이 지방선거 구도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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