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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땅.건물 '수두룩'...도의원 '투기' 의혹 - 일부 도의원이 부동산에 수십 건의 지분 투자를 하거나 여러 채의 건물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재산 현황, 집중 보도합니다. - 방진망 '멋대로 선공사' 내사 - 사업자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로당 방진망 공사가 이뤄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 '특수학교.보건교사' 다음달 백신 접종 - 특수학교와 보건교사 등 교육계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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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야산서 불...1명 숨진 채 발견 (화면)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익산시 함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불을 끄는 과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의 신원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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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진망 '멋대로 선공사 의혹' 내사사업자 선정절차를 하기도 전에, 한 업체가 경로당 수십 곳에, 미세먼지를 막는 방진망을 설치해, 사전 내정설이 불거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결국,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달 전주시 효자동의 경로당 여러 곳에 미세먼지를 막아 준다는 방진망이 새로 달렸습니다. [트랜스 수퍼] 방진망이 설치된 곳은 효자1·2·3동의 경로당 41곳. 전주시가 설치비로 세운 예산은 5천8백만 원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업자가 결정되기도 전에 한 업체가 멋대로 공사를 했습니다. 업체가 뭘 믿고 공사를 했는지 의혹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전북경찰청이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관련 서류를 넘겨 받아 분석하고 있고 담당 공무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해 한 전주시의원이 이 사업과 관련해 특정 업체를 말하며 공무원에게 전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산구청 관계자(음성변조): ○○○의원이 '(방진망 업체) 업자가 견적서를 보낼 거다', '그래서 그 견적서를 우리 팩스로 받아서 동에 내려줘라' 이렇게 요청을 했나봐요.] 시의원의 전화 이후 업체가 실제로 견적서를 보냈다는 진술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산구청 관계자(음성변조): 작년 9월경에 그거를, 견적서를 효자1·2·3·4·5동 것을 다 업자가 우리 팀장한테 보냈어.] 취재진은 해당 시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내사 단계라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면서, 위법한 점이 드러나면 정식 수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업체의 이해하기 힘든, 수천만 원 어치의 방진망 선공사 경위가 경찰 수사로 풀릴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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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모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주시 보건소는 오늘 오후, 전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2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보건소는 원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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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원소청심사위 "고 송경진 교사 직위해제 부당"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고 송경진 교사에 대한 부안교육지원청의 직위 해제 처분이 부당하다며 처분을 취소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고 송경진 교사는 지난 2017년, 학생 성희롱 의혹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며 내사 종결했지만 교육청이 직위 해제하자 소청 심사를 낸 뒤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직위 해제 처분을 취소하라는 결정에, 결정문을 받아본 뒤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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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이후 도내 기업 53%, 영업이익 감소전북 상공회의소 협의회가 도내 143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절반이 넘는 53.8%가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경기 상황으로 돌아갈 시점에 대해서는 83.1%가 내년 이후로 예상했습니다. 또 경영 환경에 가장 영향을 미칠 위험 요소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유가 상승을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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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끔 구름 많고 낮 최고 18도... 대기 건조 (21년 3월 24일)오늘아침 기온은 장수 0도, 정읍 4도,전주 5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한낮 기온은 15도에서 18도로 크게 올라, 어제와 비슷하게 포근하겠습니다.대기가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일교차가 15도 이상 큰 날들이 이어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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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첫샵' (시군) (21년 3월 24일)화장품 기업들이 입주할 남원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가 첫삽을 떴습니다.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각색한 작품의 재출간을 앞두고, 순창군이 출판사와 협약을 맺었습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지상 3층 규모로 268억 원이 투입되는남원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가노암산업단지에서 착공했습니다.화장품 기업 입주공간 36곳과 물류 하역장 등을 갖출 예정인 비즈니스 센터는 오는 10월부터 업체 모집에 들어갑니다.김완식/남원시 경제농정국장"내년 6월 말에 준공이 되면 화장품 산업이 아주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조선시때에 쓰여진 소설 설공찬전을 각색한 작품의 재출간을 앞두고, 순창군이 해당 출판사와 서로 돕기로 했습니다.순창군은 설공찬전이 순창군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입니다.이정형/순창군 군립도서관장"설공찬전의 재출간을 통해서 순창을 배경으로 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웹툰과 같은 다양한 제작물로 점차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고창 문수산 편백숲을 산림 휴양과 치유 공간으로 만드는 재창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습니다.고창군은 내년까지 2백억 원을 들여문수산에 치유센터와 스카이워크 등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박 철/고창군 도시공원 TF팀"편백숲이 지닌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를 활용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산림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완주군이 봉동에 조성한 청년 쉐어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합니다.청년 2,3명이 한 집을 나눠 쓰는쉐어하우스는 월 임대료가5만 원으로 만 18세에서 39세 이하청년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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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수) (21년 3월 24일)오늘 아침신문부터 살펴봅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정부가 도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다음달 17일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도내 주요 도심의 제한속도가 하향됐습니다경찰은 14개 시군 보조 간선도로의 제한 속도를 시속 50킬로미터로 낮추는 작업을 대부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는 등,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스쿨존에서 운전자의 의무를 강화한 '민식이법' 시행이 1년을 맞았지만, 불법 행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민식이법이 시행된 최근 일 년 동안전북 경찰에 적발된 스쿨존 과속은 7만 8천여 건, 불법 주정차는 만 7천여 건으로, 각각 한 해 전보다 40에서 50퍼센트 가량 늘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전라북도가 분리수거 정책을 강화합니다. 전라북도는 공공선별장에 재활용품 분리·선별 인력 79명을 추가 투입하고, 주택단지에는 자원관리 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금융위원회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의 후속조치로 토지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금융당국은 또, 은행들을 불러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관리하라고 주문하는 등 창구지도에도 나서고 있어 실수요자들이 대출을 받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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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친인척 명의로 땅 투기> 땅 투기 혐의로 입건된 LH 전북본부 직원 두 명의 친인척들이 3기 신도시와 도내 한 택지개발지구 인근의 땅을 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5천 억 들여 산업단지 4곳 첨단화> 전라북도가 도내 4곳의 산업단지에 3년 동안 5천억 원을 투입해 전기상용차 등의 거점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 <'한 지붕 두 사장' LX 혼란> 국토정보공사 LX가 회사 이름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해임된 최창학 사장이 소송에서 이긴 뒤 복귀해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를 맞았습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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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등 산업단지 4곳 첨단화...5천억 투입도내 네 군데 주요 산업단지가 미래형 상용차와 전장 부품, 수소와 같은 첨단산업 중심으로 개선됩니다.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으로 3년 동안 5천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전라북도의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4년에 준공된 군산 국가산업단지입니다. 한때 지역경제를 이끈 곳이었지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잇따라 문을 닫은 뒤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와 완주 과학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한 차례 고배를 마신 끝에, 올해 정부의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입니다. (CG 시작)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과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하고, 근로자를 위한 문화와 생활, 복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입니다. (CG 끝) 이번에 선정된 4개 산단에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가예산 3천159억 원 등 모두 4천945억 원이 투입됩니다. (CG 시작) 군산 국가산업단지는 전기 상용 모빌리티 생산 거점으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뿌리.전장부품 소재공급기지로, 완주 과학산업단지는 수소 동력부품 공급기지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는 미래 상용 모빌리티 실증기지로 각각 업그레이드됩니다. 전라북도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이들 4개 산단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G 끝) 또, 산업단지의 매출액이 지금보다 1조 6천억 원 늘고 일자리가 1만 개 이상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앞으로 전북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기술혁신과 산업 고도화, 일터 혁신과 인력 양성, 그리고 환경에너지 관리 및 공간혁신 등 3가지 목표로 추진됩니다."] 지난달 전주 친환경 첨단복합 산업단지가 탄소소재 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군산 등 4개 산업단지가 대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산업의 혁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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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노후 주택 비율 전국 최고 수준전라북도의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2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을 보면, 아파트의 경우 51%로 시도 중 가장 높고, 단독주택은 75%, 연립주택은 68%에 달해, 전체 평균 60%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찬욱 의원은 도시재생이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지만, 전북개발공사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며, 전북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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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2도...맑고 큰 일교차 (8뉴스)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6도, 익산 4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에는 전주의 기온이 21도, 남원은 22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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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명 갈등.두 사장'...LX 혼란국토정보공사 LX가 안팎으로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LG그룹에서 분리된 LX홀딩스와 회사 이름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됐고, 지난해 해임된 최창학 사장이 소송에서 이긴 뒤 복귀하면서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를 맞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LG그룹에서 분리된 새 지주회사는 사명을 LX홀딩스로 정하고 지난 4일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냈습니다. 국토정보공사인 LX는 발끈했습니다. 9년 전 LX라는 이름을 선포한 뒤 330억 원을 들여 국내외에 인지도를 쌓아왔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해결책을 찾기 위해 LG그룹과 논의를 시작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LG그룹은 이번 주 주주총회에서 LX홀딩스라는 회사 이름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국토정보공사는 법적 다툼을 예고했습니다. 정종표/국토정보공사 홍보처 수석팀장 "LX 사용에 대해서 내용을 중지해달라는 내용증명서를 이미 발송했고요, 또 법률적으로도 사용 가처분 신청을 하려고 지금 검토 중에 있고." 이 뿐만이 아닙니다. 갑질 논란 등으로 지난해 해임된 최창학 사장이 해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더니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9월 새로 선임된 김정렬 사장과 함께, LX는 '한 지붕 두 사장' 체제가 된 겁니다. 국토부는 해임 절차가 일부 미비했을 뿐 해임 사유에는 문제가 없다며 곧바로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국토부 관계자 "법원 판결에 따라서 지금 복귀가 된 상황이고요, 뭐 저희들이 항소하고, (해임 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해서는 항고한 상황입니다." 공기업 사장이 2명인 보기 드문 상황은 최창학 사장의 당초 임기인 오는 7월 22일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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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화이자 백신 1만 명분 이송...4월 1일부터 접종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두고 9천9백45명 분의 화이자 백신이 전주로 이송됐습니다. 이 백신은 다음 주 초, 군산과 정읍, 남원 등으로 분배돼 75세 이상 노인,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접종됩니다. 전북의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19만 4천여 명으로 전라북도는 내일까지 접종 동의자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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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태양광...'특혜 의혹'에 환경오염 우려뉴스 플러스입니다. 지난 2018년 10월, 군산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중심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발전사업의 일자리와 수익이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건설을 놓고, 특혜 의혹과 환경오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을 둘러싼 여러 의혹과 쟁점을 살펴봤습니다. ---------------------------------- [트랜스 수퍼] 한국수력원자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체 2.1기가와트의 설계와 인허가, 송변전 설비 구축, 그리고 3백메가 와트 사업권을 갖고 있습니다. 사업비만 1조 3천억 원이 넘는 대형 프로젝트여서 대형 건설업체들이 군침을 흘렸습니다. CG IN 그런데 6천6백억 원 규모의 3백 메가와트 수상태양광 사업 입찰에는 단 두 개 컨소시엄만, 4천3백억 원 규모의 송변전 설비 구축사업에는 한 개 업체만 참여해 결국 유찰됐습니다. 한수원과 손을 잡은 현대글로벌이 이 사업의 35% 가량을 선점한데다, 낙찰자가 현대글로벌의 이행보증까지 떠안아야 한다는 조건이 다른 업체의 발목을 잡은 겁니다. CG OUT 28:50-29:04 [조동용/전북도의원(새만금수상태양광 민간위원): 총 공사비 6천6백억 중에 무려 3천억 가까운 돈을 현대글로벌에 주었다는 것은 그런 측면에서 뭔가 시민들로부터 납득할만한 이해가 가지 않는 특혜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수원은 사업을 제안하고,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지분을 갖고 참여한 사업자의 정당한 권리라는 입장입니다. 04:05- [박동은/한수원 새만금사업실 사업개발팀장: 현대글로벌에서 제안을 했고, 그 제안사의 몫으로 35%를 저희들이 역할 분담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불공정행위나 특혜가 아니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스탠딩 :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수상태양광이 오히려 새만금 지역에 막대한 환경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FRP로 불리는 섬유강화 플라스틱 때문입니다.] 3백 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을 위해선 새만금호 320만 제곱미터 면적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야 합니다. 문제는 태양광 패널 구조물에 FRP 소재가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9년 전 경남 합천호 수상태양광에 사용된 FRP 구조물에서는 미세 플라스과 유리섬유가 부스러져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거센 파도와 바람 등 환경이 열악한 바다에선 이런 부식 현상이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습니다. 45:14- [김재병/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FRP가 새만금 사업에 굉장히 넓은 면적에 굉장히 많은 양이 쓰이게 됐을 때 새만금호의 수질 문제, 앞으로 해양 관광이라든지 이런 데 굉장히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한수원은 FRP 소재와 충진형 부력체를 명시해 제안 공모서에 담았고, 이는 관련 특허를 가진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불렀습니다. 15:08- [허일/새만금솔라파워 태양광사업부장(한수원 소속): 부력이 상실되더라도 충진형으로 가면 어느정도 수상태양광발전소의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저희들이 충진형으로 한 거지 다른 뜻은 없습니다.] 한수원은 뒤늦게 시공사와 협의해 소재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의 지역업체 몫이 너무 적어서 결국 대기업인 외지업체 배만 불릴 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CG IN 수상태양광 공사비의 80%는 자재비, 시공비는 20%에 불과한데 도내업체 참여는 이 시공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OUT 새만금 수상태양광 민간위원들은 입찰절차 중단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한수원은 근거없는 의혹제기에 민형사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관리감독 기관인 새만금개발청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37:24-37:35 [이용준/새만금개발청 신산업전략과 사무관: 한수원 수상태양광 공모 관련해서 민관협의회 민간 위원이 의혹 제기한 사항에 대하여 현재 사실 확인 등 관련 사항을 파악 중에 있구요. 문제가 있을 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이 온갖 의혹에 휩싸이면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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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우자 등 명의로...신도시·도내 땅 구입전북 경찰이 땅 투기 혐의로 LH 전북본부 현직 직원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데요. 수사가 진행되면서 관계자들의 부동산 매입 내역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들의 배우자와 친인척 등은 수도권 3기 신도시와 도내 한 택지개발지구 인근 땅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땅 투기 의혹으로 전북경찰청의 수사 선상에 오른 LH 전북본부 현직 직원은 2명입니다. 직원 A 씨의 경우 A 씨의 배우자와 친인척 등이 수도권 3기 신도시의 땅 3필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G IN #1] 지난 2017년 4월 A 씨의 배우자 등 2명은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의 논 1,157제곱미터를 3억 1,500만 원에 샀습니다. 같은 날, A 씨의 친척 한 명은 근처에 있는 비슷한 크기의 논을 3억 6,000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석 달 뒤에는 A 씨의 배우자와 가족 등 6명이 역시 노온사동의 논 3,663제곱미터를 10억 6,500만 원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또 다른 LH 전북본부 직원 B씨의 경우 B 씨의 배우자 등 3명이 LH가 시행한 도내 한 택지개발지구 인근 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CG IN #2] B 씨의 배우자 등은 지난 2015년 3월, 대지 2필지를 5억 9,600만 원에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땅의 매입 과정에 LH 내부 개발 정보가 활용됐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북본부 직원인 A 씨와 B 씨를 내사 대상에서 피의자로 전환해 입건했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이들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마치는 대로 이들 2명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LH는 이들에 대해 업무배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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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월 자치경찰제 출범 과제는?오는 7월 자치경찰체 시행을 앞두고,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들이 분주합니다. 처음 도입되는 낯선 제도이다 보니, 기대 못지않게 우려도 적지 않은데요. 시행을 앞둔 자치경찰제의 과제를 이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경찰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자치단체에 경찰권이 부여됩니다. CG/// 자치경찰은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안전 업무와 일부 수사를 담당하고, 국가경찰은 정보, 보안, 외사, 그리고 광역범죄 또는 국익범죄 등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게 됩니다. /// 자치경찰제는 치안업무가 중심인 만큼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조 성 규 전북대 법학과 교수/ 전라북도의 특유한 상황에서의 주민수요에 맞는 치안수요 발급이라고 하는 이러한 부분들이 노력이 되어야할 것이 아닌가 생각되고요.] 실제로 가정폭력이나 학교폭력은 경찰행정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출범에 필요한 절차를 처리하기에도 빠듯해전북형 모델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정치권이 초스피드로 사업을 추진해 현장의 준비과정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유 희 숙 전라북도 자치행정국장: 본격 시행을 한 이후에 상황을 봐가면서 전라북도형의 자치경찰은 어떤 모양이 되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고 논의하는...]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는 일도 과제입니다 . CG///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려면 자치경찰의 인사와 감사, 정책수립 권한을 갖는 7명의 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도지사와 도의회, 교육감 등이 지명 또는 추천을 하게 돼 있어, 중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두 세 훈 전라북도의회 의원: 정파의 이익에 따라서 경찰 행정에 입김을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법률 전문가나 경찰에 전문성 있는 사람을 추천해서 비대해진 경찰 조직을 견제할 필요가...] 자치경찰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바짝 다가서는 새로운 민중의 지팡이가 될 수 있을지 그 출범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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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모 사회복지법인 '갑질' 이사장 사퇴하라"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 직원들이 오늘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취임한 이사장이 갑질과 부당 해고 등을 일삼았다며, 이사장과 법인 이사들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지도 감독기관인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지금이라도 해임 명령을 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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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법원, 인수합병 추진 우선 허가"이스타항공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인수합병 추진을 허가받았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인수합병 추진을 허가 받기 전에 채무와 채권 상황이 확인돼야 하지만 시급성을 고려해 법원이 우선 허가를 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수 대상자와의 협상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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