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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호진 전 부교육감,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이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합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희망은 교육이라며 부교육감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무너진 전북교육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은 도내 모든 신생아에게 20년간 교육지원금 1억 원 지급과 AI 기반 문해력 증진 시스템 등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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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청,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추진전북지방환경청이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부안군 변산면 일대 축구장 500개 규모의 부지에 2033년까지 2천288억 원을 들여 환경생태용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사업은 인근 관광, 레저 용지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는 구역 등으로 구성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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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센티브 재촉했지만..."올해 발표 어려워"전주 완주 통합과 관련한 정부의 인센티브 개편안이 내년에나 나올 전망입니다.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통합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불씨로 여겨져 왔는데요. 발표를 재촉해왔던 통합 찬성 측의 속내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완주 통합 인센티브 확대는 재정 지원을 기존 6천억 원 수준에서 1조 원 이상으로 대폭 늘려달라는 것. 지역 주도의 행정 통합을 유인하고 예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연내 발표를 예상했었는데 그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올해 안에 조금 힘들 것 같고 이걸 저희가 조금 정제를 해서 지역 의견도 듣고 중앙부처랑 협의도 하고...] 기약 없는 주민 투표에 민선 8기에서 통합 논의는 동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 [변한영 기자 : 주민 투표 권고 여부에 더해 인센티브 개편안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통합은 전북의 핵심 의제보다는 골칫거리 사안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살리기 위해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했던 건데, 전북자치도와 전주의 정치권이 정부에 발표를 서둘러 줄 것을 재촉해 온 이유입니다. [정동영 / 국회의원 (7월 21일) : 제가 임명이 된다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통합의 주관 부서인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긴밀하게 협의를 해서...] 현 시점에서 변수가 되는 것은 전북에서 열리는 타운홀미팅입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가 통합 인센티브에 대해서 언급할 수도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내년에는 지방선거까지 있어서 타운홀미팅에서도 의미 있는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면 통합 논의는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에 빠져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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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도비 확보에도 60여 개 사업 차질"전주시의 재정난으로 내년에 60개가 넘는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신유정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전주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국.도비가 확보됐음에도 시비가 한 푼도 매칭되지 않은 사업이 60여 개, 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주시의 올해 누적 지방채는 6,083억 원, 연 이자 195억 원, 재정 자립도는 22%로 재정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전주시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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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 이전론' 확산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는 이른바 지산지소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전북에서는 새만금이 최적지로 꼽히면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예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원전 16기 규모에 해당하는 최대 16GW의 전력이 필요합니다. 이미 수도권의 전력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용인까지 추가 전력이 필요해지자 전국 곳곳에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되면서 주민 갈등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종민/국회의원(지난 10월 국정감사) : 전력망 특별법 이후에 빨간색 18개 지역에서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어요. 이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배치해야 한다는 이른바 지산지소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용인 클러스터의 경우 이미 첫삽을 뜬 SK하이닉스 공장을 제외하더라도 내년 착공 예정인 삼성전자 공장만큼은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 (수도권은) 이미 기존의 전력망이 구조적으로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대형 산업 수요를 지방으로 사실은 분산시켜야 되는.] 후보 지역 가운데는 새만금이 가장 유력하다는 평가입니다. [오창환/전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 균형발전도 되고 (용인처럼) 이런 가스 발전을 만들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국가적으로나 기업적으로나 전라북도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에.] 삼성전자 이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용인의 1단계 사업은 유지하되 2단계와 3단계 사업은 호남과 영남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상인/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가장 최적의 후보지가 어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지역하고 정부, 지자체와 같이 해서 지금 정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을 줄이고 지산지소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전북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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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2029년까지 침수 피해 예방 사업군산시가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2029년까지 모두 1,382억 원을 들여 중앙동과 대야면을 중심으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공공하수처리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군산시는 내년부터 설계 용역과 기술 검토 등 사전 절차를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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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산에 '보관'된 부숙토?...'투기 의심'폐수 처리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부숙토가 완주의 한 야산에 쌓여 있습니다. 부숙토를 운반하기 위해 산림까지 훼손했는데요. 무단 투기한 건 아닌지 주민들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산비탈에 검은 흙더미가 두텁게 쌓여 있습니다. 높은 곳은 어른 무릎 높이에 이를 정도입니다. [정상원 기자 : 검은 흙으로 보이는 더미에 가까이 가보니 하얀 김이 피어나고 있고, 또 코를 찌르는 악취도 느껴집니다.] 검은 흙의 정체는 부숙토. 하수 처리 과정에서 나온 폐수 찌꺼기 등을 재활용해서 만든 퇴비입니다. 많은 양의 부숙토를 산 중턱까지 운반하기 위해 허가도 받지 않고 산을 깎아 길을 넓혔습니다. 이 야산에 부숙토가 쌓이기 시작한 건 지난달부텁니다. 인근 주민들은 악취는 물론 폐수가 스며들어 지하수가 오염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유영환/완주군 화산면 : 냄새가 많이 나고, 지하수도 먹고 있고 (부숙토가) 땅속으로 들어가면 이제 지하수 오염될 거 아니에요. 못 먹잖아요 지하수도.] 완주군은 야산에 부숙토를 뿌리기 위해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검사 결과 안전 기준에도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 변조) : 물건 자체(부숙토)에 대해서는 이제 이상이 없고 그래서 이제 거기에 어떤 거를 경작하려고 하시는 건지, 그게 거기서 가능한 건지 그런 건 이제 알아야...] 하지만 농경지도 아닌 야산에 부숙토를 뿌린다는게 일반적이지 않고, 덮개도 씌우지 않은 채 비탈진 야산에 쌓아둔 건, 사실상 투기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 부숙토가 품질이 적합하더라도 이게 지정된 시설 기준이나 보관 기준을 갖춘 데에다가 보관을 해야죠. 이걸 싸놓고 있다가 필요한 만큼 꺼내다가 갖다 놔야 되는 거지. 이건 그냥 투기한 거죠.] 완주군이 부숙토의 투기 가능성과 산림 훼손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주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꼼꼼한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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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맡긴 강아지에 발길질"...애견유치원 학대 논란전주의 한 애견 유치원에서 동물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전주의 한 애견 유치원 운영자 A씨가 지난 1월부터 11개월 가량 맡겨진 반려견을 발로 차고, 청소용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학대 행위를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동물보호단체와 애견 유치원에 반려견을 맡긴 견주들은 동물 학대 혐의로 A씨를 고발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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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주느니 은행 예치"..예산 삭감 반발대통령은 과할 정도로 지역에 투자하겠다면서 균형 발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예산은 따로 놀고 있습니다. 국회가 지역 방송 지원 예산을 어렵게 늘려서 올려놨더니, 기재부는 지역에 주느니 은행에 넣어놓겠다고 합니다.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도환 기자입니다. 국회 과방위는 이번 예산 심사에서 오랜 논란인 방송 발전 기금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금은 내지 않고 운영비만 받아 갔던 아리랑TV와 국악방송 예산을 소관 부처인 문체부로 돌렸습니다. 남는 기금으로 지역 중소 방송 지원을 늘려 207억 원을 만장일치로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조율 과정에서 증액분이 전액 삭감됐습니다. 기재부가 기금 수지가 좋지 않다며 반대하고, 예산은 은행에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황현구/지역민방협회 부회장: 기업으로 치면 지역 중소 방송은 소상공인에 해당합니다. 이 소상공인에 대한 예산을 책정해 놓고 은행에 예치하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이재명 정부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국회 과방위는 물론 지역 사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다양성에 지원하자는 방송 발전 기금 취지와 의회 합의까지 무시한 지역 홀대라는 겁니다. 특히 균형 발전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천명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무력화한 오만한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훈기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 우리가 아직도 기재부 국가가 아닙니다. 이제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가입니다. 기재부가 이 부분을 정확히 사과하고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는 정부에 지역 방송 예산을 원안대로 복원할 것을 요구하면서, 의사 결정 과정을 면밀하게 조사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도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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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노인 일자리 1만 6천여 명 모집전주시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만 6천여 명을 모집합니다. 전주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공원.거리 환경 정비와 교통안전 지도 등 공익 활동, 전문적인 직무를 맡을 역량 활용 사업 참여자 등 1만 6,559명을 차례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주민센터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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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 주민 이동권 보장 위한 공영항로법 추진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공영항로법은 필요할 경우 국가가 직접 공영항로를 지정하고, 공공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수익성이 낮아 민간이 기피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항로를 국가가 책임지고 운영하는 공영항로 체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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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경의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전주병원을 운영하는 영경 의료재단이 연말을 맞아 전주시 서서학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벌였습니다. 재단 측은 지난 10월 김제 의료 봉사활동에 이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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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0월 아파트 매매 2,200여 건...한 달새 12%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반면, 전북은 좀처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10월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 건수는 모두 2천200여 건으로 한 달 전보다 12.1% 감소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 역시 3천400여 건으로 19.4% 줄었습니다. 이는 도내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 데다, 신규 물량이 크게 줄어든 게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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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석산' 관광자원으로 활용고창군이 개발이 끝난 폐석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부안군이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과서 수록에 맞춰 다양한 지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시군소식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4월, 개발 허가 기간이 끝난 고창 암치 석산입니다. 고창군이 이곳을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관광개발 업체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오는 2033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입해, 14만 제곱미터의 폐석산 부지에 숙박과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과거의 산업 현장이자 노동의 기억이 남은 장소에 젊은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서 매력적인 관광단지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내년부터 교과서에 수록됨에 따라, 부안군이 이와 연계한 다양한 지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부안군은 채석강과 적벽강 등 주요 지질 자원을 널리 알려 지질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미화 부안군 환경정책팀장 : 부안 해안형 지질 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 2곳에 추진하는 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내년 국가 예산에 최종 반영됐습니다. 진안군은 31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기본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식품기업인 대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제공, 농산물 소비 확대 등에 협력해, 지역 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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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글 수업에 비자 혜택... 외국인 '일석이조'군산시가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한글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이수하면 비자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인구 감소 대책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베트남과 네팔,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들이 한글을 정성스럽게 써내려 갑니다. 강사의 질문에도 막힘 없히 한국어가 술술 나옵니다. [(지금 네팔의 날씨는 어떤가요?) 산이 많이 있으니까 거기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아요. ] 군산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우리 문화를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100시간의 강의를 들으면 비자 발급이나 승급을 신청할 때 한국어 시험 면제와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큰 호응을 받는 건 가족 초청이 가능한 E-7-4 비자의 발급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외국인들은 멀리 떨어진 본국의 가족들을 한국으로 데려 오기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조이스/필리핀.산단 근로자 : 비자 바꿀 수 있어요. 바꾸고 싶어요. E9 비자를 (E-7-4 비자로) 바꾸면 가족들이 한국에 올 수 있어요.] [라마/네팔.산단 근로자 : 아버지, 어머니, 와이프, 아들도 한국에 데리고 와서 여행도 가고 돈도 조금 벌고 그렇게 하고 싶어요.] 군산시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산업단지에 문화센터를 마련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90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조현주/사회통합프로그램 강사 : 비자 연장이라든지 변경에 도움을 주고 있는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서 오기 때문에 굉장히 적극적이에요.] 군산산업단지에 있는 외국인은 모두 3천여 명. 군산시는 수업을 확대해 외국인들이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군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김학준/기자: 현장 맞춤형 한글 교육이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일부 효과를 보이면서, 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 가운데 하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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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근한 '대설'...내일 아침 -1~5도절기상 대설인 오늘 전북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5, 6도가량 높은 최고 16도까지 올랐습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종일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에는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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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광주 꺾고 코리아컵 우승 '더블' 달성프로축구 전북현대가 광주FC를 꺾고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승우의 역전 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K리그1을 제패한 전북현대는 역대 6번째로 코리아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더블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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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립여성중·고, 신입생 모집...60명 선발늦깎이 학생들의 배움터인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가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최종학교 졸업 증명서 등을 지참해 학교에 방문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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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전탑 갈등 해법 논의...내일 도의회서 토론회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송전탑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내일(8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 전력망 재구성의 필요성과 장거리 송전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새만금 RE100 기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달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도 송전탑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진전된 해결책이 제시될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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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원자력발전소에는 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 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 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 [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 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 1호기와 2호기입니다. 1호기는 1985년 12월 운행 허가 이후 40년이 지나는 이번달, 2호기는 내년 9월이 설계상 수명 만료 시점입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두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계속 운영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이젠 운영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노후 원전의 안전 문제가 핵심 근거였지만 송전선로 확충 문제가 뜨거워진 최근에는 폐로를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지고 있습니다. [문지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재생에너지를 진짜 확대하고 싶다고 한다면 한빛 1, 2호기 수명 연장 안 하는 것부터가 시작인 거고 거기에 재생에너지 우선 접속하는 것부터가 전북자치도가 지금 절실히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RE100 요구에 맞춰 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차 늘려가야 하는 시기에 노후 원전의 발전을 멈추고, 남는 송전선로를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소에 연결하자는 겁니다. [김혜정/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 : 재생에너지는 한빛 1, 2호기 수명 연장을 중단하고, 2GW가 송전되는 그 전력망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면은 지금 송전선로 건설하는 데 10년 이상 걸립니다.] [CG] 여기에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전국 61기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송전선로도 활용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트랜스] 수도권 중심의 전력 계획 대신, 지방 분산형 재생에너지 계획을 다시 세워도, 매년 2%씩 전력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송전망 추가 확보는 피할 수 없는 상황. 지중화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이 많게는 10배 이상 들어가는 탓에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결국 송전선로를 최대한 적게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송전선의 낮은 이용률부터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영환/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수도권에 전압 불안정 현상이 발생해서 이제 정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송전선로 건설하는 용량보다 이용률이 많이 떨어져 있는 그런 상태죠.] [CG] 예를 들어 수도권으로 향하는 대형 송전선로 7개의 용량은 45.8GW에 이르지만 실제 이용률은 1/4에 불과한 상황.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구조여서 일부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체 용량의 25% 수준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요를 분산하고, AI등 IT기술을 활용해 기존 송전망 활용도를 높이면, 송전탑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기존 송전 설비의 송전량을 늘릴 수가 있다는 거죠. 머신러닝(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서, 그게 이제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광범위하게 지금 확산이 돼서 시장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 RE100과 송전망 확충은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풀어야 할 과제. 무작정 지역에 송전탑을 세우는 지금의 방식 대신, 기존 송전선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전력 전환의 해법을 찾는 논의가 시급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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