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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회 전북교육발전 대상 시상식 개최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시상식이 오늘(20일) 전주 학생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수업혁신 대상에는 초등 어휘사전과 개념기반 탐구수업 개발에 앞장선 이해영, 정민수 교사가, 교육헌신 대상은 장학 사업에 전재산 20억 원을 기부한 양종갑 씨, 그리고 교육협력 대상에는 완주군과 순창군이 선정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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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인 명의로 기부 한도액 초과 기부자 고발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기부 한도액을 초과해 후원한 A씨를 전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전북교육감과 국회의원 후원회 등에 세 차례에 걸쳐 가족과 회사 직원 등의 명의로 모두 9천만 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차자금법에서는 후원인이 연간 2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다른 사람 명의로 후원회에 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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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경제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위기 대응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한국은행 전북본부, 통계청 전주사무소,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9개 기관과 경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실무협의체는 전북에 특화된 조기경보지수를 개발하고 지역 경제 지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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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글로벌 의료기관과 공동 개발 등 협력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세계적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메이요 클리닉 사내 기업과 협약을 맺고 공동 개발과 한국법인 설립, 인적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미국 현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바이오산업 박람회에 도내 6개 기업이 참가해 회사의 기술력을 홍보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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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겨운 골목 기행... '어반 스케치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어반 스케치는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그려내는 그림을 말하는데요. 화요일마다 전주의 풍경을 화폭에 담는 작가들이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담벼락 위로 손님을 맞이하는 초록빛 나무. 수채화 특유의 부드러운 색 번짐으로 햇살이 내려앉은 골목길, 정겨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정인수 / 작가: 마음으로 와닿고 나를 울려주는 어떤 구도가 난 여기서 스케치 해야 되겠어하고 의자에 앉게 되죠.] 섬세한 펜 선으로 그려낸 노송동 기자촌의 골목. 철거를 앞둔 풍경엔 사람의 온기가 사라지고, 짙은 쓸쓸함이 스며 있습니다. [김경이 / 작가: (기자촌처럼) 재개발돼서 없어지는 그런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림으로나마 그곳을 회상할 수 있고...] 일상 속 풍경을 화가의 시선으로 담은 어반 스케치 전시가 열립니다. 퇴직한 미술 교사와 현직 화가 등 11명의 작가가 모여 어반 스케치를 통해 4년째 전주의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주 객리단길부터 서학동 예술마을의 아름다운 골목 풍경까지, 전주와 전북을 담은 어반 스케치 40여 점이 전시됩니다.] 작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익숙한 풍경은 그림 속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채지숙 / 전주시 인후동: 흔히 전주를 예향의 도시라고 하는데 거기에 걸맞게 작품들이 다양하고 참신하고그래서 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쁜 삶 속에서 무심하게 지나쳤던 일상의 풍경들. 11명의 작가가 담아낸 장면을 통해 익숙한 공간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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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막군산에서 재배한 보리로, 군산 공장에서 만든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독특한 맛과 풍미의 수제 맥주뿐만 아니라 블루스 음악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전해주시죠. 저는 지금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축제가 열리고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행사장에는 빗줄기를 뚫고 수제 맥주를 즐기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축제 현장에 나와 블루스 음악을 들으며 여름밤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20종의 군산 수제 맥주를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VTR IN) [강임준 / 군산시장 : 우리 농민들이 재배한 보리로, 또 우리 청년 창업가들이 맥주 제******지 하는 일관된 체제를 갖춘 맥주 축제이기 때문에 이게 아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제 맥주 축제가 될 것 같아서 (참 기쁩니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에 3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1만 5천 리터의 맥주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중국과 대만, 일본 등 군산 교류 도시들의 맥주업체도 참여해, 여러 나라의 맥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군산맥주 값을 지난해보다 1천 원 저렴한 4천 원으로 정했습니다. 또 군산의 자영업자들이 먹거리 부스 29곳을 운영해 맛있는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화려한 라인업의 블루스 밴드 공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국내외 정상급 밴드 16개 팀이 깊이 있는 블루스와 강렬한 락 공연을 준비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입니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제 맥주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축제는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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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호우주의보... 내일까지 최대 180mm 비현재 군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1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익산 함라에 43.5mm, 군산 38.1mm, 여산 34mm, 부안에 25.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부안, 김제, 익산에는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에 있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내일까지 최대 1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정읍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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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종광대 토성' 전북자치도 문화유산 지정후백제 시대 도성으로 추정되는 전주 종광대의 토성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전주시는 종광대 토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세워 성곽에 대한 발굴조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정비와 복원작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종광대 토성은 종광대 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발굴된 기와 등을 조사한 결과 후백제 시대 도성으로 추정됐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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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너지 고속도로 시동...전북 현안 탄력 기대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핵심 공약이자 전북의 주요 현안인 재생 에너지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 국정기획위원회에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를 주요 산업단지로 보내는 이른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2030년에 첫 개통하고, RE100 산단 조성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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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FC 서울과 홈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경기를 갖습니다. 전북은 15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에선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용사 초청 행사와 함께,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전진우와 이달의 감독에 선정된 거스 포옛 감독의 시상식도 진행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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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80mm 온다는데... "하늘에 맡겨야죠"내일까지 최대 1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1만 동이 넘는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겼던 익산에서는 농민들이 하루 종일 배수로를 정비하며 침수 피해에 대비했는데요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는 또 피해가 되풀이되지는 않을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해 7월 사흘간 400mm의 폭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발생한 익산시 용동면입니다. 내일까지 최대 180mm의 비가 예보되면서 농민들은 하루 종일 마음을 졸였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주민들은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에 한창입니다. ]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 2023년부터 5억 원이 넘는 피해를 본 김연진 씨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배수로의 부유물을 걷어 내고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연진 / 익산시 용동면 :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어요. 방법이 없어요. 어떻게 우리가 해 볼 수 없는 거니까.]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익산시 용동면과 망성, 용안면에서는 9천여 동의 비닐하우스가 물에 잠겨 164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32억 원을 들여 배수 펌프를 2배로 늘리고 하천변에 차수벽을 설치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용동.망성.용안면에 있는) 펌프가 기존 10대에서 20대로 저희가 증설을 했어요. 작년과 비슷한 정도로 내리면 작년보다는 피해가 이제 적죠.] 하지만 농민들은 해마다 피해가 발생하면서 이 시설들이 기록적인 폭우를 감당해낼지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명운 / 익산시 망성면 : (물이) 내 목까지 찼어요. 바닥에서 그러니까 엄청난 양이라고 봐야지 비가 안 왔으면 하는 바람밖에 없어요.] 이상기후로 집중호우는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농민들은 또 찾아오는 비 소식에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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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열대야 관측... 전주 등 8개 시.군올 들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어젯밤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어젯밤 정읍의 최저 기온이 26.5도 전주가 26.2도, 익산이 25.8도 등 8개 지역의 야간 최저 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6일 이른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날씨가 흐려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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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쪼그라든 도의원 증원...실현도 불투명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취임한지 1년이 됐습니다. 문 의장은 취임 당시 대표 공약으로 도의원 정수를 40%나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확인해 보니 증원 목표는 크게 줄었고 실현 여부 역시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이 약속했던 도의원 증원 규모는 모두 15명. 지역구 11명, 비례 4명을 늘려 도의원을 40명에서 55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승우/전북자치도의회 의장(지난해 6월) : 최소한 부의장님들이랑 같이 협의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국회든 행안부 등 쫓아다닐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밥그릇 챙기기라는 비판. 또 정원을 한꺼번에 40%나 늘리는 게 과연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이어졌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아니나 다를까 전북자치도의회는 15명 증원 계획을 이미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신 특례를 통해 의원 정수를 최대 4명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 역시도 만만치 않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행안부나 여러 기관들과 충분히 협의하는 과정에서 그 부분이 이제 좀 설득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희가 최대한 현실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별개로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도의원 지역구 인구 하한선을 현행 5만 명에서 4만 명으로 줄인다는 게 골자. 이럴 경우 최대 5명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원택/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 정수 배분 기준이 불합리하고 전북에 상당히 차별적인 형태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합리적 기준을 만들어서 고르게 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하지만 이 역시도 국회 행정안전위에서 길고 어려운 논의와 협상이 예상됩니다. 문승우 의장이 내건 도의원 확대 공약이 자칫 불필요한 정치력 낭비로만 이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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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독교 선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첫발'조선말 호남의 중심이었던 전주와 그 주변에는, 당시 활동했던 기독교 선교사들과 관련된 유적이 산재해있는데요 이러 유적을 한데 모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지어진 병원 건물입니다. 호남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예수병원이 자리했던 곳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종각입니다. 1908년 선교사 부인인 마리 리번이 남편을 위해 기증한 것입니다. 역시 1908년에 지어진 한옥 교회입니다. 남녀 신도의 자리를 구별하기 위해 기역 자로 지어졌고, 남녀 출입문도 따로 두었습니다. [김종원 / 김제 금산교회 담임목사 "호남의 첫 성인 전주성에서 남장로회 7인의 (선교사) 선발대가 사역을 중점적으로 감당했던 곳이라 매우 유서 깊은 기독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죠."] 호남과 영남, 충청에 흩어져 있는 근대 기독교 선교 유적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8개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는데 전북에서는 전주시와 김제시가 참여했습니다. (CG 시작) 예수병원의 옛 건물들과 선교사 묘원, 신흥학교 강당, 서문교회 종각 등 전주의 9개 유적과 김제 금산교회가 그 대상입니다. (CG 끝) 8개 지자체는 올해 말까지 각 지역에 있는 36개 선교유적에 대한 기초조사를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국제학술대회를 연 뒤,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박금희 /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기독교 선교 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가유산청은 선교 유적이 조성 당시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서 세계 유산 등재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은, 고창 고인돌 유적과 익산 백제유적, 정읍 무성서원, 고창 갯벌, 남원 가야 유적 등 모두 5곳입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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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 마약 흡입 20대 징역 2년 6개월상습적으로 마약을 흡입한 2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남성에게 같은 범죄로 두 번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도 또 범행을 저질렀다며 엄벌이 필요하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1월부터 넉 달 동안 마약을 메매하고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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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송 참사' 2년 됐지만... 11곳 차단기 없어20명이 넘는 사상자가 나왔던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자치단체마다 지하차도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있는데요 2년이 됐지만 절반이 넘는 도내 지하차도에는 차단 시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임시 제방이 무너지며 물에 잠긴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 전북자치도는 당시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오송 참사 이후 도내 지하차도에 차량의 진입을 막는 차단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정읍에 있는 수성지하차도입니다. 비 소식이 본격적으로 들려오고 있지만, 이곳에는 여전히 진입 차단 시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이 지하차도는 도내에서 가장 긴 777m로 방재 등급 가운데 최고 위험 수준인 4등급에 해당합니다. CG> 정읍에 있는 8곳의 지하차도는 모두 4등급이지만, 단 한 곳에도 차단기가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 정읍시는 개당 5억 원이 넘는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 정읍시 관계자 (음성 변조) : 한 번에 투자할 수가 없어서 저희도 지원을 받으면서 좀 추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내 지하차도 20곳 가운데 차단 시설이 없는 곳은 11곳. 이 가운데 3곳은 자연 배수를 이유로 설치 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있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그게 물이 고이지 않다 보니까 차단 시설을 할 필요가 없는... ] 그러나 도로터널 방재 관리 지침을 보면 모든 등급의 지하차도에 차단기를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이상 기후 상황에서는 배수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 공하성 /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배수도) 무용지물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지하차도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최선의 방안일 수 있습니다. ] 기후변화로 자연재해에 대한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안전 체계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를 서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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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소각 작업하던 노동자 2명 화상어젯밤 9시 15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폐기물 소각 작업 중 불이 붙은 재가 노동자에게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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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 사막화' 막기 위한 조례 제정 추진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식품 사막화 현상을 막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식품 사막화 지역의 실태 조사와 연구 사업, 이동형 판매 시스템을 위한 운영비와 차량 구입비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난이 의원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농어촌 지역에서 식품 사막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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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150mm 비... 서해안 강풍 주의오늘 김제의 낮 기온이 32.6도, 전주가 31.9도, 진안이 28.6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 전주와 익산 등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점차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모레까지 50~100mm, 많은 곳은 최대 15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해안 지역과 정읍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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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추천제, 전북 인사 등용문 될까주요 공직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접수가 마무리돼 정부가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새 정부가 처음 시도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전북 인사들에게도 새로운 등용문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16일 마감된 국민추천제를 통해 접수된 추천은 모두 7만 4천여 건. 하루에 1만 명 이상이 각 부처 장관을 추천하고, 온라인에는 유명 인사들의 추천 글이 쏟아지는 등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지난 16일) : 국민추천제는 국민 주권 시대를 활짝 열어갈 진짜 일꾼을 찾으려는 취지라는 점 다시 강조드립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돌아오자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정권 교체의 주역이었던 전북 인사들이 발탁되는 새로운 창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정부 주요 부처 고위직에 전북 인재풀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만큼 잘만 하면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인사 시스템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이 정부 탄생에 큰 몫을 차지했다는 점, 또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안배가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학부 교수 : 전북 출신의 새로운 정치인들이 전문가 집단에서 좀 나올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정치인 출신들과 또 전문가 출신의 균형적인 안배가 되어 있는 정치권이 형성돼야...] 이재명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국민추천제가, 지난 정부에서 소외됐던 전북 인사들의 새로운 등용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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