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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다가구 주택 불...전기자전거 발화 추정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입주민 6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 세워둔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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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 17편 발표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늘 시상식을 열고 17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미국 출신 조엘 알폰소 바르가스 감독의 '갚아야 할 빚이 너무 많다'가,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조현서 감독의 '겨울의 빛', 한국단편 경쟁에서는 황현지 감독의 '겨우살이'가 선정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 폐막작 '기계의 나라에서' 상영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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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심사위원 유출 수사 의뢰전북자치도교육청이 전북과학교육원에서 불거진 심사의원 명단 유출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과학교육원에서 추진하는 41억 원 규모의 전시체험관 설계 입찰 과정에서 심사위원 명단이 유출돼 특정 업체가 혜택을 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의혹에 대한 진위 파악을 위해 자체 감사를 벌이는 동시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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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귀촌 성적 낙제점 수준농어촌 인구가 가파르게 줄면서 자치단체마다 도시 인구를 유치하기 위한 귀촌 정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관련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양진철 씨는 지난 2012년 40여 년간의 서울살이를 접고 여섯 가족과 함께 순창에 정착했습니다. 의류사업이 어려워져 억대의 빚을 지자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힘들었던 농사도 이젠 제법 틀을 갖추면서 쌈채소 농사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양진철 / 순창군 인계면 : 농산물은 내가 한 만큼 노력한 만큼 내 수익도 잡히고 또 한편으로는 땅을 밟고 다닌다는 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 전북자치도는 현재 양씨와 같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시민을 상대로 한달살기 체험 등을 운영하며 귀촌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투입한 예산만 230억 원. 그렇다면 실제로 유치한 인구는 얼마나 될까? C.G> 2023년 도내 시군별로 보면 완주군이 한해 전보다 무려 66.7%나 더 유치했고 김제시, 순창군, 익산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국 9개 도지역별로 전체 인구에서 귀촌자 비율을 따져 보면 전북은 5.3%에 그쳐,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부족한 기반 시설에 책임을 돌렸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인구가 이제 점점 소멸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대형마트나 문화시설들이 이제 또 이렇게 구비가 잘 안 돼 있다 보니까... ] 하지만 이같은 환경은 대한민국 전지역이 똑같이 겪고 있는 상황. 전문가들은 현재의 귀촌정책에 적지 않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 김민수 /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원 : 일회성이라든가 아니면 단편적이라든가 이런 내용들이 되게 많이 있어요. 귀촌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실질화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를 이어가고 있는 전북이지만, 귀농귀촌 성적은 낙제점을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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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청투어' 이재명 후보, 1박 2일 전북 방문대선을 앞두고 '골목골목 경청투어'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전북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장수 천천면의 오옥마을을 방문해 전국 최연소 이장인 26살 정민수 씨와 만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진안과 임실, 익산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고, 전주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한 영화인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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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정읍시가 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고충 상담을 위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중소벤처부가 주관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정읍시가 선정됐습니다. 정읍시는 오는 2029년까지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160억 원을 들여 기업 맞춤형 입주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농생명바이오산업과 청년기업가 도약의 산실로 정읍시 경제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남원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주민 제안 사업을 공개 모집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30일까지 남원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업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장길수/남원시 기획예산과 예산팀장 :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남원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고충 상담을 위해 임실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합니다. 임실군은 2인 1조로 6개 반을 편성해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는 지, 작업 환경에 문제가 없는 지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장수군 장계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지상 2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는 통합민원실과 상담실,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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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감소관심지역' 대응 법안 국회 통과인구감소지역 전 단계인 인구감소관심지역부터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법안이 마련됐습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에는 국가와 자치단체가 인구감소관심지역에도 생활서비스 개선과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시설 정비,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시됐습니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은 현행법에는 관심 지역에 대한 정의는 물론 정책 지원이 빠져있다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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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극장골에 극장골'...아쉬운 무승부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주월드컵경기장은 축구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바로 K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가 펼쳐진 건데요. 경기는 혈투 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지만, 전북의 무패 기록은 8경기로 늘리게 됐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전북현대의 K리그 12라운드, 선두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 궂은 날씨에도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뜨거운 축구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김현서.이한결/전주시 서신동: 요즘 전북이 너무 폼이 좋아서 전북현대가 대전을 이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김진규 선수가 한 골 넣고 전진우 선수도 한 골 넣고 2대 0으로 이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전북의 모습에 축구를 보는 팬들의 재미도 더 커졌고, [전우준.김한결/군산시 미룡동: 감독이 바뀌고 이제 첫 시즌인데 감독의 전술이 나오면서 조금 이제 전북만의 색깔이 좀 입혀지고 있지 않나.] 내친김에 K리그 10회 우승을 바라는 꿈도 다시 꾸게 됐습니다. [이준수/세종시 다정동: 전북현대가 별이 9개니까 10개가 되도록 (저희도 응원을) 더 노력해 보겠습니다. 전북현대 파이팅!] K리그 1, 2위 간의 경기답게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전반부터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42분, 에이스 전진우의 골로 승리에 한 걸음 다가서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후반 추가 시간 대전에 동점 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치러진 2연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K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된 전북현대.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11일에는 광주FC를 상대로 원정에 나서게 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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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공업 생산·출하 회복...재고 소진은 한계광공업의 생산과 출하가 회복세지만, 재고 소진에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전북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2로 한 해 전보다 3.6% 상승했습니다. 출하 지수는 3.3% 늘어 두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재고 지수는 자동차와 전기 장비가 크게 늘어 11.8%나 증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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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정원산업박람회, 9~13일 열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9일 시작합니다. 박람회는 전주 월드컵 광장에서 13일까지 열립니다. 역대 가장 많은 162개 업체가 참여한 정원산업전을 비롯해, 작가들이 만든 작가정원, 정원해설사와 함께 하는 정원 투어 등이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그늘막 같은 휴식 공간도 마련해 안전한 관람을 돕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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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마당에 돈 들여 치워야... 처리도 '막막'화재가 발생하면 건물주나 세입자는 재산상의 큰 피해를 보게 되는데요 생계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서 타고 남은 잔해물까지 처리해야 됩니다. 이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장기간 방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철골 구조물이 종잇장처럼 구겨져있고 산더미만큼 쌓인 잔해에는 여기저기 녹이 슬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건물을 집어삼켰습니다. [김민지 기자 : 화재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변에서는 매캐한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서는 아직도 유리 조각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거가 늦어지면서 위생과 안전 문제는 물론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 요즘 같은 경우에는 바람이 너무 많이 날려서. 이제 보시면 그 공기 중에 재 같은 게 계속 날아다니거든요.] 잔해물 철거의 책임은 건물주와 세입자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수 천만 원에 이르는 철거비용까지 부담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사실은 지금 1,300만 원 들이고 그 철거하는 것 자체도 우리는 부담이죠.] [화재 피해자 (음성변조) : 포크레인비도 만만치 않고, 폐기물 차를 알아보니까 그것도 만만치 않아서. 그래서 지금 엄두가 안 나서 아직 손을 못 대고 있어요.] 철거 시한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서 복구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법상에서 1개월, 2개월 아니면 6개월 이내에 치워야 된다. 이런 것은 없습니다.] 화재보험에 가입했더라도 잔해물 철거 비용은 전체 피해액의 10% 수준만 보장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철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공장으로 한정돼 있습니다. 전남 담양군과 구례군, 충남 서산시와 홍성군 등은 주거지나 부대 시설로 사용되는 건축물에 화재가 났을 때 처리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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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 '비상소화장치' 효과"... 추가 설치 추진숲과 가까운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가 산불 진화에 효과를 봤다는 평가에 추가 설치가 추진됩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지난 1일 새벽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불이 났지만, 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써서 빠르게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상소화장치가 있는 마을은 14곳뿐입니다. 소방본부는 올해 50개 마을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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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밭일 하던 60대 여성, 트랙터에 치여 숨져오늘 오후 3시 40분쯤 정읍시 옹동면의 한 밭에서 일하던 60대 여성이 남편이 몰던 트랙터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중 아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남편의 진술을 확보했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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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7.5mm 비...내일 아침 10도 아래로 떨어져오늘 전북의 동부와 남부 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강수량은 장수 7.5mm, 진안은 4.5, 남원은 4.2mm를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18.6도, 전주는 1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져 추워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2도까지 올라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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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토바이 단속 ...후면 카메라 효과오토바이들이 도로 위의 무법자처럼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질주하는 모습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기존 단속 카메라로는 이같은 오토바이를 단속하기 어려웠지만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입되면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속도를 줄이고 서행합니다. 신호등을 지나간 후에도 쉽게 속도를 올리지 않습니다. 이 곳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과속이나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을 단속할 수 있는 후면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기 때문입니다. [정상원 기자 : 오토바이의 번호판은 뒤쪽에 붙어 있어서 기존의 전면 단속 카메라로는 오토바이를 단속할 수 없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2023년 말 후면 단속 카메라 4대를 설치해 이듬해부터 본격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CG// 지난 1년 간 각종 위반 사항으로 인해 이 4대의 카메라에 적발된 오토바이는 모두 1천110대.// 인근 주민들은 단속 카메라 효과에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손문웅 / 전주시 삼천동 : 카메라가 생긴 뒤로는 오토바이들이 확실히 주의하고 쌩쌩 달리는 게 없어졌습니다. 과속을 안 하죠.] 현재 도내에는 전주와 군산, 익산 등 6개 시군에 12대의 후면 단속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후면 카메라가 오토바이 단속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더 확대할 예정입니다. [박정호 /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 : 올해도 추가적으로 7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고요.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크기 때문에 매년 지자체와 협조해서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면서 관련 민원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후면 단속 카메라가 도로 안전을 지키는 해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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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mm 안팎 비...낮 기온 16~19도연휴 사흘째인 오늘 전북에는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 낮 기온이 다시 20도 넘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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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신 건강 '빨간불'...상담 교사 배치율 41%정신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학교마다 이런 학생들을 돌봐줄 전문 상담 교사를 두도록 법으로 규정돼있지만 배치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교육부가 지난해 도내 중고등학생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CG) 절반에 가까운 46%가 평소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고 답변했습니다. 한 해 전보다 6%p 증가했고, 전국에서도 가장 높습니다.// (CG) 또, 최근 1년 사이 일상 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우울감을 경험했다는 비율도 30%에 달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이처럼 학생들의 정신 건강 지표는 갈수록 악화하고 있지만, 이들을 보살필 전문 상담교사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초중등교육법은 학교마다 전문 상담교사를 두도록 규정했지만 도내 학교에 배치된 전문 상담교사는 320명으로 배치율은 4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정부의 교사 정원 감축 정책으로 비교과인 상담 교사를 충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10명이 필요할 때 10명을 주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다 보니까 계속 교육부로 요청해서 최대한 학교는 교사를 확보해서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문 상담 순회 교사와 전문 상담사를 투입해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신 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정부는 전문 상담교사 배치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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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들 세상..."내가 주인공"연휴 사흘째인 오늘은 103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웃음이 하루종일 그치지 않았는데요, 오늘 하루 세상의 주인공이 된 어린이들을 정원익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눗방울 쇼가 펼쳐지자 열광의 도가니가 따로 없습니다. 작은 비눗방울들이 허공을 뒤덮으면 두 팔을 높이 든 어린이들이 쉴새없이 무대로 뛰쳐나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조차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한서은/전주시 삼천동 : 엄청 재밌었어요. 엄마, 아빠랑 여기 같이 왔는데 이 공연이 너무 재밌었어요.] 풍선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주는 부스에는 긴 줄이 늘어섰고,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곳에서는 작은 숨소리조차 참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서주희/전주시 삼천동 : 페이스 페인팅이랑 솜사탕 만들기 해서 맛있고 엄청 재밌었어요.] 잔디밭 광장이 아예 커다란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커다란 화면에서 겹쳐 보이는 여러 물건들을 찾아보고, OX 퀴즈를 틀리자 애처롭게 눈물도 쏟아냅니다. [심지현/전주시 효자동 : 틀리는 거야 어쩌다 있을 수 있는 일이고요, 재밌게 즐기고 오늘 하루 재밌게 있다가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마다 아무리 긴 줄을 서도 자녀들을 위한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김수진/전주시 송천동 :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 체험하기에 참 좋은 거 같은데 개구리등도 하고 싶다고 해서 참여하려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엄마 아빠와 함께 웃고 울고 떠들며 해맑은 동심이 맘껏 나래를 펼친 하루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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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퇴직 소방관 5명, 홀로 노인 '안전지킴이'활동퇴직한 소방공무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을 화재 위험에서 지키는 활동을 합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30년 이상 경력의 퇴직 소방공무원 5명을 이른바 '화재 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로 임명했습니다. 이들은 홀로 사는 65세 이상 노인 가정을 찾아가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화재 예방 교육도 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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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품종.유통 혁신으로 '돌파구'장미는 국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훼작목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로열티와 에너지 비용 등 생산비가 급증하면서 재배 면적이 줄고 있는데요. 도내 화훼농가들이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을 재배하고, 유통 혁신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연노란 장미 꽃봉오리가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된 에그 타르트 품종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고경남/농업회사법인 이사 : 미니 스타일에 밝은 연노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한테 아주 인기 있는 품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탐스러운 연분홍 꽃잎이 특징인 몽생미쉘도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트랜스] 장미는 국화에 이어 가장 많이 재배되는 화훼작목이지만 온열비 등 생산비 부담이 커지면서 10여년 사이 재배 면적과 매출은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90여개 화훼농가로 이뤄진 이 영농법인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70여 종의 장미 품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수확된 꽃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수분을 공급하는 습식 유통을 통해 유통 기간도 일주일 가량 늘렸습니다. [이광진/영농조합법인 전무 : 장미를 채화하고 난 이후에 수분을 계속 공급해줌으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훨신 더 오랜 기간동안 꽃을 아름다운 상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로열티 부담이 적은 국산 품종을 재배하면서 생산비 부담도 줄이고 있습니다. [이정민/한국농업기술진흥원 책임연구원 : 장미 화훼 등은 유행에 아주 민감한 작목입니다. 이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새로운 작목들이 농가에 빨리 보급돼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신품종 개발과 유통 혁신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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