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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앞 대기줄...대통령 엄단조치에도 상승세
[ 앵커 ]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싼 기름을 찾아 원정 주유에 나서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일부 주유소에는 긴 줄이 이어지고 있고, 석유 원료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생산량을 줄이는 감산에 들어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리터당 휘발유 값이 1744원인 전주의 한 주유소.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 st-up ] 건물 안을 넘어 바깥 도로까지 주유를 기다리는 차량이 100m 넘게 이어져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기 행렬은 더 길어지는 모습입니다. 가격을 덜 올린 주유소를 찾아 멀리서 달려 온 원정주유 운전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 INT ] 한진호|운전자 지인에게 하소연했더니 여기 알려줬어요. 여기 싸다고. 원래 전주에서 저기 xx주유소에서 많이 넣었는데 거기는 2천 원이에요. (CG) 미국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이후 도내 기름값은 빠르게 오르기 시작해, 8일만에 휘발유 가격은 평균 205원, 경유 가격은 317원 올랐습니다. // [ INT ] 주유소 업계 관계자 직영 주유소들만 자기들 거니까 기름값을 좀 싸게 팔고 있고 나머지 주유소들은 1950원 이상 공급을 하고 있어요. 기름값 담합을 엄단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뒤에도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고, [ SYNC ] 이재명 대통령|지난 6일, 제26차 수석·보좌관 회의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합니다. 사태가 장기화할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우려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 INT ] 김 신|운수업 종사자 평균적으로 한 달에 (기름값으로) 30, 40만 원 정도 썼었는데, 지금 한 50만 원 넘어가는 상황이라. 차를 (전기차로) 바꿔야될까, 이런 고민도 지금 하고 있어요. 도내 기업들도 원료비와 물류비 부담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전주의 한 화학섬유 업체는 지난달과 비교해 원료 가격이 35%나 폭등하자 생산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 INT ] 백승덕|전주 소재 섬유 기업 공장장 보수하려던 라인들을 좀 3월달에 당겨서 좀 진행을 하고. 또 다른 라인에 있어서는 이제 감산을 좀 해야 됩니다. 그래서 생산량을 좀 많이 줄여서 원료가가 올라 있을 때 생산을 많이 줄이려고.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장기화할거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 JTV 8뉴스
후보자 '무더기 탈락'…선거구도 '출렁'
[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천 심사에서 기초단체장 후보 등 모두 35명의 후보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감점이 적용된 후보도 있는데요 일부 단체장과 유력 후보들이 포함돼 있어서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가 432명의 공직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한 결과 8.1%인 35명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 CG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모두 60명 가운데 8명이고 지역별로는 정읍이 3명, 남원 2명, 익산과 완주, 진안에서 각각 1명입니다. 광역의원은 6명, 기초의원은 21명에게 부적격 판정이 나왔습니다. // 또,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현직 단체장을 포함한 유력 후보 4명에게는 20에서 25%의 감점이 적용됩니다. 유력 후보가 부적격 판정을 받거나 감점을 받은 남원, 정읍, 완주 등에서는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합집산이 예상되는 등 선거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공관위는 범죄 기록은 물론 탈당과 도덕성 등 도민의 눈높이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 INT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관계자(음성변조): 중앙당에서 따지는 음주나 범죄 경력, 그런 것들이 주로 (반영) 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하지만 부적격 판정이나 감점이 적용된 일부 후보들은 심사 과정에서 최소한의 소명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INT ][유진섭|전 정읍시장: 당사자의 변은 들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서류만 놓고 평가한 거란 말이에요. 기계적인 심사를 한 거죠. 정무적인 판단은 없었다 그 말이죠.] 민주당 전북도당은 재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보자 면접을 통해 경선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 JTV 8뉴스
[심층] '공모없는' 공모 사업...선정된 건 도의원 사위
[ 앵커 ] 순창군이 청년 농업인에게 1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공모도 없이 대상자를 선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널리 알려야 할 공모 계획을 특정 단체의 대화방에만 올린건데, 공교롭게도 현직 도의원의 사위만 공모에 참여해서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특혜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층 취재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업 아이디어 사업을 공모했습니다. 각 시군에서 한 명을 추천하면 전북자치도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해 최소 1억 원을 지원합니다. 자부담없이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청년 농민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사업'으로 불렸습니다. [CG] 통상적인 공모 절차라면 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알리는게 일반적이지만 순창군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순창군의 담당 팀장이 특정 단체 회원 32명이 모여 있는 SNS 단체 대화방에만 관련 자료를 뿌린겁니다. [ st-up ] [정상원 기자 : 결국 이 단체 대화방에 있던 단 한 명만 공모에 참여했고, 경쟁자도 없이 순창군의 추천을 받아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알고 보니, 선정된 사람은 현직 도의원의 사위였습니다. 순창군은 감사에 착수했고, 공모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하지만 징계 절차가 시작되자 대상자는 돌연 1억 원의 지원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그냥 개인 사정이라고만 써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도 이제 뭐 의아하게 생각은 하는데 따로 저희가 뭐 이런 부분까지...] 대상자가 사업을 포기하자 징계위원회는 재정에 피해가 없다는 이유로 담당 팀장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지역에서는 도의원 가족에게 특혜를 준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CG ] 하지만 해당 도의원은 나중에서야 이 일을 알게 됐을 뿐,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누군가에겐 간절한 기회였을 공모 사업이 최소한의 절차마져 지키지 않은 채 진행되면서 지역 청년 농업인들의 상실감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정읍시,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
정읍시가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도를 시행합니다. 고창군은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군립미술관 조성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시작합니다. 제도가 도입되면 시민들은 앞으로 1시간 이내에 다른 시내버스로 최대 두번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 [박경희|정읍시 교통과장: 현장에서 직접 환승 여건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무료 환승제가 무사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고창군이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고창읍 도산리 일원에 군립미술관을 조성합니다.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미술관에는 개방형 수장고와 예술 창작 스튜디오,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고미숙|고창군 문화예술과장 : 예향 고창의 자부심을 완성하고 일상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김제시가 오는 18일까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할 청년농을 모집합니다. 임대기간은 최대 3년으로 서류와 필기,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진영훈|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팀장 : 스마트팜 온실경영 숙련도 향상과 창업종자돈 마련을 통해 김제시 농업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남원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거점형 쉼터를 조성합니다. 거점형 쉼터에는 냉난방시설과 안마의자, 헬멧 살균기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익산에 아파트 전세 계약
은퇴 후에 익산에 거주하겠다고 말했던 김민석 국무총리가 익산의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총리는 최근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고, 리모델링을 진행 중입니다. 김 총리는 노모와 부인이 거주할 예정인 익산과 서울을 오가며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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