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 성과 '속속'... 갈 길 멀다
[ 앵커 ]
공공의대법안과 전북특별법 개정안 등 지역 현안 입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북 정치권의 황금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출범이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주요 현안마다 광주전남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다 치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 기자 ]
희망 고문으로 불리던 남원 공공의대법은
무려 8년 만에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전북특별법 2차 개정안도 상임위를 통과하는 등
지역 현안 입법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4명의 장관을 배출하고
여당의 지도부를 차지하면서 정치적 황금기를
맞이한 성과라는 자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 INT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이재명 정부가 출범해서 이러한 전북의 봄이 오고
있는 만큼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또 우리 전북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하지만 막대한 예산과 특례가 지원되는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은
전북의 현안 사업에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RE100 산업단지의 경우, 전남 무안이 선제적으로
유치전에 나섰고, 관련 법안까지 추진하며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역시 통합 효과를 앞세운
광주전남이 전북이 기대를 걸고 있는 농협중앙회를
1순위로 꼽으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INT ]김철태|전북자치도 정책기획관 :
전략 산업과 재정과 관련된 특례를 담은 전북특별법
(3차 개정안)이 지금 발의되어 있거든요. (또) 3특의
한계를 극복하고 5극과 경쟁할 수 있도록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북이 공을 들여온 인공태양과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이미 전남 나주와 해남으로 넘어갔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정치적 역량을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야 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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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학식날 집단 폭행'… 가해 학생 4명 송치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과 관련해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10대 4명이 특수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전주덕진경찰서에는
딸이 중학교 입학식 당일 선배 4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이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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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탄소 중심으로 K-방산 대열 합류?
[ 앵커 ]
전북의 전략 산업인 탄소는
가볍고 튼튼한 재질이어서
방위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런 탄소를 방산과 연계해
K-방산 거점지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인데요.
최근 대규모 기업 투자와 함께
실증 작업도 이뤄지고 있어서
정부의 지원까지 이끌어낼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원격으로 곳곳을 누빌 수 있는 드론.
병력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되며
이제는 공격용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방위 산업의 대세로 떠오른 건데
이 드론의 주요 소재는 탄소 복합재입니다.
*화면 전환
지역의 전략 산업인 탄소를 중심으로
K-방산의 선봉장을 꿈꾸는 전북자치도.
내년 말 모습을 드러낼
전주 탄소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소재 공급부터 개발, 완제품 제작까지
전 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국내 대표 탄소 업체 HS효성과
방산 간판 기업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16곳이 참여했습니다.
[ SYNC ]
[박종수 |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회장 :
일반 산업용이 아닌 방산 쪽 이런 쪽에는
반드시 그런 첨단 소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이 협력할 수 있는
형태가 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정부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입니다.
5백억 원을 투입해
각종 R&D를 지원하는 사업인데
오는 6월쯤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사업을 통해
탄소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드론과 미사일 개발 등에서 완전 국산화를 이루겠다는 것.
이렇게 되면 3백여 개에 달하는
도내 탄소 소재 기업의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 SYNC ]
[김관영 | 도지사 :
소재, 부품, 연구, 개발, 사업화, 시험까지
모두 전북에서 이뤄지는 방산의 밸류체인을
꼭 만들었으면 하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최근 대규모 기업 투자와 함께
새만금 드론 기술 실증까지 본격화하기 시작한 전북.
방산 후발주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정부의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 여부가
중간 성적표가 될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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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범의 질문'…전쟁 속 평화를 묻다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중동전쟁으로
그 어느때보다 평화의 가치가 절실한 요즘인데요.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는
한중일 교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이 열렸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공개 수업이 열리고 있는 전주의 한 중학교.
'백범 일지'를 읽은 중학생들이
오래전 김구 선생이 던진 질문에 머리를 맞댑니다.
[sync:
아름다운 나라는 어떤 나라 같아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나라요. 평화롭고 배려하는 나라.]
이 수업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국적의 교사 3명이 강단에 섰습니다.
조선인 학살이 자행되던 관동대지진 당시
한국인 이웃을 지켜줬던 일본인들,
만주와 상해에서 조선의 독립운동가를 도왔던
중국인들의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리수샤요|중국인 교사 :
독립운동가들 몇 명밖에 안 계셨었어요. 그 와중에 언어도 안 통하고
다양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중국에서, 중국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줬어요.]
극한의 대립 속에서도 '다른 선택'을 했던 평범한 시민들이
결국 평화를 이뤄냈습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 내는 건 결국 '나의 일'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성호|전주 근영중 1학년 :
평화라는 단어에 더 한 발짝 나아간 것 같고
선택에 대해 좀 더 신중함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35번째를 맞은 한중일 공동수업.
평화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을
교실에서 꾸준히 전하고 있습니다.
[조은경|전주 근영중 수석교사 :
작은 실천이지만 평화를 선택할 수 있는 우리 학생들,
시민이 많아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연대 수업을 통하여.]
[sync:
우리는 선택합니다. 우리는 책임집니다. 우리는 평화를 만듭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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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모든 공공기관 차량 5부제 도입(시군)
[ 앵커 ]
진안군이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시행합니다.
남원시는 겨울에 단축운행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를
다음 달부터 정상 운행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진안군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진안군 의료원 등 공공기관에서
차량 5부제를 전면 시행합니다.
다만, 긴급 출동 차량이나 3명 이상이 탄
원거리 출퇴근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INT ][이종경|진안군 에너지팀장:
공직자의 솔선수범이 지역사회 전체의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겨울철에 단축운행한
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다음 달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합니다.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정령치까지
하루 6차례 운행되며 요금은 1천 원입니다.
[ INT ][송은서|남원시 교통행정팀: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리산을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 지리산의 대표 도시 남원을 알려 나가겠습니다.]
무주군이 '무주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3개월 동안 무주에 거주하며
영농 체험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 INT ][김진만|무주군 귀농귀촌팀장:
자연환경과 생활 여건이 우수한 무주에서 귀농귀촌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다음 달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립니다.
축제에선 청보리밭 걷기와 트랙터 관람차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주차 요금 1만 원을 내면
전액 지역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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