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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은 여야 지도부…선거전 속도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전북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훈 기자입니다. 텃밭인 전북 도지사 선거에서 위기감이 도는 것을 의식한 듯, 민주당 지도부는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윤준병|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만이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마이크를 넘겨받은 정청래 대표는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가 당원에 의해 선출된 후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선 과정의 문제를 제기하며 단식 농성까지 벌였던 안호영 의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함께 뛰게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안호영 의원께서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실 것이라 확신하고 그리고 당대표로서, 당의 이름으로 특별한 보상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장 앞에서는 정청대 당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도 전북을 찾았습니다. 장 대표는 험지인 호남에서 활동하는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제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심판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당대표: 전북에서 민주당 후보가 95%, 90%를 얻는다면 여러분 이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떤 나라입니까? ] 진보당 백승재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으며 무소속 김관영 후보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후보 등록에 이어, 각 진영의 선거 준비도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본투표 전날인 6월 2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 JTV 8뉴스
[기획]인구 급감 익산시⋯후보들의 해법은?
[ 앵커 ] JTV 전주방송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익산시장 후보들의 핵심 공약을 살펴봅니다. 도전장을 낸 4명의 후보는 익산시의 가장 큰 현안으로 모두 인구 감소를 꼽았는데요. 해결책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랜스] 한때 호남 3대 도시로 꼽혔던 익산은 8년 전 인구 30만 명 선이 무너지더니 지금은 26만 명까지 주저앉았습니다. 익산시장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가 인구 유입을 최대 현안으로 꼽은 이유인데, 해법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민주당 최정호 후보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활성화를 통해 유입 인구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의 교통 거점이라는 강점을 살려 역세권을 개발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떠나갔던 발길을 돌리겠다는 구상입니다. [최정호|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 역 앞도 활성화하고 또 민간 투자도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전체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국혁신당 임형택 후보는 청년 인구 유출의 근본 원인은 일자리라며,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기후 위기와 AI 시대로 접어들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다양해진 만큼, 일자리의 질적 성장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구상입니다. [임형택|조국혁신당 익산시장 후보: 기존에 있는 기업들과 함께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해서도 어떤 시민들이 요구하는 방향의 일자리를 새롭게 연구해서 만들겠다.] 무소속 박경철 후보는 모든 시민에게 민생지원금 50만 원 지급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당장 시민의 삶부터 챙기는 것이 인구 유출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경철|무소속 익산시장 후보: 그 돈을 충분히 제가 운용할 수 있는 경험도 있고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경험 있는 시장으로서 말씀을 드릴 수가 있다.] 무소속 황세연 후보는 농업과 식품 산업을 주도할 공공기관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농협과 농축산검역본부 같은 농업 관련 기관을 유치하고, 익산의 7개 권역으로 분산 배치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황세연|무소속 익산시장 후보: 익산으로 (공공기관) 20개 이상을 제가 끌어오려고 합니다.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다시 (인구) 30만 시대를 탈환하겠습니다.] 인구 절벽 위기에 맞서 각기 다른 처방을 내놓은 4명의 후보들. 어떤 해법이 익산시민들의 선택을 받게 될 지, 유권자의 판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 JTV 8뉴스
마냥 웃기 힘든 '기본소득' ...선정되도 '걱정'
[ 앵커 ] 정부가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추가 공모에 나서면서 전국 군 지역의 기대감이 큰데요 하지만 선정된 지역마다 예산을 지원해야 되는 전북자치도 입장에서는 마냥 웃기만은 힘든 상황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부의 복지 실험인 농어촌 기본소득. 지난해 순창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시범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장수에서는 한 달 사이에 인구가 무려 5백 명 가까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정부는 5곳 안팎의 시범지를 추가하기로 했는데 전국에서 44곳의 군 지역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트랜스) 도내에서는 진안과 무주, 임실, 고창, 부안 등 모두 5곳이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결과는 6월 지방선거 이후 발표될 예정. 도내에서도 추가 선정지가 나온다면 1곳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지자체마다 준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청 지자체 관계자 : 다른 지자체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는 거죠.]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처지입니다. 전체 사업비의 30%를 도가 부담하는데 선정된 지자체의 인구에 따라 수백억 원가량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 트랜스 ] 도내 후보 지자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은 무주군이 선정되면 사업 기간인 내년까지 추가될 전북자치도의 예산은 180억 원. 인구가 가장 많은 고창군이 될 경우 같은 기간 4백억 원가량이 투입됩니다. 기존 사업지인 순창과 장수를 합하면 도비로 9백억 원이 넘게 소요됩니다./// [김신중 | 전북자치도 농생명정책과장 : (국회에서 논의 중인 법률안을 보면) 국비를 50% 이상으로 정해져 있는데 저희 지방자치단체 예산 사정을 보면 적어도 80% 정도는 국비 지원을 해줘야...] 단기적이지만 확실한 인구 유입 효과를 보여준 농어촌 기본소득. 재정 부담과 지속성에 대한 과제를 해결해야 지역 생존을 위한 필수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껑충 뛴 비룟값⋯재활용으로 '극복'
중동 전쟁의 여파로 비룟값이 폭등하면서 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한 비료를 회수해 다시 사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농법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완주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농가입니다. 중동 전쟁이 시작된 뒤로 비료값이 30% 넘게 올랐지만 이 농가는 비료 재사용을 통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강효성|순환식 수경재배 농민 : 제가 2주일에 한 번씩 비료를 타면서 느끼는 것인데 체감 상 (비료 구매 비용 절감이) 한 40%는 되는 것 같고...]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이 비룟값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작물에 뿌린 비료액을 회수해 불순물을 걸러냅니다. 이후 비료액을 95도 이상 끓이거나 자외선 살균, 나노미터 크기의 미세막으로 세균을 걸러내면 비료액을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미영|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살균 여과 소독을 거친 뒤에 재사용하기 위해 살균 후 탱크가 또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원하는 양액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쓰리웨이 밸브라든지 배액 희석 장치가 추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 CG ] 이 기술을 적용하면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63%, 멜론은 34%, 딸기는 21%의 비료 구매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료 사용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도 작물에 따라 26%에서 63%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농진청은 현재 43곳에서 적용하고 있는 순환식 수경재배 농법을 2028년에는 전체 시설 재배 면적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다만 살균장치를 설치하는데 8천만 원 가량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김진형 | JTV 8뉴스
순창군,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순창군이 주거취약계층 21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남원시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무인 제초기 임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1억 6천만 원을 들여 주거취약계층 집수리를 지원합니다. 선정된 가구에는 화장실과 주방 개보수, 높은 효율의 창호와 보일러 교체 등이 지원됩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무인 제초기를 새로 도입해 임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원격으로 조종하는 무인 제초기는 경사지처럼 위험한 지형에서도 작업할 수 있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정훈|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장 :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성이 높은 장비는 보다 안전한 대안으로 신속하게 전환해 가겠습니다.] 완주군이 내년까지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9천118헥타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완주군은 농지 소유 관계와 실제 경작 여부,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해 농지법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임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과 운종리 작약꽃밭이 봄꽃 절정을 맞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다음 달 중순까지 관광객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안전과 교통·주차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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