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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제지 SRF 사용 불허 처분은 타당"
도내 환경 시민단체들이 천일제지의 고형 연료 소각 발전시설 설치를 허가하지 않은 전주시의 판단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소각 발전시설이 들어서면 시민 건강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고, 이 때문에 전주시가 사용 불허 처분을 내린 건 정당하다며 천일제지가 제기한 행정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전주시 팔복동에 고형 연료 소각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천일제지는 지난해 9월 전주시가 관련 허가 신청을 반려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 JTV 8뉴스
'피지컬 AI 글로벌 포럼'...최신 기술 등 공유
피지컬 AI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포럼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국내외 전문가 5백여 명은 최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했고, 기술 상용화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피지컬 AI 실증 단지 구축 계획과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조업 중인 선박서 안전 사고 잇따라
조업 중인 선박에서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25분쯤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2.7톤급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선장과 선원 등 3명이 바다에 빠졌지만 모두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군산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19일) 오전 7시 40분쯤에는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베트남 국적의 40대 선원이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인종차별, 한국에서?... 전북팬 '부글부글'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지난달에 SNS에 심판 판정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가 징계를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전북의 타노스 코치가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며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뚜렷한 근거도 없는데 중징계를 내렸다며 전북팬들이 부글부끌 끓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타노스 코치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하며 손가락을 눈에 빠르게 가져다 댑니다. 이 행동이 인종차별이라며 심판협의회가 프로축구연맹에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심판도 눈으로 똑똑히 보지 않았냐'는 뜻으로 어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연맹은 5경기 출장 정지와 2천만 원의 제재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처분에 대해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우선, 한국 프로축구에서 타노스 코치의 행동을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보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박문성/축구 해설위원 : 거기서 뭔가 인종차별을 하는 맥락을 읽기는 좀 어렵거든요. 동료들이나 선수들도 다 아시아 선수들이 많은데 인종차별한다는 거는 맥락상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 지난달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나왔던 심판의 판정이 오심으로 결정 났고 당시 문제를 제기했던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감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타노스 코치까지 인종차별이라는 애매한 규정을 근거로 징계를 하면서 연맹의 결정이 신중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용철/한국스포츠심리학회 국제위원장 : 심판에 대해 불신하고 그런 협회에 대한 이런 불만이 있는 상황에서 빨리 징계를 하고 있는 거는 제 생각으로는 좀 섣불리 한 것 같다라는...] 전북 팬들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세훈/전북현대 콜리더 : 평소에는 오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걸 인정하는 것도 되게 느리고요. 근데 이런 건 되게 발 빠릅니다. 바로 처벌, 인종 차별 프레임 씌워버리고 이거 무슨 내로남불도 아닌...] 전북 현대 측에서는 재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북현대 관계자 (음성 변조) : 생각보다 징계도 세게 나왔고 (재심 청구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이제 논의를 할 것 같아요.] 이번 징계를 두고 전북 현대 선수들까지도 SNS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심판의 오심 판정과 인종차별 판단으로 한 달 사이에 전북 현대의 감독과 2명의 코치가 징계를 받게 되면서 판정에 대한 팬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내일 흐림, 낮 최고 13도...일교차 10도 안팎
전북은 오늘 구름 많은 날씨 속에 장수가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3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전주시의원 9명 '징계 청원'...진보당, "시의장 사퇴해야"
각종 비위와 일탈로 윤리특위 회부 대상으로 지목된 전주시의원들이 스스로 징계를 받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승우 시의원을 제외한 시의원 9명은 입장문을 통해 의회의 판단을 기다렸지만 절차가 지연되면서 신뢰를 해치게 돼 징계를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보당은 전북도당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윤리 특위 회부를 권고했는데도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독단적으로 안건 상정을 보류해 권한을 남용했다며 남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최명희문학관@문 닫고도 월급 챙겨...전주시 "몰랐다"
전주 한옥마을의 최명희 문학관은 작가의 유족들로 꾸려진 기념사업회가 운영을 맡고 있는데요. 벌써 1년 가까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부실한 운영을 이유로 위탁계약을 해지했지만 관장이 문학관을 점유한채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탁계약이 해지된 뒤에도 전주시가 준 위탁금으로 급여를 받아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최명희 문학관. 벌써 1년 가까이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문학관의 운영을 맡고 있는 최명희기념사업회가 약속했던 사업을 이행하지 않자 지난해 12월, 전주시가 계약을 해지했는데도 사업회가 건물을 비워주지 않은 채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CG]그런데도 사업회는 전주시가 준 위탁금으로 넉달간 꼬박꼬박 관장의 급여를 챙겨갔고, 필요한 물품까지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쓴 돈이 2천3백만 원에 이릅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최근까지도 이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성국/전주시의원, 임청진/전주한옥마을사업소장 : 아까 위증 선서하셨죠? 언제 아셨어요? 통장 잔액이 반납되지 않고 사용됐다는 걸 언제 아셨어요? / 최근에 알았습니다.] 전주시가 사업회에 위탁금 등 재산을 돌려달라며 공문을 보낸 건 지난 1월. 거래 정지 등의 조치를 통해 위탁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했지만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던 겁니다. [이성국/전주시의원, 임청진/전주한옥마을사업소장 :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하셨다고 하면 보조금 횡령이라는 일이 벌어졌겠냐고요. / 의원님 말씀대로 조금 이제 아쉬움은 있습니다.] 전주시는 사실상 버티기에 들어간 기념사업회를 상대로 문학관과 위탁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제기해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최근 전주시의 손을 들어줬지만, 사업회가 항소를 제기하면서 장기전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최명희 작가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는 기념사업회가 작가의 이름과 사진, 작품 사용에 대해 월 수백만 원의 저작권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의 부실한 수탁 기관 검증과 뒤늦은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 속에 개관 20년을 맞는 최명희문학관의 활용 방안에 대한 전주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요구됩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최근 5년간 전북 고병원성 AI 발생 전국 2위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5년 동안 도내 AI 발생 건수는 60건이라며, 전남 다음으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AI는 철새 이동이 많은 겨울철인 12월과 1월에 60%가량 집중됐으며, 김제와 부안, 정읍 등 산란계 농장 밀집 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빛의 물결' 홀로그램 엑스포 22일까지 열려
실감 미디어 영상인 홀로그램 산업과 기술을 선보이는 엑스포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홀로그램 마술쇼와 AR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 20개 기업의 기술도 전시합니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조계종 원로의원 금산당 도영 대종사 원적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이자 금산사 큰 스님인 금산당 도영스님이 오늘 완주 송광사 약사전에서 입적했습니다. 도영스님은 1941년 부안군 주산면에서 태어나 부안농업고등학교를 다니던 중 출가해 금산사 주지와 김제 흥복사, 완주 송광사 주지 등을 지냈습니다. 장례는 오는 24일 금산사에서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전주시 케이블카, 프로구단 용역 부실"
JTV 전주방송이 보도를 통해 지적한 전주시의 한옥마을 케이블카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두고 전주시의회에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최서연 전주시의원은 전주시 도시건설위원회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객 재방문율과 체류 시간, 케이블카 이용 선호도 등의 실증 근거가 부족하다며 타당성 조사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세혁 의원은 전주시가 지난 6월 발표한 프로 스포츠 구단 창단 용역은 단 24명의 의견만으로 여자 프로농구 창단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며 미리 답을 정해놓고 용역을 끼워 맞춘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직원 32명 공채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수영과 운전, 건축 분야에서 근무할 3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합니다. 김제시가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이 직원 32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입니다. 모집분야는 수영분야 22명, 운전 9명, 건축 1명으로 채용 전 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제시가 전북도의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옛 정읍우체국 부지에 조성 중인 도심 광장의 새 이름이 '새암 달빛 광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새암달빛광장은 정읍의 옛 이름인 새암과 달빛을 결합한 단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37.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남수/정읍시 도시정비팀장 : 낮에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 밤에는 문화가 흐르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매주 40명씩, 모두 160명을 선정해 고창마켓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기부 금액이 5억 원과 6억 원, 7억 원에 도달할 때마다 해당 기부자 3명에게 숙박권을 전달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김민지 | JTV 8뉴스
'송전선로 갈등' 정치권으로 '불똥'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이 이번에는 정치권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도내 6개 야당이 한데 모여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다면서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민주당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치공세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전북을 포함한 전국 99곳에 송전시설과 변전소 사업을 일괄적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조국혁신당,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가 윤석열 정부의 약탈적 에너지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북은 전국에서 송전선로 밀집도가 가장 높은데 전북자치도가 송전탑 대책위의 간담회 요청조차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이 단 한 차례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며 이 같은 침묵은 방조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형규/사회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민주당은 전북의 여당으로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라. 전북 발전을 말하려면 우선 전북의 희생을 멈추는 데서 시작하라.]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발끈했습니다.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전북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송전탑 대책위와도 지속적으로 접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 정책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준병/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산업이 새만금이나 전북에 재배치돼서 전북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송전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정치권으로 번지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쟁점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 JTV 8뉴스
'명품' 과일의 몰락...농가 '한숨'
포도 품종 가운데 하나인 샤인머스캣은 한때 명품 과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요. 해마다 가격이 내려가 지금은 거봉이나 캠벨보다도 값이 떨어졌습니다. 과잉 생산이 가장 큰 이유인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형마트의 과일 매대입니다. 탐스럽게 알이 찬 샤인머스캣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2.2kg 한 상자에 1만 600원, 할인 행사로 저렴해진 가격 탓에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황미숙/완주군 운암면: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그냥 사 가는 거예요. 온 김에. 이거는 제 목록에 없었거든요.] [CG] 이달 기준 샤인머스캣의 평균 소매가는 2kg에 1만 1천200원. 지난해보다 20% 넘게 하락했고, 평년과 비교하면 50% 이상 떨어졌습니다.// [CG] 다른 품종인 거봉이나 캠벨보다 값이 떨어지며 가격 역전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이처럼 값이 크게 떨어진 건 많은 농가들이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샤인머스캣으로 재배 품종을 갈아 탔기 때문입니다. [트랜스] 올해 전북의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은 200ha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생산량이 늘며 품질은 떨어졌다는 평가마저 나오면서 농가 시름은 깊어지고 있는 상황. 재배를 포기하고 다른 품종으로 되돌아가는 농가도 속속 생겨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김현일/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면적을 더 늘린 거예요. '아 이거다' 했는데 3년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해마다 1만 원씩 떨어지더니, 지금은 적자라고 봐야 돼요. 인건비 따지고 뭐 하고 하면...] 한때 고소득 작물로 농가들의 주목을 받았던 샤인머스캣이 지금은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이정민 | JTV 8뉴스
천호성 교수, "교육감 출마...학교 교육 대전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전북교육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천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교사로서의 현장 경험을 강조하며, 비전문가의 위험한 질주가 전북 교육을 위기에 빠뜨렸다고 전임 교육감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패비리 엄단과 기초학력 완전책임제, 진학진로교육원 신설 등을 추진해 학교 교육을 대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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