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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새만금 RE100 생태계'...합당은 변수
전북을 방문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합당 제안에 대해서 국민과 당원의 뜻을 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북 지방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서, 합당이 큰 변수가 될 수 있는데요 조국 대표는 일단 민주당과의 혁신 경쟁을 예고하며 전북 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정읍, 고창에서 민생 행보를 한 이후 한 달 만에 전북을 다시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하고 나서면서 조국 대표의 입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에 민주당과 함께 가고 있다면서도 합당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전북에서 치열한 혁신 경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전북만의 권한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법 개정에 나서고, 새만금에 재생에너지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새만금 기본 계획은 전면적으로 다시 짜야 합니다. 재생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 생태계를 중심에 두고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들어오게 만들어야 합니다.] 조국 대표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단체장 모두 후보를 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다만,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역 정가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이정민 | JTV 8뉴스
'농아인협회 비리 보도'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의 갑질과 비리 의혹을 파헤친 JTV 김민지 기자의 연속 보도가 제17회 한국방송기자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해당 보도가 폐쇄적인 장애인 단체의 내부 비리를 드러내 보건복지부의 감사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농아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6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립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김제시, 원예특작 집중 육성
김제시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원예특작 분야 사업을 집중 육성합니다. 정읍시가 시내버스 승강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딸기와 포도 등 원예특작 분야 사업에 25억 6천만 원을 투자합니다. 김제시는 노후 시설하우스 개보수와 농산물 저온 저장고 등을 지원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전준미/김제시 농업정책과장 : 고부가가치 작물 육성과 생산 기반을 확충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정읍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 승강장 정비에 나섭니다. 정읍시는 9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승강장을 새로 설치하고 지붕 누수 등도 보수할 계획입니다. [박경희/정읍시 교통과장 : 현장 점검으로 파악한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더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페루 국립공과대 대표단이 낙농.치즈산업 고도화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임실군을 찾았습니다. 임실군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치즈가공시설 설치와 청년 인재 교류 연수 등 국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정현/임실군 치즈기획팀장 : 이번 연수를 통해 페루 현지 유가공 산업 발전에 임실군의 노하우가 보탬이 돼 페루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감독 1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진안군청 테니스 선수단이 출범했습니다. 호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테니스 직장운동경기부로, 올해부터 각종 대회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JTV지식공유포럼 총동문회 출범
올해로 6년째를 맞은 JTV 지식공유포럼의 총동문회가 출범했습니다.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진상 초대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원우 150여 명이 참석해 총동문회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지난 2020년 9월에 시작된 JTV 지식공유포럼은 그동안 300명이 넘는 원우들을 배출했으며 지식 나눔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윤준병 "조국혁신당 합당 제안 생뚱맞아"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전북자치도당위원장이 정청래 당 대표의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에 대해 생뚱맞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준병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제안은 당원 주권 정당의 취지에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결격자들의 합당 지분 요구로 갈등이 불거질 게 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원 주권 정당답게 당원들의 의사를 먼저 듣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 JTV 8뉴스
야구 전지훈련 고등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
순창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학생 20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7일부터 순창에 머물고 있는 이들은 지난 15일, 복통과 구토,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부터 이달 둘째 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감염 환자는 8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김민지 | JTV 8뉴스
종광대 1,095억 원... 재원은 '뜬구름'
재개발이 중단된 종광대 조합과 전주시가 1년의 협의 끝에 보상금액을 확정했습니다. 1천억 원이 조금 넘는데요 전주시는 LH의 토지은행과 국비 지원을 통해 이 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토지은행이나 국비 지원을 둘러싸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해 2월 재개발이 중단된 종광대 2구역. 전주시는 지난해 조합과 세 차례의 협의 끝에 보상금을 1,095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하지만 재원 조달방안이 문제입니다. 전주시는 오는 3월 만기일이 돌아오는 조합의 보증부 대출 376억 원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719억 원은 LH의 토지은행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토지은행은 LH가 공익 사업에 필요한 땅을 비축해두는 제도인데 주택이나 SOC와 관계 없는 유적지를 LH가 매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설령, 토지은행이 종광대 유적지를 매입한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전주시가 이 땅을 LH에서 다시 사 와야 되는데 2028년부터 5년간 해마다 140여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돈의 70%인 503억 원은 국가 유산 지정을 통해 조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나 평가 점수를 봤을 때 저희가 이게 보존 가치나 이런 걸 봤을 때 굉장히 높다고 보거든요. ] C.G) 그러나 국가유산청은 종광대의 문화유산 가치는 인정되지만 전북도의 문화 유산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며 국가유산 지정에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 재원 조달계획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입니다. [김성규/전주시의원 사적 지정이 어려울 거라는 그런 시선도 있고 (예산에 대한) 근거 서류가 있으면 좋은데 그런 게 아무것도 지금 제시되지 않고 있으니까 ] 전주시의회는 오는 29일부터 이 같은 공유재산안을 심의할 예정인데 재원 마련에 대한 근거가 부족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체 보상금액의 70%를 불확실한 외부 재원에 의지하고 있어서 실현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정의당 "한승우 징계는 정치보복...철회해야"
정의당이 한승우 시의원에게 공개 사과를 결정한 전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징계 결정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북자치도당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공개 경고로 권고한 결정을 전주시의회 윤리특위가 새로운 사실이나 근거없이 한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높였다며, 이는 민주당 의원을 비판한 데 따른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윤리특위의 결정은 앞으로 전주시의회에서 이해충돌과 특혜 등에 대해 비판할 경우 언제든 징계를 받을 수 있음을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갈 길 바쁜데.... 꽉 막힌 통합 논의
광역 행정 통합의 바람을 타고 다시 살아나는가 싶었던 완주 전주 통합 논의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며 대화에 나서줄 것을 완주 쪽에 요청하고 있는데요 반대 측의 입장에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시간도 촉박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 방문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레 잠정 연기를 결정한 김관영 도지사. 대화를 기대해 왔지만 자신의 방문이 자칫 찬반 갈등을 더 격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는 것입니다. [김관영 / 도지사 : 반대 대책위에서 대규모 사람들을 소집하고 군의회에서 방문 거절 의사를 밝힌 마당에...] 하지만 이번에도 완주 방문이 험난할 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돼왔습니다. 이달 초 도지사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합 기회는 충분하다는 발언을 계기로 반대 측이 다시 결속해왔기 때문입니다. [변한영 기자 : 김관영 도지사의 완주 방문은 지난 2024년부터 2년 연속 무산돼 왔는데 이번 연기 결정은 중앙 정부의 시선을 고려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행안부가 그동안 주민 투표 권고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찬반 갈등이 극심했기 때문인데 이재명 대통령도 최근 분위기가 달라진 대전충남의 통합 추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년 기자회견 / 어제) : 충남 대전은 약간 반대 기류가 생겨나고 있어요. 민주당이 한다고 하니까 바뀌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통합을 하려면 유인이 있어야죠.] 김관영 도지사는 절박하다며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그런 분위기가 조성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의 통 큰 재정 지원을 기대하며 전국적인 통합 흐름에 합류하고 싶어하지만 의회 의결이라는 산을 넘어야 되고 시간도 촉박합니다. [김관영 / 도지사 : (통합 흐름이) 아주 빠르게 정리가 되고 신속하게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 기회를 꼭 좀 살려야 된다는 절박감이 있습니다.] 마음은 급하지만 돌파구는 보이지 않고 양 측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황호진 전 부교육감 "상습 표절 천호성, 출마 포기해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칼럼 상습 표절을 사과했지만, 출마 포기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황호진 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천 교수는 지금도 자신의 표절에 대해 범죄로 인식하지 않고 실수라고 변명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천 교수는 지난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게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집요하게 몰아붙였다며, 자신이 주장했던 교육감의 도덕성 기준을 스스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산업부, 전북서 '5극 3특 성장 엔진' 의견 수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전북을 방문해 정부의 5극 3특 성장 엔진과 관련한 지역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 성장 엔진으로 신재생에너지와 AI 모빌리티, 푸드·헬스테크 등 3개 분야를 선정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지역의 강점과 육성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5극 3특 성장 엔진을 정해서 지역별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정읍시장 출마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최도식 전 행정관은 기존의 낡은 방식으로는 지역 소멸로 향하는 정읍의 위기를 막을 수 없다며 강한 추진력을 갖춘 40대의 젊은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방소멸 대응국을 신설해 전북 4대 도시 위상과 인구 10만 명을 지켜내고, 국립 암 전문 원자력병원 분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 JTV 8뉴스
시군의회의장협 "새만금, RE100 산단 지정"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 생태계 구축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오늘 새만금은 대규모 태양광과 해상 풍력,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의 기반을 갖춘 RE100 산단의 최적지라며, 새만금 국가산단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새만금 이전 촉구 건의안과 새만금 7공구 산업용지 전환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수입차 빠뜨려 보험금 타낸 동창생
중고 수입차를 일부러 물에 빠뜨리거나 고의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줄곧 혐의를 부인하다 경찰의 수사 끝에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로와 맞닿아 있는 하천에 수입차 한 대가 빠져 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는 양식장에도 값비싼 수입차가 빠져 크레인까지 동원해 건져 올렸습니다. [정상원 기자 : 피의자들은 운전 중 쏟아진 커피를 치우다가 물에 빠졌다는 등의 이유로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물에 빠진 수입차는 전부 손해가 인정됐고 두 차량 운전자는 보험사로부터 모두 1억1,800만 원을 받아갔습니다. 하지만 사고 내용이 미심쩍다는 보험사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고, 40대 남성 5명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중고 수입차를 사들여 일부러 물에 빠뜨리거나 운전자끼리 짜고 고의로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모두 1억6천여 만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교 동창생과 친인척 사이인 이들은 처음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한종현/전북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피의자들은) 우연한 사고였다며 모든 범행 사실을 부인하였으나 9개월간에 걸친 통신 수사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경찰은 주범 2명을 구속하고, 또 다른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보험사기 피해금액은 10억9천만 원으로 90명이 검거됐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SRF 소송 전주시 승소...항소심 행방은?
천일제지가 SRF, 즉 고형연료의 사용을 허가하지 않은 전주시를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법원이 전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환경보호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건데요. 다만 전주시가 문제삼은 주민수용성 등은 받아들이지 않아서 항소심에선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일제지가 전주시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1심 법원이 전주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 2024년 천일제지는 전주시가 SRF 고형연료 사용 허가 신청을 반려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CG]재판부는 주변지역 환경보호계획이 허술하다는 전주시의 주장을 인정했습니다. 천일제지가 작성한 운영계획서로는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고, 이를 줄이는데 쓰는 약품이나 성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설비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진흥국/SRF 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 이번 판결은 결국 이제 시민분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하지만 1심 재판부의 판단을 살펴보면 전주시가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주민수용성을 제대로 따져보지 않았다거나 소각설비의 건축 위치가 서류와 다르다는 전주시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판부는 주민수용성을 이유로 취소 처분을 내릴 수 있는 법령이 없고, 천일제지가 개최한 주민설명회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건축허가가 내려졌고, 사용 연료가 법적 기준을 충족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전주시의 불허 처분이 재량권 일탈이나 남용으로 볼 여지가 상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천일제지가 운영계획서를 보완할 경우, 항소심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재판 결과에 대해 천일제지 측은 아직은 밝힐 입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 JTV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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