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들의 벗'... 추모 물결 이어져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 치명자산성지의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은 교황이 남긴 관용과 사랑, 청빈한 삶을 되짚어보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얀 국화꽃과 함께 놓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정 앞에 시민들이
고개를 숙입니다.
눈을 감고
교황이 걸었던 길을 되짚어봅니다.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생전에 교황이 보여준 사랑과 참된 신앙을
추모객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종호 / 추모객: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이 좀 났고,
아버님처럼 그렇게 슬픔이 북받쳐
올랐습니다.]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2013년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
궁전에서 살지 않고 사제들의 기숙사로
들어가 몸소 검소한 삶을 실천했던 교황은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하는
길을 택해 난민을 보호하고, 전쟁을
중단하라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해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의 손을 잡고
함께 아파해주기도 했습니다.
[한상렬 / 목사:
말씀 중에 감동적인 것은
어느 사회가 얼마나 위대한가는
약한 자, 궁한 자에 대한 태도에 달려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마련한 분향소는
이번 주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내일 저녁 7시 전주 중앙성당에서는
추모 미사가 열립니다.
[강훈 기자:
빈자들의 성자이자, 평화를 외쳤던
교황 프란치스코.
이제는 영원한 안식에 들었지만,
그가 남긴 말과 행동은 신앙과 국가,
인종을 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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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전북도, 국회 찾아 지역 현안 협조 요청
전북자치도가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허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군산항 준설 등 모두 17개 사업 예산이
정부의 추경에 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전북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핵심 현안들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밖에도
범정부 차원의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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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년 수사 끝 문 전 대통령 기소
검찰이 4년에 가까운 긴 수사 끝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사위의 취업과
그 회사의 실소유자였던 이상직 전 의원을 공공기관 대표로 임명한 것에 관련성이
있다고 본 겁니다.
민주당 인사들은
대선을 앞둔 시기에, 정치적인 보복이라며
검찰의 기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이상직 당시 의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합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위는 5개월 후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타이
이스타젯에 취업했습니다.
C.G>
검찰은 서 씨가
이 회사를 1년 8개월 동안 다니며 받은
급여와 태국 현지 주거비 2억 1천만 원을
문 전 대통령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사위 서 씨가 취업한 후
문 전 대통령이 딸 가족에게 주던 생활비를
중단했는데, 이게 사실상 문 전 대통령이
받은 경제적 이익이라는 논리입니다. //
이상직 전 의원도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딸과 전 사위는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이른바 민주당 전정권정치탄압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키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제물 삼은
윤석열 정치 검찰의 최후의 발악이다. ]
검찰은 지난 4년 동안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 등 문재인 청와대 핵심 인사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공개 수사를 진행해서 전 정권 탄압
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담당 부장검사가
검찰을 떠나 많은 뒷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검찰이 4년 만에 기소를 했지만
최종 혐의 입증은 쉽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김영호 / 변호사 :
(중진공 이사장 임명은)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 행위로 사업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위의 채용 과정이 얼마나 공정했는지 입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
[ 김학준 / 기자:
장시간 문 전 대통령을 겨냥해온 검찰이
대선이 임박한 민감한 시기에 기소하면서 정치권에 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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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곧 여름인데... 냉해 우려 신고 120여 건
지난주에 장수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갔는데요 때아닌 눈이 내리면서
과수 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들쭉날쭉한 날씨로 과수 생장에 문제가
생기면서 냉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100건이 넘게 들어왔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과 나무마다 흰 꽃이 폈습니다.
하지만 꽃의 크기가 작고
사과 꼭지가 되는 과대도 덜 자랐습니다.
지난해 4월 장수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적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영하를 기록한 일수가
6일이나 되고 눈도 내렸습니다.
[이승철 /장수 번암면 사과작목반 회장 :
올해 눈이 온 관계로 이렇게 중심화가
쇠퇴되어 있고 다른 옆에 있는 꽃보다 훨씬 작게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복숭아나무에도 듬성듬성 분홍색 꽃이
폈지만 생장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이맘때면 꽃이 진 자리에 꽃받침이
다닥다닥 남아있어야 하지만 냉해를 입은 가지에는 꽃받침 없이 잎사귀만
남아 있습니다.
이달 중순에 눈이 내리면서
일찍 핀 꽃이 떨어지거나
암술과 수술이 괴사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종석/전국 복숭아사랑동호회 회장 :
그때 냉해 받은 거지. 그때 꽃이 떨어진
거예요. 위쪽으로 먼저 폈던 꽃들은 다 떨어졌다는 이야기죠.]
4월 중순에 전북에 눈이 내린 건
2018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달 들어 냉해가 우려된다는 신고는
동부권에서만 12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과 모레 동부 지역의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3도 안팎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동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저온 피해 및 개화기에 과수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수 농가들은 생육 장애가 발생하면서
수확량이 평년보다 30에서 최대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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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진행
전북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에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북자치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됩니다.
선착순 150명에게는 땅콩과 참기름 등
인기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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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문화원연합회, 영호남 문화교류 행사
전북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2025 영호남문화교류 행사가 남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전북과 경북의 문화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옻칠 공예관과
만인의총 등을 둘러보고
두 지역의 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정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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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모악산 뮤직페스터벌 개최
김제시가 음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군산시의 꽁당보리축제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잡니다.
김제시가 오는 26일과 27일
모악산 잔디광장에서 세대간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음악을 감상하는 것뿐
아니라 직접 음악을 만들어보고
악기도 만져볼 수 있는
오감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김희옥 / 김제 부시장 :
김제시 대표관광지 모악산에서
음악으로 엮어가는 세대간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감체험형 힐링축제로 준비했습니다.
많이들 놀러 오셔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군산시
꽁당보리축제가 미성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보리밭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꽁당노래자랑 등 50여 개 주민 참여형
행사와 보리밭 사잇길 포토존, 짬뽕라면과 수제 맥주 등 장터 마당도 마련됐습니다.
[강임준 / 군산시장 :
축제를 통해서 군산 흰찰쌀보리를 널리
알리고 또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되겠습니다.]
남원시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인 지리산 바래봉과
지리산 허브밸리 인근에서
철쭉제를 개최합니다.
철쭉은 다음 주말쯤 만개할 예정으로,
이번 행사기간에는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고 주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동열 / 남원시 운봉애향회장 :
전국 최고의 철쭉 명소인 지리산 바래봉에 오셔서 화려한 철쭉도 보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진안군이 지역 농산물을 내년부터 지역내 공공기관에 확대 공급합니다.
진안군은 농산물 소비처가 학교에서
군청과 노인복지관 등의 급식으로 확대되면
지역 농산물을 지역민이 소비하는 구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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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모임 '더명' 발대식 열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더명' 발대식이 전주 비전대에서
열렸습니다.
정종삼 더명 대표는 더명은
호남의 내일을 위한 선택의 공간이라며
전북의 진심과 지혜가 더해질 때
대한민국의 정치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명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춰, 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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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에코산업 메카로 조성"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선 후보도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역 교통망 조성과
올림픽 유치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 자리.
김동연 경선 후보는
전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전북을 에코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래 식량을 지키는
전초기지와 생명산업의 중심지 조성,
서해안 신재생 에너지 벨트인
'RE100 라인'을 통한 기후산업 강화
등입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이미 경기도에서 기후 산업을 통한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량 증가 등을 통해서 이미 실증을 보인 바가 있습니다.]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 상용차 자율주행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동서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을 위해
전주-김천 철도와 서해안 광역철도,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의
조속한 추진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한
범정부 TF를 구성하고,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말과 구호가 아니라 행동을 옮기는 실천의 문제죠. 경력과 실력으로 이 문제들을 공약들을 실천에 옮길 후보, 저 김동연이라고 확신합니다.]
호남권 순회 경선은
이번 주 토요일인 26일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튿날인 일요일에는
서울로 옮겨 수도권 순회 경선을 치르면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됩니다.
이재명 후보가 90%에 가까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경수, 김동연 두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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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3금융중심지 삼수...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할
전북의 5대 현안을 짚어보는 연속 기획,
오늘은 네 번째 순서입니다.
국민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대표적인 공약이지만,
매번 좌초돼 희망고문으로 전락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이번 대선을 통해 삼수에 도전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는
중심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있습니다.
무려 1천2백조를 굴리는 세계 3대기금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재인, 윤석열 정부에서
잇따라 공약으로 채택하고도, 결과적으로
실행되지 않은 공수표가 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도 핵심 지역공약으로 정치권에 제시했습니다.
전북을 찾은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도
지난 대선에 이어 다시 금융중심지 지정을 약속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국민연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3백조 원대 자산을 굴리는 한국투자공사의
유치도 이뤄낸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에서 추진 중인 산업은행 이전과
연계해 균형 발전의 명분을 내세우겠다는 겁니다.
대내외 상황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이
해마다 시장 평균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전주에 사무실을 낸 국내외 자산운용사도
15곳으로 늘었습니다.
각종 금융기관이 입주하게 될
국제금융센터 건립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인태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자산 운용 특화라는 그런 모델도 저희들이
강화를 했고, 자산 운용사도 유치를 하고
있고 해서 이번에는 어느 정도 기반은
마련된 것 같아요. ]
매번 고배를 마셨지만
관련 기반과 명분을 착실히 갖춰온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 정부에서는 전북이
자산 운용 중심의 금융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게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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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3~8도... 일교차 10도 이상
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24.5도, 전주가 21.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에서 8도,
낮 기온은 17도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도
강한 바람이 부는 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산불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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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호남권 경제 부흥시대 열 것"
이번 주 토요일
더불어민주당의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김동연, 이재명 경선 후보가 동시에 전북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 의사를
잇따라 밝혔는데요.
이재명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열겠다며
금융과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핵심 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전북 방문 내용을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33센터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권의 경제 부흥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주를 제3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기업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남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RE100 산단을
조성하고, 새만금과 부안의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을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 비중이 10%가 아직 안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주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도 있어서 우리가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지 않으면.]
이 후보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확대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력발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거점으로 한
고부가가치 농생명 산업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그리고 전북에 국립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 필수 지역의료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전주의 한식과
후백제 유산을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CG IN)
촘촘한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전라선 고속철도 신속 추진,
고흥에서 광주와 전주, 세종을 잇는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의
국가 계획 반영 지원, 전주-대구
고속도로 추진 등을 약속했습니다.
(CG OUT)
특히 이재명 후보는 이른바
전북의 3중 소외를 잘 알고 있다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토 균형발전, 지방 균형발전에 우리가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할 중요한 이유고
그중에서도 더 많은 소외를 겪고 있는
전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선 재수에 나선 가운데
당내 경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이재명 후보가 지역 현안을 공약에 촘촘히 반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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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축사 85% 노후... '화재 취약'
도내 축사의 85%는 노후됐거나
시설이 밀집해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 소방본부는
돼지와 닭을 기르는
도내 1천900여 개 축사의
화재 위험 등급을 분류한 결과,
위험도가 가장 높은 D 등급과 C 등급이
1천675곳으로 85%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조사와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화재 감지기 등의 설치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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