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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인데 이걸 실수라고?
[ 앵커 ] 지난 1월, 전주 올림픽 유치의 경제성이 입증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방 한계론이 쏙 들어가게 했던 이 경제성 수치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조사 기관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지만 정부는 이를 가볍게 보고 있지 않아서 향후 개최지 선정 절차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월 발표된 전주 올림픽의 경제성은 1.03. 기준치를 넘어서기도 했고 국내 후보도시였던 서울과도 동일해 또 하나의 역사를 썼습니다. 국민적 지지도는 서울보다 더 높게 나오면서 유치 기대감을 부풀게 했습니다. [ st-up ] [변한영 기자 (트랜스) : 전북자치도는 이런 흐름 속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정부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이 경제성은 오류였고, 실제 0.91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초유의 경제성 오류 사태에 조사 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 CG ] 조사 시점 일 년 전인 2024년을 적용해 대회 비용을 산출하고 경제성을 도출했어야 했는데 연구원의 실수로 2024년보다 화폐가치가 낮은 2021년을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 SYNC ] [김상훈 | 한국스포츠과학원 책임 연구원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희 과학원의 책임이고 향후 어떤 조치나 불이익도 감수하겠습니다. ] 한국스포츠과학원이 국내 유일의 국제 스포츠 조사기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궁색한 설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아쉽긴 하지만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종합성 지표가 기준치인 0.5를 넘은 0.62로 나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SYNC ] [유희숙 | 전북도 올림픽 유치 추진단장 : 사업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다행히 올림픽을 추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하지만 불안감은 큽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사안 등을 이유로 정부 승인 절차를 시작하지도 못했습니다. 평가 요소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경제성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특히 정부 승인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도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SYNC ]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사전 타당성 조사의 가장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죠. 가장 객관적으로 나오는 지표가 그 지표이기 때문에...] 지방도시의 한계라는 편견을 딛고 올림픽 국내 후보도시의 타이틀을 따낸 전북자치도. 조사 기관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하나가 향후 개최지 선정 과정 등에서 발목을 잡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새만금특자체도 반대하더니...전주랑 합치자고?
[ 앵커 ] 김제시의회가 쏘아 올린 김제-전주 행정 통합 제안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설립도 반대했던 김제지역 정치권이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통합 카드를 꺼낸 건, 정치적 계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제시의회는 지난 9일, 지역소멸을 극복하자며 느닷없이 김제-전주 행정 통합을 제안했습니다. [서백현|김제시의회 의장 (지난 9일): 김제-전주 통합은 소모적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더 큰 미래를 만들겠다는 전북권 미래 발전의 약속이자 출발점이다.] 전주시의회도 지역의 생존을 모색하려는 고민에 공감한다며 화답했지만 일방적 발표에 당혹스럽다는 반응. 난데없는 통합 제안에 당사자인 김제 시민들의 반응도 차갑습니다. 생활권이 다른 데다, 농업이 중심인 김제시가 전주와 통합하면 변두리로 전락할 거라는 우려 때문입니다. 또 새만금특별자치단체 설립도 반대했던 김제지역 정치권이 이제와 통합 카드를 꺼내든 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속셈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재선|김제시농민회장 : 차라리 군산, 부안, 김제 3개가 통합해서 새만금시로 만드는 게 낫죠. 왜 전주하고 합치냐고요. 또 정치권들의 놀음이냐 뭐냐 ]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의원이 전주권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김제시의회를 앞세운 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인권|김제시장 예비후보: 시민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길래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한다는 겁니까? (통합) 추진을 함으로써 이익 보는 세력이 배후에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목적으로 설익은 통합론을 띄우는 건, 갈등을 키우는 일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정치적 수사로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시각들이 많이 존재할 수밖에 없겠고요. 급작스럽게 이렇게 추진하는 것은 오히려 통합보다는 갈등을 더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 [김학준/기자: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과 지역 내 갈등만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선거 국면에서 이 같은 논란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단체장 후보 면접...경선까지 '첩첩산중'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단체장 후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또 적합도 여론조사와 합동연설회까지 예정돼 있는데 적합 판정을 받았어도 후보들에게는 여전히 첩첩산중입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이 하나둘 면접 대기실로 들어섭니다. 후보들은 미리 적어둔 예상 답변을 다시 한번 살펴보며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 st-up ] 후보자 적격 심사가 최종 마무리되며,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공관위 면접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첫날 8개 지역의 단체장 후보들이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후보마다 10분간 주어지는 면접에선 도덕성과 함께 정책의 차별성과 역량 등을 집중 검증하게 됩니다. 민주당은 면접이 끝나면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또,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합동연설회는 지난 2010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위원장 (지난 3일) : (후보들의) 비전과 철학들이 지역민들께 사전에 충분히 공유될 수 있는 절차를 최대한 갖추면서 일정 관리를 하겠다.] 민주당의 전북도지사 공천은 늦춰졌습니다.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본 경선이 치러지며 김관영 지사와 안호영, 이원택 의원이 맞붙게 됩니다. 과반의 득표가 없을 때는 다음 달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도지사 후보가 선출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 JTV 8뉴스
"댕댕이도 같이 먹어요"...동반 출입 허용
[ 앵커 ]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이라면,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애견카페 가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음료나 식사를 제공하는 건, 모두 불법이었는데요. 이달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바 애견카페로 불리는 곳입니다.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반려인들이 자주 찾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식음료를 파는 건, 엄연한 불법입니다. 식품위생법상 접객업소는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이달부터는 음식점에도 개와 고양이에 한해 반려동물을 데려갈 수 있습니다. [ CG ]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조리장과 식재료 보관실에 반려동물의 출입을 막는 칸막이를 설치하고, 관련 위생 수칙 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황세이 | 반려동물 동반 카페 운영자 : 그전에는 법이 조금 애매해서 저도 이제 운영을 하면서 이거는 괜찮은지 저건 괜찮은지 좀 불안했고, 지금은 좀 규율이 정확하게 이렇게 정해져서 마음 편하게...] [반려인 : 산책하다가 쉬러 와서 밥도 먹고 뭐 커피도 마시고 하면서 좀 자유롭게 강아지들과 있을 수 있어서 그렇게 합법화가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도내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는 12만여 마리. 법의 사각지대가 해소되면서 반려인들의 편의 공간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정선 | 전주시 위생관리팀장 : 그동안 음식점에서는 반려인들과 비반려인들의 갈등의 소지가 있었는데요. 법을 준수하시면서 영업을 하시면 반려인들의 선택권도 보장이 되고, 반려 문화에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시대, 규제보다 공존을 택하는 친화 정책이 일상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서해안 철도 건설 위해 공동 대응
부안과 고창, 군산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읍니다. 김제시가 추진하는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부안·군산·고창·영광·함평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자체들은 실무협의회를 열고 공동 예산 편성과 중앙정부 건의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태|부안군 경제산업국장 : 철도가 연결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좋아지고, 관광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제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김제 옛 심포항 일대에 국비 1천3백억 원을 들여 해양·에너지 융합 과학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예타를 거쳐 최총 추진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현서|김제시 부시장 : 해양신산업과 함께 미래 해양도시에 대한 전시, 체험,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입니다. 이를 통해서 국립새만금수목원과 함께 새만금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완주군이 침수와 하천 범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봉동·용진·소양·화산·운주 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완주군은 총 1천7백여억 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등을 설치하고 상습 침수 구역의 배수 능력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제28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까지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전국에서 모인 남녀 선수 167명은 각각 플레뢰, 에페, 사브르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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