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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대필'...'기고문'에 갇힌 교육감 선거
전북교육감 예비 후보자 등록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전북 교육의 미래를 논의해도 모자랄 시간에 후보자들 사이에선 연일 도덕성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표절부터 대필 의혹까지, 교육감 선거가 정책 검증 대신 기고문에 갇힌 모습입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 주,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의 기고문 상습 표절을 입 모아 비판했던 세 명의 전북교육감 입지자들. 타인의 글을 베껴쓴 사람은 교육감 자격이 없다며 불출마를 촉구했습니다. [이남호/전 전북연구원장(지난 27일) : 칼럼, 기고의 상습 표절은 실수라는 변명은 교육자의 양심이 아닌 가히 도덕적 파산이자 적반하장이라 할 만합니다.] 하지만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적이 됐습니다. 이 전 원장과 함께 천 교수를 비판했던 황호진 전 부교육감이 이번엔 대필 의혹을 제기하며 이 전 원장에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황 전 부교육감은 이 전 원장이 쓴 기고문이 사실상 연구원들의 성과를 가로챈 권한 남용이자,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호진/전 전북부교육감 : 전북연구원에서 생산된 업무상 저작물이기 때문에 기고자를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이 아니라 전북연구원으로 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이남호 전 원장은 기관의 성과를 도민과 공유한 것이라며, 대필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이남호/전 전북연구원장(지난 27일) : (연구원에서) 생산이 되어진 것들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다시 한 번 1,800자 내외 정도로 정리한 것이 그 내용이다. 이런 점에서 전혀 대필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고요.] 천호성 교수가 상습 표절 논란을 겪으면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를 선출하겠다던 전북교육개혁위원회의 자격 검증도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검증 결과에 따라 도덕성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입지자들이 정책 검증이나 토론보다 과거 논란과 의혹에만 매달리면서 전북교육의 미래를 놓고 논의할 시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최유선 | JTV 8뉴스
안호영 '통합 추진'..."이른 시일 통합 마무리"
완주 전주 통합의 핵심 변수로 꼽혀온 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빠른 시간 안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는데요 5극 중심의 정부 지원 속에 도민들이 느낀 위기감과 도지사 선거 등이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완주 전주 통합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안 의원은 정부 정책이 5극에 집중되면서 특별자치도가 국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전북 스스로 새로운 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통합을 통해 전북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호영/민주당 국회의원 : 완주군민과 완주군의회, 전주시민과 전주시의회가 민주적 절차를 거쳐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도록.] 완주 지역의 반대 여론에 대해서는 정부가 행정통합에 대규모 지원에 나서는 만큼 주민들도 충분히 수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연초부터 이어진 광역 행정통합 논의로 전북이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에서 결단이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통합을 계기로 5극과 대등한 지원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민주당 국회의원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물과 전기와 땅이 있는 새만금으로 유치하겠다는 주장 또한 탄력을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성윤 의원도 전북의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기회라며 전북도 전남 광주 통합에 버금가는 지원을 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성윤/민주당 국회의원 : 이 결단이 바로 정부에 우리의 몫을 정말 강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첫 출발점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안호영 의원이 입장을 바꾸게 된 데는 정동영, 이성윤 의원이 도지사 선거를 돕겠다는 뜻을 밝힌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방선거를 넉 달 앞두고 안 의원의 정치적인 결정으로 완주 전주 통합이 속도를 내게 됐고, 도지사 선거 구도 또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 JTV 8뉴스
반대 대책위 '발칵'..."의회 못 열게 막아야"
사실상 통합에 반대해왔던 안호영 의원이 전격적으로 통합 찬성으로 돌아서자 완주군은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했습니다. 군민의 뜻을 저버렸다는 비판과 함께 군의회를 막겠다는 강경한 반응도 나왔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줄곧 통합 반대를 외쳐왔던 대책위원회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호영 의원의 일방적인 통합 선언은 군민의 뜻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반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병주/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 별도의 협의는 없었습니다. 완주 군민의 명령을 받아서 반대 운동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완주를 지키겠습니다.] 완주군의회가 통합안을 의결하지 못하도록 의회를 막겠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류준열/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 : 의회를 열지 않으면 의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동 무산을 시키는 방법으로 해서 소극적이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통합의 키를 쥐고 있는 완주군의회는 내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통합 반대 입장은 변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통합이 되면 현직 의원들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유의식/완주군의회 의장 : (불출마에 대해서는) 삭발하면서 약속했던 것이고 저희가 서명을 다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통합이 찬성되면 불출마해야 됩니다. 그건 약속입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다만 안 의원의 통합 선언이 군의원들하고도 조율이 안 된 것 같다며 일단 여러 얘기를 듣고,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안호영 의원이) 찬성에 대한, 그런 것을 할때는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아직은 제가 여기서 뭔 얘기를 한다는 자체가 시기적으로 좀 안 맞는 것 같아요.] 안 의원의 전격적인 입장 선회로 완주군은 하루 종일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했습니다. 3선 의원으로 지역의 맹주를 자처해 온 안 의원이 군의원과 반대 주민들을 설득해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완주 전주에도 파격적 지원"...정부 응답할까?
안호영 의원이 마음을 돌리게 된 데는 광역행정통합에 대한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이 큰 영향을 줬습니다. 완주군의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여기에 상응하는 수준의 지원 방안이 나와야 할 텐데요 전북자치도가 정부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요청한 가운데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호영 의원의 통합 추진 발표 이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연 김관영 도지사. 안 의원의 결단에 감사하다며 지역 정치권이 공동으로 대규모 국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완주군의회를 향해서는 통합 논의가 진전되길 기대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 이달까지는 통합을 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저희도 2월 안으로는 법까지 통과되는 것으로 이렇게 마무리돼야지 지금 3, 4월에 또 경선이나 여러 지방선거의 일정이...] 전북자치도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는 건 바로 정부의 통합 지원 인센티브입니다. 광역단체 통합에 속도가 붙은 건 4년간 20조 원을 지원하겠다는 정부의 선물 보따리 때문입니다. 전북 역시 파격적인 통합 혜택을 끌어내야 하는데 앞서 정부에 1조 원 수준의 인센티브를 요청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광역 통합 특별법을 분석해 정부 지원을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계획인데 먼저 정부가 광역 통합에 못지않은 지원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재정, 산업, 교통, 정주 여건 등 전방위적인 지원 의지를 밝혀주실 것을 정부에 정중히 요청합니다.] 안호영 의원이 통합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통합의 관건은 사실상 정부의 지원 규모에 달려있습니다. 정부가 기초단체 통합 지원 요청에 어느 정도 수준의 답변을 내놓을지에 따라서 통합 판도는 요동칠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완주 전주 통합 급물살... 향후 일정, 관건은?
꺼질 것 같았던 두 지역의 통합 불씨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함께 보다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사님 안녕하세요. Q1. 우선 그동안 통합 방식으로 주민투표에 관심이 집중돼 왔는데, 의회 의결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의회 의결은 무엇인지, 또 통합 방식이 의결로 추진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죠. A. 네, 완주와 전주가 통합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하는 방식이 있고 하나는 주민투표를 하는 방식이 있는데요. 둘 중에 어떤 방식을 권고할 것인가를 행안부 장관이 결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행안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의회 의결을 해라라고 하면은 의회 의결이 되면 주민투표한 것과 법적으로 똑같은 효과가 발생하는데요. 주민투표하는 데 최소한 한 달이라는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금은 2월 달 안으로 특별법이 통과돼야 된다는 일정을 고려한다면, 의회 의결이 신속한 방법이기 때문에 의회의 의결을 통해서 순서가 진행되리라 예상합니다. Q2. 현재 행정안전부는 두 지역의 통합 여부를 비롯해 방식을 검토하고 있잖아요. 행정안전부가 통합 의결을 권고한다면 통합 로드맵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한데요. A. 장관이 먼저 권고를 의회에 의결을 권고하면 완주군의회와 전주시의회에서 의결을 해요. 그러면 일단 기본적으로는 통합의 효과가 발생을 하고 그 뒤에 통합 시의 명칭, 또 소재지는 어디에다 둘 것인지 이런 것을 의논하기 위한 통합 추진 공동위원회를 만들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절차가 있고 그 뒤에는 국회에서 통합을 위한 별도의 특별법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면 법적인 절차는 완료가 되는 것이고요. 통합 이후에 그 특별법에 따라서 올 7월에 통합 시장을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Q3. 최근 정부가 파격적인 광역 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전북자치도도 정부에 통합 인센티브 확대를 요청해 왔는데 더 많은 걸 이끌어 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네, 5극 3특이 이 정부의 전략인데 한 극에 통합했다는 이유로 20조를 지원한다면 삼특에 해당되는 전북에도 최소한 그것의 절반인 10조 정도는 지원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제가 이미 주장을 했었는데요. 다만 10조를 주장하려면 우리가 주장하기 위한 명분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동안 우리 도내에서 있었던 전주, 완주가 통합이 되면 이것을 기회로 해서 우리도 10조 주십시오라고 얘기할 수 있는 명분이 저는 충분히 생긴다고 생각하고, 특히, 전주완주 통합과 관련해서 우리가 많은 지원책을 건의를 했는데 건의한 것 플러스, 광주 전남의 사례를 원용해서 이번에 대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하게 의논해서 꼭 관찰해 내도록 하겠습니다. Q4. 이제 통합의 키는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가지게 됐습니다. 의원들을 설득하는 게 최대 과제인데 쉽지만은 않았었죠. 마지막 설득 기회가 될 텐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A. 네 그동안 완주 군민들이 반대를 해 오셨는데 뭐 저는 애향심의 발로라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지금 세계가 많이 바뀌었어요. 올림픽이 새로 열리고 정부가 민주 정부로 바뀌고 또 피지컬 AI라는 대단히 큰 사업이 되고 광주 전남, 대전 충남이 통합의 물결이 오고 이런 변화의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 우리가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면 저희는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상황이 너무 과도하고 많이 바뀌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완주군 의원님들도 저는 합리적인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그분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 또 모든 기회를 저희가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5. 오늘 기자회견에서 통합의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추진하고 특별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질적인 상생안은 무엇이고, 특별법에는 무엇을 담을 예정인가요? A. 전주와 완주의 양 민간 단체가 통합을 위해서 105개의 상생 방안을 이미 합의를 했어요. 그리고 이거를 특별법에다 넣겠다라고 제가 약속도 했습니다.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 이후에 광주 전남 통합과 관련한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방안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 경우에도 그 파격적 인센티브를 특별법에 꼭 넣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통합 논의에 대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onlee@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 JTV 8뉴스
남원시, 당뇨 환자에 의료기기 구입비 지원
남원시가 당뇨 환자에게 의료기기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진안군은 정부 사업인 햇빛 소득 마을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단을 꾸렸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자동 주입기와 혈당 측정기 같은 의료기기의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본인 부담금의 90%까지,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성진/남원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의료기기 구입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진안군이 정부의 햇빛 소득 마을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추진단을 만들었습니다. 진안군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27개 마을에 협동조합 설립 등을 지원하고 다음 달 있을 정부 공모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철민/진안군 농촌활력과장: 햇빛 소득 마을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진안군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농촌기본소득 기반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실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합니다. 배회 감지기는 보호자의 휴대전화로 환자의 실시간 위치와 비상 호출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긴급 상황 때 신속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장수군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명절 설을 앞두고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장수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을 25%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지역상품권으로 구매하면 최대 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이정민 | JTV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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