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주사무소 전북 이전 법안 발의
농협중앙회 주사무소의 전북 이전을
명시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현행 농협법이 중앙회 주사무소를
서울에 두도록 규정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주사무소 소재지를 전북자치도로 명시했습니다.
이성윤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전북으로
이전하면 농생명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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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無장애 관광지' 조성 추진
완주군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 조성에
나섭니다.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완주군이 누구나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은 도립미술관, 송광사 등
주요 관광지에 휠체어 동선을 고려한
코스를 마련하고, 주변 식당과 체험시설의 접근성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안형숙/완주군 관광체육과장:
시범 팸투어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해서
관광 약자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올해 6월부터 이달까지 납부한
전세자금 대출이자가 대상이며,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고창군이 집중호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창천을 정비합니다.
고창군은 오는 2030년 10월
하천 11킬로미터 구간의 제방을 보강하고, 14개의 교량을 다시 설치할 계획입니다.
[최주화/고창군 건설과장:
도심하천의 종합 정비를 통해
100년 빈도의 강우에도 끄떡없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고창천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태권도의 성지 무주군에서
웰빙태권도 축제가 이틀간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1천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품새, 격파 등
태권도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양한 경연이 펼쳐졌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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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창이다리', 철거냐 보존이냐 '논란'
일제강점기 김제평야에서 나오는 쌀을
옮기기 위해 지어진 '새창이다리' 가
철거 위기에 놓였습니다.
관리 주체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낡고 오래돼 안전 관리에 문제가
제기된 건데요
주민들은 근현대사의 흔적을 간직한 만큼
보존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드넓은 만경강을 가로지르는
아담한 콘크리트 다리.
기둥에는 금이 가 있고
곳곳에는 철근이 훤히 드러났습니다.
일제강점기, 김제 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으로 옮기기 위해 1933년에 지어진
새창이다리입니다.
최근 전북지방환경청의
만경강 하류권역 하천 기본 계획안에
새창이다리의 철거 계획이 포함됐습니다.
홍수 때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섭니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음성변조) :
저희가 철거로 계획을 잡기는 했는데. 해당 교량을 이용하는 기관들이 보강이라든가 그런 개량 계획이 있으면 언제든지 재가설을 하거나 보강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나 보강을 하려고 해도 관리 주체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김민지 기자 : 입구에는 새창이다리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지만,
다리 보수 공사나 안전 점검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CG) 지적도상으로는
절반은 군산시, 절반은 김제시이지만
명확하게 관리 주체가 누구인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
전임자들한테 들은 전언에 따르면 김제시는 이관을 받았대요 새창이 다리에 대해. 군산시는 그때 당시 동일한 문건에 대해 이관을 신청해서 받았는지 어땠는지 아직 확인이 안 돼가지고요.]
주민들은 새창이다리의 역사가
100년에 가까운 만큼 역사적 가치를
고려한 보존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한청순/김제시 청하면 : 없애지 말라고. 옛날 일본 아픈 역사가 있으니까
그냥 보존해라.]
자동차 통행이 제한된 지도 40년.
새창이다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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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친환경 농기계' 안전성 검증
배터리로 움직이는 친환경 농기계 보급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화재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업용 배터리의 안전성을
따져볼만한 시설과 인력이 없었는데요.
친환경 농기계용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시설이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농기계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 팩을
섭씨 1천도의 온도로 2분간 가열합니다.
또 다른 실험실에서는
배터리에 30톤의 압력을 가해
폭발 여부를 살펴봅니다.
[조태경 한국농촌진흥원 선임연구원 :
이 시험을 하고 나서 배터리에 폭발이 있는 지에 대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기계에 사용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익산에 들어섰습니다.
들녘의 거친 환경에서도 배터리가
폭발이나 화재, 변형 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과충전과 진동, 연소,
압착 등 11개 항목으로 나눠
성능을 시험합니다.
시험 대상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40여 종의 친환경 농기계로
검사를 통과해야 판매될 수 있습니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
가장 큰 문제는 리튬 배터리가 화재가 나는 경우인데요. 우리 농민들이 전기식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그동안 자동차 관련 기관에서
안전 검증을 받아온 농기계 업체들도
검사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김동욱 농기계업체 책임연구원 :
자동차(관련 기관) 같은 경우는 (인정을) 접수하고 나면 3, 4개월 정도 기다릴 것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농진원 같은 경우는 최소 1개월 이내에는 시험이 시작되지 않을까.]
친환경 농기계는 2022년에 6천9백 대에서
지난해 1만 9천 대로
세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농업용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문 시설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친환경 농기계의 확산 속도도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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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일요일...늦가을 즐긴 시민들
포근하게 느껴지는 가을 날씨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시민들은 저물어가는 늦가을의 온기 속에
야외 활동을 즐기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울리자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뛰기 시작합니다.
달리기 더할 나위 없는 날씨에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 올림픽 데이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공식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6천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90% 이상은
20대에서 40대 청년층이 차지하면서
젊음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참가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서
전주 올림픽 반드시 유치하겠습니다.]
서브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발끝에
모읍니다.
묘기에 가까운 강 스파이크를 날리고
바람도 덜해 볼 컨트롤도 평소보다
더 정교합니다.
경기력이 최상인만큼
승부의 긴장감도 배로 높아집니다.
[조용준, 김세진 / 족구 동호인 :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고 일주일 일한
5일의 피로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어서
내일 출근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옆 실내 배드민턴장은
동호인들로 만석입니다.
관중석에서 나오는 응원소리에
셔틀콕을 바라보는 집중력은
선수 못지않습니다.
[김은총 / 배드민턴 동호인 :
취미로 갖기에도 정말 클럽 사람들이 너무
좋고 또 단합하기도 정말 좋은 운동 같아서
에너지를 얻고 있습니다.]
가을의 마지막 온기가 묻은 오늘,
시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하루를 보내며
주말을 즐겼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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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년 직무 인턴' 참여자 모집
전북자치도가 내년 상반기에
청년 직무 인턴으로 참여할 청년을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 42곳에서
5주 동안 직무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전북 청년 직무 인턴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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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학생 서비스 만족도 '7년 연속 1위'
전북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습니다.
이 평가에서 전북대가 1위를 차지한 건 지난 2019년부터 7년째입니다.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로,
대학이 제공하는 환경 품질과 상호작용 등
4개 영역 8개 세부 지표를 평가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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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9일부터 '파크 골프장' 유료 전환
익산시가 오는 19일부터
목천지구 파크골프장과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유료로 전환합니다.
익산 시민의 경우
1회 이용권은 3천 원,
월 이용권은 2만 원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등
감면 대상자는 50% 할인됩니다.
익산시는 파크골프장의 이용자가 급증해
유료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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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겨울 추위...아침 -1~6도·한낮 5~9도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한낮 기온은 5도에서 9도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추위는 이번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목요일부터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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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영양제 지원
완주군이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영양제를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다음 달 11일까지
약국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이른바
'키 쑥쏙, 몸 튼튼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동 통합 사례 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건강을 살피고
영양 교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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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비위 등 논란 의원 10명 윤리특위 회부
전주시의회가 내일 본회의에서
각종 비위와 일탈 의혹이 제기된
시의원 10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할 예정입니다.
회부 대상은 소상공인 예산 몰아주기
의혹이 제기됐던 전윤미 시의원과
노인회 지회장 선거 개입 논란을 일으킨
이국 시의원, 상임위 이해충돌 문제가
불거진 한승우 시의원입니다.
또, 관광성 연수 논란을 빚은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7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징계 수위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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