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다음 주 결단”…이원택 “당당히 경쟁”
[ 앵커 ]
6.3 지방선거에서 김관영 지사의 무소속 출마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급기야 김 지사가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민주당의 도지사 후보인 이원택 의원은 말을 아끼면서도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 기자 ]
청년들에게 현금을 나눠주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며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관영 지사.
도지사 경선에도 나서지 못한 가운데 최근 시군의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근에는 민주당 후보인 이원택 의원과의 가상 대결
여론조사까지 진행되면서 출마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김 지사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민주당이 이원택 후보
관련 의혹에 대해 재감찰을 하지 않은 채 유야무야
넘어가려 한다면서 거듭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 INT ] 김관영 | 도지사
저는 이런 업무 처리 과정이 과연 공정했느냐라는 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구심을 갖고 분노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이달은 성찰과 숙고의 시간이었다며
이달 말 특검 조사가 끝나면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김관영 | 도지사
저를 아끼는 마음에서 그런 말씀들을 진솔하게 주시기
때문에 제가 어느 의견 하나도 소홀히 여길 수가 없다.
그리고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인 이원택 의원은 김 지사에 대해서
자신과 함께 경쟁한 전북의 자원인데 현재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나중에 만나 회포도 풀고 의기투합하겠다고 밝혔지만
출마할 경우 당당하게 경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이원택 | 민주당 도지사 후보
뜻하지 않은 일로 이제 그런 상황이 왔기 때문에
제가 좀 말을 아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
너무나 안타깝다.
단식을 중단한 안호영 의원도
다른 방법으로 재감찰 문제를 끝까지 바로잡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관영 지사의 출마 여부에 따라
도지사 선거 구도는 다시 한 번 요동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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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유가 여파에 '긴급 수혈'⋯피해 지원금 신청 시작
[ 앵커 ]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기초수급자인 경우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벼랑 끝에 몰린 서민 경제의 버팀목이 될 지 주목됩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아침부터 주민센터 안이 대기자로 가득합니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섭니다.
가파르게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겁났던 시민들은
모처럼 여유를 되찾습니다.
[시민 :
계란 한 판도 만 원 해요, 계란 한 판도. 그러니 없는 사람은 굶어 죽게 생겼어요. 오늘은 갈비탕이나 먹어야겠어요.]
[시민 :
중동 전쟁으로 인해서 이런 파장이 오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행히
이렇게라도 지원을 해 주는 게 얼마나 고마워요.]
[CG]
다음 달 8일까지인 1차 신청 기간에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이 우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북 거주자를 기준으로 기초수급자는 1인당 60만 원,
차상위, 한부모 가족은 50만 원을 지역사랑상품권이나
본인 소유의 카드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신청 첫 주인 이번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CG]
다음 달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청 대상이
소득 하위 70% 국민까지 확대됩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거주자는 15만 원,
김제와 정읍, 남원 등 우대 지원 지역은 20만 원,
이 밖에 특별 지원 지역은 25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주민센터 또는 은행을 방문하거나,
카드 회사의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까지 해당 지역에서만 쓸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신준이|전북자치도 지역경제팀장 :
지원을 받는 시군 단위에서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고...]
유가와 물가, 환율이 동시에 오르는 '3고 현상' 속에
피해 지원금이 벼랑 끝에 몰린 서민 경제에 버팀목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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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개발 사업 '지지부진'....전주의 새 '청사진'
[ 앵커 ]
6월 지방선거가 이제 4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단체장 후보들이 공약에 담아야 될
지역의 현안은 무엇인지, 짚어보는 순서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전주시입니다.
전주에서는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비롯해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지역의 SOC 사업을 안정적으로 매듭지을 수 있는
청사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전주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옛 대한방직 부지.
23만㎡ 부지에 타워와 쇼핑몰,
3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관광타워 복합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차 지연과 시공사 선정 문제로
착공이 계속 미뤄지면서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김강엽|전주시 효자4동: 진행도 안 되고 있는 게 좀 피곤하죠. 일단은 개발이 돼서 활성화가 돼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여기에 더해 야구장과 육상경기장 건립 사업도
예산에 발목이 잡혀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지난 2월에 공사가 끝났어야 하지만 예산 때문에
내년으로 완공이 미뤄졌고 전시컨벤션센터와 독립영화의 집
건립 공사도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개발사업들이 차질을 빚으면서
도시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영기|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다른 도시들은 아주 빠르게 이러한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는데, 계속해서 늦어지면 경쟁에서 밀리는 그런 것들을 맞이하지 않을까 ]
[김학준|기자: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넘어 전주시가 더 큰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행정 통합과 같은 구조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CG ]
시민들은 김제·완주 등과의 통합을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고, 특히 89%가
완주와의 통합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소녕|전주시 효자5동: 인구도 감소되고 하니까, 상업적으로 좀 커질 수도 있고 좀 연결이 되니까 좀 더 발전이 될 수도 있고 ]
다만, 재정 문제 해결 등 행정 통합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양세영|전주시 효자5동: (재정) 여유가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것부터 해놓고 그다음에 추진을 하면 완주군민 분들 입장에서도 (좋지 않을까)]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같은 대형 사업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풀어낼지, 구체적인 청사진이
이번 선거에서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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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는로컬] BTS도 선택한 '힙'한 한복
전주에 터잡은 청년들을 소개하는 연중기획,
나는 로컬 순서입니다.
케이팝데몬헌터스, BTS 등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우리 옷, 한복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시작해 세계 무대를 누비는
한복 디자이너 황이슬 씨를 김민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누비는 모델들,
BTS 지민이 무대 위에서 선보인 전통 장신구.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옷과 소품은
전주 출신 디자이너 황이슬 씨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시작은 우연이었습니다.
산림자원학과를 다니며 공무원을 꿈꾸던 대학 시절,
만화 동아리 축제에서 입을 코스프레 한복을
직접 만든 게 인생을 바꿨습니다.
[황이슬|한복 디자이너 :
내가 좋아하는 만화의 캐릭터가 입는 한복을 내가 직접 만들어서 입고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칭찬을 받으면서 '어? 이런 색다른 한복에 대한 수요가 있네'라고 해서 취미로 한 개, 두 개씩...]
사업 초기에는 수요가 없어 고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K-콘텐츠의 성장과 함께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슬 씨는 뉴욕과 밀라노 패션위크를 누비며
한복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에서 나고 자란 배경은
약점이 아니라 경쟁력이 됐습니다.
[황이슬|한복 디자이너 :
전주가 한국적인 도시로 브랜딩이 되게 잘 돼있다보니
아무래도 다른지역보다 이 지역에서 왔다고 얘기했을 때
좀 더 높게 쳐주시는 프리미엄이 있는 것 같아요.]
지역에 대한 애정은 모교인
학위복 디자인으로도 이어졌습니다.
검은색 일색이던 가운 대신
한복의 선을 살린 새로운 학위복을 만들어
졸업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황이슬|한복 디자이너 :
최고의 아웃풋으로 좀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나기도 했고요. 자부심이 느껴진다, 우리학교만의 멋진 색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라는 인사들을 받아서 정말 뿌듯하고 기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에서도
누구나 한복을 즐겨입는 순간을 기다리며
이슬 씨는 오늘도 한복을 만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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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구도심에 '월매 스테이' 조성(시군)
[ 앵커 ]
남원시가 구도심의 공간을 활용해
남원형 숙박 시설을 짓습니다.
무주군은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 서비스와 농기계 임대 사업을
시행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남원시가 구도심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숙박 시설인 '월매 스테이'를 조성합니다.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모두 30억 원을 지원받아 숙박 시설을 짓고,
마을 기업과 사회적 기업이 공동 운영하게 됩니다.
[김현명|남원시 사회적경제팀장:
구도심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가겠습니다.]
무주군이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48대를 활용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무주농업기술센터와 무풍, 안성센터에선
일요일을 제외하고 510여 대의 농기계
임대할 수 있습니다.
[황재창|무주군 농업지원과장: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 작업 대행 등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은 오는 7월까지
귀농귀촌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 교육을 제공합니다.
교육에선 AI 기반 작목 선택과 농기계 실습,
선도 농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익산시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익산 백제 왕궁 일원에서 열린
국가유산 야행에 7만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야행에선 백제 왕궁 내 왕의 정원을
처음 공개하는 등 1천400여 년 전 백제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호응을 얻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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