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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뿌리산업'에 유학생 .. 교육.취업 일석이조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마다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유학생을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의 기술인력으로 양성해서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대학 실습실에 모였습니다. 보호 장비를 착용한 채 용접 실습에 한창입니다. 베트남과 스리랑카, 미얀마 등에서 온 학생들입니다. [ 부득응엔 / 유학생 (베트남) : 졸업한 후에 돈 많이 벌고 싶어서 자동차 회사에 취직할 거예요. ] 전주비전대와 군장대는 지난 2016년부터 산업자원부의 뿌리기술 인력 사업과 연계해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주조와 용접, 열처리 분야 등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16명으로 시작해 2023년에는 50명, 지난해에는 119명으로 늘었습니다. [ 생로앙 / 유학생 (미얀마) : 공부보다는 실습 더 많이 한다고 해서 여기로 왔습니다. ] 졸업을 하면 한국에 취업할 때 필요한 E7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그 결과, 졸업생의 90%가 취업을 해서 지역에 자리를 잡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짠스언 푸/ 전주비전대 졸업생 (2022년) : 졸업한 후에 회사에 바로 취직했는데요. 시급이랑 일이 좋은 것 같아요. ] 전주비전대와 군장대는 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백일현/전주비전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 : 뿌리 기업의 취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기 위해서 외국인 인력을 양성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생 확보와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면서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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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9년까지 전주보건소 신축... 예산이 관건원도심에 있는 전주보건소의 공간이 좁아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보건소를 건립하기로 했는데요 400억 원의 사업비를 제때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06년에 지어진 전주시 보건소입니다. 하루 평균 900여 명이 방문하지만 대기할 공간이 비좁고 주차 공간도 부족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큽니다. [이기성 전주시 삼천동 : 들어올 때마다 차를 댈 수가 없어요. 들어왔다가 다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가지고 차를 댔거든요.] 코로나 때는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실 등을 설치할 공간이 부족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운영하다 보니 감염병 대응에 한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가 보건소 신축 계획을 내놨습니다. 오는 2029년까지 현 보건소의 두 배인 연면적 1만㎡ 규모의 보건소를 짓기로 하고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는 용역을 통해 후보지를 검토하고 현 보건소 건물의 활용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 : 3, 4년으로 주기가 짧아진 감염병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주시 보건소 청사 내에 공간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400억 원의 사업비입니다. 전주시는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다는 계획이지만 선정되더라도 200억 원가량은 자체적으로 부담해야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21년에 문을 연 덕진보건소의 경우, 부지 선정과 예산 문제 때문에 완공까지 9년이나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사업이 늦어지지 않도록 꼼꼼한 준비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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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30만 원 지원김제시가 인구 감소에 대응해 지역특화형 비자를 받아 정착한 외국인에게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순창군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섰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김제시가 올해부터 지역특화형 비자를 취득하고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김제시는 인구 소멸에 맞서 올해 최대 300명의 외국인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환 / 김제시 투자유치과: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관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순창군 순창읍에 복합문화공간인 어울림센터가 4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4층 규모의 이 센터에는 문화행사를 위한 잔디 광장과 공유 회의실, 책 쉼터와 야외 테라스 같은 휴식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써 군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고창군 심원면 궁산마을에 관광객과 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국화 쉼터와 전망대가 들어섰습니다. 고창군은 지난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궁산권역 거점개발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오태종 / 고창군 해양수산과장: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초석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마이산도립공원 암마이봉 등산로 구간 2곳의 통제가 풀립니다. 개방 구간은 천왕문에서 암마이봉까지 0.6km, 봉두봉에서 암마이봉까지 0.9km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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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에 달려온 왕진버스...의료 공백 숨통전북 농촌 왕진 버스가 올해 첫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10개 시군을 돌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섭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농협 복도와 강당이 오늘은 작은 병원이 됐습니다. 대기실이 된 복도에서 번호표를 붙이고 기다리는 어르신들. 순서가 되자 강당으로 들어서 진료 과목을 찾아 진찰을 받습니다. [오른쪽 무릎은 언제부터 아팠어요?/ 이거는 한 1, 2년?] 농촌 왕진버스가 올해 첫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강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곳에서는 비용 부담 없이 검진을 받고 돋보기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거나 한 번 가려면 하루를 모두 써야 하는 농촌 어르신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김상남/남원시 보절면 : 다리가 발목도 많이 아프고 이빨이 끼어서 이빨 보고 치과 갔다 오고. 그리고 이제 한의원 침 맞으려고.] [류주완/남원시 금동 : (병원엔) 그냥 혈압약만 타러 가고. 좋구만. 치료, 진료도 해주고 그러니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왕진버스는 사업 첫해였던 지난해 6천5백 명을 진료한 데 이어, 올해는 9천3백명을 돌볼 예정입니다. 또 건강운동관리사도 새롭게 투입돼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운동 처방도 제공합니다. [박기열/남원농협조합장 : 의원이 없는 그런 상황에서 농촌 지역 어른신들 건강 검진을 위해서 한방, 양방 또 검안 이런 것들을 통해서 어른들의 건강을 지켜드리고....] 올해 농촌 왕진 버스는 읍면지역이 없거나 자체 사업을 하고 있는 전주, 완주, 정읍, 고창을 제외한 10개 시군을 찾아갈 예정. 의료 인프라가 가뜩이나 부족한데 공보의까지 대거 전역을 앞둔 농산어촌 주민들에게, 왕진버스가 단비같은 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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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사회단체 새만금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 농성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이 새만금 신공항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동의를 촉구하며, 전북환경청 앞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신공항 예정지에는 64종의 법정 보호종이 살고 있고, 조류충돌 위험도 무안공항보다 훨씬 높아 공항으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환경청은 공항건설 단계의 소음과 분진, 건설 이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29일까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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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덕진공원 개발사업 재검토' 주장전주 덕진공원 개발 사업을 재검토하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전주시가 덕진공원의 나무 350그루를 제거해 연못과 연화정 도서관의 조망권을 확보하는 건, 불필요한 개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휴식과 자연 감상 등 공원의 기능과도 맞지 않는다며, 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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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내년 국가 예산사업 46개 확정익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으로 추진할 신규 사업 46개를 확정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전북진로융합교육원 설립 등 모두 1조 6천억 원 규모입니다. 익산시는 소상공인 연수원과 노인 일자리센터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서도 타당성 등을 보강해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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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면접 정장 대여비 지원...'타 지역은 안돼'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산시가 올해부터 면접 볼 때 입는 정장의 대여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산에 있는 사업장에 응시할 때만 지원하겠다고 조건을 제한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내놓은 청년 면접 정장 대여 신청자 모집 공고입니다. 39세 미만 구직자를 대상으로 1년에 최대 3번까지 면접 때 입을 정장과 구두 대여 비용을 지원합니다. 그런데 군산시 소재 사업장의 채용 면접자로 지원 자격을 제한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취업하려는 경우 지원해 주지 않겠다는 겁니다. 군산시는 청년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런 제한 규정을 뒀다고 해명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올해 이 대여사업을 처음 시행하면서, 저희가 이제 청년 인구 유입 쪽에 조금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까...] [하원호 기자 : 도내에서도 전주시와 익산시 등이 같은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채용 기업의 소재지를 따지는 건 군산시가 유일합니다.] 청년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고작 이런 방식으로 빠져나가는 청년 인구를 붙잡을 수 있겠냐는 겁니다. [한예지/군산대 학생 : 군산에 일자리가 많은 것도 아닌데 전주나 서울로 가는 친구들에게 지원을 안 해주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군산시는 내년부터 지원 대상을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지만 실효성도 없는 정책으로 청년들의 인심만 잃게 됐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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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건지소 지키는 병원장... "외면할 수 없어"다음 달 도내에서 공중보건의 100명이 전역하면서 농촌의 의료 공백은 더 심각한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읍에는 공보의가 전역해도 걱정이 없는 보건지소가 있는데요. 은퇴한 병원장이 보건지소장으로 부임해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돕니다. 이른 아침부터 환자들로 북적이는 정읍 고부보건지소. 주민 2천600여 명이 거주하는 고부면에서 유일하게 의사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sync: (환자-머리가 핑 돌아요. 이명증처럼.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엊그저께요? 귀에서 소리가 나요?] 80대 노인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 의사는 진단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며 이해하기 쉽게 주의할 점을 안내합니다. [이현석 / 정읍시 고부면: 친절하시고 진료를 잘하신다고 하셔가지고. 저도 종합병원에 가려다가 먼저 들렀어요.] 임경수 고부 보건지소장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지난해 정읍아산병원장에서 퇴임하고 고향인 서울이 아닌 정읍을 선택했습니다. [임경수 / 정읍 고부보건지소장: 외면하기에는 너무 이게 열악한 환경이니까 그렇죠. 결국은 또 지역사회가 무너지니까 한번 이걸 조금이라도 도와드려야 되나.]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약이 남을 정도로 이용자 수가 적었던 보건지소는 활기를 찾았습니다. [이향선 / 정읍 고부보건지소 간호사: 진료의 공백 없이 어르신들을, 환자를 계속 봐주시고 계셔서 약이 조금 모자랄 정도로 그만큼 환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정읍에 있는 15곳의 보건지소 가운데 의사가 상주하는 곳은 고부면 단 한 곳. 지난해 11월 임경수 지소장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단 7명의 공보의가 15곳을 순회하며 진료를 맡았습니다. [임경수 / 정읍 고부보건지소장: (어르신이 오셔가지고) 저보고 건강하시래요. 3년 만에 의사가 왔는데 마지막 의사가 될지 모르겠다고. 제발 나이 들어서도 자기를 좀 지켜달라고] 정읍에서는 7명의 공보의 가운데 4명이 다음 달 전역해 보건지소의 진료 환경은 더 악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단 한 명의 의사가 절실한 의료 취약지에 손을 내민 전직 병원장의 모습은 흔들리는 농촌 의료에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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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문화재단, 통합 비전 선포식 열려한국전통문화전당과 통합한 전주문화재단이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 예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전주를 문화 예술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통합에 따라 1부 3실 1원으로 조직을 확대했습니다. 전주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전주관광재단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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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에 계절 근로자 2천600명 투입(시군)고창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투입합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올해 영농 현장에 지난해보다 800명 늘어난 2천6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가장 큰 규모입니다. 고창군은 이들이 건강하게 마음 편히 일 할 수 있도록 기숙사와 무료 건강검진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정책을 모범적으로 추진해 농업인과 근로자,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동학농민혁명 대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습니다. 동학농민혁명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어지며,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김상철/정읍시 동학유산과장: 자유, 평등, 인권의 대화합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할 계획입니다.] 김제시가 축산 악취를 줄이기 위해 가축 분뇨 처리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모두 21억 원을 들여 정화 방류 시설 3개와, 악취 저감 시설 8개를 새로 만들 계획입니다. [송태종/김제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팀장: 농가 자체의 분뇨처리 비율을 높이고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해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순창군이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농가 지원에 나섭니다. 순창군은 올해 40개 농가를 선정해 전기 울타리와 그물망 등의 설치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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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으로 간식 배달'...실증도시 구축(시군)김제시가 드론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완주군이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업애로해소단을 꾸렸습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국토교통부와 협약을 맺고,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김제시는 모악산과 금산면에 드론 배송을 위한 거점을 조성하고,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간식 등 물품을 배송하는 배송하는 실증사업을 진행합니다.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김제시는 내년부터 드론 배송을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 지역의 물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완주군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애로 해소단을 꾸렸습니다. 전문 컨설턴트가 자금과 마케팅, 유통과 품질관리 등을 통해 영세 제조기업의 성장을 돕게 됩니다. [유희태/완주군수 :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업애로해소단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임실 옥정호를 달리는 자전거대회, 옥정호 그란폰도.메디오폰도가 다음달 5일에 열립니다. 그란폰도는 124킬로미터, 메디오폰도는 72킬로미터 구간을 달리며 벚꽃이 만개한 옥정호와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남원시가 다음 달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합니다. 남원의료원에 시내버스 회차지를 조성해 하루 평균 65회였던 의료원 운행 횟수를 170차례로 늘리고, 산내면에 행복마을 버스를 추가 운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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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 다음 달 개방전주시가 이팝나무 꽃 개화시기에 맞춰 팔복동 철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 마지막 주인 26일과 27일, 그리고 5월 첫째 주인 3일부터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부근의 철길 630m 구간을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공연과 전시, 중소기업 우수 제품 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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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 찬성 35개 단체, 결의대회 개최완주-전주 상생발전 네트워크 등 35개 통합 찬성 단체는 결의대회를 갖고, 두 시군 통합을 반드시 이루어 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2036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전주와 완주의 통합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통합은 완주군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원활한 교류 속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완주군민이 우려하는 혐오시설의 이전이나 공공서비스 예산 감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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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고창에서 인천 공항을 오가는 고속버스가 하루 두 차례씩 운행됩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무주군에서 무료 순회 진료에 나섭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입니다. 고창에서 정읍과 김제를 경유해 인천 국제공항으로 가는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습니다. 고창터미널 출발 시간은 매일 새벽 0시 10분과 오전 9시 50분 등 하루 두 차례. 하행선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7시대와 오후 5시대에 각각 한 차례씩 출발합니다. [이희경/고창군 도시디자인과장 : 앞으로도 군민들이 해외여행이나 출장길에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대병원이 다음 달 19일 무주에서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순회 진료를 진행합니다. 이번 진료는 의료 취약계층 250명이 대상이며, 검사자 중 2차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정밀 추가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유상철/무주군 보건행정팀장 : 2차 진료로의 연계가 가능한 검진인만큼 평소에 건강 관리가 힘들었던 주민들이 꼭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알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오는 5월부터 하정동 옛 군청 주차장과 왕정동 관왕묘 옆 주차장 두 곳을 유료로 운영합니다. 유료 주차장 운영 시간은 오전 8시~오후 6시까지이며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반부터 두 시간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김성철/남원시 교통시설팀장 :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통해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창군이 보호자와 학생 모두 지역에 주소지를 둔 대학 신입생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진학 축하금을 지원합니다. 축하금 지원 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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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시청사와 6개 출연기관 완주로 이전"전주시가 완주군과의 통합이 성사되면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를 완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시정연구원 등 여섯 개 출연기관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완주군민발전위원회가 제시한 107개 상생발전사업 가운데 수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음 달까지 확정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 주차장 등을 관리하는 전주시설공단. 전주시는 완주군과 통합이 결정되면 전주시설공단을 완주시설관리공단과 통합해 완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in) 전주시 8개 출연기관 가운데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시정연구원 등 6개 기관도 완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통합시의 핵심이 될 전주시청사와 시의회 청사도 완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또 현 완주군지역에는 이같은 시설들이 새로 둥지를 틀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통합시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행정복합타운은 완주 전주 지역의 발전을 넘어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전주시와 전주시민협의회는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시한 107개 상생사업을 검토해 한 달 만에 1차 사업을 확정했습니다. 다음 달까지 추가 상생발전 방안을 차례로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박진상 전주시민협의회위원장 : 발표하신 내용은 이전이 타당하다는 것을 우선 결정해 준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단계별로 이렇게 발표할 걸로(계획하고 있습니다)] 백만 광역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통합을 적극 추진하는 전주시가 상생발전 방안을 통해 통합에 부정적인 완주 군민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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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은행 건물, 베이커리 재탄생...상권 새바람?익산역 앞에 있는 중앙동에 빵집이 문을 열었습니다. 원래는 은행 자리였는데 익산시와 은행, 외식업체가 손을 잡고 빵집을 조성했는데요 군산의 이성당처럼 익산 원도심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커다란 시계와 플랫폼, 철길은 영락없는 기차역입니다. 하지만 수레 위에 잔뜩 실려있는 건 다름 아닌 빵입니다. 신선한 제철 과일이 듬뿍 올라간 케이크는 대표 메뉴입니다. [임가온, 이희태 / 베이커리 방문객: 기차역 내부로 들어온 분위기 같아서 되게 좋은 것 같았고, 종류가 되게 많아서 맛있어 보이는 것도 많았고 괜찮은 것 같아요.] 이 빵집은 지난해 6월까지만 해도 은행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점포 통폐합 결정이 나오자 은행 측이 빵집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 것입니다. [최홍길 / 하나은행 광주전북영업본부장: 자동화 코너를 살려두면서 상권 활성화를 할 수 있는 그 두 가지 방안을 같이 생각한 결과가 이 결과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업체 측은 열흘 가량의 시험 운영 기간에 1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유정수 / 외식업 컨설팅 업체 대표: 2시면 빵이 다 소진되어서 손님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빠르게 시설도 충원해서 오시는 분들 빈걸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익산시는 이 건물의 3층에 익산에서 나온 제품을 취급하는 판매공간을 조성해서 상권의 거점 공간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앵커 시설이 이번에 들어섬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우리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에서까지 지금 찾아와주고 있습니다.] (트랜스 - 익산역 상가 공실률) 익산시 중앙동은 과거 익산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였지만 지금은 상가 다섯 곳 가운데 한 곳은 비어 있는 실정입니다. 상반기까지 다섯 곳의 점포가 더 들어서는 치킨로드와 함께 이 같은 시도가 침체된 중앙동 상가를 살리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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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복지 종사자 상해보험료 지원(시군)고창군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상해보험료를 지원합니다. 정읍시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시군소식, 정원익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천5백여 명에게 상해보험료를 지원합니다. 1인당 연간 보험료는 2만 원으로 정부와 고창군이 1만 원씩 나눠서 지급할 예정입니다. [박소형/고창군 기초생활보장팀장 :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이달 말까지 농업인 8백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김원심/정읍시 농촌지원과장 :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농작업 현장의 위험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수군이 오는 14일까지 빈집을 고쳐 취약계층 등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빈집 재생사업의 임대인을 모집합니다. 올해 사업대상은 두 채로 한 채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강복기/장수군 민원과장 :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이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김제시가 국토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8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모악산도립공원 관광지 등에서 드론 배송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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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군, 농작물보험 농가부담 전액 지원부안군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의 농가부담분을 전액 지원합니다. 장수군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역 출신 신예 가수 최재명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잡니다.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부안군이 100억 원을 투입해 농민들이 내야하는 보험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부안군은 기후변화 속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호 / 부안군 농정기획팀장: 해당되는 농업인들께서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보험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장수 출신 신예 가수 최재명 씨가 앞으로 2년 동안 장수군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유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최재명 씨는 앞으로 지역 축제와 홍보영상을 통해 고향 알리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재명 / 장수군 홍보대사: 고향인 장수군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농민 공익수당 기준을 농가 한 곳에 60만 원에서 농업인 한 명에 3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원 대상이 기존 9천여 농가에서, 1만 5천여 명의 농민으로 확대됩니다. 진안군이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을 집중 단속합니다. 마을별로 설치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도 두 곳 더 설치해 폐기물 수거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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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리산 산악열차 무산...남원시, 유감 표명남원시가 추진했던 지리산 산악열차사업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남원시는 전북지방환경청이 두 차례에 걸쳐 산악열차가 환경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린 가운데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이 사업에 대한 협약 해지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이러한 환경청의 결정으로 인해 산악열차 사업을 기대한 시민들이 상실감을 갖게 될 것이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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