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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축 배설물로 고체 연료 생산(시군)가축의 배설물을 활용해 고체 연료로 만드는 김제 자원순환센터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농촌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남원시가 원격 협력진료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입니다. 김제에서 매일 나오는 170톤의 우분으로 43톤의 고체연료를 만들어 에너지 기업에 판매합니다. 김제시는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지속되고,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줄어드는 가운데 남원시가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원격 협력 진료 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자는 주천과 산동, 금지 등 7개 면 지역의 만성질환자로 간호사가 가정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화상 진료를 돕고, 처방약 전달과 복약지도까지 제공합니다. [이미경 남원시보건소 보건행정팀장 :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참여도와 효율성 등을 살펴 사업의 추가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무주군이 여성친화일촌기업 7곳과 여성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나갈 계획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가 시작되면서 임실군이 오는 9월까지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임실군은 마을회관과 읍면사무소 등 무더위 쉼터 332곳의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그늘막과 음용대를 설치하는 등 폭염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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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춘송리 무덤군' 국가유산 추진전북 최대 규모의 신라 무덤군인 '춘송리 무덤군'의 국가유산 지정이 추진 됩니다. 고창군이 70년 이상 지역에서만 거주한 '뿌리 고창인'을 찾아, 여러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군 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장수군에서 발굴된 도내 최대 신라 무덤군인 '춘송리 유적'에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춘송리 무덤군은 신라 토기와 철기 31점이 출토되는 등 장수 지역과 신라와의 역사적인 관계 등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송주섭 / 장수군 부군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 및 학자들의 방문은 굉장히 고무적이며, 앞으로 추가 학술연구를 통해 국가유산인 사적 지정에 앞장서겠습니다.] 고창군이 지역에서 70년 이상 거주하거나 3대 이상 살고 있는 '뿌리고창인'을 찾아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고창군은 이들에게 선운산 국민여가캠핑장과 유스호스텔 등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종량제 봉투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세계유산도시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켜가는데 앞장서 오신 뿌리고창인을 찾아서 행정적, 재정적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농번기에 바쁜 농민들을 위해 17개 마을에서 공동 급식소를 운영합니다. 완주군은 조리원 인건비와 재료비 등 각 마을에 320만 원씩 지원해 40일 동안 점심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순창군이 지역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을 개설한지 1주년을 기념해 할인 행사를 합니다. 순창군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블루베리 등을 4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구매자에게는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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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 반대 서명 운동 돌입완주지킴이연대가 전주-완주 통합 주민투표를 반대하는 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단체는 다음 달 9일까지, 통합에 반대하는 군민들의 서명을 받아 완주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통합을 추진하는 완주 역사복원추진위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 6천152명의 서명을 완주군에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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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내년 하반기 착공전주시 평화동에 들어서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의 건립 공사가 내년 하반기에 시작됩니다. 전주시는 공모를 통해 설계 당선작이 결정됨에 따라 기본 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4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에 완공되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등을 갖추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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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피해 신고 300건 육박..."지금도 불안해요"어제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 신고가 300건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여진이 잇따랐고 일주일 안에 또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방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규모 4.8의 지진이 덮치면서 찬장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김점순 / 부안군 계화면: 막 우당탕해가지고는 나까지 막 흔들려.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하나, 방으로 가야 하나 했더만 여기서 그냥 우당탕하더라는 거야.] 기와가 떨어져 승용차가 파손되고 주택의 벽이 무너지는 등 300건에 육박하는 피해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집의 벽면이 깨지고 갈라지면서 곳곳이 누더기가 됐습니다.] 전북의 공공시설과 산사태위험지역 등 490곳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여진입니다. 17차례의 여진에 또 큰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정복자 / 부안군 계화면: 불안하죠. 당연히. 1시 50분에 있는데 저기 침대가 흔들릴 만큼 낮에 이제 끝나고 나서 잠깐 쉬었거든요. (여진이) 침대가 흔들릴 만큼...] 정부는 여진에 대비해 주민들의 임시 주거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집에 들어가시기 불안해하시는 분들은 언제라도 도나 군에서 마련한 임시 주택에 거주하실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전북자치도는 정부에 피해 복구를 위해 50억 원을 요청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 전북자치도지사: 산사태 위험지구, 위험 건축물, 도로시설 이것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꼭 해주시고.] 전북자치도는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등 재난 경보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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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공공 산후조리원 활성화 추진남원시가 지역의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 산후조리원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더위가 본격화하고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남원시보건소가 지역 안팎의 7개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내년에 문을 여는 공공산후조리원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리산권역의 산모들이 이 조리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서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서유미 /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장 : 산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무주군이 오는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무주군은 지역의 물놀이 위험 지역에 모두 24명의 안전 요원들을 배치해서 정기적인 순찰과 점검을 벌일 예정입니다. [ 배점숙 / 무주군 안전민방위팀장 :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진안군이 농공단지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동상담실은 법률과 세무, 노무 전문가들이 농공단지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권익을 위한 무료 상담을 제공했습니다. 완주지역의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등록된 자동차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때보다 3천대 가량 많은 4만 5천여 대에 모두 40억 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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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권익현 부안군수 군수 (전화연결)이번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전화로 연결해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1) 오늘 아침에 많이 놀라셨지요? (지진 발생 당시 어떤 상황이셨는지, 또 주변 반응 어땠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2) 전북 역대 최대 지진이 발생했는데, 부안지역 피해가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피해 두 세 개 구체적으로 소개. 전체 신고 접수 상황과 특이 상황 등 설명) 3) 군민들도 많이 긴장하고 계실 텐데, 부안에서도 가장 피해가 집중된 곳은 어딘가요? 4) 부안댐 같은 시설들은 문제가 없는지, 또 부안군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에 어떻게 대응하고 계신지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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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박차정읍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고추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한 농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시군 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업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읍시는 이들 기관단체와 함께 지역에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학수/정읍시장: 정읍의 R&D 연구 기술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바이오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임실군이 고추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 약제 지원 사업에 나섰습니다. 올해 고추 재배 면적은 407ha로, 임실군은 1억 8천만 원을 들여 농가에 약제를 공급합니다. [박민규/임실군 시험개발팀: 고추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임실 고추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삼봉지구 보건소와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에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를 설치했습니다. 무인 회수기를 통해 페트병 한 개에 10점씩 2천 점을 쌓으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습니다. [박태환/완주군 청소관리팀장: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자원 순환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고창군이 나들목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9일부터 두 달 동안 운영합니다. 오전과 오후, 각각 200명씩 입장할 수 있고 12살 이하의 초등학생은 무료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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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수박, 지리적 표시제 등록 임박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창 수박이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앞두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청년과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리적 표시제 등록에 도전한 고창 수박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건부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고창군은 8월쯤 지리적 표시제가 등록되면 고창 수박 원산지를 법적으로 인정받게 돼, 다른 지역 수박을 고창 수박으로 속여파는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 : 앞으로 국가 대표 명품 수박의 브랜드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삼례 아리따운 행복주택의 입주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자격은 주택이 없는 청년과 신혼 부부, 한부모 가족 등으로, 모두 210명에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정다희 완주군 주거복지팀 :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 유입을 위해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했으며 청년층과 신혼 부부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임실 봉황인재학당이 중등반 19명과 고등반 6명 등 모두 25명의 하반기 입학생을 추가 모집합니다. 봉황인재학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국어, 영어, 수학 시험을 치러 입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전남 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 기술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스마트 농업기술 개발과 청년 창업농 육성 등 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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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실내체육관 착공... 2026년 완공전주시가 오늘 여의동 전주월드컵 경기장 인근에서 전주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65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에 완공되는 전주실내체육관은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집니다. 전주시는 실내체육관이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의 체육 종목은 물론 문화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져 복합문화공간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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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상품권으로 택시 요금 결제정읍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지역 기업의 제품들만 모아서 판매하는 남원종합상사가 문을 열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가 오는 11일부터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물품 구매처럼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정읍사랑상품권은 모두 6백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김상철/정읍시 지역경제과장 :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남원 지역 40여 개 기업들의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남원종합상사가 도통동에 문을 열었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부각과 한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현주/남원시 농촌개발팀 주무관 :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가겠습니다.] 서양화가 김신교 작가의 열 번째 개인전이 오는 18일까지 순창군 섬진강 미술관에서 열립니다.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자연과 인간의 이미지를 표현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신교/서양화가 : 아름다운 순창 경관을 제 화풍인 반추상 화법으로 풀어내는 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주군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무풍 십승지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무풍면의 옛 복지회관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선 어울림센터는 4층 규모로 농특산물 판매장과 작은 도서관, 카페 등을 갖췄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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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오염토 매립 의혹 경찰 수사 의뢰전주시가 전주 삼천동에 있는 주택가 빈터에 폐기물처리 업체가 오염된 흙을 매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주시는 성분 분석을 통해 흙의 성분이 오염도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가 시료 채취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자 완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전주시에 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시료를 다시 채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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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90주년 추념식일제 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한 백정기 의사의 순국 90주년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김제 동진강 휴게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933년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대사 처단을 기도했다가 붙잡혀 감옥에서 사망한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 90주년 추념식.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적극적인 보훈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제 동진강 휴게소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평선 새마루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았습니다. 지평선 새마루는 방문객들을 위한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김제 푸드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새로운 농촌활력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순창군 풍산면 산울림센터가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산울림센터에는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 등이 있어 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학명 / 순창군 소도읍개발팀장: 사랑방 역할을 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앞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고창 노동저수지 아래, 8만 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정원에 알록달록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고창군은 지난달부터 개방한 이 정원에 수국과 달리아 등을 심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들을 조성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사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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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청약 경쟁률 191 대 1전주 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9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354가구 모집에 6만 7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 2월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인 55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전용면적 별로는 101제곱미터 주택이 135 대 1로 가장 낮고, 한 세대를 분양하는 110제곱미터 주택은 823 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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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 주도'와 '이행 담보'가 통합 비결통합 10년을 맞은 청주시의 명암을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 가능성과 과제를 살펴보는 기획취재 세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와 청원은 세 차례 실패 이후 네 번째 시도 만에 통합에 성공했습니다. 관이 앞장선 논의 대신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협의를 주도했고, 무엇보다 합의 내용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 통합의 열쇠로 꼽힙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3전4기 끝에 2014년 통합에 성공한 청주시. 통합 성공의 배경에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이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 : 이곳 청주 북부터미널은 통합 당시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청원군 지역인 오창읍에 들어서 2020년부터 운영 중입니다.] 모두 39개 사항에 75개의 세부사업이 담긴 상생발전방안에는 청원군의 요구를 대부분 반영했습니다. (CG IN) 농업정책국 신설과 농업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또 두 지역의 시내버스 통합까지, 당시 청원군민들이 민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들을 전폭적으로 수용했습니다. (CG OUT) [이두영/당시 시민협의회 사무국장 : 거의 대부분 다 수용을 했죠. 대부분 다 수용을 했고 그것이 뭐 어떻게 보면 상당 부분 통합을 좀 빨리 추진하는 그런 이제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봐야죠.] 상생발전방안에는, 통합 이후 청원군 지역의 지방의원 정원을 유지하고, 구청 4개 중 2개를 청원지역에 설치할 것도 담았습니다. 청원군 공무원들을 위한 우대 조치도 반영했습니다. 8년 동안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은 기존 조직의 서열에 따라 따로 인사를 했고 승진에 유리한 본청 진입도, 청원군 출신이 실제 비율보다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양측 공무원 수로 볼 때) 7 대 3 정도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 청주시 공무원들이 양보를 해서 6 대 4의 비율로 본청 정원 배정 비율을 (높여줬습니다.)] 하지만 상생안에 아무리 금과옥조와 같은 내용을 담아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핵심은 어떤 경우에도 이같은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특별법과 조례에 담아서제도화했다는 겁니다. (CG IN) 상생방안의 이행을 감시하는 상생발전위원회는 전체 위원의 3분의 2를 청원군 출신으로 구성하고 위원장도 이 가운데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CG OUT) 이같은 법률적 장치로 인해 현재 상생발전위는 75개의 상생방안 중 73개가 이행된 걸로 평가할 만큼 이행률이 높습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3명의 시장이 나왔고 매번 소속 정당까지 바뀌었지만, 정치 상황과는 무관하게 협약 사항이 착실히 이행된 겁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그 기본 취지에 의해서 저희들이 이제 시에서 조례 제정을 해서 하나하나 사업들을 매듭을 지어가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통합을 적극 반대했던 옛 청원군 농민회 인사들도 이행률 면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희성 청주시 농민회 사무국장 : 농업 예산 중에서 이걸 10년간은 없애지 않겠다 뭐 이런 몇 가지 합의안을 만든 게 있어서 그나마 그게 지금까지는 잘 지켜졌는데...] 이같은 상생발전방안을 청주와 청원의 시민사회가 자치단체로부터 각각 전권을 위임받아 합의안을 이끌어냈다는 게 청원-청주 통합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이두영/당시 시민협의회 사무국장 : 이 상생발전방안들을 협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당시 시장에게) 전권을 달라...] [남기용/당시 군민협의회 사무국장 : 모든 전권을 달라고 그랬어요. 군에다가요. 군수님한테 전권을 다 달라고 그랬어요.] 막바지에는 충청북도는 물론 다른 시군들까지 통합 움직임을 응원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시민사회 중심의 통합 논의와 이후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을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청주 청원 통합의 시작이자 핵심 열쇠였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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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악산 관광지 사업, 전면 재검토해야"전주시의 모악산 관광지 조성 계획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모악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자연녹지를 훼손하고 다세대 주택 등의 난개발을 부추긴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악산의 숲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며, 난개발을 억제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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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대한방직 개발 이익 기대 못 미쳐"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2천380억 원 규모의 개발이익 환수금이 지나치게 적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이에 전주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전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과정에서 환수금 산정이 제대로 됐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자광과 가진 협상단 회의에서 대한방직을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면 2천380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전액 환수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비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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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0억 복합문화센터...6개월째 '방치'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농촌 마을의 복합문화센터가 6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데요 농촌 마을을 활성화하겠다며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했지만 정작 센터를 운영할 사람도 찾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복합문화센터의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에는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듯 거미줄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센터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입니다. 고가의 장비들이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2019년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이 들어간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준공식까지 마쳤지만,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서 6개월 가까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운영위원회가 없으니 사무장도 채용할 수가 없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그 위원회를 좀 이렇게 똘똘 뭉쳐서 한 명의 리더십을 발휘할 분이 계셔야 하는데 지금 하실 분이 없는 거죠.] 주민들은 조만간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지만, 운영비라도 조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인구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활성화가 안 되겠죠. 시설도 차라리 뭐 이렇게 체육시설보다는 목욕탕 시설 그런 게 있는 게 저는 훨씬 낫다고 생각되는데...] 웅포면의 인구 1천400여 명 가운데 70세 이상은 40%를 차지합니다. 깊어지는 고령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주민은 없고 마을 사업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본 채 건물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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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만 자족도시 구축 자신감통합 청주시 10년 간의 명암을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해 보는 기획취재 두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시는 앞서 보도한 것처럼 많은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인구와 재정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사람이 몰리자 당연히 도시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소멸 위기로 큰 고민을 하는 가운데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라는 목표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 가운데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청주시. 통합 당시 청주시의 인구는 67만, 청원군은 군지역인데도 15만이나 됐습니다. 전국이 인구 감소로 신음하고 있지만, 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CG IN) 통합한 2014년말 83만 1천여 명에서 지난달말 85만 2천여 명으로 2만 1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장수 규모의 인구가 더 늘어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전주시와 완주군의 합산 인구는 74만 3천여 명에서 73만 8천여 명으로 5천 명 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적입니다. (CG OUT) 이같은 변화는 과거 청원군의 중심지였던 오창읍과 오송읍에서 더욱 뚜렷합니다. [천경석 기자 : 이곳 오창읍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를 합한 것과 맞먹는 6만 8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외연이 확장되면서 도시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신도시가 된 오송읍은 통합 이후 인구가 44% 증가했고, 오창읍도 36%나 늘었습니다. [김선영/청주시 오창읍 주민 : 점차 점차 산업단지도 생기고 더 많은 아파트들 계속 생기기 시작하면서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많이 발전됐다고 생각해요.]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사람이 몰리자 경제적 효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지역내 총생산, GRDP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IN) 청주시의 GRDP는 2014년 24조 6천억 원 규모에서 2021년 38조 6천억 가량으로 급증했습니다. 충청북도 GRDP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인 경기 수원시나, 용인시, 고양시보다 많고, 광주나 대전과 같은 광역시와 견주어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CG OUT)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 원장 : (지역의 면적 등이) 어마어마한 수치죠. 그러다 보니까 나름대로 그런 산업정책을 세우기가 좀 수월하지 않았나... 2021년 기준 전북의 GRDP가 56조 규모니까 청주가 전북 경제의 70%에 달하는 겁니다. 기업과 인구 증가로 택지개발이 이어지면서 도시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김용신/청주 오송 부동산 관계자 : 예전에는 거의 이제 논이나 밭 다 농사짓고 다 하우스 있고 그랬었는데 현재로서는 이제 어디에 빼놔도 뒤지지 않는 신도시로 ...] 몸집이 커지면서 청주시의 살림살이도 자연스럽게 증가했습니다. (CG IN) 청주시 예산은 통합 첫해인 2014년 2조 원 규모에서 지난해 3조 6천8백억 원으로 연평균 7%씩 늘었습니다. 정부는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난 10년간 1,87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6백억 정도를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청주시는 이 정부 지원금을 옛 청원군에 투자했고, 2022년부터는 그 중에서도 개발이 안 된 농촌에 쓰고 있습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이 예산으로 도농 격차가 나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가 통합 이후 내건 구호는 100만 자족도시. 단체장의 선전용 구호가 아니라 신산업으로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인구와 재정 증가로 국내 어느 도시와도 경쟁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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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새만금에 3공장 건립새만금 입주 기업인 성일하이텍이 제3공장 준공식을 열고 배터리 소재 생산에 나섭니다. 성일하이텍은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 2만 3천 평 부지에 1천3백억 원을 투입해서 제3공장을 건립하고 2백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폐배터리의 니켈과 코발트, 리튬을 추출해 이차전지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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