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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9월 26일 개막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는 9월 26일 개막해 한 달 동안 펼쳐집니다. '고요 속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예비엔날레에는 세계 50개국 3,400여 명의 서예가가 참여해 다양한 문자의 서예 작품을 전시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은 천인천경전으로, 1천 명의 서예인과 종교인이 세계 경전의 구절을 서예 작품화해 종교와 서예의 융합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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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패러디에 블랙 코미디...'진격하는 B급들'일상 속 주류에서는 떨어져 있지만, 독특한 매력으로 시선을 끄는 'B급'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급'을 나누는 경직된 기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친근하게 예술을 마주합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제프쿤스의 대표작 '풍선 개'가 9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공장처럼 꾸며진 설치 공간에서 복제품이 끊임없이 만들어집니다.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의도적으로 조악하게 패러디해, 미술 시장의 소비 구조를 비튼 블랙 코미디 설치 퍼포먼스입니다. [최유선 기자: 마트에서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 판매가 한창입니다. 제프쿤스의 작품이 천 원,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이 4천 원에 팔리는데요. 박리다매형의 엉성한 작품들을 판매하면서 소비사회의 실재와 허상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검은 유니폼을 입고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한 남성.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 화려한 넥타이를 매고 기타를 멘 음악가로 변신합니다. 정연두 작가는 세계 곳곳의 청년들을 만나 그들의 일상과 꿈을 사진으로 연출하며 일상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김다이 /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평범한 사람들 일상에서, 특히 노동자들이 이제 많이 B급으로 취급되거나 하는 어떤 그런 현실들을...] 이번 전시는 신자유주의와 자본 중심 사회에서 주류 바깥으로 밀려난 이들을 'B급'이라는 이름으로 조명합니다. 영상과 미디어, 회화, 설치미술 등 72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김다이 / 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이 예술가들 관계 안에서도 위계가 늘 존재하는데요. 위계라는 것을 삭제하고 평등한 것들을 지향해 보자.] 관람객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B급'이라는 기준에 의문을 던집니다. [김무송 / 전주시 삼천동: 솔직히 B급 나누는 거는 그냥 일반적인 누군가에 의해서 나눠지는 건데. (작가는) 추구하는 바가 항상 있으니까 항상 S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류와 비주류, 중심과 주변, 기득권과 소수자. 당연하게 여겨졌던 위계에 균열을 내는 'B급의 진격'은 11월 2일까지 계속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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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열려...200여 명 참석발달장애인의 사회성과 체력을 기르기 위한 체육대회가 오늘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발달장애인 체육대회에는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공 넘기기와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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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썸머페스타' 개막완주군 이서면 한국전기안전공사 1층 야외공간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물놀이 축제 'KESCO 썸머페스타' 오늘 개막했습니다. 사흘 동안 열리는 썸머페스타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가족 림보, 수박 빨리 먹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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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립국악원 무용단, 독일에서 공연 선보여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이 어제, 독일 베를린 슈타츠오퍼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창작무용 '고섬섬' 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고섬섬' 은 부안 위도에서 전승되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인 띠뱃놀이를 재구성한 창작무용입니다. 이번 공연은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공식 초청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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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어제 광주 FC 2:1 승리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4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추가 시간에 권창훈의 크로스를 티아고가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전북은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무패 기록을 20경기로 이어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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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9경기 무패' 전북 현대, 내일 광주 원정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광주 FC를 상대로 K리그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올 시즌 광주와 두 차례 맞붙어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19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오며, 리그 2위, 대전과 승점 차를 12점으로 벌렸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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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판화로 만나는 '백남준의 시대정신'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예술가 백남준 하면 '비디오 아트'를 떠올립니다.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그의 실험정신은 지금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의 작품세계는 텔레비전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백남준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판화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누렇게 바랜 종이 위로 복잡하게 얽힌 활자들이 펼쳐집니다. 독일에서 열린 백남준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포스터입니다. 포스터의 바탕은 이승만 정권을 비판하다 폐간된 경향신문의 축쇄판. 한 장 한 장이 모두 달라, 수천 장이 모두 새로운 작품이 됐습니다. [최홍구 / 전시 도슨트 : (음악의 전시) 제목을 붙여놓고 거기다 물음표를 붙였어요. 여러분 궁금하죠? 이런 얘기겠죠? 바로 시간 예술인 음악에 시각적 공간성을 부여하겠다.] 42.195km를 쉼 없이 달려 결승선에서 붉은 테이프를 끊는 남성. 그 순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텔레비전 조각이 화면을 둘러쌉니다. 실험적인 '타임 콜라주' 기법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교차합니다. [최유선 기자: 백남준은 88올림픽을 기념해 '손남송' 기념 판화를 제작했습니다. 1936년 올림픽에서 활약한 손기정과 남승용에 대한 송가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대중에게는 주로 '비디오 아티스트'로 알려진 백남준의 또 다른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판화 전시가 열립니다. 백남준에게 판화는 자신의 철학과 시대정신을 새기는 또 하나의 매체였습니다. [최홍구 / 전시 도슨트 : (백남준 예술은) 아주 스펙트럼이 방대합니다. 이 예술 여정 전체를 읽을 수 있는 건 제가 생각하기에는 판화 작품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백남준을 세상에 알린 첫 전시의 '아듀 캔버스' 시리즈부터 그의 생애 마지막 판화 연작까지. 판화에 압축된 백남준의 예술세계는 다음 달 30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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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최초 희생자 이세종', 5.18 언론상 수상JTV 특집 다큐 '전북대생 이세종 5.18 최초의 희생자'가 제15회 5.18 언론상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광주전남기자협회는 '전북대생 이세종 5.18 최초의 희생자'가 5.18이 광주와 전남을 넘어 전국적인 저항이었다는 것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JTV 제작진은 5.18 언론상 수상의 의미를 이세종 열사의 진실을 함께 밝혀주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상금 300만 원 전액을 이세종열사기념추모사업회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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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강원에 2대 0승리...19경기 무패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가 어제 열린 홈경기에서 강원 FC를 잡고 1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전북은 전반 38분 김진규가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콤파뇨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강원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전북의 올 시즌 누적 홈 관중은 20만 8천여 명으로 구단 역대 최단기간에 한 시즌 2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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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월드컵 광장 물놀이장 25일부터 운영전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월드컵 광장에서 대형 물놀이장을 운영합니다.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영유아 풀장, 그리고 무더위 쉼터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전, 오후 각각 500명씩 하루 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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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포항에 3-2 역전승, 18경기 무패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포항스틸러스에 3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전북현대는 어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주며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이승우와 티아고에 이어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14승 6무 2패로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2위인 대전과 12점 차이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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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경기 무패' 전북, 내일 포항 원정 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K리그 4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2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동아시안컵 대회로 가진 지난 3주간의 휴식기에 전술 보완과 체력 보강에 힘썼다면서 포항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전북은 K리그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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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지의 결, 빛을 입다...'한지 조형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한지의 새로운 조형미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 전시가 열립니다. 여러 번 두드리고 포개서 만든 한지 고유의 입체감과 빛이 어우러져,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미감을 제시합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섬세한 손길이 닿을 때마다 그 자리에 남은 불규칙한 주름의 흔적. 꽃이 피어난 듯 한지로 빚은 표면은 독특한 조형미를 발산합니다. 한지 공예 기법 가운데 하나인 '줌치 기법'으로 종이를 주무르고 두드리며 작가의 감각을 얹었습니다. [이상희 / 한지조형작가: 한지를 물로 적셔서 손으로 인위적으로 줌치를 만들어서 이렇게 툭툭 쳐서 만드는 그런 결을 만들어서...] 시간과 정성을 눌러 담아 그 흔적으로 살아난 한지의 결. 겹치고 접히며 스며드는 과정을 거쳐 우리가 몰랐던 한지의 또 다른 얼굴이 펼쳐집니다. [최유선 기자: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한지 사이 스며든 빛입니다. 빛과 그림자, 한지로 구성된 공간 안에서 한지 특유의 깊은 울림이 극대화됩니다.] 전통 공예의 틀을 넘어 현대 조형 예술로 확장된 한지. 예술의 재료를 넘어 공간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상희 / 한지조형작가: 한지가 숨을 쉬듯이 공간을 채우고, 빛을 따라서 이렇게 표정이나 달리하는 그런 그림자까지도 세심하게 조금 자연스럽게 연출하기를...] 한지의 물성과 작가의 감성이 빚은 조형의 미학. 예술적 언어로 승화된 한지의 변신은 우리 전통 종이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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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 견훤의 얼굴은?...영정 그린다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태조 왕건이나 궁예와 달리 견훤에게는 표준영정이 없는데요. 후백제의 왕도인 전주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전주시가 견훤의 표준영정을 제작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태조 왕건과 궁예의 영정입니다. 각각 1999년과 지난해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됐습니다. 3년 전부터 견훤의 표준영정 제작을 준비해온 전주시가 화가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견훤의 외모에 대해 남아있는 기록은 체격과 용모가 뛰어나게 기이했다는 정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전주시는 학술대회와 용역을 통해 견훤의 풍모와 복식을 고증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전주 견씨 후손 40명을 조사해 견씨 용모의 특징을 모아 두상을 제작했습니다. [김병희 / 용역사 연구원 "백제인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고요. 이 백제인의 민두상 중에서 전주 견씨의 어떤 표본의 특징을 가지고 견훤대왕의 민두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영정을 그릴 화가를 선정해서 빠르면 내년까지 견훤 표준영정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유빛나 /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 주무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위원회에 (견훤 영정) 초안을 올리면, 향후 채색이라든지 여러 가지 옷이라든지 어떻게 입을 것인지 그런 것들을 위원회와 함께 의논해 가면서 완성해..."] 지난 2023년 남원시가 춘향의 새 영정을 공개했을 때 나이가 들어 보인다는 등 외모 논란이 일었고 지금까지도 정부 표준영정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견훤의 영정이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논란 없이 표준영정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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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전주박물관 '서예문화실' 새 단장국립전주박물관 '서예문화실'이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습니다. '서예의 겉과 속' 등 5개 주제로 구성된 서예문화실은 추사 김정희의 '잔서완석루'와 정조어필 '제문상정사' 등 48점을 선보입니다. 또, 디지털 체험 공간인 '글씨의 정원'을 마련해 디지털 붓을 이용해서 모니터에 자신만의 글씨를 써 보고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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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출신 이근화, '라 스칼라' 솔리스트 선발전북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바리톤 이근화 씨가 이탈리아 밀라노의 세계적인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의 독창자인 솔리스트로 선발됐습니다. 라 스칼라는 1778년 개관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귄위를 자랑하는 무대로, 최근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차기 음악감독으로 임명됐습니다. 전북대 예술대학 측은 이번 선발은 대학과 한국 클래식계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거라며 국제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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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콤파뇨, 6월 이달의 선수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공격수 안드레아 콤파뇨가 6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콤파뇨는 6월에 열린 19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 21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해, 김천 이승원과 광주 아사니 등을 제치고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은 지난 4월과 5월 전진우에 이어 6월에 콤파뇨까지 세 달 연속 이 달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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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붓 끝의 산천... '진경산수화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진경산수화'는 실제 풍경에 더해 작가의 감상을 담은 독특한 예술 양식입니다. 전북 곳곳의 아름다움을 작가의 사색과 함께 화폭에 담은, 진경산수화의 세계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큰 나무의 가지 사이로 바다를 향해 선 정자가 보입니다. 탑과 가로등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정취를 더합니다. 수묵의 농담 속에 망해사의 고요한 시간이 담깁니다. [송규상 / 작가: (수묵화는) 자기 마음에 있는 중심을 그대로 표출하는 거거든요. 담묵, 중묵, 농묵이 들어가면서 그 작품의 깊이를 더해가는 것이거든요.] 깊은 산을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수. 그 곁을 따라 노랑, 분홍, 연둣빛 꽃과 나무가 번집니다. 화면을 이끄는 화려한 색채가 봄의 생명력을 노래합니다. [김은화 / 순창군 순창읍: 부안에 이런 곳도 있구나. 붕어섬도 있구나. 이렇게 보면서 또 봄, 여름, 가을을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북을 비롯해 전국의 명소를 담은 진경산수화 4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눈으로 본 풍경을 넘어, 마음에 비친 자연을 한지 위에 먹과 붓으로 담아냅니다. [송규상 / 작가: 실경산수를 그리다 보면 지루해질 수가 있어요. 자기만의 취향을 좀 더 확실하게 표현해서 감상자로 하여금 더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풍경을 그대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을 통해 마음을 비추는 '진경산수화'. 작가의 시선을 따라 전북의 명소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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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찾아가는 소리축제' 다음 달 7일까지 열려다음 달 7일까지 도내 곳곳에서 '찾아가는 소리축제'가 열립니다.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소리축제는 지역 문화기획자와 예술인들이 협력해 고창과 부안, 임실, 장수, 정읍의 시장과 관광지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부안 수성당에서 '전주판소리 합창단'이 심청가를, 다음 달 5일에는 장수시장에서 퓨전국악 그룹 '오감도' 가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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