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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앞두고 '북적'...분주한 하루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통시장은 차례상과 가족들과 함께 나눌 음식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하루종일 북적였는데요, 가정집에서도 음식 장만을 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추석을 하루 앞둔 전주의 한 전통시장.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곳곳에서 생선과 과일 등을 사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상인들의 손길도 쉴새없이 분주합니다.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파는 곳에는 굽이굽이 수십 미터의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언제 순서가 올지 몰라도 기다림조차 명절의 풍경이 됐습니다. [이상영/전주시 송천동 : 집에서 하는 게 좋은데 와이프가 직장이 있으니까 그냥 사서 먹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또 싸요 이게, 집에서 하는 것보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차림은 소박해도 정성과 마음은 풍성합니다. [강연숙/전주시 노송동 : 전도 사고 과일도 좀 사고. 간소하게 그냥 부침개 몇 장하고 간단하게 하려고요 올해는.]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소한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집니다. 알록달록 산적꼬치부터 고구마전, 두부전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온 가족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전을 부치는 재미에 힘든 줄도 모릅니다. [한이순/전주시 호성동 : 가족들하고 이렇게 모여서 음식도 만들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니까 참 좋네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가족을 위해 분주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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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어디 갈까?...즐길거리 '풍성'이번 추석 연휴는 일주일 동안 이어집니다. 전북에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전북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들도 잇따라 열립니다. 추석 연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버려진 자전거를 타는 아기 고래. 신랑 거북은 하객들 앞에서 폐비닐을 토해내는 마술을 선보입니다. 멸종 위기 동물을 의인화해 오염된 지구별의 현실을 그림으로 풍자합니다. [엄수현/작가 : 인간과 가까운 모습을 통해서 더 이제 미안한 마음을 좀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도자꽃'을 만드는 도예 체험도 진행됩니다. 체험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도자기 꽃은 다음 달 야외에 설치해, 특별한 도자기 꽃 정원으로 조성됩니다. [정철우/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 추석을 맞이해서 완주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CG] 전주천년한지관에서는 전통한지 만들기 체험이, 전주한벽문화관에서는 마당창극 '오! 난 토끼 아니오'를 선보입니다. 동학농민혁명박물관에서는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 놀이와 녹두꽃 장신구 만들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내 대표 축제들도 이어집니다. 오는 8일, 김제 지평선축제와 임실N치즈축제가 개막하고 9일에는 군산 시간여행축제가 시작됩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지평선축제는 아궁이 쌀밥 짓기, 메뚜기 잡기 등 6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군산 시간여행축제는 올해부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퍼레이드와 체험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서진일/군산시 축제지원계장 :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재미있는 퍼레이드와 흥겨운 공연, 체험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꼭 놀러오시기 바랍니다.] 같은 기간에 열리는 군산짬뽕축제는 다양한 중식 메뉴를 0.5인분 단위로 판매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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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 앞으로... 추석에 보름달 볼 듯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귀성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귀성객들과 마중 나온 가족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는데요. 추석 당일에는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평소보다 2배 넘게 걸린 귀성길, 힘들었을 법도 하지만 기다리고 계실 부모님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정덕규 / 귀성객 추석 때 왔으니까 부모님이랑 집밥도 먹고 명절 잘 보내다가 쉬다가 올라가려 합니다.]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는 귀성객들에게 선물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합니다. [윤옥희, 서울시 : 이쪽 고향에 관한 근대 유적지 그런 데를 갈 거 같고 다른 데도 갈 거 같고요] 하루 종일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고속버스 터미널과 기차역은 귀성객들과 마중 나온 가족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보름달을 보며 가족들과 함께 소원을 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진균 전주기상지청 관측예보관 : 이번 비는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겠고 추석 당일은 구름이 많이 낀 상태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기온이 23도에서 27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과 같거나 조금 높을 전망입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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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제주SK FC와 원정 승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K리그1, 3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올 시즌 제주와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6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7점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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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9일~12일 야간 무료 개방군산시가 '시간여행 축제' 기간 저녁 시간대에 근대 역사 관람 시설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군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건축관, 근대미술관, 장미갤러리를 무료 개방할 계획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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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전북자치도체육회가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에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서 모두 1천594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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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 기념식 개최전주상공회의소 창립 90주년 기념식이 오늘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상의는 회원 중심의 서비스 강화와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 등 4대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참석해 지방분권과 AI 강국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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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최다 관람객 방문어제 막을 내린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리면서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익산시는 7일 동안 열린 축제기간 3만 8천800명이 찾아 지난 2022년에 축제가 시작된 뒤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체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데이터 쿠폰 제도'와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참여형 이벤트가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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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FC서울과 원정 맞대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K리그1, 31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올 시즌 서울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점 66점으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는 전북은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하기 전에 조기 우승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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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외된 이들의 노래...'그리스 레베티코'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이번 주말 그리스 민중음악 '레베티코'를 전주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외된 이들이 즐기던 연주와 노래, 춤이 곁들여진 레베티코의 매력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부주키 소리, 5초] 쌀쌀한 가을을 연상케 하는 처연한 선율. 애절하면서도 때로는 경쾌한 그리스 전통악기 '부주키'입니다. 현대에도 다양한 그리스 음악에 사용되며 그리스 고유의 정서를 표현하는 대표 악기로 꼽힙니다. [그리고리오스 바실라스/부주키 연주자 : 이 악기의 매력은 연주자가 악기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듣는 사람의 감정도 표현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무대 영상, 5초] 부주키와 함께 어우러지는 기타, 콘트라베이스, 피아노 그리고 호소력 짙은 보컬까지. 흥겨운 리듬에는 춤이 빠질 수 없습니다. 그리스 현대사의 격동기였던 20세기 초, 민중들의 고통과 슬픔을 노래한 '레베티코'. 고단한 삶을 살던 이들이 선술집과 감옥, 길거리에서 부르기 시작해 그리스 현대 음악의 뿌리가 됐습니다. [람프로스 리아바스/예술 감독 : 레베티코는 그리스의 음악적 정체성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매우 특별한 음악입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그리스 레베티코'를 전주에서 만납니다. 그리스 민속음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8명의 연주자가 특유의 정서와 음악적 깊이를 선보입니다. [박윤희/국립무형유산원 공연협력팀장: (인류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가치를 함께 나누고 그리고 세계와 한국을 잇는...] 아테네대학교 교수이자 민속음악학자인 예술감독이 직접 전하는 '레베티코' 강연도 함께 열려 감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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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오늘 개막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늘 개막해 다음 달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에서 열립니다. '고요 속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 45개 나라 3,400여 명의 서예가가 참여합니다. 주요 전시로는 천명의 종교인과 서예가가 꾸미는 서예 경전 '천인천경'과 한글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K서예전'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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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축구월드컵 개막...'드론, 세계를 잇다''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 를 주제로 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오늘 개막됐습니다. 30여 개 나라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드론 축구 경기와 함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하늘을 나는 드론들이 골문을 두고 접전을 이어 갑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면서 관중석은 환호로 가득 찹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160대의 드론이 수놓은 군집 드론에어쇼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드론 연관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전주라는 도시 이미지가 크게 올라서 전주올림픽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33개 나라, 1천6백여 명의 선수단이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펼칩니다. [베브/드론축구월드컵 국가대표(인도): 한국에 와서 꾸준히 훈련을 해 왔고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 팀과 훌륭한 선수들을 만나 교류할 수 있던 점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 이번 드론월드컵에서는 드론축구와 함께 장애물 레이싱인 크래싱, 드론 축구볼의 조종 실력을 겨루는 슈퍼 파일럿 등 시범 종목도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 경기장 부근에는 드론 체험 공간과 거리극 축제, 조선팝 공연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윤정란/전주시 혁신동: 즐길 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다고 해서 전주 시민의 일원으로서 한 번 보면 좋겠다 해서 식구들하고 같이 왔습니다. ] 전주시는 하루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 드론 대회 유치와 드론 스포츠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학준/기자: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 여부가 드론 축구 종주 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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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 다음 달 2일 개막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이 다음 달 2일부터 사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것이 한지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한지를 활용한 패션쇼와 운동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수상작 전시 등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한지와 윷놀이, 제기차기 같은 놀이를 결합한 '한지 운동회'는 세종학당과 연계해서 전주를 비롯해 미국과 캐나다 등 세계 4개 나라 10곳에서도 진행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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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다음 달 5일 '한가위 백제왕궁 소원페스타' 개최익산시가 다음 달 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왕궁리 유적지에서 '한가위 백제왕궁 소원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에는 소원등 날리기와 백제 마술사 공연,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천 개 소원등 날리기는 29일부터 사전 예약으로 800명을, 나머지 200명은 현장에서 모집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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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내일 개막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NS푸드페스타 인 익산'이 내일부터 이틀 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요리 경연대회와 음식 토크쇼, 시식 이벤트 등 20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또, 인터넷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진행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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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선문화제' 개막...나흘간 열려전북의 대표적인 향토축제인 사선문화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앞으로 나흘간 사선녀 선발대회와 전국 국악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농악 공연 영상) 흥겨운 꽹과리 소리에 징과 장구가 장단을 맞춥니다. 전통시장을 찾은 풍물단이 한 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한바탕 신명나는 공연을 펼칩니다. [이공로/임실 관촌 풍물단장 : 무사고와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 사선 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 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대표 향토 축제, 사선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풍년맞이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남부시장을 행진하며 축제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사선녀 선발대회와 전국 농악경연대회, 사선 가요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준비됐습니다. [양영두/사선문화제전위원장 : 친구들과 이웃들과 막걸리를 나누면서 여러분의 서정적인 정을 나누고, 축하 공연을 통해서 여러분이 한바탕 시름을 잃어버리는 그러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상설 행사장에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 향토문화 전승과 지역 농민 위안 그리고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문화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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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튜브 'JTV 뉴스' 구독자 100만 명 돌파JTV 전주방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JTV 뉴스' 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JTV 뉴스의 100만 명 구독자 확보는 지역 방송사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JTV가 지역을 넘어 전국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한 사실을 보여줍니다. 지역 언론사 가운데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 골드 버튼을 획득한 언론사는 JTV 전주방송이 두 번째입니다. JTV 한명규 대표이사는 "자체 콘텐츠 강화, 데이터 기반 제작, 심층 뉴스 확대라는 세 가지 방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도구를 통해 시청자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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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년 된 '복싱 성지'... "유산으로 지정해야"군산에는 올해로 70년이 된 복싱 체육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출된 선수가 만 명이 넘고, 아시안 게임 등 13명의 챔피언이 나왔는데요. 권투의 성지인 이 체육관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55년에 문을 연 군산 복싱 체육관, 벽면을 가득 채운 흑백 사진에서 체육관이 배출한 챔피언들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낡은 사각 링과 샌드백에는 챔피언을 향한 선수들의 피와 땀, 눈물이 베어 있습니다. 지난 70년 간 이 체육관을 거쳐간 선수들은 1만 여명. 아시안 게임 등 국제대회 챔피언만 13명에 이르고, 전국 복싱대회에서도 370명의 입상자를 배출했습니다. [김형욱/군산 복싱 체육관장 : 6, 70년대는 (경제적으로)굉장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이곳 출신 선수들이 아시아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복싱이 국민스포츠였던 6, 70년대 한국 권투를 이끌었던 이 체육관은 복싱의 인기가 사그러든 지금까지도 여전히 동호인들의 운동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이곳 체육관은 전국적으로 2곳 뿐인 반원형 격납고 지붕 구조에 드라마나 영화 촬영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전과 역경'의 상징이 되면서 최근 3년 동안 11편이 촬영됐습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곳이지만 오랜 세월에 천장이 무너질 만큼, 건물이 낡아 보수가 시급합니다. 이 때문에 군산 복싱 체육관을 근대 역사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미숙/군산시의원 : 군산복싱체육관을 보존하고 도전과 역경의 상징으로 관광 자원화하여 군산 관광의 새로운 심장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군산시도 용역을 통해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70년 역사를 간직한 군산 복싱 체육관이 군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유산이 될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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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시간여행 축제, 다음 달 9일부터 열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군산 시간여행 축제가 다음 달 9일부터 나흘간 근대 역사 유산이 밀집해 있는 군산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개항 이후 150년의 군산 이야기를 보여주는 타임 슬립 퍼레이드와 군산항 밤 부두 콩쿠르, 주요 영화 촬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또, 근대역사 박물관 인근에서는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됩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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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00년 전 백제 '손칼' 첫 공개1천400년 전 미륵사지 석탑에 봉안된 백제시대의 '손칼'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손바닥 크기의 작은 칼이지만 섬세하게 세공된 금제 장식이 백제인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9년 진행된 미륵사지 석탑 해체 보수 작업. 심주석을 들어올리자 사리장엄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사리봉영기와 함께 손칼 8자루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훼손 상태가 심해 유일하게 공개되지 않았던 손칼이 보존 처리 등을 거쳐 16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 639년에 석탑에 봉안된 이후 1천400여 년의 세월을 견뎌내며 원래의 모습은 잃었지만, 표면의 금빛 장식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정교하게 세공된 금제 손잡이 장식에서 백제인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심언구/관람객 : 기량이라고 할까 또 세공 기술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놀랐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위대했다고 생각됩니다.] 손칼을 함께 봉안한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왕실의 안녕 등을 기원하며 공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없는 물소의 뿔로 손잡이가 제작돼 당시 백제의 대외 교류가 활발했다는 사실을 짐작게 합니다. 또, 칼집에는 바다 거북의 등껍데기를 덧씌우는 '대모복채법'이 쓰였는데, 이는 일본보다 100년가량 앞선 기술로 추정됩니다. [원승현/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사 : 종합해서 볼 때 당시의 수준 높은 백제의 기술과 대외 교류 활동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천400년의 시간을 넘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작은 칼은 당시 백제의 기술력을 증명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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