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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포항과 맞대결...최철순 은퇴 발표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4시 30분에 포항스틸러스와 K리그1,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전북은 포항과 1승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한편, 20년간 전북현대에서 수비수로 활약해 온 최철순 선수는 오는 30일 열리는 K리그1 최종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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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빛의 물결' 홀로그램 엑스포 22일까지 열려실감 미디어 영상인 홀로그램 산업과 기술을 선보이는 엑스포가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홀로그램 마술쇼와 AR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내 20개 기업의 기술도 전시합니다. 홀로그램 엑스포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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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종차별, 한국에서?... 전북팬 '부글부글'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지난달에 SNS에 심판 판정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가 징계를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전북의 타노스 코치가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며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종차별에 대한 뚜렷한 근거도 없는데 중징계를 내렸다며 전북팬들이 부글부끌 끓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타노스 코치가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하며 손가락을 눈에 빠르게 가져다 댑니다. 이 행동이 인종차별이라며 심판협의회가 프로축구연맹에 징계를 요청했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심판도 눈으로 똑똑히 보지 않았냐'는 뜻으로 어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연맹은 5경기 출장 정지와 2천만 원의 제재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처분에 대해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우선, 한국 프로축구에서 타노스 코치의 행동을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보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주장입니다. [박문성/축구 해설위원 : 거기서 뭔가 인종차별을 하는 맥락을 읽기는 좀 어렵거든요. 동료들이나 선수들도 다 아시아 선수들이 많은데 인종차별한다는 거는 맥락상은 이해하기가 좀 어렵다...] 지난달 전북과 제주의 경기에서 나왔던 심판의 판정이 오심으로 결정 났고 당시 문제를 제기했던 거스 포옛 감독과 디에고 포옛 감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타노스 코치까지 인종차별이라는 애매한 규정을 근거로 징계를 하면서 연맹의 결정이 신중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용철/한국스포츠심리학회 국제위원장 : 심판에 대해 불신하고 그런 협회에 대한 이런 불만이 있는 상황에서 빨리 징계를 하고 있는 거는 제 생각으로는 좀 섣불리 한 것 같다라는...] 전북 팬들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세훈/전북현대 콜리더 : 평소에는 오심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걸 인정하는 것도 되게 느리고요. 근데 이런 건 되게 발 빠릅니다. 바로 처벌, 인종 차별 프레임 씌워버리고 이거 무슨 내로남불도 아닌...] 전북 현대 측에서는 재심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전북현대 관계자 (음성 변조) : 생각보다 징계도 세게 나왔고 (재심 청구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이제 논의를 할 것 같아요.] 이번 징계를 두고 전북 현대 선수들까지도 SNS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심판의 오심 판정과 인종차별 판단으로 한 달 사이에 전북 현대의 감독과 2명의 코치가 징계를 받게 되면서 판정에 대한 팬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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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농아인협회 비리 연속보도...'이달의 방송기자상' 선정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의 갑질과 비리 의혹을 다룬 JTV 김민지 기자의 연속 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JTV의 연속 보도 이후, 보건복지부가 농아인협회에 대한 감사에 나섰고, 감사 결과 일부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나 전현직 간부에 대한 경찰 수사도 시작됐습니다. 방송기자연합회는 JTV의 연속 보도가 폐쇄적인 장애인단체의 내부 비리를 폭로해 농아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립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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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아카데미 열려전북을 위한 주식투자 아카데미가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과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에서부터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주식시장 정상화의 의미와 향후 투자 방향, 2026년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또 안호영 국회의원이 '전북, 부자 되는 금융도시 성장의 길'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도 열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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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지의 재해석,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통 한지가 현대미술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통을 넘어 예술의 언어로 확장된 한지 작품전을,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목탄 끝에서 피어난 매난국죽. 오래된 장판지처럼 번진 얼룩 위로 시간이 포개집니다. 바탕으로 쓰이던 한지를 그림 위에 올리고 벗겨내며 독특한 질감을 드러냅니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뿜어내는 하얀 기념비.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고민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새겼습니다. 한지와 현대적 조형 방식이 만나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언어를 빚어냅니다. [김병철/작가 : 현대미술을 하는 입장에서 좀 중요하게 바라봤던 점은 한지라는 의미가 조금 더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지점이 있는가.] 전북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작가가 서로 다른 조형 언어로 해석한 14점의 한지 작품을 선보입니다. [강효정/전시 기획 참여 : (한지를) 전통이나 그런 매개체로만 단순하게 보지 않고 새롭게 현대 미술로 태어나게 하고자 '재생' 이라는 의미를 붙였습니다.] 자투리 한지는 여러 염원을 담은 '당산'이 되고, 철과 결합한 한지는 움직이는 조각이 됩니다. [지상은/전주시 중화산동 : 도전적인 느낌 그리고 여러 가지로 엄청 잘 어울린다. 지루하지 않게 도형적으로나 이렇게 입체적으로 풀어낸 게...] 네 명의 작가가 한지를 해체하며 선보인 조형 실험. 전통을 넘어선 다양한 시도는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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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코치, '인종 차별' 손 동작 논란손가락을 눈에 갖다 댄 프로축구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의 행동을 두고, 인종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심판협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전북과 대전의 경기에서 타노스 코치가 심판을 바라보며 손가락을 눈에 갖다 댄 행동이 인종 차별에 해당한다며 국제축구연맹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은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의 의미였을 뿐, 인종 차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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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대전 3-1 제압...우승 대관식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전북은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후반들어 송민규가 첫 골을 기록한 뒤 동점골을 내줬지만 경기 막판 이동준과 이승우의 연속골로 3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전북은 K리그 열 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대관식을 갖고 팬들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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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남전 전주지역 전사자 위령제 열려월남전에 참전했던 전주 출신 전사자들을 기리는 합동 위령제가 오늘 전주 보훈누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합동 위령제에서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전주시지회 관계자와 참전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월남전에서 전사한 전주 출신 유공자 46명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귀만 지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넓게, 대우는 두텁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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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수여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전북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기념행사에서는 도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기념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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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장산 단풍' 다음 주 절정 예상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인 내장산의 단풍이 다음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정읍시는 현재 내장산 단풍이 절반 가량 물들었다며 다음 주인 오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장산에는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 단풍 등 11종의 단풍나무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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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대전과 경기...우승 대관식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4시 30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K리그1 36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이번 시즌 대전과의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북은 경기가 끝난 뒤 K리그1 10번째 우승을 기념하는 '우승 대관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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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황실의 멋과 품격...'황실공예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황실의 품격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공예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미가 오늘의 예술로 이어지는 시간을 잇는 전시를,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황금빛 하늘 아래 푸른 파도와 어우러진 기암. 고고한 학 떼가 소나무 아래로 내려앉습니다. 둥근 달빛이 비치는 풍경에는 장수와 평안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박진선/민화 작가 : 궁중의 태평성대를 원하는 그리고 또 궁중의 권위와 존엄을 나타내는 그런 뜻이 담겨 있는 그런 그림이고요.] 느티나무의 따뜻한 결이, 먹감나무의 짙은 무늬와 어우러집니다. 세 단으로 나뉜 장이 차분히 겹쳐지며 단아한 균형미를 드러냅니다. 미닫이와 여닫이를 함께 쓴 전통 구조 '안고지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습니다. [소중한/국가무형유산 소목장 이수자 : 우리나라 나무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그런 무늬들이 있어요. 그런 걸 천천히 한번 오래 지켜보시면 그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대한황실공예대전'의 올해 수상작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시작은 지난해 수상작을 포함해 모두 70여 점. 섬세한 옻칠로 완성한 화조도부터 아름다운 색감의 색동 저고리까지,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자랑합니다. [최유선 기자 : 그동안 공예대전에서는 회화와 섬유, 금속 공예만 출품됐는데요. 올해부터는 도자와 목칠, 한지공예까지 그 영역이 더 넓어졌습니다.] 황실의 멋과 품격을 살리면서도 작가들만의 개성을 담아 새롭게 태어난 공예작품.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전주 기린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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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개원진안군 백운면의 해발 650m에 자리 잡은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이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9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진안고원 산림치유원은 최대 2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동과 총연장 11km의 치유숲길 6곳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싱잉볼 명상, 숲 트레킹 등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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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등권에서 조기 우승', 전북현대 비결은?조기 우승을 확정한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이번 주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예정입니다. 지난 시즌 강등의 문턱까지 떨어졌다가 한 시즌 만에 완전히 바뀐 모습을 보여준 건데요. 전술적 변화와 소통이 그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파이널라운드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 지난 시즌, 강등권까지 추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180도 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우승의 주역으로 꼽히는 거스 포옛 감독은 전술적인 변화를 통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거스 포옛/전북 현대 감독 : 박진섭 선수의 위치 변화 등 라인업 변화 이후 팀이 반등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시즌에서 주장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던 박진섭 선수는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소통을 비결로 꼽았습니다. [박진섭/전북 현대 주장 : 선수들끼리 소통을 통해서 그런(작년의) 분위기를 어떻게 바꿀까 항상 서로 고민하다 보니까... (감독님께서) 최적의 조합을 찾으면서 그런 분위기가 같이 시너지 효과를 가지면서 좋은 성적을 낸 게 아닐까] 한편, 전북은 이번 시즌에서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갔습니다.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1 무패 역대 3번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또, 남은 두 번의 홈 경기에서 종전 기록인 누적 33만여 명의 최다 관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북은 다음 달 열리는 코리아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두 개의 타이틀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는 '더블'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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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작 공모 시작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부문 출품작 공모가 오늘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됩니다. 부문은 총 네 가지로, 한국경쟁과 한국 단편경쟁, 비경쟁 그리고 지역영화 입니다. 출품 자격은 올해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제한되며, 국내에서 상영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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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10회 스타트업 창업대전 내일까지 열려도내 최대의 창업·투자 행사인 전북 창업대전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0회째인 창업대전에는 AI와 핀테크 등의 스타트업 130여 개 사가 참여해 제품 전시와 판매 등을 진행합니다. 또, 창업 상담과 아이디어 경진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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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존 하랬더니 철거...사라진 문화유산익산의 솜리 근대역사 문화공간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지어진 근대 건축물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최근에는 이곳 일대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받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익산시가 구역 일부를 무단으로 철거해, 해당구역이 문화유산에서 제외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920년대 들어선 옛 이리 금융조합 건물. 지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 목조 건축물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일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곳 솜리 근대역사 문화공간에는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지어진 다양한 근대 건축물이 거리 곳곳마다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9년 이곳 일대 2만 1천 제곱미터에 대해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런데 솜리 문화공간의 일부가 국가등록 문화유산에서 해제된 사실이 최근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황당하게도 익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을 하겠다며 지난 2021년에 이곳의 근대 가옥 2동을 허물고, 13억 원을 들여 상가 건물을 새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폭우 피해로) 우선 당장 무너지게 생겼으니까 철거를 했는데, 그 이후에 그 부분에 대한 유산청하고 이후에 협의가 없었던 모양이에요.]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국가유산청은 원상복구를 요구했지만 익산시는 거부했고, 결국 지난 2022년 문화유산 구역에서 제외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음성변조): 유산으로서 관리하려고 하던 대상이었는데 그 대상이 사라졌으니까 자연스럽게 그만큼의 면적도 조정을 한 거죠.] 문화유산 보존에 앞장서야 할 자치단체가 오히려 문화유산을 파괴해버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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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내일 강원FC와 원정 승부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내일 오후 2시에 강원FC와 K리그1,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올 시즌 전북은 강원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미 조기 우승을 확정한 전북은 남은 경기에도 최고의 라인업으로 내세워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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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장의 작품따라 '익산 한바퀴'박수근부터 천경자까지,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근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익산을 찾았습니다. 이 특별한 전시를 기획한 건 다섯 명의 청년들인데요. 귀농 청년까지 힘을 합쳐 전국을 누비며 작품을 모았습니다. 문화 향, 최유선 기자입니다. 흰 천으로 얼굴을 감싼 여인. 고요한 눈빛에는 깊은 사색이 머뭅니다. 고단했던 삶의 그림자가 붓끝에서 강렬한 색으로 되살아납니다. 장단에 맞춰 춤추는 농악꾼의 흰 옷자락. 두텁고 거친 질감 속엔 그 시절의 온기가 배어 있습니다. [박기주/전시 기획자(디아뜰리에 대표) : (박수근 화백은) 일상의 힘듦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이겨내는 이 사람들의 모습에서 너무 큰 감동을 느낀다고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지역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거장들의 작품이 익산에 모였습니다. [양현서/익산시 영등동 : (거장의) 그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기뻤고요. 굉장히 작품들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너무 좋았던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무려 270여 점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다섯 명의 청년들은 7개월 동안 전국을 다니며 모든 작품을 무료로 대여했습니다. 전시 기획과는 거리가 먼 귀농 청년과 제조업에 종사하는 회사원도 함께했습니다. [김현태/전북 청년스마트팜연구회장 : 만나주지도 않는 이런 경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고요. 그래서 정말 많은 어려움과 서러움이 있었는데 이번 개막식에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작품은 익산 곳곳에 배치돼 도시 전체가 하나의 미술관이 됩니다. [최유선 기자 : 이번 전시는 익산의 6개 전시관에서 열립니다. 거장의 작품을 따라 스탬프를 모으면서 익산 곳곳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젊은 기획자들의 열정이 도시 구석구석을 예술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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