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100MW 추진군산시가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은 2천6백억 원을 들여 새만금 안쪽 공유수면에 100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시설을 짓고, 20년간 발전사업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천200메가와트 가운데 군산시가 배정받은 100메가와트로 발전 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3만 8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31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5~20mm 비...너울성 파도 주의오늘 완주의 낮 기온은 23.8도, 고창은 23.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3도, 낮 기온은 17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남부지역에 5에서 20mm, 북부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서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해안가로 밀려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31
-
-
-
-
[JTV 8뉴스] 이학수 시장직 유지...대법원 "허위사실 아냐"당선 무효 위기에 놓여있던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오늘 대법원이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항소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대법원은 TV 토론에서 논란이 됐던 이학수 시장의 발언은 비판적 의견을 표현한 것이라며 허위 사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대법원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이학수 정읍시장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대법원은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학수 시장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항소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C.G> 재판부는 중요한 부분이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 진실과 약간 차이가 있어도 허위 사실이라고 볼 수 없고 선거에서 비판, 검증하는 표현은 폭넓게 보호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학수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부의 판단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 이학수 / 정읍시장 : 열심히 시정을 펼치겠다는 약속 꼭 드리겠습니다. 그런 것도 못 물으면 사실은 토론회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 이학수 시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TV 토론회 등에서 경쟁 후보가 구절초 공원 부근의 토지를 사들인 것은 국가정원 승격을 염두에 둔 부동산 투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학수 / 당시 정읍시장 후보 (2022년 5월 24일, 출처 : KBS) : 산림조합장에 취임한 이후에 매입을 하셨더라고요. 국가 정원을 만들어야겠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시고 구절초 축제위원장을 하시면서 이렇게 부를 축적하기 위해서...] 이에 대해 1심과 2심은 토지 취득은 매입이 아니라 증여를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경쟁 후보가 사익 추구를 위해 국가 정원 승격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으로 의심된다는 비판적 의견을 표명한 것이며 허위사실이 공표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대법원의 파기 환송으로 이학수 시장의 직은 유지됐지만 법정 공방은 더욱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31
-
-
-
-
[JTV 8뉴스] 이학수 정읍시장직 유지... 대법원 파기환송당선 무효 위기에 놓였던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항소심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재판부는 중요한 부분이 사실과 합치되는 경우에는 진실과 약간 차이가 있어도 허위 사실이라고 볼 수 없고 선거에서 비판, 검증하는 표현은 폭넓게 보호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TV 토론회와 보도자료를 통해 경쟁 후보가 구절초 테마공원 인근에 부동산 투기를 한 것처럼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31
-
-
-
-
[JTV 8뉴스] 피해자 235명...170억 전세사기 일당 검거170억 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공인중개사가 포함된 전세사기 조직원 1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전주에서 빌라 19채를 매입해 임차인 235명에게 받은 170억 원가량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인중개사와 명의수탁자 등이 조직적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것으로 보고, 이 가운데 총책인 A 씨와 공인중개사 B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대학가서 여성 2명 폭행한 20대, 징역 30년 선고성범죄를 목적으로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폭행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형사 11부는 여성 2명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2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4월 10일 새벽 전주시 금암동에서 성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두 명의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초등학교 139곳, 1km 내 성범죄자 거주도내 초등학교 3곳 가운데 1곳에는 인근에 신상 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도내 초등학교 417곳 가운데 반경 1km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는 33%인 13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승아 의원은 학생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경찰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군산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불구속 기소수십억 원의 국책 사업비를 가로챈 혐의로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해상풍력발전 국책사업을 하면서 국가지원 사업비 22억 원을 가로채고, 관련 공사를 수주한 업체에서 3억 원가량의 뇌물을 수수하기로 약속하는 등의 혐의로 이장호 총장과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국책사업 기관이 사업비 지출 서류를 전산시스템에 등록하면 별다른 검토 없이 사업비가 지급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북한공작원과 수년 간 연락' 시민단체 대표 집유북한 공작원과 수년 동안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상임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전주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하 대표가 북한공작원을 국외에서 비밀리에 만난 것은 명백한 위험이 있는 행위로 판단한다며 유죄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 대표가 북한 공작원과 만나기 위해 이메일을 주고 받은 건 유죄로 인정했지만, 국내 동향 등을 교류한 건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않았다며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전북민중행동은 선고 직후 하연호 대표에 대한 유죄 선고를 규탄하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교권침해 학부모에 '특별교육 30시간' 명령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권 추락의 참담한 현실,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이 학교에서는 2명의 학부모가 수년간 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계속 민원을 제기해왔는데요 교권보호위원회가 한 학부모에게 특별교육을 받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제가 된 초등학교의 교사 4명은 지난 7월 한 학부모를 교권 침해로 신고했습니다. 2년 전 이 학교로 자녀를 전학시킨 뒤부터 무분별하게 민원을 제기해 교육 활동을 방해했다는 겁니다. 90여 건의 민원을 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주장입니다. 전주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인정된다며 이 학부모에게 특별교육 3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김종민/전주교육지원청 교권 전담 변호사: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민원의 반복적인 제기, 또 정당한 교육 활동을 반복적으로 부당하게 간섭하는 행위라고 봐서 교권 침해 행위로 인정을 했고...] 그동안 교권보호위원회가 교권 침해를 인정해도 학부모에게 내려지는 조치는 없었습니다. (CG) 하지만, 지난 3월 교원지위법이 개정되면서 교권 침해 사안에 따라 학부모에게 서면 사과부터 특별교육과 심리치료 등의 처분이 가능해졌습니다.// 따르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됩니다. 하지만, 교원단체는 특별교육만으로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근절할 수 없다며 전북교육청의 법적 대응과 함께 접근 금지나 민원 거부권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송욱진/전교조 전북지부장: (악성) 민원들은 학교에서 접근 금지를 하는, 민원에 대한 거부권을 부여하는 제도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이 학부모와 함께 학교에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는 또 다른 학부모에 대해서도 다음 달 15일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 7,500억 원 추가 투자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화학 소재기업 백광산업이 7천억 원가량의 추가 투자를 진행합니다. 백광산업은 지난해 말 3천억 원을 투자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산단 6공구에 2공장을 짓기 위해 7천5백억 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과 체결했습니다. 2공장은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완공되면 1천 명 가량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내일 낮 21~23도...모레 새벽부터 비오늘 남원의 낮 최고기온은 23.3도 순창 23.1도, 완주가 22.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에서 11도, 한낮 기온은 21에서 23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부터는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전세사기 피해자 '235명'...대부분 사회초년생100억 원이 넘는 전세사기를 벌인 일당 19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30여 명의 입주민들을 상대로 170억 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들도 범행에 가담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 입구에는 쓰레기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한 세입자는 이사 갈 집까지 계약해 놓았었지만, 전세 만기가 1년이 지나도록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결국, 2천만 원이 넘는 계약금을 날렸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음성변조): 믿었으면 안 됐는데 제가 이제 다른 집에 이사를 갈 계획이 진짜 있어가지고 계약을 했어요. 계약한다고 말까지 했어요. 이제 그 계약금이 2,600만 원이었단 말이에요.]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지난 2020년부터 전주에서 임대차 보증금과 대출금만으로 빌라 19채를 사들였습니다. A 씨는 8명의 명의를 빌려 빌라를 매입했고 피해자들에게 5천만 원에서 1억 1천만 원의보증금을 받고 전세를 내줬습니다. 이 과정에 공인중개사 8명도 가담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음성변조): 여기는 담보 잡힌 것도 근저당도 없고 안전한 건물이라고 이런 식으로 부동산이랑 같이 얘기를 해가지고 그리고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들어간 거거든요.] A 씨는 세입자들에게 받은 보증금으로 찜질방, 오락실 등을 운영했지만 수익 악화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호전 / 전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장: 변제할 능력이 없는데 막연한 그런 기대감으로 하다 보면 그것이 이제 사기 미필적 고의가 인정되는 부분이고요. [강훈 기자: 전세 사기 피해자는 모두 235명으로 이 가운데 221명이 사회 초년생 등 39세 미만의 청년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19명을 사기와 부동산실명법, 공인중개사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이제는 로컬 마케팅...'협업으로 상생'대도시 위주로 홍보마케팅을 해왔던 기업들이 최근엔 지역의 중소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역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한적했던 도심의 골목길이 북적거립니다. 유명 커피회사가 점포 5개를 빌려 팝업 스토어를 차렸습니다.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 마실 수 있고, 시리얼이나 인절미, 쌍화탕을 첨가한 독특한 맛의 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박민경/군산시 미장동 : 여러 가지 맛을 제공해 주셔서 다양하게 즐겨볼 수 있었고, 재밌는 프로그램이 또 많이 설치되어 있어가지고 이것저것 체험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홍보 영상도 군산에서 촬영했습니다. 제품 홍보가 목적이지만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이 골목을 찾으면서 구도심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주순/커피업체 홍보팀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군산만의 특색 있는 매력이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팝업스토어의 주제인 '일상 속의 행복' 이라는 것과 잘 어울려서...] 국내 한 유명 의류 브랜드는 1년간 익산시와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을 캐릭터로 만들어 의류와 가방 등 제품 디자인에 활용하고, 익산의 문화와 관광, 음식을 소개하는 로컬 잡지도 출간했습니다. [김애림/로컬 편집숍 대표 : 익숙한 대기업 브랜드가 익산의 랜드마크들을 상징할 수 있는 데를 콜라보 해서 제품들이 나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반가워해 주시더라고요.] 기업들이 지역의 매력에 주목하면서 이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0.30
-
-
-
-
[JTV 8뉴스] 횡경도 해상 실종 60대 숨진 채 발견 (화면)지난 22일 군산시 옥도면 횡경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60대 어민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5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의 신원이 일주일 전 실종된 A 씨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9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안개 주의... 한낮 20~22도.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7에서 1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20에서 22도로 평년 수준보다 3, 4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9
-
-
-
-
[JTV 8뉴스] 내장산 케이블카 급정거... 탑승객 다쳐오늘(29일) 오전 10시 40분쯤 내장산 국립공원의 케이블카가 갑자기 멈춰 서면서 케이블카에 타고 있던 5명이 넘어지고 70대 탑승객 한 명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정상에 올라간 일부 관광객들은 케이블카가 멈춰 서자 걸어서 산을 내려오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내장산 케이블카 운영업체는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내일(30일)까지 케이블카 운행을 중단한 뒤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4.10.29
-
-
-
-
[JTV 8뉴스] 악성 민원 피해는 학생... 심리 치료까지초등학교 학부모의 계속된 민원 제기에 항의하며 전국의 교사들이 수백 개의 근조화환을 보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이런 상황에서 수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일부 학생은 심리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무너진 교권의 피해자는 결국 학생들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문제가 된 초등학교의 학생 9명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보낸 탄원서입니다. (음성 대역) '담임 선생님이 계속 바뀌다 보니 제대로 수업을 못해 불편합니다.' '오시는 선생님들이 점점 안색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 [최성민/전북교육인권센터 변호사: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야 될 학교가 학부모님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서 무너지고 있는 적나라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는...] 지난해 대법원이 교권 침해로 인정한 이른바 '레드카드' 사건의 학부모와 A 교수의 자녀가 이 학교로 전학을 온 건 지난 2022년. 전북교사노조는 두 학부모가 2년 동안 제기한 민원이 90여 건이나 된다고 주장합니다. 학부모들의 간섭을 견디지 못하고 올 들어 6명의 교사가 도중에 담임을 포기했습니다. 교사들의 정상적인 생활 지도는 기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00초등학교 학부모: 어찌 보면 고아죠, 고아. 학교에서. 선생님을 전적으로 저희들은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보내는 건데 그 아이들을 이렇게 보듬고 해줘야 할 선생님이 안 계시니까...] 일부 학생들은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며 심리 치료까지 받고 있습니다. [00초등학교 학부모: 그냥 학교 안 가는 날이 더 편하다고 해요. 아이들이 굉장히 그거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저희 아이는 심리치료하면서 울더라고요.] 전북교육청은 교사들을 악의적으로 괴롭히는 악성 민원을 근절하기 위해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거석/전북교육감: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권이 바로 서야 합니다. 교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은 물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입니다.] 지난해 서울 서이초 사건으로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지만 교단의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례는 벼랑 끝으로 내몰린 교권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9
-
-
-
-
[JTV 8뉴스] 한우·한돈협회, 이웃 돕기 물품 기탁전국한우협회 전북자치도회가 도내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달라며 1천7백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전북자치도에 전달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 전북자치도회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해마다 성금 기탁과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9
-
-
-
-
[JTV 8뉴스]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 때린 60대 경찰 조사술을 마시고 달리는 택시 안에서 기사를 때린 혐의로 6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25일 0시 30분쯤 전주 중화산동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 기사 얼굴을 신발로 때려 다치게 한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