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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피싱 사기 '셀프 감금' 20대 여성 구출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전주 한 모텔에서 이른바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1시 50분쯤 전주시 금암동의 한 모텔에서 신종 피싱 수법 예방활동을 하던 중, 보이스 피싱범에게 속아 투숙하려던 20대 여성을 발견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원격제어 앱을 삭제한 뒤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를 고립시킨 뒤 돈을 갈취하는 방식의 피싱 범죄는 지난 1일 익산에서도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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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10.9% 인상전북 버스 노사가 극적으로 임금 협상을 타결해 오늘로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습니다. 전북자동차노조는 도내 18개 버스업체 노사가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조정안을 수락해 18시간 만에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임금 10.9%를 인상하는 대신, 버스 업체의 경영난을 고려해 내년까지 임금을 동결하고, 2027년부터 인상안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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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창고형 숙소' 금지했는데...관리도 '제각각'5년 전 비닐하우스를 숙소로 쓰던 외국인 근로자가 숨지자 정부는 뒤늦게 숙소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모호한 규정에 예외 조항도 있어 사실상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게다가 어떤 비자냐에 따라 관리 부처도 달라서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2020년 겨울, 경기도 포천시의 한 비닐하우스 숙소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G] 정부는 부랴부랴 외국인 근로자에게 비닐하우스나 창고를 개조한 부적합한 숙소 제공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단서 조항에는 '컨테이너라도 지자체의 허가가 있으면 숙소로 가능하다'는 예외가 달렸습니다.// 사실상 기준이 무력화된 데다 책임을 지자체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민들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진안의 이 창고형 숙소도 숙소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곳이지만 자치단체의 확인을 거쳐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진안군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가 거기 가서 현장을 가서 숙소 점검을 다 해서 근로자가 생활할 수 있는지 확인해 가지고 근로자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라고 해도 어떤 비자를 받고 들어왔느냐에 따라 관리 주체가 달라집니다. [CG] 비전문 취업비자인 E-9은 고용노동부가, 계절근로자인 E-8 비자는 법무부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영훈/고용노동부 장관 : 정책들이 좀 구분되어 있는 것을 같이 벽을 허물고 어떻게 통합적으로 하여튼 검토할 시기가 왔다고 보고요.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가운데 보다 세부적인 숙소 기준과 일원화된 관리 체계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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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상반기 고용 상황 지난해보다 개선군산지역의 고용 상황이 지난해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은 59.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p 증가했고, 취업자 수도 4천 명 늘어난 13만 9천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업체와 첨단 스타트업 중심으로 인력 수요가 늘면서 고용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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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반대단체, "행안부, 통합 절차 중단해야"완주 전주 통합 반대 단체들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모든 행정 통합 절차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완주 전주 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는 전북자치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안부 장관은 통합 불권고를 결정하고, 모든 절차를 즉각 중단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합은 군민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며 도지사는 보여주기식 전입과 편향된 홍보물 배포에 대해 사과하고 통합 추진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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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개 시군 폭염주의보...모레까지 최고 33도오늘 전주, 익산, 완주, 군산 등 8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정읍이 33도, 고창 32.9도, 순창 32.5 전주가 32.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낮 기온이 30에서 33도로 평년 수준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주, 군산, 부안 등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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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위 날린 비바람...지붕도 '훌러덩'오랜만에 쏟아진 시원한 빗줄기에 꺾일 줄 몰랐던 폭염의 기세가 주춤했던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에 지붕이 날아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흙탕물이 된 6차선 도로. 버스가 물살을 가르며 물바다가 된 도로를 지납니다. 자전거 바퀴 절반이 물에 잠기고 앞마당 섬돌 높이까지 흙탕물이 들이찼습니다. 도로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낙뢰를 맞은 신호등은 먹통이 됐습니다. 전주의 한 마을에서는 강풍에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김민지 기자 : 양철 지붕이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습니다.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마을 경로당의 지붕이 날아간 겁니다.] 새벽시간대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날아간 지붕은 전깃줄에도 걸려 마을에는 한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준철/마을 주민 : 누가 끈 줄 알았어 선풍기를. 근데 그게 아니었더라고. 전기가 정전돼 가지고.] 오늘 하루 부안 새만금이 125밀리미터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김제 심포 109, 군산 77, 전주 65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전북소방본부에는 비바람 피해 신고가 30여 건 접수됐습니다. 또 한때 군산의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 항로와 국립공원탐방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요란한 비바람에, 맹위를 떨치던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여 오늘 한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밑돌았습니다. [김은화/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으나 비가 그친 후 습하고 체감 온도가 높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이 개면서 다시 기온이 올라 내일 한낮 기온은 다시 30도를 웃돌겠고, 당분간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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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노조 임금협상...결렬되면 내일 '총파업'전북 버스 노조가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전북자동차노동조합은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임금 10%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버스조합 측은 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버스 노사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는 내일부터 총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북자치도는 협상 결렬에 대비해 대체 운송수단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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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직 해경 간부, 도박 혐의로 송치현직 해경 간부가 도박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6일 군산시 나운동의 한 사무실에서 지인들과 함께 도박을 한 혐의로 붙잡힌 군산해경 간부 A씨를 포함해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해경은 A씨를 해경 출장소로 발령하고, 직위해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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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료 흉기로 찌른 외국인 선원 체포(화면)흉기로 동료를 찌른 외국인 선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50분쯤, 비응항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외국인 선원 A씨를 흉기로 찌른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40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두 선원이 몸싸움을 벌이다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B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도 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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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다음 달부터 시내버스 요금 100원 인상군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백 원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성인은 1,700원, 청소년은 1,350원, 어린이는 850원이 각각 적용됩니다. 군산시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 운송 원가가 올라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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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00억대 배상, 전.현직 시장 사과해야"남원시가 4백억 원대 관광개발사업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연이어 패소하자, 남원 시민단체가 전현직 시장과 의회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남원 시민의숲 등 6개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무분별한 토건 사업을 시작한 이환주 전 시장과 법적 배상 책임을 키운 최경식 현 시장이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시민의 대표로서 사업 추진을 합리적으로 검증하고 견제하지 못한 시의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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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법원, '포르쉐 몰다 음주 사고' 징역 7년 확정지난해 6월 술을 마신 채 과속 운전을 하다 2명의 사상자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징역 7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3부는 운전자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에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해 6월, 전주시 여의동에서 술을 마신 채 시속 159km 속도로 차를 몰다 여성 두 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냈고, 이후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이른바 술타기를 했다는 의혹도 받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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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당원 모집 의혹' 원광대 총학 수사경찰이 원광대 총학생회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장이 학생들을 특정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시킨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지난달 강제 수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자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한 경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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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병원 전공의 모집 130명 지원...충원율 85%전북대병원이 최근 진행한 전공의 모집에 인턴과 레지던트 130여명이 지원했습니다. 기존에 복귀한 전공의 50명을 포함하면 사직자 대비 충원율은 85% 수준입니다. 복귀한 전공의들은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재개하고 진료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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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전주 통합 찬성단체 "군민 투표권 보장해야"완주전주 통합에 찬성하는 단체들이 완주 정치권을 향해 왜곡된 반대 활동을 중단하고 군민들의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행정 통합 찬성 단체 회원 30여 명은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반대 여론을 조성해 온 안호영 의원과 유희태 군수 등을 향해 이런 행위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기득권 유지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완주군의 발전을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완주군청을 찾아 전북의 미래와 완주.전주의 도약을 위해 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반대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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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자활 청년에 김치 전달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자활 청년과 청년 공동체에 5킬로그램들이 김치 2백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김치는 익산 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김치 제조 기업이 기부한 것으로 약 1천만 원 상당입니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이번 기부가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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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 가입률 전국 최저...수급률 상위권도내 청.장년층의 국민연금 가입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2023년 기준 18세에서 59세까지의 국민연금 가입률을 조사한 결과 전북은 78.2%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전국 평균 가입률은 81%였습니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의 국민연금 수급률은 전북이 93.6%로, 전국에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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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호·옥정호 조류경보 '관심'...녹조 비상도내 주요 상수원인 진안 용담호와 임실 옥정호의 녹조 대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폭염과 집중호우로 두 호수 모두 유해 남조류가 조류경보 관심 단계 기준인 1밀리미터에 1천 세포 수를 초과했습니다. 현재 추가 분석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오염원 점검과 하수처리시설 운영 강화, 부유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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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영대전고속도로서 트레일러 전복...1명 중상오늘 오전 7시 50분쯤 장수군 장계면 통영대전고속도로 하행선 오동터널 주변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사인 5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도로는 한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승용차를 트레일러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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