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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시스템 장애 'URL 링크' 스미싱 주의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다양한 스미싱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는 정부 시스템 장애와 관련된 알림에서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 URL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약, 해당 링크를 누르고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된다면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 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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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기상지청, 구름 사이로 보름달 관측 '가능'추석 당일 전북에서는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에는 비가 내리겠지만, 이후에는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연휴동안 기온이 평년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아 비교적 온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연휴 첫날인 3일부터 4일 오전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고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여객선 운항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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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신입사원 30명 채용전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합니다. 모집분야와 채용 인원은 국토정보직 27명과 보조직 3명 등 모두 30명입니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필기시험과 면접으로 합격자를 선정합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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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상습 민원' 학부모 고발유정기 전북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전주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두 명을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두 학부모가 지난 3월부터 교사의 정당한 지도에 대해 50여 건의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교육활동을 침해해 다른 학생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오늘 전주덕진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감은 지난해 4월에도 같은 혐의로 해당 학부모를 고발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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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6도...일교차 10도 안팎오늘은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최고 기온은 24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천절이자 연휴 첫날인 모레 새벽부터 저녁 사이에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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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경원동 식당서 화재...주민 2명 대피어젯밤 10시 30분쯤 전주시 경원동에 있는 한 3층 식당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건물 3층에 있던 주민 2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40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천9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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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코파이 사건은 노골적인 '노동 혐오'"민주노총 전북본부가 1,050원어치 과자를 훔쳐 재판을 받는 이른바 '초코파이 사건'에 무죄를 선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사측이 노조원인 A씨만 고발한 것은 노조를 위축시키기 위한 행동으로 의심된다며, 이는 노동을 무시하고 노조를 불편한 존재로 몰아가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초코파이 재판은 1심에서 벌금 5만 원이 선고돼 항소심이 진행중인 가운데 검찰도 시민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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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돼지 축사 화재...돼지 120마리 폐사(화면)어제 오후 8시 40분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축사 일부가 불에 타고 돼지 12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모두 1,500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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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완주 기획부동산 사기' 보완수사 요구전주지검이 이른바 완주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지난달 전북경찰청이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대해 주범으로 추정되는 A씨만 송치하자 나머지 일당들의 혐의도 더 살펴보라는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A씨 등 일당 7명은 지난 2018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의 임야 주변에 곧 도로가 날 거라며 매수인을 속여 35명에게 16만제곱미터 면적의 임야를 28억 원에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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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친 살해... 1년간 냉장고에 숨긴 40대 구속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냉장고에 숨겨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을 위해 냉장고를 구입했던 이 남성은 숨진 여성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가족과 문자를 주고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차가 빌라 앞에 멈춰 서고 경찰관이 급히 안으로 들어갑니다. 군산시 조촌동의 한 빌라에서 4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 남성은 여성을 살해한 뒤 사체가 부패하자 직접 김치 냉장고를 구매해 그 안에 여성을 1년 가까이 숨겨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평소 시끄러웠던 두 사람이 1년 전부터 눈에 띄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주민(음성 변조) : 안 보이기 시작한 것이 한 1년 가까이 됐다니까. 우리는 그 사람이 이사 간 걸로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남성은 숨진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로 여성의 가족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범행을 숨겨왔습니다. 또, 여자친구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경찰의 전화를 당시 교제 중이던 다른 여자친구에게 받게 해 숨진 여성인 것처럼 꾸미기도 했습니다. [시신을 왜 숨기셨어요? (죄송합니다) 피해자한테 하실 말씀 없으세요? (죄송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주식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병연/전북경찰청 강력계장 : 1년 전쯤부터 동거를 했던 사귀던 여성이 경제적인 문제로 피의자와 다툼 끝에] 경찰은 이 남성의 금융 계좌를 조사하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서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를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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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기온 27도...일교차 크게 벌어져오늘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전주와 정읍의 한낮 기온이 25.7도, 김제가 25.6도로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에서 14도, 낮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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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에 전구체 공장 준공...280여 명 고용국내 대기업인 LS와 L&F의 합작법인이 세운 이차전지 전구체 제조공장이 새만금산단 5공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며 280여 명을 신규로 고용할 계획입니다. 해당 법인은 같은 부지에 오는 2028년까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제조공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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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남호 전 총장, '전북교육포럼' 출범 선언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이남호 전 전북대 총장이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을 꾸렸습니다. 이 전 총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유.초.중.고와 대학의 교육을 연계하는 통합 교육으로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사와 학부모,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포럼을 통해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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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DNA로 '우수 젖소' 찾는다우수한 젖소를 계속 길러내야 보다 좋은 품질의 우유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는 젖소 부모의 혈통과 우유 생산기록만을 가지고 우수한 젖소를 찾아왔는데, 여기에 DNA 분석 결과를 더해서 보다 우수한 젖소를 찾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젖소 2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농장입니다. 이곳에 있는 젖소들은 송아지 때 그 부모의 혈통과 우유 생산기록을 보고 선별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어미 젖소들이 된 지금, 전체의 10에서 20% 정도는 나머지 젖소에 비해 우유 생산능력이 크게 떨어져 농가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안영삼 / 젖소 사육 농민 : 착유소까지 만드는 데는 한 500만 원 정도의 생산비가 생기는데요. 그 하위 개체들로 인하여 저희 목장의 평균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DNA 분석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젖소의 DNA 염기 5만여 개를 분석해, 어떤 DNA가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고 얼마나 후대에 그 능력을 물려줄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기존의 부모 혈통과 우유 생산기록에 이 DNA 분석 기술을 더했더니, 송아지의 유전능력 평가 정확도가 기존 25%에서 60%로 높아졌습니다. 덕분에 평균 5년 이상 걸리던 우수 씨 수소 선발기간과 3년 가량 걸리던 우수 암송아지 선발기간을 각각 1년 6개월과 1년으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당창권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젖소의) 유전능력을 알기 위해서 불필요하게 사육하는 기간들이 단축되기 때문에, 저희가 계산했을 때 581만 원 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정확도를 더 높이기 위해 한해 유전체 자료 수집 규모를 천 마리에서 3천 마리로 늘리고, 농가에서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농협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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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컬 좌초' 전주대..."이사장 퇴진하라"전주대가 결국 글로컬대학30에서 탈락하면서 학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교수와 교직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글로컬 대학 탈락의 책임이 이사회에 있다며 이사장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지난 5월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예비 지정된 전주대와 호원대 연합. 두 대학은 실행계획서에 전주대 도서관 '스타센터'를 전북자치도에 기부채납하고, 연합대학 구성을 위한 정관 개정을 담았습니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를 모두 부결했고 두 대학은 국비 1천억 원이 지원되는 본 지정에서 결국 탈락했습니다. [법인 주도 총장 공모 즉각 중단하라!] 교수와 직원들로 꾸려진 전주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글로컬 대학 탈락에 대해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안정훈/전주대 중국어중국학과 교수: 국가 사업을 법인의 무책임한 자세로 걷어찬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 학교의 문제이자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입니다.)] 이사회에 참석한 차종순 이사장은 비대위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답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학내 구성원들이 좀 반발하고 있는데) ...] [CG]앞서 이사장은 서한을 통해, 스타센터 기부채납은 학습권을 침해하고 정관 개정안에는 이사회의 기능을 무력화하는 독소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비대위는 처음부터 의지가 없었다며 반박합니다. [이호준/전주대 비대위원장 : 의지만 있었으면 그 정도의 부족한 부분은 얼마든지 용인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부분인데 그것을 문제 삼아서...] 탈락의 여파는 호원대에도 미쳤습니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약속했지만, 글로컬 대학 지정이 무산돼 재원 마련이 어렵게 됐기 때문입니다. [정의붕/호원대 부총장 : 지역의 문화예술, K-컬처를 발전시키는 데 좀 도움이 되고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그게 무산됐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전주대 비대위가 진행한 이사장 퇴진 서명운동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은 1,400여 명. 박진배 전주대 총장이 이사회의 결정을 비판하며 사퇴한 가운데 학교 법인은 새 총장 임명 절차를 강행할 예정이어서 학내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김민지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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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발전협, 전주-김제 통합 7대 상생안 제시전주-완주 통합 논의에 이어 이번에는 전주와 김제를 통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북발전협회는 오늘 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북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유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두 지역의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제에 통합 시청사를 이전하고, 김제 피지컬 AI 산업단지 조성, 전주-김제 버스·택시 운행 권역 단일화 등 7대 상생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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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먹통'에 주민센터 '북새통'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불이 난 뒤 민원 업무가 시작되는 첫 평일을 맞았습니다 정부24와 같은 주요 시스템이 비교적 빨리 복구돼 우려했던 '민원대란'은 피했지만 오전 한때, 주민센터 민원 창구엔 주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오전 9시,주민센터의 문이 열리자 순식간에 주민들이 몰려듭니다. 민원 처리가 시작된 지 30분이 조금 지났지만 5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번호표를 뽑아 갔습니다. [주민센터 관계자 (음성 변조) : 등본이나 서류 떼러 오시는 분들이 좀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평소보다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로 정부 24와 무인발급기 등 온라인 서비스가 먹통이 되면서 주민센터로 민원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한 외국인은 직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부랴부랴 바쁜 시간을 쪼개 주민센터로 발걸음을 옮겨야만 했습니다. [원티향/외국인 주민(베트남) : (이런 경우가) 솔직히 처음이라서 혹시나 저기 직원들이 있잖아요. (온라인으로 해보시긴 했어요?) 아까 해봤는데, 안 됐는데...] 오전 10시가 채 되기 전에 정부 24를 포함한 주요 서비스가 일부 복구되면서 이른바 민원대란은 피했지만, 주민센터는 이를 알지 못한 주민들로 한동안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우체국에서는 창구를 통한 금융과 우편 서비스 등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신선 식품 소포나 착불 등 일부 서비스는 여전이 복구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분증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는 은행 애플리케이션 시스템도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습니다. [주민 (음성 변조) : 피해가 오죠. 당장 서류 발급이라든지, 뭐 금융 시스템이라든지 여러 가지 제반 문제 사항이...] 전북자치도는 농지와 부동산 서비스, 국민신문고 등을 제외하고 도민들이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을 상당 부분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미복구된 서비스는) 도민들이 직접 많이 들어 가지 않는 사이트라서, 사실상 거의 안 되는 게 없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일부 시스템은 여전히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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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려워"...대책은?군산의 체감 경기가 코로나 팬데믹 때보다 더 어려워졌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폐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매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구도심에 있는 한 카페입니다. 계속된 매출 감소에 가게 임대료를 내기도 빠듯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있던 직원마저 내보내며 근근이 버티고 있습니다. [양현정 카페 주인 : 인건비가 안 되니까 직원을 안 뽑고 저 혼자 하거든요. 그래서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혼자서...] 한때 군산의 명동이라 불렸던 인근 상가, 운영비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아예 문을 닫은 점포들이 즐비합니다. [군산 영동거리 주민 : 여기 들어가 봐요, 군산의 서울 명동이라고 이 거리가...한 반절은 비었다니까] [트랜스] 군산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월평균 매출은 320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0만 원가량 줄었습니다. 골목상권 매출도 1천만 원에서 940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트랜스] 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문을 닫은 자영업자는 5천여 명으로 코로나 위기 때인 2020년 4천4백50명보다 550명 늘었습니다. 국세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5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 인구 감소와 인터넷 판매 확산으로 지역 상권의 침체가 더욱 깊어지자 군산시는 용역을 통해 활성화 대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대료나 대출 지원 등 일회성 정책은 이미 한계가 드러난 만큼, 기업 유치 등 소비층을 두껍게 하는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시열/전주대 로컬벤처학부 교수 : 기본적으로 공장이 더 들어와서 어떤 소비층들이 증가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의 증가가 없다 보니 돈을 투자했을 때 효과가 존재할 수 없고 폐업은 그냥 가던 흐름대로 (늘어날 거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선 군산시가 이번에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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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차례상 비용 25만6천 원...4.6% 내려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 추석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이 평균 25만6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4.6% 내려갔다고 밝혔습니다. 전통 시장이 20만1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중소형 마트가 23만 원, 대형마트가 24만5천 원, 백화점은 42만2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참조기가 지난해보다 41% 오르고, 쌀과 계란의 가격도 크게 뛴 반면,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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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부터 짙은 안개...큰 일교차 주의전북은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4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임실을 중심으로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13에서 16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5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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