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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포근한 '대설'...내일 아침 -1~5도절기상 대설인 오늘 전북은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한낮 기온이 어제보다 5, 6도가량 높은 최고 16도까지 올랐습니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종일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 기온은 6도에서 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서해남부먼바다에는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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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전탑 갈등 해법 논의...내일 도의회서 토론회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송전탑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내일(8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열립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가 전력망 재구성의 필요성과 장거리 송전 중심 정책의 한계를 짚고 새만금 RE100 기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합니다. 이달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타운홀 미팅에서도 송전탑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큰 만큼 진전된 해결책이 제시될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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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전·석탄 줄이고 송전효율 높여야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원자력발전소에는 대용량의 송전선로가 깔려 있는데 최근 노후 원전의 운영을 중단하고, 이 송전선로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남 영광에 있는 한빛 원자력 발전소. [CG] 각각 1GW가량의 발전 용량을 가진 6기의 원전 가운데 논란이 되는 건, 1호기와 2호기입니다. 1호기는 1985년 12월 운행 허가 이후 40년이 지나는 이번달, 2호기는 내년 9월이 설계상 수명 만료 시점입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두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는 계속 운영 보고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했지만, 이젠 운영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노후 원전의 안전 문제가 핵심 근거였지만 송전선로 확충 문제가 뜨거워진 최근에는 폐로를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지고 있습니다. [문지현/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재생에너지를 진짜 확대하고 싶다고 한다면 한빛 1, 2호기 수명 연장 안 하는 것부터가 시작인 거고 거기에 재생에너지 우선 접속하는 것부터가 전북자치도가 지금 절실히 해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RE100 요구에 맞춰 재생에너지 비중을 점차 늘려가야 하는 시기에 노후 원전의 발전을 멈추고, 남는 송전선로를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소에 연결하자는 겁니다. [김혜정/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 : 재생에너지는 한빛 1, 2호기 수명 연장을 중단하고, 2GW가 송전되는 그 전력망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면은 지금 송전선로 건설하는 데 10년 이상 걸립니다.] [CG] 여기에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전국 61기의 석탄화력발전소의 송전선로도 활용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트랜스] 수도권 중심의 전력 계획 대신, 지방 분산형 재생에너지 계획을 다시 세워도, 매년 2%씩 전력 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송전망 추가 확보는 피할 수 없는 상황. 지중화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이 많게는 10배 이상 들어가는 탓에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결국 송전선로를 최대한 적게 지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송전선의 낮은 이용률부터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영환/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수도권에 전압 불안정 현상이 발생해서 이제 정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송전선로 건설하는 용량보다 이용률이 많이 떨어져 있는 그런 상태죠.] [CG] 예를 들어 수도권으로 향하는 대형 송전선로 7개의 용량은 45.8GW에 이르지만 실제 이용률은 1/4에 불과한 상황.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구조여서 일부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전체 용량의 25% 수준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요를 분산하고, AI등 IT기술을 활용해 기존 송전망 활용도를 높이면, 송전탑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기존 송전 설비의 송전량을 늘릴 수가 있다는 거죠. 머신러닝(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서, 그게 이제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광범위하게 지금 확산이 돼서 시장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 RE100과 송전망 확충은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풀어야 할 과제. 무작정 지역에 송전탑을 세우는 지금의 방식 대신, 기존 송전선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지, 전력 전환의 해법을 찾는 논의가 시급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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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압 수사 의혹 경찰관 3명 '경징계' 처분피의자를 강압적으로 수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 3명이 경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어제(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직원 2명은 견책, 나머지 1명은 불문 경고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은 익산시 계약 비리 의혹을 수사하던 중 피의자에게 '회사 문을 닫게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을 하거나 변호인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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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수능 드러난 성적표...8년 만에 '만점자'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 배부됐습니다. 역대급 불수능 속에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전북에서는 8년 만에 수능 만점자가 나왔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교실. 두툼한 성적표를 들고 담임 선생님이 교단에 섰습니다. [염혜인/전주 한일고 교사 : 얘들아 3년 동안 너무 고생많았고, 오늘 수능 성적표가 나왔어요. 이름 호명할 테니까 나와서 성적표 받아가면 되겠습니다.] 성적표를 받은 학생은 결과를 확인하며 안도의 눈물을 터뜨립니다. [유수민/전주 한일고 3학년 : 수학 등급을 맞추면 대학을 갈 수 있는 상황인데 제가 등급 컷에 걸쳐 가지고 어제부터 너무 긴장을 많이 했거든요.] 올해 수능은 국어와 영어가 특히 어려워 '불수능'으로 평가됐습니다. 절대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은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고, 사회탐구 응시 증가로 2등급 이내 인원이 30%나 늘었습니다. [한지인/전주 한일고 3학년 : 국어랑 탐구를 많이 걱정을 했는데 이번에 사회탐구 응시가 늘어서 약간 다른 변수가 좀 많이 생기지 않을까...] 불수능 속에서도 전북에서는 8년 만에 수능 만점자가 나왔습니다. 전주 한일고 이하진 학생으로, 처음부터 최상위권은 아니었지만 어릴 때부터 해왔던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능동적인 학습 방식이 성적 향상에 도움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하진/수능 만점자 : 비슷한 문제를 제가 스스로 만들어보면서 문제를 이렇게도 낼 수 있겠구나, 이런 식으로 좀 많이 생각을 해봤습니다.] 높은 난도로 수시 최저를 충족하지 못한 학생이 늘 것으로 보여 정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최성민/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 (성적에 따라) 정시까지 지원을 해야 될 학생들이 발생할 것 같은데 이제 수시 합격 여부하고 정시 지원 가능성 여부를 모두 열어놓고 대비하는 것이...] 전북자치도교육청은 다음 주 정시 배치 자료를 내고, 설명회와 대면 상담도 잇따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정상원입니다. top1@jtv.co.kr(JTV전주방송)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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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판 정비' 특혜 준 익산시 공무원...징역 1년익산시 간판 정비 사업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뇌물과 골프 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익산시 공무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뇌물 수수와 증거 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익산시 공무원에게 징역 1년에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하고 범죄수익1천2백만 원에 대한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뇌물을 수수하고 특혜를 줌으로써 공직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했다며 이같인 판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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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부터 날씨 풀려...낮 최고 11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는 8도에서 11도까지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0.1밀리미터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동부 높은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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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근로소득 3,600만 원...서울보다 2,000만 원 ↓전북지역의 가구당 근로소득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의 가구당 평균 근로소득은 3천600만 원으로 강원과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았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1천100만 원 낮고, 서울과 비교하면 2천만 원가량 적었습니다. 또, 전북의 가구당 평균 자산은 4억 원이고, 이 가운데 부채는 6천8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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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집회 중 LH본부 출입문 부순 남성 조사집회를 하던 중 LH전북본부의 출입문을 부순 노조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LH전북본부 앞에서 집회를 하다 유리 출입문을 흔들어 부순 혐의로 30대 노조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원은 LH 관계자들의 무단 사진 촬영에 항의하기 위해 문을 흔들다 사고가 난 것이라며 문을 부술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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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캄보디아 유인책' 일당 3명, 구속 기소캄보디아에 가면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속여 내국인을 유인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내국인 2명에게 캄보디아에 다녀오면 수천만 원을 벌 수 있다고 속여 캄보디아 범죄단지로 유인한 혐의를 받는 일당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텔레그램으로 일당들과 접촉해 대포 통장을 만들고 캄보디아에 갔다가 범죄단지에 감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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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에 '유치권' 현수막....공사 돌연 중단전주 도심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ㅣ 추진됐던 국도 대체 우회도로 공사가 돌연 중단됐습니다. 도급업체가 공사 대금을 주지 않자 하도급업체가 현장을 떠나버린건데요. 당초 내년으로 예정돼 있던 완공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 용진에서 전주 우아동을 잇는 도로 공사 현장. 한참 바쁘게 중장비가 움직여야 할 공사장에 정적이 가득합니다. 작업자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국도 대체 우회도로 조성사업은 전주 동부권의 상습적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했습니다. 그런데 우회도로 마지막 구간인 용진-우아 구간은 공정률이 80%를 넘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지난 8월부터 모든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 중단된 도로 건설 공사 현장입니다. 도로에 깔려야 할 자재만 덩그러니 남아있습니다.] 공사장 곳곳에는 유치권 행사중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건물이 아닌 도로에 유치권 행사 현수막이 걸린 건 이례적인데, 하도급 업체들은 도급업체가 수십억 원에 이르는 공사 대금을 주지 않아 공사를 이어갈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도급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 힘들죠. (작업자들) 숙식비 저희가 다 부담하고. 아직 할 게 남았는데 지금 돈도 못 받고 하는데 하지를 못하고 있는 거고요.] [트랜스] 공사에 참여한 공동 도급사 3곳 중 1곳은 공사를 포기했고, 나머지 두 곳은 공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음성 변조): 자금 사정 악화 때문에 공사 포기서가 제출이 됐거든요. 공동 도급사들이 또 따로 있어요, 2개사가. 그래서 그쪽에서 그거를 인수해서 시공하는 걸로 지금 진행 중에...] 언제쯤 공사가 재개될 수 있을지 정확한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 당초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었던 도로 개통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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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 회복.청소년 지원' 한국아름다운공동체 출범도내 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청소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아름다운공동체'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교직원힐링치유센터와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교직원과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이 이사장을 맡았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정운천 전 국회의원 등이 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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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흉기로 숨지게 한 60대 남성 체포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30분쯤 군산시 산북동에 있는 자신의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지인을 흉기로 숨지게 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피해자가 자해를 했다고 신고했으나, 추궁 끝에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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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송천동 오송제 범람 대책 마련해야"전주시 송천동 오송제의 범람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최명권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을 통해 오송제 부근 주민들이 폭우가 내릴 때마다 침수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만 지난 2021년에 재해예방사업이 중단되는 등 전주시의 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의원은 우회 배수로와 저류시설 확보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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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가을 평년보다 덥고 비 잦아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북의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2.2도 높은 16.3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10월 하순 이후 일시적으로 기온이 떨어졌지만 9월 중순까지 열대야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고온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전북의 가을철 강수 일수가 38.7일로평년보다 1.6배많았고9월과 10월에 비가 자주, 많이 내린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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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빙판길 사고로 차량 8대 충돌...4명 다쳐오늘 아침 8시 50분쯤 고창 성송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8대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여성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고창경찰서는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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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까지 비 또는 눈...아침 최저 -7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고창 5.9도, 전주 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저녁부터 도내 곳곳에 내리기 시작한 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동부권에는 1센티미터 안팎, 서해안에는 1센티미터 미만의 눈이 오겠고 그밖의 지역에는 1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린 뒤 내일 오전부터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3도에서 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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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혜택은 수도권이 보는데...에너지도 '지산지소'대규모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과 대안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입니다. 도내 곳곳에서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장은 수도권에 지으면서, 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느냐는 겁니다. 먼 거리에서 전기를 끌어오지 말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 공장을 짓는, 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으로 에너지 공급 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원전 16기 규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16GW의 천문학적인 전력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전북에는 24개, 640km 길이의 송전선로를 ?아야 합니다. 기업 유치로 인한 세수 증대와 인구 유입 효과는 수도권이 보는데 전북은 땅을 내주고 희생해야 합니다. 균형성장을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의 구상과도 배치됩니다. [김종민/국회의원 (지난 10월 13일 국정감사): 전력망 특별법 이후에 빨간색 18개 지역에서 대책위원회가 만들어졌어요. 이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안고 있는 기술적인 문제와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CG] 11.5km²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1km²당 1,826MVA가 공급돼야 합니다. 서울의 1.9%에 불과한 크기지만 면적당 전력은 32배에 달합니다. // 막대한 전력량이 한 쪽에 몰리는 건데, 1분 안팎의 정전으로도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볼 수 있는 반도체 공장은 막대한 위험 부담을 져야 합니다. [석광훈/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 여러 개 중에서 하나의 선로가 고장이 나면 이게 이제 파급 효과를 일으켜서 연쇄 반응을 일으켜서 정전이 일어난다고, 이럴때 이제 위험이 점점 더 커지는 거죠.] 내부 전력 수급도 LNG 발전소를 짓겠다는 계획만 세워놓은 상황.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여유 부지마저 없어, 기업들의 RE100과 탄소중립 계획에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재검토하고. 에너지 생산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이른바 '지산지소' 전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올해 2월 이미 첫삽을 뜬 SK하이닉스 공장은 제외하더라도 내년에 착공될 예정인 삼성전자 공장부터 지방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겁니다. [김혜정/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 공동대표: 이 정부가 얘기하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은 삼성 반도체를 용인에 짓는 것을 중단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TSMC로 유명한 대만도 반도체 공장들을 지역에 분산해 놓았습니다. [CG] 북부인 신주과학단지부터 중부 타이중과 남부 타이난, 가오슝까지 분포돼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TSMC 공장은 규슈 구마모토에 들어섰고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라피더스 공장은 홋카이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우리처럼 한 곳에 몰지 않고, 지역에 나눠 배치한 겁니다. 지역으로 기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시행될 지역별 차등요금제도 관건입니다. 에너지 생산 지역의 전기요금을 더 저렴하게 책정해 기업들을 유인하자는 겁니다. [전영환/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전력 시장의 문제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결국은 지산지소 형태로 갈 수밖에 없다.] 수도권 공장을 위해 일방적으로 지역에 희생을 강요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하지도, 안전하지도 않습니다. 사회적 갈등 비용을 줄이고,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있는 곳에 산업을 세우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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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어획물 특수절도 일당 4명 검거다른 사람이 쳐놓은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훔치고 그물을 바다에 버린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고군산군도 해상에서 물고기를 훔친 40대 선장과 내·외국인 선원 등 4명을 특수 절도 등의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4.49톤급 소형 어선을 이용해 그물 300틀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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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 전기실서 불...일부 세대 정전(화면)오늘(3일) 새벽 3시 4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었지만 전체 1천2백세대 가운데 일부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지하 전기실 벽면과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4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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