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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신한 전 부인 살해한 40대 징역 40년 확정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다른 남성과 교제한다는 이유로 임신한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인 징역 40년을 확정했습니다. 숨진 피해자의 배 속에 있던 7개월 된 태아는 제왕절개로 구조됐지만 산소 부족으로 19일 만에 숨졌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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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서 탱크로리 부딪혀 운전자 숨져오늘 오전 11시 10분쯤 고창군 성송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분기점 인근에서 25톤 탱크로리가 앞서 가던 자동차 운반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를 몰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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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금융 범죄 급증...사진 유포 협박불법사금융 범죄가 해마다 급증하는 가운데 수법도 더욱 악랄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부업법과 채권추심법 위반 등 불법사금융 범죄는 2021년 1천5십여 건에서 지난해 2천7백여 건으로 2.5배 이상 늘었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최고 연 3천 퍼센트에 달하는 이자를 부과하거나 연체됐을 때 신체 사진 유포를 협박하는 등 인권을 침해하는 수법까지 등장하고 있다며 강력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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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번 담임 교체'...올해도 교실 안 '법적 다툼'지난해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민원으로 한 학급의 담임 교사가 여섯 차례나 바뀌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새 학년이 됐지만 교실 안에서는 고소와 고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전주에서는 악성 민원을 일삼는 학부모를 처벌해 달라며 교사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전교조 전북지부장었던 송욱진 씨는 올해 전주 한 초등학교의 6학년 담임교사가 됐습니다. 담임 교사가 여섯 차례나 바뀌며 논란이 된 학급에 자원한 겁니다. [송욱진/교사 : (교사)세 분만 남고 나머지가 다 학교를 떠났거든요. 또 새롭게 담임으로 맡을 사람도 사실 지원자가 없었고요.] 하지만 학년이 바뀐 뒤에도 학부모들의 민원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스토킹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학생을 째려봤다는 이유 등으로 여러 차례 아동학대 신고도 받았습니다. [송욱진/교사 :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해서 학교에 출동해서 같이 온 횟수만 9번이고요. 한 다섯 번 정도 지금 아동학대 신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CG]이에 대해 학부모 A 씨는 '악성 민원'은 정치적 프레임이라며 아이의 학습권과 정서적 안정을 지키기 위한 권리 행사였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지난해 자신을 세 차례나 형사 고발한 장본인이 담임교사로 온 것은 아이를 향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송 교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고, 전교조 전북지부는 학부모 2명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황. 교실 안 법적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학부모들을 악성 민원인으로 규정한 교원단체는 이들에 대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오도영/전교조 전북지부장: 현행법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교권 보호법을 강화해야 된다.] 교실 안의 불신이 끝없는 민원으로 이어지고, 법적 다툼으로 확대되면서 행복한 교실에서 맘껏 배워야 할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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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전북 여름철 평균기온 역대 최고올 여름 전북의 평균기온은 25.8도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장마 전에 이른 더위가 찾아왔는데, 여름철 석 달 가운데 6월의 평균기온은 23도로 역대 6월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폭염 일수는 30.7일로 평년 수준보다 19.1일 많았고, 2018년 34.7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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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4도...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무주와 진안, 장수를 제외한 도내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순창이 32.9도, 남원 32도, 전주가 31.3도까지 올랐습니다. 밤까지 곳곳에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 기온은 31도에서 3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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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카페서 바지 내린 '갑질' 간부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가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폭언과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애인 비하를 서슴지 않고, 입에 담지 못할 욕설까지 퍼부었습니다.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는게 이유였습니다. 심층 취재, 먼저 김민지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카페. 흰 옷을 입은 남성이 일어서더니 말리는 손길도 뿌리치고, 갑자기 바지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영상 속 남성은 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 말을 듣지 않는 직원들 때문에 살이 빠졌는데 직접 확인해 보라며 이런 행동을 벌였습니다. [CG]각 지역별로 설치된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협회의 산하기관이지만 내부 규정에 따라 수어 통역으로 발생하는 수입금을 운영비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고위 간부는 이 통역비를 농아인협회로 보내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고, 전북수어통역센터가 이에 응하지 않자 폭언과 갑질이 이어졌다는게 수어통역사들의 주장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음성 변조) : 방송 수어 통역하는 거 전부 다 복지부하고 협의했는데 왜 법인으로 전환 안 해? 아니 그러니까, 복지부 눈 감기로 했단 말이에요.] 특정 직원을 해고하라는 등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보복성 감사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5년치 수입과 지출 등 모든 자료를 사흘만에 내라고 요구하고,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감사 기간을 늘리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음성변조) : 내가 한번 보라고 어떻게 터는지. 얼마나 깨끗하게 했는지, 나 그거 별로 관심없어. 털어서 과연 먼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해 보면 알아.] 내부 감사에서 이 간부가 농아인에게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이를 무마하는 내용의 확인서를 받아오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심지어 청각장애가 있는 직원에게도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전하라며 수어 통역을 강요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음성 변조) : X새끼 주둥이를 째버리지 ○○. 글도 모르는 게 ○○. 이 새끼 죽고 싶어서 환장을 했으면 죽어야지. 전달하고 나한테 전화해요. 눈□이 확 뒤집어져서 지금 선거고 △△이고 모가지 따버린다고...] 피해 직원들은 고용노동부에 직장내 괴롭힘을 신고하고 인권위에도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피해 직원 (음성 변조) : 표적이 번지더라고요. 공개적으로 너네가 지금 얘때문에 괴롭힘 당하는거야. 너네가 지금 누구때문에 힘들어야 돼? 누구 때문에? OOO(피해 직원) 때문에.] 한국농아인협회는 노무사가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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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400억 원대 테마파크 소송' 대법원 상고남원시가 1심과 2심에서 패한 400억 원대 남원 테마파크 손해배상 소송을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항소심의 판단이 지난치게 대주단의 입장만을 반영했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최종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식 시장은 지난주 시민보고회에서 시민 의견 수렴과 법리 검토를 거쳐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남원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수십억 원의 지연이자 부담 등을 이유로 상고에 반대해왔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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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비응항 바지선에 불...1,1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8시 5분쯤 군산시 오식도동 비응항에 정박해 있던 어업용 바지선에서 불이 나 4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와 없었지만 바지선 한 척과 냉장고 등 집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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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안전공사, 양식장.전기울타리 등 특별점검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달 말까지 양식장과 전기울타리, 도로공사 현장 등을 특별 점검합니다. 전기안전공사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조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경북에서는 벌초하던 60대 남성이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고, 전남에서는 양식장에서 근로자가 감전돼 숨졌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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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농어촌 유학생, 3년 만에 10배 늘어전북자치도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농어촌 유학생 65명을 선발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4명으로 가장 많고, 울산 5명, 충남 4명 등입니다. 도내 농어촌 유학생은 257명으로 3년 전 27명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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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주의보'...일부 지역에 최고 60mm 소나기무주와 진안, 장수를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늦은 밤까지 정읍 등 일부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3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29도에서 32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도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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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기업 구인난....'공공형 기숙사' 해법될까?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주변에 머물만한 주거단지가 없이 일반 구직자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도 취업을 꺼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익산시가 공공형 기숙사 건립을 해법으로 내놨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90여 개 식품 기업이 입주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제때,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전주는 물론, 익산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데다 클러스터 인근에 근로자들이 머물 수 있는 주택단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양영복 입주기업 대표 : 주변에 숙소가 부족해서 그런 부분에 참 문제가 있다 하면 면접에 응하다가 바로 돌아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입주기업협의회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기업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CG] 대부분의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기숙사 건립이 시급하다고 답했습니다. [안진영 입주기업협의회 대표 : (기숙사) 수요가 250명이 나왔습니다. 30개 기업만 (설문조사를) 하는데 (전체 입주기업은) 80개 이렇게 기업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는 더 크리라 생각합니다.] 익산시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9년까지 2백억 원을 들여 150실 규모의 공공형 기숙사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예산 확보입니다.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하려면 기재부 물론, 올 연말에 국회 심의를 통과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돼야 합니다. [익산시 담당자 : 저희가 올해 (사업 계획이) 통과된다고 하면 내년에 기본 구상이나 이런 용역을 하고 그 이후에 공사 착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건립에 팔을 걷어부친 익산시가 예산을 확보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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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캠프 전 사무장, 대법원 상고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신영대 의원의 전 선거캠프 사무장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영대 의원의 의원직 유지 여부도 대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선거캠프 사무장 강모 씨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열린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사를 왜곡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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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곳 건너 임대 현수막'...상가 공실률 18%전북 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봐도 최상위권에 속하는데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소비자들이 온라인 마켓으로 몰리면서 지역 상권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 사이로 새 주인을 기다리는 빈 점포가 적지 않습니다. 한옥마을과 인접한 충경로 역시, 문을 닫은 상가가 즐비합니다. [이정민 기자: 제가 충경로 일대를 둘러봤는데요. 주요 상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런 임대 현수막이 한 집 건너 한 집 꼴로 붙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상가 공실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새 임차인을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임용택/공인중개사: 제가 부동산을 한 18년 했는데요. 지금이 최악인 것 같습니다. (매물이) 1년이 지나도 안 나가고 2년 지나도 안 나가고 이런 상황입니다.] [CG] 올해 상반기 전북 지역의 상가 공실률은 18.1%. 전국 평균인 1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전국에서 4번째로 높습니다.// [CG] 도내에선 전주 한옥마을이 30.8%로 가장 높았고, 익산역 일대 28%, 전주 동부권이 2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소비자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데다, 비싼 임대료가 공실률을 높이는 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임미화/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높은 임대료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쇠퇴되는 지역들은 신규 임차인들이 들어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공실이 지속되는 그런 경향이 있는 거죠.] 상가 공실률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 속에, 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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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수비 뻥튀기' 고창군의회 공무원 등 2명 송치국외연수비를 부풀려 책정한 혐의로 고창군의회 공무원 A씨와 여행사 대표 B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들은 지난 2023년 고창군의회 일본 국외연수 과정에서 항공료를 부풀려 연수에 필요한 개인 부담금을 충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고창군의원이 이를 직접 지시한 정황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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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학단체, "2차 봉기 참여자 서훈해야"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들이 권오을 보훈부장관을 만나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 참여자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건의했습니다. 이들은 동학농민군의 2차 봉기가 일본군의 침략에 반발해 일어났지만, 그동안 독립운동으로 인정받지 못해 서훈이 보류돼 왔다며 참여자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서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2차 봉기의 항일 운동적 성격을 알고 있다며, 조만간 사회적 합의를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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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 '전주' 최다지난 5년 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기초자치단체가 전주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이 기간 전주에서는 938건의 음주운전 교통 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숨졌습니다. 한병도 의원은 음주운전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특정 지자체나 지점에서 반복되고 있다며 사고가 잦은 지역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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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33도...오전에 짙은 안개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리고 한낮 기온이 김제 29.7, 군산 29.4도로 도내 전지역에서 30도를 밑돌았습니다. 내일은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9도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아침에는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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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식물 쓰레기통에 이름 적으라고?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새어 나오는 악취가 큰 고역입니다. 전주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에 가게 이름과 연락처를 적는 실명제를 도입했습니다. 책임 의식을 높이겠다는 건데, 과연 실효성이 있긴 한 걸까요? 김학준 기자입니다. 크고 작은 식당들이 모여 있는 대학가 먹자 골목. 곳곳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이 놓여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피해 멀찌감치 걸어봐도 코 끝을 찌르는 악취를 피할 수 없습니다. [유지완/전주시 송천동 : (음식물 쓰레기통)주위에만 와도 냄새가 너무 많이 나고, 그런 부분이 제일 불편한 것 같아요.] [김학준 기자 :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지만, 길 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음식물 쓰레기통에 가게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도록 하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실명제를 도입했습니다. 수거함 관리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악취 민원이 잦은 전북대와 한옥마을 등 식당가에 스티커 7천 장을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고개를 갸웃거리는 업주들이 많습니다. [식당 업주 (음성 변조) : 시정 명령을 내려야 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안 돼요. 이거 스티커 붙인다고 해도 말 안 들어요.] [식당 업주 (음성 변조) : 여기에 이름 쓰고, 연락처 쓰라고 하면 하겠어요? 안 하지.] 가게명이 적힌 스티커를 붙인다고 악취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이를 지키지 않아도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강제할 수 있는 부분은 없어요. 그렇지만 이제 서로 책임 의식을 갖고 잘 관리하자는 차원에서...] 반복되는 악취 민원을 해결하겠다며 내놓은 수거함 실명제, 정작 현장의 반응은 시큰둥해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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