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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0mm 비...강풍 예비 특보현재 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는 주말인 내일 오전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 가량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비는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18도, 최고 기온은 19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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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선제위원회, 독립운동가 후손에 위문품 전달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오늘 광복회 전주지회를 찾아 독립운동가 후손 신인기 옹 등 8명에게 쌀과 농산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영두 위원장은 애국선열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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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해변 오프로드 주행 행사 중단해야"고창군이 오는 19일까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사륜구동 차량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오프로드 주행 행사를 열기로 하자 환경단체가 갯벌 훼손 우려가 있다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고창 갯벌과 인접해 있는 명사십리 해안가에서 150여 대의 사륜구동 차량이 달리는 오프로드 행사가 열리면 갯벌 생물이 폐사하고, 해안 생태계가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또, 이 같은 행사는 세계 자연유산 관리 지침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연안 생태 복원을 위해 명사십리 해변까지 세계 자연유산 구역을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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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당원 모집 의혹' 원광대 총학 관계자 입건특정 정당의 당원 모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원광대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익산경찰서는 대학생들을 특정 정당의 당원으로 가입시키려한 혐의로 원광대 총학생회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원광대 총학생회를 압수수색 한 바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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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통사고로 살인 위장 60대...징역 12년 선고동업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차로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폭행을 피해 차 밖으로 나간 피해자를 차로 치어 살해하고, 달아난 것은 죄질이 나쁘지만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군산의 한 도로에서 동업자인 50대 남성을 폭행하고,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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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마약 투약·유통한 태국 남성 검거(화면)부안해경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40대 남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된 외국인의 주거지에서 압수된 비닐봉지와 빨대 등에서는 이른바 '야바'라고 불리는 메스암페타민과 대마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해경은 어디에서 마약을 공급받았는지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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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산 망고.감귤'...아열대 작물 '바람'기후 변화로 전북의 농촌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망고와 감귤처럼 제주도에서나 재배됐던 아열대 작물이 도내 곳곳에서 새로운 소득 품종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기후 위기 시대, JTV는 농촌의 변화된 모습과 또 우리가 준비해야할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전북의 아열대 작물 재배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푸른 잎사귀 사이로 붉은 빛을 띠는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수확을 앞둔 애플망고입니다. 겨울철 최저 기온이 6도 이상인 환경에서만 재배가 가능해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던 품종인데, 올해 임실에서 첫 수확에 성공했습니다. [최점임/애플망고 재배 농가: 사람들이 관심도 없었고 아는 분들도 한마디로 헛짓한다 이런 식으로 이렇게 얘기한 분도 있고 그랬는데, 흔치 않은 과일을 수확하는 데 있어서 아주 보람도 느끼고...] 제주도에만 볼 수 있었던 감귤류는 이미 전북에 뿌리내린 지 오래입니다. 맛과 향이 뛰어나서 제주도 농민들이 재배 기술을 배우러 올 정도입니다. [김성수/감귤류 재배 농가 : 재배를 하다 보니까 자꾸 수확이 해마다 늘어나고 나중에 이제 기술이 늘어나다 보니까 오히려 제주도에서 와서 구경하고 가고 그런 형국이 됐어요.] 농가들이 연구 모임을 만들고 재배 기술을 공유할 만큼, 아열대 작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백남길/정읍 아열대연구회장 : 기후가 좋고요. 땅이 좋습니다. 그래서 특히, 11~12월이 가장 당도가 올라갈 때 여기는 비가 오고 햇볕이 계속 나오니까 당도가 잘 올라가요.] [CG1] 올해 전북지역의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는 10년 전보다 30배 이상 늘어난 414곳, 재배 면적은 125ha로 전남과 경남,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넓습니다.// [CG2] 감귤류가 37ha로 가장 많고, 여주와 망고, 패션푸르트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 이처럼 아열대 작물 재배 농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건 따뜻해진 날씨 때문입니다. [CG3] 1970년대 12.6도였던 전북의 연 평균 기온은 2020년대 들어 13.2도로 올랐고, 평균 최저기온은 7.8도에서 1도가 상승했습니다. // 재배가 비교적 까다롭지 않고,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주호종/전북대학교 농생물학과 교수 :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전북 지역 기온이 굉장히 많이 상승했거든요. 그리고 또 여기에 우리 소비 시장 소비자들이 아열대 과일을 선호하는 현상들도 발생하고 이런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재배 농가가 늘어났고요.] 낯선 과일이 익어가는 전북의 들녘, 기후 위기 시대가 남긴 또 다른 풍경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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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값' 입장료에도...완산벙커 방문객 '뚝'지난 2월 문을 연 전주 완산벙커 더스페이스의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개장 초기의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는데요 1년이 다 되도록 반값 요금만 받고 있는데도 이런 실정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방공호로 쓰이던 군사시설을 미디어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 완산벙커 더스페이스. 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이 3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김학준/기자: 하지만 문을 연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급격하게 줄었습니다. ] CG> 완산벙커의 입장객은 지난 2월 25,000여 명을 정점으로 계속 감소해 지난달에는 4천 명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전주시는 처음 한 달만 개장 행사 차원에서입장료를 50% 낮춰 5천 원을 받는다는 계획이었지만 관람객이 줄어들자 계속 반값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이벤트성으로 진행을 하다 관람객이 이제 어느 정도 떨어지기는 하는데 금액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면 조금 우려도 있기는 하죠. ] 주민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원인의 하나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 주민 (음성변조) : 버스 없잖아. 밑에서 이제 걸어오기로 하는 데 경사가 너무 급하잖아. 그러니까 어르신들이 오기는 (힘들다)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그래서 접근성. ] 35면 정도밖에 되지 않는 주차 공간도 문제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거기가 부지가 사실 없잖아요. 산이다 보니까 그나마 그 옆에 주차 부지도 저희가 매입을 해가지고 만든 거거든요. ] 전주시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내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3m인 도로 폭을 11m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 반영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완산벙커 더스페이스에는 이미 시설 조성과 운영, 관리비 등으로 모두 100억여 원이 들어갔습니다. 접근성과 주차공간만 개선되면 되는지, 아니면 프로그램까지 손봐야 되는지, 근본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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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호사에 신체 접촉...70대 남성 조사 중자신을 치료하던 간호사를 추행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장수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6시 45분쯤 장수군의 한 의료기관에서 간호사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손등을 때린 혐의로 7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체 접촉의 고의성 여부를 비롯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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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실과 가상이 한눈에..'영상 인재' 키운다영화 아바타처럼 실제 배우의 움직임을 가상의 현실과 결합하는 첨단 영상 제작 교육 시설이 전주에 들어섭니다. 상상력만 있다면 누구나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건데요. 전주가 미래 영화영상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인식 장치를 몸에 붙인 배우가 절뚝거리며 걷자, 화면 속 캐릭터도 같은 동작을 따라합니다. 카메라가 촬영하는 건 아무 것도 없는 허공이지만 화면엔 불타는 전장이 나타납니다. 현실에서 촬영한 것과 가상 현실이 동시에 합쳐지는 영상 기술, 버추얼 프로덕션입니다. 전주시가 첨단 영상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에선 접하기 힘든 촬영 장비와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허전/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여기서 양성된 인재들이 이 지역에서 영화 산업을 위해서 뿌리 내려지는 선순환 구조,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촬영 후 특수 효과를 입히는 시간이 줄고, 세트장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장면도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상상력만 있다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양한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교육프로그램에는 도내 대학생 20명이 참여했습니다. [최지웅/교육 참가 학생 : 영화 제작을 해보는 게 꿈이었는데 이런 교육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방법도 배우고 좀 더 한 발짝 가까워진 것 같은...] 차세대 영화영상 산업 교육의 거점이 될 'K-영화영상 아카데미' 설립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아카데미에는 대형 'LED 스크린'을 갖춘 실시간 합성 스튜디오 등을 마련해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정상원 기자 : 영화의 도시로 불리는 전주는 이제 창작 중심을 넘어 첨단 제작 기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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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로 지나던 믹서트럭 전도...인명피해 없어(화면)오늘 오전 8시 2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농로를 지나던 믹서 트럭이 논으로 넘어졌습니다. 운전자는 스스로 빠져나왔지만 믹서트럭의 연료가 일부 누출돼 소방대원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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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달리던 화물차 화재로 차량 3대 전소(화면)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1대와 주변에 있던 승합차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노후한 화물차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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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개발 조합장에 뇌물 혐의...임대 사업자 2명 수사재개발 아파트의 임대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장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임대 사업자들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의 한 재개발 아파트 조합장에게 임대 사업권을 받는 대가로 현금 2억5천여만 원을 건넨 혐의로 임대 사업자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조합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지만, 지난 8월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조합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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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모레까지 최대 50mm전북은 오늘도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서쪽에서 비가 시작돼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과 주말인 모레까지 도내에는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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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물 입양 후 방치해 죽게 한 남성 검거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동물을 입양한 뒤 방치해 죽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완주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개와 고양이 10여 마리를 입양한 뒤 제대로 기르지 않고 죽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자택에서 방치된 강아지와 고양이, 쓰레기 봉투에 담긴 동물 사체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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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전 의원,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타이이스타젯을 설립해 이스타항공에 수백억 원 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일부만 유죄로 인정됐던 채권 양도 관련 혐의를 전부 유죄로 판단했지만 양형을 변경하지는 않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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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샤인머스켓 대항마, 신품종 '삼총사' 출격포도 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와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국내 출시 10년 만에 포도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는데요. 이제 샤인머스켓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국산 신품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자입니다. 김제의 한 포도밭에서 포도 신품종 '슈팅스타'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샤인머스켓처럼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데, 당도는 20브릭스 정도로 샤인머스켓보다 높습니다. [이대훈 / '슈팅스타' 포도 재배 농민 이 포도가 솜사탕 (향이 나는) 포도입니다. 그래서 포도에서 날 수 없는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도는 19브릭스 이상 나가고.] 코코아색을 띠고 있어 이름 붙여진 '코코볼'은 지난해 출시된 품종입니다. 껍질이 얇고 아삭한 식감으로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시호 / '코코볼' 포도 재배 농민 코코볼 (포도)의 좋은 점은 껍질이 아주 얇아서 식감이 아주 좋아요. 그래서 일반 소비자분들이 그동안 드셔보셨던 것보다 훨씬 더 장점이] 또 다른 신품종 '홍주씨들리스'는 씨가 없는 데다 단맛과 신맛이 조화를 이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 품종 모두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샤인머스켓의 강력한 대항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국산 신품종의 등장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포도를 맛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산 품종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동준 / 농촌진흥청 과수기초기반과 농업연구사 "(포도는) 외국 품종이 98% 이상 재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제는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들이 재배면적을 좀 넓게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요."] 농촌진흥청은 내년부터 이 포도를 홍콩과 베트남 등에 수출해 판로를 넓히고 나아가 재배 안정성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JTV 뉴스 송창용입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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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압수사 의혹' 전북경찰...3명 경징계 의견강압수사 의혹이 불거졌던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소속 경찰관들에 대해 국가수사본부가 경징계 의견을 통보했습니다. 익산시 간판 정비사업 비리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강압 수사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감찰에 나선 국가수사본부는 해당 팀장 등 경찰관 3명에 대해 경징계 의견을 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경찰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대전의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받던 피의자가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 담당 팀장 등 3명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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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 배터리 공장서 작업자 기계에 끼여 숨져(화면)오늘 오후 3시 25분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가 컨베이어 위에 올라 설비를 확인하다 기계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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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리.폭력 심각"...당사자는 '불출석'JTV가 연속 보도한 한국농아인협회 조남제 전 사무총장의 각종 비리 의혹이 오늘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의원들은 조 전 총장의 비리와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조 전 사무총장은 우울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카페에서 바지를 내리고, 이를 말리는 직원에게 위협하듯 손을 치켜드는 한국농아인협회 조남제 전 사무총장. 농아인들에게 양주 밀반입을 지시하는 등 갑질을 일삼고 수어통역사 시험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다뤄졌습니다. 의원들은 조 전 사무총장의 비리와 폭력이 심각한 수준이고, 농아인협회의 구조적인 문제인데도 보건복지부가 이를 방관해왔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수진/국회보건복지위원 : 저는 복지부가 무능을 넘어 유착관계까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농인들도 복지부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 이거 총체적 문제 아닙니까?] 김건희 여사가 수어의 날 행사에 참석하도록 로비를 했다는 조 전 사무총장의 발언에 대해선 특검이 수사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수진/국회 보건복지위원 : 조 전 총장은 2023년 수어의 날에 김건희를 초청하면서 로비를 했다고 스스로 밝혔습니다. 특검 수사감입니다.] [정은경/보건복지부장관 : 네 현재 저희가 10월 2일까지 특정 감사를 진행했고요. 감사 결과를 정리하고 있어서 정리되는 내용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조 전 사무총장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우울증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서 받은 제보자의 자료를 한국농아인협회에 그대로 넘기면서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는 등 부실한 감사 과정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주민/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저희가 자료 제공을 요청했던 그 목록을 그대로 한국농아인협회에 넘겼습니다. 제보자가 누구인지 드러났고요. 지금 강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일을 이런 식으로 하실 겁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감에 나오지 않은 조 전 사무총장을 오는 30일 열리는 종합감사의 증인으로 다시 채택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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