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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자금 조성 혐의 캠틱·드론축구협회 압색대한드론축구협회 간부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한드론축구협회 간부 A 씨 등 2명의 업무상 횡령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대한드론축구협회와 캠틱 종합기술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를 포함해 2명은 지난 2021년부터 협력업체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200만 원에서 1천만 원을 받아서 일부를 해외 골프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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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멀티탭 화재 5년간 48건 발생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멀티탭 화재는 48건으로, 1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가량인 22건이 여름철에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멀티탭을 사용하기 전에 허용 전류량을 확인하고, 전선의 꺾임과 피복 손상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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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폭염경보'... 주말 오후 소나기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정읍이 37.2도, 전주는 36.6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6도, 낮 기온은 34에서 36도가 예상됩니다. 오후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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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닫은 최명희문학관... '버티기' 법정 공방고 최명희 작가의 친동생이 운영을 맡아 온 전주 한옥마을의 최명희문학관이 올해 초에 문을 닫았습니다. 전주시가 부실한 운영을 이유로 위탁계약을 해지했지만 관장이 문학관을 점유한 채, 버티고 있기 때문인데요. 결국 전주시와 법정 공방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서 나고 자란 혼불의 작가, 고 최명희 선생. 지난 20년간 작가의 삶과 문학세계를 조명해 온 최명희 문학관이 올 초부터 무기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관람객도,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이현정/부산시 북구 : 전주에 와서 최명희 선생님 문학관을 못 가서 좀 서운하고 아쉬운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명희문학관의 홈페이지도 먹통이 된지 오랩니다. 문학관 운영이 파행을 빚은 건, 지난해부터입니다. [CG IN] 전주시는 지난 2023년 말 고 최명희 선생의 동생이 대표로 있는 최명희기념사업회에 3년간 문학관 운영을 맡겼습니다. [CG OUT] 하지만 위탁 운영자가 당초 약속했던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등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놓이게 됐다며 전주시는 지난해 말, 협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임청진/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 : 근로자를 채용하지 않고, 당초 제출했던 사업 계획대로 사업을 시행하지 않아서 위수탁자로 자격이 모자란다고 판단해서...] 하지만 최명희기념사업회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시설과 집기를 반환하지 않고 있습니다. [CG IN] 기념사업회 대표이자 관장은 "전주시가 제때 예산을 집행하지 않아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었고, 운영이 부실하다는 지적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CG OUT] [하원호 기자 : 전주시는 최명희 기념사업회의 대표인 문학관장이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고, 최명희문학관을 점유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문학관을 돌려달라는 명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전주시의 손을 들어주더라도 실제 집행에 상당한 시일이 필요합니다. 최명희 작가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는 기념사업회가 작가의 이름과 사진, 작품 사용에 대해 사전 협의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20년간 유지돼 온 최명희문학관을 다른 문화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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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잠 설쳐요"... '소음 자제' 현수막까지날이 더워지면서 출근 전에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주시 아중체련공원은 주택가 인근에 있는데 경기 중에 나오는 함성 소리 때문에 주민들이 잠을 설치기 일쑵니다. 소음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까지 내걸려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벽 6시, 시민들이 풋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경기 중에 함성을 지르거나 서로 부르는 소리가 경기장을 넘어 맞은편 주택가까지 전달됩니다. 방음벽도 없이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주민들은 새벽잠을 설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소연합니다. [인근 주민 : 창문을 열면 아예 잠자기가 불편하죠. 함성이나 뭐 그 괴성을 지르니까. (이 사람들) 왔으니까 큰 소리가 들리지 않을까라는 그게 긴장감이 (있는 상태죠)] 체련공원은 밤 10시까지 운영돼 야간에도 주민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민원이 잇따르자 전주시는 경기 중 소음을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을 게시했지만 효과는 거의 없었습니다.] 전주시는 방음벽을 설치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난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사용을 중단하면) 타 구장으로 이제 가야 되는 상황이 발생을 하고 그러면 실질적으로 이제 또 이분들이 또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죠)] 건강한 체육활동은 필요하지만 인근 주민의 평온한 일상도 보호돼야 하는 만큼 주민과 이용자가 공존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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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에 아스팔트 녹고... 구조물도 휘어덥다 못해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 표면은 더 뜨겁게 달궈지는데요 고온의 열기에 아스팔트가 녹아내리고 플라스틱 구조물은 흐물흐물해지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6차로 도로. 아스팔트가 도로 바깥쪽으로 울퉁불퉁하게 밀려나갔습니다. 노란 실선은 물결치듯 구불거립니다. [김막동/완주군 이서면 : 아니 지금까지 이런 적은 없잖아요. 더운 적은 없잖아요 지금까지. 아마 여기뿐만이 아닐 거예요. 딴 데도 (그런 곳이) 있을 거예요.] 중앙선을 따라 놓인 구조물은 맥없이 도로에 누워버렸습니다. [김민지 기자 :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에서는 이보다 더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고 있어 휘어버린 구조물은 마시멜로처럼 말랑거립니다.] 아스팔트와 도로 구조물이 열기를 이기지 못해 연화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오기영/한국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안전교육부장 : 고온으로 좀 녹는 현상인 거죠. 이렇게 되면 접지력이 좀 떨어져요. 제동거리가 길어지니까 감속 운행, 그리고 차간 거리 확보, 그리고 가급적이면 진로 변경 최소화해야 되고요.] 역대급 폭염에 도로도 몸살을 앓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 신속한 도로 정비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고온에 강한 소재 개발 등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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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단체 "관세협상 결과 철저한 검증 필요"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농민단체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도내 농민단체들은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상 내용에 대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설명이 서로 다르다며,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집요한 농축산물 개방 요구와 현 정부의 미온적인 농정 태도로 미뤄볼 때이면 합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책임 농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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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동지회, 하연호 민중행동 대표 석방 촉구전북 5월 동지회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돼 법정구속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를 석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5월 동지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내란 세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상황에서 5.18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하연호 대표를 구속한 것은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정치적 판결이며 국가보안법이라는 구시대적 악법의 폐해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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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농기계 창고에서 불...5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4시 20분쯤 익산시 용안면의 한 농기계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창고 한 동과 안에 있던 농업용 드론, 화물차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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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경보 일주일째...다음 주 월요일부터 비도내 전역의 폭염 경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정읍이 36.7도, 전주 36.4도, 무주가 35.4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은 33도에서 36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도내 서부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지만 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를 기록하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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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 상생 토론회 열려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늘 전주교대에서 열렸습니다. 자치분권포럼이 주최한 오늘 토론회에는 시민단체와 과거 통합 지역의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기존 통합 지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전주-완주 통합 논의의 주요 쟁점을 논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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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간 대미 수출 3개월 연속↓...협상 영향 관심전북의 대미 수출이 3개월 연속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6월 도내 대미 수출액은 9천4백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25.7%나 줄었습니다. 월간 대미 수출이 감소한 건 지난 4월 이후 3개월 연속입니다. 한편,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이같은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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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판 특혜' 익산시 과장 구속...전 과장 입건익산시 간판 정비 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익산시청 A 과장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A 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0억 원 규모의 간판 개선 사업에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를 주고 향응을 받은 혐의와 지난 28일 익산시청 압수수색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28일 A 과장의 전임자였던 B 사무관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현재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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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통법 폐지' 소비자 상담 창구 운영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휴대전화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 상담 창구를 운영합니다. 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22일부터 단말기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됨에 따라 과도한 마케팅과 불분명한 계약 조건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돼 상담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휴대전화 관련 피해 신고는 1,211건으로 27.5%가 60세 이상 소비자로 나타났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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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민단체 "한미협상 대상서 농축산물 제외해야"전농전북도연맹은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축산물 수입 개방을, 한미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농산물을 협상 카드로 쓰는 것은 농업을 희생양 삼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의 무리한 요구에 정부가 물러서서는 안 된다며 일방적인 개방은 통상주권과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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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내버스 요금, 8월 첫차부터 200원 인상전북의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8월 1일 첫차부터 2백 원 오릅니다. 이에 따라 현재 1천5백 원에서 1천6백 원인 선인 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은, 1천7백 원에서 1천8백 원으로 사이로 인상됩니다. 한편, 전주 마을버스 요금은 기존과 같은 5백 원으로 오르지 않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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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잠 못 드는 여름밤... 열대야 이겨내기밤이 돼도 좀처럼 식지 않는 열기에 시민들의 일상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이달 들어 열대야가 나타난 일수는 15일이나 됩니다. 무더운 여름밤을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을 강훈 기자가 담았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자 관광객들이 하나둘씩 남천교 청연루 위로 올라옵니다. 밤 8시가 지났지만 여전히 30도가 넘는 기온에 땀이 흐릅니다. [전상준 / 관광객: 밤에 나가서 뭔가를 좀 하려고 해도 밤도 덥고 바람이 불어도 좀 뜨거운 바람만 부니까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밤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덕진공원에는 산책을 나온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시원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며 조금이나마 더위를 달래봅니다. [허윤서, 류엽 / 시민: 확실히 작년보다 더 더워져서 밖에 나오기가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그나마 밤이 돼서야 조금이라도 나올 수 있는 것 같아요.] 운동하러 나온 시민들로 대운동장 트랙은 꽉 찼습니다. 아침부터 기온이 30도를 넘겨, 늦은 밤이 돼서야 운동장을 찾은 것입니다. [김소현, 탁희정 / 전북대학교·학원생: 평소처럼 (낮에) 못 뛰어가지고 최대한 이제 해 떨어지고 기온도 좀 낮아졌을 때 밤에 이용해서 뛰고 있어요.]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폭염에 시민들은 빙수 가게로 몰려듭니다. 한입에 체온은 떨어지고, 입가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사르도르벡 /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잠 못 자고 그래서 또 더워졌어요. 겨울에 무료로 눈 같은 거 많이 먹어봤는데 여름에 또 이렇게 먹어보니까 엄청 좋아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보이는 열대야 현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cg) 이달 들어 전주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일수는 15일로 5일 연속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7월에는 15일, 8월에는 20일을 기록했습니다. 밤이 돼도 식지 않는 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여름밤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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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반바지 출근'... 품위와 실용 사이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반바지 등 이른바 '쿨비즈룩' 옷차림을 허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도입한 곳은 아직 없는데요.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반바지는 좀 그렇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오전 9시가 가까워지자 직원들이 하나둘 출근합니다. 반바지를 입고 시원하게 맨 다리를 드러냈습니다. 역대급 폭염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최근 '반바지 출근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도 다음 달부터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용규 /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많이 어색하긴 하더라고요. 확실히 반바지다 보니까 좀 더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같은 날, 전북자치도청 앞 횡단보도. 체감온도 33.8도의 무더위에 긴 바지를 입은 공무원들이 점심을 마치고 복귀합니다. 냉방 온도가 26도로 제한된 사무실에는 책상마다 선풍기가 돌고, 각종 냉방 용품이 동원됩니다. 서울시 강동구 등 일부 지자체는 공무원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지만, 전북에서는 아직 한곳도 없습니다. [도내 지자체 관계자 (음성변조): 넥타이 같은 경우는 이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하고. 대민 부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지자체는...] 반바지를 바라보는 시선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시민들 사이에서도 엇갈립니다. [전주시민: 무릎을 (위로) 이렇게까지 막 입는다든가 그런 것만 아니면. 넥타이 같은 것도 안 매면 여름에 좋잖아요.] [김정헌 / 전주시 혁신동: 공적인 일도 그렇고. 또 사람들 예의상 그래도 남 보기에 깔끔하게 보이는 게 좋죠.] 해마다 여름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공무원 출근 복장에도 품위와 실용 사이 균형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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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필터 제조 공장 폭발 사고...6명 다쳐오늘 오전 11시 15분쯤 정읍시 북면의 제3산업단지에 있는 한 필터 제조 공장에서 에어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작업하고 있던 직원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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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쿠폰 실효성 높이려면 세금 면제 필요"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세금 면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소비쿠폰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면제 같은 세제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시적인 매출 증가로 인해 간이과세자가 일반과세자로 전환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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