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고속도로 달리던 캠핑카 화재, 운전자 부상(화면)고속도로를 달리던 캠핑카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군산소방서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군산시 성산면 서해안고속도로 군산나들목 부근에서 버스를 개조한 캠핑카에서 불이 나 6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차가 모두 탔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캠핑카의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4
-
-
-
-
[JTV 8뉴스] "올해 농사 포기했어요"... 또 집중호우어제 익산에는 오전 한때 시간당 45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1주일 전에 이어서 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번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계속되는 침수 피해에 농심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멜론이 주렁주렁 열려 있어야 할 비닐하우스 안이 진흙밭으로 변했습니다. 썩어버린 멜론은 물에 잠긴 채 고개만 내밀고 있습니다. 멜론 수확을 끝내고 토마토를 심을 시기이지만, 농민은 계속된 비에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왕수봉/익산시 망성면: 계속 비가 오니까 땅이 젖어서 작업을 못 해요. 질어 가지고 어떻게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말리는 중이에요. 근데 비는 수시로 오지 갑갑해요. ] 상추 농사를 짓는 김성호 씨도 마찬가집니다. 푸른 상추가 빼곡해야 되지만 물을 먹은 상추는 썩거나 색이 변했습니다. 1주일 전에 이어서 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올해 농사는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김성호/익산시 망성면: 지금 다 엎어버리고 그냥 농사 진짜로 짓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어, 올해 농사는 이제 이걸로 끝난 거예요. ] 지난주 집중호우로 익산에서만 1,200ha의 비닐하우스와 논이 침수됐고 1주일 만에 또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마가 남긴 상처를 복구할 틈도 없이 비 피해를 본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4
-
-
-
-
[JTV 8뉴스] 경찰, 미성년자 대상 강력범죄 순찰 강화최근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폭행과 협박, 유인 범죄가 전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자 경찰이 방범대책을 내놨습니다. 전북경찰청은 도내 초등학교 415곳을 대상으로 주변 범죄 취약지를 점검하고 방범용 CCTV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동순찰대, 여성청소년 수사팀 등 가용할 수 있는 순찰 인력을 최대한으로 확보해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14
-
-
-
-
[JTV 8뉴스] KTX 추석 승차권 예매...내일(월)부터 나흘간KTX 추석 승차권 예매가 내일(월)부터 시작됩니다. 내일(월)과 모레(화) 이틀 동안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가,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모든 승객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호남선과 전라선 승차권 예매의 경우 교통 약자는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일반 승객은 목요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4
-
-
-
-
[JTV 8뉴스] "전력망 확충 시급"...주민 피해에 "반대"새만금과 군산지역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한전이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만금이 RE 100산단으로 지정되면 전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사실상 수도권 기업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루 평균 군산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은 1.2GW. 새만금에 기업들이 완전히 들어서면 4.5GW의 전력량이 필요할 것으로 한전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가 오가는 송전선로는 34만5천 볼트 2곳, 15만4천 볼트 1곳에 불과합니다. 새만금이 RE100산단으로 지정되면 송전선로 수요는 더 급증할 거라는게 한전의 주장입니다. [이종복 한국전력 전북본부 차장 : 전력 계통의 안정화를 해야 전라북도 기업 유치라든지 그다음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좀 더 가능하고, RE100 실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한전은 송전선로 신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G]오는 2036년까지 새만금에서 충남 청양, 신서산, 군산에서 북천안, 신정읍에서 새만금, 신고창에서 새만금 등 모두 5개 노선에 34만5천 볼트의 송전선로를 새로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 하지만, 군산에선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이름으로 포장했지만 전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전기를 끌어가기 위한 계획이라는 겁니다. [김경식/군산시의원 : 군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 환경 훼손이 불 보듯 뻔한 군산지역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하고...] 한전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보상금을 현실화하고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기업을 위해 왜 지역만 희생해야 되느냐는 반대 목소리도 높아서 접점을 찾기까지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9.14
-
-
-
-
[JTV 8뉴스] 무주 야산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오늘 오전 11시쯤 무주군 적상면의 한 야산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무주경찰서는 이 여성을 지난 12일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가 들어온 여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5시쯤 무주군의 한 도로에서 숨진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몰던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4
-
-
-
-
[JTV 8뉴스] "드라이브 가자"...여중생 노린 20대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중생을 끌고 가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까지 쫓아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최근 미성년자를 노리는 범행이 잇따르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늦은 밤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아파트로 출동합니다. 어젯밤 10시 40분쯤,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여중생을 끌고 가려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CG] 이 남성은 귀가하던 여중생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까지 따라가 "예쁘게 생겼다", "드라이브하러 가자"며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훈 기자: 20대 남성은 피해자가 저항하자 자신의 차량을 타고 도주했고, 인근 주택가에 있는 거주지에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달 서울 초등생 납치 시도에 이어 지난 8일에는 경기도 광명, 다음날에는 서귀포와 인천에서 유사한 범행이 잇따르는 상황. 더 이상 집 앞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예상을) 전혀 못 했어요. 근데 그런 일이 있다고 하면은 좀 많이 불안하긴 하죠,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혼자 절대 못 가게 하고 제가 항상 동행하고 있어요.] [CG] 특히 이번에 범행이 발생한 곳은 150m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를 비롯해 5개 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 [인근 학교 관계자(음성 변조) : (교육청에서) 공문이 왔어요, 이부분에 대해서. 이제 학생들 주지 교육을 시켜야 하고, 가정에서도 관심 갖고 그런데 이런 일이 탁 발생해버리니까...] 경찰은 미성년자를 끌고가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학교 주변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9.12
-
-
-
-
[JTV 8뉴스] 도내 10곳 호우 예비특보...최대 150mm 비현재 도내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무주와 진안, 장수, 남원을 제외한 도내 모든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정읍에는 강풍 예비 특보도 발표됐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 50에서 100밀리미터, 많게는 1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에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 피해 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4도, 한낮 기온은 26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2
-
-
-
-
[JTV 8뉴스] 군산대.전주교대, 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하위권'도내 국립대학들이 장애인 생산품 구매 기준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대학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비율은 전북대만 1.1%로 기준치 1%를 넘겼고, 군산대는 0.3%, 전주교대 0.4%로 구매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경숙 의원은 기준에 미달되더라도 별다른 제재가 없다며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12
-
-
-
-
[JTV 8뉴스] 새만금 공항, 또 미궁 ...공사중지 가처분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사업은 이미 1년 이상 지연됐는데 이번에는 법원 판결에 또 발목이 잡혔습니다. 향후 재판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예산 확보부터 정부 부처 간 협의도 예측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이어서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는 11월 착공할 예정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잼버리 파동으로 예산이 삭감돼 지난해에서 올해로 착공이 연기된데다 이번 재판으로 또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1심 결과만 나온 만큼 착공은 할 수 있지만 환경단체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최대 변수입니다. [김형우 /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 절차상으로는 착공은 가능한 것으로 보는데 아마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 대한 결과 때문에 그 이후에 가처분 신청이나...] 1심 선고까지 걸린 기간은 3년. 항소심 역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되고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감안하면 수 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판에서 지적된 환경 문제를 보완하는데도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환경 영향평가 조사 결과를 전북지방환경청에 제출했지만, 두 차례나 보완 요청을 받은 상태. 생태계 영향을 비롯해 조류 충돌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한 게 이유였습니다. 두 기관의 협의 결과는 이르면 이달 안에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이번 재판 결과로 보완해야 될 내용이 더 많아지게 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 :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가 좀 어렵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더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라는 게 주요 보완 내용이에요.] 새만금 국제공항 예산 확보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1천2백억 원을 반영했지만, 국회 심의 단계에서 어떤 상황을 맞게 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김형우 /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 그 예산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요. 정부안에 올라가 있는 단계이고, 또 국회에서 심의 과정을 거쳐야...] 한편, 김관영 지사는 이번 판결은 국가가 약속한 균형 발전의 대의에 정면으로 반하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전북이 일관되게 준비해 온 중차대한 사업이 중단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항소심을 통해 공항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입증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8도...모레까지 최대 120mm 비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7도에서 21도, 최고 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주말인 모레까지 도내 모든 지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 많게는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강한 바람이 불고,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전주 송천2동 주민자치위, 송천3동 편입안 반발전주시 송천2동 주민들이 송천동 분동안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송천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주민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송천2동 지역 일부를 일방적으로 송천3동에 편입하려 한다며, 전주시가 입법 예고한 안건을 즉각 무효화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7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며 옛 비행장 개발 지역을 포함한 전주시의 송천3동 편입안을 부결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새만금 공항 '제동'....법원 "기본계획 취소"우여곡절 끝에 추진됐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원이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준 건데요. 조류 충돌의 위험성은 높고, 경제성은 낮다고 판단했는데 환경단체의 주장을 대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익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2년 환경단체가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쟁점은 조류 충돌 위험성과 생태계 훼손 여부였습니다. 3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법원은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CG) 재판부는 국토부가 조류 충돌의 위험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159종의 조류를 대상으로 반경 13km 지역의 위험성을 평가했지만, 이후 109종, 반경 5km로 대상과 범위를 축소했다는 것입니다. 또, 재판부는 새만금 신공항 부지가 다른 공항보다 조류 충돌 위험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신공항 부지 반경 13km 기준으로 연간 예상되는 조류 충돌 횟수는 최대 45회인데 지난해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무안공항보다 6백 배 넘게 많다는 것입니다. 환경 보호 대책도 지적했습니다. 사업 부지에서 7km 정도 떨어진 서천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있어 환경 영향을 더 면밀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성 판단 기준인 비용 편익비율이 0.479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동안 환경단체가 주장한 내용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건데, 국토교통부는 항소할 계획입니다. [김형우 /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 : 기본계획 취소 소송이 인용됐는데 저희가 국토부와 대응 방향을 잘 논의해서 2심에서는 반드시 승소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첫 삽을 뜨고,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세웠던 새만금 국제공항 사업. 전북자치도는 2심 대응과 함께 사업 절차는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판결에 따른 후폭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밀물에 '해안가 고립' 60대 해경에 구조(화면)어제(10일) 오후 3시 반쯤 부안군 변산면의 한 카페 인근 암벽 아래에 60대 여성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밀물에 고립된 채 암벽 아래에 있던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부안 해경은 밀물 때 해안 탐방로 머물다가 고립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 17일 전주대에서도내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이 오는 17일 전주대 하림미션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청년·중장년 등 연령별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이력서 작성, 면접 대비 등의 지원도 진행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글로컬' 갈등 전주대, '이사장 사퇴' 요구국비 1천억 원이 지원되는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앞두고 법인과 대학 간 갈등으로 총장이 사퇴한 전주대학교에서 법인과 이사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주대 교수노조는 오늘 성명을 내고 노조가 사태를 수습할 대안을 요청했지만 이사장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전주대 총학생회도 글로컬 대학 지정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는데도 법인이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법인과 교무처, 학생이 참여하는 3자 간담회 개최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내고 학생들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수어통역사협회, "농아인 회장 사과, 재발 방지대책 촉구"한국농아인협회의 고위 간부가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JTV의 보도와 관련해 한국수어통역사협회가 해당 고위 간부의 사퇴와 농아인협회장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수어통역사협회는 성명을 통해 해당 고위 간부의 행태를 묵인하고 방조한 농아인협회장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등 주무 관청이 특정인의 전횡으로 협회가 오염되는 것을 방치한 했다며 이는 중대한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직장내 괴롭힘 의혹을 자체 조사한 결과 단 한 건만 괴롭힘으로 인정했고, 당사자로 지목된 고위 간부는 최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9.11
-
-
-
-
[JTV 8뉴스] '에너지 식민지' 안돼...시장도 '반대'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도내 곳곳에 초고압 송전선로를 세우려 하자 지역마다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익은 수도권이 챙기고, 피해는 지역이 떠안는, 이른바 '에너지 식민지'라는 주장입니다. 오늘 정읍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는데 시장까지 나서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기도 용인에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생산 설비를 가동하는데 16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 등 서남해안의 신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정부는 초고압 송전선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에너지 식민지가 되길 거부한다" 특히 정읍에는 5개의 초고압 송전선로가 지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경란/정읍시 정우면 : 전자파에 대한 그런 문제(도 있고) 왜 이쪽 길을 터서 가야만 되는 건지 하여튼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정읍시의회는 물론, 시장까지 나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해치지 않는 지중화라든가 그렇지 않으면 꼭 정읍시가 아니더라도 해안을 따라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을...] 송전선로가 지나는 곳은 정읍 뿐만이 아닙니다. [CG]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도내에선 전주를 제외한 13개 시군에 26개의 송전선로가 1천70km의 길이로 설치되고, 8개의 변전소가 새로 들어섭니다. // 지역별로 반대 대책위가 꾸려진 가운데 수도권의 전기 공급을 위해 지역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발전소를 짓거나 전기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공장과 기업을 이전하는게 타당하다는 겁니다. [이동백/정읍시민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송전탑을 지나가도록 하지 않고 전기가 필요한 공장이나 그 산업체가 전기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내려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희생만 요구할 게 아니라 에너지 생산 지역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0
-
-
-
-
[JTV 8뉴스] 400억대 '해외 도박 사이트' 운영자 검거전북경찰청이 400억 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40대 남성 등 일당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6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스포츠 토토 등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 1천여 명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내에서 사이트 운영을 돕던 공범 10여 명도 붙잡아 검찰에 송치하고, 범죄수익금 12억 원도 추징 보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9.10
-
-
-
-
[JTV 8뉴스] 피지컬 AI... 지역 업체와 실증까지전북에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앞으로의 5년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중요한 시기입니다. 첨단 산업의 기반이 없는 전북이지만 전문가들은 불리할 것이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피지컬 AI 실증 작업에는 도내 업체도 참여하게 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상황에 대한 인지와 판단, 행동까지 수행하는 피지컬 AI. 산업의 대전환을 가져올 피지컬 AI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합니다. 서둘러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 가능한 범위를 따져보는 실증이 산업의 성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전북에 1조 원을 투입해 연구센터 구축 등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김순태 / 전북대학교 교수 : 저희가 협업 지능 피지컬 AI 관련된 R&D를 지원할 거고 그것에 대한 테스트베드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올해는 우선) 저희가 세부적으로 로드맵을 세우고...] 전문가들은 전북에 핵심 미래 산업 기반이 없는 것이 피지컬 AI의 새 판을 짜는데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에 익숙하거나 특화 산업이 포진한 지역에서는 새로운 개념인 피지컬 AI를 적용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북은 제조업 중심이어서 피지컬 AI의 최적의 실증 무대로 꼽히고 있습니다. [장영재 / 카이스트 교수 : 지역의 주도산업이 있으면 그쪽 중심으로 뭔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암묵적인 동의가 있습니다. 전북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판에서 새로운 기획을 하자.]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목표는 무인공장인 다크팩토리 구현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네이버와 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실증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필수 / 네이버 이사 : 지역 업체와 잘 협력을 해서 지역 협력업체가 잘 커서 제2의 네이버, 제3의 네이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피지컬 AI의 기초를 닦게 될 앞으로의 5년. 우선 연말까지 전북대와 카이스트를 중심으로 소규모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