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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동차 부품 공장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오늘 오전 8시 50분쯤 김제시 백산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이 남성이 자동차 베어링 캡을 가공하는 기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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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대 대책위, '통합 강행 명분 쌓기' 비판완주-전주 통합 반대 단체가 전북자치도의 통합 소통 방식을 비판했습니다. 통합 반대 완주군민대책위원회는 오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지사가 완주로 거처를 옮긴 건 진정한 소통이 아닌 통합 추진의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주군민들에게 통합 상생방안 홍보물을 발송한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위반한 것이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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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폭염특보...내일 한낮 최고 36도전북 전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군산과 부안, 진안, 무주,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순창이 35.3도, 전주가 34.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5도, 낮 기온은 33에서 36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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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드기 주의보'... SFTS 환자 11명 발생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SFTS,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도내 환자 발생 건수는 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풀숲에 놓인 덫에 가득 모여 있는 검은색 반점이 꿈틀거립니다. SFTS, 즉, 중증혈소판감소 증후군의 매개가 되는 '참진드기'입니다. [김민지 기자 : 풀숲에 있는 진드기는 이렇게 옷에 옮겨붙어 사람을 물기도 하는데요. 야외활동을 하거나 농작업을 한 이후에는 접힌 소매 등에 진드기가 붙어오진 않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SFTS의 치사율은 18%. 지난 4월 남원에서는 올 들어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80대 여성이 농작업 중에 진드기에 물려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고열과 설사 등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의식 저하나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트랜스}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9명으로 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습니다. [노경우/전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진단과장 : "작년보다 빨리 여름이 찾아오기도 했고, 그 여름이 훨씬 더 길어질 거라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진드기 활동 시기가 늘어나면서 환자 발생 수가 늘어난 게 아닌가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긴 소매의 옷을 입고 잔디에 앉을 때는 반드시 돗자리를 깔도록 당부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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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27일 대조기...안전사고 '주의보' 발령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에 해안가 고립이나 저지대 침수가 우려된다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조기에는 바닷물의 높이가 최고 7m 22cm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여 방파제 등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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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터리 실은 화물차 불...3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9시 15분쯤 순창군 금과면 광주-대구고속도로 상행선 강천산 휴게소 부근에서 전기차용 리튬배터리를 싣고 가던 8.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의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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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연호 2심서 징역 2년..."국보법 폐지해야"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북한은 여전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고 하는 반국가단체라며 북한 공작원과 접촉해왔다는 건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판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개헌운동본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 내 내란 세력 청산과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했습니다.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북한 공작원과 중국 등에서 만나거나 이메일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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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교사 성희롱 메시지...교권침해 아니다?퇴근 후 집에 있던 교사에게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낸 학생의 행동이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결정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육 활동 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교원단체는 교사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식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A 교사. A 교사는 지난달 18일 퇴근 후 자택에서 자신의 SNS를 통해 이 학교 학생에게 한 통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학생의 신체 사진과 함께 A 교사를 성희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교사의 요청으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CG) 통상적인 교육 활동 시간에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이유였습니다. // [00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변조): 교육 활동이라는 게 워낙 해석이 많아요. 위원님들이 판단하시기에 이건 교육 활동이라 보기가 어렵다라고 판단을 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같은 설명은 교육부 지침과 맞지 않습니다. (CG) 교육부는 퇴근 시간 후 학생 생활지도를 교육 활동으로 명시했고 성범죄를 비롯해 SNS 상에서의 모욕 행위를 교권 침해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원단체는 교사와 교육 현장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식 판단이라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고 피해 교사의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교육 활동 침해 아님이라고 판단 내린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부분이며 당장 결정을 철회하고 재심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A 교사는 전북교육청에 재심의를 위한 행정심판을 청구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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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구도 못했는데 폭염... 농민 '이중고'집중 호우가 끝나자마자 다시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도 마치지 못한 농민들은 이번에는 폭염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폭염으로 또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순창군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는 김종운 씨. 며칠 전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복숭아 나뭇가지가 부러지며 전체 수확량의 20% 가량을 잃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 복숭아는 많은 비를 맞은 뒤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 이렇게 반점이 생기고 서서히 썩기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복구가 끝나기도 전에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면서 탄저병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운 / 과수원 주인 : 방제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방제로도 불가능할 수가 있어요. 고온이 이어지면 이 병균이 활성화돼 가지고 병이 오면 그건 걷잡을 수가 없어요.] 배추와 고추 등을 재배하는 인교성 씨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주 쏟아진 집중호우로 비닐하우스가 잠기면서 수확의 절반은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광막 등을 설치해야 하지만 호우 피해 복구 때문에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교성 / 농민 : 폭염이 또 와서 이 (복구)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 가지고... 고추 같은 경우 이제 물이 부족하면 금방 그것도 말라서 고사할 위험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천 ha가 넘는 농경지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해 피해 복구에 3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폭염과 집중호우가 번갈아 찾아오는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농민들은 한숨을 짓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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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루 332mm 폭우... '비상인력' 4배 늘렸다이번 집중호우로 순창에는 하루 동안 무려 3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자칫 대형 재난으로 번질 뻔했지만, 인명 피해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비상 인력을 지난해보다 4배로 늘려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입니다. 최유선 기잡니다. 순식간에 하천이 범람하며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습니다. 거센 물살 속에 주민들이 소방대원의 부축을 받아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은 신고가 들어오기도 전에 마을 주민 9명을 구조했습니다. [김성철 / 진안 마령119안전센터 소방장 : 물이 이제 계속 불어나는 상황이라, 언제 또 더 많이 불어날지 몰라서.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순창에는 지난 17일 시간당 최고 75mm, 하루에 332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순창군은 마을 이장 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했고 하천 범람에 대비해 마을 주민 50명을 미리 대피시켰습니다. [이순덕 / 순창군 풍산면 (지난 18일): 물이 역류돼서 펑펑펑 쏟아져 버려요. (물이) 차오르니까 우리도 무서워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또, 상습 침수 구역을 순찰하던 경찰은 관광지와 인근 마을로 향하는 진입로에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도로를 통제했습니다. [최환석 / 순창 동계파출소장: 마을 이장님들에게 전화통화를 해서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통행 제한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지난해 군산에 시간당 130mm가 넘는 극한 호우를 겪은 뒤 대응 체계가 강화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트랜스)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에는 하루 최대 1,6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올해는 4배 넘게 늘어난 6,980명이 비상사태에 대비해 근무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빗물받이 17만여 개를 점검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524곳을 미리 살폈습니다. 쏟아지는 극한 호우를 막을 수는 없지만, 현장 대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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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교수회 "의학 교육 최선 약속"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의대생들의 복귀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 의대 교수회는 입장문을 내고 의대생들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과 비난의 목소리가 여전하다며 의대생들은 도민과 학교, 동료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의학 교육에 충실히 임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교수회는 도민들과 함께 의료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며 의대생들에게 질책보다는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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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건만남 금품 빼앗은 10대 3명 등 긴급체포인터넷 채팅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21일) 10시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 50대 남성을 유인한 뒤, 10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0대 3명과 20대 1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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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상공인 "코스트코, 자영업자 생계 위협"익산에 들어설 예정인 코스트코에 대해서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등 소상공인 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코스트코의 익산 입점은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를 뒤흔들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권 영향 분석 등 주요 행정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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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험지 보관실 58%... CCTV 없이 무방비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전직 기간제 교사가 시험지를 훔치려다 적발됐는데요 도내 고등학교의 34%, 중학교는 절반이 넘는 학교의 시험지 보관실에 CCTV조차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평가 관리실. 시험지와 답안지를 꺼내기 위해선 CCTV 감시 속에 5중으로 된 잠금 시설을 풀어야 합니다. 시험 기간이 되면 담당 교사 3명을 제외한 교직원 출입도 엄격히 제한됩니다. 또, 온라인 채점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명 이상의 교사가 내부망을 통해 답안지를 교차 채점하는 방식으로, 채점 과정에서 오류나 조작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습니다. [이수일/전주고등학교 연구부장: 수능에 준하여 이 매뉴얼 자체가 잘 갖추어져 있고요. 평가에 대한 신뢰도, 공정성, 그리고 평가 과정에서의 투명도, 이제 이런 것들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CG) 하지만, 도내 고등학교의 34%, 중학교의 경우는 58%의 평가 관리실에 CCTV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또, 시험지 보관장에 이중 잠금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중고등학교도 44곳이나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2학기 중간고사 전까지 시험지 보관실에 CCTV를 모두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길국환/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이중 보관장의 관리도 이원화하도록 안내를 하였고요. CCTV도 추가 설치하여 누가 들어오는지 분명히 알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교원 연수를 강화하고 온라인 채점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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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 시군 '폭염 경보'... 온열질환 주의절기상 대서인 오늘 정읍의 한낮 기온은 34.6도, 전주 34도, 고창은 33.5도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주와 고창, 김제와 완주, 익산과 정읍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 경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도내 곳곳에 오늘 저녁까지 5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 활동을 줄이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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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대폰깡' 6억 5천만 원 챙긴 남성 구속휴대폰을 개통해 주면 돈을 주겠다며, 이른바 '휴대폰깡' 수법으로 휴대폰을 유통한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2022년부터 300여 명의 명의로 휴대폰 365대를 개통하게 하고, 이를 20만 원에서 40만 원에 사들인 뒤 파는 방식으로 6억 5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판 핸드폰의 유통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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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 쿠폰 첫날 453억 원... 전체의 12.7%민생회복 소비 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어제 도내에서는 453억 원 규모인 18만 3천여 건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전체 지급 규모의 12.7%에 해당합니다. 지급 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9만 5천여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불카드가 6만 4천여 건, 지역사랑상품권이 2만 3천여 건입니다. 소비 쿠폰 1차 신청은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이번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접수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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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숨 살린 '구명조끼'... 생존율 90% 높여지난 20일 부안 궁항에서 보트가 파도에 휩쓸리면서 낚시객이 바다에 빠졌는데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구명조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는데 전국적으로 사고 피해자 가운데 구명조끼를 착용한 비율은 10%가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남성이 물 위에 둥둥 떠 있고 구조대가 남성을 향해 헤엄쳐 다가갑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레저용 보트를 타고 부안 궁항으로 돌아가던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허준호 / 순경 (사고 당시 구조대): 물을 너무 먹고 하니까 이분도 당황을 하셔가지고, 자력으로 수영해서 어디 뭐 이동하기는 쉽지가 않았을 것 같아요.] 부근에 있던 갯바위 낚시꾼의 신고를 받고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10분 남짓. 구명조끼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강훈 기자: 구명조끼 착용은 해양 사고 발생 시 2시간 이내 생존율을 90%까지 높입니다. 바다에 빠지더라도 구명조끼만 입고 있으면 구******지 충분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되는 겁니다.] (cg) 하지만 최근 5년간 해상추락 사고 사망자 60명 가운데 95%인 57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지난 2월 왕등도 선박 사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습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몸에 맞는 크기의 조끼와 다리에 끈을 고정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최지안 / 전북119 안전 체험관 교관 구명조끼를 구입할 때도 이 다리끈이 있는 구명조끼를 구입하고 착용할 때도 다리끈을 반드시 착용을 하셔야 됩니다.] 한편, 승선원 2명 이하인 어선에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한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은 올해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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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송 중 피의자 추행... 전직 경찰관 '무죄'지난해 호송하던 피의자를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직 경찰관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혐의를 입증할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하고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전직 경찰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호송하던 피의자를 구치감 대기실 등에서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경찰관 A 씨. 재판부는 범행을 줄곧 부인해온 A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C.G> 재판부는 신체 접촉 부위에 대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고, CCTV에서도 범행을 단정할 만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의 옷과 신체에서 검출된 유전자도 범행에 의한 것임을 입증할 수 없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 [ 박정교 / A 씨 변호인 : 주변 상황 그리고 나머지 증거들을 통해서 충분히 주장을 했고 그 부분이 받아들여졌어요. ] 검찰은 A 씨가 지난해 11월 전주지검의 구치감 대기실 등에서 호송 중이던 피의자를 추행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했었습니다. 또, 대검찰청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4월 DNA 조사 등을 통해 피해자의 신체에서 호송 경찰관의 유전자를 발견했다며 과학수사 우수 사례로 꼽기도 했지만 혐의 입증에 실패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이 혐의로 파면을 당한 A 씨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현재 행정 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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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부터 '단통법' 폐지... 허위 광고 주의오늘부터 이동 통신사의 과도한 보조금 경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일명 단통법이 폐지됨에 따라 허위 광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북자치도가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도내 이동전화 판매점 518곳을 조사한 결과 실제 가격과 다른 문구를 쓰거나 근거 없이 최저가라고 표시한 곳이 1백여 곳에 달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단통법 폐지로 가격 정보에 혼선이 우려된다며 계약할 때 단말기 가격과 요금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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