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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 호흡기 감염병 증가, 새 학기 확산 우려아동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이 늘어나고 있어서 새 학기를 맞아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인플루엔자 양성률은 21.05%로 한 주 전보다 4배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7세에서 12세의 감염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연구원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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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어획량 축소 기재 중국 어선 적발군산해양경찰서가 어획량을 축소해서 기재한 중국 어선 1척을 적발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중국 어선은 어제 (25일) 오후 6시 40분쯤 어청도 남쪽 187km 해상에서 아귀 등 어류 1,400여 kg을 포획했지만 조업 일지에는 400여 kg으로 축소해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어선은 담보금 4천만 원을 내고 석방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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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로 딸기 재배... 농업도 '무인시대'자율 주행 자동차처럼 농촌에서도 인공 지능 AI가 농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사람 손을 빌리지 않고, AI로 딸기를 재배하는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딸기로 유명한 완주 삼례에서 30년째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전천섭 씨. 한때 12동이었던 딸기 재배 하우스를 최근 2동으로 줄였습니다. 고령에 농사가 힘에 부쳤고, 사람을 구하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천섭/완주군 삼례읍 : (인부를) 구하기도 힘들고, 사람 쓰기가 쉽지가 않아서 10동에서 2동으로 줄였습니다.] 스마트팜 설비가 갖춰진 유리 온실에서 딸기가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AI 딸기 재배 경진대회. 사람 대신 인공지능 AI가 생육 상태를 스스로 판단해 양분을 공급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합니다. 에너지 사용량은 15%가량 줄이면서 수확량을 20% 늘린 참가팀이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규화/경진대회 대상 수상팀 : (농민의) 재배 노하우를 AI에 녹여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재배사 분이 판단을 했을 때, 지금이 생식 생장을 해야 하는지 영양 생장을 해야 하는지 이런 정보라든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딸기뿐 아니라 다양한 작목에 적용할 수 있는 AI 재배 모델을 개발해 스마트팜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용호/한국농업기술진흥원 스마트농업본부장 : K스마트 팜에 대한 표준 모델들이 개발되고 이를 통해서 국내에 안착되고, 확산되고 또 글로벌적으로도 K스마트 팜에 대한 표준이 확산돼서...] 기후 위기와 고령화, 일손 부족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우리 농업에 AI를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JTV M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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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합계출산률 9년만에 반등...조출생률 꼴찌전북의 합계 출산률이 9년만에 반등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합계 출산률은 0.81명으로 전년 대비 0.03명 가량 늘어 2015년 이후 9년만에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9개 도 지역 중 0.79명을 기록한 경기도 다음으로 낮았고,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숫자를 의미하는 조출생률은 3.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지난해 전북 인구는 1만 3백여 명이 줄어 경북, 경남, 부산, 전남과 서울에 이어 여섯번째로 자연감소 규모가 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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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혐의 정동영 벌금 400만 원 구형사전선거운동과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민주당 정동영 의원에게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400만 원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정 의원이 나이를 속여 여론조사에 참여해 달라고 발언한 것은 사전선거 운동에 해당하고 또 기자회견장에서 기자의 질문에 단정적으로 이 사실을 부인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구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 결심 공판에서 여론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민심을 확인하기 위한 취지였지 자신을 뽑아달라는 의도가 아니었고, 기자회견장에서의 답변은 기자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시 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해 나온 것이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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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15도... 구름 많고 일교차 커전북은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10.9도, 군산이 6.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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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동학대 혐의 선교사 부부 항소심 징역형유학을 온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선교사 부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겪었을 고통이 크고, 엄벌을 원하고 있다면서 아동학대 혐의로 부인에게 징역 10개월, 남편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이 부부는 지난 2019년 자신들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운영하는 선교활동센터에 유학을 온 아동에게 여러 차례 폭행과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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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팔레트 야적장서 불...6시간 만에 진화오늘 오전 11시 20분쯤 김제시 성덕면의 한 팔레트 야적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6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팔레트와 인근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벼 등이 불에 탔습니다. 연기가 확산되면서 인근에 있는 요양원의 입소자 등 2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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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 댈 곳 없어 '빙빙'... 공영주차장 언제나?전주의 신규 택지개발지역의 주차장 보급률은 100%가 넘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지만 예산 문제에 발목이 잡혀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삼천2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밤이면 운전자들이 주차공간을 찾기 위해 골목을 빙빙 돌아야 됩니다. 삼천2동의 주차장 보급률은 32%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주시 삼천2동 주민 : (동네를) 한두 바퀴 돌면 자리 빈 게 있을 수 있고 없을 때가 있고...] CG IN) 전주시가 지난 2020년에 실시한 주차장 실태 조사에서 8개 동의 보급률은 70%를 밑돌고 이 가운데 5개 동은 5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영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금암2동과 효자2동 뿐입니다. CG OUT) 전주시는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유휴 부지가 부족하고 수백억 원에 이르는 부지 매입비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공영주차장을) 추진하기에 예산이라든지 이런 현실적인 문제가 좀 있어서 더딘 것이죠] 하지만 만성, 효천, 에코 시티의 경우 9개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주차장 보급률이 평균 130%가 넘습니다. [한승우 전주시의원 : 주차 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차장 부지 확보가 용이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설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삼천2동과 평화1동, 동서학동에 2028년까지 260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는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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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신주 카페 덮쳐... 초등학생 6명 다쳐오늘 오전 군산에서는 전신주가 카페를 덮치면서 초등학생 6명이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물차의 기중기가 전신주의 통신선에 걸리면서 전신주가 카페를 덮친 건데요 학부모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12m 길이의 전신주가 카페의 유리창을 뚫고 들어왔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의 기중기가 전신주의 통신선에 걸리면서 전신주가 카페를 덮친 것입니다. 주차된 차량 두 대도 파손됐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전신주가 그대로 카페를 덮치면서 유리창이 크게 훼손됐고, 곳곳에는 깨진 유리창 파편들이 널려 있습니다. 당시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 이 사고로 당시 부모들과 함께 카페 안에 있던 초등학생 6명이 유리창 파편에 다쳐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학부모들은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 초등학생 부모 (음성 변조) : 놀란 게 좀 커가지고 지금 병원 일단 1차적으로 다녀왔고, 진로 같은 쪽으로 같이 모여가지고 상담하고 그렇게 한다고 이제 거기에 있었던 거예요. ] 경찰은 500m가량 떨어진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마치고 가던 화물차가 기중기를 접지 않고 도로를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크레인을) 미처 안 접고 오다가 도로를 가로질러 있는 전신 통신선 줄을 그걸로 이제 이렇게 밀고 끌고 가니까 전신주가 넘어진 거예요. ] 경찰은 음주 등의 혐의점은 없다며 60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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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사이 동부권에 비 또는 눈... 낮 최고 9도전북은 오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8.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7도에서 9도가 예상됩니다. 포근한 날씨는 주말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동부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비, 또는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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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고했다고 흉기 휘두른 60대 항소심 징역 6년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6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는 피해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원심 판결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이 112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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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붕 철거하던 60대 남성 떨어져 숨져어제 (24일) 오후 2시 20분쯤 전주시 인후동의 한 빌라에서 지붕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사다리차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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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장 근로자 숙소 화재...킥보드 배터리 추정오늘 새벽 2시 40분쯤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 4층에 있는 근로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국 국적의 근로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 킥보드의 배터리에서 폭발음이 들리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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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궁이 화재 잇따라... 3년간 231건 발생최근 크고 작은 주택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아궁이에서 불씨가 번지면서 발생한 화재가 지난 11월부터 도내에서만 30건이나 됩니다. 때문에 아궁이를 사용하는 주택에 화재 예방 장치를 설치하는 자치단체도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킵니다. 불에 타버린 주택은 폭삭 주저앉았습니다. 지난 20일, 고창군 신림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4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정상원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편의 증언을 토대로 이번 화재가 아궁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정읍시 소성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도 같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습니다. 지난 3년간 도내에서 아궁이 불씨로 발생한 화재는 모두 231건으로, 3명이 숨졌고 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농촌에서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나무를 때서 난방을 하는 곳이 적지 않습니다. [고현상 / 고창군 신림면 : 나무를 해다가 아궁이로 불을 지피면 온돌식으로 돼가지고 이제 따뜻하거든요. 그러니까 기름값도 적게 들고.] 전문가들은 아궁이에 불을 피울 때는 근처에 가연물을 놓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의 경우에는 불씨가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아궁이에 끼우는 화구문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 하동소방서 안전예방과 : 2021년부터 아궁이 화구문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실제 세대 반응도 긍정적이고, 주택 화재도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난방비 때문에 아궁이 난방을 하는 가정이 있는 만큼, 자치단체가 적절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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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가족센터 차별 논란..."사실 다르다"민주노총은 오늘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 가족센터에 근무하는 귀화 한국인이 수년째 직무숙련금을 받지 못하는 등 차별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해당 근로자들은 직무숙련금 지급 대상인데도 다른 근로자와는 달리 받지 못했다며 차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산시 가족센터 측은 차별적 대우는 사실이 아니며, 여성가족부의 지침에 따라 지급했지만 예산이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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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개월 임금체불인데 ...대지급금도 못 받아지난해 12월부터 불거진 주식회사 알트론의 대규모 임금체불 문제의 실마리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날이 갈수록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부의 대지급금 지원 방안도 마땅치 않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설을 앞두고 밀린 임금과 대표이사 구속을 요구하며 고용노동부를 찾아온 알트론 노동자들. 당시 회사 대표는 이달 초까지 투자자를 찾아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알트론의 노동자 100여 명은 여전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섯 달 넘게 체불이 이어지며 생활고는 노동자들을 옥죄고 있습니다. [김창용 / 알트론 노조 조직부장: 월급을 안 받은 지가 개월 수로 따지면 거의 이제 6개월 접어들거든요. 통장 잔고가 바닥난 지도 한 몇 개월 됐고요.] 이런 경우에 정부의 간이 대지급금을 신청할 수 있지만 노동자들이 퇴사를 해야 자격이 됩니다.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도산 대지급금 제도가 유일합니다. [이장원 / 금속노조 전북지부 조직국장: 최후의 보루로 정부의 대지급금 제도가 있는데요. 이제 도산 대지급금은 2,100만 원, 간이 대지급금은 1,000만 원이상한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 측에서 도산 신청을 하지 않으면 도산 대지급금도 받을 수 없습니다. 고용부가 직권으로 도산 판정을 내릴 수 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습니다. [황호엽/전주고용지청 근로개선지도 1과장: (사업주가 계속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는데) 도산 대지급금 지급 요건에 보면 폐지됐거나, 폐지 과정에 있는 경우에 가능하도록 돼 있긴 합니다.] 취재진은 알트론 대표이사에게 투자자 유치와 체불임금에 대한 입장을 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수는 없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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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마트 제조혁신'...생산성도 품질도 '쑥쑥'전북자치도가 국내 한 대기업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에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베테랑들이 도내 기업에 대한 멘토링에 직접 나서면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적지 않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직원이라고 해야 6명이 전부인 전주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 매출은 증가세지만, 공구가 쉽게 마모돼 제품 30개를 만들 때마다 교체해야 하는 부담이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대기업의 멘토링 사업 이후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삼성전자 퇴직자들과 신소재 공구를 개발해 가공 수량이 9천 개로 3백배나 늘었습니다. 손으로 일일이 써온 자재와 생산 관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시스템도 구축했습니다. [설훈진/ A 제조업체 이사 : 생산량 파악 그다음에 그날 받은 수주 파악까지 모두 시스템으로 하기 때문에 업무 편리가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삼성전자와 손을 잡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삼성에서 퇴직한 베테랑들이 최대 8주 동안 대상 기업을 진단해서 수준별로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정경한 / 프로젝트 멘토 : 각자의 경험들을 토대로 지원을 해드리고 그 밖에 저희가 전에 근무했던 회사와 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원을...] 지난해부터 42개 기업이 사업을 마친 상황. 전북자치도는 이들 기업의 생산성은 74%, 품질은 65%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내년까지 140개 기업을 더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성과 분석을 한 뒤에 기업의 의견들이 긍정적이고 성과가 있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하는...] 대기업의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이식하는 이 프로젝트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두둑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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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공법 위반 납북 어부... 재심 51년 만에 '무죄'고문과 협박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납북 어부가 재심 끝에 51년 만에 누명을 벗게 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974년 반공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은 고 송 모 씨의 재심에서 가혹행위 등으로 인한 자백은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1960년 연평도 부근에서 어로 작업을 하다 북한 경비정에 납북된 뒤 일주일 만에 돌아와 지인들에게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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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농협 이사 선거 부정행위 의혹 제기전주농협 이사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대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주농협 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이사 후보들이 한 대의원에게 지지를 요구하며 현금을 건넸고, 또 다른 이사 후보는 현금을 받은 대의원에게 돈을 준 후보의 정보를 달라고 요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돈을 받은 대의원이 농협 선관위에 신고했지만 선관위가 조사를 미뤄왔다며 노조가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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