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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르바이트생 임금 체불 50대 편의점 업주 체포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임금 930만 원을 고의로 체불한 업주가 체포됐습니다. 익산고용노동지청은 오늘 오전 10시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4명의 임금 930만 원을 체불하고, 근로감독관의 출석요구도 무시한 혐의로 50대 업주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 남성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노동청에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15번 신고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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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농협 이사 선거 부정 의혹 수사 확대전주 완산경찰서는 전주농협 이사 선거에서 금품을 살포했거나 관계한 혐의로 이사 등 8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전주농협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대의원들에게 많게는 1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전주 농협 대의원 120여 명 가운데 90여 명에게, 참고인 조사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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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부하 명예훼손 의혹' 서장 수사현직 경찰서장이 부하 직원에게 명예훼손을 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부하 직원의 근무태도에 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소된 경찰서장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검찰의 이송 결정에 따라 해당 사건을 넘겨받았으며, 공정성 우려에 관해서는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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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용차와 충돌한 오토바이 20대 운전자 숨져오늘 오전 11시 40분쯤 전주시 장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직진을 하던 남성이 U턴을 하던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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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10~40mm 비... 낮 기온 19 - 21도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은 28.6도, 장수가 24.5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19도에서 2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10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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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유람선과 어선 집중 단속 나서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위험이 커지면서 해경이 다중 이용 선박에 대한 단속에 나섭니다. 부안 해양경찰서는 다음 달까지 유람선과 어선 등 다중 이용 선박을 대상으로 통신장비 작동 상태와 구명조끼 구비 여부, 승객 초과 탑승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지난 3년간 부안 해경 관할 해역에서는 모두 24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나 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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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외벽 청소 50대 남성 추락해 숨져(화면)오늘 오전 9시 30분쯤 전주시 중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외벽을 청소하던 50대 남성이 6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작업 의자와 연결된 밧줄을 걸어두는 고리가 고장 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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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객사에서 세계노동절대회 열기로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시민단체들이 다음 달 1일 전주 객사 앞에서 세계노동절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내란 세력 청산과 노동기본권 쟁취, 사회 대개혁 등을 요구하며 노동절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회 전까지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권 보장과 산업 현장의 안전 확보 등을 촉구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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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척수 무단배출, 화학물질 운반선 적발세척수를 바다에 무단으로 배출한 화학물질 운반선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군산해경은 지난 17일 군산항 7부두에 정박 중이던 6,900톤 급 선박의 선장과 소속 업체를 해양환경법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8일 군산항 5부두에서도 세척수를 무단 배출한 화학물질 운반선이 적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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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콜택시 .... "2-3시간 기다려야"오늘은 마흔 다섯 번째를 맞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의 이동권 문제는 오랫동안 지적돼왔는데요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된 지 20년이 됐지만 이용하기에는 여전히 불편합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김성현 씨. 먼 거리를 이동해야 되는 날이면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해둡니다. 하지만 배차가 제때 되지 않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성현 / 전주시 인후동 : 두세 시간 전에 예약을 해도 안 와가지고. 어느 때는 병원 진료를 가야 되는데 차가 안 오니까 전동 휠체어 타고 한 5km 되는 거리를 (이동한 적도 있어요)] 장애인 콜택시가 도입된 지 20년이 됐지만 대기 시간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변조) : 24시간 풀 가동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주 52시간 그런 규정 때문에 좀 한계가 있습니다.] 더구나 휠체어가 필요하지 않는 장애인들도 콜택시를 타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콜택시 이용의 60%는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들입니다. 때문에 장애인 단체들은 택시 업체에 추가 요금을 지원해 주는 장애인 바우처 택시 도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은주/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장 : 14개 시군에 확대가 되어야 장애인 콜택시 대기 시간이 확 줄어들 수 있고 그렇게 돼야 전체 장애인의 이동권 현실이 나아지는 상황입니다. 장애인 바우처 택시가 도입됐을 때, 택시 기사들에게 장애인 응대 매뉴얼을 교육해서 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도 과제로 지적됩니다. [정상원 기자 : 장애인의 날이 45회 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상황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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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청보리밭, '폭싹' 촬영지로 인기몰이푸른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 물결로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한창입니다. 최근 인기를 모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도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광활한 면적을 가득 채운 푸른 청보리가 상쾌한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거립니다. 관광객들은 싱그러운 초록 향연에 쉼없이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김성민.최율 / 전주시 효자동: 아기랑 처음으로 보러 왔어요. 아기가 예쁜 것만 보고 예쁘게 컸으면 좋겠어요.] 고창 청보리밭은 드라마 '도깨비'와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명소. 최근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OTT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 주인공 '애순'처럼 교복을 입고 유채꽃밭을 누비며 드라마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해 보기도 합니다. [배윤아.차유진 / 광주광역시: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라고 들어서 대여를 했습니다. 예쁜 풍경 보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기분 환기도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만발한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가 가득한 축제장의 면적은 무려 63ha.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에 장년 부부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합니다. [황연순.신은호 / 전남 광양시: 바쁘다 보니까 못 와서 오늘 처음 와봤는데 참 예쁘네요. 우리 집사람이랑 같이 와서 참 기분이 참 좋네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보던 아름다운 풍경을 두 눈에 담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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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순창.김제서 차량 사고 잇따라(화면)지난 주말 순창과 김제에서 차량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낮 1시 20분쯤 순창군 복흥면 구암사 인근 도로에서 3.5톤 화물차가 비탈길로 추락해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다섯 시간 뒤에는 김제시 금구면 대율저수지에서 후진하던 차량이 저수지에 빠져 탑승자 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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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 학생 크게 느는데... 정규 교사 부족도내에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일반 학교에 특수학급을 신설할 수 있는 조건을 완화했는데요 정작, 장애 학생들을 가르칠 정규 교사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 발달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점토 놀이를 하며 한글을 배우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2년 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5명으로 늘어나면서, 이 학생들을 위한 특수 학급을 만들었습니다. [허영은/특수교사: 아이들 성장 속도에 맞춘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공평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일반 교실에서 생활하다 국영수 과목만 특수 학급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최하영/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공부하는 데 있어서 또 학교 생활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수학급 선생님과 같이 교류를 할 때 굉장히 또 성장하는 것들이 보이고...] (CG) 도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올해 4천800여 명으로 해마다 200명가량씩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맞춰 전북교육청이 특수학급 증설 기준을 완화하면서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은 2년 새 110개가 늘었습니다. (CG) 하지만, 같은 기간 전북교육청의 정규 특수교사 정원은 14명이 늘어나는 데 그쳐, 기간제 교사들로 나머지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김윤미/전북자치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 장학관: (교육부가) 일반 학생 수가 감소되어서 교사 수를 늘릴 수가 없다. 그래서 올해도 교육부에 저희가 한시적 정원의 기간제 이거를 좀 많이 받았습니다.] 기간제 교사가 배치될 경우 담당 교사가 자주 바뀔 수 있어 장애 학생의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교육부는 특별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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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7도...모레 새벽부터 비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인 오늘 도내 곳곳에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1에서 16도, 낮 기온은 24에서 27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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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다문화가구, 4년 전에 비해 17%↑전북의 다문화가구가 4년 새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다문화가구는 1만 4천6백여 가구로 2019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다문화가구의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3%인 장수군이었으며, 순창과 진안군이 각각 2.9%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는 인천이 2.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은 1.8%로 일곱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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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목 나무 쓰러져 60대 작업자 중상(화면)오늘 오전 11시 30분쯤 남원시 인월면 서룡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전기톱으로 벌목을 하다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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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산불 '온실가스'...승용차 3천 대 배출량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나무의 잎과 가지가 불에 타면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가 대량으로 배출됐습니다. 무주군 산불의 경우, 7천 톤이 넘는 온실가스가 나왔다는 산림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승용차 3천여 대에서 나오는 양에 해당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달 26일 무주군 부남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93ha와 삶의 터전을 잿더미로 만들었습니다. 산불이 남긴 상처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C.G> 산림청은 이번 무주 산불이 7,05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6,255톤으로 가장 많았고, 메탄 525, 아산화질소가 275톤입니다. // [김래현/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장 : 배출량에 대한 거는 지금까지 40년, 50년 동안 (나무가) 흡수해서 저장한 게 일시에 배출된다는 게 하나의 큰 문제고요. ] 이는 1년간 승용차 3,300대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합니다. 지난 2020년, 1년 무주군의 온실가스 배출량인 3만6천 톤의 20% 수준입니다. 산불로 산림이 소실되면서 메탄과 이산화탄소 등을 흡수하는 능력도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 이우균 / 고려대 기후환경학과 교수 : (산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었던 장소잖아요. 그 장소가 없어진 거예요. 그래서 흡수를 더 이상 못하는 거예요. ] 산불은 재산과 인명 피해 뿐만 아니라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해 지구환경에도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남겼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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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축산과학원 사이트, 3천여 명 개인정보 유출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3천 명이 넘는 회원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이트인 '축사로' 에서 회원 3,100여 명의 성명과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19개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축산과학원은 '축사로' 의 기능 개발 용역을 맡았던 업체가 해킹을 당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지난 10일 확인했으며 피해자 창구를 운영해 피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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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또 타 지역 이송... 중증 화상 '사각지대'어제 보도해 드린 것처럼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었는데요 모두 충청권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도내에는 중증 화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없기 때문인데요, 취약한 의료 인프라의 개선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 아침 7시 40분쯤. 전신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중증 환자 2명은 헬기를 이용해 대전으로, 1명은 충북 오송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전북도소방본부 관계자: 프리케이타스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1로, 1부터 5까지가 있는데 그 정도로 저희가 중증으로 봤을 때는 이제 전문 병원으로 옮겨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지난해 5월,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때도 5명의 중증 화상 환자가 대전과 청주, 광주로 이송됐습니다. (트랜스) 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832명의 화상환자 가운데 중증 화상환자 66명은 다른 지역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 (CG) 화상 관련 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화상 전문병원과 근로복지공단에서 지정하는 화상인증 의료기관으로 나뉩니다. 도내에는 화상 전문병원이 없고, 인증 의료기관은 1곳만 지정돼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마저 현재는 긴급 중증 환자를 받을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내 화상 인증 의료기관 관계자: 화상 전문의는 따로 없고, 지금 외과 의사와 피부과 의사와 성형외과 같이 의사들이 협업해가지고 이렇게 진료를 받는 거거든요.] 지역에는 화상 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중증 환자를 치료할 장비나 시스템을 확충하기도 어렵다는 게 현장의 설명입니다. [의료원 관계자: 간호 인력부터가 증원이 돼야 되고, 화상 관련 치료사들이 또 있어야 되고 이런 것들이 준비가 많이 돼야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잇따르는 중증 화상 사고에도 제자리걸음인 전북의 치료 인프라. 주요 정책 과제로 설정해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는 다각적인 접근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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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도... 저녁부터 5~10mm 비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원의 낮 기온은 27.2도, 전주 26도, 군산이 20.8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22도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까지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천둥, 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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