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올해 국민연금 수익률 20%...역대 최고국민연금공단이 전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기금 수익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국민연금 기금 수익률은 20%로 1988년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면서, 기금 규모는 지난해 말 1,213조 원에서 이달 1,473조 원으로 260조 원 증가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2.29
-
-
-
-
[JTV 8뉴스] '갑질 의혹' 경정급 간부...직권 경고 처분전북경찰청이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경정급 간부에 대해 직권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직권 경고 처분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지 않고 시도경찰청장이 직권으로 내리는 조치입니다. 이 경정급 간부는 전주에서 저녁 술자리가 예정돼 있던 지난 10월, 직원에게 자신의 군산 자택까지 따라오게 한 뒤 자신의 차량을 집에 두고, 다시 전주까지 태워가도록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29
-
-
-
-
[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9)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부안군 하서면 신지마을 주민들이 36만 원, (부안군 하서면 장신마을 25만 원, 부안군 하서면 원중마을 24만 3천 원) 부안군 하서면 신촌마을 주민들이 23만 6천 원, --------------------------------- 부안군 하서면 등용2마을 주민들이 22만 1천 원, (부안군 하서면 백련마을 18만 1천 원, 부안군 하서면 노곡마을 12만 3천 원) 부안군 하서면 언독마을 주민들이 10만 1천 원, --------------------------------- 부안군 위도면 파장금마을 주민들이 30만 원, (부안군 위도면 상왕등마을 17만 원, 완주군 봉동읍 대복마을 28만 원) 완주군 봉동읍 대복마을 이정순님이 10만 원, --------------------------------- 부안군 주산면 부서마을 주민들이 24만 원, (부안군 주산면 와하마을 19만 원, 부안군 주산면 소주마을 15만 원) 장수군 장계면 침동마을 주민들이 9만 8천 원, --------------------------------- 장수군 장계면 남동마을 주민들이 18만 1천 원, (장수군 장계면 동명마을 11만 원, 장수군 장계면 성곡마을 10만 9천 원) 장수군 장계면 탑동마을 주민들이 10만 7천 원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12.29
-
-
-
-
[JTV 8뉴스] 김제시의회 "새만금항, 기본계획에 포함해야"김제시의회와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새만금항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제시의회와 김제시민연대는 새만금 기본계획은 국가사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인 만큼, 새만금 기본계획에 당연히 새만금항 관련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항의 관할권을 두고 군산시와 김제시의 갈등이 커지자, 기본계획에서 새만금항 관련 내용을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2.29
-
-
-
-
[JTV 8뉴스] 내일 최저 -5~-2도...모레는 더 추워오늘 전북의 한낮 기온은 전주가 12.5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온도는 오늘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떨어져 아침 기온은 영하 5에서 영하 2도, 한낮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를 보이겠습니다.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져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2.29
-
-
-
-
[JTV 8뉴스] 군산수협 3년 적자...부실 채권만 900억 원군산수협이 올해까지 3년째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적 적자가 3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실 채권도 900억 원에 이르는데요.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비응항에 있는 군산수협 위판장입니다. 생선과 꽃게 등 수산물이 경매를 통해 해마다 천억 원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군산 수협은 위판장뿐만 아니라 냉동실과 수산물 가공 공장 운영을 통해 연간 30억 원가량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하지만 군산수협의 전체 실적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 사업 부문의 부실 때문입니다.] [CG] 군산수협은 2023년에 53억 원, 2024년에 104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0억 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여, 누적 적자가 300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자금을 빌려 간 건설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체율이 상승해 이자 수익이 줄었습니다. 여기에 900억 원에 이르는 부실 채권도 적자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군산수협은 3년 동안 700억 원의 부실 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평균 25%가량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수협 관계자(음성 변조) : (담보물을)매각할 때 100% 다 받으면 되는데 60%만 매각이 됐다 그러면 40%, 10억 원이면 4억 원을 우리가 충당해야 되는 상황인데...] 군산수협이 앞으로 처리해야 할 부실 채권 규모가 200억 원에 달해 적자 해소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막대한 적자와 부실 채권은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원인이 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경영 정상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2.29
-
-
-
-
[JTV 8뉴스] 유튜브 'JTV뉴스'로 본 2025년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연말결산 마지막 순서입니다. JTV전주방송의 유튜브 채널, JTV 뉴스는 올해 도내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북에 머물렀던 시청자층을 전 세계로 넓히며 전북의 소식을 곳곳에 전했습니다. 올해 누리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JTV 뉴스는 무엇이었을까요? 유튜브로 본 JTV 뉴스, 최유선 기잡니다. [sync: 이 업체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하반기에 석 달간의 셧다운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현대차 전주공장의 셧다운 검토에 협력업체들이 곤란에 빠졌다는 소식.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만큼 누리꾼들의 관심도 컸습니다. 유튜브 조회 수는 무려 148만 회로 올해 1위입니다. [sync: 장학금을 기대했던 학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2위는 '국가장학금 중단, 대학생 날벼락'입니다. 원광대와 전주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면서 일부 국가장학금 지원이 중단됐다는 뉴스는 113만 명이 봤습니다. [트랜스] "국민도 다 어려운데 대학만 어렵냐" "결국 피해보는 건 힘없는 학생들"이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3위는 72만 회를 기록한 '택시 운전 누가 하나, 65세 이상 기준 강화'입니다. 고령 운전자의 자격 기준이 강화되면서, 도내 택시업계의 인력 부담이 커진 건데요. [트랜스] "안전을 위해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실상 시니어 일자리 파괴"라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최유선 기자 : 올해 많은 주목을 받은 JTV 뉴스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봤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민생 위기'입니다.] 12.3 불법계엄 이후 지역 경제는 한층 더 위축됐습니다. 민생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살림을 쥐어짠 곳도 있었지만,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시군도 있어 희비가 엇갈렸습니다.(13만) [sync: 하지만 지난해 역대급 세수 펑크로 재정 형편이 어려워져...] 샤인머스캣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은 깊어졌고,(13만) 인구가 줄어든 도내 중소도시의 밤거리엔 적막이 짙어졌습니다.(52만) [sync: 저녁 8시 30분까지 문을 열었지만 점점 앞당겨져 최근에는 6시 30분에 문을 닫는...] [최유선 기자 : 두 번째 키워드는 '행정 난맥상'입니다. 허술한 행정은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졌고, JTV 기자들은 그 민낯을 파헤쳤습니다.]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나눠준 티셔츠는 짝퉁으로 드러나 어린 학생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고(33만) 여름철 계곡을 막고 입장료를 받는 불법 영업이 방치되며 행정의 공백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26만) 전주.완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는 갈등이 격화해 전주시장이 물세례를 맞기도 했습니다.(14만) [sycn: 우범기 나와! 전주시장 여기 있으면 나와!] [최유선 기자 : 마지막 키워드는 사건사고입니다. 지역 사회를 뒤흔든 소식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단순 교통사고로 보였던 사건은 살인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줬고,(17만)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차량들이 줄줄이 멈춰 선 사고는 시민들의 불안을 키웠습니다.(44만) [sycn: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3건, 이 가운데 9대가 멈춰 섰습니다.] 생활고 끝에 세상을 등진 모녀의 사연은 지역사회 안전망의 실효성을 되묻게 했습니다.(26만) [sycn: 경찰은 두 사람이 남긴 유서로 미뤄 지병을 앓던 두 모녀가 생활고와 치료비에 부담을 느껴...] [최유선 기자 : 올 한 해 전북이 마주한 문제들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도 도민의 삶을 더 가까이, 더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유튜브로 본 JTV 뉴스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28
-
-
-
-
[JTV 8뉴스] 순창 싱크대 공장 불...1명 중상.2명 경상(화면)오늘 오후 5시 40분쯤, 순창군 순창읍 한 싱크대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큰불은 1시간 만에 잡혔지만 공장 소유자 가족인 50대 여성이 크게 다치고, 60대 남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28
-
-
-
-
[JTV 8뉴스] 직업계고 학생 43명, 공무원 시험 합격도내 직업계고 학생 43명이 올해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국가직에 14명이 합격했고 지방직에 26명, 군무원으로 3명이 각각 합격했습니다. 특히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는 건축과 토목, 기계 등 기술직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북자치도 교육청은 공무원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대비 교육과 면접 특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2.28
-
-
-
-
[JTV 8뉴스] "장애 예술인 지원 예산 대폭 확대해야"전북 지역 장애 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기준 도내 장애 예술인은 모두 199명으로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전북도의 지원 예산은 1억 2천여만 원에 그쳐 전국 평균의 5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장애 예술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산과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28
-
-
-
-
[JTV 8뉴스] 매립장 악취 '속수무책'... 집단 민원 우려전주권 광역 쓰레기 매립장이 3년 뒤면 포화 상태에 이릅니다. 전주시가 그 대책으로 기존의 매립장을 다시 활용하는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엄청난 악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민들의 큰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와 김제, 완주의 생활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주권 광역 매립장입니다. 오는 2028년 12월, 이곳에 묻을 수 있는 매립 용량이 모두 찰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시는 이에 대비해 2020년부터 800억 원을 투입해 이른바 광역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립장에 묻혀있는 폐기물을 꺼내 소각해서 확보되는 공간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부근 주민들은 이 과정에서 나오게 될 악취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민 (음성 변조): 냄새나 저수지 쪽으로 흘러 내려가는 물들 그런 것들이 다 그게 농사 짓는 사람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니까. ] 장기간 악취에 시달려왔던 주민들의 피로도는 극에 달했습니다. [주민 (음성 변조): (매일) 냄새가 확 들어오는데 이게 숨이 이상한 거야 이제 민원이고 뭐고 그냥 지쳐버렸어요. ] 전주시는 대책으로 쓰레기를 파내기 전에 땅 밑에 공기를 주입해 유해 가스를 희석하는 안정화 작업을 거치고 파낸 다음에는 탈취제를 활용해서 악취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그러나 꺼낸 폐기물을 매립장 안에 일정 기간 쌓아둬야 되고 십수 년간 침출수 등으로 토양이 오염돼 이 대책만으로는 악취를 저감하는데 한계가 있을 거란 지적입니다. [백기태/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악취가 되는 원인 물질이 무엇인지를 보고 기술 방법이 달라져야 되는데 그거 없이 그냥 일반적인 악취 저감 이렇게 하면 효과가 (떨어지죠.) ] 포항과 목포 등 여러 지역에서 이와 같은 악취 저감 대책을 내놨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주민들과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도 악취 해결에 어려움을 인정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흙과 폐기물 자체에 묻어 있는 냄새까지는 제거하기가 어려운 거죠. 악취 부분을 100% 잡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민원은 좀 있을 거라고 (예상해요.) ] 공사는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적절한 악취 저감 대책을 찾지 못하면서 주민 피해와 대규모 민원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2.28
-
-
-
-
[JTV 8뉴스] 마지막 휴일 '포근'...모레부터 다시 추위올해 마지막 휴일인 오늘 낮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모레부터는 다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겨울을 맞이한 전주 수목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모님과 찾아온 꼬마 손님들은 바닥에 떨어진 열매를 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박지용/전주시 송천동 : 어제보다 날씨가 되게 좋아 가지고 밖에 나왔는데 이렇게 밖에서 새소리도 들어보고 자연 체험하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희도 즐겁고.] 따스한 기운이 가득한 온실에는 화려한 꽃들이 줄지어 자태를 뽑냅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나무는 물론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떼까지, 방문객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집니다. [목진숙.나경준.나윤철/전주시 만성동 : 이렇게 온실까지 들어오니까 푸른 식물도 많고 과일도 있고 예쁜 물고기도 있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잘 온 것 같습니다.] 수변공원에는 산책나온 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여유롭게 걷거나 힘차게 뛰면서 포근한 날씨를 만끽합니다. [전승철/전주시 만성동 : 일주일이면 한 두세 번씩 이렇게 달리기를 하는데요. 오늘 날씨, 겨울답지 않게 괜찮네요. 달리기에 딱 좋네요.] 휴일은 오늘은 낮 기온이 11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가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지만 오늘처럼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모든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져 다시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2.28
-
-
-
-
[JTV 8뉴스] '근무 중 음주 의혹' 소방서장에 경고 처분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가 근무 시간에 산행을 하며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불거진 도내 한 소방서장에 대해 경고 처분을 요구했습니다. 경고는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행정처분으로 전북도 소방본부는 해당 서장의 이의 신청이 없으면 감사위원회의 요구안대로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주 의혹이 불거진 소방서장은 지난 4월 중순, 근무시간에 직원들과 등산을 하며 술을 마시고, 경북 대형 산불로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던 3월 말에는 퇴근 뒤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잘못 찍었다'며 투표용지 찢은 60대...선고 유예투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찢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이 벌금형의 선고 유예를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대선 기간 전주시 우아동의 한 투표소에서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다시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투표용지를 찢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주지법 재판부는 이 여성이 자신이 잘못 표시한 투표지가 유효 처리될까봐 염려해 이를 찢었을 뿐, 선거 사무를 방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한낮에도 영하권...내일 낮부터 기온 회복전북은 오늘 오후까지 곳곳에 눈이 내린 가운데 순창 복흥에 5.3cm, 정읍 내장산 1.3cm, 김제 진봉에 0.4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장수가 영하 4.5도, 전주 영하 1.5도, 부안 영하 0.5도로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로 춥겠고, 한낮 기온은 3도에서 5도로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아침 최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 한낮에는 7도에서 10도가 예상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징검다리 건너다 숨져...책임은 어디에?최근 순창 섬진강에서 징검다리를 건너던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유족들은 징검다리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순창군의 책임을 묻고 있지만 관련 기관들은 서로 네탓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섬진강을 가로질러 150여 미터 길이의 징검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지난 21일, 이 다리를 건너던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장애인들을 인솔하며 다리를 건너던 여성은 뒤따르던 장애인의 이동을 돕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상원 기자 : 여성은 이 돌 위에 서 있다 물에 빠졌고, 물살에 약 30미터가량을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유족은 사고 지점의 돌이 평평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며 순창군에 관리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 돌이 평평하지 않고 약간 잘못 밟으면 바로 미끄러져서 물에 빠질 정도로... 군에서 빨리 조치를 취하고 돌을 정상적으로 놓든가 아니면 폐쇄를 시키든가 했으면...] 사고가 난 징검다리는 지난 2013년, 순창군이 환경청의 허가도 받지 않고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순창군은 섬진강은 국가 하천이어서 관리 권한과 책임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순창군 관계자(음성 변조) : 국가 하천은 우리가 관리 권한이 없으니까요.(불법) 설치 건에 대해서는 이제 경찰서에서도 조사 중이니까요.] 반면 섬진강을 관리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징검다리 유지 관리는 순창군 책임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환경청 관계자(음성 변조) : 설치를 아마 군에서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돌다리 유지 관리는 군에서 합니다. 순창군에서.] 관계 기관들이 서로 네 탓 공방을 벌이고 있지만 이들 모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우숭민/변호사 : 주기적으로 점검을 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방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상 하자가 인정될 여지가 있어 보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순창군과 국가에 공동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행자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도내 여러 하천에도 징검다리가 설치돼 있지만, 일반 교량과 달리 정기적인 안전 점검도 받지 않습니다.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징검다리에 대한 세심한 유지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점검 전 '통보'...'짜고 치는' 위생 점검익산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가 위생 점검을 앞두고 문제가 될만한 물품들을 사전에 휴게소 바깥으로 빼돌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 한국도로공사가 점검 일정을 미리 통보했기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짜고 치는 점검이 이뤄진 셈인데 이런 위생 점검, 과연 믿을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퇴비 살포기 등 농기계가 보관된 비닐하우스 구석에 식재료와 조리도구가 쌓여 있습니다. 위생 점검을 앞두고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옮겨 놓은 물건들입니다. 휴게소 운영업체 측은 "폐기하려던 물품을 잠시 옮겨 놨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이 물건들은 비닐하우스에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 비닐하우스 그쪽에다 갖다놨던 것은 폐기할 그런 제품들을 갖다 놓고. 전량을 저희들이 폐기를 했기 때문에...] 하지만 2년 넘게 유통기한이 남은 식재료와 포장도 뜯지 않은 주방용품까지 버리려 했다는 주장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휴게소 입점업체들도 위생 점검때마다 같은 일이 반복돼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업체(음성 변조) : (올해 들어 몇 번 정도 있었는지?) 벌써 세 번째죠.]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한국도로공사는 1년에 8차례씩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는데, 사전에 점검 일정을 통보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음성 변조) : 저희가 언제 나간다, 이 정도는 고지를 하고 나갑니다. 한 일주일 정도 전에.] 또 위반 사항이 발견되더라도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고, 점검 결과도 남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음성 변조) :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기 때문에 문서화해서 관리하고 이런 거는 없거든요. 위생 적발이 한 번 정도 나왔다고 해서 처분을 하게 되면 그 부분이 휴게소 운영 계약상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어가지고...] 반면 불시에 이뤄지는 자치단체의 위생 점검에서는 지난 5년여 동안 전국적으로 22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도로공사는 점검 일정을 알려주고, 점검 때마다 물품을 빼돌리는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 결국 짜고 치는 위생 점검을 과연 믿을 수 있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동료에게 14억 원 빌려 가로챈 여성...징역 7년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피해자를 속여 여러 차례 돈을 가로챈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동안 전 직장 동료에게 278차례에 걸쳐 14억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이 여성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돈을 빌려달라고 집요하게 요구하거나 빌린 돈의 일부를 도박 자금으로 사용한 정황이 확인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차단기 교체하다 불꽃 튀어...2명 화상오늘 낮 12시 50분쯤 완주군 삼례읍 우석대학교에서 배전반 차단기를 교체하다 불꽃이 튀어 작업자들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등 작업자 2명이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2.26
-
-
-
-
[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6)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정읍시 이평면 44개 마을 주민들이 이백 삼십만 사천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완주군 상관면 지큐빌아파트 주민들이 50만 원, (완주군 상관면 신촌마을 15만 원, 부안군 위도면 전막마을 20만 원)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마을 주민들이 7만 원 --------------------------------- 전주여고방통고 황금옥 외 2학년1반 학생들이 44만 3천 7백 원, (부안군 위도면 치도마을 30만 원, 부안군 위도면 벌금마을 30만 원) 부안군 위도면 정금마을 주민들이 3만 원, --------------------------------- 김제시 부량면 대장마을 주민들이 29만 7천 원, (김제시 부량면 상방마을 20만 원, 김제시 부량면 대성마을 10만 원) 김제시 부량면 고잔마을 주민들이 6만 원, --------------------------------- 부안군 상서면 동림마을 주민들이 36만 8천 원, (부안군 상서면 지석마을 26만 6천 원, 부안군 상서면 청등마을 22만 2천 원) 부안군 상서면 양산마을 주민들이 13만 5천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5.12.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