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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10년간 청년인구 유출 비율 전북 최고지난 10년간 인구 대비 청년이 가장 많이 떠난 지역은 전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산업과 고용 가을호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전북을 떠난 20세부터 39세의 청년은 8만 5천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기준 전북 인구의 4.6% 규모이고, 당시 청년 인구 대비 18.8% 수준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유출 숫자로 보면 경남이 11만 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만여 명을 기록한 경북이 두번째, 전북이 세번째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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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자 투성' 스마트팜...대대적으로 제도 보완JTV 전주방송은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의 대규모 하자로 많은 청년농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 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렸습니다. 아직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고, 책임 소재도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아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정부가 이번과 같은 황당한 부실 공사를 막고 사후 관리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제도를 대대적인 손질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지난달 21일) : (스마트팜이) 오히려 작물의 무덤이 되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희의 가슴은 타들어갔습니다.] 큰 꿈을 안고 입주했던 청년농들을 좌절에 빠트린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농림축산식품부가 대규모 하자 사태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내놨습니다. 먼저, 시공 능력이 떨어지는 업체를 공사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일정 규모 이상, 그 중에서도 온실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만 참여시키겠다는 겁니다. 하도급 업체의 선정 기준도 강화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몇 ha 이상 온실 시공 실적이 있는 업체에 하도급을 주게끔 제도적으로 보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농어촌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고 있는 스마트팜 시공과 감리 기능도 분리합니다. 하자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농어촌공사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지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감리 과정에 민간업체도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설계와 시공, 하자 처리 등 모든 공정에는 단계별 매뉴얼을 마련해서 책임성을 높이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책임소재도 명확히 가릴 계획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지자체랑 공공기관에 교육을 하고 공사가 진행될 때 구멍 나는 곳이 없게끔 다 체크가 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는 자치단체에 시설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시공사와 운영주체 사이에도 하자 유형별 책임관리를 세분화해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로 했습니다. 새로 스마트팜 공모를 수행할 자치단체를 선정할 때는 유지보수 예산을 확보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신뢰성 있는 유지보수 계획을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에 선정할 때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농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시행지침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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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25도... 오전부터 5~10mm 비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30.1도, 정읍이 29.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14에서 18도, 한낮 기온은 23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오전부터는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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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반월동 주택서 불...500만 원 재산 피해오늘 낮 1시 10분쯤 전주시 반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처럼 사용하던 집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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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음주 측정 거부 공무원 벌금형에 항소검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한 남원시 공무원에게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은 이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운전한 거리가 상당하고,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에게 눈을 감아 주면 사례를 하겠다며 회유를 시도한 점을 고려했을 때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5월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혐의 등으로 해당 공무원에게 1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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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료기관 병상수 감소세..."공공의료 강화해야"더불어민주당 박희승 국회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북 공공의료기관 12곳의 병상수는 2015년보다 92개가 감소한 3천365개입니다. 전체 병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9.4%로 0.6% 포인트 줄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민간의료기관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등을 통해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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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 심리 지수 93.6...2개월 연속 하락경제 상황에 대한 도내 소비자들의 인식이 2개월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 지수는 93.6으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또, 현재생활형편과 가계수입전망, 향후경기전망 등 대부분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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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주행 음주'사고...3년간 1명 사망, 19명 부상술을 마신 채 역주행하면서 난 사고로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전북에서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건수는 모두 10건입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22년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난해 3건, 올해 2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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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생 84% "생존 수영 수업 만족"전북 초등학생의 84%는 생존 수영 수업에 만족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지난 7월 한 달간 초등학생과 교사 등 1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교사 71%는 생존 수영 교육이 적절했다고 응답했지만, 수영장 예약과 버스 임대 등 행정 업무를 줄이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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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음...낮 기온 27-29도 '큰 일교차'휴일인 오늘 전북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임시공휴일은 모레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5에서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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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정권 퇴진해야 민주주의 회복"윤석열 퇴진 전북도민대회가 어제 한국은행 전북본부 앞 도로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퇴진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국민들의 불행을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풍남문 광장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며 정권 퇴진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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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에서 산불.김제 농자재 창고 화재오늘 오후 3시 40분쯤, 남원시 산동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두 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김제시 용지면에서는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9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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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교 무상 교육 위기... 예산 지원 중단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 교육에 국비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무상교육 지원의 근거가 되는 특례가 올해를 끝으로 일몰될 예정인데 담배소비세에 포함된 지방교육세까지 중단될 수 있어서 교육 재정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년에 시작됐습니다. 학생 1명에 수업료와 교재비 등의 명목으로 한 해 16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고3 학생을 시작으로 3년 전부터는 모든 고등학생이 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이정민 기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의 52.5%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부담토록 하는 특례가 만들어진 덕분입니다.] 이 특례가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돼 올해를 끝으로 사라집니다. (트랜스 자막) 특례를 통해서 올해 도내에서 고교 무상교육에 지원받은 예산은 348억 원. 특례가 이대로 일몰되면 전북교육청은 당장 내년부터 모든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또, 담배소비세에 포함된 지방교육세 역시 올해 말에 일몰 되기 때문에 올해 기준으로 5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일몰이 돼버리면 저희한테는 더군다나 지금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차원인데도 불구하고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거고요.] 이 때문에 국회에서는 무상교육 특례를 3년 더 연장하거나 아예 유효 기간을 삭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상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무상교육의 후퇴는 국가 책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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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청와대 행정관, 특혜 취업 의혹 검찰 출석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전 청와대 행정관인 신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청와대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신 씨를 상대로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 가족의 태국 이주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조사는 신 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두 시간 40분 만에 끝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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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낮 최고 30도... 짙은 안개 주의오늘 익산의 한낮 기온은 28.9도, 남원은 28.8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에서 19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가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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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임대주택 10가구 중 7가구 '깡통주택'전북의 임대주택 10가구 가운데 7가구는 이른바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도내에서 임대 보증금 보험에 가입된 주택 6만 1천여 가구 가운데 70.9%인 4만 3천여 가구의 부채 비율이 8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부채비율이 90% 이상인 가구도 절반을 넘으면서 보증 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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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용후 배터리' 기반 구축 시급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향후 차량에서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당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로 지정됐지만 아직은 기반이 열악합니다. 이 때문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에 68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는 렌터카로 전기차가 많이 보급된 제주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수명이 다한 사용후 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에서 계속 쓰기에는 성능이 떨어져도 분리해서 다른 용도로 다시 제조하거나 성능이 낮은 장치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겁니다. 전북에는 성일하이텍 등 관련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이광헌/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 일단 재활용 쪽으로 너무 좀 많이 집중이 돼 있긴 하지만 재제조, 재사용 쪽도 상당히 좀 신경을 써야 된다.] 전문가들은 관련 산업을 선점하려면 전국 규모의 사용후 배터리 공급망부터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용후 배터리산업 협회를 설치해 이 분야를 선도하고 관련 업체들을 전북에 집적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성회/군산대 산학렵력단 교수 : (사용후 배터리가) 밖으로 나갔을 때 이게 사용이 가능한지 그 부분에 대한 테스트하는 시설 같은 게 구축이 돼야 되거든요.] 완성차업체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장차 같은 특화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ESS라든가 또 소형 전기차, 소형 특장차 이런 부분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차 업체한테 제공을 하거나.]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로 이차전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관련 산업 추진 과정에서 이를 개선하는 것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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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수출 5억 2천만 달러...감소세 돌아서지난 7월, 21개월 만에 반등했던 전북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가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50.8%, 농기계가 28.1% 주는 등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가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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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소화포' 없어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아파트 단지에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 질식소화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충전을 하고 있는 전기차 옆에 소화기 한 대가 있습니다. 분말 소화기입니다. 이마저도 보관함이 굳게 닫혀 있고, 점검 일자도 지난해 3월에 멈춰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사용되는 질식소화포는 없습니다. [ 전기차 이용자 : 이렇게 밀집된 공간이라 하면 공간에 대해서 (불을) 최소화를 시켜야죠. 화재가 나면. ] 다른 휴게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에도 분말소화기 한 대만 놓여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전기차 충전소 주변 어디에도 배터리 화재를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질식소화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소화기의 경우 소화 약재가 배터리 안에 있는 금속에 닿을 수 없어 무용지물입니다. 이와 달리 질식소화포는 불길을 덮어 산소 공급을 중단하는 원리로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인세진 / 우송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현재 전기차를 끌 수 있는 소화기는 세상에 없어요. (소화포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안전 방염 성능이 있는 포죠. 산소의 접촉을 차단하게 되잖아요. ] C.G> 현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6곳 가운데 소화포가 있는 곳은 9곳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지역에 언제까지 설치하겠다는 건지 계획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규정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공사 입장에서는 그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뭘 해야 할지 모호하죠] 전기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자치단체들은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공급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이 맡고 있는 고속도로 충전소의 안전 대책은 겉돌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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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지역 비만율 갈수록 올라...34.1%전북지역의 비만율이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비만율은 지난 2014년 23%에서 지난해 34.1%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비만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질병이라는 걸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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