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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장 뇌물 의혹' 받는 대표, 고소장 제출경찰이 정성주 김제시장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정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 대표 A씨가 의혹을 제기한 진정인 등을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자신은 친척인 진정인에게 빌린 돈을 갚았을 뿐, 정 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적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제경찰서는 A씨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진정인과 전북도의원, 전 김제시의원 등 3명을 고소했다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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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반대 대책위, 대통령실 서한문 전달완주 전주 통합반대 군민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 의원들이 대통령실에 통합 권고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대 대책위는 주민 투표를 강행하는 것은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주민의 뜻을 존중해 통합 권고를 멈춰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투표 권고가 아닌 지방의회의 의결 권고로 통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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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 직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주의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입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교육청 소속 직원을 사칭해 흡연 측정기 등의 물품 구매를 요청하거나 선입금을 유도하는 사례가 6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교육청과 거래한 업체를 대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아직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없다며 문의가 올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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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탈영 몰랐던 부대...'기수열외'로 괴롭힘지난달 부대를 무단으로 빠져나온 뒤 숨진 채 발견된 육군 병장이 부대 안에서 이른바 '기수 열외'라는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임병 3명이 주동자로 특정돼 군 수사단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새벽, 군복 차림의 병사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임실의 한 군부대 소속 A병장으로, 무단으로 부대를 빠져나온 뒤 2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진안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소속 부대는 경찰이 사고를 통보하기 전까지 탈영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군 관계자(음성 변조)/지난달 : 외부로 어떻게 나갔는지는 지금 확인 중인데, 그 관련된 내용(언제 나갔는지)도 저희가 지금 조사 중에 있습니다.] 부대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숨진 A병장이 부대 안에서 가혹 행위에 시달렸다는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음성 변조) : 선임병들이 그 사고자에게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식별이 돼서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다.] 군 수사단은 이른바 '기수 열외'를 통해 부대원들이 A병장을 집단적으로 따돌리고 괴롭힌 것으로 보고 전역자 1명을 포함한 병사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유족은 해당 부대의 부사관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했고, 군은 향후 수사 범위 등을 경찰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병장에 대한 괴롭힘이 광범위하게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만큼 수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남/군인권센터 사무국장 : 지휘 라인에서는 어느 정도까지 인지하고 있었고 그 방지 대책이나 또는 구제 대책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했는지 안 했는지...] 숨진 A병장은 이등병 시절부터 가혹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특별 관리를 받는 '도움.배려 병사'도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탈영 사실조차 몰랐던 관리 부실에 고질적인 부대내 악습까지 드러나면서 이번 사건이 '예견된 비극'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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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50mm 비...내일 낮 기온 23-26도전북은 흐린 가운데 장수 39.2, 남원 24.9, 전주가 5.8 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오후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도에서 18도, 최고 기온은 23도에서 26도의 분포로 예상됩니다. 다음주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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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할상품권 '서울.경남' 86%...전북 0.2% (JTV)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농할상품권 결제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 농할상품권 결제액 594억 원 가운데 서울과 경남이 510억 원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북은 전체의 0.2%인 1억 2천5백만 원에 그쳤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판매 플랫폼이나 자치단체별 할당 없이 전국 단위로 운영되면서 편중 현상이 심화됐다며 정부가 운영 체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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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첨단소재 연구실서 질산 누출..2명 다쳐어제(13일) 오후 5시쯤,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국책연구기관에서 질산 2리터가 누출돼 연구원 2명이 눈과 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구원들이 폐질산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폐기물 통에 남아있던 물질과 질산이 반응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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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보건지소 공보의 배치율 33% 그쳐 (JTV)전북의 보건지소 3곳 가운데 2곳에는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기준으로 전북의 보건지소 145곳 가운데 공중보건의가 배치된 곳은 33%인 48곳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배치율 47%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서영석 의원은, 공중보건의 부족 문제는 지역의료 붕괴에 대한 우려를 키운다며, 보건 의료와 국방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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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식용유 제조공장서 유해물질 유출...3명 경상오늘 오전 11시 15분쯤 김제 서흥공단의 한 식용유 제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헥산과 물 혼합물 100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2명과 20대 남성 1명 등 모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에 쌓인 깻묵 찌꺼기를 제거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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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캄보디아 실종신고 6건..."모두 안부 확인"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신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내에서도 실종 의심 신고가 올해 6건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캄보디아에 간 20대 누나가 손가락을 다쳐 붕대를 감고 있는 사진 등을 보냈다며,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신고를 지난 3월에 접수하는 등 올해에만 6건의 실종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대사관의 협조를 받아 신고된 사람들의 소재를 모두 확인했고, 실제 실종 수사로 전환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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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손짓발짓하면 풀어줘"...장애인 시켜 양주 밀반입한국농아인협회의 전 고위 간부가 고가의 면세 양주를 되팔기 위해 해외 연수에 간 청각장애인들에게 양주 밀반입을 지시한 정황이 JTV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세관에 걸려도, 농아인들이 손짓발짓하면 풀어준다며 장애인 단체의 간부로서 믿기 힘든 말까지 쏟아냈습니다. 심층취재, 김민지 기자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해 일본과 대만에 농아인 해외 연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협회 고위 간부가 이 연수에 참여한 농아인들에게 양주를 들여오도록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누가 어떤 양주를 사와야 하는지도 사전에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CG] [연수 참가자 : 중앙회 전체 임직원 다 같이 갔었는데, 그 전에 다 각자 사야 하는 양주 품목들을 나열하면서 해당되는 술을 샀었어요.] 현지에서 가이드가 미리 사 둔 양주를 참가자들이 자신의 수하물로 나눠 담아 들여오기도 했습니다. (CG) [한국농아인협회 전 고위 간부(지난해) : 가이드가 다 사 놓을 거야. 도착하자마자 출구 몇 번 코너로 나한테 갖다 주고 가라 그러면 되거든. 그 사람들은 그럼 화장실 가는 척하고 가방 끌고 와서 주고 가 버리면 되잖아.] 고위 간부는 면세 양주를 되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CG) [한국농아인협회 전 고위 간부(지난해) : 몇 년만 묵혀 놓으면은 한 서너 배 올라간다고.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거야. 파는 경로를 알아야 돼. 나는 이미 경로를 아는데...] 세관에 걸리면 장애를 내세워 빠져나오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CG) [한국농아인협회 전 고위간부 : 금액 자체가 세관에 붙잡히면은 압수예요. 농인들은 또 막 말하면, 손짓발짓하면 풀어주는데. 장애인들은 또 그냥 풀어줘.] 내부에서 반발이 나오자 강제적으로 시킨적이 없다며 발언자를 찾아내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습니다. 양주를 들여온 농아인들은 불법인줄 알면서도 협회의 실세였던 이 고위 간부의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CG) [해외 연수 참가자 : 실세에게 밉보이면 블랙리스트에 올라 관련 일에 참여하지 못하게 해서 생계에 직접적으로 압박을 가했습니다. 누구도 맞서거나 따질 엄두를 못 냈죠.] 농아인들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소 6차례 이상 양주 밀반입이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협회 고위 간부가 사적 이익을 위해 농아인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 국회 보건복지위도 국정감사를 통해 이 문제를 추궁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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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10-50mm 비...낮 기온 22-25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도내 대부분 지역에 약한 빗줄기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에서 20도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5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주 내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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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휘발유 1,656원전북지역 주유소의 기름값이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전북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2원이 오른 리터당 1천65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역시 한 주 전보다 1.5원 상승한 1천527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다음 주엔 국내 휘발유 가격이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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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성비위 사건 16건...국립대 중 2위 (JTV)전북대학교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이 전국 국립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북대에서 교수와 학생, 직원이 연루된 성비위 사건은 16건으로 전국 국립대 가운데 서울대 18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군산대학교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은 5건이었습니다. 송창용 기자 cysong21@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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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뇌물수수 의혹' 김제시청 압수수색정성주 김제시장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제시청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 시장이 수년 전 특정 업체로부터 사업 수주를 대가로 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김제시 회계과와 해당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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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용차, 고가다리 기둥 들이받아..운전자 숨져(화면)어젯밤(12일) 10시 40분쯤 김제시 부량면 옥정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던 40대 남성이 고가다리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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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 양식 작업 중 실종된 선원, 숨진 채 발견김 양식 작업 중 실종됐던 선원이 사고 발생 사흘 만인 오늘 오전 6시 반쯤 군산시 개야도 남서쪽 700m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0일 개야도 인근 김 양식장 관리선에서 조업을 하다가 바다에 빠진 선원 2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당시 함께 바다에 빠졌던 50대 한국인 선원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동티모르 국적의 30대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이어왔습니다. 군산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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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전장비 없이 철거 작업 중 추락...대표 입건안전 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철거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업체의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제경찰서는 어제(12일) 오전 9시 40분쯤 김제시 금구면의 한 창고 철거 현장에서 안전모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다리에 올라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2미터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속한 업체의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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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폐철도 활용 '4개 테마 숲' 다음 달 완공군산시가 지난 2023년부터 160억 원을 들여 추진한 4개 철길 테마숲 조성 사업이 다음 달에 마무리됩니다. 군산시는 사정 삼거리에서 옛 군산 화물역까지 폐철도 2.6km 구간 가운데, 지난해 활력림과 어울림 2곳의 테마 숲을 조성한데 이어, 나머지 테마숲인 여유림과 추억림을 다음 달에 완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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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거 축사서 분뇨 유출...수달 서식지까지 위협어제 오후 익산시 왕궁면의 한 축사 철거 현장에서 가축 분뇨가 유출됐습니다. 이 분뇨는 수로를 타고 인근 저수지까지 흘러갔는데,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수로를 따라 흐르는 검은 액체. 하얀 거품까지 둥둥 떠다닙니다. 익산시 왕궁면의 주교제 인근에서 가축분뇨 유출이 확인된 건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최유선 기자: 주교제는 익산시가 생태 복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저수지 중 하나입니다. 최근까지도 멸종위기종 수달의 서식이 확인됐습니다.] 익산시는 이 가축분뇨가 주교제에서 약 2km 떨어진 축사 철거 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일대는 과거 돼지 축사가 밀집했던 곳으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축사 매입이 끝나고 철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발견하고 그 수로관을 통해서 분뇨가 유출되기 때문에 그 수로관을 따라서 쭉 올라오다 보니까 이쪽인 걸 확인하고...] 가축분뇨 유출을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쉬는 날 일대를 돌아보던 공무원. 먼저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수문을 막고 15톤 용량의 수거차량을 십여 차례 투입해 수로에 가득찬 검은 물을 퍼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 주교제의 수문을 통해서 만경강으로 직접적으로 유입이 되거든요. 즉시 수문을 닫아서 유출 확산 방지를 했습니다.] 대량의 가축 분뇨가 만경강을 타고 새만금으로 흘러 들어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막은 상황. 익산시는 철거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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