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초등학생 84% "생존 수영 수업 만족"전북 초등학생의 84%는 생존 수영 수업에 만족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지난 7월 한 달간 초등학생과 교사 등 1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교사 71%는 생존 수영 교육이 적절했다고 응답했지만, 수영장 예약과 버스 임대 등 행정 업무를 줄이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9
-
-
-
-
[JTV 8뉴스] 내일 맑음...낮 기온 27-29도 '큰 일교차'휴일인 오늘 전북은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임시공휴일은 모레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 한때 5에서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9
-
-
-
-
[JTV 8뉴스] "윤석열 정권 퇴진해야 민주주의 회복"윤석열 퇴진 전북도민대회가 어제 한국은행 전북본부 앞 도로에서 열렸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퇴진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국민들의 불행을 막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풍남문 광장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며 정권 퇴진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9
-
-
-
-
[JTV 8뉴스] 남원에서 산불.김제 농자재 창고 화재오늘 오후 3시 40분쯤, 남원시 산동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두 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불씨가 살아나지 않도록 감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김제시 용지면에서는 농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9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9
-
-
-
-
[JTV 8뉴스] 고교 무상 교육 위기... 예산 지원 중단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 교육에 국비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무상교육 지원의 근거가 되는 특례가 올해를 끝으로 일몰될 예정인데 담배소비세에 포함된 지방교육세까지 중단될 수 있어서 교육 재정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은 지난 2019년에 시작됐습니다. 학생 1명에 수업료와 교재비 등의 명목으로 한 해 16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고3 학생을 시작으로 3년 전부터는 모든 고등학생이 혜택을 누리게 됐습니다. (트랜스 자막) [이정민 기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재원의 52.5%를 정부와 자치단체가 부담토록 하는 특례가 만들어진 덕분입니다.] 이 특례가 5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돼 올해를 끝으로 사라집니다. (트랜스 자막) 특례를 통해서 올해 도내에서 고교 무상교육에 지원받은 예산은 348억 원. 특례가 이대로 일몰되면 전북교육청은 당장 내년부터 모든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또, 담배소비세에 포함된 지방교육세 역시 올해 말에 일몰 되기 때문에 올해 기준으로 5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없게 됩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일몰이 돼버리면 저희한테는 더군다나 지금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차원인데도 불구하고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 거고요.] 이 때문에 국회에서는 무상교육 특례를 3년 더 연장하거나 아예 유효 기간을 삭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잇따라 발의된 상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무상교육의 후퇴는 국가 책임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 청와대 행정관, 특혜 취업 의혹 검찰 출석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전 청와대 행정관인 신 모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청와대에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았던 신 씨를 상대로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 가족의 태국 이주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조사는 신 씨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두 시간 40분 만에 끝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주말 낮 최고 30도... 짙은 안개 주의오늘 익산의 한낮 기온은 28.9도, 남원은 28.8도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5에서 19도, 낮 기온은 27에서 30도가 예상됩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 임대주택 10가구 중 7가구 '깡통주택'전북의 임대주택 10가구 가운데 7가구는 이른바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최근 4년 동안 도내에서 임대 보증금 보험에 가입된 주택 6만 1천여 가구 가운데 70.9%인 4만 3천여 가구의 부채 비율이 80%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부채비율이 90% 이상인 가구도 절반을 넘으면서 보증 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사용후 배터리' 기반 구축 시급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향후 차량에서 분리해 재활용할 수 있는 사용후 배터리 산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당시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분야로 지정됐지만 아직은 기반이 열악합니다. 이 때문에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기차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세계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에 68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는 렌터카로 전기차가 많이 보급된 제주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수명이 다한 사용후 배터리가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량에서 계속 쓰기에는 성능이 떨어져도 분리해서 다른 용도로 다시 제조하거나 성능이 낮은 장치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겁니다. 전북에는 성일하이텍 등 관련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멉니다. [이광헌/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사업단장 일단 재활용 쪽으로 너무 좀 많이 집중이 돼 있긴 하지만 재제조, 재사용 쪽도 상당히 좀 신경을 써야 된다.] 전문가들은 관련 산업을 선점하려면 전국 규모의 사용후 배터리 공급망부터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용후 배터리산업 협회를 설치해 이 분야를 선도하고 관련 업체들을 전북에 집적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성회/군산대 산학렵력단 교수 : (사용후 배터리가) 밖으로 나갔을 때 이게 사용이 가능한지 그 부분에 대한 테스트하는 시설 같은 게 구축이 돼야 되거든요.] 완성차업체가 없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장차 같은 특화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지훈/전북연구원 연구위원 : ESS라든가 또 소형 전기차, 소형 특장차 이런 부분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차 업체한테 제공을 하거나.]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로 이차전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적지 않은 만큼, 관련 산업 추진 과정에서 이를 개선하는 것도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 수출 5억 2천만 달러...감소세 돌아서지난 7월, 21개월 만에 반등했던 전북 수출이 한 달 만에 다시 감소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억 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가 줄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건설광산기계가 50.8%, 농기계가 28.1% 주는 등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가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소화포' 없어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면서 안전 대책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치단체들은 아파트 단지에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곳에 질식소화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충전을 하고 있는 전기차 옆에 소화기 한 대가 있습니다. 분말 소화기입니다. 이마저도 보관함이 굳게 닫혀 있고, 점검 일자도 지난해 3월에 멈춰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에 사용되는 질식소화포는 없습니다. [ 전기차 이용자 : 이렇게 밀집된 공간이라 하면 공간에 대해서 (불을) 최소화를 시켜야죠. 화재가 나면. ] 다른 휴게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에도 분말소화기 한 대만 놓여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전기차 충전소 주변 어디에도 배터리 화재를 빠르게 막을 수 있는 질식소화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 소화기의 경우 소화 약재가 배터리 안에 있는 금속에 닿을 수 없어 무용지물입니다. 이와 달리 질식소화포는 불길을 덮어 산소 공급을 중단하는 원리로 확산을 막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 인세진 / 우송대학교 소방방재학과 : 현재 전기차를 끌 수 있는 소화기는 세상에 없어요. (소화포는) 화재에 견딜 수 있는 안전 방염 성능이 있는 포죠. 산소의 접촉을 차단하게 되잖아요. ] C.G> 현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 26곳 가운데 소화포가 있는 곳은 9곳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지역에 언제까지 설치하겠다는 건지 계획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 (음성 변조) : 규정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공사 입장에서는 그 규정이 없는 상황에서 뭘 해야 할지 모호하죠] 전기차 사고가 잇따르면서 자치단체들은 아파트에 질식소화포를 공급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이 맡고 있는 고속도로 충전소의 안전 대책은 겉돌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전북지역 비만율 갈수록 올라...34.1%전북지역의 비만율이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비만율은 지난 2014년 23%에서 지난해 34.1%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희승 의원은 비만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질병이라는 걸 알리고 국가 차원에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벼멸구 피해 확산...11개 시.군 7,200ha벼를 말라죽게 하는 벼멸구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11개 시.군, 7천2백 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임실이 1천9백여 헥타르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고 순창이 1천4백여 헥타르, 남원이 1천여 헥타르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벼멸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공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의대생들 수업 거부 중 270여 명 장학금 신청대다수 의대생들이 정원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270여 명이 이번 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전국에서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 3천2백여 명 가운데, 전북대 181명, 원광대는 95명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북대 의대는 740여 명, 원광대 의대는 560여 명의 정원 가운데 대부분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어 학사과정이 멈춰있는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7
-
-
-
-
[JTV 8뉴스] '한우 귀표' 바꿔 가축보험금 챙겼다 '덜미'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소를 마치 가입된 소인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받아 챙긴 축산농민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청구했던 다른 농민들도 스무 명 넘게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한우의 신분증인 '귀표'를 바꿔 끼워서 보험사를 속였습니다. 일부 농가에서는 한우 귀표의 탈부착을 관리하는 축협 관계자들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500여 마리의 한우를 키우는 군산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한우의 귀에 붙어 있어야 할 귀표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들이 내부 곳곳을 살피자 선반과 테이블에서 귀표를 담아둔 봉투가 발견됩니다. [sync: (경찰:이거를 왜 계속 받아두신 거죠?) 이거 보시면 귀표가 떨어진 게 많아요. 잘 떨어져요.] (CG) 경찰 조사 결과 농장주 A씨는 축협에 귀표를 잃어버렸다고 신고해 재발행을 받고 가축재해보험에 들지 않은 소가 죽거나 병이 들면, 보험에 가입된 소의 귀표로 바꿔 달아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이 농장의 한우 5백여 마리 가운데 보험에 가입된 소는 30% 가량인 145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17마리에 대해 3천400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고, 15마리에 대해 청구한 2천500만 원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A씨는 이미 도축돼 범죄혐의를 확인할 수 없는 소까지 포함하면, 모두 75마리에 1억 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냈습니다. 지난 1월 보험에 든 A씨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전국 평균의 8배나 보험 청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던 건 귀표 관리 자체가 허술했기 때문입니다. [심남진 /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재발행 귀표는) 축협 직원이 현장에 가서 확인 후 부착을 해줘야 됩니다. 그런데 이번 건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 가서 부착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A씨를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던 다른 축산농민 22명과 귀표를 재발행해주며 바꿔치기를 도운 축협 직원 2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농식품부는 같은 수법의 보험금 편취가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한우농가의 귀표와 가축재해보험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정동영, 허위사실공표 등의 혐의로 기소돼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사전 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정 의원이 선거운동 기간이 아니었던 지난해 12월 마이크를 사용해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말 유권자 2백여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발언을 하고서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기자회견에서 답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지검은 거짓 응답 유도 발언 자체는 당시 당내 경선 여론조사가 아니었던 만큼 문제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해외 바이어 750명 등록..."1천 명 달성 전망"다음 달 22일 개막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금까지 7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등록이 이뤄지는 만큼, 목표인 1천 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이어 2백 명가량은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우리 개는 안물어요"...맹견 기질평가 첫 시행개에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맹견으로 분류된 반려견은 올해부터 허가를 받고 키워야 합니다. 맹견의 성격을 시험하는 맹견 기질평가를 통과해야 되는데 도내에서 오늘 처음으로 기질 평가가 열렸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8살, 50kg정도인 로트와일러 마론이. 아기 울음소리가 나는 유모차가 옆으로 지나가고, 크고 작은 강아지들이 주변에 돌아다녀도 쳐다보기만 할 뿐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마론이는 맹견 사육 허가제 시행 이후 도내에서 기질평가를 통과한 1호 반려견이 됐습니다. [홍인아 / 견주: 강아지 부분에서는 되게 긴장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얌전하게 잘 있어 준 것 같아서 많이 기특하죠.] 로트와일러, 핏불테리어, 도사견 등 동물보호법상 '맹견'으로 분류된 반려견은 올해부터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키울 수 있습니다. (CG) 기질평가는 90여 가지의 사전 설문과 12가지 상황에 따른 행동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데 주로 반려견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CG) [이성효 / 전북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올 10월 26일까지 허가가 완료되도록 되어있으니까 소유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맹견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서 정부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동물보호소로 보내야 되지만 현재 포화 상태여서 사실상 안락사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정진아 / 동물자유연대 사회변화팀장: 무조건 이제 3회를 진행을 해서 탈락을 하면 안락사 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가버리니까 사실상 이게 견주분들께서 굉장히 불안하게 느끼고 계세요.] 동물보호단체들은 맹견의 공격성을 낮출 수 있도록 사육 환경과 견주들의 사육 방식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보완해서 안락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정읍에서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로 5명 부상술을 마시고 역주행을 해 다섯 명을 다치게 한 50대 트럭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정읍경찰서는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정읍시 소성면에 있는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을 한 트럭 운전자가 마주오던 승용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혀 본인을 포함해 모두 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26
-
-
-
-
[JTV 8뉴스] 전쟁 불똥...적자 공사에 우는 건설업체LH의 청년 임대주택을 지은 한 건설업체가 막다른 길에 내몰렸습니다. 공사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수십억 넘게 늘면서 부도 위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변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5월, 도내 한 건설업체가 건립한 135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입니다. 업체가 먼저 사업비를 들여 지으면 LH가 약속된 금액에 사들여, 청년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 주택입니다. 하지만 애써 건물을 지은 업체에게 이 공사는 재앙이나 다름 없게 됐습니다. (트랜스) 이 건설사는 지난 2021년, 오피스텔을 지어 LH에 222억 원에 팔기로 계약했습니다. 하지만 공사원가가 262억 원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는 게 업체 측의 주장입니다. //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공사자잿값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오태환 / 건설사 대표이사 : 2021년도에 철근 가격이 톤당 65만 원이었는데 2022년도부터 109만 원까지 뛰었습니다. 그러면 이걸 전부 우리가 안고 가야 되잖아요.] 하지만 준공 후 주변 시세 등을 감안해 감정평가로 매겨진 건물값은 223억 원. 업체 측이 말하는 원가가 맞다면 무려 40억 가량의 적자를 보게 된 겁니다. 건설업체는 전쟁이라는 돌발변수로 건축비가 급등했다며, 이를 반영해줄 것을 LH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태환 / 건설사 대표이사 : 평가 금액 줬으니까 끝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LH는 하지만, 당초 계약에 따라 진행됐고 요구를 받아들이면 다른 공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 (CG) 특히, LH와 해당 건설사가 각각 선정한 감정평가사가 가격을 산정했고 여기에는 관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예상치 못한 전쟁으로 건설 자잿값이 폭등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업계에 이중삼중의 고통을 낳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