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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새 보건소·보건지소 의사 51% 급감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지역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자치도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의사는 118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242명에 비교해 51% 급감했습니다. 이 가운데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도 2014년 72명에서 지난해에는 37명으로 줄었는데 의정갈등으로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의대생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해석됩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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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일주일째...내일 낮 최고 34도도내 모든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일주일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은 전주가 34.3도, 정읍 34도, 남원은 33.6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5도, 한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군산 등 서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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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따른 산재 후폭풍...멈춰 선 아파트 공사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전주에서는 3개 단지, 4천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한 달 가까이 멈춰 섰는데, 자칫 준공이 늦어질까, 입주 예정자들과 지역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천2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전주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굴삭기 같은 각종 중장비가 가동을 멈춘 채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한창 공사 차량이 드나들어야 할 공사장 입구는 굳게 닫혀 있고, 주변을 둘러봐도 건설 노동자의 모습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곳인데 최근 연이은 산업재해로 노동자들이 숨지자 전국의 모든 건설 공사를 중단한 겁니다. [CG] 전주에서는 기자촌을 비롯해 감나무골 등 3개단지 4천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공사가 지난달 28일부터 멈춰 섰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지 3주가 넘었지만 언제 다시 공사가 시작될 지 기약이 없습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지금 내일부터 하기로 돼 있었는데 지금 미뤄져가지고 확정적이지는 않죠. 어차피 지침 따라가는 거니까...] 특히,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었던 감나무골 단지는 예비 입주자들의 걱정이 큽니다. [유종/전주 감나무골 예비 입주자 : 내년 10월에서 11월 입주인데 공사 기간이 늦춰지면 이사 날짜나 들어가는 지금 중도금 이자를 내고 있거든요. 그게 (더 늘어날까 봐) 아무래도 좀 부담이 되고...] 공사가 지연되면서 지역 건설업체의 부담이 커지고,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건설업계 관계자(음성변조): 이제 납기일을 맞추려면 공사를 또 무리하게 또 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지역 업체랑 연관된 것도 있고 해가지고 여러 가지 파급 효과가 많을 것 같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재개 시기는 확답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음성변조): 현재로서는 전사 차원에서의 안전 시스템부터 해서 전방위에 걸쳐서 다 점검을 하고 있다.]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와 함께 입주민의 걱정과 불편을 덜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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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단체 "비리.추문 의원 즉각 제명하라"전북개헌운동본부가 비리와 추문 의혹이 있는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주식 차명거래 혐의를 받는 이춘석 의원과 통일교로부터 거액의 자금 수수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 대선토론회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이준석 의원을 즉시 제명하고 철저히 수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지방의원들도 해외연수 경비 부풀리기 의혹 등으로 신뢰를 잃고 있다며 의원들의 특권을 폐지하고 정치개혁을 위한 개헌도 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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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교원단체 "교권보호위원회 재정비 촉구"학생이 교사를 성희롱한 사건과 관련해 전북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가 '교권 침해'로 판단하자, 교원단체들이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북교총은 이번 결정으로 교사의 존엄을 지키게 됐다며 교권보호위원회의 기준과 교사 보호 시스템 전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북교사노조도 피해 교사와 학생 분리 등 실질적인 보호 조치와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도내 한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는 퇴근 후 집에 있던 여교사에게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낸 학생의 행동이 교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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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여름 도내 해수욕장 36만 7천 명 다녀가도내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46일 동안 도내 8개 해수욕장을 다녀간 사람은 36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9천여 명이 늘었습니다. 도내 해수욕장은 오늘부터 모두 폐장했지만,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 말까지 구조요원 등이 배치됩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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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원서 접수, 모레부터 다음 달 5일까지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서 접수가 모레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됩니다. 현재 고등학교에 다니는 수험생은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고, 졸업자도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도입돼 수험생은 누리집에서 본인의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자도 반드시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 후 접수증을 받아야 합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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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병원, 원격 협진 확대...해외 환자 유치(인)원광대병원이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원격 협진 체계를 확대합니다. 원광대병원은 몽골에 있는 텡그리 메디 클리닉에 원격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광대병원의 전문의들이 화상 진료 등을 통해 현지 의사와 협력해 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해부터 몽골, 카자흐스탄의 의료기관에 원격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원광대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1천104명에 이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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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이대지급금 3억여 원 가로챈 일당 구속기업에게 받지 못한 임금의 일부를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서 지급하는 간이대지급금 3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근로자 49명에게 허위로 체불 신고를 하도록 해 간이대지급금 3억6천만 원을 챙기도록 한 사업장 대표 A씨와 A씨와 공모한 건설업자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지청은 형사처벌과 함께 부정수급한 금액에 대해서는 최대 5배까지 추가 징수금을 부과해 환수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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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7월 주택매매 심리지수 보합 국면 전환상승세를 보였던 전북 지역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가 정부의 6.27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보합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난달 전북 지역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09.6으로 한 달 전보다 1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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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 달 넘게 입주 못해... 주택조합 갈등170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둘러싼 김제의 지역주택조합과 시공사의 갈등으로 입주가 한 달 넘게 지연되고 있는데요 추가 분담금과 관계 없는 일반 분양자들까지도 입주를 하지 못하면서 입주민들 간의 갈등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600여 세대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입주를 두 달 앞둔 지난 5월, 조합원들은 시공사로부터 170억 원의 추가 분담금을 요구받았습니다. 조합원들은 금액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고 양 측은 일곱 차례에 걸친 논의에도 문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음성 변조) : 정확한 근거에 의한 액수가 나왔으면 우리가 거기에 동의를 하든 말든 뭐가 나와야 되는데 지금 (자료를) 안 줬거든... ] 7월로 예정됐던 입주가 늦어지면서 입주민들 간의 갈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추가 분담금과 관계 없는 170세대의 일반 분양자들의 입주까지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조합원 (음성 변조) : 일반 분양자들은 자기네가 입주가 늦어진다는 이유로 저희(조합원들)한테 소송을 한다고 지금 얘기가 나와요. ] 조합 측과 일반 분양자들 간의 갈등 조짐이 나타나자 김제시는 이달 안에 일반 분양자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동별 준공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8월로) 목표 설정하고 지금 진행 중에 있어요. ] 한편, 국토교통부는 해당 시공사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한 김제와 대구, 광주에서 지난달 현장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합 측은 지난달 2일 국토교통부 분쟁조정위원회에 추가 분담금 액수가 적정치 않다며 실태 조사를 요청했고, 내일 분쟁조정위의 조정 금액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사태 해결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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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수에 빠진 40대, 경찰이 뛰어들어 구조호수에 빠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지난 15일 밤 10시쯤 전주 아중호수에 남성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물에 뛰어들어 구명 튜브를 이용해 물속에 있는 남성에게 다가가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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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엿새째...내일 낮 최고 33도도내 전역에 엿새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34.4도, 전주 34.3도, 순창이 34.2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 기온은 30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진안 등 동부 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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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서 잇단 화학물질 누출.."대책 촉구"최근 정읍의 산업단지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잇따르자 환경단체가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전북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정읍에 있는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황산 40여 리터가 누출되는 등 지난 8개월 동안 제3산단에서 3건의 화학 사고가 발생했다며 허술한 화학물질 관리 체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산단 내 모든 공장의 화학물질 관리 실태와 설비 노후화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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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성희롱 메시지는 '교권 침해'"퇴근 후 집에 있던 교사에게 성희롱성 메시지를 보낸 학생의 행동이 교권 침해가 아니라던 교권보호위원회의 판단이 행정심판에서 뒤집혔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오늘 심리를 열고 해당 교사가 교육활동 중에 메시지를 받은 것으로 봐야 한다며, 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의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행정심판위는 또 향후 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서 해당 사안을 다시 심의하도록 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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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이 나눠준 '짝퉁 티셔츠'얼마 전 태권도대회를 연 무주교육지원청이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유명 브랜드인 줄 알았던 이 티셔츠, 알고 보니 진짜가 아니라 이른바 짝퉁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걸까요.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 9일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 무주교육지원청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으로 나눠준 티셔츠입니다. 가슴에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상표가, 소매에는 전북교육청의 로고와 태권도 대회명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라벨에는 전혀 다른 상표가 붙어 있습니다. 저가 제품에 유명 브랜드의 상표만 새긴 이른바 짝퉁 티셔츠인겁니다.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유초등생 930명이 이 짝퉁 티셔츠를 받았습니다. [참가 학생 학부모(음성 변조) : “아빠 짝퉁이 뭐야?” 물어보더라고요. 아빠한테 찍어서 보내봐 이래가지고 제가 봤더니 이제 그런 옷을 기념품으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무주교육지원청은 유명 브랜드 티셔츠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한 벌에 2만 3천 원씩, 2천139만 원에 930벌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대회장에 도착한 건 전혀 다른 티셔츠였습니다. [최유선 기자 : 대회에서 나눠준 기념 티셔츠와 같은 라벨의 티셔츠입니다. 제품명도 동일한데요. 저는 이 티셔츠를 온라인에서 6천950원에 구매했습니다.] 인쇄비를 더한다 해도 한 벌 가격은 9천 원을 넘기가 어렵습니다. [무주교육지원청 관계자 (음성 변조) : 진품인 줄 알고 받았지요. 토요일날 행사를 치렀기 때문에 일요일 날이 되고, 월요일 돼서 저희가 그걸 감지를 했습니다.] [CG] 납품업체는 JTV와 통화에서 다른 거래업체에 제품을 주문했는데 받고 보니 가짜인 걸 알았지만 납품 기한이 촉박해 어쩔 수 없었다며 티셔츠값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문한 티셔츠가 정상 제품인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 무주교육지원청은 참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가 학생 학부모(음성 변조) : 정정당당한 것을 가르쳐주는 곳에서 상표법을 어기고, 어른들의 이익 때문에 아이들이 희생되는 게 정말 안타깝고요.] 무주교육지원청이 아이들에게 남긴 건, 정정당당한 태권도 정신이 아니라 부끄러운 책임 회피와 짝퉁 티셔츠 뿐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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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유도 해루질 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오늘(17일) 새벽 2시쯤 군산시 옥도면의 선유도 옥돌해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오후 3시쯤 선유도 인근 갯바위에서 해루질을 하다 실종돼 신고가 들어온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남성과 함께 해루질을 했던 일행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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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째 폭염특보... 낮 기온 29-33도광복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가 33.9도, 정읍이 33.8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북에는 지난 13일부터 닷새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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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공장 폭발 사고 직원 끝내 숨져지난달 정읍의 한 여과지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치료를 받던 직원 1명이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30일, 정읍시 북면 제3산업단지의 한 공장에서 에어탱크가 폭발하면서 직원 6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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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도서관 파고든 '극우.왜곡 도서'4.3사건 피해자를 암 세포에 비유하고, 이승만 정권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역사 왜곡도서가 학교 도서관에 비치돼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그릇된 역사관을 주입시킬 우려가 높지만 소장도서 선정 절차가 형식적이어서 이를 걸러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한 초등학교 도서관에 비치돼 있던 책자입니다. [CG] 이승만 정권의 친일 경찰 등용을 미화하고, 4.3과 여순사건의 피해자를 암 세포에 비유해가며 민간인 학살을 옹호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풍요가 사사오입 개헌 덕분이라는, 납득하기 힘든 주장도 서슴지 않습니다.// 이 책은 극우 성향의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늘봄강사 양성 교재로 사용해 논란이 됐는데, 도내 초중고 도서관 8곳에, 모두 18권이 소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 변조) : 책을 따로 이제 빼놔서 관리를 하려고 따로 조치를 취한 상태거든요.] 5.18민주화운동에 북한 특수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등 일부 극우인사의 주장을 여과없이 담아낸 책자도 10개 학교에서 28권이 확인됐습니다. 명백하게 입증된 역사적 사실마저도 노골적으로 왜곡하고 있는 책자들이 잇따라 학교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이를 걸러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초등학교 관계자(음성 변조) : (지자체나 교육기관) 추천 목록에 있는 거 우선 사놓고 보는 그런 형식이에요. 하나하나에 대해서 이렇게(책 내용을 파악하거나) 사실은 하지 않아요.] 학교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장 도서를 선정하는데 별다른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강봉숙/전북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 뭐는 되고 뭐는 안 된다에 대한 지침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사서 교사가 직관적으로 판단하면) 한 권 한 권의 책에 대해서 놓쳐버릴 수도 있어요.] 학생들에게 그릇된 역사관이 주입되지 않도록 교육당국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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