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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솟값 고공행진...시금치 131%, 상추 97% 올라고물가에 폭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일부 채솟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어제 기준, 전주에서 시금치 100그램의 소매가격은 1천495원으로 한 달 전보다 131%가 올랐습니다. 청상추 100그램은 1천34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고, 오이는 59% 상승해 10개에 1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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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구 멀었는데... 비 소식에 '또 잠길까'집중호우로 완주와 군산, 익산 등에 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 열흘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도로, 제방 같은 공공시설의 임시 복구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침수된 주택은 피해가 워낙 커서 더디기만 합니다. 비 소식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주민들은 삶의 터전이 또 물에 잠기진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10일 시간당 13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난 군산의 한 아파트. 산사태로 쓸려 내려온 토사를 제거하고 산에는 콘크리트 배관으로 물길을 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로 밀려내려오는 토사를 막을 수 있는 방지시설이 없어서 주민들은 비 소식에 밤잠을 못 이룹니다. [주민: 이제 비가 많이 오면 토사가 또 밀려올 거 아니에요. 울타리가 없으니까 이제 토사가 밀려올까 봐 그게 걱정인 거죠.]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던 장선 마을. 복구 작업은 더뎌서 아직도 행정복지센터 임시 시설에서 1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수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의 한 집입니다. 열흘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 물에 잠긴 것들을 겨우 바깥에 쌓아놓은 수준입니다.] 물속에서 2시간가량 버티다 겨우 구조됐던 최판순 할머니. 물에 잠겼던 가재도구들을 살펴보지만 쓸만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어떻게든 정리를 한다고 해도 또 물에 잠기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판순 / 완주군 운주면: 걱정이에요 또. 받아먹을 만한 거 우리 딸들이 다 신청해서 저기다 놨는데 또 (물이) 들어가면 어떡해?]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무너진 제방 등의 임시 복구는 끝나가지만, 침수됐던 주택에는 인력과 중장비 투입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도움을 요청하시는 게 지금 한다고 해서 무한정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도로 유실, 제방 이런 배수로 쪽으로 많이 먼저 마을에 투입했고요.] 내일과 모레 전북에는 많게는 100mm가 넘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이번 장마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렵게 삶의 터전을 복구하고 있는 주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수해를 입을까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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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증원·무전공 확대...대입 박람회 '북적'전국 70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올해는 의대 증원에 자율 전공 선발 같은 변수가 떠오르면서 예년보다 관심이 더 뜨거웠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내년도 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을 두 달가량 앞두고 열린 입시 박람회. 전국에서 70개 대학이 참여해 홍보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올해는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최경현/고3 수험생: 의대 정원이 늘어났잖아요. 그래서 지역 인재 전형 그런 거 해서 어떻게 갈 수 있나 그런 것 때문에 정보를 알아보려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몰릴 것이라는 전망 속에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수험생도 적지 않습니다. [김서연/고3 수험생: 의대 증원 때문에 이제 밑에 있는 수의학과, 한의학과 이런 것도 다 같이 영향을 받을 것 같아서 그런 것도 같이 질문을 하려고 왔습니다.] 대학마다 내년부터 확대하는 자율 전공제도 큰 관심사입니다. [김윤미/고3 학부모: 이번에 무전공제가 여기저기 대학에서 너무 많이 생겼는데 대학마다 선발하는 전형도 다른데 그거에 대해서 궁금해서 오게 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EBS 대표 강사들이 수시 지원 전략을 설명하고 의약 계열 입시 특강도 마련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강세웅/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팀 장학사: 수시 대면, 화상 진학 상담, 그리고 찾아가는 모의 면접 프로그램 등을 지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내일 (20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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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페이퍼 19살 노동자 사인은 '심근경색'지난달 16일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숨진 19살 노동자의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 숨진 노동자는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장소에서 검출된 황화수소는 시신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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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강한 비, 모레까지 최대 100mm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 전북에는 30에서 80mm, 많게는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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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부추겨 합의금 뜯어낸 5명 구속음주운전을 유도해서 사고를 내도록 하고 합의금을 뜯어낸 20대 여성 등 5명이 구속됐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20대 여성 A 씨가 채팅 앱으로 만난 남성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도록 유도한 뒤, 다른 일당이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3천여만 원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비슷한 수법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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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설물 부수고 폭행한 50대 징역 8개월.집유 2년숙박시설을 망가뜨리고 주인을 폭행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은 A씨가 피해자에게 상당한 충격을 줬고 과거에도 특수 협박으로 벌금형 받는 등 여러 범죄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전주의 한 숙박시설 앞에 무단으로 전시전 안내 푯말을 설치하고, 주인이 이를 치워달라고 요구하자 흉기로 나무 바닥을 부수고, 손잡이로 주인을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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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 '호우특보' 전망...내일까지 최고 100mm오늘 정읍 내장산에 48mm, 군산 어청도에 4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 새벽 고창과 부안, 군산, 순창, 정읍, 남원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2에서 25도, 한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를 보이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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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년 새 출생아 8천 명↓...조출생률 호남 최저심각한 인구 감소 위기 속에 전북지역 출생아 수가 급감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출생아 수는 6천6백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8천 명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도 절반 넘게 준 3.8명으로 호남지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또, 전북의 인구는 2052년이면 144만 9천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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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대학병원, 하반기 전공의 채용 신청전북지역 대학병원들이 임용을 포기한 인턴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공의 채용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대학병원들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채용을 신청한 전공의 규모는, 전북대병원이 17명, 원광대병원은 30여 명입니다. 앞서 두 병원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해, 사직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직서 처리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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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특수가스, 새만금 2차전지 기업에 특수가스 공급산업용 가스 공급업체인 한국특수가스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한국특수가스는 내년 말까지 1천억 원을 들여 새만금산단 1공구에 가스 플랜트를 짓고, 지하 배관망을 통해 2차전지 제조업체에 산소와 질소, 수소 등 산업용 특수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고순도 산업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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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계룡' 송전선로 추진...주민 반발전북과 충남이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송전선로를 놓고 들끓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정읍부터 충남 계룡을 잇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거세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한전의 계획은 전북 서남권과 전남 신안 해상풍력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수도권에 공급하겠다는 겁니다. (CG IN) 이를 위해 정읍부터 충남 계룡까지 115km 구간에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과 충남에서 9개 시군, 47개 읍면동을 거치게 되는데 정읍에서만 16곳, 완주는 8곳으로 절반이 넘습니다. (CG OUT) 주민들은 한전이 지난해 가진 1차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했다지만, 전혀 알지 못했고, 주민대표 선정 과정도 불투명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성래/완주 소양 백지화 추진위원장 : 알지도 듣지도 못한 그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작년 12월 20일날 결정된 사항을 5월 8일날 한전 측이 일방적인 통보를 해서 알게 됐습니다.] 주민들로서는 무엇보다 전자파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또 재생에너지를 장거리 송전하는 건, 생산된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대원칙에도 맞지 않는다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한병옥/정의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34만 5천 볼트 고압 송전선로의 전자파 영향에 대한 우려도 여전하다. 장기간 노출에 대한 주민의 불안이 커지고 피해 구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CG IN) 한전은 절차대로 1차 입지선정위를 구성해 결정한 것이라며 2차 입지선정위에서 세부 노선이 최종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충남에 이어 전북에서도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송전선로를 둘러싼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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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자 동창 폭행 20대 항소심 징역 8년 구형중학교 여자 동창생을 폭행해 전신마비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8년이 구형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이 남성이 오랜 기간 피해 여성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심에서 다시 8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숙소에서 다른 동창생과 말다툼을 하던 피해 여성을 밀어 다치게 해 전신마비가 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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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9억 원 전세사기... 580여 명 보증금 가로채임대 권한이 없는 담보신탁 아파트를 임대 내주고 59억 원의 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아파트 시공사 대표와 임대 법인 관계자 등 모두 10명입니다. 도내 최대 규모의 전세 사기 사건으로 대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등 피해자만 58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240세대가 사는 완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의 악몽은 지난 1월 시작됐습니다. 아파트에서 나가라는 안내문을 받은 것입니다. [ 아파트 입주민 : 누울 곳도 없고 돈 한 푼도 없고 내가 이 나이 먹어가지고 하늘에서 큰돈이 떨어지기 전에는 (못 나간다) ] 전주지검은 5년 동안 580여 명의 임차인들에게 59억 원의 보증금을 받아 챙긴 아파트 시공사 대표 A 씨와 임대 법인 운영자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관련자 7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C.G>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시공사의 부동산 신탁 대출로 아파트 소유권이 신탁사에 있는데도, 임대 권한이 있는 것처럼 속여, 아파트를 임대해주고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 과정에서 A 씨 등은 이 아파트가 보증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안전하다며 임차인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학생과 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 580여 명이 각각 5천만 원에서 1억 원가량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삼균 / 완주군 전세사기피해자 비대위원장 : 처음부터 이걸 작정을 하고 계획을 세웠고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마음먹고 달려들었던... ] 신탁사는 뒤늦게 아파트가 불법으로 임대된 사실을 파악하고 지난 1월 임차인들에게 퇴거 안내문을 발송하고 명도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김학준 / 기자 : 노인과 학생 등 임차인들은 퇴거 명령이 있을 경우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 완주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임차인들에게 LH의 임대 아파트를 알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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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출한 여고생에게 성매매 강요한 여중생 검거익산경찰서는 가출한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한 혐의로, 여중생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가출한 여고생에게 여행을 가자며 접근해 익산의 한 숙박업소로 데려가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 장면을 지인들에게 생중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양과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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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교육 현장 변화는?내일 (18일)이면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순직한지 1년이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도내 교육 현장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도입됐습니다.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이초 교사의 순직 1주기를 맞아 마련된 추모 공간. 헌화와 참배를 하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오준영/전북교총 회장: 선생님들이 현장의 애환을 법적, 그리고 제도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도내 교육 현장에도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1) 우선, 악성 민원이 발생하면 학교장이 대응하는 학교장 책임제가 도입됐습니다. 또, 초중고등학교 100여 곳에는 녹음, 녹화 장비와 비상벨 등이 설치된 민원 대응 상담실이 조성됐습니다. // [정은/전주 우림초 교감: 선생님들이 민원인들을 1대 1로 대면해야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해서 부담스러웠다면 이제는 심리적으로 부담감이 좀 덜해진 것 같습니다.] (트랜스 자막2) 교원지위법이 개정됨으로써 학교에서 열렸던 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학교의 부담을 덜게 됐고 교육감이 악성 민원인을 직접 고발하거나 수사 기관에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습니다. // [진보람/전북교육인권센터 장학사: 피해 교원들에 대한 회복과 치유, 그리고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서 현재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고요.] 하지만, 다툰 학생에게 사과를 권유한 교사를 경찰에 신고하거나 초등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는 등의 교권 침해는 여전합니다. 전북교육청과 도내 6개 교원단체는 내일 (18일) 공동 추모식을 열고, 아동복지법 개정안 등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안의 통과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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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들로 오인해 아들 친구 폭행한 50대 검거전주 완산경찰서는 자고 있던 아들 친구를 둔기로 폭행한 50대 남성을 특수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새벽 2시쯤 20대 아들과 말다툼을 벌인 뒤, 침대에서 자고 있던 아들 친구를 자신의 아들로 오인해 둔기로 폭행해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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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대 150mm 장맛비...내일·모레 새벽 집중수도권에 많은 비를 뿌린 장마전선이 내려오면서 내일부터 전북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북에는 30에서 100mm, 많게는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도내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군산, 김제 등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6도, 한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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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13층 매달린 여성, 소방관이 구조고층 아파트에 매달려 있던 여성을 소방관이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13승 난간에 매달려 있던 한 여성을 소방관이 밧줄을 타고 내려와 감싸 안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을 구조한 전주덕진소방서 소속 신강민 소방사는 제1공수특전여단에서 7년간 복무한 뒤 지난해 1월 임용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 우울감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있을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전문가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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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어 돌리고 지지 호소' 출마 예정자 등 7명 벌금형전주지방법원은 조합원들에게 홍어를 돌리며 지지를 호소한 조합장 출마 예정자와 지지자 등 7명에게, 각각 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출마 예정자였던 A씨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있던지난 2022년 12월부터 한 달 동안 조합원 집에 방문해서 지지를 호소하고, 동행한 지지자들은 홍어를 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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